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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급상승… 강서에 무슨 일이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급상승… 강서에 무슨 일이

    서울 강서구는 2003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전국 9위를 기록한 뒤 약 15년 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그러다 2019년부터 순위가 급상승해 올해엔 서울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구는 최근 거둔 KLCI 성과에 관해 “다시 한 번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자축했다. 구청사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그 사이 강서구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구는 지방자치 경쟁력이 최근 1~2년 새 급상승한 이유로 마곡지구를 포함해 오랜 숙원 사업들이 해결되거나 완성 단계에 왔다는 점을 꼽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해 “그동안 연임한 구청장이 없었던 곳에서 3선을 하게 됐다”며 “주민 의견이 담긴 구의 정책들이 연속성을 갖고 추진돼 구정에 많은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노 구청장 취임 초기에만 해도 강서구는 서울에 있으면서도 낙후되고 발전이 더딘 곳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지금은 서남권을 대표하는 일류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마곡지구를 필두로 개발이 본격화되고 경제·문화·사회 부문의 성장을 이뤄냈다. 강서구의 성과는 통계로도 드러난다. 구 재정규모는 10년 전 4787억원에서 올해 1조 304억원으로 두 배 이상이 됐다. 사업체 수는 2010년 3만 724개에서 3만 9458개로 30% 이상 증가했다. 구는 의료 특구로도 도약했다. 구내 의료기관은 2010년 652곳에서 올해 836곳으로 30% 가까이 늘었다. 아파트 가구수도 같은 기간 9만 4654가구에서 11만 3076가구로 불었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해 발표한 이번 KLCI에서 강서구는 3개 지표(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중 경영성과 부문에서 266.92점을 받으면서 사상 처음으로 서울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 부문에서 구는 인천 연수구, 대전 유성구에 이어 전국 3위다. 경영성과 부문에선 인구 성장, 복지시설, 문화생활, 경제성장, 첨단산업 등을 평가한다. 구는 여러 연구단지와 대기업, 스타트업 등이 두루 들어선 마곡지구 개발 성공이 이 부문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마곡지구 개발이 끝나고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구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을 이루고 나면 KLCI 전국 1위도 가능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노 구청장은 “강서구는 지금도 대단위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형에 있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매력 넘치는 도시”라며 “강서가 세계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LX 계열 분리 ‘아름다운 마무리’…구본준 2000억원 기부

    LG·LX 계열 분리 ‘아름다운 마무리’…구본준 2000억원 기부

    LG-LX 계열 분리 절차 박차 LG와 LX그룹이 상호보유 중인 주식을 서로에게 매각하면서 지분 정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양사의 계열 분리를 최종 승인하면 ‘아름다운 이별’이 완성된다.14일 ㈜LG와 LX홀딩스에 따르면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은 이날 보유 중이던 ㈜LG 지분 7.72% 중 4.18%를 시간외매매(블록딜)를 통해 외부에 매각했다. 또한 고 구인회 창업회장 당시부터 이어져 온 L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LG 지분의 1.5%(약 2000억원)를 LG연암문화재단·LG상록재단·LG복지재단 등 3개의 LG 공익법인에 나눠 기부했다. 이에 따라 구본준 회장의 ㈜LG 지분은 2.04%까지 떨어졌고, 구형모 LX홀딩스 상무 등 구본준 회장 일가가 보유한 ㈜LG 지분은 2.96%만 남으면서 공정거래법상 계열분리 요건인 ‘동일인 관련자 지분 3% 미만’을 충족하게 됐다. 나아가 구본준 회장은 이 매각대금으로 구광모 ㈜LG 대표와 특수관계인 등 9인이 보유한 LX홀딩스 지분 전량인 32.32%를 매수했다. 거래대금은 약 3000억원으로, 세법상 특수관계인 간 경영권 이전 거래에 해당되면서 20% 할증을 받았다. 이로써 구본준 회장과 특수관계인은 LX홀딩스 지분을 40% 이상을 보유, 안정적인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구본준 회장은 고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의 동생이자 구광모 대표의 삼촌이다. LG총수 일가의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구본무 전 회장의 뒤를 이어 2018년 구광모 대표가 회장직에 오르면서 구본준 회장은 LG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구본준 회장은 지난 5월 LG에서 인적 분할해 설립된 신규 지주회사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공정위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계열 분리가 최종 승인되면 양사는 내부거래 등에 따른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두 그룹은 물리적으로 분리됐지만, 지분 관계상 LX그룹이 LG그룹 계열사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일감 몰아주기’ 등 내부거래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지분 정리로 양사는 각각 시장에서 주식거래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지주회사 본연의 기업가치를 안정적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위원에 오종근·김아름·이로리 위촉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위원에 오종근·김아름·이로리 위촉

