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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이 할퀴어 아이 죽었다는 부모…국과수 “사인 아냐”

    반려견이 할퀴어 아이 죽었다는 부모…국과수 “사인 아냐”

    국과수 1차 부검 “사인 미상”최종 부검 결과 후 사인 판단경찰, 부모 휴대전화 분석 착수사체유기죄 적용 여부 법리 검토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생후 7개월 여자아이의 사인이 아이 부모가 주장했던 반려견에 의해 할퀴어진 상처 때문이 아니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의견이 나왔다. 발견 당시 종이 상자에 담겨 있던 아이에 대해 아이 부모는 “사망한 아이를 보고 무서워서 집을 비웠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이 부모의 휴대전화를 받아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4일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 2마리와 함께 혼자 방치됐다가 숨진 A(1)양의 시신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사인을 알 수 없다는 의미인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또 “숨진 아이의 발육 상태는 정상이고 신체 외부에 긁힌 상처가 사망의 원인은 아니다”라면서 “사망에 이를 정도의 외력에 의한 골절이나 함몰 등도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어서 더 자세한 부검 결과는 밝힐 수 없다”면서 “정확한 A양의 사인은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를 받아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양은 지난 2일 오후 7시 45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상태로 외할아버지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당시 종이 상자에 담긴 채 거실에 있었으며 양손과 양발뿐 아니라 머리에서도 긁힌 상처가 발견됐다.곧바로 112에 신고한 A양 외할아버지는 “딸 부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더니 손녀 혼자 있었고 숨진 상태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양 부모인 B(21)씨와 C(18)양은 “지난달 30일 오후 딸을 재우고서 마트에 다녀왔다”면서 “귀가해보니 딸 양손과 양발에 반려견이 할퀸 자국이 있어 연고를 발라줬다”고 진술했다. B씨 부부는 태어난 지 8개월 된 시베리안 허스키와 5년 된 몰티즈를 집에서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후 분유를 먹이고 딸 아이를 다시 재웠는데 다음날(5월 31일) 오전 11시쯤 일어나 보니 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버지인 B씨는 “사망한 아이를 보고 무섭고 돈도 없어서 아내를 친구 집에 보내고 나도 다른 친구 집에 가 있었다”면서 “시베리안 허스키의 발톱이 길어 평소 나도 다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 부부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 디지털 증거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B씨 부부에게 사체유기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등 법리를 검토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생후 7개월 영아 숨져, 부모 딸 학대 의심 신고 받기도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생후 7개월 된 여아의 부모가 경찰 조사에서 평소 키우던 반려견이 할퀸 다음날 아이가 사망했다고 진술했으나 아동 학대 혐의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인천지방경찰청는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A(1)양의 부모 B(21)씨와 C(18)씨가 자진 출석함에 따라 참고인 신분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경찰에서 “지난달 30일 오후에 딸을 재우고 마트에 다녀왔더니 딸 양손과 양발에 반려견이 할퀸 자국이 있어 연고를 발라줬다”고 진술했다. A양 부모는 “이후 분유를 먹이고 딸을 다시 재웠는데 다음날(31일) 오전 11시쯤 일어나 보니 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생후 8개월 된 시베리안 허스키와 5년 된 몰티즈를 집에서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사망한 아이를 보고 무섭고 돈도 없어서 아내를 친구 집에 보내고 나도 다른 친구 집에 가 있었다”며 “시베리안 허스키의 발톱이 길어 평소 나도 다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보름 전 A양 부모와 관련해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사실도 확인했다. 지난달 17일 오전 8시 22분쯤 한 이웃 주민은 “아기가 집밖에서 유모차에 타고 혼자 울고 있다”며 “집을 두드렸는데도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양은 2일 오후 7시 45분쯤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거실에서 숨진 상태로 외할아버지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당시 종이 상자에 담긴 채 거실에 있었으며 양손과 양발뿐 아니라 머리에서도 긁힌 상처가 발견됐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A양 외할아버지는 “딸 부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더니 손녀 혼자 있었고 숨진 상태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B씨는 종이 상자에 딸을 넣어둔 이유에 대해 “그냥 놔두면 강아지들이 또 할퀼 것 같았다”며 “종이 상자에 넣어두고 위에 옷을 덮어 뒀다”고 말했다. 경찰은 A양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부모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양 부모는 일단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며 “우선 A양의 사망 원인부터 파악한 뒤 계속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하루 150g 블루베리, 심혈관 질환 위험 15% 줄인다” (연구)

    “하루 150g 블루베리, 심혈관 질환 위험 15% 줄인다” (연구)

    '슈퍼푸드’라고도 불리는 블루베리가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팀은 하루 150g씩 블루베리를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최대 15%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6개월에 걸친 장기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50~75세 사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비만인 13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냉동건조된 블루베리를 매일 150g씩 먹게했으며 다른 쪽에는 그 절반인 75g을 먹게했다. 이후 결과는 놀라웠다. 매일 150g의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12~15% 낮은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이와달리 매일 75g씩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별다른 이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논문 공동저자인 피터 커티스 박사는 "하루 한 컵 분량의 블루베리 섭취가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에 좋다는 것이 다시 확인된 셈"이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블루베리를 먹으라는 쉽고 간단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블루베리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에대해 연구를 이끈 에이딘 캐시디 교수는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병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과거 다른 연구에서도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들이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베리굿 다예 학폭 논란, 충격 해명

