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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가 누구시니?’…늘씬한 모델 시스틴 스탤론

    ‘아버지가 누구시니?’…늘씬한 모델 시스틴 스탤론

    실베스터 스탤론의 딸이자 US 모델인 시스틴 스탤론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영화 ‘핵소 리지 (Hacksaw Ridge)’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탤론의 딸 역시 늘씬한 모델로

    스탤론의 딸 역시 늘씬한 모델로

    실베스터 스탤론의 딸이자 US 모델인 시스틴 스탤론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영화 ‘핵소 리지 (Hacksaw Ridge)’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호피트 고란, 우아하고 섹시한 시스루 드레스

    [포토] 호피트 고란, 우아하고 섹시한 시스루 드레스

    모델 호피트 고란이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출품작 ‘In Dubious Battle’의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편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는 8월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속옷은 거추장스러울 뿐…

    [포토] 속옷은 거추장스러울 뿐…

    이탈리아 배우 줄리아 살레미(왼쪽)와 브라질 출신 모델 다얀 멜로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중 영화 ‘The Young Pope’의 시사회에 참석해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는 8월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아찔한 노출 드레스

    [포토]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아찔한 노출 드레스

    이탈리아 배우 줄리아 살레미(Giulia Salemi)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중 영화 ‘The Young Pope’의 시사회에 참석해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는 8월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앞트임에 화들짝… 아슬아슬한 ‘속옷 실종’ 드레스

    [포토] 앞트임에 화들짝… 아슬아슬한 ‘속옷 실종’ 드레스

    브라질 출신 모델 다얀 멜로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중 영화 ‘The Young Pope’의 시사회에 참석해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는 8월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심사위원 자격으로 베니스 영화제 참석한 문소리

    [포토] 심사위원 자격으로 베니스 영화제 참석한 문소리

    배우 문소리가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Orizzonti)’ 심사위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소리는 이번 베니스 영화제의 오리종티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우아한 드레스 입고 레드카펫 위에서 ‘꽈당’

    [포토] 우아한 드레스 입고 레드카펫 위에서 ‘꽈당’

    1일(현지시간)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The Light Between Oceans)’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게스트가 레드카펫 위에서 넘어지고 있다. 사진 AFP·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녕, 길었던 폭염…안녕, 중구 을지유람

    다음달 1일부터 기록적인 폭염으로 중단됐던 서울 중구의 ‘을지유람’이 재개된다. 중구는 이날부터 을지로 골목길 투어인 을지유람을 다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이 투어는 매일 오후 3시 주민들로 구성된 해설사의 안내로 타일·도기거리, 송림수제화(서울시 선정 미래유산), 원조녹두집, 노가리 골목, 공구거리, 을지면옥, 통일집, 조각·조명거리 등 상가와 노포들을 둘러보는 코스다. 허름한 을지로 골목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업장을 찾아 예술 활동도 구경할 수 있다. 켜켜이 쌓인 을지로의 더께를 느껴 보는 데는 약 90분이 걸린다. 1회당 인원은 10명 이내가 원칙이다. 중구는 유람 재개에 맞춰 2012년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의 포토존을 만들었다. 피에타는 당시 을지로 골목에서도 촬영이 이뤄졌다. 을지유람은 처음엔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에만 진행하다가 신청 폭주로 6월부터 매일 운영으로 변경돼 총 44회에 걸쳐 500여명이 참여했다. 평일에도 운영하면서 근처 직장인들이 단체로 참여하는 사례도 많아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을지로2가에 있는 한 방산업체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하는 회식을 을지유람으로 바꾸고서 사내 ‘회식문화 개선 우수사례’로 포상금도 받았다고 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을지로는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사를 바꾼 산업 역군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라며 “을지유람은 을지로의 참멋과 도심 재창조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헤어조크·리티 판… 다큐 거장들의 신작이 쏟아진다

