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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진 “부산영화제 통해 亞영화의 세계화 바라”

    김윤진 “부산영화제 통해 亞영화의 세계화 바라”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아시아 영화에 대한 서양의 인식이 바뀌기를 바란다.” 배우 김윤진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으로서 부산을 방문했다. 김윤진은 8일 오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뉴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 김동호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 일본 의상감독 와다 에미, 대만 배우 양귀매, 인도 감독 무랄리 나이르, 베를린영화제 포럼 집행위원장 크리스토프 테레히테와 함께 참석했다. 김윤진의 부산영화제 참석은 지난해 14회에 이어 두 번째다. 김윤진은 “사실 나는 심사위원으로서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장 어린 영화적 경험을 가진 이로서 다른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많은 영화들 중에서 좋은 영화를 뽑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김동호 위원장은 내게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가 최고의 영화’라는 가르침을 주셨고, 이에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날 김윤진은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 취재진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은 김윤진은 “미국에서의 ‘로스트’ 작업도 즐거웠지만, 한국으로 돌아와 내 커리어를 유지하는 것 역시 기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로스트’ 출연을 통해 미국 사람들이 아시아 영화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무척 놀랐다”며 “부산영화제를 통해 동양 영화에 대한 서양의 인식이 바뀌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크리스토프 테레히테 집행위원장 역시 “아시아 영화의 배급은 쉽지 않은데, 부산영화제를 통해 달라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의 뉴커런츠상은 아시아의 최우수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경쟁부문으로 올해는 8개국 13개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한국에서는 배우 김효진이 주연한 김수현 감독의 신작 ‘창피해’와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뉴커런츠 부문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세론 다욕의 ‘바다로 가는길’, 프란시스 파시온의 ‘삼파기타’, 리뤼 준의 ‘늙은 당나귀’, 크리스 초우의 ‘스트로베리 클리프’ 등이 후보작으로 올랐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부산(경남)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스모키 눈화장, ‘결막결석’ 가장 큰 원인…대책은?▶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 ‘PIFF 뉴커런츠’ 와다 에미 “새로운 도전작 찾겠다”

    ‘PIFF 뉴커런츠’ 와다 에미 “새로운 도전작 찾겠다”

    “후보작이 얼마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가에 집중할 것” 거장들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의상감독 와다 에미(Wada Emi)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10월 7일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우아한 모습으로 영화팬들의 환호를 받은 와다 에미는 올해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서 내한했다. 와다 에미는 8일 오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뉴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 김동호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 심사위원인 배우 김윤진, 대만 배우 양귀매, 인도 감독 무랄리 나이르, 베를린영화제 포럼 집행위원장 크리스토프 테레히테와 함께 참석했다. 영화와 연극, 오페라 등 장르를 넘나든 와다 에미는 일본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홍콩의 장예모 감독 등과 함께 작업했다. 또한 김태희와 정우성이 주연한 한국영화 ‘중천’의 의상을 담당해 색의 향연을 펼쳤다. 1986년에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란’으로 아시아인 최초의 아카데미 의상상을 받았으며 TV오페라 ‘오이디푸스 렉스’로 에미상 의상상을 수상했다. 부산영화제에 참석해 큰 영광이라는 와다 에미는 “좋은 영화인들 사이에서 내가 심사위원장이 된 것은 가장 연장자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좋은 감독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와다 에미는 “영화가 얼마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가에 집중할 것”이라며 심사 방침을 설명했다. 그는 “영화의 새로운 시도가 이후 세대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프 테레히테 집행위원장은 “심사에 있어 영화의 출신지보다는 작품의 독창성과 감독의 관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영화제에 10년째 참석했는데 규모가 굉장히 커졌다. 아시아 영화의 성장과 가능성, 독특함 등을 접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의 뉴커런츠상은 아시아의 최우수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경쟁부문으로 올해는 8개국 13개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한국에서는 배우 김효진이 주연한 김수현 감독의 신작 ‘창피해’와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뉴커런츠 부문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세론 다욕의 ‘바다로 가는길’, 프란시스 파시온의 ‘삼파기타’, 리뤼 준의 ‘늙은 당나귀’, 크리스 초우의 ‘스트로베리 클리프’ 등이 후보작으로 올랐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부산(경남)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스모키 눈화장, ‘결막결석’ 가장 큰 원인…대책은?▶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 [길섶에서]겨울철새/이춘규 논설위원

