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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3종 만능 열쇠’로 수사권 조정 흔드는데… 속 터지는 경찰

    검찰 ‘3종 만능 열쇠’로 수사권 조정 흔드는데… 속 터지는 경찰

    검사 압수수색 영장 발부 땐 직접수사지방검찰청장 수사개시 판단권 부여법무부 독자적으로 시행령 개정 가능 경찰관 입법예고안 반대 릴레이시위공무원 노조 ‘입법안 수정’ 기자회견코로나로 의원 토론회 등 중단돼 난감검경 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대통령령 입법예고안을 두고 경찰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일선 경찰관들이 경찰 내부망에 입법예고안에 반대하는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는 한편 경찰 내 일반직 공무원들까지 입법안에 대한 수정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에 개정된 대통령령이 상위법인 검경 수사권 조정 법령의 취지를 넘어서는 조문을 담고 있어 법 취지에 맞게 해당 조문을 수정·삭제하라는 게 핵심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련된 오프라인 일정은 중단되고 자칫하다간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것처럼 비칠까 우려해 경찰은 마냥 목소리를 높이기가 난감한 상황이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7일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1월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하위 법령에 대한 세부안들을 만든 것이다. 경찰은 입법예고안이 나오자마자 기존 검찰 개혁안에서 후퇴했다고 반발했다. 형사소송법 대통령령이 법무부 단독 주관이라는 점(검찰의 자의적 법령 개정 가능)과 검찰청법 대통령령이 검사에게 직접 수사를 확대할 수 있는 해석·재량권을 줬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특히 경찰은 검찰개혁의 취지를 무너뜨릴 수 있는 ‘3종 만능열쇠’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검사가 압수수색 영장만 발부받으면 사건을 직접 수사할 수 있는 점, 지방검찰청장에게 수사 개시 여부에 대한 판단권을 부여한 점은 검찰의 수사범위 축소를 언제든 무력화할 수 있다고 반발한다. 이 제정안은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 오는 16일까지 4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제정안을 수정하려면 경찰은 적어도 국무회의 의결 전까진 수정 작업을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일선 경찰관들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경찰 내부망 ‘폴넷’ 등 게시판에는 ‘입법예고안 수정을 강력히 촉구합니다’라는 릴레이 게시글이 올라온다. 이날 오전 기준 게시글 640건이 올라왔고 3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게시글에서 ‘대통령령 (법무부) 단독 주관 절대 반대(NO)’ 등 글씨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올리고 있다. 경찰 주변에서도 경찰 편에 서서 수사권 조정안 시행령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2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대통령령 입법안 수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정부에서 발표한 입법예고안은 법의 위임 한계를 일탈하고 검찰개혁 취지에도 역행한다는 내용이다. 경찰위원회 역시 조만간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공문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경찰은 난감할 수밖에 없다. 시행령 수정을 위해 관련 형사법학회와 경찰학회, 국회의원 등과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모든 일정이 멈춘 것이다. 조만간 온라인 방식으로라도 개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내부에서 나오지만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경찰청 관계자는 “온 국민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을 겪는 이때 수사권 조정안 개정에 대한 목소리를 높인들 밥그릇 챙기기로 비칠까 조심스러워 답답한 상황”이라며 “현재 가능한 방식대로 학계와 정계 등에 수사권 조정 시행령의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인사] 법무부, 교육부, 금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 법무부 ◇ 법무부 △ 대변인 박철우 △ 인권국장 이상갑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박윤석 △ 법무과장 정지영 △ 통일법무과장 장소영 △ 법조인력과장 정수진 △ 검찰과 검사 조영희 △ 형사기획과장 류국량 △ 형사기획과 검사 정윤식 △ 공공형사과장 차순길 △ 공공형사과 검사 이주현 △ 국제형사과장 김윤선 △ 형사법제과장 이응철 ◇ 법무연수원 △ 총괄교수 이문한(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직무대리) △ 교수 조남철 △ 용인분원장 주영환 △ 법무교육과장 박억수 △ 교수 윤철민 김명운 안성희 이정배 손상희(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허훈(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 대검찰청 △ 대변인 이창수 △ 수사정보담당관 손준성 △ 인권정책관 이정봉 △ 인권기획담당관 박혁수 △ 인권감독담당관 반종욱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백수진 △ 국제협력담당관 구승모 △ 형사정책담당관 박기동 △ 정책기획과장 전무곤 △ 정보통신과장 최두천 △ 수사지휘·지원과장 고필형 △ 범죄수익환수과장 김우 △ 마약·조직범죄과장 신준호 △ 형사1과장 김봉현 △ 형사2과장 이만흠 △ 형사3과장 추혜윤 △ 형사4과장 손진욱 △ 공안수사지원과장 최창민 △ 선거수사지원과장 김석담 △ 노동수사지원과장 진현일 △ 공판1과장 김용자 △ 공판2과장 김현아 △ 법과학분석과장 강범구 △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장준호 △ 디지털수사과장 김승언 △ 사이버수사과장 한기식 △ 감찰1과장 임승철 △ 감찰2과장 전윤경 △ 양형정책관 최성국 △ 검찰연구관 김종현 정태원(특별감찰팀장) 윤원기 박경섭 채희만 장준호 김태헌 윤수정 장인호 김석훈 이주용 고아라 유관모 최형규 한강일 김은정 이은주 선현숙 정혜승 김진영 임홍석 조현일 ◇ 서울고검 △ 형사부장 박철웅 △ 공판부장 김후균 △ 송무부장 강지식 △ 감찰부장 명점식 △ 검사 신배식 이학성 오규진 신은철 박종기 홍효식 곽규홍 고석홍 이수철 최현기 박찬일 배용찬 최용훈 정순신 정규영 송연규 이용일 박재휘 위성국 정희원 정연헌 최호영 이형관 옥성대 ◇ 대전고검 △ 검사 정병대 송승섭 이승영 김석우 김재호 최용규 이영림 ◇ 대구고검 △ 검사 이재구 정진기 신응석(차장검사 직무대리) 김영현 서성호 최성완 ◇ 부산고검 △ 검사 정의식 서정식 이용민 손준호 최기식 박승환 강종헌 박길배 ◇ 광주고검 △ 검사 방봉혁 안성수 서봉규 박소영 ◇ 수원고검 △ 검사 류원근 김기준 박규은 김정호 윤원상 이병대 이재승 ◇ 서울중앙지검 △ 제1차장 김욱준 △ 제2차장 최성필 △ 제3차장 구자현 △ 제4차장 형진휘 △ 인권감독관 주상용 △ 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박동진 정지영 김은심 △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박석재 박재영 정광일 △ 형사1부장 변필건 △ 형사2부장 김형수 △ 형사3부장 허인석 △ 형사4부장 노진영 △ 형사5부장 이동언 △ 형사6부장 박순배 △ 공판1부장 박찬록 △ 공판2부장 장윤태 △ 형사7부장 이병석 △ 형사8부장 이환기 △ 조사1부장 이동수 △ 조사2부장 김지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오세영 △ 공판3부장 최영아 △ 공판4부장 유진승 △ 공판5부장 양선순 △ 형사9부장 정종화 △ 형사12부장 조상원 △ 형사13부장 서정민 △ 공공수사2부장 권상대 △ 부장 조석영 △ 반부패수사1부장 전준철 △ 반부패수사2부장 정용환 △ 경제범죄형사부장 주민철 △ 강력범죄형사부장 원지애 △ 범죄수익환수부장 박승환 △ 특별공판1팀장 단성한 △ 특별공판2팀장 김영철 △ 부부장 김지헌(서울특별시 파견) 정진용(국가정보원 파견) 변수량 양성필 유상민 최현철 김진남 이완희 박기환 구미옥 정보영 유옥근 오세문 손정현 조용우 최형원 이승훈 안동건(세월호수사단 검사) 박석용 박기태 최청호 정유리 박종민 신금재 남계식 신건호 박성민 최순호 서현욱 박양호 유효제 김윤정 김재화 송명섭 송정은 김은하 장일희 권내건 안광현 송영인 정현 홍승표 김승걸(법무부 공수처준비단) 어인성(세월호수사단 검사) 김태형 장혜영 박진석(UNODC 방콕 파견 유지) 홍승현 홍용화 김정국 원신혜 김해중 이선녀 △ 검사 조은수 소창범 국진 정대희 이지연 박상선 ◇ 서울동부지검 △ 차장 김양수 △ 인권감독관 강형민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임채원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중제 신명호 남상관 이세진 △ 형사1부장 김덕곤 △ 형사2부장 하담미 △ 형사3부장 유도윤 △ 형사4부장 김형주 △ 형사5부장 하동우 △ 형사6부장 김남훈 △ 사이버범죄형사부장 김형석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현주 △ 공판부장 용성진 △ 부부장 조용후 진혜원 △ 검사 박상수 ◇ 서울남부지검 △ 제1차장 문성인 △ 제2차장 오현철 △ 인권감독관 이준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영준 △ 형사1부장 정재훈 △ 형사2부장 정우식 △ 형사4부장 김지연 △ 형사5부장 박태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정우 △ 형사6부장 김락현 △ 형사7부장 박규형 △ 금융조사1부장 문현철 △ 금융조사2부장 이방현 △ 부부장 나병훈(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파견) 김성훈(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효섭 이동원 이성범 권나원 임예진 서경원 서원익 ◇ 서울북부지검 △ 차장 김형근 △ 인권감독관 양인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손석철 