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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의 베스트셀러]봄맞이 꽃단장 도서들, 인기 만발

    [금주의 베스트셀러]봄맞이 꽃단장 도서들, 인기 만발

    꽃이 만발하는 봄, 꽃단장을 한 도서들의 인기가 높다. 29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3월 4주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최근 한정판 봄꽃 에디션을 출시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알에이치코리아)는 16계단 상승해 종합 5위에 올랐다. 벚꽃 에디션을 출시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웅진지식하우스)도 14계단 상승해 10위를 기록했다.SNS 인플루언서들의 힘도 여전하다. 오프라 윈프리의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북하우스)는 최근 유튜브 ‘김미경TV’에 소개되며 단숨에 종합 19위에 올랐다. 2014년에 첫 출간된 이 책은 TV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사생아로 태어난 흑인 여성이 불행을 딛고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설 수 있었던 비결을 그렸다. 이 외 단계적인 자기계발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비즈니스북스)도 4계단 올라 6위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수오서재) 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마음의숲) 4. 인어가 잠든 집(히가시노 게이고·재인) 5.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한정판 봄꽃 에디션)(곰돌이 푸 원작·알에이치코리아) 6.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비즈니스북스) 7. 꽃을 보듯 너를 본다(나태주·지혜) 8.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전승환·아르테) 9. 언어의 온도(100쇄 기념 에디션)(이기주·말글터) 10.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한정판 벚꽃 에디션)(하완·웅진지식하우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세월이 흘러도… 벚꽃은 여의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축제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인 봄꽃축제는 5일 오후 7시 봄꽃무대에서 가수 김태우, 강산에 등이 공연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의도를 가득 수놓은 봄꽃을 만나 볼 수 있다. 여의서로 1.7㎞ 구간은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000그루나 되는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진다. 한강둔치 축구장에 있는 행사장에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영등포구는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시점부 1.5㎞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 시민들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 2호선 당산역을 이용하는 게 좋다. 영등포구에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을 투입하고 경찰서, 소방서,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은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다”면서 “올해도 상춘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꽃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메이저 퀸처럼 굿샷 PGA 킹처럼 이글샷

    남녘에서 들려오는 벚꽃 소식과 함께 골프 시즌이 돌아왔다. 이 무렵 골퍼들의 고민은 장비다. 새로 사거나 교체할 시기도 바로 지금이다. ‘유능한 목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연장을 용도에 맞게 잘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을 유능한 목수라 할 수는 없다. 골프에서도 자신의 몸과 능력에 맞는 연장을 잘 선택하는 것이 멀리 그리고 잘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2019년 새봄, 내 몸에 꼭 맞는 골프 장비로 시즌을 시작해 보자.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같이 꽃길 걸어요

    같이 꽃길 걸어요

    봄날씨를 보인 27일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으로 봄소풍 나온 어린이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 ‘진해군항제때 해군부대 구경하세요’, 군부대 개방하고 다양한 군체험 행사