    오종근(왼쪽부터) 법무법인 덕민 변호사, 김아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로리 계명대 법학과 교수가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산하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새 위원으로 오 변호사 등 3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개인정보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 침해로 다툼이 발생했을 때 소송 대신 조정을 통해 신속하고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정이 성립되면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한다. 조정위원은 분야별 전문가 20명이다.
  • 꿈·희망·도전 대한민국희망프로젝트 도전한국인상, 김인호 서울시의장, 신창용 전 도봉구의원 등 수상

    꿈·희망·도전 대한민국희망프로젝트 도전한국인상, 김인호 서울시의장, 신창용 전 도봉구의원 등 수상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천년희망프로젝트연합회는 매년 도전한국인상을 통해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박광온 국회의원과 조경태 국회의원이 참 정치인 대상을,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이 노인문화복지대상을,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신창용 전 도봉구의원 등이 모범 의회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교류증진상, 참 정치인 대상, 제2회 노인문화복지대상, 모범 의회의정대상, 도전한국인 10대 대상, 희망의 얼굴상, 사회공헌상 등의 분야별로 수상자들을 배출했다. 도전 미니특강으로는 실버세대를 대표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자신의 도전 경험을 공유해 N포 세대를 살아가는 MZ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 민주 “윤석열 장모, 성남땅 16만평 차명소유”…尹측 “차명아냐”

    민주 “윤석열 장모, 성남땅 16만평 차명소유”…尹측 “차명아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성남시 일대 토지 16만평을 차명으로 매입해 동업자와 함께 54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후보 측은 “이미 수 차례 알려진 내용으로, 1심 재판에서 혐의를 다투고 있고 차명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TF가 입수한 성남시 중원구청의 ‘과징금 부과 처분 통지서’에 따르면 최씨와 동업자 A씨가 각각 27억3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최씨는 2013년 10월 A씨와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일대에서 16만평 규모의 토지 6개 필지를 경매로 매입하면서 명의신탁 약정을 맺고, A씨의 사위, B 법인 등과 공동 명의로 차명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지서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 평가액이 185억여원에 이른다. 최씨는 부과된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아 부동산을 압류당하기도 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최씨 소유의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아르누보 팰리스 아파트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362평의 토지를 압류했다. TF는 송파구 아파트의 경우 동일 평수 기준 실거래가 25억원 수준이며, 공시지가 11억5000만원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TF는 최씨가 부동산실명법 위반,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며 공소장도 일부 공개했다 TF 김병기 단장은 “대통령 후보의 가족이 16만 평, 185억여 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차명 소유하는 방식으로 투기를 일삼았다는 혐의를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윤 후보는 대권 욕심을 접고, 가족 수사에 협조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이 (윤 후보 장모인) 최은순 씨 공소장에 근거해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미 기소될 때부터 수 차례 알려진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의정부지방법원에서 1심 재판 중인 사안으로서 최은순 씨는 혐의를 다투고 있고, 차명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해당 토지는 사기 범죄전력이 수 회 있는 무속인 안모 씨가 최씨에게 토지매매 계약금을 차용하여 구입한 것”이라며 “최씨는 안모 씨에게 도촌동 토지 구입을 위한 계약금을 빌려주고 못 받은 사실이 있을 뿐, 해당 토지를 직접 구입하거나 명의신탁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재판 진행 과정에서 명의신탁관련 약정 등과 같은 구체적인 증거도 나온 사실도 없는데, 공소장만을 근거로 의혹을 반복해서 제기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암호화폐 거래소 ‘두나무’...올해 세금만 1조원 낸다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암호화폐 거래소 ‘두나무’...올해 세금만 1조원 낸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14일 두나무를 주식과 디지털자산, 실물자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 ‘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혁신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거래 대상을 기존의 주식, 가상자산에서 나아가 대체불가토큰(NFT), 그 외 디지털 자산, 실물자산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고객도) 기존 투자자 중심에서 컬렉터(수집가), 일반 오프라인 소비자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로 벌어들인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를 오픈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내년 키워드로 ‘NFT’와 ‘메타버스’를 꼽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목표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두나무는 방탄소년단(BTS)가 소속돼 있는 하이브와 함께 미국에 합작법인(JV)를 설립할 계획이다. 다만 이 대표는 두나무의 나스닥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그는 “연초 쿠팡,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두나무도 나스닥에 상장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와 투자은행 등과 미팅을 했었다”며 “언젠가는 상장을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언제 어디에 할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올해 3분기까지 2조 8209억원의 매출과 2조 593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조 9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납부할 예상세액은 9902억원으로 1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납부한 세금은 383억원이었다.
  • [인사] 지오엘리먼트, 한국도로공사, 보건복지부, 이수그룹