    출근길 북녘에서 남하해 오는 철새를 보는 일이 잦아졌다. 가을을 실감한다. 철새의 이동통로인 한강 상공을 철새 무리가 날아간다. 기러기, 청둥오리 등 110여종의 우리나라 겨울철새. 계절의 전령사들이다. 아직 무리가 크지 않은 걸 보면 겨울철새들의 선발대인가 보다. 겨울철새들의 순환. 지난 3월 26일 밤 천안함 사태 때 함포사격의 표적이 북으로 이동해 가는 철새였다고 발표돼 논란을 일으켰던 겨울철새. 반년 전 논란을 뒤에 두고 어김없이 겨울철새들이 날아온다. 일본 방송도 요즘 시베리아에서 겨울철새들이 건너오기 시작했다며 현장을 중계해 준다. 철새는 여러 나라에서 계절의 순환을 알려주는 귀한 손님들이다. 제비, 뻐꾸기 등 60여종의 여름철새들은 남으로 돌아갔다. 한반도를 통과만 하는 나그네 새도 90여종. 텃새로 변한 철새도 있지만 때가 되면 정확히, 규칙적으로 이동하는 철새의 일생은 신비롭다. 우리네 삶의 여정이 철새 이동처럼 너무 규칙적이면 멋없고 딱딱하지 않을까.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유통플러스]

    ●도미노피자는 저칼로리 웰빙메뉴 ‘도미노스 굿초이스’를 내놓았다. 피자는 ‘발사믹 치킨 피자(라이트)’와 ‘오리엔탈 시푸드 피자(라이트)’등 2종이며, 사이드 메뉴로 올리오 씨푸드 스파게티, 크리스피 롤, 블루베리 컵 샐러드, 허니레몬 컵 샐러드 등 4종이 준비됐다. 저칼로리 피자 2조각(251㎉)에 컵 샐러드(40㎉), 비타민워터 1잔(200㎖·35㎉)을 곁들여도 여성 한 끼 권장 열량(667㎉)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네스프레소는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 ‘라티시마’를 론칭했다. 우유 거품 기능을 커피머신에 장착시킨 이 제품은 ‘원터치’로 카페라테, 카푸치노, 마키아토, 에스프레소 등을 커피 전문점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우유를 첨가한 커피를 즐기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출시된 제품으로, 집에서도 1분 안에 완벽한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다. 82만 5000~118만 8000원. ●리복은 기능성 운동화 ‘직텍-직에너지’를 선보였다. 러닝과 트레이닝 모두에 적합한 제품으로, 독특한 지그재그 형태의 아웃솔(운동화 바닥면)이 다리 근육의 피로와 충격을 최대 20% 감소시켜 준다. 일반 러닝화와 달리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을 살려 신을 수 있다. 야간에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빛 반사 기능을 적용했으며,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한다. 13만 9000원. ●뚜레쥬르는 우리 쌀을 이용한 ‘흑미찹쌀크림치즈’(1500원), ‘흑미찹쌀흑임자잼’(1500원), ‘흑미찹쌀식빵’(3000원), ‘우리쌀케익’(1만 6000원부터) 등을 잇달아 내놨다. ‘흑미찹쌀크림치즈’와 ‘흑미찹쌀흑임자잼’은 쫄깃한 흑미 찹쌀 빵에 크림 치즈와 흑임자 잼이 각각 들어 있다. ‘우리쌀케익’은 100% 국산 쌀가루만을 사용한 케이크 시트에 보리 크림과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를 곁들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 [하프타임] 동계올림픽 평창 현지 실사 일정 확정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 평창의 ‘수능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내년 2월14~20일 평가위원회가 평창을 방문해 현지 실사를 실시한다고 27일 통보해 왔다. IOC 평가위는 구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방문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유치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 옥션, 채소값 폭등에 ‘채소 재배기’ 봇물

