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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다시는 남자친구 공개 안할 것” 심경 고백

    장윤정 “다시는 남자친구 공개 안할 것” 심경 고백

    장윤정이 다시는 공개연인을 하지 않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지난 30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여자 연예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고충과 연애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옛 연인 노홍철과의 교제를 당당하게 인정했지만 결국 결별의 수순을 밟은 장윤정은 “노홍철과 서로 동시에 연인보다는 친구가 더 어울리겠다는 얘기를 나눌 무렵에 결별에 관한 기사가 났다.”면서 “서로 생각을 조율하고 위로할 시간도 없이 매듭이 지어져버렸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녀는 노홍철과 결별 후 헤어진 이유에 대해 “‘노홍철의 결벽증 때문이다’, ‘장윤정 부모가 반대했다’, ‘유명한 분의 아이를 낳으러 미국에 갔다’ 등의 각종 추측과 루머가 난무해 자신 뿐만 아니라 부모님 역시 상처받아 많이 울었다.” 면서 이것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의 솔직한 고백에 MC 강호동이 “혹시 다음에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공개를 할 것이냐.”고 질문하자 장윤정은 “아니요, 지하벙커를 만들어서..(몰래 연애를 하겠다.)”고 말했다. 다시는 공개연인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장윤정은 이와같이 말하면서 연예인들의 사생활 노출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알프스 고봉밑에 특별한 금고 있다

    알프스 고봉밑에 특별한 금고 있다

    ‘홍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핵폭탄, 화생방 공격에도 안전한 시설.’ 알프스의 고봉 융프라우(4158m) 아래의 깊은 땅속에 첩보영화에나 나올 법한 엄청난 규모의 지하금고가 있고 그곳에 수많은 귀중품과 디지털 자료가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아시는지. ●핵폭탄에도 안전·철통같은 경비 스위스 언론인 ‘스위스 뉴스 월드와이드’는 29일 융프라우가 자리 잡은 스위스 중부 산악지방 베르너 오버란트의 깊숙한 곳에 있는 옛 군사용 지하 벙커 2곳이 전세계 부자 고객들의 귀중품을 보관하는 지하금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금고의 이름은 ‘스위스 포트녹스’(그림)로 미국 금괴 보관소(USBP)가 위치한 미 켄터키주의 군사기지 포트녹스에서 따왔다. 스위스 휴양지인 사넨과 츠바이짐멘 등 2곳에 있는 이들 지하벙커는 단단한 암반으로 둘러싸인 환경과 철통 같은 경비 속에 어떤 물건이든 안전한 보관을 자랑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전문 프라이빗뱅크인 SIAG는 군사시설이던 두 곳을 개조해 1996년 사넨에 스위스 포트녹스-Ⅰ을 개설했고, 몇 년 뒤엔 약 10㎞ 떨어진 츠바이짐멘에 스위스 포트녹스-Ⅱ를 열었다. ●각종 디지털 문서 등 보관… 매년 11억~22억원 지불 현재 이곳에는 세계 30여개국의 대기업과 부자들이 중요한 계약서를 비롯한 각종 디지털 문서와 사진 등을 보관하면서 매년 100만~200만스위스프랑(약 11억~22억원)을 지불하고 있다. 금고 측은 “한 달에 9스위스프랑을 내고 노트북 자료를 저장하는 싱가포르 대학생도 있다.”고 전했다. 이 금고는 자체 항공기 활주로와 세관도 마련돼 있다. 또 디지털 자료에 대한 외부의 해킹을 막기 위해 모든 자료에 복잡한 448비트 암호키를 제공하고 있다. 통상 은행의 온라인 거래에 사용되는 128비트 암호키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방호벽을 구축한 것이다. 금고 입구와 주변에는 24시간 무인 감시 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곳곳에 감시 인력이 배치돼 있다. 금고 내부에 들어가더라도 5중 보안문을 통과해야 정보 저장 서버에 접근할 수 있다. SIAG의 크리스토프 오츠발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자료를 수십억달러의 가치가 있는 물건처럼 취급하는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은행이 돼야 한다.”면서 “보관하는 물건이 금괴가 아닌 기술적인 저장장치이므로 안전성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바로 이 점이 스위스 포트녹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럽의 과학자들은 지난달 미래 세대에 남기기 위한 디지털 게놈을 이곳에 저장했다. 세계의 부자들은 디지털 자료 외에도 금을 포함한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이곳을 선호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MB정부 파워엘리트] 지식경제부(상)

