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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등록금 5.5% 인상하면 사립대 등록금 794만원”

    “내년 등록금 5.5% 인상하면 사립대 등록금 794만원”

    내년 등록금을 법정 한도인 5%대까지 인상하면 사립대 연평균 등록금이 지난해보다 42만원 오른 794만원이 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9일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대학들이 법정 한도만큼 등록금을 인상하면 내년 사립대 연간 평균 등록금은 794만원까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752만원)보다 42만원 오르는 것이다. 등록금 인상 법정 한도는 직전 3년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다. 연구소는 올해 물가 상승률을 3.5%로 가정해 5.55%의 인상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계열별로는 의학 1107만원(58만원 인상), 공학 877만원(46만원 인상), 예체능 874만원(46만원 인상), 자연과학 824만원(43만원 인상), 인문사회 688만원(36만원 인상) 순이다. 연구소는 “올해 1월 물가 상승률이 5.2%였음을 고려하면 실제 물가 상승률은 더 올라 등록금도 더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내년 이후 물가 상승률을 매년 2.5%로 가정해 등록금 인상 법정 한도를 산출할 경우 5년후인 2028년 평균 등록금은 94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5%(188만원)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계열별로는 의학 1310만원, 공학 1039만원, 예체능 1035만원 등 1000만원을 넘고 자연과학 975만원, 인문사회 814만원으로 1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정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등록금 인상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학 재정 위기 타계를 위한 재원 확보와 지원 방안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학교 생활은 어때?”…동성 학생 5명 성추행한 男교사

    “학교 생활은 어때?”…동성 학생 5명 성추행한 男교사

    동성 제자들을 성추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는 제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9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제주시 모 고등학교 소속 교사 A(37)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피해 학생들을 상담실 등으로 불러 학교생활을 물어 보며 옆에 앉아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학교 남학생 5명을 성추행했다. 또 같은 해 11월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담당 교과 문제를 내면서 “못 맞히면 때리겠다”고 말한 뒤 플라스틱 빗자루로 문제를 틀린 학생들의 엉덩이를 때리는 학대 행위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달 30일 오전 10시20분에 2차 공판을 열 예정이다.
  • 박홍근 “‘이상민 두둔’ 尹대통령, 무책임한 지도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

    박홍근 “‘이상민 두둔’ 尹대통령, 무책임한 지도자로 역사에 기록될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야당 주도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대통령실이 ‘부끄러운 역사’라고 비판한 데 대해 “어처구니없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받아쳤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장관을 계속 두둔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의 제1 공복으로서 의무를 저버린 무책임한 지도자로 역사에 부끄럽게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로) 159명을 잃고도 참회는커녕 국민 앞에 머리 한번 조아린 적 없는 오만한 정권이 국민을 지키지 못한 장관을 지키려 국회 탓을 하며 적반하장식 막말 쏟아내기에 ‘올인’한다”며 “대통령은 사과하고, 이 장관은 탄핵 심판을 기다리며 자성하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검찰 공화국의 대통령실과 집권 여당은 법전 하나만 믿고 마치 헌법재판관이라도 된 것처럼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 경솔한 발언을 미리 쏟아내고 있다”며 “그럴 거면 탄핵 제도는 왜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는 “헌재는 우리 헌법을 수호하는 독립적인 헌법 전담 재판 최고법원”이라며 “헌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의 제1 책무라는 국민의 상식과 헌법정신에 입각해 공정하고 현명한 심판을 내려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묻겠다며 민주당 등 야 3당이 공동 발의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무기명 표결에 부쳐진 이 장관 탄핵소추안은 총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돼 헌법재판소로 넘겨졌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에서 처음이다.
  • 윤유선 “판사 남편, 다음 생에 다른 여자랑 살고 싶다고”

    윤유선 “판사 남편, 다음 생에 다른 여자랑 살고 싶다고”