    헤어조크·리티 판… 다큐 거장들의 신작이 쏟아진다

    독일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사이버 세상에 대한 몽상’ 등 한국에는 처음 소개되는 거장들의 신작이 올해 EBS 국제다큐영화제(포스터·EIDF)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EBS는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도곡동 EBS스페이스,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대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제13회 EIDF를 열고 경쟁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와 ‘월드 쇼케이스’, ‘어린이와 교육’ 등 8개 섹션을 통해 30개국 47편(79개국 1058편 출품)을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남산 한옥마을 야외 상영(2회)도 곁들여진다. 같은 기간 EBS 1TV에서는 하루 8~9시간씩 할애해 44편을 방영한다. 가정과 지역 공동체 역할을 조망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이 올해 영화제의 특징. 노르웨이의 엄마가 두 아이의 모습을 8년간 기록한 ‘브라더스’가 개막작이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북중미 등 전 세계 아이들의 등굣길을 2년 동안 동행하며 담아낸 연작 다큐 ‘학교 가는 길’도 올해 화제작이다. ‘장미의 땅: 쿠르드의 여전사들’, ‘장벽 너머’ 등 국제 분쟁과 테러, 난민 문제 등 세계적 아픔을 직시하는 화제작 여러 편을 소개한다. 올해 EIDF 개막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거장의 신작 세례가 있기 때문이다. 헤어조크 감독 외에도 아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트린 T 민하 감독의 ‘베트남 잊기’와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생존자인 리티 판 감독의 ‘우리의 모국 프랑스’가 국내 프리미어 상영을 갖는다. 트린 감독은 올해 EIDF 심사위원장으로 한국을 직접 찾아 마스터클래스도 진행한다. 2013년 ‘성스러운 도로’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다큐로는 처음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이탈리아 잔프랑코 로시 감독의 신작 ‘화염의 바다’도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 난민 문제를 조명한 이 작품은 올해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2014년 EIDF 심사위원장이었던 러시아의 다큐 명장 빅토르 코사코프스키 감독의 ‘스포츠 키즈: 바리셀라’도 상영된다. 지난해 EIDF 제작지원작이었던 ‘X10’(이동한 감독), ‘슬픈 늑대’(장효봉 감독), ‘천에 오십 반지하’(강민지 감독)는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올해 EIDF는 장편 15편, 중단편 6편 다큐 제작 기획을 국내외 제작자에게 소개하는 피칭 행사를 연 뒤 장편 3편, 단편 2편을 선정해 모두 8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기덕 ‘그물’·김지운 ‘밀정’ 베니스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

    김기덕 ‘그물’·김지운 ‘밀정’ 베니스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

    김기덕(왼쪽) 감독의 ‘그물’과 김지운(오른쪽) 감독의 ‘밀정’이 나란히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각 영화의 배급사인 뉴(NEW)와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이 28일 밝혔다. 김기덕 감독은 ‘섬’, ‘수취인 불명’, ‘빈 집’, ‘피에타’, ‘뫼비우스’, ‘일대일’에 이어 7번째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가게 됐다. ‘그물’은 남한에 표류하게 된 북한 어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1920년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항일무력단체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문소리 한국 배우 최초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문소리 한국 배우 최초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배우 문소리(42)가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문소리가 내달 31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하는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국내 영화인 가운데 박찬욱 감독(2006년), 김진아 감독(2009년) 등이 이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된 적이 있지만 배우로서는 문소리가 처음이다. 오리종티 경쟁부문은 전 세계 영화계의 혁신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문소리는 영화 ‘오아시스’(2002년)로 제59회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받았고 출연작 ‘바람난 가족’, ‘자유의 언덕’ 등이 꾸준히 이 영화제에 초청됐다. 문소리는 “영화제 심사는 서로 다른 영화들을 비교하고 경쟁을 붙여 점수를 매긴다는 것이 무척 힘들고 불가능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늘 고민스러운 지점이 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전 세계의 영화인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공부이고 기쁨”이라고 말했다. 베니스영화제는 8월 31일~9월 10일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문소리 한국 배우 최초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문소리 한국 배우 최초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배우 문소리(42)가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문소리가 내달 31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하는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국내 영화인 가운데 박찬욱 감독(2006년), 김진아 감독(2009년) 등이 이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된 적이 있지만 배우로서는 문소리가 처음이다. 오리종티 경쟁부문은 전 세계 영화계의 혁신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문소리는 영화 ‘오아시스’(2002년)로 제59회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받았고 출연작 ‘바람난 가족’, ‘자유의 언덕’ 등이 꾸준히 이 영화제에 초청됐다. 문소리는 “영화제 심사는 서로 다른 영화들을 비교하고 경쟁을 붙여 점수를 매긴다는 것이 무척 힘들고 불가능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늘 고민스러운 지점이 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전 세계의 영화인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공부이고 기쁨”이라고 말했다. 베니스영화제는 8월 31일~9월 10일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문소리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한국배우 최초”

    문소리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한국배우 최초”