    [MB정부 파워엘리트] 지식경제부(상)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해외출장 중에 외국인에게 명함을 건네면 “지식경제부가 뭐하는 곳이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고 한다. ‘지식경제(Knowledge Economy)’의 의미가 광범위한 데다 정부 부처명으로는 생소하다고 여겨서일 것이다. 이름에 담긴 의미와 사연을 설명하고 나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고개를 끄덕이곤 한단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뜬 부처로 지식경제부가 첫손에 꼽힌다. 1980년대 ‘컬러풀(Colorful) 상공부’로 화려한 명성을 날렸던 시절이 부럽지 않다.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표방한 정권의 힘이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우정사업본부를 빼고도 덩치가 4분의1가량 더 커졌다. 다만 부처 권력의 축은 정권교체 이후 영남으로 기울었다. 고위공무원(가·나급) 56명 가운데 20명(36%)이 영남 출신이다. 호남 출신은 10명(18%)에 불과하다. 지경부 3대 핵심보직인 산업과 무역, 에너지·자원 가운데 2곳을 영남 출신이 맡고 있다. ●라이벌 ‘안현호 vs 조석’ 행정고시 동기(25회)인 안현호 제1차관과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여러 측면에서 맞수다. 두 사람은 영남과 호남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성격과 주력 업무에서도 대척점에 서 있다. 이러다 보니 경쟁 의식도 강하다. 민주당 정권 시절에는 호남 출신인 조 실장이 더 잘나갔다. 조 실장은 부처의 살림꾼인 총무과장을 안 차관보다 먼저 했고, 청와대 파견 근무도 했다. 조율과 협상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1급과 차관 승진은 안 차관이 앞섰다. ‘수석 국장’인 산업정책국장을 먼저 맡은 데다 영남 정권의 ‘후광’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안 차관은 보스 기질이 강해 따르는 후배도 적지 않다. 밀어붙이는 능력만큼이나 자기 주장도 세다. 이 때문에 불가피하게 적도 있다.안 차관은 산업 업무에서, 조 실장은 자원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1급 전문가’ & ‘지는 태양’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은 만인이 인정하는 에너지·자원 분야의 최고전문가. 옛 동력자원부 출신으로 28년간 한 우물만 팠다. 통계와 이론에 빠삭해 청와대 회의나 보고 때 김 실장이 참석하면 실무자들이 걱정을 안 한다고 한다. 술자리에선 ‘계급장(직위)’을 떼고 즐기는 스타일이어서 사무관급 아래 ‘팬’들이 적지 않다. 기획조정실장을 하다가 청와대 비서관으로 발탁된 윤상직(25회) 지식경제비서관은 보직을 옮길 때마다 전문 서적을 출간하는 학구파다. 지경부에서 행시 24회는 ‘지는 태양’으로 불린다. 임채민 전 제1차관이 물러나면서 세대교체가 빨리 이뤄졌다. 김영학 제2차관을 비롯해 본부에 2명만 남았다. 김경식 무역투자실장은 오랜 청와대와 장관 비서실 근무로 입지 구축에 사실상 불이익을 받았다. 실무 경험이 적고, 싫은 소리를 못 하는 성격이어서 지경부의 ‘잰틀맨’이다. 김정관 실장은 행시 24회이지만 공직 첫발이 늦어져 25회로 통한다. ●대변인 ‘전성 시대’ 지경부의 ‘공직 DNA’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대변인(공보관) 출신들의 득세다. 빠른 상황판단과 분석 능력으로 고속 승진을 이뤄내고 있다. 선두 주자는 ‘최장수 대변인’이었던 정재훈(26회) 기획조정실장. 동기 가운데 가장 빨리 1급으로 승진했다. 업무 추진력과 돌파력은 지경부에서 최고라는 평가. 이른바 청와대 ‘벙커 회의’에 가장 많은 정책 안건을 올렸다. 지난해 내수 부양에서 1등 공신이었던 ‘노후차 세제지원’ 정책도 그의 작품이다. 김학도(31회) 현 대변인도 동기 가운데 가장 빨리 본부 국장을 맡고 있다. 김준동(28회) 신산업정책관은 정 실장을 잇는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국회 특위서 책임 소재 공방

