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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프린스 1호점’ 삽입곡 부른 더 멜로디

    ‘커피프린스 1호점’ 삽입곡 부른 더 멜로디

    왕자들의 카페, 커프 열풍을 낳은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본 네티즌들은 긴 꼬리말을 달았다.‘누구 음악이에요?’ ‘랄랄라 잇츠 러브’,‘굿바이’등 청아하면서도 세련된 그 노래는 ‘더 멜로디’의 작품. 여성 보컬 타루(25), 고운(27), 재규(27)의 반응은 정작 무심했다.“주로 집에 있어서 반응을 잘 몰랐어요. 카페에 가면 노래가 나와서 알았지.” 고운이 말하자 재규가 뒤따랐다.“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는데 알아보는 여중생이 있더라고요.” 팬들이 생겨 좋은 이유는 딱 하나. 생각지도 않았는데 노래를 같이 따라불러 줄 때다. 셋은 2003년에 뭉쳤다. 작사·작곡을 맡고 있는 고운이 인터넷에서 타루가 올린 노래를 듣고 전화를 건 것. 드럼·편곡을 도맡은 재규와는 과천외고 동창 사이다. 올해 2월에 낸 첫 앨범 ‘더 멜로디’의 음악은 CF, 영화, 드라마에 쓰이면서 먼저 알려졌다. 영화 ‘도마뱀’과 ‘달콤살벌한 연인’,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과 ‘커피프린스 1호점’에 쓰이면서 귓소문(?)을 탔다. 사실 인디 마니아들은 알 만큼 아는 팀이다. ‘방화동 오드리 헵번’ 타루는 한번도 공개된 장소에서 노래해본 적이 없다. 노래방에서 친구들에게만 인정받았을 뿐.‘자우림’‘럼블피시’등에서 보듯 혼성 밴드에서 여성 보컬의 역할은 막중하다. 타루의 맑으면서도 현대적인 음색은 ‘더 멜로디’를 귀에 각인시킨 통로나 마찬가지.“여기저기 다른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 듯이 이런 느낌을 섞고 저런 느낌을 섞어서 소리를 내요. 여러 꽃에서 뽑아 만든 향수처럼요.” 재규는 2년전까지 뮤지컬 배우 송용진이 보컬로 활동했던 그룹 ‘쿠바’ 에서 활동했다. 고운도 ‘허클베리핀´과 ‘Gum X’에서 음악을 만든 세미 프로. 빗소리를 듣고 홍대를 거니는 하루하루의 일상이 영감의 연속이라는 ‘더 멜로디’. 이들은 15일 ‘KOOP’의 내한공연과 21일 홍대 사운드데이에 출연할 계획이다.10월7일에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초대 밴드로도 나간다.11월 말에서 12월 초쯤 다음 앨범도 낼 생각이란다. 곡도 거의 다 써둔 상태다. 그들이 원하는 행보는 진정한 밴드, 인디펜던트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다. 그래서 요즘 양산되는 아이들 밴드를 보면 안타깝다.“이제 댄스로 지겨워지니까 밴드의 이미지만 가져와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요.”(타루)고운도 거들었다.“저희한테 밴드는 너무 소중한 건데 그렇게 안 썼으면 좋겠어요.”“질 떨어지는 방화가 한참 나오던 영화계의 그때를 지금 우리 가요계가 답습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고생스럽더라도 다양한 밴드가 많아져서 밴드음악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TV 음악프로그램의 순위제 부활도 문제다.“예술은 등수 매기기도 아니고 평가의 잣대도 없다고 생각해요. 투표가 투명한지 알 수도 없고요. 더 위험한 건 저만큼 올라가고 저만큼 남을 꺾어야 잘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거죠.”(타루)그들의 화법은 거짓말을 모르는 자신들의 음악을 닮아 있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새상품] 건강음료 ‘아마존의 활력’ 출시

    해태음료는 브라질산 아사이베리를 원료로 한 건강음료 아마존의 활력을 출시했다. 아사이베리는 열대식물인 야자수과 나무의 열매로 노화방지, 항산화기능, 체력증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생명의 나무라고도 불린다.1ℓ에 4만 5000원선.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대응 관계의 추론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대응 관계의 추론

    독해 부문에서만 대상 간의 올바른 대응 관계를 묻는 것이 아니라, 연역적 추론 문제에 있어서도 이러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일대일로 대응시키는 문제의 풀이는 우선적으로 표를 작성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처음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평소에 틈틈이 연습해 놓으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그리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문제 풀이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주요 해법은 다음과 같다. ☞ 대응관계의 추론 (이론 및 실전문제) 바로가기 1. 추론의 조건이란 항상 독립적으로 질문 다음에 따로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질문 자체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놓쳐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주어진 조건을 모두 적용했음에도 정답이 도출되지 않을 때는 문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기본적으로 일대일 대응의 문제 유형은 어느 한 칸에 ○표가 들어가면, 그곳을 기준으로 종과 횡의 모든 칸에 ×표가 자동적으로 들어간다. 반대로 한 칸만 남기고 종이나 횡으로 ×가 모두 채워지면, 그 남은 한 칸에는 무조건 ○가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문제에 따라서는 모든 칸이 채워지지 않을 때도 있는데, 그렇다면 그것과 관련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된다. 따라서 추가 조건 없이 진술된 선택지는 확실성이 없으므로 타당성을 요구하는 문제에서는 정답이 될 수 없다. 3. 난이도가 특히 높은 문제에서는 풀이 과정 중에 확인된 새로운 사실을 문제 풀이에 다시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후에 제시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학습하면서 문제 유형별 해법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고 이에 대한 적응력을 확실하게 키워야 할 것이다. (2005년 입법고시) 예제 1. 여동생이 1명씩 있는 A,B,C,D,E 5명의 청년이 있다. 이 5명의 청년과 각각의 여동생을 합한 10명 모두가 아래의 (전제조건)하에 단체미팅을 하여 5쌍의 커플을 탄생했다.(미팅 결과)로 볼 때,C의 여동생의 상대가 된 청년은 누구인가? (1) A (2) B (3) C (4) D (5) E 정답:(5)(해설은 홈페이지에) 방재훈 베리타스 법학학원 강사
  • 광주서 풍산개 분양