    윤유선이 판사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윤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남편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MC들은 그를 향해 “연예인 최초로 법조인과 결혼했다”라며 “판사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고충도 있냐”라고 물었다. 윤유선은 “직업병이 서로 있다”라며 “남편은 제가 뭐만 하면 연기하냐 그런다. 저는 남편이 뭐만 하면 재판하냐 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판사 남편의 성향에 대해서는 “부부끼리 서로 입장이 다를 수 있는데 꼭 결론을 짓고 싶어한다. 아무래도 논리적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툰 뒤) 제가 며칠동안 미안하다고 사과를 안 하니까 ‘제발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줘, 난 용서할 마음 다 돼 있어’ 이렇게 애원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윤유선이 반박했다고. 그는 “‘여기가 법정이냐, 입장이 다른 거지’ 했다. 그랬더니 다음부터는 그런 말을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윤유선은 남편이 다음 생에는 다른 여자랑 살고 싶다며 속마음을 고백한 적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부부 동반 모임을 갔는데 다른 남편들은 전부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랑 결혼하겠다 하더라. 그런데 제 남편만 저랑 결혼하지 않겠다고 하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결국 윤유선이 귀가 후 다시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다시 안 태어나지 않냐, 그러니까 누구랑 결혼할 거야?’ 했는데도 ‘다른 여자랑 살아 보고 싶어’ 애원하더라. 그래서 제가 ‘인정, (다른 여자랑) 사세요’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여배우로 살아남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윤유선 외에도 곽선영, 공민정, 주현영이 게스트로 나와 눈길을 모았다.
  • [데스크 시각] 경제범죄에 관대한 입법·사법 당국/전경하 수석부장

    [데스크 시각] 경제범죄에 관대한 입법·사법 당국/전경하 수석부장

    전세사기에 대한 지난해 11월 30일 법원의 선고 뉴스에 ‘중형’이라는 단어가 붙었다. 120억원대 전세사기를 친 A(42)씨에 대한 징역 15년 추징금 9억 9400만원 선고에 대한 평가다. ‘중형’이라는 평가는 이래서다. 사기죄(형법 제347조)의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다. 국내 형법은 범죄가 여러 개면 그중 가장 중한 범죄를 정한다. 그리고 그 범죄의 법정 최고형에 최고형의 절반을 더한다. 법정 최고형 10년에 그 절반인 5년이 더해졌으니 ‘중형’이란 거다. A씨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126명이다. 법원은 이 중 어느 피해자에 대한 범죄가 제일 나쁘다고 판단했을까. 피해액은 123억원이지만 피해자별 금액은 5억원이 안 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가법)상의 가중 처벌 사유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1990년 특경가법을 개정하면서 사기의 가중처벌 금액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아졌다. 경제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라는데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범죄는 아무리 피해자가 많아도 가중처벌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개인별 전세사기 피해 금액은 5억원이 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금융당국은 2014년 대출 조건으로 대출액 일부를 금융상품에 가입하도록 강제하는 이른바 ‘꺾기’(금융상품 구속행위)에 대한 과태료 규정을 바꿨다. 1~2년 동안 발생한 꺾기 전체에 대해 5000만원 한도로 부과하던 방식이 건당 최대 2500만원에 건별 합산이 됐다. 고객 피해가 큰 보험이나 펀드 가입 강요, 상시 근로자 49인 이하 중소업체에 대한 꺾기일수록 과태료가 커지도록 했다. 특경가법의 가중처벌 금액 기준도 최소한 합계가 돼야 하지 않을까.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시세조종 등의 혐의로 2017년 2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400시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김 전 회장의 시세조종이 검찰이 제시한 기간보다 더 오래 진행됐다고 봤지만 주가조작으로 거둔 이익을 특정할 수 없다며 범죄이득액 1억원 미만에 해당하는 선고를 했다. 김 전 회장이 2010년 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경제적 공동체’로 알려진 배상윤 KH그룹 회장과 쌍방울 시세조종 등을 통해 거둔 돈은 고스란히 그들 수중에 남았다. 그들은 다시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쌍방울 등 관련 계열사의 소액주주들은 상장폐지를 우려하고 있다. 법원 판결은 종종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관대하다. 피해자가 만들어지는 사회구조적 결함에는 눈감고 피해자가 운이 없어서 그렇게 됐다는 생각이 기저를 이루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다. 많은 돈을 벌었을 거라 추정되는 경제사범에 대한 판결은 더 그렇다. 피해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신체적 손상에 뒤지지 않는, 때로는 그 이상의 정신적 피해인데도 숫자로 표시되니 선험적으로 느끼기 어려워서일까. 가해자는 돈이 생겼으니 더 나은 변호를 받을 가능성도, 행여 징역을 살더라도 모범수가 돼 가석방될 가능성도 높다.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부정거래 등 주식시장의 3대 불공정거래 범죄자 중 재범률이 21.2%(2021년 기준)인 것이 이 사실을 방증한다. 판결은 법률에 따를 수밖에 없다지만 법은 태생적으로 과거에 기반해 만들어진다. 사회 변화 속도는 갈수록 빨라져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 범죄들이 쌓여 간다. 사법당국은 물론 국회가 입법 공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데 관심들이 별로 없다. 불공정거래 위반행위로 거둔 이익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 50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률안이 2020년 11월 발의됐지만 지난달까지 국회 상임위(정무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제대로 토론조차 시작하지 않았다.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가중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되고 있지만 언제쯤 실행될지는 미지수다. 피해자 입장에서 기존 법률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석해 판결하는 사법당국과 입법 공백에 적극적이고 빠르게 대응하는 국회가 공정사회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 6강 PO 유력한데… 고양 캐롯, 첫 시즌부터 매각 추진