강승희 △ 형사1부장 박상진 △ 형사2부장 임종필 △ 형사3부장 이정렬 △ 공판부장 이지형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봉준 △ 부부장 장재완 이동현 한상훈 강호준 노정옥 ◇ 서울서부지검 △ 차장 김도균 △ 인권감독관 박재억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재현 양건수 △ 형사1부장 박현철 △ 형사3부장 최원석 △ 형사5부장 최명규 △ 공판부장 이준범 △ 식품의약범죄형사부장 유동호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은혜 △ 부부장 김진호 박혜란 ◇ 의정부지검 △ 차장 정진우 △ 인권감독관 노만석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대영 김원학 △ 형사1부장 장준희 △ 형사2부장 채수양 △ 형사4부장 최행관 △ 형사5부장 최우영 △ 공판송무부장 박대범 △ 부부장 윤중현(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곤호(금융감독원 파견) 이영창 허성환 최나영 이희찬(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희주 ◇ 고양지청 △ 지청장 박종근 △ 차장 박현준 △ 인권감독관 장성훈 △ 형사2부장 성상욱 △ 형사3부장 최혁 △ 공판부장 한진희 △ 부부장 최준호 김희영(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유지) △ 검사 오창명(법무부 공공형사과 검사) ◇ 인천지검 △ 제1차장 김효붕 △ 제2차장 홍종희 △ 인권감독관 전미화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박문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하충헌 양재혁 △ 형사1부장 김용규 △ 형사2부장 황금천 △ 형사4부장 김훈영 △ 형사5부장 구태연 △ 형사6부장 유경필 △ 외사범죄형사부장 윤병준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희경 △ 강력범죄형사부장 문영권 △ 형사7부장 이희동 △ 공판송무1부장 황정현 △ 부부장 김윤섭(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파견) 조대호(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박승대(법무부 정책기획단 단장) 김현(국회 파견) 정영수 조민우 허준 김재남 ◇ 부천지청 △ 지청장 이준식 △ 차장 장동철 △ 인권감독관 정유미 △ 형사1부장 김정진 △ 형사2부장 박정의 △ 형사3부장 최재봉 △ 공판부장 손찬오 △ 부부장 김종필(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장은희(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수원지검 △ 제1차장 김춘수 △ 제2차장 송강 △ 인권감독관 강수산나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강신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윤중기 윤춘구 김완규 △ 형사1부장 이선혁 △ 형사2부장 이덕진 △ 형사3부장 이정섭 △ 형사4부장 배성훈 △ 형사5부장 이영규 △ 형사6부장 박광현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원호 △ 강력범죄형사부장 원형문 △ 공판부장 권방문 △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이춘 △ 부부장 박성훈(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정재현 정현승 강민정(외교부 파견) 김재혁 김형원(법조윤리협의회 파견) 권성희(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범죄사범관리팀장) 권찬혁 김영미 공준혁(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유지) 이정민 오미경(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상민(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검사) 이세희 △ 검사 최용락 석수민 ◇ 성남지청 △ 지청장 예세민 △ 차장 강지성 △ 인권감독관 장성철 △ 형사3부장 김우석 △ 부부장 임유경 박성민 ◇ 여주지청 △ 형사부장 김용식 ◇ 평택지청 △ 형사1부장 이혜은 △ 형사2부장 임세진 ◇ 안산지청 △ 지청장 이진동 △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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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혜영 △ 형사5부장 김창수 △ 강력범죄형사부장 김정헌 △ 공판1부장 강세현 △ 부부장 박지용 강선주 황수연 정명원 신재홍 강정영(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남철우 최여련 ◇ 대구서부지청 △ 차장 김도형 △ 형사2부장 홍성준 △ 형사3부장 이준호 △ 부부장 김공주 △ 검사 김소영 ◇ 안동지청 △ 지청장 박철완 ◇ 경주지청 △ 지청장 김남순 △ 형사부장 조만래 ◇ 포항지청 △ 지청장 김경수 △ 형사1부장 김영오 △ 형사2부장 김중 ◇ 김천지청 △ 지청장 권기환 △ 형사1부장 이용균 △ 형사2부장 박준영 ◇ 상주지청 △ 지청장 이장우 ◇ 의성지청 △ 지청장 박현규 ◇ 영덕지청 △ 지청장 백승주 ◇ 부산지검 △ 제1차장 조재빈 △ 제2차장 성상헌 △ 인권감독관 전양석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세한 홍보가 △ 형사1부장 유현정 △ 형사2부장 임세호 △ 형사3부장 조홍용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은미 △ 공공수사부장 조광환 △ 강력범죄형사부장 김연실 △ 외사범죄형사부장 신동원 △ 공판1부장 권유식 △ 부부장 하재무 김일권 윤동환 최우균(환경부 파견) 신승희(법무부 대변인실 검사) 김태훈 △ 검사 한지혁 ◇ 부산동부지청 △ 차장 조용한 △ 형사3부장 이승형 △ 부부장 허지훈 엄재상 △ 검사 이동원 ◇ 부산서부지청 △ 지청장 이성규 △ 차장 우남준 △ 형사1부장 김윤후 △ 형사2부장 이영화 △ 형사3부장 국상우 △ 부부장 김영남(국무조정실 파견) 서영배(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김수홍 △ 검사 이정훈 김태희 ◇ 울산지검 △ 차장 박상진 △ 인권감독관 신승희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신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황성연 이종민 △ 형사1부장 이현정 △ 형사2부장 박영진 △ 형사3부장 임창국 △ 형사4부장 정성현 △ 공판송무부장 정원두 △ 부부장 이광우 ◇ 창원지검 △ 차장 김종근 △ 인권감독관 이계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충한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영준 △형사1부장 나창수 △ 형사3부장 엄희준 △ 형사4부장 유광렬 △ 공판송무부장 양동우 △ 부부장 조영찬 류남경 최미화 ◇ 마산지청 △ 지청장 구상엽 △ 형사1부장 신태훈 △ 형사2부장 이일규 ◇ 진주지청 △ 지청장 박용호 △ 형사1부장 박홍규 △ 형사2부장 임길섭 ◇ 통영지청 △ 지청장 오정희 △ 형사1부장 강백신 △ 형사2부장 박명희 ◇ 밀양지청 △ 지청장 김기훈 ◇ 거창지청 △ 지청장 이준동 ◇ 광주지검 △ 차장 정진웅 △ 인권감독관 이진호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종철 △ 형사1부장 이은강 △ 형사2부장 우기열 △ 형사3부장 홍석기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유선 △ 형사4부장 오종렬 △ 강력범죄형사부장 홍완희 △ 공판부장 김경근 △ 부부장 서정식(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김기윤 김보성 최태은 이진용 김윤용 황성민(주독일대사관 파견유지) △ 검사 홍희영 ◇ 목포지청 △ 형사1부장 신승우 △ 형사2부장 임선화 ◇ 장흥지청 △ 지청장 김동희 ◇ 순천지청 △ 지청장 임현 △ 차장 한제희 △ 형사2부장 김준섭 △ 형사3부장 황현아 △ 검사 허윤희 ◇ 해남지청 △ 지청장 박건욱 ◇ 전주지검 △ 차장 권순정 △ 인권감독관 한윤경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서종혁 △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계광 △ 형사1부장 박주현 △ 형사3부장 임일수 △ 부부장 조석규 진호식 ◇ 군산지청 △ 지청장 신형식 △ 형사1부장 김기룡 △ 형사2부장 김해경 ◇ 정읍지청 △ 지청장 조주연 ◇ 남원지청 △ 지청장 최대건 ◇ 제주지검 △ 차장 정대정 △ 인권감독관 김수현 △ 형사1부장 김영일 △ 형사2부장 박주성 △ 형사3부장 윤재슬 △ 부부장 최선경(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김익수 정혁준 김지용 △ 검사 이태협 ◇ 타 기관 파견 등 △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기노성 △ 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규원 ◇ 의원면직 △ 안권섭(서울고검 검사) △ 박성근(서울고검 검사) △ 이선욱(춘천지검 차장) △ 전성원(부천지청 지청장) △ 김남우(서울동부지검 차장) △ 김영기(광주지검 형사3부장) △ 이건령(대검찰청 공안수사지원과장) ■ 교육부 ◇ 장학관 전보 △ 특수교육정책과장 김종무 △ 국립특수교육원장 이한우 △ 서울농학교장 김은숙 △ 서울시교육청 박상화 △ 교육안전정보국 고현석 ◇ 교육연구관 전보 △ 기획조정실 정상명 △ 감사관실 안희성 △ 학교혁신지원실 유상범 △ 학생지원국 김선미 △ 국사편찬위원회 박재원 △ 서울시교육청 이대우 △ 대전시교육청 김수구 △ 경기도교육청 민혜영 ◇ 교육연구관 승진 △ 고등교육정책실 윤강우 △ 학교혁신지원실 장원영 △ 학생지원국 곽은우 △ 국립특수교육원 진창원 ■ 금융위원회 ◇ 고위 공무원 전보 △ 금융산업국장 권대영 △ 금융혁신기획단장 이형주 ◇ 부이사관 승진 △ 손주형 ■ 한국교통안전공단 ◇ 1급 승진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엄성복 ◇ 2급 승진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 자동차인증팀 김준호 ◇ 전보 △ 대전충남본부장 김기응 △ 강원본부장 정규돈 △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원장 최광호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장 석주식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장 김준호 △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기획실 연구기획처장 김광일 △ 자동차안전연구원 인증정책센터 자동차인증팀장 정윤재
  • 복지부 “박원순 분향소, 감염병예방법 적용 받는 집합 해당”