    광주서 풍산개 분양

    “풍산개를 분양 받으세요” 광주 우치동물원은 5일 “풍산개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공개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물원은 사육장이 부족해 최근 태어난 풍산개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 등 모두 3마리를 분양하기로 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암수 각 3마리씩 6마리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시베리안 허스키 수컷은 2만원, 암컷은 3만원이며 풍산개는 각각 5만원이다. 이 강아지들은 시중에서 15만∼20만원에 거래된다. 동물원은 10일 오후 2시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하며, 입찰 희망자는 7∼10일 오후 2시 신분증과 도장·인감증명서 등을 갖고 동물원을 방문하면 된다. 우치동물원 (062)613-5465.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日 세지마 류조 前 이토추상사 회장 별세

    日 세지마 류조 前 이토추상사 회장 별세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이토추 종합상사를 성장시킨 세지마 류조 전 회장이 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95세.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관동군 직속상관이었던 것을 비롯, 한국 근대화 과정에서 군부출신 인사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류조 회장은 이날 오전 0시55분 도쿄 자택에서 숨졌다.1938년 육군대학 졸업 후 일본군 대본영 참모로서 활동했다. 종전 뒤에는 옛 소련군의 포로로 잡혀 11년동안 시베리아에서 억류생활을 했다. 1956년 귀국,1958년 이토추에 입사해 주로 항공기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전무, 부사장을 거쳐 부회장, 회장을 지내다 2006년 퇴임했다. 치열한 항공기 판매전을 그린 소설 ‘불모지대’의 주인공 모델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고 이병철 삼성 초대 회장, 박태준 전 회장과도 오랜 친분을 쌓았고 포항제철(현 포스코) 설립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인 83년에는 안보협력 차관 40억달러(약3조 7500억원) 제공을 내세우며 당시 나카소네 총리의 첫 공식 방한을 성사시켰다. 81년 3월 나카소네 내각의 임시행정조사위 위원에 취임해 일본 내에서 반발이 많았던 국철, 전매공사 민영화 작업에 나서 노동계, 정계의 반발을 무마시켰다. 오부치 게이조, 다케시다 노보루, 미야자와 기이치, 하시모토 류타로 전 총리 등 정계 요인들과 교분이 두터웠다. 전성기 때 정·재계 직함만 100여개에 달할 정도였다. 그러나 일본 제국주의 전쟁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로 전후 정치 막후에서 활동한 것에 대한 비판도 따랐다. 생전 자서전에서 ‘대동아전쟁’을 자위전쟁이라고 규정하며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극우파란 평가를 받아왔다. hkpark@seoul.co.kr
  • “美-中 아시아 패권다툼 가열”

    “美-中 아시아 패권다툼 가열”

    미국과 중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각각 동맹체제를 구축하면서 치열한 패권경쟁을 전개하고 있다. 2일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9월10일자 최신호에서 양국이 각각 최근의 군사훈련을 통해 아시아에서 벌이고 있는 패권경쟁을 분석했다. 미국을 위시한 인도, 일본, 호주, 싱가포르가 벵갈만에서 오는 9일 실시하는 ‘말라바 07훈련’은 그간 있었던 평시 연합군사훈련 중 최대규모다. 한편 중국은 이미 지난달 시베리아에서 ‘평화임무 07훈련’을 끝냈다. 러시아, 중앙아시아 4개국 등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들이 동참했다. 뉴스위크는 두 군사훈련이 아시아 지역에서 미·중 양대 강국과 그 동맹국들의 안보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증거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은 이 지역에서 아직까지 우세하다. 그러나 최근 빠른 경제성장과 군비 증강으로 힘을 얻은 중국이 아시아 패권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진영에는 일본, 호주 등 전통 우방국이 버티고 있고 몽골 등 신흥 우방국, 인도같은 잠재적 우호국도 가세했다. 중국 진영은 러시아,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미얀마, 캄보디아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각국은 양국 중 어디에 ‘줄을 서야 할지’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고 뉴스위크는 분석했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은 양진영 사이의 ‘울타리’에 교묘히 올라서 있는 중립국가로 분류됐다. 부시 1기 행정부의 마이클 그린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국장은 이런 상황을 ‘해양국가(미국) 대 대륙국가(중국)’의 대결로 규정했다. 다른 전문가는 “미국과 중국이 아시아의 무게 중심을 차지하기 위해 겨루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석유 확보를 위한 에너지 안보 ▲민족주의의 부상 ▲타이완문제, 중국 인권문제 등 역사적인 분쟁이 대결양상을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양국 간 대결구도가 신냉전시대를 열 것인지에 대해선 회의적 견해가 적지 않다. 과거와 달리 경제적 상호연관성이 깊어진 것이 한 요인이다. 중국은 냉전시대 옛 소련과는 달리 서구 및 세계경제에 편입돼 있다. 또 미국을 제치고 일본의 최대무역국으로 부상했다. 미국의 전통우방국인 호주는 대중국 무역의존도가 커지면서 중국의 인권문제, 타이완문제를 비난하기를 꺼리고 있다. 뉴스위크는 이런 경제적 요소 때문에 한국 등 많은 나라들이 미·중 패권경쟁구도에서 중립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세계육상선수권] 세계新 없는 세계육상선수권