    6강 PO 유력한데… 고양 캐롯, 첫 시즌부터 매각 추진

    경영난에 시달리는 고양 캐롯이 창단 첫 시즌에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7일 농구계에 따르면 캐롯의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 한 곳과 농구단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농구단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캐롯은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선수단, 사무국에 대한 임금을 제때 주지 못하고 지연 지급하고 있다. 캐롯은 2021~22시즌이 끝난 뒤 데이원스포츠가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해 재창단한 팀이다. 프로야구의 키움 히어로즈처럼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하는 한편 ‘농구 대통령’ 허재를 스포츠 부문 대표이사로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데이원스포츠는 농구단 출범 당시부터 재정 능력을 둘러싸고 수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6월 한국농구연맹(KBL) 신규 회원 가입 과정에서 자금 및 구단 운영 계획이 부실해 한 차례 승인이 보류됐고, 가입비 격인 특별회비 15억원도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가 1차분 5억원의 납부 기한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시즌 개막 직전에야 내는 등 물의를 빚었다. 데이원스포츠는 가입비 1차분 납부 직후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해 더이상의 자금 이슈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으나 불안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캐롯이 가입비 잔금 10억원을 납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KBL의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은 25억원이다. 캐롯이 한 달 최대 2억원가량의 임금도 지연 지급하고 있는 마당에 10억원은 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마감 시한은 오는 3월 31일로 정규시즌 종료 직후다. 캐롯이 가입비를 완납하지 못하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경기를 뛰지 못할 수도 있다. 앞서 KBL은 가입비 1차분 납부 지연 당시에도 미납 시 리그 참여를 불허한다고 최후통첩을 해 시즌 개막을 사흘 앞두고 납부가 이뤄지기도 했다. 현재 캐롯은 20승19패로 5위에 올라 있다. 지금 기세로라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 데이원스포츠 관계자는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자금 마련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BL 관계자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형 0세 전담반’ 운영… 보육교사당 아동 2명

    서울시가 만 1세 미만 영아 보육 확대를 위해 ‘서울형 0세 전담반’ 운영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별도 전용 보육실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보육교사가 법정 기준인 교사 1인당 아동 3명보다 적은 2명의 아동을 돌보는 서울형 0세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집중적 돌봄이 필요함에도 현행법상 영아 3명당 보육교사 1명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교사의 업무 과중과 돌봄 기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어린이집 4712곳 중 0세 반을 운영하지 않는 어린이집은 전체 26.3%인 124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개 모집을 거쳐 서울형 0세 전담반 운영 어린이집 70곳, 총 100개 반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 70곳 중 40%는 기존 0세 반 운영을 하지 않았던 곳이다. 시는 선정된 어린이집에 운영비(반당 월 54만 1000원∼111만 3000원)와 담임 보육교사 수당(월 5만원)을 지원한다. 전담반 보육교사에게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돌봄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영아 보육 이용 수요와 만족도 등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부 “등록금 인상 유감… 대학 제재 안 할 것”

    교육부 “등록금 인상 유감… 대학 제재 안 할 것”

    최근 일부 대학들이 새 학기 등록금을 인상한 가운데 정부가 이 대학들에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하지만 등록금 인상에 대한 추가 제재는 없다고 밝혀 실질적인 인상 억제 효과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 발표에서 “올해 등록금을 동결, 인하한 대학에 감사드리고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는 유감을 표한다”며 “아직 등록금 책정을 논의 중인 대학은 등록금 동결, 인하를 유지해 교육부 정책 기조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이 이어지자 자제를 요구한 것이다. 이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집계에 따르면 191개 대학 중 사립대 4곳(동아대, 경동대, 서울신학대, 세한대)과 서울교대·공주교대를 제외한 교대 8곳 등 총 12개 학교가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정부는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고물가로 인해 등록금 인상률 법정 한도가 4.05%로 크게 오르면서 등록금 인상을 택한 학교가 늘어났다. 등록금 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정부는 인상을 막을 추가 정책은 없다고 밝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가장학금Ⅱ 유형이 인상을 억제하는 유효한 정책수단으로 작용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른 사업에서 인센티브나 페널티(불이익)를 연계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 정부는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로 추가 확보한 1조 7000억원을 활용해 대학 지원을 늘리고 집행 자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교육부는 올해 ‘국가장학금Ⅱ’ 지원 3800억원을 포함해 총 4조 4447억원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보호 기간이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의 성적 기준을 폐지하고, 기초·차상위 고등학생에게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드림장학금’과 지역인재 장학금의 지원 자격도 완화한다.
  • 억제 대책은 없이…이주호 “등록금 인상 유감”