    국회 특위서 책임 소재 공방

    11일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특위에서는 김황식 감사원장과 김태영 국방장관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오전 김 감사원장은 특위에 출석해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징계를 권고한 25명 가운데 12명은 군형법을 적용해 형사처벌할 소지가 있는 대상자들로, 이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범죄혐의를 확인해 필요하면 기소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김 감사원장은 형사처벌 대상자를 묻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하면서 “감사를 진행하면서 군인사법상 징계대상과 군형법상 기소할 형사처벌 대상을 구분했다.”고 답했다. 민주당 정장선 의원이 “위기조치반을 소집했다고 허위보고한 것은 누구의 책임이냐.”고 묻자 “국방정책실장이 위기조치반 소집 책임자이고 그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함 어뢰피격 판단 보고를 묵살한 것에 대해서는 “2함대 사령관의 지시”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김 장관은 언제 처음으로 피격사실을 인지했는지 묻자 그는 “사건 당일 국방장관은 폭발음이 없었다는 등의 정보를 갖고 청와대에 들어갔고, 김 장관은 천안함 함장과 이야기 나눈 4월4일 처음 인지했다.”고 말했다. 김 감사원장은 또 이상의 합참의장이 사건 당일 대전에서 저녁회식 중 음주한 것과 관련, “CCTV로 봤을 때 1시간 동안 10잔의 양주를 마셨다.”고 말했으나 잔을 채워서 마셨는지 주고받으며 조금 마셨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합참의장은 음주 후 비화가 되지 않는 KTX를 이용했고 보안유지가 되지 않은 휴대전화로 지휘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어진 국방부의 보고에서 김 장관은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그대로 수용하기에 적절치 않은 부분이 있다.”며 반박했다. 김 장관은 천안함으로부터 침몰원인이 ‘어뢰피격으로 판단된다.’는 보고를 2함대가 누락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좌초냐 어뢰피격이냐, 피로파괴냐 처음부터 논란이 있었다.”면서 “사건 당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하벙커 회의에서 있을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놓고 검토하자고 했고 중간중간에 어뢰 가능성을 보고한 적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외부 폭발에 의한 침몰이라고 인지한 것은 4월15일 천안함 함미가 인양된 이후로 지난달 20일 조사결과를 발표할 때까지는 계속 조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천안함 침몰에 따른 인책문제에 대해서도 “(군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 형사적인 처벌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상의) 합참의장은 (군 형법상 처벌 대상에) 없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또 자신의 거취와 관련, “사표는 이미 제출했다.”면서 “제가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5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1998년 2월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에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그리고 잠시 후 지하 벙커에서 김훈 중위가 머리에 총을 맞은 채 죽어 있는 것을 소대원이 발견한다. 12년 전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김훈 중위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고, 12년간 진실이 왜곡되는 과정을 통해 군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 1993년 중·소 신기전과 화차 복원을 시작으로 2008년 대신기전, 2009년 산화신기전이 부분적으로 복원됐다. 항공우주연구원(KARI) 채연석 박사팀과 함께 산화신기전이 2단 점화 후 폭발하는 실험, 중신기전의 발화통이 목표지점까지 비행 후 폭발하는 세종 당시의 신기전 모습 등을 그대로 복원하는 데 도전한다. ●찾아라! 맛있는TV(MBC 오전 11시) 면에 따라, 소스에 따라 부르는 이름과 종류, 맛 등이 천차만별인 파스타의 세계를 만나 본다. 배춧잎에 쇠고기를 돌돌말았다. 시원한 배춧잎과 가다랑어포 육수로 맛을 낸 감칠난 국물맛에 재미있는 아이디어까지, 박인규 셰프가 제안하는 우리가족 즐거운 점심식사. 국물이 끝내주는 배추말이 찌개를 맛본다. ●돌아온 판관 포청천(OBS 오후 10시30분) 전운은 이곤의 부하 단오가 경영하는 도박장을 방문한다. 전운의 도움을 받아 우죽이 계속 돈을 따자 단오는 속임수를 쓰려 하고 이를 눈치챈 전운과 충돌한다. 이때, 등주 관아의 포두 주강이 도박장으로 출동하고 이를 본 전운은 정원과 이곤의 결탁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서겸은 정원이 초과 징수한 곡식을 발견하는데…. ●반달아, 사랑해(SBS 오전 8시45분) 환경의 날 특집 ‘반달아 사랑해’는 반달곰들이 서식하고 있는 지리산 현장을 찾는. ‘샤이니’, ‘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대대적인 ‘반달가슴곰 서포터스’ 발대식이 마련된다. 반달가슴곰 서포터스 가입은 무료이며, 자연환경국민신탁 및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을 통하면 누구나 반달곰의 친구가 될 수 있다.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과자는 어영에게 빨리 애기를 가지라고 말하자 어영은 속상해한다. 이상은 어영이 임신 때문에 힘들어 하자 과자를 찾아가 애기를 못 가질 수도 있다고, 그리고 자신한테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어영은 솔이가 싸준 쑥 음식들이 임신에 좋은 것을 알고 마음 찡해진다. 한편 어영은 임신한 것 같아서 산부인과를 찾아가는데….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어린 시절엔 부모를 여의고 돈을 벌며 살다가 혼기를 놓쳐 결혼을 해 본 적도, 그래서 슬하에 자식도 없는 허난이 할머니. 정부보조금 30만원으로 월세 17만원에 연료비, 의료비, 식비를 모두 충당하고 있는 할머니는 언제쯤 아픔과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괴롭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을까. 허난이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
  • “청남대 지하벙커 별로 볼것 없어요”

    “청남대 지하벙커 별로 볼것 없어요”