    배우 문소리가 올해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문소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문소리가 내달 31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하는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고 전했다. 한국배우가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문소리가 처음이다. 국내 영화인으로서는 2006년 박찬욱 감독이 국제 경쟁부문에, 2009년 김진아 감독이 오리종티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되어 베니스를 찾았다. 앞서 문소리는 2002년 영화 ‘오아시스’로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심사위원 위촉이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이 문소리는 출연작 ‘바람난 가족’, ‘자유의 언덕’이 초청되며 꾸준히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어와 다시 한번 ‘베니스가 사랑하는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올해 문소리가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오리종티 경쟁부문(Orizzonti competition)은 전 세계 영화계의 혁신적인 경향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 이번 위촉은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 수상 이후 문소리의 행보를 감명 깊게 지켜봐 왔던 알베르토 바르베라(Alberto Barbera) 집행위원장과 엘레나 폴라끼(Elena Pollacchi) 수석 프로그래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영화제 측은 “문소리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훌륭한 배우로, 그 동안 한국 영화사에 이정표를 설정하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다. 베니스국제영화제와는 2002년 ‘오아시스’ 수상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올해 심사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위촉 사유를 밝혔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소식을 접한 문소리는 “영화제 심사는 서로 다른 영화들을 비교하고 경쟁을 붙여 점수 매긴다는 것이 항상 무척 힘들고, 불가능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늘 고민스러운 지점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 세계의 여러 영화인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공부이고 기쁨이기에 늘 심사위원을 제안 받을 때마다 감사하고 기쁘면서도 한 켠에는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는 내게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 곳에서 멋진 영화들과 여러 영화인들과 또 한번 소중한 시간 만들어보겠다”고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간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한국 영화계 위상을 높여왔던 배우 문소리.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에 한국배우로서는 최초로 심사위원에 위촉되는 영광을 안으며 다시금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임을 입증했다. 한편 제73회 베니스영화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된다. 문소리는 현재 영화 ‘특별시민’을 촬영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상수 영화제 참석,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김민희 출연은?

    홍상수 영화제 참석,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김민희 출연은?

    홍상수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하며 신작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8월 31일 개막하는 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 제69회 로카르노 영화제와 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출품했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배우 김주혁, 이유영이 출연했고 지난 5월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최초 공개됐다. 김민희가 지난달 영화 ‘아가씨’로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당시 촬영했던 홍상수 감독의 신작은 프랑스 여배우 이사벨 위페르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이번 영화는 아니다. 당초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국내 개봉은 올 하반기였다. 그러나 국내 배급 대행을 맡은 NEW 관계자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국내 개봉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 영화제에 참석, 지난달 22일 김민희와의 불륜 보도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 스케줄에도 참석할지, 김민희 관련 언급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마르세유 국제 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루브르 박물관 지켜낸 두 남자 이야기 ‘프랑코포니아’ 예고편

    루브르 박물관 지켜낸 두 남자 이야기 ‘프랑코포니아’ 예고편

    영화 ‘프랑코포니아’의 30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프랑코포니아’는 1940년, 독일군에 점령당한 파리를 배경으로 예술품 약탈을 일삼던 나치에 맞선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루브르 박물관 관장이자 모나리자를 나치로부터 지켜낸 ‘자크 조자르’와 나치 당원이었지만 예술을 사랑했던 ‘프란츠 볼프 메테르니히’ 백작이 주인공이다. 이렇듯 ‘프랑코포니아’는 비록 적으로 만났지만, 루브르 예술품을 지키고자 협력자가 된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어쩌면 루브르가 프랑스 전체보다 더 가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이어 루브르 박물관 관장 ‘자크 조자르’와 독일 나치군 ‘프란츠 볼프 메테르니히’ 백작이 어떻게 협력하게 되었는지 실마리를 던진다. 또 ‘루브르를 지켜낸 두 남자, 그들에게 바치는 완벽한 헌사!’라는 카피는 영화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두 인물을 향한 감사를 느끼게 한다.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우수 유럽 영화상 수상작이자, 프랑스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 ‘프랑코포니아’는 6월 16일 개봉된다. 15세 관람가. 88분. 사진 영상=안다미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예상 넘는 파격”… ‘아가씨’ 칸을 홀렸다