    옥션, 채소값 폭등에 ‘채소 재배기’ 봇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옥션은 자택에서 직접 채소 재배를 할 수 있는 원예용품 판매가 9월 들어 지난해 동기 대비 55%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집에서 간편히 쌈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 채소밭을 위한 화분, 씨앗, 분갈이흙, 분무기 등 관련 제품만도 50여종에 이른다.쌈채소의 경우 기르기 쉽고 수확량이 많아 간편한 도구로도 일반 가정에서 부담 없이 재배할 수 있으며, 또한 지난해 대비 무려 3배 가량 가격이 급등한 상추를 집 길러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옥션에서 선보이는 ‘베란다 텃밭세트’의 경우 울타리화분, 원예용 상토, 씨앗으로 구성돼 하루 평균 50개씩 판매되고 있다. 여러 가지 채소를 한꺼번에 재배할 수 있는 ‘수경재배기’도 인기다.상추, 쑥갓, 부추, 고추, 시금치, 대파 등 집에서 키우기 쉬운 각종 채소씨앗도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새싹재배기’는 1~3만원대로 비빔밥 등에 넣어 먹는 새싹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제품이다.또한 ‘느타리버섯 키우기’는 버섯 종균이 담긴 작은 유리병의 습도만 잘 맞춰주면 1주일 만에 버섯을 수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이 외에도 4일만에 재배할 수 있는 ‘콩나물 재배기’와 베란다에 심을 수 있는 유실수(과일나무) 묘목도 인기다. 유실수 묘목은 등록된 상품만 1000여건으로 블루베리, 구아바, 방울토마토 등이 2000원부터 1만원대까지 판매되고 있다.조수현 옥션 리빙 원예 카테고리 팀장은 “한동안 웰빙 열풍으로 각종 채소 재배용품이 인기를 얻었다면 최근에는 높은 장바구니 물가로 인해 관련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어 안전 먹거리 충족은 물론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美·日동맹에 中·러연대 ‘맞불’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26일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방중 기간 중국 측과 에너지 등 10여개 분야의 협력협정에 서명하는 등 중·러 양국간 연대를 과시할 예정이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방중은 천안함 사태 이후 급변하고 있는 동북아 역학구도와 맞물려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동맹강화 움직임에 맞서 중국과 러시아의 연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슈퍼파워 그룹간의 ‘신냉전’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방중 일정도 양국간 우호협력을 강조하는 행사들로 짜여져 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방중 첫날 랴오닝성 다롄(大連)으로 달려가 뤼순(旅順)의 옛 소련 항일열사묘를 참배했다. 27일에는 베이징에서 중국 최고지도자들과 2차대전 승리 65주년을 자축하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각종 협정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냉전시기 사회주의권의 앙숙이었던 중국과 러시아의 밀월은 에너지 협력이 촉매가 됐다. 시베리아 원유를 중국으로 수송하는 송유관 건설이 이미 끝나 메드베데프 대통령 방중 기간 준공식이 열린다. 두 나라는 지난해 중국이 250억달러 규모의 석유차관을 제공하고, 향후 20년간 매년 1500만t의 원유를 러시아로부터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사협력도 미·일동맹 못지않다. 양국은 2005년 랴오둥반도 해역에서 전쟁상황을 방불하는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등 거의 매년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합동군사훈련에도 양국은 각각 1000여명의 병력과 각종 첨단무기를 보내 손발을 맞췄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장동건, ‘워리어스 웨이’ 베리 오스본과 부산영화제 방문

    장동건, ‘워리어스 웨이’ 베리 오스본과 부산영화제 방문

    배우 장동건과 그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의 제작자 베리 오스본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함께 방문한다. ‘워리어스 웨이’ 배급사 측은 27일 “영화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등을 제작한 베리 오스본이 내달 한국을 찾는다”며 “오는 10월 9일 부산영화제 현장에서 열리는 ‘워리어스 웨이’ 제작보고회에 장동건과 함께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영화제 기간 중 진행되는 ‘워리어스 웨이’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장동건과 제작자 배리 오스본을 비롯, 연출을 맡은 이승무 감독과 이주익 프로듀서가 참석한다. ‘워리어스 웨이’의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과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배리 오스본은 이번 제작보고회를 통해 ‘워리어스 웨이’의 제작을 결정하게 된 배경과 매력적인 시나리오, 장동건과 함께한 영화 작업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워리어스 웨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장동건 분)가 사막의 끝에 있는 외딴 서부마을을 찾아가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영화다. 동양의 전사로 태어난 장동건과 할리우드 톱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프리 러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한국의 이승무 감독과 배리 오스본이 의기투합한 글로벌 프로젝트 ‘워리어스 웨이’는 12월 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SK텔레콤,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남격’ 박칼린, 눈물 속 퇴장 "영화 이상의 감동 하모니"▶ 이승기 천사 인증샷 화제…네티즌, 이화동 관심집중▶ 니콜, 영어실력 화제…한국어보다 의사소통 편해?▶ 지연, 솔직 고백 "티아라 외모순위 1위는 나"▶ 산다라박, 태양 단독 콘서트 극찬 "소름끼치는 무대"
  • 애플, 삼성 갤럭시탭에 긴장했나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출시에 따른 태블릿PC 시장의 본격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7인치(17.8㎝) 화면을 갖춘 아이패드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자회사 로드맨앤드렌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제품은 내년 1분기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애플 아이패드는 9.7인치(24.64㎝) 화면을 사용하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4분기에 내놓을 예정인 갤럭시탭은 7인치 화면으로 아이패드보다 작다. 블랙베리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RIM)도 7인치 화면을 장착한 ‘블랙패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로드맨앤드렌쇼의 애널리스트 애쇼크 쿠마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은 아이패드에 화상회의 기능 부분을 보완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이패드는 화상회의 기능이 없는 반면 최신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는 ‘페이스타임’이라는 화상회의 기능을 장착했다. 삼성 갤럭시탭도 화상회의 기능을 탑재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지역경제 활로 찾는다] 장흥군 장평면 ‘슬로우 월드’

