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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희진, 강지환과 ‘열애설 보도’에 관심 폭주

    장희진, 강지환과 ‘열애설 보도’에 관심 폭주

    배우 강지환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장희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모 월간지는 강지환과 장희진이 지난 2008년 영화 ‘영화는 영화다’ 촬영중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째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강지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희진과의 열애설 보도는 전혀 근거가 없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장희진의 소속사 역시 “잘못 알려진 내용이 기사화 됐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강지환과 장희진의 이름은 30일 각종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순위의 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장희진은 지난 2004년 KTF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각종 CF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고소영 주연의 영화 ‘아파트’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장희진은 지난 2008년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에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강지환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전 소속사와 현재 소속사 간 법적 분쟁의 중심에 서있는 강지환은 최근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내달 방송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두 독재자의 엇갈린 운명

    두 독재자의 엇갈린 운명

    1989년은 두 독재자의 운명이 엇갈린 해다. 오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무혈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반면, 대통령 위에 군림했던 마누엘 노리에가 당시 군 최고통치자는 미국의 ‘파나마 침공’으로 기예르모 엔데라에게 권력을 넘겨주고 망명길에 올랐다. 21년이 흐른 2010년 4월26일 두 사람의 상황은 다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알 바시르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집권 기간을 연장했지만 미국에서 수감 생활을 해온 노리에가는 돈 세탁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던 프랑스로 신병이 인도됐다.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 대선서 승리…집권 연장 부정 선거를 우려한 야당의 보이콧 속에 치러진 대선에서 26일(현지시간) 승리를 확정지은 오마르 알 바시르(66) 수단 대통령은 16세에 군에 입대한 이후 군을 떠나본 적 없는 직업 군인 출신이다. 북부와 달리 기독교와 토속 신앙을 믿는 남부 지역 반군의 무장 투쟁은 1983년부터 시작됐지만 알 바시르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친이슬람 정책’을 강화하자 20년이 넘는 기나긴 내전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3월 국제형사재판소는 2003년 시작된 ‘다르푸르 분쟁’ 과정에서 최소 3만 5000명의 민간인이 살해되고 25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다며 전쟁 범죄 등 6가지 혐의를 적용,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 때문에 2005년 내전을 종결하면서 남부 반군과 체결한 평화협정에 따라 24년 만에 치른 선거에서 웃게 됐지만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노리에가 전 파나마 軍통치자 ‘돈세탁’… 佛로 신병인도 마누엘 노리에가(76)는 1992년 미국 마이애미 법정으로부터 마약 밀매 등 혐의로 40년형을 선고 받았다. 1968년 쿠데타 당시 오마르 토리요스 장군의 최측근 자리를 꿰찼고 1981년 토리요스가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이후 1983년 군최고통치자가 되면서 대통령 위에 군림했다. 1986년까지 미국 정보원으로 활동하는 등 미국과 ‘밀월 관계’를 유지했으나 그가 부정 부패를 일삼자 미국은 결국 등을 돌렸다. 형량이 구금 기간과 복역 기간을 합쳐 17년까지 줄면서 2007년 형기가 끝났다. 하지만 300만달러 돈세탁 혐의로 그에게 10년형을 선고한 프랑스 사법 당국이 신병 인도를 요구하자 노리에가 측은 전쟁 포로라며 본국 송환을 주장, 법적 공방이 벌어지면서 풀려나지 못했다. 지난 2월 대법원이 노리에가 측의 이의 신청을 기각,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신병 인도서에 서명함에 따라 26일 파리행 여객기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김연아 회사 올댓스포츠, 법적 분쟁 가능성은?

    김연아 회사 올댓스포츠, 법적 분쟁 가능성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자신의 어머니인 박미희씨를 대표이사로하는 신설법인 (주)올댓스포츠(AT Sports)를 설립해 화제다. 오는 30일로 현 소속사인 IB스포츠와 김연아 선수 사이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김연아 선수가 새로운 길을 찾은 것. (주)올댓스포츠는 5월 1일 공식 출범한다. 하지만 현 소속사인 IB스포츠의 한 임원이 사표를 내고 김연아 측과 회사 설립을 준비하면서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당초 김연아와 IB스포츠 사이의 계약 조건에 ‘김연아와 계약이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18개월 이내에 IB스포츠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퇴사 후 2년간 김연아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그러나 김연아의 법률상 대리인 법무법인 지안 측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런 조항은 없다.”고 못 박았다. 지안 측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실제 조항은 ‘선수는 IB스포츠 임직원과 별도로 대행계약을 체결 할 수 없다’는 내용이고, 이것이 뜻하는 바는 알려진 조항과는 천지 차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조항에선 주체가 임원이 아닌 선수이기 때문에 해당 임원에게 직접 법적 조치를 취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지안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IB스포츠가 이와 별도로 해당 임원에 대해 배임 등의 이유로 법적 책임을 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법무법인 지안 측은 “법정 분쟁을 제기하더라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지만 (주)올댓스포츠의 활동과 관련해서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요타 “美에 과징금 1637만弗 납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보험사들이 정부의 과징금 부과와는 별도로 일본 도요타자동차를 상대로 변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스테이트팜보험과 올스테이트코프, 게이코 등 대형 보험사 6개 이상이 리콜된 도요타 차량과 관련한 과거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보험사들은 차량 결함이 충돌사고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입증되면 도요타 측에 대해 변상을 요청할 수 있다. 보험사가 피보험자에 보험금을 지급했을 경우 제3자에 대한 구상권이 보험사로 이전된다는 업계 관행에 따른 조치다. 리콜된 도요타 차량은 미국에서만 600만대에 달하며 다른 나라에서도 800만대에 이르고 있다. 보험사들이 요구하는 변상 금액이나 관련 충돌사고 건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요타자동차 리콜 규모를 감안하면 변상 금액이 수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필 서플 스테이트팜보험 대변인은 “사고의 일부 원인이 도요타 측이기 때문에 우리는 도요타와 보험금 지급을 분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가벼운 충돌사고로 보험금을 받고 공제 세금을 납부한 일부 도요타자동차 운전자들도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한편 도요타 측은 19일(현지시간) 자사 차량의 가속 페달 결함을 정부에 지연 신고한 데 따른 법적 최고 한도의 과징금 1637만 5000달러(약 183억 5600만원)을 납부하기로 동의했다. 도요타 측이 낼 과징금은 지금껏 미 정부가 자동차업계에 물린 금액 가운데 최고액이다. 도요타 측은 이와 관련, “장기적인 분쟁과 소송 사태를 막기 위해 과징금을 내기로 했다.”면서 “안전문제와 관련된 결함을 감추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레이 러후드 미 교통장관은 “도요타 측이 법적 의무 위반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는 점에 만족한다.“면서 “알려진 안전문제를 보고하지 않음으로써 도요타 측이 소비자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 교통부는 도요타는 지난해 9월 차량 가속 페달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도 교통안전 당국에 통보하지 않고 은폐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물렸다. kmkim@seoul.co.kr
  • ‘5억 소송’ 김범, 前소속사와 갈등 풀었다