    ■ 지오엘리먼트 ◇ 전무 승진 △ 한성희 ◇ 상무 승진 △ 김재후, 송현우, 이영종, 장명진 ■ 한국도로공사 △ 홍보실 언론홍보팀장 양영주 △ 감사실 특별감사팀장 박순호 △ 통합기술마켓추진단(T/F)장 김회경 △ 사회가치혁신처 경영평가팀장 최승일 △ 미래전략처 경영전략팀장 김경중 △ 총무처 총무팀장 김형만 △ 인력처 노무팀장 김희태 △ 토지실장 김재웅 △ 영업처 영업정책팀장 김명재 △ 휴게시설처 휴게시설계획팀장 권진원 △ 휴게시설처 휴게시설운영팀장 노상봉 △ 도로처 도로관리팀장 유환구 △ 시설처 건축팀장 이철명 △ 교통처 교통계획팀장 장기영 △ 건설처 건설계획팀장 강경돈 △ 품질환경처 품질팀장 김영식 △ 사업개발처 신사업물류팀장 임찬수 △ 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정병천 △ 해외사업처 해외계획팀장 김원태 △ 도로교통연구원 ITS인증평가센터장 문재상 △ 인재개발원 부원장 정동섭 △ 인재개발원 연수원장 임재성 △ 교통센터 교통상황팀장 허정철 △ 국도ITS지원센터장 천인호 △ 용인구리건설사업단 공사관리1팀장 김시한 △ 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 허노윤 △ 강진광주건설사업단장 이정안 △ 창녕밀양건설사업단장 이정태 △ 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 신치현 △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장 김민호 △ 세종안성건설사업단장 품질안전팀장 임문규 △ 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 조주호 △ 수도권본부 기술처장 손효상 △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김용길 △ 전북본부 관리처장 김웅 △ 전북본부 기술처장 김운섭 △ 광주전남본부 관리처장 김현주 △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임찬수 △ 대구경북본부 기술처장 이정록 △ 인천지사장 전준택 △ 시흥지사장 박창언 △ 화성지사장 곽영현 △ 원주지사장 남효열 △ 대관령지사장 강석준 △ 홍천지사장 심보선 △ 강릉지사장 현영학 △ 양양지사장 윤성호 △ 이천지사장 남수환 △ 진천지사장 신교성 △ 제천지사장 김창훈 △ 상주지사장 박영순 △ 천안지사장 김세형 △ 영동지사장 김기현 △ 공주지사장 조경래 △ 부여지사장 이병춘 △ 부안지사장 전익요 △ 무주지사장 배상중 △ 논산지사장 장헌두 △ 순천지사장 이승남 △ 함평지사장 김광호 △ 구례지사장 김석규 △ 보성지사장 이재호 △ 남원지사장 안제섭 △ 구미지사장 오훈교 △ 대구지사장 김진홍 △ 군위지사장 김국한 △ 영천지사장 김정효 △ 고령지사장 허정철 △ 영주지사장 이원만 △ 청송지사장 권우원 △ 경주지사장 전병규 △ 창녕지사장 우창식 ■ 보건복지부 ◇ 국장급 △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 △ 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 이수그룹 ◇ 부회장 승진 △ 이수페타시스 PCB 담당임원 김성민 ◇ 사장 승진 △ 이수화학 대표이사 류승호 △ 이수건설 대표이사 제민호 △ 이수앱지스 대표이사 황엽 ◇ 부사장 승진 △ ㈜이수 대표이사 김학봉 △ 이수시스템 대표이사 김용하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대표이사 정용관 ◇ 전무 승진 △ 이수화학 관리본부장 임태기 △ 이수화학 생산본부장 김창국 △ 이수엑사켐 대표이사 서기호 ◇ 상무 승진 △ 이수화학 기술담당임원 김동민 △ 이수화학 영업본부장 주봉진 △ 이수건설 기획담당임원 이용진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제조처장 배태준 ◇ 상무보 승진 △ ㈜이수 재무기획팀장 김명세 △ 이수화학 영업팀장 박승철 △ 이수페타시스 기획담당 겸 기획팀장 윤경용 △ 이수페타시스 인사노무팀장 정유제 △ 이수건설 현장소장 김민제 △ 이수건설 현장소장 이용화 △ 이수건설 외주팀장 손영우 △ 이수AMC PM/FM/CS 관리담당임원 엄기성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연구처장 김원일
  • 키움증권 이현 사장, 부회장 승진…황현순 신임대표 내정