    “옛 대통령 전용별장의 지하 벙커 좀 보여주세요.” 25일 청남대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최근들어 청남대 본관 지하에 위치한 별실을 보고싶다는 방문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관광객 불편 고려 공개 않기로 이 별실은 2003년 청남대가 민간에 개방된 이후 지금까지 철문으로 굳게 닫힌채 방문객들에게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달 한 방송을 통해 잠깐 공개된 게 전부. 이후 잠잠했던 일반인들의 호기심이 또다시 발동한 것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별실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국가적인 기밀이나 대단한게 숨어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소문만 무성할 뿐 볼만한 시설도 없는 데다 급경사와 좁은 계단으로 관람객들이 지하로 내려가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화장실·소파·전화·당구대 뿐 지하 3층 깊이에 있는 별실은 비상시 대통령과 가족들이 머무를 수 있는 일종의 대피시설이다. 통로는 건물 외부와 내부 두 곳으로 연결되는 데 각각 15㎝ 두께의 철문으로 차단돼 있다. 83㎡에 화장실이 딸린 두 개의 방으로 구성됐으며 소파와 전화기, 당구대 등이 놓여져 있다. 위급상황시 탈출할수 있는 교통수단과 연결돼 있거나 대청호에 사는 물고기를 볼 수 있다는 등의 소문이 있는데 실제는 비상시 대피시설에 불과한 것이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유선영 4년여 무명설움 씻다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유선영 4년여 무명설움 씻다

    당초 유선영(24)의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목표는 1회전을 통과해 32강에 가는 것이었다. 꽤나 소박한 것이었다. 지난주 벨 마이크로 클래식에서 공동 10위에 올랐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것을 데뷔 이후 4년 반이라는 오랜 무명생활을 통해 터득한 터였다. 그런데 웬걸. 세계랭킹 1위 신지애(22·미래에셋)을 제치더니 앤절라 스탠퍼드(미국)까지 제압하고 마침내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한국에서 영어 교사로 있던 언니 자영(27)씨가 한 달 전 미국으로 건너가 곁에 있는 게 힘이 됐다. 자영씨는 최근 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사고 전날 유선영은 악몽에 시달렸다. 사나운 꿈자리 때문이었을까? 버스와 충돌한 차는 크게 파손됐지만 언니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자매는 “액땜을 했다.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 말은 신기하게도 맞아떨어졌다. 유선영은 공식 인터뷰에서 “하마터면 내 우승과 언니의 목숨을 바꿀 뻔했다.”고 말했다. 4년 반 가운데 3년을 스폰서 없이 ‘빈 모자’를 쓰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떠돌던 유선영(24)이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4일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팜골프장(파72·6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유선영은 세계랭킹 1위 신지애(22·미래에셋)를 2홀차로 물리친 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앤절라 스탠퍼드를 3홀차로 꺾고 우승, 생애 첫 승을 매치플레이의 여왕이란 이름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든 뒤 4년이 훌쩍 지나도록 우승컵 하나 챙기지 못했던 터. 그러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유선영은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7만 5000달러. 공교롭게도 유선영은 지난해 P&G뷰티 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신지애, 스탠퍼드와 함께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들을 모두 꺾고 우승했다. 28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유선영은 준결승에서 신지애라는 대어를 낚았지만 스탠퍼드와의 결승에서는 샷 감각이 썩 좋지 못했다. 그러나 12번홀까지 1홀차로 뒤지던 유선영은 13번홀(파4)에서 스탠퍼드의 실수를 틈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탠퍼드가 그린 뒤쪽에서 친 어프로치샷이 그린에 올라오지 못한 사이 유선영은 두 번째 샷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컨시드를 받아내면서 동점을 만든 것. 직후 14번홀(파4)에서는 스탠퍼드가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려 파로 막는 데 실패한 반면 유선영은 가볍게 파를 잡아 전세를 뒤집었다. 우승을 예감한 유선영은 16번홀(파3) 티샷을 홀 옆 3m에 떨군 뒤 버디로 연결해 거리를 2홀차로 벌렸고, 17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반면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야 동점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던 스탠퍼드는 ‘온그린’에 실패하자 자신의 공을 집어들며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3~4위전으로 밀려난 신지애는 양희영(21·삼성전자)에 3홀차 완승을 거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 “새롭게 태어난 듯… ‘세리 키즈’ 처음엔 부담 지금은 든든”

    “이번 우승으로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다.”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 마이크로 클래식 연장 라운드에서 우승을 결정지은 박세리는 18홀에서 가진 현지 골프 채널과의 즉석 인터뷰에서 벅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눈물도 살짝 비추며 이렇게 말했다. 다음은 LPGA 공식 홈페이지와 가진 일문일답. →25번째 우승이다. 골프 채널과의 인터뷰에선 눈물도 보였는데 이번 우승의 의미는.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힘들었지만 즐기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우승하는 이 순간을 기다렸다. 24번의 우승이 모두 감동적이었지만 이번 우승은 3년 만이어서 더 특별하다. 이번 대회는 코스와도 궁합이 맞아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연장전 상황을 이야기해 달라. -18번홀은 1~3라운드 때와 완전히 달랐다. 3라운드까지는 코스가 건조해서 (티샷이 멀리 나가) 쇼트 아이언으로 그린 공략이 가능했다. 하지만 오늘은 비가 내려 연장 세 번째 홀까지 모두 6번 아이언을 잡아야 했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벙커샷은 스핀이 더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편했다.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 뒀는데 퍼팅 전부터 자신이 있었다. →6번 연장에서 모두 이겼다. 비결이 있다면. -연장전에 들어가면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아마 긴장감을 즐기는 것 같고, 또 연장불패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인 것 같다. 조만간 기록이 깨지지 않겠나. 하지만 최선을 다해 이 기록을 지켜 나가겠다.(웃음) →우승이 결정되자 한국 후배 선수들이 샴페인을 뿌려 줬는데 기분은 어땠나. -한국에서 이들을 ‘박세리 키즈’라고 부른다. 내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웃음) 큰언니로서 무척 자랑스럽다. 처음엔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은 이들이 있어 내가 존재한다. 후배들이 나에게 힘을 주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 나에게 샴페인을 뿌려줄 때 정말 행복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 3년의 인내… 25번째 우승꽃 피우다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 3년의 인내… 25번째 우승꽃 피우다