    억제 대책은 없이…이주호 “등록금 인상 유감”

    최근 일부 대학들이 새학기 등록금을 인상한 가운데 정부가 이 대학들에게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하지만 등록금 인상에 대한 추가 제재는 없다고 밝혀 실질적인 인상 억제 효과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2023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기본계획’ 발표에서 “올해 등록금을 동결, 인하한 대학에 감사드리고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는 유감을 표한다”며 “아직 등록금 책정을 논의 중인 대학은 등록금 동결, 인하를 유지해 교육부 정책 기조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아대 등 사립대와 교대들이 14년 만에 학부 등록금을 올려 ‘인상 도미노’가 이어지자 등록금 심의를 앞둔 대학들에게 자제를 요구한 것이다. 정부는 현재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상을 억제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고물가로 인해 등록금 인상률 법정 한도가 4.05%로 크게 오르면서 장학금 지원 대신 등록금 인상을 택한 학교가 늘어났다. 정부의 국가장학금 지원보다 더 많은 재정을 등록금 인상으로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고려하면 내년 등록금 인상률의 법정 상한선은 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금 인상 가능성이 더 커지는 셈이다. 등록금 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정부는 인상을 막을 추가 정책은 없다고 밝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가장학금Ⅱ 유형이 인상을 억제하는 유효한 정책수단으로 작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른 사업에서 인센티브나 페널티(불이익)를 연계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 정부는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로 추가 확보한 1조 7000억원을 활용해 대학 지원을 늘리고 집행 자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장 차관은 “대학들의 어려움을 알기에 재정을 확충하고 자율성을 높이며 어려운 학생들에겐 국가장학금 지급 계획을 통해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올해 ‘국가장학금Ⅱ’ 지원 3800억원을 포함해 총 4조 4447억원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보호 기간이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의 성적 기준을 폐지하고, 기초·차상위 고등학생에게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드림장학금’과 지역인재 장학금의 지원 자격도 완화한다.
  •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뇌물 무죄 당연… 文 당선 후 큰 수사만 5번”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뇌물 무죄 당연… 文 당선 후 큰 수사만 5번”

    “정치 보복 정도껏 해야… 날조 그만해야”재판부, 변호사비 5000만원은 유죄 판단 대장동 일당에게서 수십억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벗은 곽상도 전 의원이 8일 1심 결과에 대해 “무죄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곽 전 의원은 이날 1심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1년 이상 법정에서 저와 관련된 어떤 얘기도 안 나왔기에 어느 정도 결과를 예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는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 명목으로 받은 50억원(세후 25억원 상당)은 곽 전 의원에 대한 뇌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하나은행과의 컨소시엄 유지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거나, 곽 전 의원이 실제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곽 전 의원은 “수사기록을 보니 제가 하나은행에 발끝도 안 들였다는 얘기를 참고인들이 다 하는 상황인데도, 제가 하나은행에 뭔가 일을 해줬다는 얘기를 검찰이 언론에 흘려 기사가 되고 제가 구속까지 됐다”며 “그런데도 검찰이 징역 15년에 벌금 80억원을 구형까지 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 불가”라고 비판했다.곽 전 의원은 이어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큰 검찰 수사만 5번을 받았다”면서 “없는 걸 만들어서 이렇게 치졸하게 보복하는데 정치 보복도 어느 정도껏 해야하지 않겠나. 더는 날조해서 사람 괴롭히는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병채씨가 받은 50억원이 ‘사회 통념상 이례적으로 과다하다’는 재판부 판단에 대해선 “저도 법정에서 적게 준 게 아니라고 말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나한테 책임을 물을 게 아니라 그 회사 경영하는 분들의 관점에서 옳다 그르다 판단이 내려져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곽 전 의원이 민간업자 남욱씨에게서 2016년 3월 변호사비 명목으로 받은 5000만원은 정치자금으로 봐야 한다며 유죄 판단을 내렸다. 곽 전 의원은 이 부분과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무죄가 나오리라 생각했는데 유감”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앞서 곽 전 의원은 병채씨의 화천대유 퇴직금·상여금 등으로 꾸며진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2월 구속 기소됐다. 곽 전 의원은 2021년 9월 자신이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같은 달 26일 국민의힘에서 탈당하고 같은 해 10월 2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 “구속 전 엄마 보고싶다” 법원 허락하자…도주한 20대男