    ‘5억 소송’ 김범, 前소속사와 갈등 풀었다

    지난해 12월 전속계약에 따른 소송으로 갈등을 빚었던 배우 김범과 이청아, 유연석이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측과 오해를 풀고 법적분쟁을 마무리했다. 이들 배우의 현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이야기엔터테인먼트측과 오랜 오해와 갈등으로 감정상의 문제까지 확산됐지만 양사는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연기자들에 안정적인 향후 활동과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았다.”면서 “이제 모든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한 만큼 앞으로 공동의 발전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기로 했으며, 아울러 전속계약관련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또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배우 김범, 이청아, 유연석의 활발한 활동과 더 큰 발전을 위해 킹콩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유지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범, 이청아, 유연석은 전 소속사와의 갈등이 해결된 만큼 차기작을 검토하는 등 향후 연기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특히 김범은 오는 24~26일 KBS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과 스페셜 상영회 무대인사차 일본방문을 앞두고 있으며, 이청아는 영화 ‘첫사랑 열전’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범과 이청아, 유연석은 지난해 12월 이야기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속계약 위반혐의로 각각 5억원, 1억6000만원, 36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WTO 분쟁해결기구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WTO 분쟁해결기구

    │제네바 정은주 순회특파원│미국은 1999년 2월 우리나라의 수입산 쇠고기 구분판매가 관세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을 위반한 부당한 수입규제라며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DSB)에 제소했다. WTO 분쟁해결기구는 WTO 설립협정의 해석과 적용을 둘러싼 분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99년 4월 호주도 이 분쟁에 뛰어들었다. ●24건 중 14차례가 美와 분쟁 WTO는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패널(심판)을 구성하고 미국과 호주, 우리나라의 입장을 서면과 구두로 들었다. 2000년 7월 패널보고서에서 “한우와 수입쇠고기를 구분해 다른 장소에서 팔도록 하는 정책은 소비자의 접근 기회를 제한하는 차별적 제도”라면서 “시정조치하라.”고 결론 냈다. 우리나라는 이에 불복해 상소했지만, 수입 쇠고기에 대한 규제는 WTO 협정 위반이라고 상소기구가 최종적으로 밝혔다. 분쟁해결기구가 이를 공식 채택했고, 우리나라는 2001년 9월 구분판매제를 폐지, 국산과 수입산을 한 정육점에서 판매하도록 허가했다. WTO는 국제협정 등 법률을 유권해석하고 회원국(153개국) 간 분쟁을 해결하려고 분쟁해결기구(DSB)를 1995년 출범과 동시에 도입했다. WTO 협정을 위반한 상대국의 통상 보호조치로 피해를 입으면 회원국은 분쟁해결기구에 소송을 제기한다. 우리나라는 2009년 4월 현재까지 제소 14건, 피소 14건 등 24건의 분쟁에 당사자로 참여했다. 미국과의 싸움이 14차례나 됐다. 첫 단계는 분쟁당사국 간의 협의다. 본격적인 분쟁에 앞서 문제가 된 정부 조치를 확인하고 제소의 법적 근거를 살펴 해결점을 찾는 것이다. 협의에 실패하면 패널(심판) 절차로 넘어간다. 패널은 분쟁사건의 사실관계를 검토하고, WTO 규정 위반인지를 결정해 권고안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3명으로 구성되며 WTO 사무국이 ‘비정부 패널위원 명부’에서 선출한다. ●6개월간 조사해 보고서 작성 패널위원이 구성되면 서면제출과 구두심리가 6개월간 진행된다. 조사가 끝나면 패널위원은 보고서를 작성한다. 사건을 객관적으로 진술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형식상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실질적으로 막강한 힘을 지녔다. 한 회원국이라도 패널 보고에 동의하면 바로 구속력을 갖기 때문이다. 승소한 분쟁 당사자는 찬성할 터이니 사실상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패소한 분쟁 당사국은 상소할 수 있다. 상소에서도 패했는데 분쟁 당사국이 결정을 이행하지 않으면 통상규제나 보복이 이어진다. 우리나라의 승소율은 70%를 웃돈다. 2007년에는 ‘한·일 하이닉스 반도체(DRAMs) 상계관세 분쟁’에서 승소, 규제조치를 폐지하도록 요구했다. 현재는 쇠고기 수입을 둘러싸고 캐나다와 패널절차를 진행 중이다. 글 사진 ejung@seoul.co.kr
  • KBS “약속 어긴 SBS, 민형사상 소송도 불사”