    복지부 “박원순 분향소, 감염병예방법 적용 받는 집합 해당”

    보건복지부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추모 분향소는 감염병예방법 적용을 받는 ‘집합’에 해당한다는 해석을 내놨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 설치된 박 전 시장 분향소가 감염병예방법 위반이라는 고소·고발사건을 수사하면서 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박대출 미래통합당 의원실에 따르면 복지부는 일반인을 상대로 조문을 받는 행위가 집회, 제례, 집합 중 어느 행위에 포함되는지 묻는 경찰 질문에 ‘집합’에 해당한다고 회신했다. 그러면서 “집회나 흥행, 제례의 경우 집합의 하위개념으로 집합의 예시”라고 해석했다. 이는 분향소가 ‘집회’가 아닌 ‘제례’라서 법 위반이 아니라는 서울시의 입장과 배치되는 뜻으로 읽힌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광장 등 도심 집회를 제한한다고 고시했는데, 스스로 분향소를 세워 고시를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박 의원은 “분향소 설치주체인 서울시와 공동장례위원장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권 인사가 감염병 확산에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분향소 설치가 집회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한 것이지, 위법성을 따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제처에도 유권해석을 요청한 상태”라면서 “자료를 검토한 뒤 경찰 내부적으로 불법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음식점이야? 클럽이야? 처벌 강화…영업정지 2개월

    음식점이야? 클럽이야? 처벌 강화…영업정지 2개월

    식약처, 24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해놓고 클럽처럼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음식점이 불법으로 클럽 영업 행위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불법 클럽 영업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았고,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도 있었다. 바뀐 개정 규칙에 따르면 일반 음식점이나 휴게 음식점 영업자가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 영업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한편 이번 개정 규칙에는 장류·식초 제품의 소분 판매를 허용하고 식품업체 영업자의 식품위생 교육 면제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개정 규칙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등에서 볼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불합리한 지방자치 법규 2만건 대폭 정비

    불합리한 지방자치 법규가 대폭 정비된다. 정비 대상은 법령에 근거가 없는데도 국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거나 영업이나 주민 생활을 지나치게 규제하는 사례들이다. 모두 2만여건에 이른다. 조례가 1만 6614건, 규칙이 3896건이다. 국무조정실과 법제처, 행정안전부가 2017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7만 9000여개와 규칙 2만 4000여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다. 정세균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방안’을 논의, 확정하고 “규제개혁 성과는 행정이 국민과 만나는 지점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불합리한 자치법규들은 조속히 정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유형별로는 법령의 위임범위를 벗어난 사례가 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사례가 23%, 법령에 근거가 없는 사례가 20%로 나타났다. 내용별로는 불합리한 행정절차(58%), 영업·주민생활의 지나친 제한(23%), 과도한 재정부담 부과(9%) 등으로 조사됐다. 불합리한 자치법규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보증금이나 과태료, 배상책임 등을 법령의 허용 범위를 벗어나 부과한 경우가 꼽혔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지자체가 상인회와 전통시장 운영계획을 맺을 때 법적 근거 없이 2개월치 사용료를 미리 보증금으로 징수하도록 규정한 5개 지자체의 조례를 확인하고 부당한 예치 규정을 삭제하도록 했다. 지자체 시설물의 관리책임이 지자체장에게 있는데도 주민에게 손해보험에 가입토록 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지도록 규정한 37개 지자체의 조례도 손질하도록 했다. 산림보호법·옥외광고물법 위반 과태료를 법정 금액보다 많이 부과한 24개 지자체의 조례도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도배·장판 들뜨고 출입문 크기 작으면… 11월부터 ‘하자 아파트’