    “구속 전 엄마 보고싶다” 법원 허락하자…도주한 20대男

    법원에서 법정 구속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잔꾀를 부려 도주했다가 3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56분쯤 문정동 폴리텍대학 인근에서 A씨(28)를 도주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특수상해 및 보험사기 혐의로 이날 오후 2시 24분쯤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징역 1년에 법정 구속을 선고받았다. A씨는 선고 직후 “어머니가 밖에서 울면서 기다리고 있다”며 법정 밖에 있는 모친을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이에 관계자들이 법정 안으로 A씨의 모친을 데려왔고 A씨는 어머니와 잠시 포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곧 법정 밖으로 도망쳤다. 법정을 빠져나온 A씨는 자신이 타고 왔던 차를 타고 도주했으나 30여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불구속 재판을 받던 A씨가 (법정 구속 이후) 자신이 타고 온 차를 타고 달아났다”며 “신고를 받고 안동에서 인접한 예천, 영주 경찰들이 전부 대기를 해 바로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창단 첫 시즌에 매각 추진 고양 캐롯, 프로농구 PO는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

    창단 첫 시즌에 매각 추진 고양 캐롯, 프로농구 PO는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고양 캐롯이 창단 첫 시즌에 매각이 추진되면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7일 농구계에 따르면 캐롯의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 한 곳과 농구단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농구단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캐롯은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선수단, 사무국에 대한 임금을 제때 주지 못하고 지연 지급하고 있다. 캐롯은 2021~22시즌이 끝난 뒤 데이원스포츠가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해 재창단한 팀이다. 프로야구의 키움 히어로즈처럼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하는 한편, ‘농구 대통령‘ 허재를 스포츠 부문 대표이사로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데이원스포츠는 농구단 출범 당시부터 재정 능력을 둘러싸고 수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6월 KBL 신규 회원 가입 과정에서 자금 및 구단 운영 계획이 부실해 한 차례 승인이 보류됐고, 가입비 격인 특별회비 15억원도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가 1차분 5억원의 납부 기한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시즌 개막 직전에야 내는 등 물의를 빚기도 했다. 데이원스포츠는 가입비 1차분 납부 직후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하여 더 이상의 자금 이슈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으나 불안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캐롯이 가입비 잔금 10억원을 납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KBL의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은 25억원이다. 캐롯이 한 달 최대 2억원가량의 임금도 지연 지급하고 있는 마당에 10억원은 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마감시한은 오는 3월 31일로 정규시즌 종료 직후다. 캐롯이 가입비를 완납하지 못하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경기를 뛰지 못할 수도 있다. 앞서 KBL은 가입비 1차분 납부 지연 당시에도 미납시 리그 참여를 불허한다고 최후통첩을 해 시즌 개막을 사흘 앞두고 납부가 이뤄지기도 했다. 현재 캐롯은 20승19패로 5위에 올라 있다. 지금 기세로라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 데이원스포츠 관계자는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자금 마련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BL 관계자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정원 정치공작’ 사면·복권 유성옥, 이사장으로 다시 안보전략연 품에