    ‘진해군항제때 해군부대 구경하세요’, 군부대 개방하고 다양한 군체험 행사

    군항도시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부대가 진해군항제 기간에 부대를 개방하고 군 관련 다양한 행사를 한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는 27일 제57회 군항제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부대를 개방한다고 밝혔다.부대개방기간에 매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부대안으로 들어가 영내를 구경할 수 있다. 진해기지사령부는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부대 안 주도로 2km 구간을 개방하고 군항에 정박한 세종대왕함(DDG, 7600톤급)과 남포함(MLS-Ⅱ, 3000톤급), 대구함(FFG, 2800톤급), 향로봉함(LST, 4300톤급)을 개방하는 함정 공개행사를 한다. 세종대왕함은 오는 30일~4월 7일, 남포함은 오는 30~31일(일), 대구함은 오는 4월 6·7일, 향로봉함은 오는 4월 8일~10일 개방한다.해군·해병대 홍보부스, 해군 사진 및 함정모형 전시회, 체험형 부스(헌병 체험관, 페인트볼 사격장)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헌병 기동대 퍼레이드와 군악연주회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헌병 기동대 퍼레이드는 30일~4월 4일, 4월 8일~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다. 군악 연주회는 4월 6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부대 내 손원일 동상앞에서 진행된다. 해군사관학교는 개방기간에 해군사관학교 박물관도 개방하고 거북선 탑승 체험, 대한민국 해군 특별 전시회, 6·25전사자 유해발굴단 사진 및 유품 전시전, 백범 김구 선생 및 안중근 의사 친필 유묵 탁본 체험, 해군사관학교 입시상담소 등 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군사관생도들의 기숙사인 ‘생도사’를 개방해 관람객들은 생도사 내무실(샘플룸)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4월 5일 오전 11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해군사관생도들이 관람객들에게 충무의식을 선보이다. 충무의식은 사관생도들의 애국심과 명예심,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식행사로, 사관생도들이 예식복을 입고 절도와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분열을 한다. 해군은 오는 31일 오후 5시 20분 진해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군항제 개막식 사전 특별공연으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호국음악회에는 해군 군악대 및 홍보단 장병 60여명이 참여해 네이비 싱어즈의 성악 중창, 영화(캐리비안의 해적) OST 연주, 7080 대중가요 연주, 영국 록 그룹 퀸(Queen)의 명곡 연주 등 공연을 진행한다. 해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부대개방기간에 진해기지사령부 손원일 동상에서 부대를 방문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군항제 속 해군과 함께하는 호국문예제’를 연다. ‘안중근 의사’, ‘나라사랑과 위국헌신’ 등 2가지 주제로 운문과 산문 2개 분야 글짓기를 한 뒤 분야별 우수작을 뽑아 해군참모총장상장과 해군 진해기지사령관상장 등을 수여한다. 이밖에 4월 5일~7일 진해 공설운동장에서 ‘2019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각 군 군악의장대와 미 8군사령부 군악대,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등 660여 명이 참석해 의장행사 및 프린지(Fringe) 공연, 퍼레이드 등을 펼친다. 4월 5일 오후 2시 30분에는 진해 북원로터리 상공에서 공군 ‘블랙 이글스’가 군항제 축하비행 쇼 묘기를 선보인다. 블랙이글스는 축하비행 하루전인 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진해 북원로터리 상공에서 축하비행 예행 연습을 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성동, 29~31일 ‘응봉산 개나리 축제’ 개최

    서울 성동구는 오는 29~31일 ‘제22회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성동구는 “3일간 ‘환경과 미래, 응봉산과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29일 첫날엔 국악콘서트·소년소녀합창단·관악기 연주·대중가요 공연, 환경선언문 낭독, 개나리 묘목심기 등이, 둘째 날엔 가족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 봄맞이 환경콘서트, 시낭송회 등이, 마지막 날엔 응봉산 환경정비와 봄맞이 환경콘서트 등이 열린다. 응봉산암벽등반체험, 개나리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성동구 변천사를 담은 근현대사진전, 전국체전 100주년 성공을 기원하는 승마체험 등 여러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수천개의 조명을 설치해 빛과 개나리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야간 꽃길도 연출한다.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축제 기간 응봉산 이동로 교통을 통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따뜻하고 화사한 봄기운을 느끼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5일엔 송정마을 벚꽃축제, 9일엔 금호산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길섶에서] 봄꽃/김균미 대기자

    꽃샘추위가 반짝 지나갔다. 4월이 코앞이지만 언제 또 꽃샘추위가 올지 몰라 겨울옷 정리를 미뤘다. 기껏해야 쌀쌀한 정도겠지만 그래도 옷장에 겨울옷이 걸려 있으니 든든하다. 날씨를 확인하려는데 아침부터 휴대전화가 유난히 바쁘다. ‘카톡’ 소리가 연신 울린다. 매일 이른 아침 단체카톡방에 올리는 사진 한 컷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려온 지인의 산수유 사진에 반응이 뜨겁다. 집 근처 공원에 활짝 핀 목련과 안성 농장에 막 피기 시작한 매화와 홍매화, 노란 개나리까지 각자 찍은 봄꽃 사진이 연달아 올라온다. 우리나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는 전국에 4그루가 있다고 한다. 강원도 강릉 오죽헌 율곡매, 전남 구례 화엄사의 화엄매, 전남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 그리고 전남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이다. 누군가 백양사의 고불매 사진을 올리자, 작년 화엄사 갔을 때 찍은 화엄매라며 봄꽃 이어달리기가 끊이지 않는다. 아침부터 봄꽃에 취해 한강 다리를 건넌다. 출근길 버스 창문을 살짝 열어 봄내음을 맡아본다. 코가 막혀 그런가, 무감각해져 그런가, 아직은 꽃향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한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필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기다려진다. 봄꽃을 즐길 마음의 여유도. kmkim@seoul.co.kr
  • 눈부시게 시린 57세 벚꽃왈츠… 진해군항제 31일 팡파르

