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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한반도를 달리는 유라시아 특급을 보고 싶다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며 긴 여정을 달려온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어제 종착지인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2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열차를 타고 16박 17일 동안 1만 4400㎞를 달렸지만 정작 피를 나눈 동족이 살고 있는 북한만은 통과하지 못했다. 국제사회의 일반적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태가 아닐 수 없다. 북한 당국이 남북 상생과 공동 번영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 같아 여간 안타깝지 않다. 이제 베를린에서 통일 기원 행진 등을 끝으로 친선특급 열차는 일단 멈췄다. 하지만 이번 행사가 통일 분위기를 고취하는 한낱 일과성 이벤트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남북 간 합의를 전제로 남북종단철도(TKR)가 건설되고, 그것을 유라시아 대륙의 철도와 연결하는 원대한 비전과 연계돼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돌이켜보면 우리나라는 분단과 함께 지정학적으로 대륙과 단절돼 ‘섬 아닌 섬’처럼 됐다.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천혜의 입지를 갖고 있으면서도 분단의 장벽에 막혀 발전 잠재력을 하릴없이 날려 보내 온 꼴이다. 비록 이번엔 북한을 제외하고 러시아와 몽골, 그리고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경유하는 데 그쳤지만 남북 화해와 통일의 당위성을 일깨우는 계기였다면 이번 대장정의 의미가 헛되지만은 않을 듯싶다. 그렇다 하더라도 짙은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무엇보다 친선특급 열차의 출발지가 부산이 아닌, 중국 베이징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였다는 대목에서 한숨이 절로 나온다. 북한 당국만 통 크게 결단했다면 더 보기 좋은 그림이 가능했다는 차원에서다. 남북은 국민의 정부 때인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남북 철도 연결에 합의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대선에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실크로드익스프레스’(SRX) 구상을 내놓았다.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관통하는 철도 노선은 관련국 모두에게 득이 된다는 취지였다. 사실 러시아와 중국도 명시적으로, 혹은 내심 TKR과 시베리아횡단철도(TSR)나 중국횡단철도(TCR)와의 연결을 바라고 있다. 두 나라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자본과 기술을 결합하는 일은 그야말로 ‘플러스 섬’ 게임이기 때문이다. 물론 북한에도 진행 중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보다 더 큰 수익원이 될 수 있다. 지금은 러시아 하산에서 북의 나진항까지는 철도로, 나진에서 부산항까지는 배로 러시아산 유연탄 등을 운송하고 있지만, 남북 철도가 연결되면 훨씬 큰 물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북한은 기왕 합의한 남북 철도 연결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한국의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가입도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찬성했지만 북한만 극력 반대해 무산됐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다. 한반도는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점하는 유라시아 대륙과 환태평양 경제권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지역이다. 북한 당국은 TSR이나 TCR이 TKR과 연결돼 유라시아 특급 열차가 한반도를 통과할 때 큰 기회의 창이 열린다는 것을 유념하기 바란다.
  • ‘갤노트 5’ 새달 13일 뉴욕서 공개

    삼성전자의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5’가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베일을 벗는다. 매년 9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노트’ 라인을 공개해 왔던 삼성전자는 올해 장소를 뉴욕으로 옮기고 공개 시점도 한 달가량 앞당겼다. 9월에 공개될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s’에 앞서 대화면 프리미엄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엣지’의 화면을 키운 ‘엣지 플러스’(가칭)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은 8월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다음날 밤 12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맥주 광고 출연은 어떻게 하나?”

    전지현 임신 10주차 “맥주 광고 출연은 어떻게 하나?”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맥주 광고 출연은 어떻게 하나?”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지난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면서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출산 및 육아 지원 시스템 개선 등 여성인재의 적극적 참여를 장려해온 롯데그룹의 정책에 발맞춰 전지현의 모델활동을 기존 계약 변경 없이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롯데주류는 앞으로 촬영할 ‘클라우드’ 광고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 등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내용은 제외한다. 촬영 일정은 전지현의 건강상태와 일정에 따라 결정하는 등 최대한의 배려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능교육, 글로벌 미디어 기업 ‘다빈치 미디어 GmbH’와 손잡는다