    키움증권은 내년 1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현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황현순 키움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현 신임 부회장은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리테일총괄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쳤으며,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대표를 역임했다. 키움증권 측은 “이 부회장은 대표이사 선임 이후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해 키움증권을 영업이익 1조원 클럽 달성을 바라보는 회사로 성장시켰다”며 “다우키움그룹에서 22년간 쌓아 온 역량과 노하우를 살려 그룹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황현순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장기신용은행, 한국IBM을 거쳐 2000년 키움증권에 입사한 후 중국 현지법인장,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그룹전략경영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황 신임대표는 이사회 절차를 거쳐 2022년 1월 1일자로 선임될 예정이다. 다음은 다우키움그룹 인사. [임명] ◇ 그룹총괄 △ 부회장 이 현 ◇ 키움증권 대표이사 내정 △ 사장 황현순 [승진] <다우기술> ◇ 전무 △ 김성욱 ◇상무보 △ 윤재영 ◇ 이사 △ 박상희 △ 유종열 △ 정원식 ◇ 이사대우 △ 장호현 △ 강문창 △ 백금철 △ 정연섭 △ 오태웅 △ 조준호 <다우데이타> ◇ 상무보 △ 김성범 ◇ 이사 △ 장용준 △ 정윤환 ◇ 이사대우 △ 조유신 <이머니> ◇ 부사장 △ 이진혁 <사람인HR> ◇ 전무 △ 윤국섭 ◇ 상무보 △ 임종규 △ 방상욱 △ 이상돈 ◇ 이사 △ 최승철 ◇ 이사대우 △ 이경희 <한국정보인증> ◇사장 △ 김상준 ◇ 상무보 △ 조태묵 △ 권갑상 ◇ 이사 △ 김수용 <게티이미지코리아> ◇ 상무보 △ 정혁남 ◇ 이사 △ 윤춘희 <와이즈버즈> ◇ 전무 △ 최호준 ◇ 상무보 △ 신준열 <키움증권> ◇ 상무 △ 김지준 △ 이동율 ◇ 상무보 △ 박성진 △ 장승식 △ 정동준 ◇ 이사 △ 김기만 △ 김대욱 △ 김태현 △ 박상욱 △ 서영수 △ 오성욱 △ 윤태웅 ◇ 이사대우 △ 구명훈 △ 민석주 △ 정상협 △ 하승선 △ 나연태 <키움투자자산운용> ◇ 상무 △ 김재호 △ 김진이 ◇ 상무보 △ 백희범 △ 김후열 △ 최웅준 ◇ 이사 △ 허만갑 △ 김흥수 ◇ 이사대우 △ 윤승진 △ 김종협 △ 선명재 <키움저축은행> ◇ 사장 △ 허흥범 ◇ 이사대우 △ 황성필 <키움인베스트먼트> ◇ 사장 △ 김동준 ◇ 상무 △ 김대현 <키움프라이빗에쿼티> ◇ 상무보 △ 장종민 ◇ 이사대우 △ 김석태 <키움캐피탈> ◇ 상무보 △ 김대현 ◇ 이사 △ 김영남 <키움에프앤아이> ◇ 상무보 △ 김선태 <다우키움이노베이션> ◇ 상무 △ 이재준 ◇ 상무보 △ 안기범 <다우대련> ◇ 이사대우 △ 윤용진 연합뉴스
  • [시론] 중국에서 바라보는 디디추싱 사태/이철 컨설턴트·전 삼성SDS 중국법인장