    베리굿 다예 학폭 논란, 충격 해명

    다예가 학폭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베리굿 다예는 31일 베리굿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모든 악플들과 기사, 댓글 그리고 네이트판에 올라온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들 또한 매일매일 열 번도 넘게 찾아보고 읽어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봤다”며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제 가족과 친구들 주변 지인들 등 여러 사람들이 상처를 받았고 저 또한 이렇게까지 내가 심각한 물의를 일으키는 가해자였나 싶어 여러 가지의 생각들로 아무 것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고 그간은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첫 번째 피해자라고 주장한 그 분을 폭력을 가한 적이 없으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할 만큼의 장난조차도 친 적이 없다고 말씀 드린다”며 “그때의 상황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와 저에게 사소한 다툼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저는 그 일에 대해 화가 났었기 때문에 사건에 대해서 해결하고자 집 앞에 찾아가 사과를 받아내는 일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다닐 때 그 당시에 서로 화해도 했던 부분이었으며 일방적으로 찾아가 괴롭힌 사건이 아닌 분명한 전, 후 상황이 있었고, 서로의 갈등 때문에 사소한 말다툼이 오고 간 후에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 그 이후 저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 친구를 일방적으로 괴롭혔다거나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예는 자신이 수 차례 전학을 다닌 것은 부친의 사업 때문이었고, 고교 시절에는 연습 생활로 인해 전학을 가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쓴이의 주장 정도면 진작에 학교폭력 위원회가 열렸어야 하는 수준이며 글처럼 저에 대한 분노가 10년 동안이나 이렇게 가득했다면 왜 진작 찾아와서 저에게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의문인 부분”이라며 “이런 식의 글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비난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로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받아왔던 고통에 대한 사과가 아닌 그저 제가 활동하는 것에 있어서 피해받기를 원하고 고통을 주기를 원하는 것으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익명과 본인의 개인정보를 숨기고 글을 쓰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사과도 질문도 할 수가 없었으며 진정으로 사과받기를 원하고 초등학교 당시의 기억에 대해 그 일을 바로잡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메시지를 보내주시고 개인적으로 본인의 신상을 공개해줄 것을 정중하게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위해 해명하고 보호해주는 글을 썼던 제 주변 지인들마저 개인적인 SNS 공간에 들어가 캡처본을 띄우고 ‘김현정과 어울리는 친구들마저도 저급한 친구들’이라며 이름과 얼굴, 신상을 공개해서 올린 행동, 또 일방적인 기억으로 허위사실을 덧붙여 글을 올리며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내용들 이러한 행동들은 엄연한 또 다른 범죄라고 생각이 든다”고 짚었다. 그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한 친구를 도와주고자 제 친한 친구들이 다 같이 찾아가 그대로 보복했던 사건”이라며 “폭력을 행사했던 자리에 저는 없었떤 일이며 이 사건은 당시 신고가 접수되어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그때 당시에 폭력을 가했던 친구들은 전부 각자의 잘못을 인정하고 엄격한 처벌과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다예는 “대화를 통해 사과할 부분에 대해서는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해 드릴 것으로 말씀드린다. 이번 일로 인해 많이 상처받았을 저희 가족분들과 주변 동료들, 회사 사람들, 멤버들 등 마음에 상처받은 모든 분들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예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초등학교 6학년 당시 다예(본명 김현정)에게 신체적인 폭력을 당하고 성적인 말까지 듣는 등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다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베리굿 다예입니다. 일단 모든 악플들과 기사, 댓글 그리고 네이트판에 올라온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들 또한 매일매일 열 번도 넘게 찾아보고 읽어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제 가족과 친구들, 주변 지인들 등 여러사람들이 상처를 받았고, 저 또한 이렇게까지 내가 심각한 물의를 일으키는 가해자였나 싶어 여러 가지의 생각들로 아무것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인 부분은 빠르게 인정하고 억울하고 아닌 것에 대해서는 바르게 잡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첫 번째 피해자라고 주장한 그 분을 폭력을 가한 적이 없으며, 성적 수치심이 느꼈다고 할 만큼의 장난조차도 친 적이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때의 상황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와 저에게 사소한 다툼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저는 그 일에 대해 화가 났었기 때문에 사건에 대해서 해결하고자 집 앞에 찾아가 사과를 받아내는 일은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다닐 때 그 당시에 서로가 화해도 했던 부분이었으며 일방적으로 찾아가 괴롭힌 사건이 아닌 분명한 전, 후 상황이 있었고, 서로의 갈등 때문에 사소한 말다툼이 오고 간 후에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 그 이후 저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 친구를 일방적으로 괴롭혔다거나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었다고 말씀드립니다. 몇몇 글들에서도 제가 전학을 많이 다녔다는 글과 그 이유가 강제전학과 이미지 세탁을 위해서라고 올라와 있었지만, 저의 생활기록부는 깨끗하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사 또한 유치원 때부터 아버지 사업으로 인하여 잦은 전학을 다녔었고, 고등학교 당시엔 연습 생활로 인해 숙소와 연습 여러 가지 상황들 등으로 전학을 가게 되었었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쓴이의 주장 정도면 진작에 학교폭력 위원회가 열렸어야 하는 수준이며, 글처럼 저에 대한 분노가 10년 동안이나 이렇게 가득했다면 왜 진작 찾아와서 저에게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의문인 부분이고, 이런 식의 글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비난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로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받아왔던 고통에 대한 사과가 아닌 그저 제가 활동하는 것에 있어서 피해받기를 원하고 고통을 주기를 원하는 것으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는 부분입니다. 익명과 본인의 개인정보를 숨기고 글을 쓰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사과도 질문도 할 수가 없었으며, 진정으로 사과 받기를 원하고 초등학교 당시의 기억에 대해 그 일을 바로 잡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메시지를 보내주시고 개인적으로 본인의 신상을 공개해줄 것을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저를 위해서 해명하고 보호해주는 글을 썼던 제 주변 지인들마저 개인적인 SNS 공간에 들어가 캡처본을 띄우고 ‘김현정과 어울리는 친구들 마저도 저급한 친구들이다’라며 이름과 얼굴, 신상을 공개해서 올린 행동, 또 일방적인 기억으로 허위사실을 덧붙여 글을 올리고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내용들 이러한 행동들은 엄연한 또 다른 범죄라고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두 번째 피해자라고 글을 올리신 분은 저 또한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 부분입니다. 모든 걸 설명드리자면 제 친구의 친동생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쓴이에게 심각한 왕따를 당했었고, 폭력은 기본으로 행사하였으며 모욕적인 촬영을 해가며 돈을 주어야 지워줄 것이라며 협박했고, 실제로 여러 번의 돈을 뜯기며 글에서 나와 있는 글쓴이가 받았던 그 피해를 똑같이 가해하였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한 친구를 도와주고자 제 친한 친구들이 다 같이 찾아가 그대로 보복했던 사건입니다. 폭행을 행사했던 자리에 저는 없었던 일이며, 이 사건은 그 당시 신고가 접수돼 학교폭력 위원회가 열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그때 당시에 폭력을 가했던 친구들은 전부 각자의 잘못을 인정하고 엄격한 처벌과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었습니다. 그 자리에 없었던 저는 이 글쓴이의 얼굴도 모르며 생활기록부 또한 깨끗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방적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로 인해 누구보다 열심히 삶을 살고 있는 제 지인들의 신상이 노출당하고 가족들이 상처받고 있습니다. 사실관계와 확인이 없는 일들을 공론화시키며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는 것이 아닌 그저 피해받기를 원하는 식의 태도와 글들은 정말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아까도 글에 말씀드렸지만 개인적인 메시지로 연락처와 신상정보를 노출할 것을 정중하게 부탁드리며 대화를 통해 사과할 부분에 대해서는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해드릴 것으로 말씀드리고, 이번 일로 인해 많이 상처받았을 저희 가족들과 주변 동료들, 회사 사람들, 멤버들 등 마음에 상처받은 모든 분 들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 이상은 이런 식으로 사회적 압박을 해가며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는 가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반복되는 피해가 발생 될 경우 아까도 글에 썼다시피 강경 대응으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英 위건에서 열차 타고 평양까지, 이렇게 여행하면 북한을 바꾼다