    재능교육, 글로벌 미디어 기업 ‘다빈치 미디어 GmbH’와 손잡는다

    재능그룹의 교육전문기업 재능교육(회장 박성훈, www.ssro.com)과 글로벌 미디어 기업 ‘다빈치 미디어 GmbH’가 지난 23일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에서 방송사업 및 향후 국내 교육사업 공동 확대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능그룹 박성훈 회장,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와 ‘다빈치 미디어 GmbH’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Ferdinand Habsburg) 회장, 다빈치코리아 최소영(Soyoung Choi)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제휴를 통한 방송사업과 함께 향후 국내에서 교육문화사업을 확대함에 있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했다. 특히 방송 사업 분야에서 주요 협력내용은 재능교육의 영어교육채널 'JEI EnglishTV'와 '다빈치 미디어 GmbH'의 자회사이자 에듀테인먼트 채널인 '다빈치 러닝'간 콘텐츠 공급 제휴를 통한 ‘브랜디드 블록(시간대 편성)’ 런칭이다. JEI EnglishTV는 오는 8월 3일(월요일)부터 '다빈치 러닝'의 브랜디드 블록을 런칭, '다빈치 러닝'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오전 10~12시, 오후 6~8시까지 1일 4시간씩 방영한다. '다빈치 러닝'의 프로그램들은 과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수준 높은 이머전 교육(이머전,Immersion: 영어 외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것)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빈치 러닝'의 프로그램은 재능교육의 어린이채널 'JEI 재능TV'에서도 오는 9월에 만날 수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는 "재능교육과 다빈치 러닝의 공통된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한 양사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재미와 교육의 가치를 고루 갖춘 '다빈치 러닝'의 우수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빈치 미디어 GmbH'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Ferdinand Habsburg) 회장은 "재능교육과 함께 드디어 한국에서도 '다빈치 러닝'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디지털 시대의 교육에 관한 우리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 재능교육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빈치 미디어 GmbH(www.davinci-learning.com)는 하이퀄리티 방송 및 On-demand 프로그램, 교육 어플리케이션, 독창적인 참여 학습 매거진 등을 통해, 교육적 컨텐츠를 엔터테이닝한 방법으로 제공하는 “에듀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그룹이다. 페르디난드 합스부르크 회장이 2007년 설립하였으며, 독일 베를린 본사에서 교육방송으로서의 위치를 지켜가고 있다. 다빈치 러닝 채널은 어린이, 부모 및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 TV 채널로 흥미진진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퀄리티 교육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현재, 동유럽, 러시아,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국에 송출되고 있으며, 자연, 과학, 발견, 문화, 화학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영화 개봉 앞두고 조심스러워 알리지 못했다”

    전지현 임신 10주차 “영화 개봉 앞두고 조심스러워 알리지 못했다”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영화 개봉 앞두고 조심스러워 알리지 못했다”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경사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경사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대박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세 밴드’ 혁오, 음악과 패션의 컬래버레이션… 홍대가 들썩들썩

    ‘대세 밴드’ 혁오, 음악과 패션의 컬래버레이션… 홍대가 들썩들썩

    22일 오후, 무도 출연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밴드 ‘혁오’와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DJ 페기굴드가 홍대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어라운드더코너(around the corner)의 ‘#EVERYDAYHERO 프로젝트’ 주인공이기도 한 두 스타는 홍대 편집샵 어라운드더코너 매장에서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그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EVERYDAYHERO 란 일상 속 영감과 꿈을 가져다 주는 현실 속 영웅을 선정하여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전하는 어라운드더코너의 프로젝트이다. 동시대적인 그들의 음악과 함께 자유분방하고 젊은 감성의 스타일링으로 무드를 더해, 매장 내외의 관객들에게 ‘에브리데이 히어로’, 즉 ‘일상적 영웅’으로서의 크리에이티비티와 영감을 가감 없이 전달 했다. 한편, 밴드 혁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 되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 라인 업 되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및 제품까지 만나 볼 수 있는 ‘어라운드더코너’의 부스도 마련 될 예정이며 혁오의 부스 방문 소식까지 전해져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맥주 광고 출연 어떻게 되나?”