    [시론] 중국에서 바라보는 디디추싱 사태/이철 컨설턴트·전 삼성SDS 중국법인장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 공유 서비스 디디추싱(이하 디디)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690억 달러(약 82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6월 기업공개(IPO)에 나선 지 반년도 되지 않아 중국 당국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홍콩으로 떠난다고 선언했다. 가장 궁금한 점은 ‘베이징이 왜 이리도 디디를 거칠게 다루는가’다. 이는 중국 정부의 대응을 차근차근 살펴보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디디 사태의 근본 원인은 2018년부터 본격화된 미중 갈등에 있다. 지금껏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정한 ‘감사 목적의 회계 정보 제공 의무’를 거부해 왔다. 중국 정부가 자국법에 의거해 “이들 기업의 데이터에 중국의 국가 기밀이 담겨 있어 해외 반출을 금지한다”고 못 박았기 때문이다. SEC는 중국 기업들의 ‘버티기’를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책임론 등으로 두 나라의 관계가 나빠진 지난해 말 “회계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외국 기업은 상장 폐지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더는 중국 기업들을 봐주지 않겠다는 선전포고다. 그런데 중국도 물러서지 않고 “어떠한 중국 기업도 국가 안보 관련 정보를 해외에 제공해선 안 된다”고 재차 응수했다. 이때부터 ‘중국 정부는 국가 안보 관련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진지하게 믿는 것 같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국가 안보 관련 정보’에 대한 개념과 가치는 중국 정부 내부에서도 서로 달랐다. 올해 초 디디의 IPO 추진을 두고 교통운수부는 동의하는 입장을 보였지만 금융당국은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디디는 누구의 말을 들을지 고민하다가 “중국 사용자와 도로 데이터를 미국에 제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월가 입성을 강행했다. 상장을 재촉하는 투자자들의 원성을 못 이긴 듯하다. ‘정부가 100% 동의하지 않은 IPO’는 문제를 일으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불같이 화를 냈다고 전해졌다. 이 일을 막지 못한 류허 국무원 부총리에게 자아비판까지 시켰다는 말이 나온다. 이때부터 디디에 대한 일련의 조치가 진행됐다. 그런데 여기서 회사가 매우 비현실적으로 대응해 화를 키웠다. 국내외 미디어에 “중국 당국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25개를 앱스토어에서 내리라고 지시해 경영에 악영향을 낳을 것”이라고 떠들고 다닌 것이다. 자성하기는커녕 자신들의 피해만 부각하려는 이들의 행태가 베이징 입장에선 여간 괘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앱 다운로드 금지 조치가 5개월 넘게 풀리지 않았고, 시장에서 ‘당국이 디디를 죽이려고 한다’는 말이 나왔다. 이쯤 되자 디디도 ‘울며 겨자 먹기’로 마지막 생존 카드인 미 증시 상폐를 꺼내 들었다. 디디 사태를 바라보는 미국 등 서구권 미디어의 시각은 ‘공산주의 좌파 성향이 강한 시진핑 지도부가 자본주의 원리를 활용해 큰돈을 버는 민간 기업을 압박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해외 매체들이 간과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중국 당국이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자국 정보의 해외 유출 가능성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것이다. 미국과의 패권 경쟁 국면에서 ‘국가 안보’라는 시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면 베이징의 행동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그간 언론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았지만 수년간 알리바바나 텅쉰(텐센트) 등 빅테크들은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개인정보 보호 준수 요구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며’ 신경쓰지 않았다. 지겹게도 말을 안 듣는 민간 기업들을 괘씸하게 여기던 지도부는 지난해 10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상하이의 한 포럼에서 ‘정부는 기업에 더는 간섭하지 말라’고 대놓고 요구한 것을 계기로 ‘빅테크의 안보 도전에 손을 댈 때가 왔다’고 결단한 것 같다. 이런 민감한 시기에 디디가 미국 IPO를 강행했다. 디디는 ‘홍콩으로 주식 시장을 옮기면 더는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5억명이 넘는 중국인의 동선 정보를 보유한 ‘데이터 창고’ 디디의 최대 주주가 일본 소프트뱅크, 2대 주주가 미국의 우버다. 플랫폼 사업자의 갑질과 횡포 논란 역시 ‘공동부유’를 기치로 내건 정부가 눈감아 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국 정부는 자신들의 지도력에 이의를 달고 월가를 지렛대 삼아 국가 안보 문제 해결 요구를 피하려고 한 디디의 태도를 가장 위험하게 보는 것 같다. 미 증시 상폐 결정 이후에도 이 사태가 쉽게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도 이런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서다.
  • 조계종 15대 종정 성파 스님 “수행 중심으로 임할 것”

    조계종 15대 종정 성파 스님 “수행 중심으로 임할 것”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으로 통도사 방장 성파(82) 스님이 추대됐다. 조계종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정 추대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 종정 후보로 성파 스님과 함께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대원 스님,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도 올랐으나 성파 스님을 추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3월 말 5년 임기를 시작하는 성파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에서 연 고불식에서 “항상 부처님의 가르침을 염두에 두고 말로 많이 하는 것보다 말과 행을 같이하는 수행 중심으로 소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 추대돼 제13, 14대 종정을 연임한 진제 스님의 임기는 내년 3월 25일 만료된다. 1939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성파 스님은 월하 스님을 은사로 1960년 사미계를, 1970년 구족계를 각각 받았다. 1975년 경북 봉암사 태고선원에서 첫 안거(3개월 칩거 수행)에 든 이래 26안거를 선방에서 지냈다. 또 제5·8·9대 중앙종회 의원, 통도사 주지, 원효학원·영축학원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있으며 이듬해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에 올라 동화사에서 법계를 받았다. 2018년부터는 영축총림으로 불리는 통도사 방장을 맡았다. 성파 스님은 그림과 글씨, 도예 등 전통 공예에 재능이 많은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간 옻 염색전과 옻칠 불화전, 민화전 등을 꾸준히 열며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1991년부터 23년간 팔만대장경을 도자기판에 담은 ‘16만 도자대장경’을 조성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전통 방식으로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손수 담가 보급했고, 100m 길이의 최대 한지를 제작해 주목받았다. 이처럼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옥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조계종 종정은 종단의 최고 지도자다. 총무원장이 종무행정을 총괄하는 종단 대표라면 종정은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한다. 조계종단 헌법인 종헌을 보면 ‘종정은 본종의 신성을 상징하며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가진다’고 나와 있다. 종정은 종헌·종법에 따라 소속 승려에 대한 포상과 징계의 사면 및 경감, 복권 권한을 행사한다. 또 원로회의 제청을 받아 종단의 국회 격인 중앙종회를 해산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 이 밖에 수행자들에게 동·하안거 결제, 해제 법어를 내려 가르침을 전하고 출가수행자에게 계(戒)를 전하는 전계대화상 위촉권도 행사한다.
  • “포스코, 자회사 비상장 약속 지켜야” 증권가, 지주사 전환에 조건부 호평