    눈부시게 시린 57세 벚꽃왈츠… 진해군항제 31일 팡파르

    페스티벌 백미 군악의장 볼거리 새달 5일 하늘 위 블랙이글스 쇼 여좌천·제황산선 벚꽃 낭만 야경 창원시 “관광객 300만명 예상”세계 최대 벚꽃도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해마다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시작된다. 창원시는 25일 제57회 진해군항제가 이날 개막해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군항제는 1953년 4월 13일 진해구 북원로터리에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게 계기다. 추모제를 거행하다 1963년부터 민·관·군 화합을 위해서 군항제를 시작해 올해로 57회째를 맞았다.31일 오후 6시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와 개막식, 축하공연 등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일 동안 벚꽃으로 뒤덮인 진해구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31일 오후 속천항 바다 위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군항제 개막을 알린다. 이 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로 추모대제(4월 1일)·승전행차(5일)·호국퍼레이드(6~7일)가 차례로 열리고 중원로터리와 경화역에서 매일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군항제 기간에 맞춰 해마다 열리는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도 볼거리로 꼽힌다. 다음달 5~7일 3일 동안 각 군 군악대와 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이 참여해 진해공설운동장과 창원 NC파크 마산구장, 창원교육단지 등에서 절도 있는 의장시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에는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만개한 벚꽃 위 하늘에서 화려한 비행쇼를 펼친다. 벚꽃 명소 가운데 한 곳인 여좌천 벚꽃길에는 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연출한다. 제황산 공원에도 불빛 벚꽃거리를 조성하고 매일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가 열린다. 평소에는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교육사령부, 미해군 진해함대 지원부대 등 군부대도 축제 기간에 개방해 아름드리 벚나무가 우거진 부대 안으로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들어가 구경할 수 있다. 군 부대마다 군악연주회, 함정공개, 해군체험, 박물관 개관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창원시는 올해 벚꽃 피는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군항제 준비를 일찍 완료하고 관광객맞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은 진해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군항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시는 지난해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이 320여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도 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진해까지 못 간다면… 은평 불광천 벚꽃길 걸어요

    진해까지 못 간다면… 은평 불광천 벚꽃길 걸어요

    서울 은평구가 매년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길로 손꼽히는 불광천에서 ‘2019 제8회 불광천 벚꽃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5~6일 불광천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는 올해 특히 은평구 개청 40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라 의미를 더한다. 첫날인 5일에는 은평구의 자랑인 여러 오케스트라 단체들이 꾸미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6일에는 가창력으로 세대 구분 없이 인기를 누리는 국내 대표 가수들의 무대가 차려진다. 인순이, 케이윌, 알리, 설하윤 등이 무대에 올라 벚꽃의 설렘과 축제의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서북3구 협력 사업 차원에서 마포구 와이즈발레단의 공연, 은평구립합창단의 뮤지컬 공연 등도 주민들을 반긴다. 구민 벚꽃길 걷기 대회,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퍼레이드 등도 예정돼 있어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구 관계자는 “과거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잠시 일상의 무료함과 건조함을 날려버리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는 꽃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포토] ‘벚꽃이 활짝’

    [포토] ‘벚꽃이 활짝’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개막해 10일간 열린다. 2019.3.25 연합뉴스
  • 벚꽃성지 우한대서 일본 유카타 입었다 구타당해