    ‘원조 여왕’ 박세리(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25승째를 거뒀다. 2007년 7월 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뒤 2년10개월 만이다. 그의 시대는 끝났다는 세간의 입방아를 막은 쾌거였다. 박세리는 세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성공, 우승을 확정하자 특유의 냉정하고 무표정한 얼굴이 활짝 피며 진심으로 기뻐했고, 살짝 눈물까지 흘렸다. 그는 인터뷰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언제든지 정상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연습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17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우승상금 19만 5000달러)에서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골프장에서만 세 번째다. 박세리는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연장전으로 생애 첫 우승컵에 입을 맞춘 뒤 여섯 번의 연장전을 모두 우승, ‘연장 불패’의 기록도 이어 갔다. 최종 라운드가 3번 홀까지 진행됐지만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박세리 등 공동 선두 3명은 곧장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세리에게는 행운이었다. 3라운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박세리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공동선두였다. 하지만 4라운드 3번 홀까지 박세리는 보기 1개로 한 타를 잃어 이지영(25)과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밀려난 상황이었다. 반면 린시컴은 버디 1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페테르센은 이븐파로 2위로 밀렸다.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402야드로 긴 편인 18번 홀(파4)에서 이들은 운명의 연장전을 치렀다. 가장 먼저 페테르센이 탈락했다. 박세리는 린시컴과의 맞대결에서 특유의 배짱과 노련함을 보였다. 3차 연장에서 박세리는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다. 승리의 여신이 린시컴 편을 드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박세리는 두 번째 샷을 홀 3m 안쪽에 붙였다. 버디 기회이자 승리의 기회였다. 반면 박세리의 기세에 눌린 듯 린시컴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뜨렸다. 순식간에 운명의 길이 바뀌었다. 린시컴은 어렵게 파로 막았다. 그러나 박세리는 침착하게 버디로 막았다. 우승이 확정되자 신지애(22·미래에셋) 등 박세리가 낳은 ‘세리 키즈’들이 샴페인 세례를 퍼부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박세리가 세계 4위 페테르센의 우승을 막은 덕분에 공동 26위에 그친 신지애는 세계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맏언니 노릇까지 톡톡히 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한국여자오픈] 양수진 태영배 품다

    ‘괴물 신인’ 양수진(19·넵스)이 태영배 제2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양수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신인왕 수상을 아쉽게 놓쳤지만, 올 시즌 첫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 오면서 생애 첫 승을 거두는 영광을 안았다. 양수진은 16일 경북 경주의 디아너스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 아마추어 이은주(17·대전체고 2년)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장타를 앞세운 양수진은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주고받으며 2타를 줄였다. 이어 후반 라운드에서 13번홀 보기에 이어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16번홀을 보기로 마무리하면서 오히려 1타를 잃었다. 이때까지 단독 선두로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던 양수진은 18번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면서 이은주와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1번홀과 2번홀에서 각각 보기와 파를 기록한 양수진과 이은주의 승부는 연장 3번홀로 미뤄졌다. 연장 3번홀에 들어선 양수진은 티샷을 페어웨이 중앙으로 올렸고, 두번째 샷을 홀 3.5m에 떨어뜨렸다. 반면 이은주는 티샷이 벙커에 빠진 데 이어 세컨드샷마저 그린 앞 벙커에 빠지면서 흔들렸다. 5m를 남기고 친 파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양수진이 승기를 잡았다. 양수진은 실수 없이 파로 마무리, 우승을 확정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경제플러스] 제지공정 연료용 발전소 준공

    국내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전주페이퍼가 12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발전소는 폐목재와 생활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을 하루 600t씩 혼합 투입, 10㎿의 전력과 시간당 100t의 스팀을 생산해 제지 공정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벙커C유와 LNG 등 화석연료 의존도를 70% 수준에서 10%로 낮춰 연간 10만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 아기 토끼들 위해 홀을 폐쇄한 골프장 화제