    |오사카 임병선특파원|“2년 뒤 베를린에서 만나요.” 제11회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 폐막일인 2일 미국이 남자 5000m와 남녀 1600m계주를 휩쓸며 금메달 3개를 추가, 금 14개와 은 4개, 동 8개로 케냐(금5 은3 동5)와 러시아(금4 은9 동3)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1991년 도쿄 대회부터 9회 연속. 하지만 세계신기록은 한 개도 나오지 않아 6년 만에 세계 기록 없는 대회가 됐다. 폐막식에선 2009년 개최지인 독일 베를린시로 대회기가 인계됐다. 미국의 앨리슨 펠릭스는 전날 400m 계주에 이어 이날 1600m 계주 결승에도 두 번째 주자로 나서 디디 트로터, 마리 윙베리, 사냐 리처즈와 함께 3분18초55의 기록으로 우승,3관왕에 올랐다. 여자 3관왕은 1983년 헬싱키 대회에서 마리타 코흐(옛 동독) 이후 두 번째. 남자 1600m계주에서도 전날 400m에서 금, 은, 동을 휩쓴 제레미 워리너 등 미국 선수들이 2위 바하마를 100m나 앞서 골인(2분55초56)할 정도로 위력적이었다.1500m 금메달리스트인 버나드 라갓(미국)도 남자 5000m 결승에서 엘리우드 킵초게(케냐)를 제치고 13분51초18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2관왕에 올랐다. 케냐 태생인 라갓은 특히 대회 사상 처음으로 1500m와 5000m를 석권해 기쁨을 더했다. 케냐의 알프레드 키르와 예고는 남자 800m 결승에서 중위권에 처져 있다 곡선구간이 끝날 즈음 치고 나와 1위를 달리던 게리 리드(캐나다)를 100분의1초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바레인의 마리암 유수프 자말도 여자 1500m에서 3분58초75로 첫 메이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블랑카 블라시치(크로아티아)는 여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05㎝를 넘어 금메달을 땄다. 앞서 여자 마라톤에선 캐서린 은데레바(케냐·2시간30분37초)가 저우춘슈(중국·2시간30분45초)와 도사 레이코(일본·2시간30분55초)를 밀어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은 대회 첫 메달에 열광했다. 임경희(수원시청)와 채은희(수자원공사)는 각 44위와 45위에 그쳤다. 한국은 김덕현(조선대)이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 진출하고 남자 마라톤 단체전(번외종목)에서 3위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김건우(포항시청)는 10종경기 피날레인 1500m에서 1조 1위로 골인하는 등 첫 출전한 세계 무대에서 23위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bsnim@seoul.co.kr
  • 임미희 오페라단 ‘뮤직 페스티벌’

    임미희 오페라단 ‘뮤직 페스티벌’

    임미희 오페라단이 중앙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40여명과 7일 7시30분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2007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해 8월 창단된 임미희 오페라단은 지난 7월 인천 계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연간 10여회의 연주회와 1번 정도의 오페라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주를 맡은 중앙러시아 국립극장은 시베리아의 중심도시인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위치한 러시아 5대 오페라 발레 극장 가운데 하나다. 이탈리아 오페라인 베르디와 푸치니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등 러시아 주요 오페라까지 폭넓게 소화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라보엠, 리골레토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로 1부를 구성하고,2부는 카르멘 하이라이트로 이뤄진다. 메조 소프라노 임미희가 카르멘역을 맡고, 테너 장성구가 돈 호세를 연기한다. 임성규, 이아네스, 이재욱, 이윤숙, 정지철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10여명과 중앙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가 말그대로 축제를 선사한다. 임미희 오페라단은 내년 가을쯤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정기공연할 예정이다.2만∼7만원.(032)265-8683.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9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9

    9.SIMPSON’S PARADOX 개별 항목의 통계적 결과와 전체 항목의 통계적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을 심슨의 역설이라고 한다. 이는 주로 잘못된 사례수의 선택에서 발생하지만 이때 나타난 개별 항목의 비율과 전체 항목의 비율은 각각 그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비록 그 결과가 모순이 된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오류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총괄자료로부터의 결과는 세분화된 자료로부터의 결과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체 항목의 결과만으로 섣부른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예제 1. 어떤 대학교에서 남녀별 합격자/불합격자 수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이때 이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 ㄱ. 대학교 전체로 봤을 때, 남자의 합격률이 여자의 합격률보다 더 높다. ㄴ. 이공계열의 경우 여자의 합격률이 남자의 합격률보다 더 높다. ㄷ. 어문계열의 경우 여자의 합격률이 남자의 합격률보다 더 높다. ㄹ. 만약 총괄자료로부터의 결과가 그 범주를 더 세분화한 자료로부터의 결과와 모순이 된다면 이는 반드시 잘못 측정된 자료가 있음을 의미한다. (1) ㄱ (2) ㄱ,ㄴ (3) ㄴ,ㄷ (4) ㄱ,ㄴ,ㄷ (5) ㄱ,ㄴ,ㄷ,ㄹ * simpson’s paradox를 묻는 문제이다. ㄱ. 남자의 합격률이 70%, 여자의 합격률은 68%이므로 맞다. ㄴ. 이공계열의 경우 남자의 합격률은 70%이지만 여자의 합격률은 80%이므로 여자의 합격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ㄷ. 어문계열의 경우 남자의 합격률은 60%이지만 여자의 합격률은 67%이므로 여자의 합격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ㄹ.simpson’s paradox는 사례수 선정의 문제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총괄자료의 결과와 세분화된 자료의 결과가 모순이 된다고 할지라고 반드시 잘못 측정된 자료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답 : (4) 이승일 에듀 PSAT연구소장
  • 외국인근로자들 한국 요리 체험에 비지땀