    ‘국정원 정치공작’ 사면·복권 유성옥, 이사장으로 다시 안보전략연 품에

    국가정보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정부가 요청한 외교·안보·국방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신임 이사장에 유성옥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이 내정돼 8일 취임한다. 7일 외교·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8일 신임 유성옥 이사장과 한석희 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경상남도 고성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나온 유 신임 이사장은 전두환 정부 시절인 1986년 국가정보원(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안기부)에 들어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까지 북핵, 대북협상, 대북심리전 등을 담당했던 최고 북한전문가다. 북핵 6자회담 대표로 협상에 나서며 북한을 8차례 방문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초안을 작성했다. 2012년 국정원을 나온 유 신임 이사장은 같은해 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소장직을, 2014년 1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직을 수행했다. 2016년 8월에는 고려대 동문인 홍준표 현 대구시장(당시 경남도지사) 임명에 따라 경남발전연구원장에 취임했으나,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10월 ‘국정원 정치공작’ 등을 수사하던 검찰의 칼날이 자신에게로 향하자 사임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이명박(MB) 정부 시절이던 2009년 2월부터 2010년 12월 사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과 공모, 국정원 사이버팀 직원들을 동원해 정부·여당을 지지하고 야당에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한편 보수 단체의 관제 시위 등을 기획해 정치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활동을 하면서 국정원 예산 약 11억 원을 사용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도 받았다. 2020년 6월부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단과 대안 연구원’ 원장을 맡아온 그는 2020년 11월 대법원이 징역 1년6월, 자격정지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면서 법정 구속, 실형을 살다 지난해 12월 28일 MB와 나란히 특별사면돼 복권됐다. 한편 지난해 7월 퇴임한 김기정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의 후임으로는 한석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취임한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한 교수는 2010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 외교안보 분야 발기인, 2015∼2017년 중국 상하이 총영사 등을 지냈다.
  • 4·3희생자 1000여명의 억울함 들어준… 어느 판사의 작별인사

    4·3희생자 1000여명의 억울함 들어준… 어느 판사의 작별인사

    “처음 부임하면서 제주4·3재심사건에 관한 업무를 맡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또 제 스스로 제주4·3사건에 관한 정확한 이해와 지식도 부족한 상태였기에, 부임하고 난 후 300명이 넘는 군사재판 수형인들에 대한 재심청구서가 접수되었을 당시에는 너무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법정에서 직접 유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을 접하면서 관련 재판의 방향을 잡았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20일자로 광주지법으로 자리를 옮기는 제주지법 4·3 재심 전담 재판부 초대 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7일 제주지법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0년 2월 제주로 전보돼 3년 동안 제주4·3 재심 관련 대부분의 재심 사건을 담당했다. 2019년 1월 생존수형인 18명 공소기각 사건을 제외해 모든 재심을 담당한 셈이다. 장 부장판사는 2020년 2월 제주지법에 와 제2형사부 재판장으로 근무하며 4·3 재심 사건을 맡아왔으며, 이후 2022년 2월 신설된 4·3 재심 전담 재판부(형사4-1부, 4-2부) 초대 재판장을 맡았다. 지난 3년간 그가 맡은 재판부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한 4·3 희생자만 1000여명에 달한다. 그는 “앞으로도 군사재판 수형인들에 대한 재심과 일반재판 수형인들이 모두 합쳐 3000명 이상 남은 상황에서 그 업무를 더 이행 수행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하지만 이제까지 해 온 재판의 성과를 바탕으로 후임 재판장께서 더 잘 이끌어나가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4·3 재심 사건을 다루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는 질문에 그는 “아무래도 2021년 3월 16일 하루에 이루어졌던 군사재판 수형인들에 대한 본안재판이 아닐까 한다”면서 “하루에 20건의 사건 300명이 넘은 피고인들에 관한 재심사건을 20분 단위로 본안기일을 나누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이어서 재판을 한 날이 가장 기억에 남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의 규모 뿐만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해서 법적으로 조금이나마 억울함을 풀어주었다는 점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그 외에도 심문기일이나 본안재판 기일에서 나온 유족 및 간혹 기적적으로 생존한 수형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었던 순간 순간이 모두 기억으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4·3 재심 사건을 맡으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우선 그 당시 재판에 관한 기록이 온전히 보전되어 있지 않아 재심 절차에서 문제되는 세세한 쟁점에 관해 판단하기가 어려웠다고 소회했다. 그 일례가 전임 재판부에서 한 공소기각판결과 달리 무죄판결을 선고할 때였다. 그는 “재심에 관한 절차는 서로 다른 이념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절차가 아니다”면서 “재심절차는 오로지 형사소송법에서 정한 재심사유가 있는지 혹은 전부개정된 제주4·3사건특별법의 취지대로 희생자결정이 이루어지면 재심개시결정을 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법대로 판단하는 절차인데, 다들 알고 계신 것처럼 제주4·3사건 자체가 극도로 혼란한 시기에 이념의 대립이라는 문제까지 겹쳐 이념의 관점에서 제주4·3사건을 바라보려는 시각이 있어, 이를 극복하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법대로만 판단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관련 단체에게도 끝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기어코 제주말로 전했다. 그는 제주사람보다 더 제주사람이 돼 있었다. “이제까지 살면서 어둑곡복곡 혼(어둡고 밝고 한) 날도 있었고, 들은 말 들은 디 버리곡 본 말 본 디 버리며(들은 말은 들은 데서 버리고 본 말은 본 데서 버리고) 가심 아픈 것도 용서헤사 시처진다(가슴 아픈 것도 용서해야 씻어진다)는 말로 살아낸 줄 알고 있습니다. 이제 곧 봄철 낭에 봉지가 지고(봄철 나무에 꽃봉오리가 맺히고), 보름은 노물고장 흥글 것 아니우꽈(바람은 유채꽃을 흔들 것 아닌가요). 부디 어떵호연 곶은 일 호멍 가르각석인고(어떻게 해서 같은 일 하면서 제각각인가)라는 말 듣지 않도록 느 울엉 나 울엉 몬 울엉(너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모두를 위하여), 혼디 모영 고치 가 보게(함께 모여서 같이 갑시다).” “여러분 폭삭 속았수다(무척 수고하셨습니다).”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체계 구축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체계 구축