    골프장 벙커에 만들어진 구멍 안에서 쌔근쌔근 잠든 토끼들 사진이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공개돼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 4일 영국 남서부 콘월주(州 ) 웨이드브릿지의 세인트 큐 골프 클럽에서 로드 베이커(63)와 쉴라(60) 부부는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경기를 하는 중 아내 쉴라가 친 공이 9번홀 주변의 벙커로 떨어졌다. 공을 찾으러 벙커로 들어간 부부는 그린에서 약 4m 정도 떨어진 벙커 안에 큼직막한 구멍을 발견했다. 상당히 잘 관리되고 있는 골프장 안에 이런 구멍이 있나 싶어 구멍 안을 들여다 보던 부부는 깜짝 놀랐다. 구멍 안에는 마른 풀들과 털로 만들어진 보금자리가 있었고, 그 안에는 토끼 새끼 5마리가 서로 엉켜 잠들어 있었던 것. 토끼 새끼들은 태어난지 몇일 안되는 듯 했고, 어미토끼는 보이지 않았다. 베이커 부부는 “아기 토끼들이 매우 연약해 보였는데, 우리가 친 공이 구멍으로 떨어지지 않아서 너무 다행” 이라고 말했다. 베이커 부부는 아기 토끼들의 발견을 골프 클럽에게 알렸고, 골프 클럽은 아기토끼들의 안전을 위해 9번 홀을 사용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존웨인·서브리미널 등 ‘서프라이즈’ 비화 ‘화제’

    존웨인·서브리미널 등 ‘서프라이즈’ 비화 ‘화제’

    지난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가 다룬 영화배우 존 웨인의 냉동인간 의혹과 서브리미널 효과, 베른하르트 작전 등이 인터넷에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서프라이즈’는 지난 1979년 72세에 암으로 숨을 거둔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존 웨인의 죽음과 숨겨진 비화들을 소개했다. 1954년 영화 ‘징키스칸’을 찍은 후 돌연 암 선고를 받은 존 웨인의 발병 원인이 미국 핵실험 장소였던 영화 촬영지에 있다는 것이다. 방송에 따르면 존 웨인은 미국을 상대로 고소를 준비했지만 미국은 최고의 의술과 함께 만약 병을 치료하지 못할 시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훗날 소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때문에 현재 존 웨인의 무덤은 비어있고, 냉동인간이 된 존 웨인은 현재 워싱턴DC의 지하벙커에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서프라이즈’는 미국 네바다주 르노에서 일어난 두 소년의 총기 자살 사건을 다뤘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자살 사건 이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한 소년이 어떤 노래를 듣고 자살을 시도하게 됐다고 말해 충격을 던졌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당시의 자살 사건은 서브리미널 효과은 결과다. 서브리미널 효과는 인간이 의식할 수 있는 수준 이하의 자극들이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이 밖에도 ‘서프라이즈’는 베른하르트 작전에 관한 미스터리한 사연들과 함께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바다 한가운데에서 섬을 이룬 일명 ‘쓰레기 섬’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존웨인이 냉동인간?” ‘서프라이즈’ 화제

    “존웨인이 냉동인간?” ‘서프라이즈’ 화제

    지난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가 다룬 영화배우 존 웨인의 냉동인간 의혹이 인터넷에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서프라이즈’는 지난 1979년 72세에 암으로 숨을 거둔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존 웨인의 죽음과 냉동인간 의혹 등 관련 비화들을 소개해 시청자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에 따르면 존 웨인은 1954년 영화 ‘징키스칸’을 찍은 후 돌연 암 선고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존 웨인의 발병 원인이 바로 과거 미국 핵실험 장소였던 영화 촬영지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존 웨인은 미국을 상대로 고소를 준비했지만 미국은 최고의 의술과 함께 만약 병을 치료하지 못할 시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훗날 소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것. 방송은 현재 존 웨인의 무덤은 비어있고, 냉동인간이 된 존 웨인은 현재 워싱턴DC의 지하벙커에 있다는 설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냉동인간이 정말 실현 가능한가?”, “존 웨인이 정말 냉동인간으로 저장돼 있다면 정말 충격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볼보차이나오픈] 양용은 8개월만에 챔프샷

    [볼보차이나오픈] 양용은 8개월만에 챔프샷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고국 방문을 앞두고 팬들에게 미리 우승컵을 선물했다. 양용은은 18일 중국 쑤저우 진지레이크 인터내셔널골프장(파72·7326야드)에서 끝난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쳐 올 시즌 첫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수확했던 양용은은 8개월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상금은 41만6600달러. 양용은은 오는 22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출전, 국내팬들에게 메이저 챔피언의 샷을 또 한번 선보인다. 공동 2위 라이스 데이비스, 스티븐 도드(이상 웨일스)와는 2타차가 났지만 경기 내내 경쟁자들을 압도한 완벽한 승리였다. 1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양용은은 전반에 그린을 거의 놓치지 않았고, 침착한 퍼트로 큰 위기 없이 타수를 줄여 나갔다. 2번홀(파5)에서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홀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았지만 5번홀(파4)에서 1m짜리 버디 퍼트를 놓쳐 파로 홀아웃하기도 했다. 파행진을 이어가던 양용은은 14번홀(파5) 버디로 2위 그룹에 3타차로 앞서 나갔고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려 두 번째 샷을 레이업하는 바람에 1타를 잃었지만 우승에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대회 초반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던 김도훈(21)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천안함 함미 인양] 李대통령 “국가는 희생장병 영원히 기억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천안함 인양 상황을 보고 받고 “그동안 한 명의 생존자라도 남아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안보 관련 수석회의를 긴급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홍보수석이 전했다. ☞[사진]우리는 영웅들을 기억한다…천안함 순직·희생자 이 대통령은 “가족들의 애통한 마음을 무엇으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 국민들도 나와 똑같은 심정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희생자 가족들이 애통함 속에서도 실종자 수색중단과 함미 조기 인양 등 어려운 결단을 내림으로써 무엇이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길인지를 보여 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희생장병과 가족들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는 이들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전날 밤 귀국한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제5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국내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 지하벙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동안 같은 건물 내 국가위기상황센터에서는 대형 모니터 등으로 인양 작업을 지켜보면서 상황을 실시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밝히는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정부 차원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일에서 오는 21일로 미뤘던 장성급 인사를 다시 연기하기로 했다. 천안함 함수가 인양되는 등 관련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다음달 중순쯤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지휘책임을 묻는 문책성 인사를 포함해 장성급 인사가 대폭 이뤄질 전망이다. 김성수 오이석기자 sskim@seoul.co.kr
  • [마스터스골프대회] “우즈가 잘했다고 말해줄 정도로 가까워져”