    외국인근로자들 한국 요리 체험에 비지땀

    얼마 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는 한국인의 혈통주의를 비판하며 한국에게 단일민족 국가 이미지를 극복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한국 사회에 외국인근로자와 혼혈인에 대한 벽이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머나먼 타국 땅, 한국이란 나라에 와서 새 삶을 꾸리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은 이 벽을 어떻게 허물어가고 있을까? 또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징검다리를 놓아 주고 있는 것일까? 일요일인 26일 오전, 인천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찾아 한국문화 체험에 열심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봤다. 이 곳에서는 일요일마다 한국어 수업이 열린다. 하지만 이날의 메인 행사는 한국어 수업이 끝난 뒤 열리는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이었다. 외국인근로자들은 김치와 불고기 등을 직접 만들어 본다는 기대에 한껏 들떠있었다. 수업시간에는 서툰 한국말 때문에 부끄러워하는 근로자들도 몇몇 보였으나 요리수업이 시작되자 그 부끄러움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앞다투어 앞치마를 둘렀다. 베트남에서 온지 8개월째라는 천 꾸임창(21)과 천 빙밍(17) 자매는 생전 처음 해보는 불고기 요리가 마냥 신기한 듯 했다. 빙밍양은 “불고기 처음 먹어봐요. 오늘 불고기 만들면 언니랑 맛있게 먹을래요.”라며 들떠 있었다. 이들 자매는 “이런 기회를 통해 자매간의 정도 느끼고 그 동안 보기만 했던 불고기 요리법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중국 내몽골 출신의 류서강(25)씨는 고향에서 같이 온 여자친구 얼굴도 보고 다른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에 KTX를 타고 창원에서 올라왔다고 밝혔다. 그는 선생님의 김치 겉절이 무치는 손동작을 놓칠세라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고 유심히 바라봤다. 그는 “김치 담그는 법을 정말 배우고 싶었어요. 늘 사먹기만 했거든요.”라며 고향에서 함께 온 여자친구 펑밍(25)씨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김치를 버무리다 남자친구의 시선을 받은 펑밍씨의 얼굴에도 행복한 미소가 흘렀다. 그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김치 맛에 신기해 하면서도 이런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음을 안타까워했다. “유학생들은 잘 모여서 놀러 다니기도 하는 것 같은데 근로자들은 그렇지 못해요. 일하고 나면 다들 각 자 집에서 쉬느라…”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막상 다른 나라에서 온 근로자들과 함께 어울릴 시간을 내기가 만만치 않단다. 한국말과 영어에 서툴러 아직은 의사 표현에 서툰 파키스탄인 임란(24)씨도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이슬람 교리에 따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그는 이날의 요리가 소고기라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임란씨는 자신이 직접 지진 감자빈대떡 맛을 보며 “오, 뷰티풀 뷰티풀. 베리 굿”이라고 연신 외쳤다. 이날의 한국요리수업을 기획한 인천 외국인근로자센터의 김선옥 소장은 행사를 마친 뒤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한지 5년이 흘렀어요. 밤늦게까지 일하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쉬고 싶을 텐데,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나오기도 하고…. 그런 그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지요. 무엇보다도 근로자센터 직원들의 수고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입니다.” 썩 좋은 환경이 아니지만 한국 문화를 배우고 또 가르쳐주기 위해 일요일마다 모인다는 외국인 근로자와 센터 가족들. 비록 유엔에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종 차별을 지적할 만큼 높은 벽은 쉽사리 무너지지 않고 있지만, 낮은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그들을 보며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금 지구의 기후 확실히 이상하다

    인류의 문명을 ‘역사발전의 과정’이 아니라 ‘취약성을 키워온 과정’이라고 정의하는 학자가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고고학과 인류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대 인류학과 교수를 역임한 선사시대학자 브라이언 페이건이 그 사람이다. 페이건은 마야문명을 예로 든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건축술과 농경술로 놀라운 문명을 구축한 마야의 흥망성쇠는 바로 취약성이 증가하는 과정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지구 기온 오르면서 한 곳에 머물기 시작 페이건에 따르면 마야문명이 형성기에 있던 BC 457∼250년에 발생한 큰 가뭄은 커다란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 수렵 및 채집사회의 유연성과 기동성으로 가뭄을 피해갈 수 있었다. 도시국가를 이루고 있던 BC 125∼210년에 있었던 가뭄으로 도시는 와해되었으나 사람들은 그대로 흩어져서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서기 750∼1025년에 있었던 가뭄은 달랐다. 이미 농업 생산성이 조금만 줄어도 심각한 타격을 받는 구조에 접어든 상황에서 많은 마야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다. 페이건의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남경태 옮김, 예지 펴냄)는 현재 지구의 기후는 이상징후를 보인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마야의 멸망과 같은 상황이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제는 한 문명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운명을 결정하는 문제라고 페이건은 강조한다. 페이건은 지금 지구의 상태는 확실히 정상이 아니라고 지적한다.1900∼1990년까지 지표면의 평균온도는 0.6도 상승했는데, 이 가운데 태양복사열에 의한 상승은 0.25도도 채 되지 않는다. 무분별한 토지개간과 산업화된 농경,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 등 인간 활동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비난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페이건은 기후의 변동을 펌프와 컨베이어 벨트의 작용으로 단순화하여 설명한다. 염분과 온도 차이로 일어나는 대양의 순환은 열기와 비를 실어 나르는 컨베이어 벨트다. 이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은 지구 궤도의 변수에 따라 극심하게 변했으며, 이에 따라 일어나는 기후의 변화는 마치 펌프처럼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를 빨아들이거나 뿜어내면서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시켰다는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처음 출현한 인류는 기후의 펌프 작용에 따라 나일강 유역으로, 서남아시아로, 서남아시아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동북아시아로, 아메리카로 퍼져나갔다. 수렵 및 채집문화였던 인류는 어느 한 곳에 얽매여 있지 않았던 만큼 기동성이 뛰어났다. 따라서 가뭄이 들거나 홍수가 지면 다른 곳으로 떠나버리면 그만이었다. ●기후에 대한 인류의 취약성이 문제 1만 5000년 전부터 지구의 기온이 오르면서 강우량이 증가해 인류는 한 곳에서 머물기 시작한다. 처음의 정주 생활은 농경화의 결과가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식량이었던 도토리는 끓이거나 물에 걸러내 타닌 성분을 제거해야 했고, 독성이 있는 다른 채소나 견과류도 비슷한 처리가 필요했다. 인류는 서서히 기동성을 잃었다. 그럼에도 단순 농경사회에서는 유연성이라는 무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시가 생겨나면서 그 양상은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 페이건의 설명이다. 도시가 노동력을 통제하고 안정된 공급 체제를 구축하여 식량 생산을 증대시켰을지는 모르지만 대규모의 단기 기후 변동에는 훨씬 취약해졌고 이런 양상은 오늘날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페이건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서 진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산업화나 자본주의의 죄과가 아니라 기후에 대한 인류의 취약성”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높아지는 파도, 도망가는 바닷새, 모여드는 구름 등 기상이변의 양상은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현재의 인류에게는 10명 가운데 1명 정도에게만 구명정이 돌아간다는 사실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충고한다.1만 8500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철없는 날씨… 철 잊은 철새