    KBS “약속 어긴 SBS, 민형사상 소송도 불사”

    ”소송도 마다하지 않겠다!” 2010 남아공월드컵 공동중계와 관련, KBS가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도 제기하겠다며 강경 입장을 취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개막하는 2010남아공월드컵 공동중계는 사실상 ‘무산’쪽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 KBS측은 12일 오전 KBS 국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6년 방송 3사 사장이 (중계권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그러나 (SBS가) 이면 계약을 해놓고 공공재를 훼손하는 행위를 국민들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조대현 부사장은 “방송 3사는 지난 2006년 5월 30일 코리아풀(Korea Pool)을 구성했다. 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방송권의 공동 확보를 합의하기 위한 것으로 최초로 사장단이 서명한 합의서를 교환했다.”며 “하지만 SBS는 그런 합의를 깨고 몰래 단독으로 계약을 체결해 막대한 국부 유출은 물론, 올림픽과 월드컵을 이윤추구의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비난했다. KBS에 따르면 코리아풀 합의 이전 이미 SBS는 스포츠마케팅사인 (주)IB Sports와 비밀약정을 맺고 단독계약을 은밀하게 추진했고, 당시 서명은 SBS 안국정 사장과 IB스포츠 이희진 대표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06년 방송 3사 사장단 합의 사항을 이행할 것을 재촉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SBS가 지난 주말 “월드컵과 올림픽 선수는 국가대표이다. 월드컵과 올림픽 경기는 국민 모두의 것이다.” 며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내용의 답변만을 보내왔다는 것. 조대현 부사장은 “KBS가 여러 가지 협상과 대화와 접촉이 있었다.” 며 “법적 검토를 진지하게 하게 된 계기는 5월 8일 한 스포츠 마케팅사와 SBS가 중복계약한 게 양측의 분쟁과정에서 밝혀졌기 때문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KBS는 이날 중복편성 우려와 MBC와의 공동대응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박영문 스포츠 국장은 “올림픽 때 중복편성한 것도 있지만 실무자 협상으로 충분히 중복 협상을 피할 수 있다.” 면서 “공동보다는 5월 30일 3사 사전합의서로 SBS가 돌아가기를 촉구하고 있다. 아마도 MBC도 그런 입장일 것이다.” 고 말했다. 사진=KBS 제공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법적분쟁’ 박보영, 심경고백 “잘못을 묻고 싶었다”

    ‘법적분쟁’ 박보영, 심경고백 “잘못을 묻고 싶었다”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 휘말린 배우 박보영이 힘겨운 심경을 토로했다. 박보영은 9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쉽게 내린 결정이라 봐주지 않으셨으면 한다. 죄송하고 면목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박보영은 “며칠을 아니 몇 달을 고민했는지 모른다. 내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팬 분들에게 이러면 안 되지 않나 조금만 참아볼까 소속사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심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다. 이 결정을 부디 쉽게 내린 결정이라 봐주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팬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이어 “신인이라고 참기엔 너무나도 힘든 일들이 많았고 너무나 힘겨운 시간들이었다. 안에는 썩고 썩어 곪아있는 마음으로 여러분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 때면 진실 되지 못한 마음과 일에 대한 회의감도 느끼게 돼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과속스캔들’ 이후 감사하게도 너무나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한번도이라도 이 모든 게 저 혼자 잘해서 이렇게 됐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 그래서 회사전체를 사기꾼으로 몰았다는 반박기사를 읽고 회사에 계신 다른 매니저 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전 대표님과 제 일을 담당하신 실장님께 잘못된 일들을 묻고 싶었고 배신감과 실망감이라면 이분들께만 들었던 감정이지 결코 그 동안 날 위해 같이 고생해주시고 현장에서도 애써주신 매니저 분들께는 악감정이나 나쁘게 말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박보영은 끝으로 “무엇보다 절 응원해 주시고 항상 제 편이었던 팬 분들께 이 일로 인해 저보다 더 마음이 아팠을 팬 분들께 너무 심려를 끼쳐 드리고 좋지 않은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글을 끝마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지환 분쟁’ 둘러싼 3가지 미스터리