    전지현 임신 10주차 “맥주 광고 출연 어떻게 되나?”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맥주 광고 출연 어떻게 되나?”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출산 및 육아 지원 시스템 개선 등 여성인재의 적극적 참여를 장려해온 롯데그룹의 정책에 발맞춰 전지현의 모델활동을 기존 계약 변경 없이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롯데주류는 앞으로 촬영할 ‘클라우드’ 광고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 등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내용은 제외한다. 촬영 일정은 전지현의 건강상태와 일정에 따라 결정하는 등 최대한의 배려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만에 경사…“남편도 기뻐해”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만에 경사…“남편도 기뻐해”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대박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만에 희소식…“남편도 기뻐해”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만에 희소식…“남편도 기뻐해”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대박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만에…“남편도 기뻐해”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만에…“남편도 기뻐해”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대박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 가졌다” 희소식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 가졌다” 희소식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대박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대박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대박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대박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만에 희소식…“남편도 기뻐해”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만에 희소식…“남편도 기뻐해”

    전지현 임신 전지현 임신 10주차 “결혼 3년 만에 처음 임신” 대박 배우 전지현(34)이 결혼 3년여 만에 처음 임신해 내년 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은 임신 10주차”라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영화 관계자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해 바로 알리지 못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인 최준혁(34)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직후 개봉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독립군 소속 저격수 역할로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22일 개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테랑 류승완,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 연상되는 실존인물 있지만..”

    베테랑 류승완,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 연상되는 실존인물 있지만..”

    베테랑 류승완,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 연상되는 실존인물이 있지만..” 누구? ‘베테랑 류승완’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극중 유아인이 연기한 조태오 캐릭터의 실제 모델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베테랑’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극중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 캐릭터를 언급했다. 류승완 감독은 “영화 속 재벌을 보면서 무엇을 봤든 사실과 다르다”며 “어떤 입장도 취할 수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만 저도 뉴스 보고 사는 사람이라 영향은 있을 수 있다”며 “악역을 만들면서 보편적으로 어떤 공의에 합당한 복수를 해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 그러다보니 괴물같은 인물이 탄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류승완 감독은 “사실 재벌3세 조태오란 개인에 집중한 것은 아니고 조태오를 만든 시스템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류승완은 “인물 자체가 아닌 그를 과보호한 시스템이 조태오를 괴물로 만들지 않았는가 생각한다”며 “누군지 연상되는 실존인물이 있지만, 누구라고 콕 찝긴 그렇지 않느냐”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베를린’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아인 황정민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5일 개봉. 사진=더팩트(베테랑 류승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기의 희열 맛본 그녀 “예쁜 척할 필요 있나요”

    연기의 희열 맛본 그녀 “예쁜 척할 필요 있나요”