    벚꽃성지 우한대서 일본 유카타 입었다 구타당해

    중국 최고의 벚꽃 성지인 후베이성 우한대 교정이 하루 3만명에 이르는 춘상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홍콩 명보는 25일 우한대에 일 600여명의 경찰이 투입돼 치안을 유지하고 있지만 암표장수를 막는데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우한대를 비롯해 교정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샤먼대, 베이징대 등은 모두 인터넷으로 실명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암표장수들이 40~100위안(약 7000~1만 7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방문 예약증을 판매한다. 특히 외국인은 암표장수에게 훨씬 더 비싼 값을 내야 한다. 경찰은 지난 21일에도 우한대 앞에서 9명의 암표장수를 체포했으며 17명의 사복 경찰이 암표장수를 단속하고 있다.하지만 우한대를 포함한 중국 대학은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으로 예약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로 들어갈 수 있하다. 우한대 입장객은 평일 1만 5000명, 주말 3만명에 이른다. 우한대 방문객은 암표장수를 즉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우한에는 우한대 이외에도 동호벚꽃밭, 청량채, 제각공원 등 20여 개의 벚꽃 놀이터가 있어 하루 평균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다. 한편 지난 24일 일본 옷인 유카타를 입고 우한대를 찾은 한 중국 젊은이가 대학 보안요원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젊은이는 입장을 거부당하자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일본 옷을 입으면 입장할 수 없느냐”고 고함을 지르며 난동을 피우다 보안요원에게 맞았다. 폭행당한 젊은이는 곧 “내가 입은 것은 일본 옷이 아니라 중국 당나라때 전통복장인 탕좡(唐裝)”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벚꽃보러 오세요…‘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 개막

    벚꽃보러 오세요…‘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 개막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질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가 새달 5일 시작된다. 서울 영등포구는 25일 새달 5∼11일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여의서로 1.7㎞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봄꽃 13종 8만 7000여그루가 만개할 전망이다. 한강둔치 봄꽃무대(축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태우, 강산에,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 공연, 그림책 원화전, 봄꽃사진·그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등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폐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마무리된다. 행사 진행을 위해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4월 4일 낮 12시부터 12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꽃샘추위 속 만개한 벚꽃

    [포토] 꽃샘추위 속 만개한 벚꽃

    24일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 꽃샘추위 속 화사한 연분홍 벚꽃이 활짝 펴 눈길을 끈다. 2019.3.24 연합뉴스
  • [포토] ‘벚꽃 하늘 아래’

    [포토] ‘벚꽃 하늘 아래’

    23일 부산 대표 벚꽃 군락지인 수영구 남천동 거리에서 나들이객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 따뜻한 날씨 탓에 남천동 벚꽃 개화는 작년보다 6일 빠르고 2011년 관측 시작 이후 최근 8년 평균보다 5일 빠르다. 연합뉴스
  • 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 29~31일

    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 29~31일

    경남 하동군은 23일 ‘십리벚꽃 길’로 유명한 하동 화개장터~쌍계사 일원 벚꽃단지에서 오는 29~31일 ‘제24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화개장터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개면청년회가 주관해 ‘꽃향기와 녹차향이 어우러진 화개동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축하공연, K-POP 퍼포먼스, 벚꽃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 달빛레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영호남화합 다목적광장에서 29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민예술단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5시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님과 함께’, ‘둥지’ 등으로 유명한 가수 남진을 비롯해 트로트 걸그룹 원조 레이디티, 김수련, 홍주영, 손빈아, 한세희, 차승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에 이어 불꽃놀이가 펼쳐져 십리벚꽃길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30일에는 벚꽃가요제 예선,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벚꽃가요제 본선 및 윤수현, 진영, 전인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 부터 화려한 벚꽃과 환상적인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십리벚꽃 길에서 ‘달빛 레이스’가 진행된다. 달빛 레이스는 영호남 화합광장에서 2㎞ 구간에 걸쳐 벚꽃 야경을 즐기며 천천히 걷는 행사다. 걸으면서 찍은 아름다운 사진을 개인 SNS에 ‘#하동(해시태그 하동)’을 기재해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을 준다. 또한 레이스 반환점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축제 마지막 날 오전 11시 부터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예선과 결선, 축하공연 K-POP 퍼포먼스, 즉석댄스대회가 열리고 오후 5시 폐막식을 한다. 축제기간에 하동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 왕의 녹차 무료 시음회, 지리산문화예술학교 체험장, 푸드트럭 먹거리장, 버드리 품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군은 축제기간 하동 관문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섬진강변 19번 국도는 벚꽃 터널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벚꽃나무 아래를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 길도 벚꽃과 각양각색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벚꽃 와인 드세요”