    ‘강지환 분쟁’ 둘러싼 3가지 미스터리

    배우 강지환을 둘러싼 전·현 소속사간 분쟁이 갈수록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말 강지환이 전 소속사인 잠보엔터테인먼트(이하 잠보)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불거진 이번 사태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분쟁의 중재자로 나섰지만 오히려 갈등의 골만 깊어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 강지환이 SBS 드라마 ‘페이지 원’에 출연하기로 확정하면서 양측의 분쟁국면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전 소속사인 잠보측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환과 그의 현 소속사인 에스플러스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지난해 강지환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잠보를 고소한 것에 대해 본격적인 ‘맞불’을 놓고 나선 상황이다.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강지환 분쟁’의 진실게임. 그 속에 담긴 3가지 미스터리는 무엇일까. 하나. 계약해지에 대한 말, 누가 옳은가? “법적으로 하자없다”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다” 이번 분쟁의 발단이자 쟁점은 강지환의 ‘전속계약’ 해지다. 이에 대해 잠보측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른 기획사와 계약한 강지환을 ‘이중계약’의 당사자로 표현하고 있다. 올 8월까지 전속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현 소속사인 에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해버렸다는 게 이유다. 이에 대해 에스플러스측은 “당시의 계약해지는 민법에 정해진 정당한 사유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전속계약이 해지된 이상 전 소속사와 분쟁이 있더라도 강지환의 드라마 출연은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잠보측이 지난 3월17일 전속계약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사건을 심리하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심리 과정 중 ‘본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며 “전속계약이 당사자 쌍방에 의해 해지된 이상 강지환이 더 이상 전속계약에 구속받을 이유가 없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나 잠보측의 해석은 이와 다르다. 잠보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신우는 “강지환이 전속계약을 위반했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중재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 만큼 결정된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계약해지와 관련해, 강지환측(1월25일)과 잠보측(3월17일)은 각각 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을 해 놓은 상태며, 1차 심리가 지난 3월17일 열렸으나 바로 판정이 내려지지 못했고, 오는 4월28일 2차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 김광수 대표의 선택, 왜? 강지환 계약해지 건과 관련해 또 하나 지켜봐야 할 대목은 ‘페이지 원’의 제작을 담당한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연매협의 ‘강지환 활동자제 요청’에 우회적으로 반기를 들었다는 점이다. 코어콘텐츠는 영상물 제작도 하지만 매니지먼트 사업도 하고 있어 향후 연매협과의 관계설정이 중요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 건으로 인해 코어와 연매협간 갈등구조가 새롭게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 연매협 소속 기획사들 사이에서 ‘페이지원’ 출연계약 보류를 서로 권고하는 분위기가 만연했다는 정황만 봐도 코어콘텐츠의 ‘독보적인 행보’는 더욱 눈에 띈다. 게다가 코어콘텐츠의 김광수 대표는 예전 남규리의 ‘소속사 분쟁’에서도 남규리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놓아준’ 장본인이어서 이번 강지환의 드라마 출연을 가능하게 해 준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광수 대표는 강지환의 드라마 출연배경에 대해 “‘7급공무원’ 등의 작품을 인상깊게 봤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소속사 관련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최종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한 바 있다. 셋. 드라마 제작, 문제는 없을까? 연매협과 에스플러스, 혹은 코어콘텐츠의 갈등이 지속된다고 볼 때 연매협 소속 배우들의 ‘페이지 원’ 출연 거부가 만약에라도 현실화된다면 드라마 제작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SBS ‘오!마이레이디’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되는 ‘페이지 원’은 늦어도 4월 초나 중순에는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촬영을 시작해야만 전체 일정에 큰 차질을 빚지 않는다. 하지만 연매협 소속 기획사들의 ‘페이지 원’ 출연 보이콧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될 경우 기간 상으로나 정신적 여유로나 ’페이지 원’은 제작상 큰 변수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물론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최악의 경우, 자사 소속 배우로 ‘페이지 원’의 출연진을 꾸미는 식의 내부 대책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주관 방송사인 SBS측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페이지 원’의 방송은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SBS 한 관계자는 7일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강지환 측이 (캐스팅에) 별 문제가 없다면 우리로서도 방송하는 데 큰 문제가 될 건 없다.”며 “페이지 원이 편성에 잡혀있는 만큼 큰 변수가 없는 한 방송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하리마오 픽쳐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월드컵 중계 KBS참여로 시청권 넓혀야

    6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공중파 방송 3사의 중계권 협상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국민들은 지난 2월 동계올림픽처럼 남아공 월드컵 역시 SBS의 단독중계로 지켜보게 될 듯하다. 막대한 광고수익을 겨냥한 이들 방송3사의 중계권 분쟁을 지켜보노라면 과연 이들은 국민들의 시청권을 안중에 두고나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볼 권리는 대체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안타깝기 짝이 없다. SBS는 단독중계권 확보가 정상적 계약에 따라 이뤄졌기 때문에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주장한다. 방송법이 규정한 ‘보편적 시청권’도 지역민방 및 케이블TV들과의 제휴를 통해 충분히 확보한 만큼 방송기술적으로도 단독중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반면 KBS와 MBC는 SBS가 2006년 5월 방송3사가 공동으로 중계권 협상을 벌이자며 만든 이른바 ‘코리아풀’을 깨고 개별 접촉을 통해 중계권을 따냈고, 이 과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등에 지급할 중계료도 더 올려놓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들 방송3사의 중계권 분쟁이 2006년 시작된 해묵은 것이니만큼 저마다 할 말이 없을 리 없다고 본다. 방송통신위가 중재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방송사 간 이해가 크게 걸린 사안인 데다 저마다 나름의 논거들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이라는 국민적 대사를 앞두고 방송3사의 대승적 결단과 지혜가 절실하다. 방송사의 중계권보다 국민의 시청권이 우선한다는 인식을 방송3사는 되새길 시점이다. 방송3사가 온종일 월드컵만 틀어대 시청자의 채널선택권을 침해하는 일도 없어야겠으나, 특정사의 중계독점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국민이 있어서도 안 될 일이다.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국가적 행사에 대해서는 영국의 BBC처럼 공영방송이 중계권을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방송통신위가 법 정비에 나섰다지만, 그에 앞서 방송 3사 간 자발적 합의가 바람직할 것이다.
  • [日외교청서 ‘독도 영유권’ 논란] 지도에 명기→교과서 표기→분쟁지역화 ‘수위 높이기’

