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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부가세 이달 25일까지 납부… 코로나·산불 피해 110만명은 유예

    법인사업자는 올해 1분기(1~3월)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국세청이 7일 고지했다. 직전 과세 기간(6개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000만원 미만이어서 예정신고 의무가 없는 소규모 법인사업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직전 과세 기간 납부세액의 절반을 예정고지 받은 대로 납부하면 된다. 국세청은 또 코로나19 방역 및 산불 피해를 입은 110만명의 예정고지를 직권 제외해 이들이 오는 7월에 상반기 실적을 확정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 설설 끓는 이재명 출마설… 이준석 “분당을 저격 투수 1명 대기 중”

    설설 끓는 이재명 출마설… 이준석 “분당을 저격 투수 1명 대기 중”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경기지사·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패한다면 자칫 민주당의 암흑기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이 고문을 겨냥한 수사기관의 보폭까지 빨라지면서 정치 복귀 시점을 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다. 다만 아직은 복귀 여건이 무르익지 않은 만큼 오는 8월 전당대회를 계기로 삼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6일 CBS 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김은혜(경기 분당갑)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에 나서고, 김병욱(분당을) 민주당 의원이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를 가정한 이 고문의 보궐선거 등판 가능성에 대해 “이 고문이 수내동(분당을 지역)에 살고 있으니 나오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전) 지사가 출마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저격하기 위한 투수가 한 명 대기하고 있다”며 ‘설’을 키웠다. 출마 후보군으로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임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거론되고 있다. 조응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7일 MBC 라디오에서 이 대표를 향해 “상대방 장수에 대해서 너무 쉽게 말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지만, 이 고문의 조기 등판론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경기지사, 경기 시흥을(조정식 의원 지역구), 인천 계양을(송영길 전 대표 지역구)에 이어 분당까지 나온 것이다. 이와 맞물려 이 고문의 측근 그룹 ‘7인회’의 김병욱 의원은 성남시장 출마 요구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이 오는 30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하면 6·1 지방선거와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고, 이 고문이 분당을에 출마할 수 있다는 식이다. 조기 등판론은 지방선거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은 민주당 상황과 무관치 않다. 이번 선거의 성패를 좌우할 서울·경기에서 승리하려면 이 고문이 직접 후보로 등판하고, 이낙연 전 대표 등 당내 대선주자들도 뛰어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일각에서 나온다. 경찰이 지난 4일 이 고문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도 조기 등판론을 부채질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고문이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8월 전당대회를 복귀 시점으로 삼을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조 비대위원은 “지금 전장에서 돌아와서 갑옷 끈 풀고 있는 장수보고 다시 나가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 한라대학교, 라오스 국립대학교와 교류 협력하기로 합의

    한라대학교, 라오스 국립대학교와 교류 협력하기로 합의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과 학교법인 배달학원의 이권철 이사는 지난 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소재한 라오스 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솜시(Somsy)총장 및 훙펫(Houngphet) 부총장과 양 대학의 공통 관심사와 교류협력 방안에 관하여 환담했다. 양 대학 총장은 한국과 라오스의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가 날로 증대해 가는 상황에서 대학 간 교류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면서, 3+1 또는 2+2 복수학위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라오스 국립대학교는 라오스 최대 규모의 대학으로서 8개 캠퍼스에 약 2만 3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김 총장과 이 이사는 또한 라오스 이민 1세대인 이정환 이사장이 설립한 라오-코리안 컬리지도 방문하여 재학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발전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 오미크론 대유행에도 꾸준한 소비 회복에 2월 카드 사용 증가