    오는 11월부터 입주 아파트의 도배지가 들뜨거나 벌어진 경우 하자로 판정받고 입주민은 건설사의 하자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아파트 벽에 이슬이 맺혀 곰팡이가 생겼을 때, 건설사가 실내외 온도차를 고려한 결로방지 설계 여부에 따라 하자 보수 책임을 진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판정 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1월 시행한다. 우선 하자 판정 기준이 없던 도배와 바닥재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다. 시공상 결함으로 도배지나 시트지가 들뜨고 주름지거나 이음부가 벌어진 경우 하자로 본다. 바닥재도 파손되거나 들뜨면 하자로 간주한다. 발로 밟았을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바닥재 사이가 벌어져도 하자로 판단한다. 그동안 내부 공간이 협소하거나 출입문 크기가 작아 냉장고 같은 큰 가전기기를 들여놓을 수 없어 분쟁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견본주택에 설치되거나 분양책자에 제시된 사양의 빌트인 가전기기가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와 공간이 마련돼야 하자가 없는 것으로 본다. 지하 주차장에서도 주행로 폭이 법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주차장 기둥, 모서리의 보호 패드나 안전 페인트가 벗겨진 것도 하자로 인정된다. 기존에 있던 하자 범위 중 결로(이슬 맺힘)로 인한 곰팡이 발생 관련 기준은 더 개선됐다. 지금까지 단열처리가 불량하거나 마감재를 설계와 다르게 시공했는지 등을 보고 하자 여부를 판단했다. 앞으로는 실내외 온도차를 고려한 결로방지 설계를 했는지 살펴보고, 온·습도 측정을 통해 하자를 판정하게 된다. 세면대와 싱크대 등 위생기구도 그동안 규격과 부착 상태, 외관상 결함 등으로만 하자를 판단했다. 여기에 물이 적게 나오는지, 녹물이 발생하는지 등도 하자로 판단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기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법령 해석/이강섭 법제처장

    [기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법령 해석/이강섭 법제처장

    퇴직한 지인들이 귀촌해 새로 집을 짓는 경우가 있다. 집을 지으려면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아야 한다. 때로는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등도 받아야 한다. 비슷비슷한 인허가를 여기저기서 받는 건 아무래도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온 게 ‘인허가 의제’다. 이 제도에 따라 주된 인허가를 신청받은 관청에서 관련된 인허가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 개별 관청을 찾아다니며 따로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니 행정 절차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여 줘 편리하다. 현재 116개 법률이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그럼에도 인허가의 종류가 많고 절차도 조금씩 다르다 보니 행정기관과 국민 사이에 종종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 사업자가 리조트 사업을 하려고 개발행위허가를 받으면서 인허가 의제를 통해 산지전용허가도 함께 받았다. 이후 기간 내에 사업을 끝내지 못해 허가 기간 연장을 위한 개발행위 변경 허가를 신청하면서 산지전용 기간 변경 허가 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산지전용에 대한 변경 신청은 당초 허가받은 기간까지 마쳐야 한다. 그런데 개발행위허가 관청에서 산지전용 기간이 지난 뒤에 산지전용허가 관청에 산지전용 기간 연장 허가에 대한 협의를 요청하는 바람에 변경 허가가 거부됐다. 개발행위허가 관청에 제때 산지전용 기간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는데도 변경 허가를 받지 못한 사업자는 억울할 것이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사업자가 당초 개발행위 허가권자에게 산지전용 기간 연장 허가를 신청한 날을 기준으로 산지전용 변경허가 신청 기간 준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효율적인 행정을 도모하려는 인허가 의제 제도의 취지와 정해진 기간 내에 변경 허가를 신청한 사업자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다. 나아가 법제처는 지난 7월 국회에 제출한 행정기본법 제정안에 인허가 의제에 관한 일반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 개별 법령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인허가 의제 제도를 둘러싼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민이 인허가 의제 제도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법이 바로 서려면 사실에 치중할 것이며 문자에 치중해서는 안 된다’는 법언(法諺)이 있다. 앞으로도 법제처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사회·경제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법령 해석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국민의 권익 보호와 법치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
  • ‘위풍당당’ 靑 “신임 차관급 9명 전원 1주택자…주거정의 뉴노멀”(종합)

    ‘위풍당당’ 靑 “신임 차관급 9명 전원 1주택자…주거정의 뉴노멀”(종합)

    청와대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 임명한 차관급 인사 9명이 모두 1주택자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1주택 고위공직자의 임명이 주거 정의의 ‘뉴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노멀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표준을 뜻하는 신조어다. 청와대는 또 지난해말 20명이었던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가 이제 2명뿐이라며 ‘다주택자 제로’ 상황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靑 “이번 인사 능력 중심으로 발탁”문 대통령, 오늘 9개 차관급 인사 단행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러한 소식을 전하고 “고위공직자들이 주거정의가 실현되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국민의 보편적 인식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차관급 인사 8명은 애초부터 1주택자였고, 1명은 2주택자 신분이었으나 지난 6일 한 채를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뿐 아니라 정부 부처 인사에 있어서도 1주택자 발탁이 뉴노멀이 되고 있다”는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12월만 해도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자가 20명이었지만, 현재는 2명뿐”이라면서 “이 2명도 처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곧 다주택자가 제로인 상황도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인사에서 가장 우선시한 것은 물론 능력”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도 “오늘 발표된 인사들은 업무역량을 중심으로 발탁된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9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외교부 1차관 외에도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이 승진 기용됐다. 농촌진흥청장에는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발탁했다. 또한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신 공정위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윤건영 “수석 한꺼번에 교체 부담있을 듯”“온전히 힘 실어주고 결과물로 평가하자” 지난 1월까지 문재인 대통령 곁에서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근무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두고 비판이 이어지자 “정부가 마지막까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금은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힘을 실어 줘야 할 때는 온전히 힘을 실어주고, 평가는 결과물을 보고 하면 된다”면서 “평가의 시간도 언젠가 올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 회초리는 평가의 시간이 오면 그때 들어달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국정운영은 안정과 혁신 두 가지 모두를 균형 있게 고려해야만 한다. 인사도 마찬가지”라면서 “이제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가 1년 9개월 남짓이다. 어쩌면 이번 정기국회야말로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일지 모른다. 그동안 잘해 온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했던 일은 고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도 청와대 인사에 대해 “국정안정 측면에서 많은 수석을 한꺼번에 교체했을 경우에 오는 부담감이 있을 거로 보였다”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한 인사”라고 평가했다.노영민 유임에 野 “고구마 먹은 듯 답답” 앞서 문 대통령은 부동산 논란 속에 촉발된 청와대 참모진의 집단 사표 사태를 맞아 지난 13일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을 재신임했다. 지난 10일과 12일에는 잇따라 수석급 인사를 단행, 최재성 정무수석, 김종호 민정수석, 정만호 소통수석,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윤창렬 사회수석을 새로 임명했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고구마 먹은 듯 갑갑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제 무주택자가 된 노 실장을 내보내기는 너무 야속하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면서 “그럼 수석 총사퇴의 변이었던 ‘종합적인 책임’은 대통령이 진다는 것이냐. ‘집’과 ‘직’이 거래되는 듯 한 현실에 국민들은 냉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또 “청와대는 OECD 전망 올해 성장률 1위에 흥분돼 실패한 부동산 정책도 소득주도성장 정책도 바로 잡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유임 결정도 고구마 먹은 듯 갑갑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외교1차관 최종건·법제처장 이강섭… 9개 차관급 인사 (종합)