    “포스코, 자회사 비상장 약속 지켜야” 증권가, 지주사 전환에 조건부 호평

    “약속만 잘 지킨다면 나쁠 게 없다.” 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포스코의 계획에 증권가에서는 ‘조건부 호평’을 내놨다.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주회사를 두는 것엔 동의하지만 “자회사를 상장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를 상장사로 두면서 철강사업 신설법인인 ‘포스코’를 비상장 계열사로 물적분할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다음달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회사가 내건 ‘자회사 비상장 원칙’이 핵심이다. 이번에 분리된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뿐 아니라 앞으로 설립할 수소, 니켈 등 신설 자회사도 마찬가지다. 최근 잇단 ‘쪼개기 상장’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물적분할 트라우마’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상당히 파격적인 약속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많은 상장사가 ‘캐시카우’인 전통사업에서 번 돈을 신사업에 쏟아붓고는 어느 정도 성장한 뒤 독립시켜 상장하는 방법을 택했다. 물론 본격적으로 성장할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우는 것은 좋지만, 회사의 미래성을 보고 투자한 기존 주주들은 자신들의 주식가치가 희석되는 쓴맛을 감내해야 했다. LG화학의 사업부였다가 지난해 분사한 뒤 현재 상장을 추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대표적인 사례다. SK이노베이션에서 독립한 배터리 회사 SK온도 현재 상장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합병을 위해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중간지주사를 상장사로 둔 뒤 비상장 전환했던 현대중공업도 최근 다시 상장했다. 포스코의 약속에 증권가 반응은 나쁘지 않다. “(물적분할을) 굳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배당도 큰 차이가 없을 것”(하이투자증권), “비상장 약속은 주가 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려는 의지”(키움증권), “분할에 따른 변화는 단기적이다. 본업을 비롯한 리튬, 니켈, 수소사업의 재평가가 중요”(유진투자증권), “지주사 전환은 미래를 위한 장기포석”(메리츠증권) 등으로 분석했다. 분할 충격에 지난 10일 전일보다 1만 3500원(-4.6%) 급락한 포스코의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5500원(1.95%) 오른 28만 700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는 최대주주 국민연금(9.75%)을 제외하고 5% 이상 확보한 대주주가 없다. 그만큼 분할 방식에 부정적인 투자자들을 설득해 분산된 표심을 결집하는 게 관건이다. 이 안건이 통과되려면 주식총수의 3분의1 이상이 출석해 주주의 3분의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 나는야 ‘주민 유튜버’… 강서 소식 직접 알려요

    나는야 ‘주민 유튜버’… 강서 소식 직접 알려요

    서울 강서구가 구정 소식을 전할 주민 유튜버를 모집한다. 구는 구정과 관련해 다양한 소식과 콘텐츠를 주민 손으로 직접 알리기 위한 강서 영상크리에이터 ‘지금은 강서시대’(포스터)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금은 강서시대는 강서구 주민 유튜버의 공식 명칭이다. 구는 비대면 시대 영향력이 커진 영상 미디어를 활용, 주민 참여를 통해 각종 사업을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구정에 관심이 있고 영상 제작이 가능한 강서구민과 강서구 소재 학교나 법인에 다니는 학생, 직장인은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내년 1월 21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본인 제작·편집 영상 등을 담당자 이메일(prhjjin0@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1~5분 사이로 강서구 자연, 관광, 문화예술, 볼거리, 놀거리 등 구와 관련된 내용이여야 한다. 본인 창작물이 아니거나 개인정보 노출, 광고성, 선거법 저촉 등 모집 취지에 어긋나는 경우, 공익성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총 8개 팀을 선발해 내년 한 해 동안 ‘지금은 강서시대’를 운영한다. 영상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이 없도록 채택된 영상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유익한 구정 소식을 더 친근하고 재밌게 알리려고 한다”며 “구정에 관심 있는 영상 기획·제작 인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교육청,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 배포