    [日외교청서 ‘독도 영유권’ 논란] 지도에 명기→교과서 표기→분쟁지역화 ‘수위 높이기’

    일본 정부가 지난달 30일 초등학교 5학년의 모든 사회교과서에 독도를 자국 영해에 포함시킨 지도를 삽입했다. 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노골화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독도를 ‘자국의 땅’인 듯 왜곡된 역사를 가르쳐 세뇌시키려는 야욕을 드러낸 것이다. 내년에 예정된 중학교의 지리·사회교과서 검정과정에서도 초등교과서의 기준을 적용,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것이 분명하다. 독도를 끊임없이 노리는 일본 정부의 주도면밀한 침탈 전략을 분석해 본다.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 정부가 초등학교 모든 교과서에 이어 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도 독도는 자국의 영토라고 기술, 독도 영유권 문제가 한·일 관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독도문제를 국제 이슈로 삼으려는 일본정부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다며 최대한 목소리를 내지 않는 ‘조용한 외교’로 정치적 타협을 노렸다. 하지만 결국 일본의 교과서 게재를 막지 못했다. 일본 정부는 외교적 협상력을 발휘해 한국 정부의 발을 묶어놓은 뒤 교과서 검정을 강행하는 치밀함을 보인 셈이다. 일본 정부는 독도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센카쿠 열도, 러시아와 북방 4개섬 등의 영토 분쟁에서도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실효적 지배에 있는 센카쿠 열도에 대해서는 중국의 어떤 주장도 단호하게 일축하고 대응하지 않는 등 수세적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반면 독도와 북방 4개섬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시각은 사뭇 다르다. 집요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국제적인 분쟁지역으로 부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수년에 걸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과 해설서에 분쟁지역을 자국의 영토라고 명기한 뒤 교과서에 기입토록 출판사에 강제하는 등 갈수록 수위를 높이고 있다. 총리가 바뀌고 정권이 교체되는 등의 정치적 변화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예정된 수순을 밟을 뿐이다. 궁극적으로는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받자는 전략이다. 일본 정부는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이후 지속적으로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해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제2조 A항에서 일본의 영토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에 들어 있던 독도를 집요한 로비를 통해 끼워넣었다. 1982년 교과서 문제가 한·일 간 외교 마찰로 비화되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싣지 않는 모양새를 갖췄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독도를 차지하기 위한 작업을 쉼없이 추진해왔다. 1998년 신한일어업협정에서 어민의 피해를 염려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역이용해 독도를 중간수역의 법적 지위에서 제외시키는 성과를 거둔 뒤 영유권 주장을 당연시해 왔다. 2005년 중학교 교과서 검정 때 후소샤 교과서에 “한국이 불법 점검하고 있다.”고 표기하라고 지시한 뒤 해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조치를 단행해 왔다. 2008년엔 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적시했다. 지난해 12월 공표된 고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서는 ‘중학교 학습에 입각한 영토 교육’이라며 에둘러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다 지난달 내놓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노골적으로 독도를 자국 영토로 써넣도록 했다. 치밀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새로 집권한 민주당 정권이라고 해서 영유권 주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자민당 정권 시절인 2008년 문부과학성이 결정한 ‘일본 영토에 관한 기술을 강화하라.’는 교과서 검정 규정을 그대로 답습했다. 독도 영유권 문제를 역사 문제라기보다는 영토문제로 접근해 자민당 정권과 동일한 입장을 취한 셈이다. 한국 정부의 감정적 대응을 이끌어 내면서 점차 실리를 챙기는 전법을 구사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jrlee@seoul.co.kr
  • 박보영, ‘계약해지+문서위조’로 소속사 고소

    박보영, ‘계약해지+문서위조’로 소속사 고소

    영화 ‘과속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영이 현재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법정 분쟁에 휘말릴 전망이다. 박보영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장백 측은 “6일 박보영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해지확인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휴메인엔터테인먼트와 2013년까지 전속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휴메인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박보영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로 인해 박보영과 소속사의 법적인 공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사건의 시작은 지난 2월 영화 ‘얼음의 소리’를 준비하던 영화사 보템 측이 영화 출연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보영과 휴메인엔터테인먼트를 각각 사기와 사기, 횡령혐의로 고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박보영과 법률대리인 장백 측은 “휴메인엔터테인먼트가 영화사 보템의 사기죄 고소에 대해 사실상 그 책임을 박보영에게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휴메인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박보영 명의의 전속계약서와 위임장을 위조하고 박보영의 도장을 임의로 사용한 사실도 있다.”며 “이에 대해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죄’로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속계약은 쌍방의 신뢰가 기초가 되는 계속적인 계약관계에 해당된다.”고 밝힌 장백 관계자는 “박보영과 휴메인엔터테인먼트 쌍방의 신뢰가 이미 무너져버린 상황에서 계약관계의 지속은 사실상 무의미한 지경에 이른 점도 결과적으로 안타까울 뿐이다.”고 덧붙였다. 반면 휴메인엔터테인먼트측은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며 별도의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한편 장백 측은 “박보영의 이번 사안과 배우 강지환씨의 잠보엔터테인먼트 분쟁은 전혀 다른 내용의 분쟁”이라며 “두 사안의 비교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지환 전 소속사 “계약해지는 무슨?” 명예훼손 고소