    외교1차관 최종건·법제처장 이강섭… 9개 차관급 인사 (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외교부 1차관에 최종건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9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행정안전부 차관에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정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준영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신 공정위 사무처장을 승진 기용했다. 농촌진흥청장에는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특허청장에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새만금개발청장에 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을 발탁했다. 최종건 신임 외교부 1차관은 미국 로체스터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사, 미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를 지냈으며,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싱크탱크에서 한반도안보신성장추진단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 평화기획비서관을 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최 제1차관에 대해 “외교안보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미외교와 북한 비핵화 등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며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당당한 외교’라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1차관을 제외한 8명의 신임 차관급 인사는 모두 관료 출신이다. 이강섭 신임 법제처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1회)에 합격, 법제처 법제지원단장, 사회문화법제국장, 경제법제국장, 법령해석국장, 차장 등 법제처 요직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이 처장에 대해 “각 부처에 대한 법제 지원서비스를 강화,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신임 행안부 차관은 한양대 법학과 및 행시(32회) 출신으로, 행정자치부 정책기획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과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이 차관이 정부혁신, 지방분권 등 핵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준영 신임 해수부 차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시(35회)를 합격했으며,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을 맡았다. 주영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도 근무했다. 강 대변인은 “박 차관이 해운산업 재건, 어업 경쟁력 회복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허태웅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서울대 농학과 및 기술고시(23회) 출신의 농정 전문가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거쳐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맡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지냈다. 김용래 신임 특허청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 및 기술고시(26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 통상차관보,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을 거쳤다. 양충모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시(34회)에 합격한 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지낸 경제관료다. 과거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남우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35회) 합격 후 주로 국방부에 몸담았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부장, 기획관리관, 인사복지실장 등을 역임했고,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안보실에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한 바 있다. 김재신 신임 공정위 부위원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시(34회)를 거쳐 공정위에서 주로 활동했다.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새달부터 부산·대전 등 광역시 아파트 분양권도 전매 금지

    새달부터 부산·대전 등 광역시 아파트 분양권도 전매 금지

    다음달부터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전 광주와 같은 지방 광역시의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도 금지될 전망이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규제개혁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규개위 심사 이후에는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관보에 게시되면서 공포된다.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되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달 중순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민간 택지의 전매제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현재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민간 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 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개정안은 지방 광역시 민간 택지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도시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한다.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겠다는 것이다. 도시 지역은 도시계획법상 용도지역의 한 종류다. 광역시에서 아파트가 지어지는 토지는 대부분 도시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는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투기 수요가 시장 과열을 유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수도권에선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권리권역에서도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금지한다.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전매를 금지하는 것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이뤄지는 청약 규제다. 또 개정안은 지방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 제한 기간을 투기과열지구에선 3년에서 4년으로, 그 외 지역은 1년에서 3년으로 각각 늘렸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직무수행 문제 없는 피후견인 채용 차별 못 한다

    앞으로 치매나 발달장애 등으로 피후견인 선고를 받았더라도 직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면 채용 과정에서 차별받지 않을 전망이다. 법제처는 피후견인 선고를 받았으나 직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장애인, 노인 등 채용에서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피후견인 결격조항을 일괄정비하는 법안 106건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지난해 20대 국회에 피후견인 결격조항을 일괄정비하는 법안을 79건 제출했고, 당시 통과되지 못한 법안 61건을 더해 106건을 이번 국회에서 재추진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후견인은 질병·노령·장애 등 정신적 제약으로 일정한 법률행위를 할 때 법원이 지정한 후견인의 조력을 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 정신적 제약 정도와 행위 권한 등에 따라 피성년후견인과 피한정후견인으로 나뉜다. 현행 피후견인 결격조항은 직무 수행능력의 유무를 묻지 않고 피후견인이라는 사실만으로 약 450개 법령상 자격·영업 등에서 일률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협동조합 기본법 등에서 임원의 결격사유 중 하나로 피후견인을 정하는 식이다. 이는 피후견인의 직업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성년후견제도의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법제처는 이에 따라 ‘피후견인 선고 여부’가 아닌 ‘직무 수행능력 보유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결격조항 장비 작업에 나섰다. 피후견인 결격조항 정비가 마무리되면 피후견인이라 하더라도 개별 법령에 따른 자격시험을 통과하거나 영업 인허가 요건을 갖추는 등 직무 수행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군사작전하듯… 법안 상임위 상정서 시행까지 딱 4일 걸렸다

    군사작전하듯… 법안 상임위 상정서 시행까지 딱 4일 걸렸다

    민주, 소위 심사도 건너뛰고 본회의 상정본회의선 20분 만에 개정안 2건 표결 끝통합당 조수진 반대토론 때는 야유 보내정부, 오늘 국무회의서 의결… 즉시 시행우리나라 특유의 전세 제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는 주택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첫 상정돼 국회 본회의 통과, 그리고 공포·시행되기까지는 나흘이면 충분했다.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개정안에 대한 소위원회 심사도 건너뛴 채 속전속결로 입법을 마무리했다. 30일 국회 본회의 표결은 임대차보호법 개정을 둘러싼 민주당 속도전의 압축판이었다. 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제안설명부터 주택 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2개 법안 개정안 표결까지 모든 과정이 20분 안에 끝났다. 미래통합당 조수진 의원이 반대토론에서 “이름은 근사하지만 한 꺼풀만 걷어내면 문제점이 산적해 있다. 벌써 전셋값이 무섭게 치솟았고 전세를 월세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게 바로 민생악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법안 통과를 단 몇 분 지체시켰을 뿐이었다. 조 의원이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진 뒤에도 항의를 이어 가자 민주당 의원석에서는 야유가, 통합당 의원석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지난달 5일 민주당 윤후덕 의원 등 10인이 전월세상한제과 계약갱신청구권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관련 논의가 21대 국회에서 본격화됐다. 이어 민주당 박주민·박홍근·백혜련,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도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주택과 상가건물 임대차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서식을 법무부와 국토교통부가 협의해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본회의 사흘 전인 지난 2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임시국회에서 국민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한 부동산 입법을 완수하겠다”며 입법을 서둘렀다. 민주당은 같은 날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지만 통합당의 반발로 파행했다. 법사위는 지난 29일 2차 회의에서 6개 법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을 의결했다. 모든 상임위에서 민주당이 다수를 점하고 입법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반대 의견이 묵살된 통합당 의원들은 불참했고, 개정안의 상임위 통과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정부도 여당의 속도전에 보조를 맞췄다. 정부는 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주택 임대차보호법 공포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통상적으로는 법제처 의뢰 등을 거쳐 사흘 뒤 관보에 게재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종의 ‘호외’인 별권을 바로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고(故) 최숙현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정부가 실업팀 선수들의 불공정계약 방지를 위해 국가 표준계약서를 개발·보급하도록 했다. 또 선수 폭행 등에 연루된 단체 및 지도자에 대한 처벌 조항도 강화했다.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사태 대처를 위한 감염병 예방법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임대차 2법’ 상임위 상정서 시행까지 딱 4일 걸렸다