    30대에 들어서 만난 전지현(34)은 많이 변해 있었다. 7년 전 만났던 20대 후반의 수줍음 많은 소녀는 사라졌다. 오히려 “나이가 들어서…”라며 눙치는 모습에서 연륜 가득한 당당함이 느껴진다. 대중은 이런 30대 전지현의 모습에 더 열광한다. 그의 이런 자신감은 천만 영화 ‘도둑들’(2012)과 중국 한류의 물꼬를 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성공에 기인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이후 10년가량 흥행에 목말라 있던 그의 갈증을 확실하게 풀어 줬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찻집에서 전지현을 만났다. 체격이 건장한 검은 양복의 경호원 두 명이 인터뷰 내내 곁을 지켰다. 그의 초절정 인기를 절감할 수 있었다. “20대 중후반에도 1년에 한 작품씩 꾸준히 연기 활동을 했지만 관객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죠. 그때는 어려서 그저 눈앞에 있는 것만 하고 잘하려고 했지, 맞는지 틀렸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했죠. 하지만 20대는 배우로서 시작이고 끝이 아니니까 조급해하지는 않았어요.” 배우보다는 ‘CF 스타’로 각인될 뻔했던 그는 서른 즈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꽉 잡았다. 기회는 바로 ‘타짜’, ‘범죄의 재구성’ 등을 만든 최동훈 감독이었다. 전지현에게 최 감독은 “배우라는 느낌을 언제든지 가능하게 해 주는 감독”이었다. ‘도둑들’을 하면서 배우와 감독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될 때 느끼는 희열을 맛봤다. 그는 ‘암살’의 시나리오도 보지 않고 출연을 결심했다. “감독님과 저는 작업할 때 스타일이 비슷해요.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살린다는 공통점이 있죠. ‘도둑들’에서 연기할 때 감독님이 ‘지현씨, 숨도 쉬지 말고 연기하세요.’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 대사의 시작과 중간, 끝날 때 저도 모르게 어색하게 뭔가를 하고 있었나 봐요. 그런 공백을 줄였더니 연기에 군더더기가 없어지고 깔끔하게 흘러가더라고요.” 이후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은 영화 ‘베를린’(2013)과 드라마 ‘별그대’까지 영향을 미쳤다. ‘암살’에서는 국내 영화계에서 이례적으로 액션 대작의 주연을 맡았고,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장총을 든 암살대원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한국 영화에서 이런 캐릭터가 나오기 쉽지 않으니까 제가 역할에 흠집이 되기 싫었어요. 5㎏짜리 장총을 들고 몸으로 부딪치는 어려운 액션이 많았는데 운동을 매일 한 것이 도움이 됐죠. 액션 연기는 손끝, 발끝까지 예민해져야 하는데 운동 덕에 몸에 대한 느낌을 잘 잡게 됐어요.”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1930년대인 만큼 광택이 거의 나지 않는 민낯 메이크업으로 출연했지만 외모에 대한 욕심은 이미 ‘별그대’ 때 내려놨다. 드라마에서 그는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아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대중은 광고 속 제 이미지만 기억하고, 난 더이상 20대도 아닌데 보톡스를 맞아야 하나 피부과에 다녀야 되나 고민이 많았죠. 하지만 이것저것 신경 쓰니까 스트레스받아서 막 나가는 연기를 못하겠더라고요. 저 어떻게 생긴지는 사람들이 다 아는데 예쁜 척하지 말고 연기에 집중하자고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좋은 캐릭터가 나오더군요.” 전지현은 2012년 외국계 은행에 다니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그즈음부터 주변의 시선이 부드러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얼마나 잘하나 보자’는 식의 시선이 많이 느껴졌는데 결혼 이후 많이 누그러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집에서는 평범하고 부지런한 주부라고 한다. 그가 스스로 남과 다르다고 생각할 때는 광고를 찍을 때다. 그는 “광고나 사진을 찍을 때만큼은 내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감정을 밑바닥부터 끌어올려 카메라 뒤까지 전달하는 작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저는 세월을 거스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운동을 해요. 나중에 돌아봤을 때 제 나이에 맞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연기니까요.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하하.”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국 작가, 세계의 공간을 사로잡다