    강지환 전 소속사 “계약해지는 무슨?” 명예훼손 고소

    최근 SBS 드라마 ‘페이지 원’으로 방송복귀를 준비 중인 강지환에 대해 전 소속사가 “전속계약 해지는 아직 결정된 것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근거없는 내용을 유포했다며 강지환과 그의 현 소속사인 에스플러스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강지환의 전 소속사인 잠보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환이 전속계약을 위반했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중재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면서 “분명한 것은 이 과정에서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전속계약과 관련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하는 점에 대해서는 강지환과 에스플러스를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5일 강지환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두우측은 “강지환은 지난해 12월 출연료 미지급과 전속계약불이행을 이유로 잠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이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전속계약이 해지된 이상 전 소속사와 분쟁이 있더라도 강지환의 ’페이지 원’ 출연은 아무런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기영, 한살 연상 변호사와 5월 결혼

    박기영, 한살 연상 변호사와 5월 결혼

    가수 박기영(33)이 결혼한다. 박기영은 오는 5월 1일 서울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1살 연상의 이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기영은 지난 2004년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 휘말렸을 때 이 씨가 변호를 맡아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 1997년 ‘원’(One)으로 데뷔해 ‘마지막 사랑’, ‘산책’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문화사회 이혼·양육도 법적 안정성 확보를”

    “다문화사회 이혼·양육도 법적 안정성 확보를”

    │헤이그 정은주 순회특파원│초창기 핵심 고객이었던 유럽 국가가 유럽연합(EU)을 통해 국제협약을 넘어서는 통일 사법체계를 구축하자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는 최근 미주 및 아시아 국가 간의 국제사법 협력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다문화 사회로 나가는 우리나라가 가족·아동 보호와 관련한 국제협약 연구에 좀 더 관심을 쏟기를 바랐다. 한스 반 룬 HCCH 사무총장은 “이혼·양육·재산 등 개인적인 문제가 국제 분쟁으로 발전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법적 안전성을 확보하려면 국제협약 채택·가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확대되면 국경을 넘나드는 사적 분쟁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 더욱 그렇다. 이에 HCCH는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인 인턴 이선(30·여·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생)씨를 채용한 데 이어 국제사법회의규정 등을 한국어로 번역해 홈페이지에 올렸다. 특히 지난달에는 대법원에 한국 법관 파견을 공식 요청했다. 반 룬 총장은 “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아시아 법률, 판례를 공동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법원은 법관 1명을 조만간 상설사무국에 보내 다른 나라 법관들과 교류하고 국제사법에 대해 HCCH와 공동연구할 방침이다. ejung@seoul.co.kr
  •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헤이그국제사법회의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헤이그국제사법회의

    │헤이그 정은주 순회특파원│ 홍콩 출신 변호사인 프랑코는 로레인을 14년 전 호주에서 만나 동거했다. 두 사람은 결혼하지 않은 채 딸 나탈리(13세)와 아들 로베르토(6세)를 낳아 키웠다. 1년 전, 프랑코는 우울증에 시달린다며 홍콩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로레인은 낯선 땅에서 살 수 있을까 망설였지만 가족을 위해 홍콩으로 향했다. 그러나 프랑코는 술을 마시면 폭력성을 드러냈다. 결국, 프랑코가 던진 맥주병에 로레인이 머리를 맞았다. 프랑코는 경찰에 소환됐고, 아이들은 보호기관에 넘겨졌다. 로레인은 홍콩법원에 아이들에 대한 긴급감호를 신청했다. 법원은 홍콩을 나갈 수 없다는 조건을 달아 이를 허락했다. 그러나 다음날 로레인은 아이들과 호주로 돌아갔다. 경찰서에서 나온 프랑코는 홍콩법원에 단독 감호인이 되겠다고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허락했다. 아이들은 홍콩으로 되돌아와야 할 처지가 됐다. 딸 나탈리는 강력히 거부했고, 엄마 로레인도 결혼하지 않은 프랑코에게는 감호권이 없다고 맞섰다. 홍콩법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은 아버지는 부모로서의 권한을 갖지 못한다. 세계화 시대에는 가족 간 분쟁도 이처럼 국경을 넘나든다. 국제결혼·입양·이주 등이 늘어나면서 나라별로 다른 가족·아동 보호 관련 법률 등을 조화·통일할 필요가 그만큼 커지고 있다. 그 역할을 헤이그국제사법회의(Hague Conference·HCCH)가 100년 이상 수행하고 있다. HCCH는 1893년 유럽 국가 간의 사법체계를 조화시켜 보자는 네덜란드 법학자 토비아스 아세르 등의 건의로 처음 소집됐다. 1896년 세계 최초로 민사소송협약을 채택하면서 국제사법 통일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1950년대 핀란드, 그리스, 아일랜드 등 유럽 국가, 1960~70년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아메리카 국가, 1980~90년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면서 국제법률기구의 면모를 갖췄다. 다른 국제법률기구가 국제상거래 등 상법 통일에 초점을 맞췄면 HCCH는 가족·아동보호와 민사소송절차의 국가 간 조화에 힘쓴다. ▲가족부양협약 ▲비합법적 아동 이동·유지협약 ▲국제입양협약 ▲재판관할권 통일에 관한 협약 등 39개 협약을 채택했다. 우리나라가 가입한 협약은 ▲재판문서 국외송달 협약 ▲외국공문서 인증 폐지 협약 ▲증거조사협약 등 3개뿐이다. 외국법원에 민사·상사 증거조사를 요청하는 증거조사협약도 지난달에야 발효해 다른 나라의 가입 수락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1993년 채택된 국제입양협약 가입의 필요성은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됐다. ‘세계 최대 어린이 수출국’이라는 불명예는 벗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매년 1200여명의 아동을 국외로 입양 보내기 때문이다. 헤이그협약은 아동이 출생 가족과 국가의 보호를 받도록 각 국가가 조치를 취하고, 그것이 불가능할 때 최후 수단으로 국제입양을 허가하도록 규정한다. 부당한 입양을 막도록 국제입양 절차를 정부기관이 감독하도록 한다. 미국 등 80개국이 협약에 가입해 이 규정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홀트아동복지회 등 입양기관이 양부모에게 2000여만원을 받고 국제입양을 주선하고 있다. ejung@seoul.co.kr
  • [서울광장] 의료분쟁 후진국서 벗어나려면/노주석 논설위원