    ‘이제 정남진이 뜬다.’ 서울의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다 끝단에 위치한 전남 장흥군이 정남진에 해당된다. 이곳 장흥군 장평면의 6개 마을 역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동진이 바다를 테마로 한 분위기 좋은 공간으로 세인들의 사랑을 받았다면 이곳 정남진은 친환경적인 자연으로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산리 등 장평면의 6개 마을 주민 117세대 200여명은 지난 2008년 3월 마을의 발전 방향을 느린 세상이란 의미의 ‘슬로 월드’로 정하고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나갔다. 그 중심에는 생소하기 짝이 없는 ‘지렁이 생태 학습장’이 있었다. 농가의 우분과 계분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지렁이 먹이로 준 뒤 분변토(지렁이 배설물)로 만드는 것이다. 분변토는 그 자체로 지구상에서 가장 우수한 유기질 비료가 돼 우리 농토를 되살릴 수 있다. 이 지렁이 분변토로 생산된 유기농 쌀, 채소가 가공되어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것이다. 이러한 체계를 핵심동력사업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의 사업비(23억 6000여만원)가 활용됐다. 우선 지렁이 분변토를 확보할 수 있는 지렁이 사육시설을 짓고 또 체험 공간도 조성하였고 지렁이 분변토로 재배한 조사료를 공급하는 유기축사시설, 유기유정란 생산시설, 블루베리 재배단지 등 지렁이 분변토와 연관된 사업들을 추진했다. 지난해 말부터 지렁이 분변토를 본격 생산, 올해 200t을 생산할 예정이다. 출하 가능한 지렁이도 1t이나 돼 3000만원 이상의 소득증대도 기대된다. 이렇게 생산된 지렁이 분변토는 블루베리, 뽕나무 재배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가능케 했고 친환경 양계로 하루 1000개의 유정란을 생산해 주민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분변토를 기반으로 생산된 유기농 농산물은 마을별 공동작업장을 거쳐 가공물로 완성해 판매하고 있다. 한옥형 시설인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김치(병동마을)와 된장 등 장류(연동마을)를 담가 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다. 앞으로 한과(우산마을)를 만들어 전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들 마을은 집 담장이 돌담이나 꽃으로 개량되고 진입로 꽃길 가꾸기로 한층 쾌적한 공간으로 변했다. 특히 마을 하천 주변은 습지공원화 사업을 유치해 올 연말 새로운 친환경 공간으로의 변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기원 장흥군 건설과 담당은 “소득 창출로 영농법인이 출범하는 등 이제 행정지원이 중단되도 주민 스스로 친환경 마을을 가꾸고 소득을 증대해 나갈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장흥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글로벌 시대] 한·러 수교 20주년에 필요한 전략적 경협/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

    [글로벌 시대] 한·러 수교 20주년에 필요한 전략적 경협/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

    30일은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는 날이다. 한국의 북방정책과 옛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 노선이 맞물려 수교한 이후 양국관계는 상당한 발전을 했다. 경제교류의 경우 교역 및 투자뿐만 아니라 자원, 과학기술, 우주항공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수교 초기 연간 10억~20억달러 수준이던 양국 교역량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접적인 타격에도 불구하고 2009년에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당시 연간 1000만~2000만달러에 머물던 한국의 대러 직접투자도 2009년에는 4억 3000만달러로 확대됐다. 그 결과 2009년 기준 러시아가 한국의 14대 교역대상국이자 9대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현재 양국 간 경제협력은 세계경제 규모에서 15위와 9위인 한국과 러시아의 잠재력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 한국의 대외무역과 해외직접투자에서 러시아의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다른 경쟁국들보다 한국의 대러 자원개발 및 대형 인프라 건설사업 참여 실적도 미흡한 편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경영성과가 만족스러운 수준에 있고, 3~4년 전부터 러시아에 대한 한국의 투자가 급증하면서 업종도 다양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추진 과정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각종 법적, 제도적 개혁을 추진하면서 러시아의 투자환경이 현저히 개선됐기 때문이다. 인구 1억 4000만명에 1인당 소득이 1만달러에 달하고, 풍부한 에너지자원과 우수한 인적자원 및 수준 높은 과학기술을 보유한 러시아의 향후 발전 잠재력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러시아는 이제 시장경제의 골격을 완전히 갖췄고, 2030년에는 세계 5대 경제대국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서구인들이 오늘날의 러시아를 ‘동부 개척지’라 부르며 기회의 땅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한국은 이제 지난 20년 동안의 한·러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원칙과 방향에서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심화·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첫째, 유로-퍼시픽(Euro-Pacific) 개념 하에 유럽과 아태지역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히려는 러시아의 전략에 대응하여 한국도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국가전략을 수립, 양국의 주된 관심사인 메가 프로젝트들을 실현해야 한다. 즉,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통해 한반도와 대륙 철도를 연결하고, 시베리아에서 한반도로 연결되는 가스관을 부설해야 한다. 이때 한국형 고속철도의 진출 방안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둘째, 현재 러시아 정부가 경제현대화 정책을 통해 중점적으로 육성하려는 에너지 효율화, 정보통신, 우주항공, 원자력에너지, 의료기기 분야에서 한·러 산업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러시아의 취약한 제조업 기반과 부진한 원천기술의 상업화를 보완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양국의 산업협력은 거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그동안 한국기업의 진출이 모스크바를 비롯한 대도시에 집중되었으나, 이제 지역별 다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러시아 서부지역에서 시작된 경제호황의 파급효과가 조만간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까지 미치게 될 것이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012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조만간 북극해 항로가 개설될 것으로 보여 서방기업들의 지방공략이 가시화되기 전에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넷째, 최근 러시아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으로 러시아의 투자 유치를 늘려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러시아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는 한국의 러시아에 대한 직접투자의 2.7%에 불과할 정도로 불균형적이다. 그러므로 러시아의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배가하여 상호 수평적 투자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는 양국 기업들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 전략적 경제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 블랙베리 ‘펄3G’ 국내 론칭…20개 키패드 구성