    서울시교육청은 14일 학교법인 임원과 교직원의 직무수행을 위한 행동방향과 기준을 담은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을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표준안은 서울 시내 전 사학기관 496곳에 배포된다. 법령상 공공기관이며 교육기관으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사학기관은 그간 명확한 규범이 부재해 기관이 자율적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지난 9월 24일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사립학교 교직원의 청렴의무가 신설되면서 자체 윤리행동강령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표준안은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행동강령 표준안을 참조해 총 6장 39개 조항으로 만들었다. ‘공정한 직무수행’(제2장)에서는 임원·교직원이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할 수 있도록 처리 절차를 규정하고, 사적 이해관계의 범위를 구체화해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 등’(제3장)에서는 직무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제4장)에서는 외부강의 등 명목의 부당 유착, 직무수행 소홀, 고액 강의료 수수를 방지한다. 위반 시에는 징계 등의 조치를 하고, 행동강령책임관을 지정해 위반사항을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행동강령을 별도로 제정한 학교는 101곳(27%)에 그치며, 공무원 행동강령에 준용해 운용하는 곳은 4곳(1%)에 불과하다. 제정하지 않은 학교는 162곳(44%)에 달한다. 제정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학교도 106곳(28%)이다. 교육청은 대학법인 소속 학교에서도 표준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도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도 공유해 전국 사학기관에 배포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 3월부터는 각 기관의 행동강령 제정 여부를 조사하고 요청 시 컨설팅에 나선다.
  • 곽상도 영장 기각·유한기 극단 선택에 동력 잃은 대장동 수사

    곽상도 영장 기각·유한기 극단 선택에 동력 잃은 대장동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검찰의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검찰 수사가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이후 잠잠한 상태다. 대장동 ‘윗선’ 수사로 나아가는 핵심 인물인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까지 지난 10일 극단적 선택을 택하면서 수사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곽 전 의원 측 변호인은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1일 영장 기각 이후 검찰에서 연락이 없었다”며 “아직 추가 소환 일정이 잡힌 것이 없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민간업자에게 로비를 받았다는 이른바 ‘50억원 클럽’과 관련해 곽 전 의원을 소환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되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대장동 4인방’에 대한 기소를 마무리 지은 뒤로는 수사에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나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에 대한 소환도 이어졌으나 대장동 윗선을 규명하는 데까지 나아가진 못했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도 민간업자로부터 2억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범죄사실만 적시했지 윗선의 지시를 받아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을 했는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후보의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해선 의혹 제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변호인단 중 4명(나승철·이승엽·강찬우·이태형)이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와 산하기관에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자문료와 소송 수임료를 받았다. 하지만 자문료 등을 변호사비 대납으로 곧장 연결하긴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변호인단 중 강찬우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소속 법인이 응모해 경기도 내 자문변호사 중 1인으로 계약된 것으로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 이광호 서울시의원,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 「서울특별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로 응모하여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021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에 의해 선정되는 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심사했으며 좋은조례 분야는 전국 광역의원 824명 중 최우수상 19명, 우수상 28명을 선정했다. 이번 좋은조례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는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업무위탁, 위촉계약 등에 따라 노무를 제공하고 수수료 등의 형태로 대가를 받는 직종의 종사자에 대한 권익 보호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이 의원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수많은 근로자들이 제대로 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일부 몰지각한 고용주들에게 노동력을 이용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힘들게 일하나 충분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노동자들의 편에서 충실한 대변인의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염종현 경기도의원 “동북아농업교류협력 증진-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염종현 경기도의원 “동북아농업교류협력 증진-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원(더민주·부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동북아농업교류협력 증진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안은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후 현재 남북관계 경색국면과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 남북 교류협력이 정지되어 새로운 대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에서 추진 가능한 산업형 협력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 동북아농업교류협력 기본계획수립, 플랫폼 구축·운영, 영농법인과 공동사업, 기술개발 등 추진사업을 담고 있다. 염종현의원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은 남북관계, 국제관계의 영향에 따라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는 한계가 있어 한반도 외에서의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면서 “남북한,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국가들의 농업교류협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국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동북아농업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이현 키움증권 사장, 그룹 부회장 승진…황현순 신임대표 내정

    이현 키움증권 사장, 그룹 부회장 승진…황현순 신임대표 내정

    키움증권은 내년 1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현 대표이사 사장이 다우키움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황현순 키움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현 신임 부회장은 다우키움그룹에서 22년간 쌓아 온 역량과 노하우로 그룹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리테일총괄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대표를 역임했다. 키움증권 측은 “이 부회장은 대표이사 선임 이후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해 키움증권을 영업이익 1조원 클럽 달성을 바라보는 회사로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황현순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장기신용은행, 한국IBM을 거쳐 2000년 키움증권에 입사했다. 중국 현지법인장,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그룹전략경영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황 신임대표는 이사회 절차를 거쳐 2022년 1월 1일자로 선임될 예정이다.
  • “나훈아 공연에 ‘왜 지금하냐’ 댓글…그렇게 기다리다 2년 흘렀다”