    英 위건에서 열차 타고 평양까지, 이렇게 여행하면 북한을 바꾼다

    허무맹랑한 얘기나 여행사 이름값을 높이려는 마케팅 전략으로만 보인다. 영국 위건에서 열차를 이용해 북한 평양까지 여행할 이들을 모집하는 영국 여행사가 눈길을 끈다. 루핀 트래블이란 여행사인데 내년 4월 25일(이하 현지시간, 포스터에는 28일로 돼 있다) 영국 북서부 위건을 출발해 모스크바까지 간 다음 중국 베이징을 거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해 한달 동안 평양을 다녀올 여행객을 모집한다고 광고를 냈다고 BBC가 31일 전했다. 뭔가 남다른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적어도 아홉 칸의 열차를 채워야 9000㎞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혀 실행할 의지는 첫눈에 없어 보인다. 여행 경비는 무려 3195 파운드(약 479만원)이며 열차와 숙박 비용이 포함된다. 열차가 지나가는 러시아와 몽골, 중국, 북한 비자는 포함되지 않아 각자 해결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출발일 열차에 오르기 전 빵 안에 파이가 들어간 파이 밤과 비트모 캔음료 하나가 주어진다고 했다. 이 여행사도 북한이 흔한 휴가 여행지가 아니며 공산 독재 아래 인민을 억압하는 나라란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비밀에 싸인 나라란 점이 오히려 북한 여행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영국 외무 및 커먼웰스 오피스(FCO)가 북한 여행을 가급적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미국은 2017년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죽은 이후 여전히 북한을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루핀 트래블은 홈페이지에 “일부에서는 북한을 여행하면 돈이 지역 주민의 손이 아니라 정부에 들어가기 때문에 잘못된 일이라고 믿는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이들은 그 나라를 여행하는 일이 그곳 주민들이 바깥 세계를 인식하게 만들어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알아보고 갈지 말지를 오롯이 자신이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하루 한컵 블루베리, 심혈관 질환 위험 15% 줄인다

    [건강을 부탁해] 하루 한컵 블루베리, 심혈관 질환 위험 15% 줄인다

    '슈퍼푸드’라고도 불리는 블루베리가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연구팀은 하루 150g씩 블루베리를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최대 15%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6개월에 걸친 장기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50~75세 사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비만인 13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냉동건조된 블루베리를 매일 150g씩 먹게했으며 다른 쪽에는 그 절반인 75g을 먹게했다. 이후 결과는 놀라웠다. 매일 150g의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12~15% 낮은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이와달리 매일 75g씩 블루베리를 먹은 그룹의 경우 별다른 이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논문 공동저자인 피터 커티스 박사는 "하루 한 컵 분량의 블루베리 섭취가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에 좋다는 것이 다시 확인된 셈"이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블루베리를 먹으라는 쉽고 간단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블루베리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에대해 연구를 이끈 에이딘 캐시디 교수는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병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과거 다른 연구에서도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들이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무릎 꿇리고 가슴 만졌다” 유명 걸그룹 학폭

    “무릎 꿇리고 가슴 만졌다” 유명 걸그룹 학폭

    걸그룹 베리굿 멤버 다예(21·김현정)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추가 폭로가 이어져 양측의 진실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예의 학교폭력 논란은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초등학교 6학년 때 다예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글쓴이 A씨는 “베리굿 다예로 활동 중인 김현정의 학교 폭력 피해자다.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성적인 말들로 수치심이 들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나와 친하다는 이유로 따돌림이 시작됐다. 수업 시간에 뒤통수를 치며 웃고, 빗자루로 머리를 쓸고, 속옷 끈을 잡아당기며 남자애들에게 같이 하자고 권유했다. 가슴을 만지는 행동으로 수치심도 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언론을 통해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다예의 학교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에 대해 소속사에서는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입장 발표 이후 네이트 판에 A씨의 추가 폭로 글이 올라왔다. A씨는 “기사로 사실무근이라고 하는 걸 봤다.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자존심 상해서 가족에게는 내 입으로 너한테 괴롭힘 당한 걸 말한 적 없는데 네가 우리 집에 다른 친구 2명과 찾아와서 무릎을 꿇게 했던 날, 내가 무서워서 동생한테 공부방 갔다고 말하라고 했던 날. 내가 나가서 너한테 머리 맞고 무릎 꿇고 너의 분홍색 쿠키폰에 녹음했다. 그걸 본 동생한테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지만 동생은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그날 엄마가 화나서 너에게 전화해 ‘너네 부모님께 말씀드린다’고 하자 죄송하다고 안 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기억이 나지 않으면 더 자세하게 말해줄까? 네 집 앞에 살았었고, 네가 우리 집 찾아와서 난 우리 집 계단 복도에서 무릎 꿇었던 거고. 그런데도 기억이 안 나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5년 데뷔한 베리굿은 지난 25일 미니앨범 ‘판타스틱’을 발매했다. 다예는 종아리 근육 파열로 무대에 오르기 어려운 상황이라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중국 대익그룹, 한·중 선차교류회 및 신제품 발표회 개최

    중국 대익그룹, 한·중 선차교류회 및 신제품 발표회 개최

    중국의 차(茶)를 대표하는 대익그룹(大益集團)이 지난 29일 서울 신라호텔(The Shilla Seoul)에서 ‘무상묘품(無上妙品) 이심전심(以心傳心)’을 주제로 한·중 선차(禪茶)교류회 및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생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인 왕옌쥔(王彦军) 서울 주한중국문화원 대표와 리소우펑(李少鹏) 주한중국문화원 부대표를 비롯해 중앙승가대학 전임 총장 성문스님, BTN불교TV 회장 성우스님, 안국선원/동국대학교 국제선센터 선원장 수불스님, 기원정사 주지 설봉스님 등 대한불교조계종 대표단이 귀빈으로 참석했으며, 차인연합회 박권흠 회장, 중국 기업 대표단 등 8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익은 1940년에 설립된 80년 역사의 전통(傳統)차 브랜드로, 중국의 차(茶)를 대표하는 대익그룹은 조계종(曹溪宗)을 대표하는 한국불교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간의 차문화(茶文化)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또 대익그룹은 중국 차문화와 불교문화가 결합되고 한·중 선차(禪茶)문화의 요소가 깃든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의 탄생 순간을 행사에 참여한 여러 게스트들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익그룹 우위엔즈 회장은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흥덕왕 시기 견당사 대렴(大廉)이 당나라에서 차씨(茶種)을 갖고 돌아와 재배했다고 한다. 신라인들은 중국의 차문화를 받아 들이는 동시에 자신들만의 다도예절 문화를 갖추게 됐다”면서 “이와 같이, 그 당시 이미 차(茶)는 양국 소통의 매개로 자리매김했다. 한·중 양국은 차를 매개로 심도 있는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발전을 촉진해 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익그룹은 현재 한국에 뿌리를 깊게 내렸고 많은 성과들을 얻게 됐다. 이는 모두 양국간의 공통된 선차문화의 밑거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들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익그룹의 신제품 ‘전심(傳心)’ 보이차 명칭을 명명해준 중앙승가대학 전임 총장인 성문스님은 “한국 불교문화와 차(茶)문화의 결합은 그 역사가 유구하다. 초의선사(草衣禪師)가 한국의 다도(茶道)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지금까지도 다성(茶聖)으로 불리우고 있다”면서 “조계종과 차문화의 연원(淵源)은 여러 한국의 고승들을 거쳐 현재까지 그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진(洗塵), 탄정(坦呈), 소성(蘇醒), 법도(法度), 양성(養成), 신수(身受), 분향(分享), 방하(放下)의 순서로 이루어지는 다도 수련 방법인 대익팔식다도 시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차를 매개로 하여 타인 및 자신, 정신 층위와 교류하는 기회를 선사했다. 한편 중국 차(茶)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대익그룹은 글로벌 시장 개척과 글로벌 차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2018년에는 대익다도원 한국분원을 설립하여 중국의 차문화를 알리고 한국인들의 입맛에 맛는 중국 최상급의 보이차를 제공해 왔다. 또 2014년에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영업 모델을 도입해 타이티 카페(TAETEA CAFE)를 선보이는 등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베리에이션 보이차 음료를 부단히 연구하고 출시해 오고 있다.대익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차 신제품 발표회의 장소를 서울로 정한 것은 한국 고객들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고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한국의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차(茶)를 매개로 하여,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평온한 음차(飲茶)여정을 시작으로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니코스메틱, 노블레스 순금골드앰플 론칭쇼 및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계약식 진행