    오미크론 대유행에도 꾸준한 소비 회복에 2월 카드 사용 증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대유행에도 지난 2월 카드 사용액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반복되는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학습효과 등이 소비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2월 카드 승인액은 77조 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9% 증가했다. 카드 승인 건수는 17억 2000만건으로 같은 기간 5.9% 늘었다. 개인카드는 7.8%, 법인카드는 14.0%나 급증했다. 법인카드 사용의 증가는 그동안 중단됐던 회식 등이 재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운수업에서의 카드 사용은 1년 전보다 17.3% 증가한 6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비교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교육서비스업(11.3%), 도매 및 소매업(8.6%),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7.9%), 숙박 및 음식점업(2.5%),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9%) 등 대부분 업종에서 카드 사용은 1년 전보다 늘었다. 3월에도 오미크론 대유행이 이어졌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추가로 완화된 터라 카드 사용액은 증가세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 1분기 부가세 25일까지 납부… 코로나·산불 피해자 예정고지 제외

    법인사업자는 올해 1분기(1~3월)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오는 25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국세청이 7일 고지했다. 직전 과세기간(6개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000만원 미만이어서 예정신고 의무가 없는 소규모 법인사업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절반을 예정고지 받은대로 납부하면 된다. 국세청은 또 방역 및 산불 피해를 입은 110만명의 예정고지를 직권 제외해 이들이 오는 7월에 상반기 실적을 확정해 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부가가치세 신고의무 대상자는 60만명으로 1년 전 56만명 보다 늘었다. 국세청은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와 국세청 유튜브, 틱톡 계정을 통해 업종별 주의점을 안내한다. 이번 신고부터 30만원이던 예정고지 제외 기준 금액이 5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상반기 6개월치 납부세액의 절반이 50만원에 못미치는 사업자라면 오는 7월 확정신고 기간에 한꺼번에 부가가치세를 신고, 납부하면 된다. 국세청은 또 코로나19 피해 사업자가 예정고지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수 없는 경우라면 납부 유예 등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으로, 해당 사업자는 홈택스나 우편으로 납기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국세청은 또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부가세 환급금을 5월 초로 앞당겨 조기 지급키로 했다.
  • 부하직원에 “모태 솔로지?” 외모 지적에 해임…法 “지나친 징계”

    부하직원에 “모태 솔로지?” 외모 지적에 해임…法 “지나친 징계”

    부하직원의 외모를 지적하거나 인격 모독성 발언을 한 직원의 행동이 직장 내 괴롭힘은 맞지만, 폭언이나 욕설이 없었다면 해임은 지나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7일 서울고법 행정10부(성수제 양진수 하태한 부장판사)는 A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을 최근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 대학은 직원 B씨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부하직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실태조사 끝에 B씨를 해임했다. B씨가 부하직원의 업무능력이나 외모를 지적하고 “모태 솔로지?” 등의 인격 모독성 발언을 한 부분이 실태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됐다. A 대학은 B씨가 근무시간에 종종 엎드려 잤다며 ‘근무 태만’도 징계 사유로 들었다. 학교 처분에 불복한 B씨가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 재심판정에서 중앙노동위는 “징계 사유가 인정되나 양정(해임)이 지나쳐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학교법인은 중노위 판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재판부는 “참가인(B씨)의 비위 정도가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한 경우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중노위의 판정을 유지하도록 판결했다. 1심 재판부는 “참가인이 직원의 외모를 지적하거나 사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등 업무와 무관한 부적절한 발언도 했으나 그 내용에 비춰 욕설이나 폭언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근무시간 중 잠을 자 근무를 태만히 한 사실은 인정되나 참가인이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어 수면 부족으로 인해 비위행위에 이르게 된 것으로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판단했다. 학교법인 측은 1심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역시 1심의 판단이 맞는다고 결론내렸다.
  • “16살 아들 스스로 삶 마감” 푸른나무재단 설립 이유