    ‘임대차 2법’ 상임위 상정서 시행까지 딱 4일 걸렸다

    野 조수진 반대토론서 “민생악법”… 與 의원들 야유 우리나라 특유의 전세 제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는 주택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첫 상정돼 국회 본회의 통과, 그리고 공포·시행되기까지는 나흘이면 충분했다.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개정안에 대한 소위원회 심사도 건너뛴 채 속전속결로 입법을 마무리했다. 30일 국회 본회의 표결은 임대차보호법 개정을 둘러싼 민주당 속도전의 압축판이었다. 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제안설명부터 주택 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2개 법안 개정안 표결까지 모든 과정이 20분 안에 끝났다. 미래통합당 조수진 의원이 반대토론에서 “이름은 근사하지만 한 꺼풀만 걷어내면 문제점이 산적해 있다. 벌써 전셋값이 무섭게 치솟았고 전세를 월세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게 바로 민생악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법안 통과를 단 몇 분 지체시켰을 뿐이었다. 조 의원이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진 뒤에도 항의를 이어 가자 민주당 의원석에서는 야유가, 통합당 의원석에서는 박수가 나왔다.통합당 퇴장 속 국회 표결… 발의부터 두 달도 안 걸려 이어 전자투표로 진행된 2건의 표결은 2분밖에 채 걸리지 않았다. 주택 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모두 재석 187명 중 찬성 186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민주당의 일방적 법안 처리에 반발한 통합당 의원들은 조 의원 발언 직후 회의장을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다. 지난달 5일 민주당 윤후덕 의원 등 10인이 전월세상한제과 계약갱신청구권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관련 논의가 21대 국회에서 본격화됐다. 이어 민주당 박주민·박홍근·백혜련,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도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주택과 상가건물 임대차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서식을 법무부와 국토교통부가 협의해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본회의 사흘 전인 지난 2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임시국회에서 국민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한 부동산 입법을 완수하겠다”며 입법을 서둘렀다. 민주당은 같은 날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지만 통합당의 반발로 파행했다. 법사위는 지난 29일 2차 회의에서 6개 법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을 의결했다. 모든 상임위에서 민주당이 다수를 점하고 입법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반대 의견이 묵살된 통합당 의원들은 불참했고, 개정안의 상임위 통과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정부, 31일 국무회의 열어 공포안 의결… 즉시 시행 정부도 여당의 속도전에 보조를 맞췄다. 정부는 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열고 주택 임대차보호법 공포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통상적으로는 법제처 의뢰 등을 거쳐 사흘 뒤 관보에 게재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종의 ‘호외’인 별권을 바로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세입자는 기존 2년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기 전 1회에 한해 추가로 2년 계약갱신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임대인은 실거주 등 사정이 있을 때 이를 거절할 수 있지만, 갱신 거절 후 제3자에게 집을 빌려주면 기존 세입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또 전월세상한제에 따라 계약 갱신 시 보증금은 5% 이상 올릴 수 없다. ‘임대차 3법’ 중 나머지 하나인 전월세신고제는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여야 추천 몫으로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효재 전 한나라당 의원을 추천해 의결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고(故) 최숙현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정부가 실업팀 선수들의 불공정계약 방지를 위해 국가 표준계약서를 개발·보급하도록 했다. 또 선수 폭행 등에 연루된 단체 및 지도자에 대한 처벌 조항도 강화했다.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사태 대처를 위한 감염병 예방법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장 배정훈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황인수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경제법제국 법제관 배지숙 ◇서기관 전보 △행정법제국 박상균 ■한국관광공사 ◇1급 승진 △관광상품실장 한화준 ◇2급 승진 △일본팀장 하상석△한류관광팀장 김영희△관광홍보관운영팀장 김경주△ICT운영팀장 이재형 ◇전보 △MICE실장 주상용△경영지원팀장 정익수△안전경영센터장 김태윤△국제관광전략팀장 진종화△테마관광팀장 박형관△의료웰니스팀장 김관미△MICE지원팀장 권종술△관광인력교육팀장 이재상△경남지사장 박철범△중문골프장팀장 홍명진△재경팀장 엄철용△관광일자리팀장 김종훈△이스탄불지사장 박소영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장 및 무역관장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겸 하노이무역관장 이종섭△시카고무역관장 이영선△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장 하승범△베오그라드무역관장 황기상△브뤼셀무역관장 안재용△선양무역관장 임성환△디트로이트무역관장 장충식△칭다오무역관장 강병수△코펜하겐무역관장 홍두영△자그레브무역관장 채희광△함부르크무역관장 윤현철△마푸투무역관장 문진욱△창사무역관장 김호준△라고스무역관장 이승우△헬싱키무역관장 박현성
  • [인사] 법제처, KBS, 금융결제원

    ■ 법제처 ◇ 부이사관 전보 △ 경제법제국 법제관 배지숙 ◇ 서기관 전보 △ 행정법제국 박상균 ■ KBS △ 제작2본부 광고국 광고기획부장 김신우 ■ 금융결제원 ◇ 1급(부장) △ 경영기획부장 문영석 △ 금융데이터융합센터장 김시홍 △ 어음지로부장 김하균 ◇ 2급(수석부부장) △ 금융결제연구소장 조형섭 △ 신사업개발실장 오명석 △ 비서실장 최대원 △ 금융결제연구소 팀장 오은숙 △ 금융데이터융합센터 팀장 유선철 △ 금융정보업무부 팀장 김근일 △ IT기획부 팀장 배형진 △ VAN사업실 팀장 김희중 △ 감사실 팀장 오태현 ◇ 3급(부부장) △ 경영기획부 팀장 김종화 △ 총무부 팀장 김현정 △ 금융데이터융합센터 팀장 이달주 △ IT개발부 팀장 김순일 △ VAN사업실 팀장 손치부 △ 해외협력센터 부부장 이병민 △ 인증업무부 부부장 오원길 △ IT개발부 부부장 박정현 △ IT운영부 부부장 조현정 △ e사업실 부부장 김수현 △ e사업전산실 부부장 김주희 △ 정보보호부 부부장 채종명 ◇ 4급(과장) △ 총무부 과장 정창배 △ 고객금융부 과장 최아영 △ IT개발부 과장 조민경 정재원 이수영 △ IT운영부 과장 조미자 △ e사업실 과장 봉원란 △ e사업전산실 과장 오치영 △ 정보보호부 과장 김수린
  • 부동산 이슈 선점해 정책 이끌어 내… 소시민 삶도 들여다봤으면