    “나훈아 공연에 ‘왜 지금하냐’ 댓글…그렇게 기다리다 2년 흘렀다”

    음공협 ‘위기의 대중음악공연업’ 세미나“공연장 방역 허들 높아…질서 봐달라”피해에 비해 손실 보상 적다는 지적도“지난 주말 나훈아씨의 부산 공연 기사에 ‘이런 분위기에서 공연 해야 하냐’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공연계는 ‘나중에 하자’는 만말 듣다가 2년이 지났습니다.”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음공협)가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개최한 ‘위기의 한국대중음악공연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세미나에서 이종현 음공협 회장은 코로나19로 이후 업계의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이 회장은 “공연 업계의 방역 허들은 다른 분야에 높았다.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포함해 백신 패스 상용화 전부터 자발적으로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개별 공연에 주목하기 보다 그 안에서의 질서를 봐달라”고 호소했다. 음공협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약 2년간 대중음악계가 공연을 연 기간은 8개월에 불과하다. 집합금지와 거리두기 적용으로 공연을 열지 못해 대중문화공연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매출이 90% 감소했다고 추정한다. 그러나 정부 희망회복자금 지원 유형 및 금액에서 40~60% 구간으로 분류됐고, ‘소소티켓’ 이나 소비지원쿠폰에서도 제외됐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고기호 음공협 부회장은 ‘코로나 시대 대중음악공연업에 대한 정부 지원과 보상 사례’ 발제에서 “대중음악공연업은 정부 지침에 따라 영업 활동을 하지 못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임에도 경영위기업종으로 분류됐다”며 “K컬처를 이끈 한국대중음악공연의 위상과 노고에 맞는 지원과 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손실 보상이 피해에 비해 적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남주 변호사(법무법인 도담)은 “비례원칙을 위반한 과도한 재산권 제한으로서 위헌성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이 피해에 비해 과소한 만큼 손실보상 입법화나 시행령 개정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은 “공연장 현장 감염 사례 통계를 내는 등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고, 방역당국에서도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중문화 단체들도 거버넌스에 들어가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면 좋은 정책 제안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제10회 도전한국인상 ‘모범 의회의정대상’ 수상

    성흠제 서울시의원, 제10회 도전한국인상 ‘모범 의회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은평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열린 제10회 도전한국인상 ‘모범 의회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성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상황 전파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규정한 조례 개정안’과 안전감찰업무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다중이용시설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초기대응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훈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서울시민을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성 위원장은 “앞으로도 본연의 자리에서 천만 서울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인프라 확보와 노후 인프라 정비를 위한 노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성용 후배들 “성폭행 폭로는 거짓말…신체특징 우리도 안다”

    기성용 후배들 “성폭행 폭로는 거짓말…신체특징 우리도 안다”

    축구선수 기성용(32·FC서울)이 초등학교 시절 성폭행을 했다는 폭로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당시 합숙생활을 함께했던 축구부 후배들이 기성용을 두둔하고 나섰다. 지난 3월 A씨와 B씨는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2000년 1~6월 전남 순천중앙초 축구부 합숙소에서 한학년 선배인 6학년 선배 2명으로부터 구강성교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언급한 선배 2명 중 1명은 기성용이었고, 기성용은 변호사를 선임해 결백을 주장했다. 기성용은 A씨와 B씨를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고 5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함께 합숙을 했던 축구부원 11명과 코치진 등 3명은 1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합숙소 내에 폐쇄 공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일은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으며, 있을 수도 없다”고 A씨와 B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 축구부원은 “한방에서 20명이 잤다. 10명씩 2열로 누워서. 누가 밤에 화장실 가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개방된 공간이었다. 그런데 A씨와 B씨를 불러 성추행했다?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체구가 작아 성폭행 대상이 됐다는 A씨와 B씨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당시 축구부원들은 “둘 다 동기들보다 키가 컸고 체격도 좋았다. 성추행 이유를 억지로 만들다 보니 거짓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A씨와 B씨 측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가 “(A씨와 B씨가) 성기 모양까지 기억하고 있다”며 피해 정황을 설명한 것에 대해서도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운동 끝내고 또 한다. 샤워기가 4대라 20~30명이 옷 벗고 순번을 기다렸다. 누구라도 서로의 몸을 볼 수 있었다. 뻔한 이야기를 자극적으로 꾸며서 주장했다. 우리도 A씨와 B씨의 성기를 봤다”고 반박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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