    “16살 아들 스스로 삶 마감” 푸른나무재단 설립 이유

    김종기 명예 이사장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재단을 설립한 이유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학교 폭력과 27년간 싸운 푸른나무재단의 설립자 김종기 명예 이사장은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김종기 이사장은 푸른나무재단을 세우기 이전 S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하다가 S전자 홍콩 법인장을 한 인물. 20년 넘게 회사 생활하다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 이유를 묻자 망설이던 그는 “1995년, 27년 전에 제가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이 16살 고1때 학교폭력으로 자기 삶을 스스로 마감했다”고 털어놨다. 김종기 명예 이사장은 “그 뒤로 모든 직장을 버리고 나와 학교 폭력 예방 활동에 뛰어들게 됐다. 아들 죽음을 말한다는 게 자랑도 아니고 부모로서 힘든 일이다. 스스로 아파트에서 투신을 해서, (바로) 죽은 게 아니라 5층에서 뛰어내려 살았다. 다시 걸어서 아파트에 걸어올라가 다시 투신해 그 아이가 죽었을 때 부모의 심정은 이루 형언할 수가 없다. 저는 평생 그 아들을 가슴에 대못 박듯이 묻고 살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베이징에 일이 있어 출장을 갔는데 어쩐지 밤에 잠이 안 오고, 새벽에 감이 이상해 아내에게 전화했는데 아내 목소리가 안 나온다. 한참 침묵 속에 있다가 갑자기 폭포처럼 ‘여보 대현이(아들)가 죽었어’ 하며 우는데 저는 그때 호텔이 폭파되고 땅이 무너지는 침통에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영안실로 돌아왔다. 그때도 우리 대현이가 왜 몸을 두 번이나 던져 어린 나이에 삶을 마감했나 영문을 모르고 있었다. 너무 원통하고 한심하고 내 스스로 죄책감, 회한. 아들을 돌보지 못하고 회사에 몰입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당시를 전했다. 그는 “지나고 보니 그런것 같다. 출장길이 1995년 6월 6일이었다. 뭘 놓고 와 5층에 불러 ‘아빠 것 좀 가져다줄래’ 하는데 얼굴이 어두웠다. ‘야 힘내’하고 공항에 나갔다. 돌이켜보니 대현이가 죽음을 준비하고 있던 게 아닌가. 그래서 그날 밤 6월 8일 투신했는데 낮에는 엄마가 장을 보는데 찾아와서 엄마가 물건 산 것을 조용히 들어 집에다 놔주고 인사하고 나갔는데. 그게 엄마에 대한 자기 마지막 효도가 아니었나. 자기 스스로 신변을 정리했더라. 죽은 다음 보니 모든 물건이 정리되어 있어 더 부모로서 비통한 마음. 무엇이 우리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나 하는 통한의 슬픔이 깔려 있었다”고 토로했다. 김종기 명예 이사장은 짐작 갈 만한 상황이 없었냐는 질문에 “학교 폭력 당했다는 건 구체적으로 모르고 옷 찢겨오고 흙 묻혀 오고 안경 부러지고 오고 상처입고 왔다. 애가 덩치가 크다. 저보다 잘생기다. 학교서 반장도 하고 대현이 팬클럽도 있었다. 상급생으로부터 맞은 거 같은데 그 얘길 안 하고 육교 지나다 깡패를 만나 맞았다, 넘어져 다쳤다 해서 파출소 가서 따진 적이 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밤에 삐삐가 오면 불려나가 놀이터, 노래방에 가서 힘든 시간이 반복되어 왔던 거 같다. 입학해서부터 몇 달 지나온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영안실에서 겪은 황당한 일도 전했다. 때린 가해 학생들이 나타나 ‘대현이 죽어 골치 아프게 생겼구나’라며 술 취해서 행패를 부렸다고. 그는 “그보다 결정적인 건 대현이가 삐삐가 있었는데 계속 문자가 온다. ‘천사야 잘가, 도와주지 못해 미안해’ 끊임없이 몇달을 왔다. 그래서 대현이가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상급생에게 폭력을 당했는데 그 사실을 진실을 아빠에게 말하지 못한 거다. 말했다간 선배들에게 더 힘들까 봐”라며 마음 아파했다. 유재석은 가해자가 마땅한 처벌을 받았는지 물었다. 이에 김종기 명예 이사장은 “그러기 전에 우리 대현이 친구들을 그 가해자들이 엄청 폭행한 사실을 알았다. 내가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다. 내가 얘들을 수단방법 안가리고 없애버리고 한국을 뜨겠다, 한 명씩 빵집에서 만나 왜 그랬나 했다. 여러 얘기하는데 걔들이 벌벌 떨더라. 측은한 마음이 들더라. 복수를 하려했다. 하지만 복수가 능사가 아니라 하늘에 맡기자 싶더라. 하늘이 처벌해주고 다시는 이런 비극적 죽음이 이 땅에서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제2의, 제3의 대현이가 없어야겠다고 선회했다”고 했다. 이어 “너무나 한스럽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함 빠져있다가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세상이 뛰어들어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 그게 신문 한페이지에 보도되니 엄청난 반향이 일어났다. YMCA에 창구를 만들었는데 전화가 쇄도해 YMCA도 놀랐다. 88올림픽보다 더 많이 왔다더라. 전화오신 분 중 각 분야별 5분을 모아 학교에도 경찰에도 맡길 수 없으니 우리 스스로 잘 맡아 키우자 해서 시민 모임으로 출발했다. 그것이 현재의 푸른나무재단의 전신이 됐다”고 고백했다.
  • ‘약속’ 지킨 카카오… 상생기금 3000억 소상공인·창작자 지원