    [서울광장] 의료분쟁 후진국서 벗어나려면/노주석 논설위원

    믿기지 않는 일이다. ‘자본주의의 원조’ 영국보다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 대한민국에 아직 제대로 된 의료분쟁 조정제도가 없다니 말이다. 동계올림픽에서 당당 세계 5위에 올랐고, 400억달러짜리 원전 플랜트를 수출하는 나라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복지에 소홀하다는 소리를 들을 만하다. 웬만한 나라에는 다 있는 제도가 아직 없는 이유는 뭘까. 감염 확률 100만분의1에 불과한 광우병 때문에 석 달 넘게 난리법석을 떠는 나라에서…. 주변을 둘러보자. 한 번쯤 의료분쟁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 의료사고에 우리 가족이 노출돼 있다. 어르신들은 집안에 의사와 법조인을 배출하려고 애썼다. 병원과 법정 나들이는 불편도 하거니와 불이익 당할 공산이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막상 의료사고를 당해 보면 병원만 한 권력기관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일이 꼬이면 만나는 이가 법조인이다. 의료계와 법조계는 얽혀 있다. 검사는 의사에게 유리하게 공소제기를 하는 듯하고, 판사 역시 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것처럼 여겨진다. 변호사는 소송 붙이기에 급급한 듯하다. 우리는 얼마나 당하고 살까. 공식통계는 없다. 법원과 한국소비자원, 의협공제회 등에 2008년 각각 접수된 피해구제 건수를 합하면 모두 2079건이다. 한국소비자원의 상담건수는 1만 4716건인데 접수는 603건뿐이다. 도통 신뢰가 가지 않는다. 여기저기 뒤져 보니 의료사고 사망자 1만 4000명, 관련 비용 2400억원이라는 2006년 국감에서 제기된 묵은 자료가 눈에 띈다. 당시 복지부는 부인했고, 진실의 행방은 묘연하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의 2008년 자료도 있다. 매년 30만건 이상 발생하는 병원감염사고의 사망자가 1만 5000명에 이른다는 내용이다. 또 응급실을 찾는 환자 100명 중 12명꼴로 사망하고 있다는 자료도 보인다. 각종 의료사고로 연간 2만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법적 구제도 부실하다. 2008년 각급 법원에 접수된 748건 중 항소심 포함, 원고가 이긴 사건은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주 방영된 ‘PD수첩’은 의료소송의 눈물 나는 실태를 고발했다. 의사의 과실과 환자상태의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워 소송이 2~3년씩 길어지는 고통의 사연들이 소개됐다. 이런 의료분쟁을 해결할 묘안이 없다는 말인가. 보건복지부가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을 정부입법 추진 중이라고 한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에 나선 용기에 박수를 보낼 만하다. 그러나 낭만적 접근은 금물이다. 의료분쟁조정법은 얄궂은 법안이다. 1988년 이래 올해로 22년째 제정을 시도 중이기 때문이다. 과실 입증책임 전환과 형사처벌 특례에 대한 이견이 쟁점이다. 의료계와 법조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복지부와 법무부의 의견이 상충하고,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엇갈려서다. 문민화된 대한민국 최고 파워집단끼리의 힘겨루기여서인지 우열을 점치기 어렵다. 법안은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산하에 의료분쟁조정위원회와 의료사고감정단이라는 이원적 독립기구를 만들어 공정하고 신속한 조정과 감정을 받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조정은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부여하고, 손해배상금을 대신 지급해 주기로 했다. 감정의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의료기관에 소명의무와 출석의무, 자료제출 의무를 부과하는 등 각종 제도적 장치를 두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의료소비자는 전적인 과실 입증책임에서 벗어나게 된다. 의사와 의료기관은 형사처벌 특례라는 면죄부와 무과실 보상을 허용받는다. 의사도, 변호사도, 시민단체도 만족해하진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인다. 법사위에 계류 중인 이 법이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돼 ‘의료분쟁 후진국’의 한이 풀렸으면 한다. 무려 22년을 기다렸다. 힘겨루기도 좋지만 의료사고와 의료분쟁으로 말미암은 선의의 피해자를 한 명이라도 줄이는 게 급하다. joo@seoul.co.kr
  • [현장 행정]구로구 골목 사유도로 ‘말끔하게’

    [현장 행정]구로구 골목 사유도로 ‘말끔하게’