    최경주는 12일 마스터스골프대회를 공동 4위로 마감한 뒤 “메이저대회에서 톱10에 든 것을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메이저대회 4일 내내 언더파를 쳤다. 특히 마스터스에서 언더파 행진은 처음”이라면서 “우즈와의 동반 플레이라는 중압감을 이겨내며 내 샷을 유지하고 내 전략대로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귀중한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 대회에 견줘 달라진 점은. -3위를 했던 2004년 대회에 견줘 훨씬 향상된 기량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기뻤다. 특히 지난해보다 몸이 좋아졌고, 파워스윙이 가능해지면서 부담이 적어졌다. ‘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강하게 형성된 점이 과거와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다. →13번홀 보기가 아쉬웠다. -13번홀에서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는 통보를 받고 조금 서두르다 타수를 까먹었다. 두 번째 샷 준비에 들어갔는데 관중석에서 “와~” 하는 소리가 들려 샷을 중단한 뒤 다시 쳤는데 벙커에 빠졌다. 한번도 연습을 해보지 않은 벙커여서 실수했다. →우즈와의 동반 라운드에 대한 솔직한 느낌은. -너무 익숙해져서 갤러리가 시끄럽지 않으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우즈도 자기 때문에 내가 피해를 본다고 생각했는지 내가 파를 할 때마다 다가와 “아주 잘했다.”고 챙겨줄 정도로 가까워졌다. →중간에 공동선두 올라선 것 알았나. -내 스코어만 봤지,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다. →향후 일정은. -이번 주와 다음 주 버라이존헤리티지와 취리히클래식 등 2개 PGA 투어 대회를 뛴 뒤 5월 한국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참가해 모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여 “北공격 아니냐” 야 “靑·軍 냉정 잃어”

    여 “北공격 아니냐” 야 “靑·軍 냉정 잃어”

    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선 천안함 침몰 사건을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차가 뚜렷이 드러났다. 야당은 수습 과정의 문제점을 따졌고, 여당은 북한 공격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국방장관 23분 늦게 보고받아” 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사건 발생 당시 대통령과 국방부장관, 합참의장의 동선을 시간대별로 제시하며 “국방부장관은 첫 상황보고를 대통령보다 23분이나 늦게 받고,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열린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에도 1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면서 “대통령이 사건 초기에는 북한 공격으로 파악했고, 인근 속초함의 함포 사격 명령을 지시했다던 국방부장관이 이를 번복한 만큼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또 “지난 1월 북한이 미리 공지하고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 사격을 했을 때, 우리 군은 벌컨포로 응사했는데, 만일 북한이 이번에 우리의 새 떼 오인사격에 대응사격을 했다면 사태가 어찌 됐겠냐.”면서 “청와대와 군이 냉정을 잃고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지하 벙커로 가기 전 국방부 상황실에서 외교안보수석 등과 전화로 논의했고, 속초함 함포 사격은 교전수칙대로 2함대 사령관이 명령한 뒤 내게 보고했다.”면서 “대통령은 함포 사격을 놓고 ‘너무 과도한 조치가 아닌가.’하는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은 침몰 직전 천안함 함수(艦首·뱃머리) 사진을 공개하며 충돌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뱃머리의 뾰족 튀어나온 앞부분이 없어졌고, 함수 쪽 난간이 휘어졌으며, 큰 흠집도 있다.”면서 “‘쾅, 쾅’ 소리가 났다는 것을 보면 부딪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장관은 “인양을 끝낸 뒤 토론하자.”며 답변을 보류했다. ●“김정일 권력승계 때처럼 테러?” 반면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은 “생존 장병들의 공개 진술로 내부폭발 가능성이 사라졌다.”면서 “북한의 권력이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넘어갈 때 테러를 자행한 사례를 보면 이번에도 북한이 공격한 게 아니냐.”고 물었다. 김 장관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할 것”이라고만 했다. 김 의원은 “세계 5위를 자랑하는 우리 군이 의무전용헬기가 없어 미국 헬기를 빌려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자, 김 장관은 “2015년까지 도입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당 황진하 의원은 “안보의 생명은 군사기밀”이라면서 “야당의 장관해임 주장에 신경쓰지 말고 사태수습에 전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문제로 안보가 심각해지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전작권과 군사주권은 별개의 문제”라면서 “군으로서는 전작권이 넘어오는 게 가장 어려운 상황이어서 국가적 문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 허백윤기자 window2@seoul.co.kr
  • [셸 휴스턴 오픈] 2년 만에 포효한 앤서니 김 그린재킷 입어볼까