    부동산 이슈 선점해 정책 이끌어 내… 소시민 삶도 들여다봤으면

    서울신문은 28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제129차 독자권익위원회를 열고 7월 주요 현안에 대한 서울신문 보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김만흠(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심훈(한림대 언론학과 교수), 박준영(변호사), 유승혁(경희대 언론정보학과 4년), 김숙현(국가안보전략연구원 대외전략연구실장), 김준일(뉴스톱 대표), 이동규(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독자권익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아무이슈가 “확대 개편을 하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고 고위공직자 부동산 연속 보도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이후 피해자 중심 보도 스탠스로 선명성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심훈 2일자 명희진·김희리 기자의 아무이슈 시리즈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내용도 재밌고 집 안에서는 잘 모르는 바깥세상, 특히 신세대 중심 깨알 정보를 알린 게 굉장히 신선했다. 15일자 10면 ‘“성과 낸 지도자라서” 하키채로 수차례 때려도 관대한 법원’ 기사도 좋았다. 법관들의 보수적인 인식이 사법부 불신과 연관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체육계 폭력이 법원에서 사실상 방조되고 있는 현실을 잘 포착해 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7월 13일부터 박 전 시장 자살 이후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서울신문이 보여 준 행보에 적잖이 놀랐다. 이 정도 쓰면 여론의 후폭풍이 상당할 텐데 어떻게 감당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감했다. 민감한 이슈라 중립적 시각으로 나갈 수 있었음에도 객관적인 동시에 짚어야 할 것을 짚어 피해자 중심적 시각을 잘 나타냈다는 점에서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싶다. 김숙현 7월 국제면은 밋밋했다. 여전히 미중일, 약간의 러시아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 미국의 대선, 미중 갈등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지만 타 지역 소식도 써 주면 좋겠다. 6일자 ‘비능률 상징 일본 도장 문화’에서 김태균 특파원이 일본의 전근대적인 문화가 왜 지금까지 제도적으로 고쳐지지 않았는지 잘 써 줬다. 일본의 아날로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사였다. 그런데 20일자 김 특파원이 쓴 ‘코로나19로 드러난 디지털 후진국의 민낯’이라는 칼럼과 내용이 유사하다. 21일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기고문은 8월 14일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이해서 기고한 것 같다. 여가부 폐지 논란 등 부처 비판이 있는데 여가부 장관이 이런 시기에 왜 기고를 올리게 됐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내용이 없었다. 이동규 고위공직자 다주택 보유에 대한 논란은 서울신문이 발단이 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부터 2급 이상 고위공직자까지 번졌다. 최근에는 수도권 이전 문제까지 촉발됐다. 17~18일자 서울신문 116주년 창간 기획 기사에서 여러 정치 현안을 놓고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를 통해 국민 1000명에게 확인한 설문조사 내용은 산발적이었다. 앞에도 나오고 뒷면에도 나온다. 내용을 종합해서 무엇을 위한 설문조사인지 소개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박준영 3일자 9면 이춘재 관련 경찰 수사 결과 발표 기사는 이춘재의 범행 동기를 지나치게 단순화시켰다. ‘삶이 무료해서 살인을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이춘재가 피해자의 고통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의 범행을 타인과 언론에 과시하는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이 사건 기록과 배치된다. 이춘재는 1994년부터 26년간 수감생활을 하면서 교도소에서 목공반장으로 있었다. 위험한 공구를 관리하는 목공반장은 수십 명의 수감자들, 교도관들의 지지가 없이는 불가능한 위치다. 교정 당국에서 이춘재가 26년간 전혀 교정이 안 됐다는 경찰 발표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브리핑 내용에서 “이춘재가 범행을 반성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춘재가 살인 피해자 유가족 면회에 응하면서 미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문제 많은 특별한 한 인간이 저지른 잔혹한 범죄’라고 규정지으면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춘재 사건 수사 과정에서 고통받았던 많은 사람들의 억울함을 드러냈으면 좋겠다. 지난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질 때만 해도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경찰이 논의했는데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피해자 회복 방안이 완전히 묻혀 버리는 것은 아닌지 아쉬운 상황이다. 유승혁 7월 한 달 부동산 대란 기사에서 아쉬운 점은 전체적으로 집값에만 연연해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부동산 대란으로 과연 소시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속내를 들여다보는 기사는 안 보였다. 소시민들에겐 강남 집값이 10억원이건 10억원에서 하루 만에 20억원이 됐건 내 집 마련을 못 하는 상황이라 큰 이슈는 아니다. 서민들 삶과 젊은 세대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좀 더 들여다봤으면 좋겠다. 요즘 젊은 세대가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비출산, 비혼 이야기까지 주제가 많은데 하나쯤은 다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명희진·김희리 기자의 아무이슈 코너가 젊은층 시각을 다뤘다. 부동산 문제를 깊게 다룬 건 아니지만 젊은층이 무엇을 도피처로 삼는지 다루면서 유일하게 2030의 시각을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 10일자 사회면 ‘ 남녀 꼭 밝혀야 하나요’ 기사를 보면 서울신문이 젠더 문제 이슈를 정말 잘 다룬다는 걸 알 수 있다. 16일자 1면 여성 필진을 30% 늘렸다는 사고에도 놀랐다. 김준일 부동산 문제는 서울신문이 트렌드를 이끌었다. 다만 구조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개인 문제에 집중한 게 아닌지 아쉬움이 든다. 예를 들면 2일자에 고위공직자 강남 3구 현황 조사 보도 등은 손쉬운 보도다. 예전부터 지속돼 온 패턴이다. 이른바 한 건 잡아서 흔들려고 하는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에 가까웠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대한 서울신문 입장이 뭔지 궁금하다. 단순히 누가 말했다고 중계하는 경마식 보도를 했다. 어느 한쪽 편을 들라는 게 아니다. 양쪽 다 비판하는 좋은 양비론이 필요한 이슈다. 이슈를 회피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명희진·김희리 기자의 아무이슈는 좀 더 늘렸으면 좋겠다. 두 기자가 힘들겠지만 넓게 개편해서 재밌는 이슈를 더 많이 다뤘으면 좋겠다. 21일자 ‘코인으로 사흘 살아 보니’ 기사는 굉장히 재밌었다. 범죄에 초점을 맞추다가 생활밀착형 기사를 썼는데 기획 아이디어가 상당히 좋았다. 기획재정부의 서울신문 지분 매각과 관련해 우리사주조합 광고를 1면에 며칠씩 내보낸 건 음습하고 비겁해 보인다. 미디어오늘이나 기자협회보에만 맡길 문제는 아니다. YTN 지분 매각 문제와도 관련 있는 굉장히 큰 이슈다. 자기 이슈라는 한계가 있지만 저널리즘 가치에 대해 부각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기사화해야 한다고 본다.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해야 한다. 심훈 저도 서울신문 지분 매각에 대해서 공론화가 안 되다 보니까 궁금한 게 많다. 한겨레와는 뭐가 다른지, 한겨레 국민주 모금 방식으로는 안 되는지,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주인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을 공론화시키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김만흠 특별하게 눈에 들어온 보도는 없었다. 서울신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과 관련해 일관된 입장을 보여 줬다. 13일 월요일자부터 일관되게 유지했다. 다만 10일 일이 불거졌는데 13일자에 보도된 건 아쉬웠다. 오히려 조금 더 일찍 나왔더라면 초기에 방향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논란이 정비되는 과정에서 서울신문 기여도가 줄었다. 지난번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최종 발표도 금요일에 나왔는데 서울신문은 월요일에 나오는 식이었다. 21대 국회에 새롭게 들어온 의원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기대해도 되는지를 조명해 줬으면 한다. 이전과 똑같이 돌격부대 역할을 하는 초선 의원, 이름도 없이 가는(존재감 없이) 초선 의원 등 분류가 가능할 것 같다. 정치 기사도 ‘리셋’해 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린다. 13일자 최광숙 기자의 ‘세종로 아침’은 아주 좋은 칼럼이었다. 행정기본법은 법제처에서 추진하는 국민생활에 필요한 법인데 제대로 홍보를 못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내용을 칼럼 이상의 기사로 써 줬으면 한다. 정리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팔당상수원 공장설립 제동 걸렸던 3개 기업, 법원 조정으로 구제