    “벚꽃 와인 드세요”

    21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와인 매장에서 홍보 모델이 화사한 봄을 담은 ‘2019 벚꽃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울산서 한국·일본·대만 전통 숲 보전 심포지엄 개최

    울산시는 2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 숲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일본·대만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생명의숲·동아시아전통숲문화보전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춘자 고베여대 박사는 기조 강연을 통해 “마을숲, 해안림, 강변림 등의 형태로 조성된 전통 숲은 보편적인 동아시아 전통문화로 지역민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각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 강원대 명예교수이자 숲과 문화연구회 회장인 박봉우 교수는 강원도 춘천의 마을숲 보전과 개발 갈등, 생태자원으로 발전시킨 사례를 들어 전통 마을숲 보전 필요성을 발표했다. 일본 후쿠오카 수목의사협회 모리 요이치 회장은 일본 해안 소나무숲 재선충을 비롯한 병해충을 극복하고 숲의 건강성을 회복한 사례와 벚꽃 노거수 건강성을 회복해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킨 사례를 언급했다. 대만 임업연구소 푸츈수 박사는 대만 유구송 재선충을 비롯한 병해충을 극복한 사례와 숲 보존을 통한 생태관광 자원화에 대해 말했다. 이날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은 북구 활만송, 대왕암공원, 태화강 십리대숲, 울산대공원 등을 둘러보고 숲 생육상태와 관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머라이어 벨, 스케이트 신은 발로 임은수 종아리 찍었다?

    머라이어 벨, 스케이트 신은 발로 임은수 종아리 찍었다?

    임은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0일 “임은수가 일본 사이타마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연습 도중 미국 선수 벨에게 고의적인 행동으로 의심되는 스케이트 날 가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임은수가 연습을 마치고 링크 가장자리에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을 때 벨이 뒤에서 다가와 스케이트를 신은 발로 임은수의 왼쪽 종아리를 찍고 지나갔다. 벨은 사고 직후 사과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머라이어 벨은 최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는 일본어 소개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머라이어 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SA 피겨 스케이터, 2017년과 2019년 전미 선수권 동메달리스트’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벚꽃 문양과 함께 일본어 발음인 “まらいあべる(마라이아 베루)”로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연합,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장범준, 벚꽃 연금으로 한 일?

    ‘라디오스타’ 장범준, 벚꽃 연금으로 한 일?

    ‘라디오스타’ 장범준이 벚꽃 연금으로 한 일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 마이 딸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설운도, 장범준, 배우 심지호, 가수 고영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장범준은 노래 ‘벚꽃엔딩’ 저작권료로 집을 샀다가 되판 사연을 공개했다. 장범준은 벚꽃 연금으로 집을 샀다는 소문에 “9억짜리? 세금이 2억이었다. 총 6억 이상 빚을 진 채무자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를 줄 모르고 팔았다”며 씁쓸해했다. 대치동 빌딩 가격이 4년 만에 2배 폭등했다는 기사와 관련해서도 장범준은 “(삼성동) 집을 팔고 또 빚을 내서 회사 건물을 만들었다”며 “쳇바퀴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범준은 자신의 저축 액수까지 세세하게 밝혀 MC들을 당황케 했다. 김국진은 “조사 받는 수준으로 이야기한다”며 “이렇게 정직한 청년은 처음 본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도서관이 내 집 앞에… 동대문, 지식복지 넘어 교육도시 실현