    철없는 날씨… 철 잊은 철새

    한국을 찾는 겨울 철새 개체 수가 6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철새들의 번식 환경이 달라지고 있는 방증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월 전국 128개 내륙 및 해안 습지에서 ‘겨울 철새 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겨울철새 198종,159만 6000여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1999년(174종,95만 4000여마리) 이래 가장 많은 개체수라고 과학원은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 개체수의 95% 이상이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는 가창오리는 전년 겨울보다 개체수가 3배나 증가했다. 지난해 1월에는 27만여마리가 관찰됐으나 올해 1월에는 81만 9000여마리가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쇠기러기는 지난해 11만 2000여마리에서 올해는 8만 7000여마리로 줄어들었다. 청둥오리는 2000년 43만 5000마리가 관찰됐지만 올해는 17만 8000여마리로 감소했다. 유병호 생태복원과장은 “가창오리는 시베리아 툰드라지역에서 알을 낳고 서식하는데 기후 변화로 번식 장소가 확대되고 먹이량이 늘어나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남북관계 ‘퍼주기’서 ‘윈-윈’으로

    남북관계 ‘퍼주기’서 ‘윈-윈’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2차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남북 경제공동체 건설을 앞당기는 논의의 장으로 삼겠다는 의지와 함께 이를 위한 향후 추진방향을 내놓은 것이다. 노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밝힌 남북 경제공동체의 기본 개념은 ‘생산적 투자협력’과 ‘쌍방향 협력’이다. 남북 경협을 퍼주기식의 일방적 ‘비용’이 아니라 공동 번영을 위한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을 깔고 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과거 남북의 경제협력 관계가 일방적·단기적·소비적 지원이었다면, 투자적·쌍방적·장기적인 협력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단계로 나아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위한 투자와 이에 따른 이익 창출의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노 대통령이 이날 경축사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남북관계가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대목도 이와 무관치 않다. 천 대변인은 “상호 합의에 따라 투자와 이익창출에 필요한 남북 내부의 제도개선조치가 정상회담 이후 후속 접촉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산적 투자협력’의 의미를 “과거 북측이 남측의 지원 물품을 일회성으로 소비해 버리는 단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환을 이루자는 것”이라면서 “고기를 주는 것보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식”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조원동 재경부 차관보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경제공동체 개념은 민간투자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제한 뒤 “북한의 지리학적 불확실성이 감소하면 대북(對北) 투자가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차관보는 “현재 남측은 유동성 측면에서 돈이 수요보다 많아 투자기회가 부족하고, 때문에 돈이 해외로 나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직접투자보다는 설비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투자 유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을 통해 한반도를 동북아와 유라시아의 물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남북경제공동체 사업의 한 가지 유형으로 들었다. 이 관계자는 “핀란드를 비롯한 유럽지역 물류 회사들이 물류 경비 절감을 위해 부산을 비롯한 주요 물류 거점 지역에 이미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남북이 이를 중국과 러시아의 방대한 시장을 개척하는 디딤돌로 삼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노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한반도 경제시대가 열리면 우리는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 동북아의 물류, 금융, 비즈니스 허브로 확고히 자리잡고, 북한은 획기적인 경제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대목에서도 이같은 구상을 엿볼 수 있다. 가시적으로는 개성이나 신의주를 포함한 경제특구 사업의 활성화, 금강산·백두산 관광사업 개발, 남북간 도로·항로 개발, 대북 진출기업 지원 확대, 민간·기업 부문 교류협력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북·미 관계의 급진전 등 동북아 정세변화에 대비한 남북간 경제공동체 형성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새롭게 전개될 동북아 안보·경제의 틀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남북이 ‘윈-윈’하는 경제공동체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자본이 북한으로 유입되면 남측은 경제적으로 기회를 잃고 뒷북만 칠 수 있다.”면서 “남북간 교류협력의 진전은 결과적으로 남북 모두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구 이영표기자 ckpark@seoul.co.kr
  • ‘U-17 월드컵’D-3…윤빛가람·룰라 등 스타 예고