    구로구가 ‘계륵’으로 전락한 일부 사유도로를 정비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소송이나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사유도로 정비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행보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구로구에 따르면 2007~2009년 3년 동안 정비한 사유도로는 모두 43건 3.4㎞ 구간에 이른다. 여기저기 깨져나간 시멘트길이나 비포장 흙길을 아스팔트로 포장하거나 보도블록을 깐 것이다. 사유도로는 말 그대로 개인 소유의 땅을 주민들이 길로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차츰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마을이 형성된 지역의 골목 등지에 이러한 사유도로가 적지 않다. 그동안 사유도로는 관리의 사각지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유지인 만큼 지자체가 나서 포장과 같은 정비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자체별로 사유도로가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등 현황 파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땅 주인과 협의 없이 정비에 나설 경우 손해배상 청구소송이나 원상회복 청구소송 등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공익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무조건 강요하지 않는다.’라는 취지의 판례까지 나오면서 지자체 대부분은 사유도로 정비를 기피하는 게 일반적인 관례였다. 때문에 포장조차 제대로 안 된 길을 이용해야 하는 주민들만 애꿎은 피해를 봐야 했다. 하지만 구로구는 소유자들의 소송 제기나 사용료 요구와 같은 부담을 각오하고 사유도로를 정비한 것이다. 행정 부담보다 주민 편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사유도로는 대부분 기부채납을 전제로 개설되는 만큼 개설 당시 관련 서류를 찾아내 기부채납을 유도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양대웅 구청장은 “국가 재산을 개인이 이용하면 사용료를 부담하듯 반대의 경우도 보상을 하는 게 맞다.”면서 “무엇보다 주민 불편을 없애는 게 중요한 만큼 사유도로 소유자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정비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개봉동 115 일대 폭 3.5m, 길이 60여m 골목길은 5가구 2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길이다. 하지만 사유도로인 탓에 정비가 제대로 안 돼 비가 오면 깨진 콘크리트 바닥 사이로 물이 고여 통행이 불편할 정도였다. 이에 구는 지난해 소유자와 협의를 거쳐 말끔하게 정비했다. 양 구청장은 “합법성도 중요하지만 합목적성에 무게를 두고 사유도로를 과감하게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행정도 융통성을 발휘해야 주민들의 불편이 편익으로 뒤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와이낫, ‘외톨이야’ 작곡가에 5천만원 손배소

    와이낫, ‘외톨이야’ 작곡가에 5천만원 손배소

    와이낫과 씨엔블루간의 표절시비가 법적분쟁으로 번질 기세다. 와이낫 측은 8일 씨엔블루 ‘외툴이야’의 작곡가 김도훈, 이상호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금액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낫 측은 현재 소송을 위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이에 앞서 씨엔블루는 지난 1월 ‘외톨이야’를 발매한 뒤 온오프라인 정상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왔다. 하지만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뮤직 측은 와이낫의 노이즈마케팅 의혹을 제기하며 부인했다. 이후 와이낫 측은 FNC뮤직 측에 모욕적인 발언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지만 소속사는 침묵으로 일관했고 ‘외톨이야’의 작곡가 김도훈은 정확히 단 한마디만이 유사하고 코드진행이 같지도 않고 인트로 부분과 후렴구 역시 아예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도훈 작곡가는 와이낫 측의 소송제기 소식에 변호사와 상의한 뒤 입장을 확실히 밝히고 맞대응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2 원전수출’ 무르익는다

    ‘제2 원전수출’ 무르익는다

    ‘제2 원전 수출’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한국형 원전에 ‘러브콜’을 보내는 국가들이 늘어나는 데다 원전 수주를 향한 물밑 작업도 활발하다. 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터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순 터키 원전건설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터키 원전건설을 위한 법적·제도적 사항을 미리 검토하는 낮은 단계의 협력이지만 수주를 향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정 국토 3개국 순방길 올라 특히 이날부터 열흘간 터키 등 3개국 방문길에 오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해외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민간업체를 포함한 대규모 수행단을 꾸린 데다 ‘한·터키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하는 만큼 원전 건설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터키는 현재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자로 러시아를 선정했다. 하지만 양측은 공기 지연 등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에 빠져 사업 차질을 빚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터키 정부는 원전건설의 강한 의지를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는 원전 건설을 공동으로 한번 연구해 보자는 수준”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한전이 여러 나라와 수주 이전 단계의 양해각서를 맺었지만 실제 수주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필리핀도 최근 한국형 원전 건설의 의지를 내비쳤다. 국회의원을 한국에 파견해 북한에 지으려다 중단된 경수로형 원전의 기자재 구입 의사를 밝혔다. 이를 통해 1000㎿급 한국형 원전 2기를 저렴하게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과의 원자력협정 체결도 요청했다. ●인도·폴란드 등서도 수주 기대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한국형 원전 2기를 짓겠다는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았다.”면서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책임있는 필리핀 당국자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기자재는 현재 한국전력이 소유권을 넘겨받아 공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은 공개매각 일정을 오는 5월 필리핀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뤄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지난달엔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리투아니아 사절단이 방한해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둘러봤다. 정부 관계자는 “리투아니아가 원전 건설을 구상 중이고, 우리 측에 투자유치 의향을 타진했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전된 것은 아니지만 리투아니아에서도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인도에서도 한국형 원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원전 수출에 앞서 진행되는 민간 원자력 협정이 연내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럽 국가 가운데 폴란드와 모로코 등도 한국형 원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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