    한국 작가, 세계의 공간을 사로잡다

    세계 현대미술계에서 뚜렷한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는 한국 출신의 월드클래스 작가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독일 뒤셀도르프 등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이끄는 도시들의 주요 미술관에서 한국 작가들의 대규모 전시회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생생한 증거다. 백남준, 이우환의 계보를 잇는 이들은 주로 40~50대로 미술관과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유의 감수성이 넘치는 서사적 작품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설치미술가 양혜규(44)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올해에만 전 세계 미술관 및 비엔날레 20여곳에서 전시 중이거나 전시 예정이다. 현대미술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의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구겐하임미술관에서는 그가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선보였던 설치작품 ‘살림’과 블라인드 설치작 ‘일련의 다치기 쉬운 배열-목소리와 바람’이 각각 전시되고 있다. ‘살림’은 작가가 살던 베를린 집의 부엌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것으로 사회적인 직업 활동에 비해 폄하된 부엌을 삶을 지행하는 기초적인 조직으로 들여다본 감각적 작품이다. MoMA는 지난 30년 동안의 소장품 중 당대 전 지구적인 풍경을 형성하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흐름을 보여 주는 작품들을 선별해 ‘새로운 유산을 위한 현장: 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전시를 시작해 내년 3월 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응결’에 소개된 작업 중 하나인 블라인드 설치작품 ‘일련의 다치기 쉬운 배열-목소리와 바람’은 건축 거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나선형 구조의 구겐하임미술관 공간을 멋지게 장식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열리는 ‘스토리라인: 구겐하임의 현대미술’전은 2005년 이후 미술관에 소장된 100여점의 설치, 조각, 사진 등을 통해 오늘날 예술가들이 구축하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명하는 전시다. 양혜규는 지난 6월부터 스톡홀름 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한 그룹전 ‘바벨탑에 의거하여’를 통해 감각적인 블라인드 및 광원 설치작품 ‘스웨덴식 빌라’ 등 4점을 출품했고 빈(비엔나) 오스트리아 응용미술관(MAK)에서 열리는 비엔나비엔날레(6월 11일~10월 4일)에도 참여해 블라인드 설치작품 ‘도망치는 투명성’을 출품했다. 프랑스 사셰의 아틀리에 칼더 레지던시에서 여름 3개월 동안 체류 중인 양혜규는 9월부터 리옹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2015 리옹비엔날레에서 블라인드 설치작품 ‘솔르윗 뒤집기-23배로 확장된, 세 개의 탑이 있는 구조물’을 변형한 작품을 출품하고 10월부터는 중국 베이징의 예술구역 798지구에 위치한 울렌스현대미술센터(UCCA)에서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갖는다. 설치미술가 이불(51)의 2008년 작품 ’오블리비온에 대하여’도 구겐하임미술관 소장품전에 소개되고 있다.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불은 오는 10월부터 석 달간 파리의 팔레드도쿄에서 개인전을 열고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현대차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대형 공간설치작품 ‘새벽의 노래Ⅲ’를 선보인다. 2018년 런던 헤이워드갤러리의 개인전도 예정돼 있다.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역량 있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서도호(53)는 오는 25일부터 최근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도쿄 모리미술관에서 소장품전 ‘존재와 공간, 서도호+포포’전을 갖는다.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특별전에서 ‘집속의 집속의 집속의 집속의 집’을 선보였던 작가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는 개인과 전체 사이의 관계에서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품 ‘인연’(Cause & Effect)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여러 가지 색상의 수많은 작은 사람 모형이 모여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주변 환경과 공간들을 통해 실현되는 개개인의 존재를 암시한다. 모리미술관 오디토리움에서는 전시 개막일에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했다. ‘20세기 문화지형도’, ‘동시대문화지형도’ 등 문화비평서를 낸 예술가이자 문화이론가인 코디최(54)는 전후 독일 현대미술의 중심 도시인 뒤셀도르프의 쿤스트할레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열고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오는 8월 2일까지 열리는 개인전 ‘컬처 컷’에서는 1990년대의 초기 작업부터 조각 및 설치작품 시리즈, 최근 작품 등 80여점에 이르는 주요 작품을 총망라해 20여년간의 작품 활동을 보여 준다. 작가의 첫 회고전으로 뒤셀도르프 전시에 이어 네덜란드의 즈볼러미술관, 프랑스 마르세유 현대미술관 등 유럽의 미술관 순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코디최는 대중 미디어와 문화의 층위에서 드러나는 동서양 간의 갈등과 편향된 서구화의 추종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회화와 조각, 네온, 설치, 드로잉, 컴퓨터 그래픽 작업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폭넓은 작업 세계를 추구해 왔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더위보다 뜨거운 여름 스크린 전쟁