    블랙베리 ‘펄3G’ 국내 론칭…20개 키패드 구성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SK 텔레콤과 리서치 인 모션(RIM)은 15일 서울 탑클라우드에서 블랙베리(BlackBerry) 스마트폰 신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블랙베리 펄3G는 블랙베리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외형의 폰으로 네이트온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50mm너비와 93그램의 작은 몸집에도 매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고속의 3G (UMTS/HSDPA) 네트워크, 와이파이(Wi-Fi (b/g/n)) 및 GPS를 지원한다. 또 블랙베리 메신저 BBM (BlackBerry Messenger), 네이트온과 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제공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지 지인들과 즉각적인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용자는 네이트온 앱 접속을 통해 데스크톱에서와 같이 상황 업데이트, 대화 상대 및 그룹 목록 등록 등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 20개 키를 갖춘 쿼티(QWERTY) 키패드도 눈길을 끈다. 키패드가 기존 12개에서 8개 늘어나면서 단어 입력시 따르는 사용자의 불편을 줄였다. 이에 대해 RIM 측은 한국 소비자들의 문자 입력 방식 분석을 통해 직관적이면서도 사용이 용이한 방식으로 키패드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3.2 MP 카메라 및 32GB의 외장 메모리가 지원되며 림 앱스토어 ‘앱월드(App World)’에 접속해 다양한 블랙베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이튠(iTunes) 및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등과의 호환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랙베리 미디어 싱크(Media Sync)도 지원한다. 김순형 SK텔레콤 솔루션 사업부문 본부장은 “현재 한국에 소형 스마트폰을 위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면서 “블랙베리 펄3G는 작고 매끄러운 디자인 속에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담고 있어 손쉽게 휴대할 수 있으면서도 강력한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놈 로(Norm Lo) RIM 아태지역 부사장은 “RIM은 SK텔레콤과 함께 더 많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형의 폼 팩터(form factor)에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블랙베리 펄3G는 보다 넓은 소비자 층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블랙, 화이트에 핑크를 추가한 세가지 색상으로 10월부터 시판된다. 15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사전 예약 가입이 가능하고 선착순 1천명의 사전 예약 가입 고객에게는 블랙베리 프리미엄 스킨 액세서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공연리뷰]태국서 본 러시아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

    [공연리뷰]태국서 본 러시아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

    오페라 하면 흔히 이탈리아와 독일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러시아 오페라도 있다. 한국에서 자주 공연되지 않을 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합창, 발레, 무대장치 등 무엇이든 거대한 ‘대륙성 오페라’의 매력이 은근히 강하다. ●태국 공주도 함께 관람 지난 11일 태국 방콕 ‘태국컬처럴센터’에서는 러시아 작곡가인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가 연주됐다. 새달 24일까지 계속되는 ‘제12회 방콕 국제 댄스·뮤직 페스티벌’ 개막작이었다. 공연은 볼쇼이, 마린스키 극장과 더불어 러시아 3대 국립극장으로 꼽히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오페라발레극장이 맡았다.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 때 볼쇼이 극장과 함께 러시아 대표로 출연했던 극장이다. 루스란 에프레모프 극장장은 “세계적으로 볼쇼이와 마린스키가 유명하지만 노보시비르스크 극장은 다른 극장들에 비해 러시아 오페라와 발레의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수도가 아닌 지방에 있기 때문에 시베리아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극장”이라고 강조했다. ‘프린스 이고르’는 러시아 건국기인 12세기, 노르고로도 지방의 공작이자 영웅인 이고르가 남방 초원지대의 유목민족을 정벌하려다 포로로 잡힌 뒤 탈출하기까지의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동양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보로딘답게 동양적인 분위기와 러시아 민속음악이 잘 배합돼 있다. 특히 2막 ‘폴로베츠인들의 춤’은 압권. 2500석의 대형 공연장이라 집중력이 분산될 수도 있었지만 합창단과 무용수들의 열정적이고 웅장한 모습에 관객들도 넋이 나간 듯했다. 합창과 발레의 경계를 허무는 러시아의 진정한 종합예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내용상 극적 긴장감이 이탈리아나 독일 오페라보다 덜해 다소 투박해 보이긴 하지만 감정선이 절제된 오페라를 좋아한다면 안성맞춤이다. 상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예프게니 블린스키는 “프린스 이고르에는 다른 오페라와 큰 차별성을 부여하는 3가지 매력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첫째, 서곡이 길다는 것. 둘째, 2막에서 대규모 발레단과 합창단이 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셋째, 러시아 민족이 승리했다는 메시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태국에서 국왕과 더불어 존경받는 쏨 텍 프라텝 공주가 극장을 찾아 색다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공주가 공연장에 들어서고 나갈 때마다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경의를 표해야 했고, 공주 주변엔 아무도 앉을 수 없었다. ‘외국인 관람객’들에겐 다소 번거롭기도 했지만 공주의 참관으로 페스티벌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새달 7일부터 16년 만에 내한공연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오페라발레극장의 프린스 이고르는 한국에서도 펼쳐진다. 새달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다. 극장 소속 가수와 발레 무용수 등 160여명이 내한할 예정이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대규모 방한이다. 규모 때문에 좀체 공연할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16년 만에 국내 관객에게 다시 소개된다. 제작비만도 수십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4시다. 5만~25만원. (02)2650-7481~2. 방콕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2010 꿈의숲 오후의 휴식 7080 콘서트Ⅱ-진시몬 14일 오후 3시 서울 번동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5000원. (02)2289-5401. ●‘바람 바람 바람’의 김범룡 미사리 콘서트 17일 오후 8시 경기 하남 덕풍동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 2만 5000원. (031)790-7979. ●인디록밴드 허클베리핀 라이브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17일 오후 8시, 18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DGDB. 2만 5000원(예매시). 1544-1555. ●2010 장윤정 한가위 콘서트 18일 오후 3시·6시30분, 19일 오후 3시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7만 7000~9만 9000원. (02)2233-8063.
  • 파리바게뜨, ‘우리밀 제품’ 선물세트 선봬