    ‘U-17 월드컵’D-3…윤빛가람·룰라 등 스타 예고

    ‘될성부른 나무들이 한국에 모였다!’ 12회를 맞은 국제축구연맹(FIFA) 17세이하 월드컵은 미래 스타의 산실이다.10년 안에 세계 그라운드를 휘어잡을 젊은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다. 지난해 독일월드컵에서 뛴 선수 가운데 67명이 17세이하 월드컵을 경험했을 정도. 루이스 피구(1989년),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1991년), 잔루이지 부폰, 프란체스코 토티(이상 1993년), 파블로 아이마르(1995년), 호나우지뉴(1997년), 아드리아누, 마이클 에시엔(이상 1999년), 카를로스 테베스, 페르난도 토레스(이상 2001년), 존 오비 미켈(2003년) 등 쟁쟁한 스타들이 이 대회 졸업생들이다.2005년 대회 최우수선수(MVP) 안데르손(브라질)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이번 한국 대회에 출전한 504명 가운데 브라질 공격수 룰라(17·코린티아스)와 스페인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17·바르셀로나)가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자국 대통령과 이름이 같아 ‘룰리냐(작은 룰라)’라는 별명을 지닌 룰라는 이미 8살 때 코린티아스와 계약을 맺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3월 남미예선 9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쳐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우상 호나우지뉴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그는 현란한 개인기와 패스 능력, 탁월한 골결정력을 겸비해 성인 대표팀 발탁은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 크르키치는 세르비아 혈통으로 ‘축구 가족’ 출신이다. 아버지가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를 지냈다. 올 초 바르셀로나 2군으로 승격했고, 친선경기에서 1군 무대를 밟는 등 고속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1999년부터 7년 동안 유소년 무대에서 889골을 뽑아내며 ‘작은 전설’을 썼다. 스페인에는 일찌감치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프란 메리다(17)도 있다. 남미예선 MVP를 차지한 레이몬드 만코(17·알리안자 리마)는 ‘안데스의 호마리우’로 불릴 정도로 전성기의 호마리우(브라질)를 빼닮았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의 미국 공격수 알렉스 니모(17·포틀랜드대)는 ‘제2의 프레디 아두’를 꿈꾼다. 내전으로 폐허가 된 조국을 떠나 가나의 난민캠프에서 공을 차며 자란 경험이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4강을 노리는 한국에서는 플레이메이커 윤빛가람(부경고)과 ‘쌍포’ 배천석(포철공고), 주성환(이상 17·광양제철고)이 비상을 노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샤라포바 내년 체르노빌 방문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20·러시아)가 내년 7월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친선대사 자격으로 1986년 방사능 누출사고가 일어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을 찾는다. 그는 태어나기 1년 전 부모가 인근 벨로루시의 고멜에 거주하다 이듬해 시베리아 냐간으로 이주했던 인연이 있다.
  • [프리미어리그] 루니 우니? 개막전서 왼발 다쳐… 맨유 비상

    ‘루니 또 부상 악몽.’ 프리미어리그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개막전부터 비틀거렸다. 맨유는 13일 영국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레딩FC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맨유는 슈팅 25개를 난사했지만 레딩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레딩 수문장 마커스 하네만(35)의 선방이 빛났지만 레딩이 슈팅 3개에 그칠 정도로 수비 위주로 나온 탓도 있다. 설기현(28)은 선발로 나와 57분을 소화했으나 눈에 띄지 않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은 6. 맨유의 근심은 개막전 승리를 낚지 못한 것보다도 주포 웨인 루니(22)의 부상에 있다. 이날 전반 막판 상대 문전으로 돌진하다 상대 수비수 마이클 듀베리(26)와 충돌하며 왼발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루니는 사이드 라인 밖에서 고통을 호소하다가 다시 그라운드에 들어왔지만 후반 발등이 부어올라 벤치에 앉았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루니의 부상이 지난해처럼 심각하진 않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나 최대 3개월 치료 얘기가 나왔다. 루니는 유로2004를 치르다가, 또 지난해 독일월드컵을 앞두고도 골절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경험이 있다. 박지성(26)과 루이 사아(29), 올레 군나르 솔샤르(34)가 부상 중인 맨유는 전입생 카를로스 테베스(23)의 빠른 합류를 기대해야 할 처지다. 루니의 부상은 유로2008 예선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큰 악재임이 분명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나라당 경선후보 정책 검증] 朴 5+2%경제론과 줄푸세

    [한나라당 경선후보 정책 검증] 朴 5+2%경제론과 줄푸세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는 ‘5+2% 사람경제론’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가의 소프트웨어 변화에 따른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현재의 경제성장률을 5%까지 끌어 올리고 거기다 숨겨져 있는 2%를 추가해 2012년까지 7%의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3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성장 동력을 사람에서 찾아야 하고, 감세와 규제 완화, 기강 바로세우기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박 후보 측이 노래까지 지어 홍보하고 있는 ‘줄푸세’(세금과 정부 크기 줄이고, 규제 풀고, 법 질서 세우기) 전략은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제시된 핵심 공약이다. 감세는 크게 근로자와 서민을 위한 감세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감세로 구분된다. 근로자와 서민을 위한 감세는 물가 상승에 따라 세율이 조정되는 물가연동소득세 도입, 주택 관련 대출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등이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감세로는 법인세 인하가 대표적이다. 박 후보 측은 높은 세금이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주범’이라는 인식 아래 모든 정책의 중심에 기업을 놓겠다는 입장이다. ‘규제 제로’를 지향하는 박 후보는 그린벨트 완화,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금산분리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법질서 세우기의 주요 내용은 불법파업 엄정 대처와 노조의 기업 경영권 침해 억제다. 서해안∼중국횡단철도(TCR)∼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유럽까지 연결한다는 ‘열차페리(철도 레일을 장착한 배)’ 계획은 대표적인 개발공약이지만 전체 공약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박 후보 캠프의 최경환 종합상황실장은 “열차 페리는 대운하와 비슷하니까 언론에서 비교한 것이고,200억∼300억원이 드는 작은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비판 박 후보의 핵심 공약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업 편향적’이라고 비판한다. 성장과 규제 완화만 강조하고 비정규직 문제와 같은 사회 양극화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홍익대 경제학과 전성인 교수는 “경제거래에서 ‘사람’은 소비자, 개인투자자,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취업자, 실업자, 개인채무자, 신용불량자, 무주택자, 인적자본 소유자 등을 말한다.”면서 “사람경제론을 말하는 박 후보의 공약에서는 기업과 인적자본 소유자만이 등장해 기업경제론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고용정보원 황기돈 고용조사분석실장도 “고용 없는 성장, 일을 해도 빈곤한 저임금노동자 등에 대한 해법이 없고, 노조 억압 일변도의 정책만으로는 미래지향적인 성장이 힘들다.”고 말했다. ●후보측 재반박 박 후보 캠프의 안종범(성균관대 경제학) 교수는 “성장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만 성장을 해야 일자리가 만들어 지고, 불필요한 규제를 풀어야 좋은 (정규직)일자리가 많아 진다.”면서 “성장을 해도 뒤처지는 사람들을 위한 복지에는 성장과 똑같은 비중을 두겠다.”고 말했다.
  • 과자·아이스크림·맥주에도 피부미용 효능제품 봇물