    더위보다 뜨거운 여름 스크린 전쟁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22일 ‘암살’을 내놓는다. 최동훈 연출, 전지현·이정재·하정우 등 내로라하는 스타 감독과 스타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이어 한 주씩 간격을 두고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롯데엔터테인먼트), ‘베테랑’(CJ E&M), ‘협녀, 칼의 기억’(롯데엔터테인먼트), ‘뷰티 인사이드’(NEW)가 줄줄이 개봉한다. 7~8월 여름 극장가에서 영화 투자배급사 ‘빅4’ 사이에 펼쳐질 총성 없는 전쟁의 시작이다. 여름 영화시장은 두 달 동안만 꼬박 연인원 5000만 관객 이상이 몰려드는 최대의 흥행 대목이다. 시계를 1년 전으로 돌려 보자. 지난해에도 쇼박스가 ‘군도-민란의 시대’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드래곤 길들이기’, ‘혹성탈출’ 등 할리우드 대작에 맞서며 477만명의 흥행성적을 냈으니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 주 뒤 개봉한 ‘명량’(CJ E&M·1761만명)이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리며 일으킨 높은 파고에 맥을 추지 못했다. 다시 한 주 뒤 뚜껑을 연 ‘해적’(롯데·866만명)은 ‘2등 전략’을 택하며 800~900개 스크린을 꾸준히 유지했다. 두 작품이 여름 극장가를 쥐락펴락하던 중 마지막으로 개봉한 NEW의 ‘해무’는 147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여름 시장의 승자는 CJ E&M과 롯데엔터테인먼트로 정리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검승부다. 순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다. 쇼박스로 시작해서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순이다. ‘암살’은 순제작비만 180억원이 투자됐다. 총제작비까지 더하면 200억원을 훌쩍 넘기는 대작이다. 쇼박스로서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최근하 쇼박스 홍보과장은 “순수 국내투자로는 회사 차원에서 최고 투자 규모의 작품”이라면서 “상업영화지만 당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이들에 대한 존경심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영화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5일에는 CJ E&M의 ‘베테랑’이 개봉한다. ‘부당거래’, ‘베를린’ 등으로 자신만의 액션영화 공식을 구축한 류승완 감독은 물론 황정민, 유아인, 류해진 등 역시나 만만치 않은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순제작비 60억원을 투자했다. 윤인호 CJ E&M 홍보팀장은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오락영화로 후련하고 청량감 있는 작품인 만큼 올해 여름 시장에서도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에서 개봉 일정이 미뤄진 ‘협녀, 칼의 기억’의 개봉을 다음달 13일로 확정했다. 고려 말 왕을 꿈꿨던 남자의 배신과 그에게 칼을 겨누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순제작비 90억원을 들여 사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 연기에 관한 한 의문부호를 붙일 수 없는 명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는 내부 평가다. 특히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개봉할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의 수입 배급까지 맡아 ‘쌍끌이 전략’을 쓰며 경쟁사들을 압박하겠다는 의지다. NEW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이 중·고등학생 등의 단체관람 분위기에 힘입어 관객수 500만명을 넘겼다. 지난해 ‘해무’가 겪은 쓰라린 기억을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는 기록이다. 여기에 21인 1역의 파격적 설정 속에 배우들의 잔잔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승부를 거는 판타지 멜로물 ‘뷰티 인사이드’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다음달 20일 개봉으로 여름 시장의 끝물이고, 순제작비 45억원의 중급 규모 영화이긴 하지만 “좋은 영화로서 관객의 선택을 받고 나름의 시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NEW 관계자의 설명이다. 피말리는 경쟁을 벌이면서도 투자배급사 관계자들은 여름 시장의 경쟁이 제 살을 깎아먹는 식이 아니라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는 윈윈 게임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성규 롯데엔터테인먼트 팀장은 “누가 최종적인 승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전체적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반기에 여러 이유로 인해 국내 영화계가 전체적으로 부진했지만 여름 시장을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시장도 커지고 관객들의 사랑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은지 NEW 홍보팀장 역시 “6월 하순 ‘연평해전’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주춤했던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100년 역사’ 獨 자동차 부품업체 ZF그룹 신기술 체험장 가보니