    유니코스메틱, 노블레스 순금골드앰플 론칭쇼 및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계약식 진행

    유니코스메틱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 볼룸에서 러시아 출신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노블레스 순금골드앰플 모델 계약식 및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와 아나운서 김경미의 사회로 이민숙 유니코스메틱 대표를 비롯해 기자단, 셀럽, 뷰티유튜버, 파워블로거, 유니코스메틱 리더 10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악 앙상블 라 클라쎄(LA CLASSE)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품설명회, 모델계약식과 함께 코요태, 나상도, 이채윤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현재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 중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니코스메틱의 노블레스 순금골드앰플 전속모델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유니코스메틱이 이번에 출시한 노블레스 순금골드앰플은 순금(99.9%) 500ppm과 알로에, 로즈힙꽃, 녹차, 로우스위트블루베리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론칭 전부터 1차 초도 물량이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뷰] 미지의 생명체처럼… 어딘가 다른 그녀 So!YoON!(황소윤)

    [인터뷰] 미지의 생명체처럼… 어딘가 다른 그녀 So!YoON!(황소윤)

    So!YoON!. 밴드 ‘새소년’의 리더 황소윤(22)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자신에게 붙인 새 이름이다. 그의 또 다른 분신이 될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서 만난 황소윤은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가 불규칙하게 섞여 있고 특수기호(!)까지 포함된 새 이름을 만든 이유에 대해 “새소년의 황소윤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만들고자 한 것”이라며 “전혀 다른 예명은 아니면서 황소윤을 최대한 안 드러내는 방법으로 ‘소윤’을 가장 어렵게 써봤다”고 설명했다. 2016년 결성한 새소년은 이듬해 정식 데뷔 싱글을 발표하기 전부터 홍대 인디신에서 화제를 모았다. 첫 미니 앨범 발매 직후 ‘2018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록 노래’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 새소년이 던진 신선한 충격이 여전한데 황소윤은 솔로앨범으로 다시 한번 미지의 영역을 개척했다. 새소년으로 발표한 한 장의 앨범이 밴드 사운드라는 큰 틀 안에서의 새로움이었다면, 솔로앨범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은 수록곡 열 곡을 통해 So!YoON!이라는 전혀 다른 그림을 완성했다.그는 타이틀곡을 하나만 고르기 어려워 ‘지지시티’, ‘눈워크’, ‘포에버 덤’ 등 세 곡에 타이틀곡 표시를 했지만 “타이틀을 규정하고 싶지는 않다. 한 곡 한 곡 정성스레 만들었고 모든 곡이 타이틀이었으면 좋겠다”며 열 손가락 모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인 타이틀곡 ‘지지시티’ 편곡을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 나잠수가 맡은 것을 비롯해 선우정아, 자이언티, 등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황소윤이 전곡 작사·작곡한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참여했다. 아티스트의 개성과 음악적 독창성 사이에는 얼만큼의 상관관계가 있을까. 포털사이트에서 ‘황소윤’을 검색하면 ‘성별’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따라온다. 뭔가 달라 보이는 인상과 스타일에서는 나이마저 쉽사리 가늠할 수 없다. 허스키한 목소리, 무대 위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는 초·중·고교를 모두 대안학교에서 다녔다. 16세에 음악을 만들기 시작해 19세에 데모 앨범을 냈다. 황소윤은 “어릴 때 집에서는 항상 음악이 울려 퍼졌고 음악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초등학교 말미에 기타를 치게 되면서 기타가 나를 대변하는 도구라고 생각했다. 음악을 만들고 녹음하는 것은 놀이였다”고 10대 시절을 돌아봤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 데모 앨범으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한 홍대 클럽에 오픈 마이크 신청을 했다가 덜컥 수락됐고 공연을 위해 친구들과 급히 밴드를 결성했다. 황소윤은 시골 기숙학교에서 지내다 홍대로 올라와 공연을 하면서 지내기 시작한 때를 “재미있게 굴러다녔다”는 말로 표현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직업인으로서의) 뮤지션이 될 거란 생각이 없었다”고도 했다. 밴드 활동을 시작하고도 한참 뒤인 지난해쯤에야 “음악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시작했다는 그다.신생아, 고슴도치, 애벌레, 아니면 미지의 외계생명체를 뒤섞어 놓은 듯한 그림. 이번 앨범 재킷 이미지마저도 어딘가 다른 범주에 속한 자연인이자 뮤지션 같은 황소윤을 빼닮았다. “처음에 이 이미지를 골랐을 때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했다”는 그림은 호주 작가 패트리샤의 ‘더 루키’라는 작품이다. 황소윤은 “패트리샤의 작품을 처음 봤을 때 형용할 수 없는 호기심이 일었고 이 작품이 So!YoON!의 첫 앨범 커버여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 작품을 염두에 두고 작가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작가도 데모곡을 들어보고 이 작품을 추천해 줬다”며 웃었다. 황소윤은 지난 21일 솔로앨범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새소년’의 새 멤버 유수(드럼), 박현진(베이스)을 공개했다. 올해 세운 큰 목표 두 가지 중 솔로앨범 발매는 이뤘다. 남은 목표는 하반기 ‘새소년’ 정규 1집 발매다. 황소윤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밴드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가는 요즘 밴드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만큼 밴드로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미지의 외계 생명체처럼… 어딘가 다른 So!YoON!(황소윤)

    [인터뷰] 미지의 외계 생명체처럼… 어딘가 다른 So!YoON!(황소윤)