    ‘약속’ 지킨 카카오… 상생기금 3000억 소상공인·창작자 지원

    카카오가 향후 5년간 3000억원을 들여 소상공인, 콘텐츠·예술 창작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범수 창업자가 지난해 9월 상생기금 마련을 약속한 지 7개월 만이다. 나아가 ‘문어발식 확장’ 비판에 대응해 계열사 30여곳을 정리하고, 글로벌 매출 비중도 3년 내에 3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국내 골목상권 대신 해외 신산업으로 눈을 돌리겠다는 취지다. 카카오 계열사를 총괄하는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의 홍은택·김성수 공동센터장과 남궁훈 카카오 신임 공동 대표는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5년에 걸쳐 ▲소상공인·지역 파트너(1000억원)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550억원) ▲공연 예술 창작자(150억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500억원) ▲스타트업·사회혁신가(200억원) ▲지역사회, 이동·디지털 약자(600억원) 등 6가지 분야에 나눠서 상생기금을 배분하기로 했다. 우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올 상반기 중 시작한다. 톡 채널 운영에 수반되는 메시지 발송 비용,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소신상인 쉬운 결제’ 수수료 등도 카카오가 지원한다.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선 향후 5년간 최소 100억원을 출자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창작지원재단’(가칭)을 설립해 창작자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다. 택시 업계와 오랜 갈등을 이어 온 카카오모빌리티도 전기차 전환 비용 지원 등을 지원한다. 꾸준히 제기되는 카카오의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 지적에 대해 김 센터장은 이날 “계열사가 30~40개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카카오 계열사는 134개로, 대기업 가운데 SK그룹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그는 “이 중 80여개사가 콘텐츠 제작 파트너로 웹툰, 웹소설, 게임 등 K 콘텐츠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인수한 회사가 대부분”이라며 “CAC가 가이드라인을 갖고 운영이 비효율적이거나, 골목상권 침해 내지는 핵심 사업에서 벗어나 있는 계열사들을 계속 정리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오는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올해 카카오 공동체의 해외매출을 전년보다 40% 이상 끌어올리는 한편, 해외매출 비중도 현재 10%에서 3년 내로 3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본 법인 카카오픽코마를 통해 게임,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산업 중심으로 일본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로 했다.
  • 정권 말 홍역 치르는 공정위, 새 수장에 ‘실세’ 지명되나