    ‘100년 역사’ 獨 자동차 부품업체 ZF그룹 신기술 체험장 가보니

    지난 3일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에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린테의 자동차 시험주행 트랙인 ‘ADAC센터’.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최신 자동차 모델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독일의 종합 자동차 부품 기업인 ZF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프레스 이벤트’에서 ZF그룹의 최신 기술들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유럽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행사날 ADAC센터는 아스팔트 위 타이어의 마찰음과 자동차 배기음들로 가득 찼다. 린테(독일)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좁은 공간에 자동 주차… “자율 추월도 곧 선보일 것” 이번 행사에서는 ZF그룹의 가장 큰 사업 부문인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ZF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무인주행 자동차인 ‘어드밴스드 어번 비이클’(Advanced Urban Vehicle)이었다. 어드밴스드 어번 비이클은 ZF가 오펠의 ‘아길라’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ZF의 엔지니어가 운전을 하다가 차에서 내려 스마트 워치인 삼성 기어의 버튼을 한 번 터치하자 운전자 없이 차가 그대로 일자주차에 성공했다. 특히 최대 75도 조향각을 가진 앞바퀴를 통해 거의 빈틈이 없는 주차공간에도 차를 회전시켜 들어가는 기술은 주차공간이 좁은 도심에서 지금 당장 적용해도 충분히 실용성이 높아 보였다. ZF 담당 엔지니어는 “어드밴스드 어번 비이클은 ZF와 TRW의 모든 최신기술이 집약된 자동차라고 보면 된다”며 “이 같은 테스트를 통해 완성차 업체에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기술은 ‘고속도로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불리는 자율주행 시스템이었다. ADAC센터에서 벗어나 실제 고속도로에서 시연된 이 기술은 기존에 상용화 단계까지 이뤄진 자율주행 기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알아서 차선을 변경하는 기술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줬다. 자동주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가 깜빡이를 켜면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가 작동해 차가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는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보니 ‘완전 자율주행 차’도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ZF 관계자는 “향후 1~2년 내에 이들 업체에 해당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다음 단계에서는 차량이 자동으로 앞차를 추월할 수 있는 360도 전방향 센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이 대거 공개됐지만 실제로 적용된 기술들도 많았다. 특히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아우디 신형 Q7에 적용된 ‘액티브 키네매틱스 컨트롤’(AKC)은 인상적이었다. AKC는 전자식 조향시스템을 통해 앞바퀴가 회전할 때 뒷바퀴의 회전 방향을 반대로 돌려 회전각을 크게 만들고 운전을 더 편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실제로 아우디 모델 중에 가장 전장이 긴 모델 중 하나인 Q7은 AKC를 통해 좁은 회전구간도 손쉽게 통과했다. 현재 ZF의 AKC 기술은 아우디 Q7과 포르쉐 일부 모델에만 적용되고 있다. ZF는 이번 미디어 행사를 통해 센서와 카메라 등 TRW의 인수를 통해 얻게 된 시너지 효과를 보여 주는 데 집중했다. ZF의 주력 사업 부문은 BMW의 전 차종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FCA(크라이슬러·피아트) 등에 공급하는 자동변속기 등 구동 및 조향계통 부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자동차용 센서와 카메라, 에어백 등을 주로 생산하는 TRW를 인수하면서 ZF는 사업 영역을 더 확대하게 됐다. ●‘주력’ 변속기 외 센서 등 부문 강화… 스마트카 선도 노려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와 전자업체들도 자동차를 미래 먹을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상용화하는 등 ‘스마트카’ 기술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LG그룹은 아예 그룹 차원에서 VC(자동차부품) 사업본부를 구성해 놓고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ZF를 비롯한 독일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업체들과의 기술력은 여전히 차이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이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결국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여전한 기술차… 더 많은 투자 필요” 1915년 독일에서 설립된 ZF는 현재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변속기 부문 시장점유율 1위의 업체다. 특히 지난 5월 미국의 TRW 인수를 완료하면서 전체 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도 3위(1위 독일 보쉬, 2위 일본 덴소)로 올라섰다. ZF그룹의 순위가 올라가면서 우리나라의 현대모비스는 6위에서 한 단계 더 밀려나게 됐다. ZF그룹은 현재 전 세계 230여개 사업장에서 13만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연매출 300억 유로(약 37조4900억원)를 기록했다. ZF그룹은 ZF서비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다. ZF서비스코리아는 1985년 설립, 현대차그룹 등에 ZF 그룹의 승용·상용차용 변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 1만 4400㎞ ‘유라시아 친선특급’ 발대식

    1만 4400㎞ ‘유라시아 친선특급’ 발대식

    14일 서울역에서 열린 ‘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 발대식에서 조태용 외교부 차관,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민 250여명이 열차를 타고 20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일 베를린까지 총 1만 4400㎞의 대장정을 벌이는 이 행사는 유럽·아시아 국가 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통일의 초석을 쌓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하나로 마련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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