    So!YoON!. 밴드 ‘새소년’의 리더 황소윤(22)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자신에게 붙인 새 이름이다. 그의 또 다른 분신이 될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서 만난 황소윤은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가 불규칙하게 섞여 있고 특수기호(!)까지 포함된 새 이름을 만든 이유에 대해 “새소년의 황소윤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만들고자 한 것”이라며 “전혀 다른 예명은 아니면서 황소윤을 최대한 안 드러내는 방법으로 ‘소윤’을 가장 어렵게 써봤다”고 설명했다. 2016년 결성한 새소년은 이듬해 정식 데뷔 싱글을 발표하기 전부터 홍대 인디신에서 화제를 모았다. 첫 미니 앨범 발매 직후 ‘2018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록 노래’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 ‘새소년 말고 (신인상 수상자에) 다른 이름은 쓸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는 최고의 심사평이 따랐다. 새소년이 던진 신선한 충격이 여전한데 황소윤은 솔로앨범으로 다시 한번 미지의 영역을 개척했다. 새소년으로 발표한 한 장의 앨범이 밴드 사운드라는 큰 틀 안에서의 새로움이었다면, 솔로앨범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은 수록곡 열 곡을 통해 So!YoON!이라는 전혀 다른 그림을 완성했다. 그는 “과연 앨범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까, 각각의 곡이 따로 놀고 산만해지지 않을까를 가장 고민했다. So!YoON!이라는 인물 안에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 준 것 같다”며 결과물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그는 타이틀곡을 하나만 고르기 어려워 ‘지지시티’, ‘눈워크’, ‘포에버 덤’ 등 세 곡에 타이틀곡 표시를 했지만 “타이틀을 규정하고 싶지는 않다. 한 곡 한 곡 정성스레 만들었고 모든 곡이 타이틀이었으면 좋겠다”며 열 손가락 모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인 타이틀곡 ‘지지시티’ 편곡을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 나잠수가 맡은 것을 비롯해 선우정아, 자이언티, 테림, 수민, 공중도둑, 모임 별, 샘김, 제키와이 등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황소윤이 전곡 작사·작곡한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참여했다. 아티스트의 개성과 음악적 독창성 사이에는 얼만큼의 상관관계가 있을까. 포털사이트에서 ‘황소윤’을 검색하면 ‘성별’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따라온다. 뭔가 달라 보이는 인상과 스타일에서는 나이마저 쉽사리 가늠할 수 없다. 허스키한 목소리, 무대 위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는 초·중·고교를 모두 대안학교에서 다녔다. 16세에 음악을 만들기 시작해 19세에 데모 앨범을 냈다. 황소윤은 “어릴 때 집에서는 항상 음악이 울려 퍼졌고 음악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초등학교 말미에 기타를 치게 되면서 기타가 나를 대변하는 도구라고 생각했다. 음악을 만들고 녹음하는 것은 놀이였다”고 10대 시절을 돌아봤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 데모 앨범으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한 홍대 클럽에 오픈 마이크 신청을 했다가 덜컥 수락됐고 공연을 위해 친구들과 급히 밴드를 결성했다. 황소윤은 시골 기숙학교에서 지내다 홍대로 올라와 공연을 하면서 지내기 시작한 때를 “재미있게 굴러다녔다”는 말로 표현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직업인으로서의) 뮤지션이 될 거란 생각이 없었다”고도 했다. 밴드 활동을 시작하고도 한참 뒤인 지난해쯤에야 “음악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시작했다는 그다.신생아, 고슴도치, 애벌레, 아니면 미지의 외계생명체를 뒤섞어 놓은 듯한 그림. 이번 앨범 재킷 이미지마저도 어딘가 다른 범주에 속한 자연인이자 뮤지션 같은 황소윤을 빼닮았다. “처음에 이 이미지를 골랐을 때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반대했다”는 그림은 호주 작가 패트리샤의 ‘더 루키’라는 작품이다. 황소윤은 “패트리샤의 작품을 처음 봤을 때 형용할 수 없는 호기심이 일었고 이 작품이 So!YoON!의 첫 앨범 커버여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 작품을 염두에 두고 작가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작가도 데모곡을 들어보고 이 작품을 추천해 줬다”며 웃었다. 황소윤은 지난 21일 솔로앨범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새소년’의 새 멤버 유수(드럼), 박현진(베이스)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군에 입대한 전 멤버 강토와 문팬시의 빈자리를 채워 줄 이들은 황소윤의 솔로앨범 마지막 트랙 ‘아테나’의 편곡과 연주에 참여했다. 올해 세운 큰 목표 두 가지 중 솔로앨범 발매는 이뤘다. 남은 목표는 하반기 ‘새소년’ 정규 1집 발매다. 황소윤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밴드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가는 요즘 밴드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만큼 밴드로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곰돌이 푸처럼 만만한 줄 아나’ 등 돌리자마자 야생곰 습격…관광객 줄행랑

    ‘곰돌이 푸처럼 만만한 줄 아나’ 등 돌리자마자 야생곰 습격…관광객 줄행랑

    러시아 관광객이 달려든 야생곰에게 쫓겨 하마터면 큰일을 치를 뻔했다. 시베리아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캄차카반도 남부에서 한 무리의 관광객의 부주의한 행동이 야생곰의 본능을 자극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차를 타고 캄차카반도 남부 데드레이크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들은 길가에 나와 있는 야생곰을 발견하고 가던 길을 멈추었다. 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조심스레 다가가 마치 애완동물을 부르듯 손짓을 했고 곰은 한걸음 물러서며 남성을 주시했다. 돌멩이 하나를 주워 재차 곰을 부르던 남성은 곰이 미동도 하지 않자 다시 차로 향했다. 남성이 등을 돌리는 찰나 곰은 재빠르게 남성에게 달려들었고 기겁한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가까스로 차에 몸을 실었다. 곰은 두 발로 서서 관광객들을 위협했고 끝까지 차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놀란 관광객들은 차를 돌려 현장을 빠져나갔다.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관광객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콘스탄틴이라는 이름의 지역 주민은 “우리는 차에서 내려 곰에게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경고했다. 보송보송한 솜털을 가졌다고 마치 애완동물인 양 귀여워하는데 곰은 위험한 동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태 관광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숙지하라. 도대체 왜 자꾸 부주의한 행동을 반복하는가”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샌드라 파디바는 “바보에게는 답이 없다. 야생동물을 애완동물 취급하다니”라며 관광객에 대해 답답함을 전했다.현지언론은 관광객의 이름과 나이, 출신지 등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역산림동물보호청은 해당 지역에서 곰에 대한 신고 역시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베리아타임스 따르면 며칠 전에는 야생곰이 사냥꾼의 트럭에 뛰어들어 도시락을 훔쳐 달아나는 등 야생곰의 출몰이 잦아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곰이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은 사람이 등을 보이거나 급히 도망치려는 기색을 보이면 먹잇감으로 인식하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야생동물과 마주쳤을 때는 최대한 천천히 부드럽게 뒷걸음질 치는 것이 안전하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베리굿 다예 학폭 논란, 소속사 측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글” [전문]

    베리굿 다예 학폭 논란, 소속사 측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글” [전문]

    베리굿 다예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8일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다예의 학교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으며,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리굿 다예에게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성적인 수치심이 드는 폭언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베리굿 다예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다예와 관련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글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드립니다.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다예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본인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으며,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다예와 베리굿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드림.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베이조스의 전처 매켄지 재산 절반 기부, 10대 억만장자 중 안한 이는