    정권 말 홍역 치르는 공정위, 새 수장에 ‘실세’ 지명되나

    문재인 정권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책뿐 아니라 정무적으로도 미흡한 모습을 보이며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공정위의 권한 축소를 벼르고 있고,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부적절한 해외 출장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그래서인지 공정위 내부에서는 외풍을 막아 줄 ‘실세’가 새 공정위원장으로 지명되길 바라는 기류가 번지기 시작했다. 6일 공정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로 출장을 떠난 조 위원장은 4~5일(현지시간) 리나 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리처드 파워스 미국 법무부(DOJ) 부차관보, 올리비에 게르상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경쟁총국장과 직접 만나 세 차례 양자협의회를 열었다. 공정위는 “조 위원장이 미국까지 가서 비대면 회의를 했다”는 비판을 만회하고자 ‘대면 협의회’ 소식을 보도자료로 내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측이 공정위 보도 계획에 즉각 동의하지 않아 자료 배포는 결국 무산됐다. 미국이 동의하기도 전에 공정위가 섣불리 보도 계획을 잡은 것이 화근이었다. 최근 공정위는 각종 구설에 오르며 내우외환에 휩싸였다. 공정위는 인수위에 과장급 직원 한 명을 실무위원으로 파견하는 데 그치며 새 정부 개혁 대상으로 지목됐다. 윤석열 정부 공정거래 정책을 설계하는 인수위 전문위원에 공정위 제재 대상을 변호하는 법무법인 김앤장의 박익수 변호사가 임명된 것도 공정위엔 굴욕이었다. 이런 뒤숭숭한 상황에 조 위원장마저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공정위는 더욱 사지로 내몰렸다. 공정위의 정무 감각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새 공정위원장에 대한 직원들의 선호도까지 바꿔 놨다. 검사 출신 중 가장 많이 거론되는 구상엽 울산지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공정위 직원들은 처음엔 거부반응을 보였다. 2018년 정재찬 전 공정위원장을 불법 취업 알선 혐의로 구속기소하며 공정위에 상처를 남긴 인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이란 이유로 선호도가 높아졌다.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낸 강석훈 인수위 정책특보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통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거론되는 것도 ‘실세 공정위원장’이 왔으면 하는 공정위의 바람이 반영된 하마평으로 보인다.
  • 우주 인터넷 사업 뛰어든 아마존…머스크 ‘스페이스X’와 정면 대결

    우주 인터넷 사업 뛰어든 아마존…머스크 ‘스페이스X’와 정면 대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우주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라는 우주 인터넷망을 확대하자 정면 도전에 나선 모습이다. ●아마존, 로켓 발사업체 3곳과 계약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로켓 발사 업체 3곳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다. 아마존은 보잉·록히드마틴 합작법인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 프랑스 위성발사 기업 ‘아리안스페이스’,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등 3개사와 최대 83회에 달하는 인공위성 위탁 발사 계약을 맺었다. 상업용 우주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라는 것이 아마존의 설명이다. ●‘초고속 인터넷’ 위해 12조원 투자 아마존은 현재 우주 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를 추진하고 있다. 지구 저궤도에 인공위성 3236기를 쏘아 올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약 100억 달러(약 12조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2026년 7월까지 인공위성 1600기를 배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성 2000개’ 스페이스X에 도전장 카이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아마존은 이 시장의 선두 주자인 스페이스X와 우주 인터넷 사업을 놓고 본격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페이스X가 우주로 띄워 보낸 인공위성은 이미 2000개가 넘는다. 스타링크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 25만명에 달한다. 아마존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그동안 세계 각국에 구축한 물류·영업 인프라는 물론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보유한 독자 네트워킹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법원,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집행정지 15일 첫 심문

    부산지법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 첫 심문을 오는 15일 부산지법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공존과 법무법인 정인이 맡았. 조 씨는 5일 오후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결정이 나오자  대리인을 통해  입학취소 결정 효력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조 전 장관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에 의하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부산대는 학칙, 2015년 당시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 행정기본법 등을 근거로 조 씨의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 “머스크, 거기 서” 아마존, 우주인터넷 사업 뛰어들었다