    하수처리장 유입수 검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신종 감염병 출현 및 유행을 예측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체계가 구축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조기 인지와 유행을 예상하고 선제적 방역 조치와 예방 등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와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시, 8개 지점의 하수처리장을 선정,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호흡기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 법정감염병을 검사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유행과 예측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전국의 98% 이상이 하수도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 주요 감염병은 하수처리장으로 집결되고 하수처리장 유입수는 도민의 건강 및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검사를 통해 신종감염병 출현과 유행을 예측, 선제적 방역 조치를 구축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코로나19와 항균제 내성 등 다양한 병원체와 약물 감지에 하수 기반 감시를 폭넓게 이용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올해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윤기복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조사1과장은 “하수 감시는 기존 임상 감시보다 지역 감염병 유행을 1~2주 앞서 예측할 수 있고, 비용도 1/20정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발생 억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 징역 40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 징역 40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31)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 박정길 박정제 박사랑)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정보통신망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을 명령했다. 전씨는 작년 9월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피해자의 신고로 기소된 스토킹 범죄 재판에서 중형이 예상되자 선고 하루 전 범행했다. 피해자의 주소지와 근무 정보를 확인하고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준비 과정에서 전씨는 서울교통공사 통합정보시스템(SM ERP)에 무단 접속하기도 했다. 그는 공사 직원이었으나 스토킹 범죄로 신고되면서 직위 해제된 상태였다. 전씨는 피해자를 살해하기 전에도 4차례 주소지 건물에 몰래 들어가 기다렸으나 이미 피해자가 이사해 범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주거침입죄도 적용됐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교화의 여지가 없다”며 전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친모 잠든 사이…9살 의붓딸 상습 성폭행한 50대, 항소

    친모 잠든 사이…9살 의붓딸 상습 성폭행한 50대, 항소

    재혼 후 9살 된 의붓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항소를 제기했다. 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등 혐의로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A(57)씨가 지난 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항소를 제기하지 않았다. A씨는 재판에서 양형부당 등을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항소심 재판은 대전고법 형사합의부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직 재판 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A씨는 지난 2008년 당시 9살이었던 의붓딸 B양을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다. 그는 B양의 모친과 재혼한 뒤 범행을 저질렀으며 B양의 모친이 잠들거나 관심이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이 된 B양은 A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귀여워서 그랬다”라는 답변을 듣고 고소했으며 A씨는 지난해 6월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과 지인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안식처가 돼야 할 가정이 피해자에게는 위협적이고 힘겹게 싸워 생존해야 할 범죄 장소가 됐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며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20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다만 검찰이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각했다.
  • 부산 도시철도 고령자 무임승차 1234억

    서울시에 이어 부산시도 65세 이상 고령자의 도시철도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분을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부산 도시철도 누적 적자가 3449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고령자 무임 수송 비용이 1234억원으로 시의 재정 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무임 수송은 정부 정책과 법령으로 시행하는 보편적 복지 정책”이라며 국비 지원 당위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시도 2017~2021년 무임승차에 따른 서울 지하철의 연평균 손실액이 3236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의 49.8%에 해당한다면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정부는 도시철도 운영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이고 도시철도가 없는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손실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법정 무임승차 제도는 정부 정책과 법령에 따라 시행되므로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정부가 적정한 수준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도시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70% 넘고 노선도 광역화하는 점을 고려하면 형평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전면 나선 조민 “檢·언론 정말 가혹” 발끈한 정유라 “조국은 왜 그랬나”