    베이조스의 전처 매켄지 재산 절반 기부, 10대 억만장자 중 안한 이는

    헤어진 사이라도 기부를 통해 남을 돕겠다는 큰 뜻은 부창부수인 것 같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지난 1월 이혼한 매켄지 베이조스가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워런 버핏과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가 2010년 설립한 자선단체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는 28일(현지시간) 매켄지가 이같이 서약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부자들이 자선활동을 위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에 돈을 내야 하는 법적 강제력은 없다. 선언하는 행사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매켄지는 서약서를 통해 “우리 각자는 우리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무한한 영향과 행운의 연속에 의해 남들에게 제공해야만 할 선물을 받는다”며 “삶이 내 안에 가꿔놓은 자산 외에도 내게는 나눠야 할 과분한 양의 돈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선에 대한 내 접근법은 계속해서 신중할 것이며 여기에는 시간과 노력, 보살핌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난 기다리지 않겠다. 금고가 빌 때까지 계속 이렇게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트위터를 통해 전처의 이런 결정에 “매켄지는 자선에 놀랍고 사려 깊으며 효율적일 것이며 난 그녀가 자랑스럽다”며 “그녀의 서약서는 참 아름답다”고 적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그러나 정작 제프 자신은 아직 기빙 플레지에 기부 서약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켄지는 제프와 이혼하며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이 됐다. 1140억 달러(약 1355조원)로 추산돼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의 재산을 분할해 받기 때문이다. 매켄지는 이혼 후에도 부부가 공동으로 갖고 있던 아마존 주식의 75%를 제프가 보유하고 자신은 4%만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매켄지의 재산은 여전히 약 366억 달러(약 43조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순위 가운데 22위에 해당한다. 기빙 플레지가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는 캠페인인 만큼 매켄지는 21조 7000억원 이상을 쾌척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 테드 터너 CNN 창립자, 연예 재벌 배리 딜러 등이 2010년 기빙 플레지 회원이 됐고, 올해는 매켄지에 앞서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도 아내와 함께 기부 서약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존스의 재산을 50억 달러로 추산했다. 또 미국의 투자회사 GMO의 공동창업자 제레미 그랜섬, 아랍에미리트(UAE) 기업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무살람 빈 함 알아메리 역시 기부에 동참했다. 이로써 기빙 플레지에 동참한 사람은 23개국의 204명으로 늘었다고 CNBC는 전했다. 영국 BBC는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아내 프리실라 챈이 2015년 가입했으며 페이스북 지분의 99%를 좋은 일에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신들의 재산을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해 딸 맥스가 자라는 세상이 더 나은 곳이 되게 하겠다는 숭고한 뜻을 밝혔다. 그렇다고 당장 600억 파운드(약 90조원)를 이니셔티브에 내놓지 않았지만 차차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제프는 홈리스를 돕고 새로운 학교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20억 달러를 자선기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직원들에게 저임금이나 강요하지 말라는 쓴소리를 들었다. 세계 10대 억만장자 가운데 기빙 플레지에 함께 하지 않은 이들은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프랑스 명품 브랜드 LVMH의 버나드 아노 회장,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또 영국 가입자로는 마이클 애시크로프트 경, 리처드 브론슨 경, 4U 창업자인 존 카우드웰, 스테이지코치 공동 창업자 앤 글로그, 스텔리오스 하지로아누, 부동산 개발업자인 톰 헌터 경, 데이비드 새인즈베리 경, 원유업자 이언 우드 경 등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제주교육청, ACS 국제학교 최종 불승인

    제주도교육청은 에이시에스제주가 신청한 제주영어교육도시 싱가포르 앵글로·차이니즈 스쿨(ACS)제주 국제학교 설립 계획을 불승인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어교육도시에 국제학교 설립 계획이 승인받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세 차례 회의와 네 차례 보완 요구, 법인 관계자가 참석한 질의응답을 거친 끝에 지난 27일 부적합 결론을 내리고 이를 이석문 교육감에게 통보했다. 심사항목 8개 중 2개는 적합, 6개는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됐다. 교직원·학생 후생복지와 교지·시설 설비계획만 적합 판단을 받았고 설립 자격, 설립 목적, 학사 운영 계획, 교직원 확보 및 학생 모집 계획, 학교설립 경비 조달 계획, 개교연도로부터 3년간의 재정운용 계획 등은 부적합하다고 판단됐다. 이 교육감도 설립계획승인 신청서와 위원회 심의 결과를 검토한 결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에이씨에스제주는 지난해 2월 20일 ACS국제학교 설립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나, 교육청은 서류 미비 등을 이유로 신청서를 반려했다. 이에 같은 해 12월 28일 설립계획승인을 재신청했다. ACS국제학교 설립을 두고 전교조 제주지부와 제주주민자치연대 등은 “귀족학교인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는 한국 교육 불평등의 대표적 상징이며 기존 학생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지역 교육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반대해 왔다. 반면 영어교육도시가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주민들은 “국제학교 4곳이 개교하면서 상주인구가 8000여명에 달하고 이들의 연간 도내 소비액은 3000억원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 약 100만명을 유치한 효과와 같다”며 찬성해 왔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공립인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칼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네 곳이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il.co.kr
  • 경고 무시하고 야생 곰에게 다가간 남성의 아찔한 순간

    경고 무시하고 야생 곰에게 다가간 남성의 아찔한 순간

    한 남성이 겁도 없이 야생곰에게 다가갔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순간이 포착됐다. 27일 시베리안 타임스는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야생곰과 놀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차를 타고 가던 남성이 야생 곰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야생곰은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남성의 모습에 당황한 듯 뒷걸음질 친다. 남성은 야생곰과 눈을 맞추고 손을 내밀며 친근함을 표시한다. 이어 곰을 만지고 싶은지 조금씩 곰에게 다가가지만, 곰은 계속해서 뒷걸음질 치며 남성과의 거리를 벌린다. 곰이 계속 멀어지자, 남성은 곰 만지기를 포기한다. 그때 남성은 커다란 실수를 저지른다. 바로 곰에게 등을 보인 것이다. 남성이 차로 돌아오기 위해 돌아서자마자, 곰은 남성을 공격하기 위해 맹렬하게 달려온다. 친구와 눈짓을 주고받던 남성은 곧바로 위험을 알아차렸고, 빠르게 차로 도망친다. 매체는 “이 관광객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캄차카반도에 설치된 곰에게 먹이를 주거나 가까이 가지 말라는 수많은 경고를 무시한 행동”이라면서 남성의 무모한 행동을 비난했다. 사진·영상=Xtra Sport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여성해방 진두지휘, 6·10만세운동 주도…파란만장했던 ‘최고 미인’