    과자·아이스크림·맥주에도 피부미용 효능제품 봇물

    음료나 건강보조식품에 이어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 주전부리 식품에도 다이어트와 웰빙에 이어 ‘미(美)’를 강조하는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뱃살의 주범으로 알려진 맥주 음료에도 S라인 바람이 불고 있을 정도다. ●피부가 예뻐지는 아이스크림? 해태제과는 국내 최초로 복분자와 청국장으로 만든 프리미엄 웰빙 아이스크림 ‘여유’를 내놓았다. 청국장을 원료로 했다. 이 제품에는 국산 청국장 15%와 콩 3.5%가 들어 있다고 한다. 칼로리는 기존 아이스크림의 절반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청국장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 이롭다고 강조한다. 미니컵 낱개(110㎖) 2700원, 멀티(110㎖ 3개) 8000원.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나뚜르’도 장에 좋다는 유산균 아이스크림에 비타민을 가미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3종(녹차·블루베리·딸기)을 내놓았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게 특징이란 설명이다. 기린이 출시한 웰빙 아이스크림은 ‘포미’다. 콩을 주 원료로 만든 100% 식물성 제품이다. 유지방이 들어 있지 않다. 정하욱 기린 마케팅 부장은 10일 “포미는 검은 참깨, 비타민E, 천연 토코페롤 등이 주요 성분이어서 피부 노화나 건조증 억제 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비타민 스낵?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에스라이트 오가닉바(30g 20개 3만 8000원)’를 출시했다.15가지 이상의 유기농 곡류, 과일류, 견과류가 들어 있다. 미국 농무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열량은 개당 100㎉로 일반 식사 대용 다이어트 식품보다 낮아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회사측은 얘기한다. 소망화장품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마늘 등 저칼로리 웰빙 스낵 3종(각각 6000원)과 딸기, 자두, 알로에, 바나나, 무화과 등 건 과일 5종(각 3000∼5000원) 등 ‘미인의 간식’을 출시했다. 방부제, 색소, 표백제가 들어 있지 않다는 설명.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새송이 버섯은 장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고, 마늘은 혈액순환을 돕는다.”면서 “건 과일 시리즈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미용은 물론 배변 활동을 돕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열량은 다소 높은 편이다. 무화과는 한 봉지(150g)에 427㎉, 마늘스낵은 311㎉(70g), 표고버섯(70g) 스낵은 329㎉다. DHC는 자몽 맛이 나는 ‘먹는 콜라겐(96g 2만 5000원)’을 내놓았다.1포에 12㎉에 불과하다. 식이조절 다이어트로 자칫 탄력을 잃을 수 있는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환(丸)형이어서 휴대가 편리한 게 장점이다. 이에 앞서 해태제과는 대표 제품인 ‘오예스’의 2007년 신제품으로 ‘오예스 고구마’를 팔고 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물론 프로비타민 A인 카로틴, 항산화 기능이 있는 토코페롤 등이 들어 있다. 식물성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고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음료에 이어 맥주, 발효유도 미(美) 음료 대열에 하이트는 국내 최초로 식이섬유가 함유된 ‘S(에스)맥주’를 최근 내놓았다.S맥주는 100㎖당 0.5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4.0도(기존 맥주는 4.5도). 식이섬유는 체내 과다 영양분 흡수를 억제하고 장 운동을 촉진시켜 체형관리에 도움을 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여성 소비자를 집중 겨냥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인도전통 건강음료에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넣은 컵 타입의 ‘라씨’를 내놓았다. 남양유업은 식이섬유를 넣은 요구르트인 불가리스 20’s를 내놓았다. 천연과즙ㆍ프로바이오틱 유산균등도 들어 있다.20대 젊은 층을 겨냥했다고 한다. 웅진식품은 아마존 우림지대의 열대과일인 까뮤까뮤와 아세로라에서 추출한 천연 비타민C를 넣은 신개념 워터인 ‘아쿠아비타(420㎖ 1000원)를 내놓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사설] 北, 노대통령 열차 방북 수용해야