    전면 나선 조민 “檢·언론 정말 가혹” 발끈한 정유라 “조국은 왜 그랬나”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6일 ‘떳떳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검찰과 언론, 정치권이 자신의 가족을 가혹하게 다뤘다고 토로했다. 이에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즉각 조씨의 인터뷰 내용을 비판하고 나서며 외부 설전으로 번졌다. 조씨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검찰이나 언론, 정치권에서 우리 가족을 지난 4년 동안 다룬 것들을 보면 정말 가혹했다고 생각한다”며 “과연 본인들은 스스로, 아니면 그들의 가족들에게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입시에 필요했던 항목들에서 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치기도 했다”면서 “(저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했다. 조씨가 얼굴을 공개하며 인터뷰에 나선 건 2019년 조 전 장관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이다.조씨 인터뷰가 보도되자 정유라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승마선수로서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희 아빠(조 전 장관)는 나한테 그랬을까”라며 “웃고 간다”고 썼다. 또 “불공정은 댁이 아직 의사 하는 거고, 나는 ‘아시안게임 메달은 살아 있지만 실력은 허위’라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이상한 민주당의 논리겠지”라며 “좌파가 뭐라고 해도 내 메달은 위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15학년도 이화여대 수시 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승마 종목)으로 입학한 정씨는 국정농단 사건 당시 부정 입학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마성영·김정곤·장용범)는 지난 3일 조 전 장관에 대한 1심 판결문에서 양형 사유를 밝히며 “조 전 장관은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도 잘못에 대한 반성 없이 객관적 증거에 반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유죄 부분을 크게 ▲자녀 입시비리(업무방해) ▲장학금 명목 금품 수수(청탁금지법 위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나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각 교육기관의 입학사정 업무가 실제로 방해됐고 입시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사회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짚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범행에 대해서는 “사정권한을 부여받은 조 전 장관 스스로 공정의 잣대를 임의로 옮겨 국가 기능의 공정한 행사와 사정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고 판단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해괴한 논리로 조국을 옹호한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은 양심이 있다면 이 판결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첫 공개 사진, 스튜디오 가서 예쁘게 찍었다”…조민, SNS 공개

    “첫 공개 사진, 스튜디오 가서 예쁘게 찍었다”…조민, SNS 공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방송 출연과 함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조씨의 인스타그램은 개설한 지 20일 만인 6일 오후 7시쯤 팔로워 수 5만명을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조씨는 SNS 개설 이후 약 20일 동안 총 7개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첫 게시물은 지난달 14일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 또 반려묘 사진, 친할머니가 차려주신 집밥 사진과 가족사진 및 일상사진 등이다.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 사진에는 “소박하지만 언제나 맛은 최고”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가족과 함께 맞은 새해 2023″이라며 촛불이 붙여진 케이크 사진을 게시했고, 4일에는 “1994.10″이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조씨가 팔로우한 인물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유명 팝스타 저스틴 비버,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 아버지 조 전 장관 등의 계정이 포함됐다. 게시물에는 조씨를 응원하는 댓글들이 폭발적으로 달리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3일 자녀 입시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김어준 유튜브 출연 후 네티즌 ‘관심 폭발’…얼굴 공개 이날 조씨는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하며 아버지를 언급했다. 조씨는 인터뷰에서 “지난 4년 간 조국 전 장관의 딸로만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신의 사진에 대해 “처음 공개하는 사진이다 보니 스튜디오 가서 예쁘게 찍었다”고 말했다. 댓글로 괴롭히는 사람들 있을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 “오셔도 된다. 많은 의견 주세요”라고 했다. 또 “아버지까지 만약에 구속이 되면 제가 가장이라는 생각에 잠을 한 숨도 못 잤다”며 “검찰이나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저희 가족을 지난 4년 동안 다룬 것들을 보면 정말 가혹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수감됐을 때 심정과 관련해서는 “정말 힘들었다”며 “아버지가 장관직을 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씨는 “해외로 가서 다시 시작하라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실제로 도와주겠다는 고마운 분도 계셨다”면서도 “저는 도망가고 싶지 않다. 저는 제 자신에게 떳떳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언론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정면으로 제 방식대로 잘 살 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조씨는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측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도 공유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라는 자막이 적힌 해당 영상 속 조씨는 ‘인터뷰 어땠냐’는 질문에 “엄청 떨렸다”며 “잘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 엄청 편하게 해주셔가지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이어 영상 말미에 “안녕히 가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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