    여성해방 진두지휘, 6·10만세운동 주도…파란만장했던 ‘최고 미인’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로 대표적인 인물은 이동휘(대통령장,1995년) 선생이다. 2005년 3·1절에 몽양 여운형(대한민국장) 등 사회주의 계열 54명에게 건국훈장이 추서되는 등 2007년까지 다수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이 훈장을 받았다. 그중에 주세죽이 있다. “남로당 총책 박헌영의 부인. 코뮤니스트. 당대의 ‘얼짱’. 3·1만세운동과 6·10만세운동에 참여한 항일투사. 여성해방운동가.” 주세죽의 일생은 파란만장하고 비극적이다. 주세죽에 대한 언급은 금기시돼 왔다. 수년 전 손석춘 작가의 ‘코레예바의 눈물’과 조선희 작가의 ‘세 여자 이야기’를 통해 생애가 알려졌다. ‘코레예바의 눈물’은 손 작가가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여행을 갔다가 발견한 주세죽의 자필 기록을 토대로 쓴 소설이다.주세죽은 함남 함흥에서 태어났다. 호적상으로는 1901년생이다. 중농 집안에서 태어난 주세죽은 영생여학교 고등과에 다녔고 피아노 실력이 출중했다고 한다. 1919년 3월 3일 함흥 장날, 만세시위운동이 일어났다. 주세죽도 참가했다가 붙잡혔다. 한 달 동안 입에 담기 어려운 모멸적인 성고문을 받고 출소했다. 풀려난 주세죽은 함흥 시내 병원에서 간호 보조원으로 일했다. 일본인 의사의 성추행에 또다시 진저리를 친 주세죽은 중국 상하이 유학을 결심했다. 그곳에는 한 살 아래 친구 허정숙이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피아노를 공부하러 간 상하이에서 주세죽의 운명은 바뀌게 된다. 허정숙의 소개로 박헌영을 만났다. 박헌영, 김단야 등은 주세죽이 오기 한 달 전인 1921년 3월 고려공산청년회를 결성했다. 박헌영은 책임비서였고 주세죽도 고려공청에 가입해 기관지 ‘올타’를 편집하는 등 사회주의 활동을 벌였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박헌영을 뒤따라 주세죽은 1922년 3월 조국으로 돌아왔다. 조국에서 독립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을 벌이겠다는 의지에 불타 있었다. 먼저 갔던 박헌영과 허정숙의 남편 임원근, 김단야는 귀국 정보를 알아낸 일경에 체포되고 말았다. 세 사람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고 평양형무소에 수감됐다. 주세죽은 여성해방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당대 조선 최고의 미인으로 통했다. 박헌영의 친구인 소설가 심훈은 대리석으로 깎은 얼굴이라고 했다. 주세죽을 모델로 ‘동방의 애인’이라는 소설도 썼다. 주세죽, 허정숙, 김단야의 동거녀 고명자를 당시 언론은 여성 트로이카라고 불렀다. 박헌영, 김단야, 임원근은 남자 삼총사였다. 주세죽과 허정숙은 반봉건, 여성해방의 뜻으로 단발머리를 했다. 주세죽은 허정숙, 정종명 등과 함께 1924년 5월 서울 천도교회관에서 조선여성동우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여성 노동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조직이었다. 고무공장, 비단공장, 정미소를 찾아다니며 강연회와 토론회를 열었다. 여성 항일운동단체 근우회에도 동참했다. 1925년 5월 조선공산당이 출범했다. 조선공산당을 추동할 조직인 고려공산청년회도 창립했다. 박헌영이 고려공청 책임비서를 맡았고 주세죽은 후보위원이 되었다. 그러나 그해 11월 우발적인 술자리 사고로 조직이 탄로 났다. 김단야만 피신했고 주세죽, 박헌영, 임원근, 허정숙이 검거됐다. 주세죽은 증거 부족으로 한 달 만에 풀려났다. 순종의 국장일인 1926년 6월 10일, 주세죽은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또 보름 만에 풀려났다. 주세죽은 만세운동을 기획한 공청 중앙위원이었지만, 박헌영이 아니라고 보호했기 때문이다. 박헌영은 심한 고문을 받았고 정신이상자가 됐다. 그러나 이는 위장이었다. 박헌영은 병보석으로 석방됐다. 주세죽과 박헌영은 요양을 이유로 함흥으로 간 뒤 소련 블라디보스토크로 배를 타고 탈출했다. 임신한 주세죽은 도착하자마자 딸 영(影)을 낳았다. 1928년이었다. 그해 11월 두 사람은 시베리아 횡단 철도로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김단야가 먼저 가 있었다. 김단야는 코민테른(공산주의 인터내셔널) 조선담당관이었다. 주세죽은 모스크바 동방노력자공산대학에, 박헌영은 국제레닌학교에 입학했다. 박헌영은 주세죽에게 ‘코레예바’라는 러시아식 이름을 지어줬다. 고려의 여성이라는 뜻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두 사람은 1932년 초 딸을 국제유아원에 맡겨놓고 상하이로 갔다. 영에게 ‘비비안나’라는 다른 이름을 지었다. 상하이에서 주세죽은 박헌영과 조선공산당 활동을 지원하고 기관지를 국내로 들여보냈다. 이듬해 7월 박헌영은 체포됐다. 그 사이 주세죽과 김단야는 도망쳤다. 김단야는 박헌영이 고문으로 죽었다고 말했다. 주세죽을 연모한 김단야의 거짓말이었다. 그러고는 사랑을 고백했다. 둘은 1934년 1월 모스크바로 돌아갔다. 박헌영이 죽었다고 믿은 주세죽은 김단야와 결혼했다. 1937년 소련은 일제의 스파이라는 혐의를 씌워 김단야를 체포했다. 이성태란 사람의 모함이었다. 이듬해 2월 13일 석 달 만에 사형이 집행됐다. 주세죽도 5년 유배형을 받았다. ‘제1급 범죄자의 아내로서 사회적 위험분자’라는 죄목이었다. 1938년 5월 주세죽은 유배지 카자흐스탄으로 떠났다. 김단야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은 유배지에 도착하자마자 병에 걸려 죽었다. 유배지 크질오르다는 사할린에서 활동하던 홍범도 장군이 강제이주를 당한 곳이기도 하다. 광복 후 지하에서 활동하던 박헌영은 월북한 뒤 1946년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주세죽은 프라우다지에 난 기사를 보고 박헌영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당시 18세이던 비비안나에게 아버지임을 알렸다. 박헌영은 주세죽이 유배된 사실을 알고 최대한의 배려를 요청했다. 주세죽은 그다음 날 거주 제한이 풀렸다. 박헌영은 비비안나를 만났다. 그러나 주세죽을 만날 의사는 없었다. 주세죽은 스탈린에게 조선으로 보내달라는 청원서를 보냈다. 스탈린은 거부했다. 주세죽은 딸에게로 가다 병에 걸려 숨을 거두었다. 휴전 회담이 한창이던 1953년 나이 52세 때였다. 두 남자를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박헌영은 김일성에게 미제의 간첩으로 몰려 3년 후 죽임을 당했다. 주세죽의 첫 남편은 미제 스파이, 두 번째 남편은 일제 스파이로 몰려 죽은 것이다. 허정숙은 북한 문화선전상,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남북적십자회담 대표 등을 지내고 1991년 89세로 사망했다. 고명자는 일제의 고문으로 원치 않는 전향을 했다가 친일적인 글을 쓰기도 했고 6·25 전쟁 중에 사망했다.1989년 소련 당국은 주세죽과 김단야를 사면했다. 1991년 박비비안나는 한국을 방문했다. 박헌영의 고향 충남 예산에서 가져간 흙을 주세죽의 묘비에 뿌려줬다. 비비안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무덤이라도 있는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행복한 편입니다.” 비비안나는 무용수와 대학교수로 활동하다 2013년 사망했다.우리 정부는 2007년 주세죽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김단야에게는 독립장을 추서했다. 임원근은 앞서 1993년 애국장을 받았다. 중국 태행산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사망한 윤세주(독립장)와 진광화(애국장)도 건국훈장을 받았다. 님 웨일스 ‘아리랑’의 실제 주인공 김산(장지락)에게도 2005년 애국장이 추서됐다. 그러나 아직도 복권되지 못한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이 많다. “‘빨갱이’에게 무슨 훈장이냐”는 우파의 공격을 받고 있다. 전쟁과 분단을 겪은 현실에서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이념의 무덤에서 독립유공자를 파내는 일을 멈춰선 안 된다. 글 사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컴백 이틀만에 탈퇴’ 태하, 드론 자격 취득까지?