    “예상 넘는 파격”… ‘아가씨’ 칸을 홀렸다

    ‘박찬욱이 박찬욱답게 돌아왔다!’ 14일(현지시간) 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작 ‘아가씨’의 월드 프리미어가 열린 뤼미에르 대극장은 박찬욱 감독의 귀환을 반기는 박수로 가득 찼다. 145분 동안 숨죽여 ‘아가씨’를 지켜봤던 2500여명의 관객들은 이윽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참았던 박수를 한꺼번에 쏟아냈다. ‘올드보이’(2003)와 ‘박쥐’(2009)로 이미 칸에서 거푸 상을 받았던 박 감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상영 시작 1시간여 전부터 드레스와 정장 차림의 사람들이 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발 앞을 점령했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박 감독과 주연 배우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이 극장에 들어서자 열렬하게 환영의 박수를 보내던 관객들은 밤 10시가 되자 ‘박찬욱 월드’에 빠져들었다. 이날 첫 공개된 ‘아가씨’의 기본 뼈대는 여성 로맨스 영화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어릴 때 부모를 잃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그녀를 어려서부터 거둬 온 이모부 고우즈키(조진웅), 재산을 노리고 히데코에게 접근한 사기꾼 백작(하정우), 히데코의 하녀로 들어가며 백작의 음모를 거드는 숙희(김태리)가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다. 숙희가 히데코에게 연정을 품게 되며 전체 3부로 짜인 이야기가 급물살을 타는데 이 또한 반전이 똬리를 틀고 있다. 1부에서 숙희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는 2부 들어 히데코의 입장에서 다시 쓰인다. 3부는 풀어놨던 이야기들을 정리하는 순서. 레즈비언 역사 소설로 유명한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가 원작이지만 원작의 아우라에 함몰되지 않고 박찬욱 식으로 변주했다. 원작에 견줘 남자 캐릭터의 비중을 늘린 것이 가장 큰 변화. 특히 2, 3부에 들어서며 박찬욱의 체취가 진동했다. 사회적 터부를 다루며 관객들을 은근히 불편하게 만들고, 가진 자들의 위선을 들춰 내는 한편 특유의 유머와 교양주의를 은근히 드러내며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아로새긴 것.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잔혹한 장면에 일부 관객이 자리를 뜨는 일도 있었다. 시사회 직후 각국 영화인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스테픈 크레민 뉴욕 아시안 필름페스티벌 프로그래머는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동성애 장면이 파격적”이라고 평가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엘레나 폴라티 수석 프로그래머는 “이번 칸 영화제 초청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 예상을 넘는 파격에 놀라움을 느꼈다”면서 “박 감독의 차기작을 꼭 베니스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폴란드 구텍 필름의 바이어 야쿠프 두신스키도 “황금종려상을 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외신들은 다소 인색한 평가를 내놨다. 타임, 스크린인터내셔널 등 세계 각국 13개 매체가 매긴 점수를 합산해 평균 평점을 산출하는 스크린데일리의 ‘아가씨’ 평균 평점은 4점 만점에 2.2점이었다. 이날까지 상영된 경쟁 부문 초청작 6편 가운데 4위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는 독일의 여성 감독 마렌 아데의 ‘토니 어드만’으로 평균 평점이 3.8점이다. 루마니아 크리스티 푸이유 감독의 ‘시에라 네바다’도 호평받았다. 이와 관련, 박 감독은 15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늘 겪는 일”이라며 “제 영화는 평점이 높지 않다. 이전에 칸에서 상을 받았을 때도 그랬다. 그래도 이번엔 권선징악의 명쾌한 에피소드라 모두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반응이 엇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 가능성에 대해선 “영화제용 영화로 분류하기에는 모호한 구석이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아 수상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칸(프랑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가씨’로 박찬욱 답게 돌아온 박찬욱