    파리바게뜨, ‘우리밀 제품’ 선물세트 선봬

    파리바게뜨는 올해 수확한 우리밀로 만든 제품인 카스텔라, 롤케익, 쿠키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우리밀로 만든 선물세트는 ‘명가명품 우리밀로 만든 카스텔라’로 나가사키 카스텔라 전통 방식으로 구워 촉촉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우리밀 쿠키세트’는 피칸, 흑임자, 녹차, 초코 4가지 맛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우리밀 프리미엄 세트’는 우리밀로 만든 카스텔라와 고소하고 바삭한 우리밀 쿠키 3종(피칸, 녹차, 초코)으로 구성된 우리밀 프리미엄 세트다.롤케익의 경우 부드럽고 촉촉해 모든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사랑받는 롤케익’은 할머니를 위한 호두롤과 부모의 건강을 위한 슈퍼푸드 블루베리롤, 아이들을 위한 달콤한 베리베리롤로 구성돼 있다.‘명가화과자오감’은 팥, 녹차, 커피, 초코, 홍차 5가지 맛으로 구성된 전통 화과자 세트다.‘명가 도라야끼’는 부드러운 케익 사이에 팥과 크림이 샌드된 일본 전통 맛을 구현했으며 플레인, 녹차, 카라멜 맛을 세트로 구성했다.특히 ‘명가명품 벌꿀 카스텔라’는 신선한 계란과 자연꿀을 담아 오랜 시간 정성들여 장시간 숙성시키는 일본 나가사키 카스텔라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촉촉하고 진하다. ‘명가명품 녹차 카스텔라’도 있다.이 밖에 ‘실키롤케익’은 파리바게뜨 대표적인 선물류로 비단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받는 즐거움보다 나누는 사랑이 더욱 행복하다는 진정한 선물의 의미를 담고자 부담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고전 톡톡 다시 읽기] (33) 홉스 ‘리바이어던’

    [고전 톡톡 다시 읽기] (33) 홉스 ‘리바이어던’