    ‘컴백 이틀만에 탈퇴’ 태하, 드론 자격 취득까지?

    베리굿 리더 태하가 컴백 이틀 만에 돌연 탈퇴를 알렸다. 태하는 27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난다”고 밝혔다. 태하는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과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베리굿 멤버 조현이 서율이 세형이 고운이 그리고 저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을 가지고 오랜 시간 노력하면서 지금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는 멤버들입니다. 앞으로도 베리굿 많이 사랑해주시고 뜨거운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자신이 떠난 베리굿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태하는 “나중에 새로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동안 베리굿 태하를 사랑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베리굿은 지난 25일 새 앨범 ‘판타스틱’을 내고 타이틀곡 ‘오!오!’로 컴백 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 음악방송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했던 리더의 탈퇴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베리굿은 멤버 다예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에서 빠진데 이어 태하까지 탈퇴하며 세형, 고운, 서율, 조현 등 4 명의 멤버가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태하는 지난 2017년 ‘무인 비행 장치(이하 드론)’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하는 스케줄이 없는 날마다 영암 드론교육원에 방문해 시뮬레이션수업, 필기수업, 실기수업 등 ‘드론’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 두 달간의 노력 끝에 합격의 결실을 맺은 태하는 발급된 국가자격증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차가버섯, 베타글루칸·폴리페놀 풍부… 면역력, 당뇨 관리에 효과

    차가버섯, 베타글루칸·폴리페놀 풍부… 면역력, 당뇨 관리에 효과

    최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 오염 요인으로 인해 건강 관련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역력과 항산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면역력 및 항산화 관리를 위한 식품으로는 차가버섯을 꼽을 수 있다. 차가버섯은 면역력 증강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항산화 기능의 폴리페놀이 풍부해 약용버섯의 왕으로 불리며, 할리우드 스타와 유명 셀럽들이 즐겨 먹는 슈퍼푸드로도 알려져있다. 이는 북위도 자작나무의 목질과 수액, 플라보노이드 등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 높은 고도에서 서식할수록 혹독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응축돼있다. 주요 효능으로는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간 기능 보호, 혈당 완화, 항염 등이 있다. 더불어 차가버섯은 당뇨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국내 한 연구에서 당뇨유발 물질을 투여한 생쥐를 대상으로 차가버섯추출물이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차가버섯추출물이 당뇨 생쥐의 혈당 강하 작용에 뚜렷한 영향을 미쳐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확인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농 인증을 받은 북유럽産 차가버섯을 출시한 핀란드 슈퍼푸드 No.1 푸디스타모(Puhdistamo)가 두 번째 건강 프로젝트로 핀란드산 차가버섯과 핀란드산 야생 베리가 혼합된 파우더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블루차가’와 ‘레드차가’ 두 가지로, 블루차가는 약용버섯의 왕인 차가버섯와 야생 빌베리의 만남을 통해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 수험생, 노안으로 불편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전통 북유럽 지역에서 빌베리는 시력 강화에 사용되어 왔으며, 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쥐에게 빌베리추출분말을 투여 후 고혈당과 인슐린 민감도 개선, 혈액 내 포도당 유입 억제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확인된 바 있다. 레드차가는 약용버섯의 왕인 차가버섯과 야생 링곤베리의 만남으로 다이어트, 당뇨, 여성 생식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링곤베리는 체중 억제 이외에도 항산화 효과, 항염, 혈중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준비 중인 여성, 꾸준하게 외모를 가꾸는 여성에게 추천된다. 블루차가와 레드차가는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과 품질을 보존하기 위해 모든 공정이 핀란드에서 이루어진다. 청정 핀란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원재료의 오염이 거의 없고 방사능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되며, 핀란드 라플란드 숲에서 혹독한 기후를 이겨낸 야생 빌베리와 링곤베리를 사용해 제조된다. 푸디스타모 관계자는 “건조하고 공기 오염도가 높은 요즘, 안구 건강과 여름철 몸매 관리를 위해 베리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차가버섯의 생명력과 함께 빌베리, 링곤베리의 활력을 더해 올여름도 활기차게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 ‘왜 이런 미친 짓을?’ 하면서 중독되는 러 ‘뺨 때리기’ 대회

    [동영상] ‘왜 이런 미친 짓을?’ 하면서 중독되는 러 ‘뺨 때리기’ 대회

    대체 이런 짓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무섭게 생긴 러시아 사나이 바실리 카모츠키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스타로 하루 아침에 떴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농부인 카모츠키는 시베리아 지역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시베리안 파워쇼’의 부대 이벤트로 열린 뺨 때리기 대회에 참가해 압도적인 힘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역도광인데 친구들이 스트롱맨 대회가 열린다고 해 따라 나섰는데 알고 보니 친구들이 몰래 뺨 때리기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몸무게 168㎏인 그는 결승전에서 단 두 대로 상대를 넉다운 시켰다. 뺨을 강타 당한 상대방은 연속해서 몸을 휘청거렸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안면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그 뒤 그의 일상은 달라졌다. 거리에서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스페인과 일본 기자들이 그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뷰를 요청했다. 카모츠키는 대회 우승 상금으로 3만 루블(약 55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다음 대회에 다시 참가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인기 있는 코미디 토크쇼 가운데 하나인 ‘이브닝 우르간트’(Evening Urgant)도 카모츠키의 우승 영상을 방영할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튜브에 한글로 “ㅋㅋ 이런 짓을 왜 하지?? 재밌긴 하네 ㅎㅎ”라고 댓글을 단 누리꾼도 있었다. 영국 누리꾼들도 비판적인 의견이 많지만 재미있기만 하다는 반응이 대세를 이룬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그런데 가디언은 뺨 때리기 대회가 원래 미국에서 수입한 것이라고 제시해 눈길을 끈다. 시베리안 파워 쇼 제작진은 모스크바에서 이전에 열렸던 대회를 본떠 쇼를 만들었는데 당시 모스크바 대회 기획자들은 미국의 문신 애호가들이 참가한 ‘잉크 매스터스’ 대회를 본떴다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 폭스 스포츠 광고에 ‘당신이 신경 쓰는 단 한 지역의 스포츠 뉴스’란 슬로건을 쓰며 근육질 남성들이 서로 뺨을 때리는 영상을 사용했는데 하바로프스크 뺨 때리기 대회 영상이었다. “바보들”이라며 댓글을 다는 미국 누리꾼들도 조금 머쓱해질 얘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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