    정부가 제2차 남북 정상회담 대표단의 방북 때 육로를 이용하는 방안을 북한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육로 방북이 경의선 열차를 포함한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제안에 함축된 의미를 감안할 때 반드시 성사시키기를 바란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어제 “북측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7년 전의 남북 정상회담은 서해 직항로를 통한 하늘길을 열었다. 이 직항로를 이용해 수없이 많은 남북 사람들이 오갔다. 트기가 어렵지 한번 트면 왕래가 잦아지는 게 길이다. 육로도 마찬가지다. 실무접촉을 해봐야 하겠지만 개성까지 열차를 타고 평양까지 승용차로 이동하거나, 평양까지 열차로 단번에 가는 방안이 있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의 육로 방북은 한걸음 진전된 남북 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실현되지 않은 만큼 김 위원장이 개성까지 내려와 노 대통령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두 정상이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함께 시찰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의해 볼 일이다. 열차 방북은 향후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나 중국 횡단철도(TCR) 등 대륙 철도 연결 구상과도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 육로 방북을 지난 5월 역사적 시험운행을 한 경의선과 동해선의 운행을 논의하는 출발점으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남북 경협이 발전해갈수록 왕래하는 물자는 급증한다. 그런 물자를 실어나르는 데 열차만큼 효율적인 운송수단도 없다. 장래에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로 커나가기 위한 기반을 닦는다는 점에서도 정상의 철도 이용은 의미가 크다. 북한 입장에서도 열차 방북은 손해날 일이 아니다. 제한된 인사의 방북에만 허용했던 육로를 대규모 방북단에 열면 평화와 개방으로 나아간다는 인상을 전세계에 줄 수 있다. 서울·평양간 육로 주변의 노출을 꺼려 7년 전처럼 남측 제안을 거부하지 않아야 한다. 북한의 생활상은 세상이 알 만큼 안다. 사소한 문제는 실무접촉에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남북이 오가는 길은 바닷길, 하늘길에 이어 땅길까지 활짝 열려야 한다는 게 우리의 바람이다.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상황판단

    8. 허위의 검증 허위의 검증이란, 복수 인물의 증언에 있어 진실을 말하고 있는 사람과 거짓을 말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각각의 증언으로부터 상관관계를 발견하여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를 밝혀내는 것을 말한다. 많은 진술로부터 진실을 확인하고 허위를 검증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되는 일이 많지만 어느 일정한 수순만 정립되면 확실히 정답에 이를 수 있으므로 우선 패턴을 이해해 두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허위의 검증 (이론 및 실전문제) 바로가기 (허위의 검증방법) 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1명인 경우, 발언의 내용이 일치하고 있는 것, 혹은 모순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 때 일치하고 있는 것은 모두 맞고, 모순되고 있는 것은 무언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 된다. 일반적으로 ‘어느 발언자가 옳은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가.’를 가정하고 각각의 발언으로부터 모순이 발생하는가 아닌가를 판단지만, 이 방법으로는 곤란한 경우 각 발언자를 그룹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방법도 있다. 즉 발언의 내용에 따라 그 사람이 ‘같은 그룹에 속하는가.’ 아니면 ‘다른 그룹에 속하는가.’로 판별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예를 들면 A의 발언이 ‘B는 거짓말쟁이’라고 할 경우,A와 B는 다른 그룹이고 A의 발언이 ‘B는 옳다.’라고 할 경우,A와 B는 같은 그룹인 것이 되고, 발언내용이 일치하고 있다면 양자는 명확히 같은 그룹, 발언내용이 대립하고 있으면 양자는 명확히 다른 그룹이라는 것이다. 인물 각각의 증언내용이 ‘반은 맞고 반은 거짓’인 것과 같은 경우 앞에서 설명한 방법은 유효하지 않게 되는데, 이와 같은 경우에는 ‘특정한 발언에 대해 맞거나 또는 거짓이라고 가정하여 모순의 유무에 의한 방법’을 사용하여 판단한다. ‘그 발언의 반이 맞다고 하면 나머지 반은 거짓이다.’라는 것과 같이 역을 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방법은 발언의 내용을 순차적으로 쫓을 뿐이므로 단순한 듯보이지만 한 사람의 발언에 대해 2가지의 사항의 진위를 생각하게 되므로 전체적으로 검토해야 할 대상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복잡하게 된다. 따라서 각 증언을 기초 등을 사용하여 표현해 가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허위의 검증에 관한 문제가 순서관계와 병합된 문제로 출제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 대부분의 경우 순위에 관한 순서관계가 관련되어지므로, 그때에도 ‘모순이 발생하는가, 아닌가.’라는 기본적인 사고방식에 기초하는 것이지 특별한 해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예제 1.A∼E의 5명이 100m 평형레이스를 하여 그 결과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하였다. 이 중 1명은 말한 내용이 거짓이고 나머지 4명이 말한 내용은 모두 참이었다. 이 때 레이스의 결과로 맞는 것은 다음 중 어느 것인가? (단, 부분적인 거짓은 없는 것으로 한다.) A ‘E가 1위이고,D는 C보다 빨리 골인하였다.’ B ‘나는 E보다 늦고,C는 A보다 빨리 골인하였다.’ C ‘A는 B보다 늦게 골인하였다.’ D ‘B는 C보다 빠르고,A는 나보다 늦게 골인하였다.’ E ‘B는 D보다 빠르고 A는 C보다 빨리 골인하였다.’ (1) 2위는 C이다. (2) 3위는 B이다.(3) 3위는 C이다.(4) 4위는 B이다. (5) 4위는 D이다. 우선 B의 발언과 E의 발언은 모순되므로 둘 중 무언가가 틀린 것이 된다.B가 틀렸다고 하면 A의 발언과 모순을 낳으므로 B가 틀리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E의 발언이 잘못된 것이 된다. 그러면 A의 발언으로부터 E는 첫 번째로 확정되고 E의 발언은 ‘D는 B보다 빠르고 C는 A보다 빨리 골인하였다.’고 수정된다. 이것과 B C D의 발언으로부터 E-D-B-C-A가 된다. 정답:(2) ■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특강란에 더 많은 예제와 심화문제가 있습니다. 이승일 에듀 PSAT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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