    때는 1588년 영국의 어느 시골 마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영국으로 침입해 들어온다는 소문에 백성들은 공포에 질려 있었다. 런던 교외에 위치한 맘즈베리에 살던 한 목사의 아내는 그 말에 얼마나 놀랐던지, 아직 출산일이 한참이나 남았는데도 아기를 낳아버렸다. 그가 바로 ‘새로운 철학의 빛나는 땅을 개척한 위대한 콜럼버스’라는 찬사와 ‘최고의 무신론자이며 맘즈베리의 악마’라는 비난을 동시에 받았던 토머스 홉스(1588~1679)였다. 홉스가 자신은 공포와 쌍둥이라고 농담 삼아 이야기했던 것도 우스갯소리만은 아니었다. 그가 살던 당시 유럽은 종교전쟁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내전이 치열하던 때였다. 그는 실제로 평생을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살았다. 홉스가 보기에 사람들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능력 면에서는 평등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는 누구나 살해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의 대표작 ‘리바이어던’은 이렇게 공포라는 정념에서 탄생한다. ●홉스 “나는 공포와 쌍둥이” 그렇기에 이런 혼란에서 해방시켜줄 단 하나의 절대적 존재인 리바이어던이 요청된다. 원래 성경 욥기에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괴물인 리바이어던이 홉스에 의해 국가의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다. 홉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일 것이다. 그는 말한다. “인간은 그들 모두를 위압하는 공통의 권력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전쟁상태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 전쟁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전쟁이다!” 그건 너무 오버라고? 하지만, 아동성범죄, 묻지마 살인 등 사이코패스가 난무하는 요즘, 이러한 공포는 사람들 사이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정서 아닌가? 이게 전쟁상태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는 표현은 그런 점에서 어쩌면 우리네들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말일지도 모른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그는 전쟁이라는 것은 싸움 혹은 전투행위의 존재 유무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상태로 대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충분히 확인되는 시간적 공간 역시 전쟁, 즉 전쟁상태라고 말한다. 그는 실제로 총과 칼이 교차하는 전쟁만이 아니라, 불안과 공포 속에서 전투상태의 의지가 계속되는 상태, 즉 인간이 인간에 대해 늑대인 상태 역시 전쟁이라 말하는 것이다. 아마 그가 현 상황을 봤다면 자신의 말이 맞았다며 득의의 미소를 짓고 있을는지도. 따라서 인간들은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법을 필요로 하고, 공통권력을 요청한다. 절대적인 힘을 갖는, 인민들의 목숨을 보장할 수 있는 절대적인 존재! 리바이어던이 등장하는 이유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계약을 통해 절대적 권리를 갖는 리바이어던을 탄생시킨다. 그가 묘사한 장면을 보자. “이것은 마치 만인이 만인을 향해 다음과 같이 선언한 것과 같다. ‘나는 스스로를 다스리는 권리를 이 사람 혹은 이 합의체에 완전히 양도할 것을 승인한다. 단, 그대도 그대의 권리를 양도하여 그의 활동을 승인한다는 조건 아래.’ 이것이 달성되어 다수의 사람들이 하나의 인격으로 결합되어 통일되었을 때 그것을 코먼웰스(Commonwealth)-라틴어로는 키비타스(Civitas)-라고 부른다. 이리하여 바로 저 위대한 리바이어던이 탄생한다. 아니 좀 더 경건하게 말하자면 ‘영원불멸의 하느님’의 가호 아래, 인간에게 평화와 방위를 보장하는 ‘지상의 신’이 탄생하는 것이다!” 백성들은 스스로를 다스리는 권리를 리바이어던에게 완전히 맡김으로써 그들은 공포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이때 리바이어던의 권력은 분리하거나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 절대적 권리 그 자체이다. ●리바이어던 넘어, 소극적 자유 넘어 홉스의 국가 논리는 그렇게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 지금 우리가 매일 만나는 권력이 리바이어던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다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을까? 아니, 오히려 그 괴물은 ‘지금, 여기’ 한국 땅에서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를 견제하는 방법은? 보다 좋은 대통령을 뽑는 것? 아니면 삼권 분립을 통해 권력을 잘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하지만 절대적인 국가를 상정하는 홉스의 논리대로라면 그것이 해답이 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가 지금 홉스를 읽는다는 것은 이러한 국가라는 리바이어던을 어떻게 다시 사유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물음 속에서 일 것이다. 그것이 고전을 읽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나가는 작업이리라. 홉스의 후예들은 언제나 말한다. 당신들을 대리하는 주권을 구성한 것, 그것은 바로 백성들인 당신들이고, 당신들이 그것을 원했다고. 그러므로 공연히 우리를 괴롭히지 말라고. 너희들에게 우리가 베푼 한도 내에서 너희들은 충분히 자유롭다고. 소위 ‘소극적 자유’라고 불리는 개념은 그렇게 홉스에게서 시작된다. 그러나 이는 단지 노예상태의 자유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상태에서 자유는 주인의 재량 혹은 폭군의 재량에 달려 있다. 물론 대통령이 폭군이 아닐 수도 있고,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펼칠 수 있다. 또한 노예를 배려하는 주인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을 진정한 자유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러한 ‘꼴랑한’ 아량을 우리의 자유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아니다. 아량과 시혜라는 종속적 관계는 언제든지 노예의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는 간섭의 부재, 방해의 부재가 아니라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 그 자체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옥죄는 통치라는 이름의 권력, 자본이라는 이름의 권력인 리바이어던에게 말하자. 당신이 그어놓은 이 선을 뛰어넘겠다고. 그것이 우리의 자유라고! 김태진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 “김정은 어떤사람인지 몰라, 3대세습은 북한내부 문제”