    경기 광주의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다가 제동이 걸린 기업들이 법원의 조정 권고로 구제받게 됐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수원지법 3행정부는 지난달 한울상사 등 3개 기업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회송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업체들이 수질환경 기준 등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광주시는 회송처분을 취소하라’는 내용의 조정 권고안을 냈다. 시는 이를 받아들여 3개 기업의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한울상사 등은 경기도가 2017년 1월 광주시 도척면 일원에 대한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하자 2개월 뒤 이 일대 3만8000㎡에 대한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광주시에 신청했다. 광주시는 승인하려 했지만, 환경부가 문제로 삼자 결국 지난해 8월 신청서를 반려했고 한울상사 등은 곧바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환경부는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및 특별종합대책’ 조항 가운데 공장설립 ‘제한’은 ‘조건부 허용’이 아닌 ‘금지’라는 법제처 유권해석(2017년 11월)에 따라 한울상사 등의 공장설립을 반대했다. 그러나 한울상사 등은 환경부가 그동안 다른 팔달상수원 특별대책지역에는 해당 특대 고시 조항을 적용하지 않다가 뒤늦게 적용하려 한다며 반발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있기 전에 경기도의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다며 조정안을 통해 사실상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시 관계자는 ”재판부의 조정 권고로 3개 업체의 공장 설립의 길이 열렸다“며 ”현재 환경부가 문제가 된 특대 고시 개정과 관련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권고안이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이문호씨 장인상, 김우식씨 별세, 김학재씨 부친상

    ■ 이문호(전 동아닷컴 국장)씨 장인상 △ 김인식씨 별세, 김진곤(쎈수학학원 원장)씨 부친상, 박진헌(전 관세청 차장, 김앤장 고문)·이문호(전 동아닷컴 국장)씨 장인상, 12일 오전 3시20분,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5시30분. 051-933-7488 ■ 김우식(전 쌍용엔지니어링 대표이사)씨 별세 △ 김우식(전 쌍용엔지니어링 대표이사)씨 별세, 김유진, 김유석(크럭스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 김유미씨 부친상= 12일 오전 6시11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000 ■ 김학재(KBS 문화복지부 팀장)씨 부친상 △ 김춘식 씨 별세, 학재(KBS 문화복지부 팀장)·미정 씨 부친상, 임선화(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 법제처 파견) 씨 시부상, 안원회 씨 장인상, 12일 오전 6시 3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58-5940
  • [세종로의 아침] ‘참 좋은 법‘ 만들고도 손놓은 법제처장/최광숙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참 좋은 법‘ 만들고도 손놓은 법제처장/최광숙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김대중 정부 시절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은 자신의 명함에 ‘한강물을 맑게 하고자 물이용 부담금제를 도입했다’는 문구를 넣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를 집무실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아무리 정책을 잘 만들어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며 대국민 홍보에 열을 올리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현 정부가 ‘적극 행정’을 강조하고 나선 것도 그래서다. 공무원들은 철저히 ‘법 규정’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법집행 근거가 되는 법령이 없거나 모호할 경우 공무원들이 자기 밥줄이 걸린 자리를 걸고 일할 리 없다. 기자가 지난해 12월 본지 시리즈 ‘관가, 접시를 깨라’에서 “모호한 법규정이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 부추긴다”며 관련 법 제정 필요성을 지적한 것도 그래서다. 미용실 등 개업 신고 및 인허가,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개별법에 흩어져 있는 제도의 공통 사항에 대해 통일된 기준 마련은 공직 사회의 오랜 숙원이기도 했다. 과징금 규정만 해도 A법에서는 이렇게, B법에서는 저렇게 각기 따로 놀고 있다. 또 법집행에 필요한 규정도 C법에 있지만 D법에 없는 경우도 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4400여건에 이르는 행정법령의 공통 원칙을 담은 ‘행정기본법’을 의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시 공부할 때 이런 법이 있었으면 했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해 향후 일선 행정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면 소리는 나지 않는데 효과는 강력한 ‘용각산법’이 될 수도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 민원 처리과정에서 “법 규정이 없어 못해 준다”라는 공무원들의 변명은 통하지 않게 된다. 공무원들이 규정 미비를 핑계로 자의적이고 소극적으로 하던 행정이 사라질 전망이다. 민원인들이 공무원 처분만 기다리며 세월을 보내거나 행정 소송을 벌이는 일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법은 법률가인 문 대통령이 사실상 발의했지만 행정안전부가 “기존 행정절차법에 따르면 된다” 등의 이유로 반대해 입법 과정에서 진통을 겪기도 했다. 결국 정세균 총리가 주무부처인 김형연 법제처장에게 힘을 실어 주며 갈등 조정에 나서면서 국무회의에 법안이 올라갈 수 있었다. 공직 사회의 오랜 병폐를 고치기 위한 행정기본법의 취지를 홍보하는 것은 법 제정 못지않게 중요하다. 하지만 법제처는 법 제정에 이르는 지난 1년 6개월여 동안 언론 브리핑이나 출입기자 간담회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법제처 대변인은 “처장님이 부끄러움이 많아 기자들을 만나지 않는다”는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내놓았다. 법제처장의 성격과 업무 브리핑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행정기본법 관련 보도자료 역시 마치 행정학 개론서처럼 추상적인 용어로 가득차 있다. 출입 기자들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다. 법 통과 직후 관련 기사가 거의 보도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유도할 수 있는 법을 만들고도 정작 법제처의 ‘소극 행정’으로 첫걸음부터 대국민, 대언론 홍보에 완전 실패한 것이다. 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총리가 힘을 실어 준 사안이라면 다른 부처 장관들은 몇 차례 언론 브리핑했을 것이다. 하지만 김 처장에게서 정책 홍보 마인드를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는 국제인권법연구회 간사로 ‘사법부 독립’을 외친 판사 출신으로 법원에 사표를 낸 지 이틀 만에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들어가 법제처장으로 초고속 출세한 전형적인 ‘코드 인사’다. 아무리 ‘뒷배’가 좋아도 자신의 부처가 하는 일을 국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알리지 않는 것은 기관장으로서 직무유기다. 이색 명함까지 만들어 환경정책 홍보까지 챙긴 김명자 전 장관까지는 아니어도 그 흉내라도 냈으면 한다. bori@seoul.co.kr
  • [부고]

    ●최진순씨 별세 박준훈(한국교통대 총장)씨 모친상 12일 충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43)871-0444 ●김동진씨 별세 김윤덕(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11일 전주 효자장례타운,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63)228-4441 ●박동열씨 별세 박동일(YTN 세종팀 부장)씨 형님상 11일 대전 갈마장례식장, 발인 13일 오후 1시 30분 (042)533-4400 ●김춘식씨 별세 김학재(KBS 문화복지부 팀장)·미정씨 부친상 임선화(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법제처 파견)씨 시부상 안원회씨 장인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우식(전 쌍용엔지니어링 대표이사)씨 별세 김유진·유석(크럭스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유미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000 ●김인식씨 별세 김진곤(쎈수학학원 원장)씨 부친상 박진헌(전 관세청 차장·김앤장 고문)·이문호(전 동아닷컴 국장)씨 장인상 12일 부산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51)933-7488 ●김현철(이엠토건 대표)씨 별세 김병철(서울신문 사회2부 국장)씨 동생상 12일 수원 아주대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31)219-4593 ●최금월씨 별세 안윤정·호기(경향신문 편집국장)씨 모친상 신은기(삼경산림기술사사무소 대표)씨 장모상 한정민(부천시 민주시민강사)씨 시모상 11일 가톨릭부천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2)340-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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