    도서관이 내 집 앞에… 동대문, 지식복지 넘어 교육도시 실현

    구 청사·동 주민센터 등 활용해 늘려가 9년 만에 8곳서 28곳으로… 40만권 소장 유덕열 구청장의 ‘지식복지’ 향한 노력 “독서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삶의 질 향상”“당신의 자녀가 집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동대문구 사가정로 23길 64 성우스타팰리스 1층에서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당초 54가구인 연립주택 3개 동을 95가구의 공동주택으로 재개발하면서 단지가 기부채납한 상가 공간에 동대문구가 도서 1800권과 인력을 지원해 열람석 12개를 갖춘 59㎡ 규모의 작은도서관을 만들었다. ●배봉산 자연드림 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은 동대문구가 공을 들이는 ‘지식복지’ 사업의 하나이다. 책을 마음 놓고 사보기 힘든 서민과 그 자녀들이 큰돈 안 들이고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식으로 ‘지식복지’를 구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출발했다. 동대문구는 이를 위해 지난 민선 5기인 2010년 7월부터 집과 10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네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3연임을 시작한 2010년 민선 5기 취임 당시 8곳이던 지역 도서관 수는 민선 7기인 이달 현재 28곳으로 늘었다. 소장한 책은 40만권에 육박한다.도서관을 위해 건물을 새로 지은 것은 많지 않다. 구 청사, 동 주민센터, 체육센터, 컨테이너 등을 활용하면서 하나씩 늘려 갔다. 실제로 2012년 조성된 구립 공공도서관인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과 장안어린이도서관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동 주민센터를 통폐합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어린이도서관으로 조성한 것으로 유휴 동청사 활용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 2017년 10월까지 13개 동 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을 속속 개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민선 6기 들어서부터는 주민센터와 거리가 있거나 주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에 이른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오고 있다. 2014년 배봉산 근린공원에 개관한 ‘배봉산 자연드림 작은도서관’, 장안 제2제방길에 조성된 ‘장안 벚꽃길 작은도서관’, 청량리역 광장에 건립된 ‘청량리 가온누리 작은도서관’이 대표적이다.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은 7평 내외 컨테이너형을 이용해 만든 도서관으로 다중 이용 장소에서 볼 수 있다. 도서관마다 모든 연령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위주로 3400권 이상의 도서를 비치한다. 장안 벚꽃길 작은도서관 인근에는 은석초등학교와 동대부속사립 중·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도서관 간 서로 책 빌려주는 ‘서비스’도 진화 유 구청장은 19일 “지식복지로 집약되는 동대문구의 도서관 조성 사업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라는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 구청장은 민선 5기 선거를 앞두고 “교육 때문에 갈 수만 있다면 당장에라도 강남으로 이사 가고 싶다”는 하소연을 들으면서 학교 예산 지원 대폭 상향과 함께 도서관 건립 사업이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동대문구가 처음 운영·관리한 이문2동 주민센터도 유 구청장이 민선 2기(1998년 7월~2002년 6월) 재임 당시 조성한 것이다. 그 이전까지 지역 내 도서관은 시에서 운영, 관리하는 동대문도서관이 전부였다. 유 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이 조성된다면 학교 공부를 따로 걱정할 필요가 크지 않다”고 믿고 있다.이에 따라 도서관 건립 사업은 민선 7기에서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구는 동네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무상 사용이 가능한 민간시설의 유휴공간, 대규모 건축물 내 주민공동시설, 지역 임대아파트의 유휴공간 등 접근이 쉽고 건립 비용이 적게 드는 장소를 찾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은 대규모 주거용 건축물 1층에 위치한 상가 공간을 기부채납받아 조성한 것으로 민관 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 ●7월엔 ‘배봉산 근린공원 숲속도서관’ 준공 구는 오는 7월 공공도서관인 ‘배봉산 근린공원 숲속도서관’을 준공한다. 전농동 산 32-20에 지상 2층, 연면적 528㎡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22억 3000만원을 투입해 짓는 대형 도서관이다. 1층은 공동육아방, 관리사무소 및 개방화장실, 2층은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채워진다. 구는 숲속도서관이 주민편의 복합문화시설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서비스도 진화하고 있다. 현재 6개 구립 도서관에서 운영되던 도서관 간 서로 책을 빌려주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연내 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등 7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28개 전체 구립도서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아무리 좋아도 특별한 경우 외에는 동대문구민들이 이용하기 쉽지 않고, 구 안에서도 멀리 있는 도서관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이 이용하기 좋다”면서 “누구나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교육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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