    “김정은 어떤사람인지 몰라, 3대세습은 북한내부 문제”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러시아 TV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김정은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언급을 했다. 김정은이 권력세습을 할 경우 ‘카운터파트(맞상대)’로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차세대 지도자가 됐다고 해서 카운터파트가 되는 것은 아니고….”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김정은은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사실상 대화상대가 될 수 없음을 말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대통령은 또 “(김정은에 대해서는) 거의 잘 안 알려져 있어 잘 모르며, (TV)화면에 보니까 사진도 아주 어릴 때 사진이라서 현재 어떤 모습인지,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3대 세습과 관련해서는 “김일성에서부터 김정일 위원장, 그 다음 3세대 세습이 되겠지만, 세습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북한 내의 사정이기 때문에 우리는 뭐라고 언급할 수 없고 또 잘 알지 못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제2의 개성공단’을 조성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의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천안함 폭침사건 이후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해빙무드에 접어들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역시 “북한이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 먼저 사죄해야 한다.”는 단서가 있지만, 북한과 평화관계를 맺고 이후 경제협력을 통해 관계 정상화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대통령이 ‘통일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북한이 어느날 붕괴돼 통일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도 “통일세가 북한의 급변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일부의 비판을 일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또 한·러 간 핵심 경제현안인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한반도 종단철도의 연결사업에 대해서는 “북한을 통과해야 하는데 아마 북한도 얼마 있지 않아서 서로 이해가 맞기 때문에 동의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앞서 열린 이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청와대와 크렘린의 외교안보 관계자 간 수시전략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러시아도 우려하고 있다.”고 밝힌 뒤 양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에서 한 세션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흔쾌히 수락했다. 야로슬라블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푸틴 총리 “남북관계 정상화 기대”

    이명박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9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다. 푸틴 총리는 회담에서 “한국의 이웃나라로서 러시아도 남북관계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세계 정세를 놓고 볼 때도 한국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담에서 천안함 관련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과 푸틴 총리는 러시아의 시베리아횡단 철도와 한반도 종단철도를 연결하는 문제와 관련, 북한 쪽의 나진에서 남한까지 연결하는 부분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는 경제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러시아에 체류 중인 한국기업들의 상용비자가 180일인데 90일을 넘기면 한번 국외로 나갔다 들어와야 하는 문제점을 시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푸틴 총리는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푸틴 총리는 시베리아산 호랑이 3마리를 우리에게 기증하기로 한 약속이 지연됐는데 곧 보내주겠다고 했으며,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쯤에 푸틴 총리가 방한해 줄 것을 요청했고 푸틴 총리는 방한 초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모스크바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추석선물 특집] 대상 청정원

    [추석선물 특집] 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은 ‘국민음료’로 자리잡은 ‘마시는 홍초’를 중심으로 ‘3년 묵은 천일염’, 유기농 브랜드 ‘오푸드’ 등 66종 270만세트를 선보였다. 마시는 홍초는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초를 석류·블루베리·복분자·매실 등 과일과 함께 발효 숙성시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석류와 복분자 900㎖ 1병씩 2병으로 구성된 ‘홍초 2호’가 3만원, 석류·블루베리·복분자 500㎖ 1병씩 3병으로 꾸려진 ‘홍초 3호’가 2만 6000원. ‘3년 묵은 천일염’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전남 신안 도초면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3년 동안 전통 방식으로 보관해 맛이 부드럽고 향이 풍부하다. 천일염 800g 2개와 75g 2개로 구성된 ‘천일염 1호’가 3만 6000원. 유기농식품 전문브랜드 ‘오푸드’에서는 명절에 주로 쓰는 유기농 부침가루(500g)와 유기농 밀가루(1㎏), 유기농 황설탕(454g), 유기농 수라당면(400g), 유기농 양조간장(500㎖)으로 구성된 ‘오푸드 정성세트’를 2만 5000원, 유기농 올리브유 350㎖ 1병과 유기농 적포도식초 350㎖ 1병으로 구성된 ‘오푸드 3호’를 2만 2000원에 내놓았다.
  • MB 9일 러 방문… ‘실세’ 푸틴 단독면담

    이명박 대통령이 러시아의 ‘실세’인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와도 회담을 갖는다. 9일 러시아를 방문하는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 오후 5시부터 40분간 푸틴 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8일 “러시아 측이 푸틴 총리와 이 대통령의 면담을 제의해 왔으며, 우리 측도 이를 수락해 도착하는 날 공항에서 두 분의 단독 면담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면담에서는 극동시베리아 개발 등 에너지·자원분야를 비롯, 한·러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또 러시아가 단독으로 조사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정부가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와 다른 결론을 내렸다는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 대사의 주장이 나온 미묘한 시점이라 회담 결과가 특히 주목된다. 푸틴 총리는 지난 2000년부터 2008년 5월까지 대통령을 지낸 뒤 총리를 맡고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정치적 후견인’이며 러시아의 실세로, 오는 2012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8년 9월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도 푸틴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당시 푸틴 총리는 면담에 50분 지각해 외교적 결례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후에는 에너지·자원·조선 분야의 러시아 주요 경제인 9~10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들 중 1~2명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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