    ‘아가씨’로 박찬욱 답게 돌아온 박찬욱

     ‘박찬욱이 박찬욱답게 돌아왔다!’  14일(현지시간) 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작 ‘아가씨’의 월드 프리미어가 열린 뤼미에르 대극장은 박찬욱 감독의 귀환을 반기는 박수로 가득 찼다. 145분 동안 숨죽여 ‘아가씨’를 지켜봤던 2500여명의 관객들은 이윽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참았던 박수를 한꺼번에 쏟아냈다.  ‘올드보이’(2003)와 ‘박쥐’(2009)로 이미 칸에서 거푸 상을 받았던 박 감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상영 시작 1시간여 전부터 드레스와 정장 차림의 사람들이 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발 앞을 점령했다. 티에리 프레모 칸 집행위원장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박 감독과 주연 배우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이 극장에 들어서자 열렬하게 환영의 박수를 보내던 관객들은 밤 10시가 되자 ‘박찬욱 월드’에 빠져들었다.  이날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된 ‘아가씨’의 기본 뼈대는 여성 로맨스 영화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어릴 때 부모를 잃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그녀를 어려서부터 거둬 온 이모부 고우즈키(조진웅), 재산을 노리고 히데코에게 접근한 사기꾼 백작(하정우), 히데코의 하녀로 들어가며 백작의 음모를 거드는 숙희(김태리)가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다. 숙희가 히데코에게 연정을 품게 되며 전체 3부로 짜인 이야기가 급물살을 타는데 이 또한 반전이 똬리를 틀고 있다.  1부에서 숙희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는 2부 들어 히데코의 입장에서 다시 쓰인다. 3부는 풀어놨던 이야기들을 정리하는 순서. 레즈비언 역사 소설로 유명한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가 원작이지만 원작의 아우라에 함몰되지 않고 박찬욱 식으로 변주했다. 원작에 견줘 남자 캐릭터의 비중을 늘린 것이 가장 큰 변화. 특히 2, 3부에 들어서며 박찬욱의 체취가 진동했다. 사회적 터부를 다루며 관객들을 은근히 불편하게 만들고, 가진 자들의 위선을 들춰 내는 한편 특유의 유머와 교양주의를 은근히 드러내며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아로새긴 것.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잔혹한 장면에 일부 관객이 자리를 뜨는 일도 있었다. 시사회 직후 각국 영화인들과 언론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스테픈 크레민 뉴욕 아시안 필름페스티벌 프로그래머는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동성애 장면이 파격적”이라고 평가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엘레나 폴라티 수석 프로그래머는 “이번 칸 영화제 초청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 예상을 넘는 파격에 놀라움을 느꼈다”면서 “박 감독의 차기작은 꼭 베니스로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 폴란드 구텍 필름의 바이어 야쿠프 두신스키도 “황금종려상을 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리뷰 기사에서 “결코 쉬운 감상을 허락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도전적인 관객이라면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3000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뤼미에르 대극장과 드뷔시 극장에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뒤에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죄의식과 사랑이 계속해서 서로를 반영하며 무한하게 증식해 나가는 특이한 구조”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김민희와 김태리가 뜨겁게 사랑을 나누는 장면도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김민희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동성애 코드에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며 “어떻게 생각하면 베드신을 소화할 때 여배우와 하는 것이 더 편안하고 위안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상영된 경쟁 부문 초청작 6편 가운데 루마니아 크리스티 푸이유 감독의 ‘시에라 네바다’와 독일의 여성 감독 마렌 아데의 ‘토니 어드만’에 호평이 쏠리고 있다. ‘시에라 네바다’는 테러 사건으로 숨진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모인 가족의 이야기를, ‘토니 어드만’은 성인이 된 딸과의 관계 회복을 원하는 아버지를 그렸다.  칸(프랑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범죄 실화 ‘클랜’ 티저 예고편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범죄 실화 ‘클랜’ 티저 예고편

    1980년대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클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클랜’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푸치오 가족의 양면성을 낱낱이 파헤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중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푸치오 가족은 겉으로는 가족을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하는 헌신적인 아버지, 가정과 학교에 충실한 교사 어머니, 국민적인 럭비 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큰아들과 자녀까지, 일곱 명으로 구성된 평범한 중산층이다. 하지만 이들은 가장인 아르키메데스를 중심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이 납치, 감금, 살인 등 극악무도한 범죄에 직·간접적인 공모자들이다. 실제 사건은 당시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으며, 현재까지도 역사상 가장 놀라운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다정한 이웃으로 가장한 채 악랄한 범죄를 일삼는 푸치오 가족의 이중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사랑스러운 딸의 저녁을 챙겨주는 모습과는 180도 다르게, 복도 끝에 있는 닫힌 방문을 여는 순간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바로 납치, 감금한 인질에게 식사를 주는 잔혹한 범죄자로 돌변하는 아르키메데스 푸치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작품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처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푸치오 가족의 잔혹한 범죄 실화를 다른 ‘클랜’은 오는 5월 국내 개봉된다. 상영시간 108분. 사진 영상=더블앤조이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서울에서 먼저 만나는 베니스 영화제

    서울에서 먼저 만나는 베니스 영화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신작을 국내에서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영화제인 ‘2015 베니스 인 서울’이 4일부터 열흘간 서울 종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베니스비엔날레재단,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함께 개최한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탈리아 영화 13편이 준비됐다. 첫 번째 섹션인 ‘베니스 72’에서는 올해 72회를 맞은 베니스영화제의 경쟁 부문 초청작을 만날 수 있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와 함께 1960년대 이탈리아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마르코 벨로키오의 신작 ‘나의 혈육’과 명배우 줄리엣 비노쉬의 신작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 등 3편이다. 두 번째 섹션 ‘베니스 클래식’에서는 이탈리아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대표작 ‘아마코드’와 새롭게 복원한 이탈리아 영화사의 주옥같은 작품 4편을 접할 수 있다. 마지막 섹션인 ‘새로운 물결’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이탈리아의 동시대 영화 6편을 소개한다. 독특한 영화적 형식을 취한 ‘이탈리안 갱스터’ 등이다. 관람료는 8000원. 문의 (02)741-9782.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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