    [셸 휴스턴 오픈] 2년 만에 포효한 앤서니 김 그린재킷 입어볼까

    “휴스턴의 발전기, 슬럼프는 이제 없다.” ‘포스트 타이거’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골프대회를 앞두고 열린 셸 휴스턴 오픈 우승으로 슬럼프 탈출을 선언했다. 5일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장 토너먼트코스(파72·7457야드).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대회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본 테일러(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귀중한 파를 지켜 우승했다. 상금은 104만 4000달러. PGA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2008년 5월 와코비아챔피언십, 그 해 7월 AT&T내셔널 우승으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꼽혔던 앤서니 김은 지난해 엄지손가락 부상과 함께 찾아온 부진에 빠졌다. 뛰어난 재능에 견줘 노력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받았던 앤서니 김은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긴 우승 가뭄을 해소한 건 물론, 우즈의 바통을 이어받을 주자의 입지를 다소나마 회복했다. 더욱이 셸 휴스턴 오픈은 마스터스를 1주 앞두고 열려 ‘예비고사’ 성격이 강했던 대회. 오거스타의 대회장을 빼닮아 마스터스를 미리 읽으려던 어니 엘스(남아공)와 필 미켈슨(미국),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죄다 출전해 우승 경쟁이 치열했지만 이 속에서 앤서니 김은 천금같은 우승컵을 들어올려 마스터스대회 판도를 바꿀 청신호를 켰다. 공동선두로 출발, 17번홀(파4)까지 테일러에 2타차로 앞서가며 우승을 낙관한 앤서니 김은 대회 내내 불안했던 티샷이 또 발목을 잡았다. 앤서니 김은 17번홀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으로 보내 자원봉사자를 맞혔지만 다행히 파로 막았다. 하지만 18번홀(파4)에서는 티샷과 두 번째 샷이 모두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테일러가 18번홀 버디를 잡아 1타차로 좁히며 4라운드를 모두 끝낸 반면 앤서니 김은 2m짜리 파퍼트를 놓쳐 결국 연장전으로 끌려 들어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는 둘의 플레이가 뒤바뀌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테일러는 벙커와 벙커를 전전한 끝에 보기를 적어냈고, 앤서니 김은 이번엔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파를 잡아냈다. 앤서니 김은 “기대했던 게임을 하지는 못했다.”면서도 “우승한 자신감을 갖고 다음 주 대회(마스터스)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PGA 홈페이지는 앤서니 김을 ‘휴스턴의 발전기(Houston Dynamo)’로 지칭했다. 11번홀부터 6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저력을 보인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35위(이븐파 288타)에 그쳤지만 유방암에 걸린 자신의 아내와 어머니를 치료해 준 의사를 캐디로 ‘깜짝 초빙’해 눈길을 끌었다. 역시 마스터스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양용은(38)은 2타를 줄인 공동 31위(3언더파 285타)로 예비고사를 끝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정부 안보관리능력 심각한 위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김만복 전 국정원장, 백종천 전 청와대 안보실장 등 참여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핵심위원들이 천안함 침몰 참사와 관련, “현 정부의 안보관리 능력이 심각한 위기에 빠진 것 같다.”고 비판했다. 5일 오후 민주당 정세균 대표 및 국회 국방·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가진 비공식 회의에서다. 이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통상 안보관계장관회의가 열리면 상황보고 및 긴급조치, 대국민 공개수준이 결정되는데 이번에는 이런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청와대의 긴급 지하 벙커 회의에서도 대통령의 입만 바라본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원장은 “의혹의 진실을 정부가 모를 리 없다.”면서 “생존자들의 증언만 들어도 알 수 있고, 사고 당시 한·미 합동훈련이 실시돼 한·미간 정보가 자세히 교류됐을 텐데 정부가 왜 정보를 숨기는지 납득이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송 전 총장은 “기뢰, 어뢰, 암초, 함내 안전사고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고 원인이 아닌 다른 이유로 천안함이 침몰했을 가능성이 오히려 높다.”면서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말처럼 한·미 공동작전 중에 북한이 도발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백 전 실장은 “사실을 밝혀서 잃는 것보다, 은폐해서 잃는 게 더 클 수 있다.”면서 “군은 교신내용을 비공개로라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창구 유지혜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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