    “머스크, 거기 서” 아마존, 우주인터넷 사업 뛰어들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우주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라는 우주 인터넷망을 확대하자 정면 도전에 나선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로켓 발사 업체 3곳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다. 아마존은 보잉·록히드마틴 합작법인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 프랑스 위성발사 기업 ‘아리안스페이스’, ‘블루오리진’ 등 3개사와 최대 83회에 달하는 인공위성 위탁 발사 계약을 맺었다. 상업용 우주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라는 것이 아마존의 설명이다. 아마존은 현재 우주 인터넷 사업 ‘프로젝트 카이퍼’를 추진하고 있다. 지구 저궤도에 인공위성 3236기를 쏘아 올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약 100억 달러(약 12조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2026년 7월까지 인공위성 1600기를 배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이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아마존은 이 시장의 선두 주자인 스페이스X와 우주 인터넷 사업을 놓고 본격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페이스X가 우주로 띄워 보낸 인공위성은 이미 2000개가 넘는다. 스타링크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 25만명에 달한다. 아마존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그동안 세계 각국에 구축한 물류·영업 인프라는 물론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보유한 독자 네트워킹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정권 말 휘청거리는 공정위… 뭘 해도 안 되니 ‘실세 위원장’ 원하나

    정권 말 휘청거리는 공정위… 뭘 해도 안 되니 ‘실세 위원장’ 원하나

    문재인 정권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책뿐 아니라 정무적으로도 미흡한 모습을 보이며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공정위의 권한 축소를 벼르고 있고,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부적절한 해외 출장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그래서인지 공정위 내부에서는 외풍을 막아 줄 ‘실세’가 새 공정위원장으로 지명되길 바라는 기류가 번지기 시작했다. 6일 공정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로 출장을 떠난 조 위원장은 4~5일(현지시간) 리나 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리처드 파워스 미국 법무부(DOJ) 부차관보, 올리비에 게르상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경쟁총국장과 직접 만나 세 차례 양자협의회를 열었다. 공정위는 “조 위원장이 미국까지 가서 비대면 회의를 했다”는 비판을 만회하고자 ‘대면 협의회’ 소식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측이 공정위 보도 계획에 즉각 동의하지 않아 자료 배포는 결국 무산됐다. 미국이 동의하기도 전에 공정위가 섣불리 보도 계획을 잡은 것이 화근이었다. 최근 공정위는 각종 구설에 오르며 내우외환에 휩싸였다. 공정위는 인수위에 과장급 직원 한 명을 실무위원으로 파견하는 데 그치며 새 정부 개혁 대상으로 지목됐다. 윤석열 정부 공정거래 정책을 설계하는 인수위 전문위원에 공정위 제재 대상을 변호하는 법무법인 김앤장의 박익수 변호사가 임명된 것도 공정위엔 굴욕이었다. 이런 뒤숭숭한 상황에 조 위원장마저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공정위는 더욱 사지로 내몰렸다. 공정위의 정무 감각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새 공정위원장에 대한 직원들의 선호도까지 바꿔 놨다. 검사 출신 중 가장 많이 거론되는 구상엽 울산지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공정위 직원들은 처음엔 거부반응을 보였다. 2018년 정재찬 전 공정위원장을 불법 취업 알선 혐의로 구속기소하며 공정위에 상처를 남긴 인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이란 이유로 선호도가 높아졌다.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낸 강석훈 인수위 정책특보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통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거론되는 것도 ‘실세 공정위원장’이 왔으면 하는 공정위의 바람이 반영된 하마평으로 보인다.
  • 가상화폐 고수익 미끼로 20억원 가로챈 잔당 8명 검거

    가상화폐 고수익 미끼로 20억원 가로챈 잔당 8명 검거

    가상화폐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50여명에게 20여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1년여간의 경찰 수사 끝에 모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장물취득 등 혐의로 A(23)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3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6개월여간 온라인 홈페이지 등으로 투자자를 모집해 52명으로부터 20여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상화폐와 금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내용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전화 및 메신저 상담을 통해 피해자들을 모집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주부로, 수익을 보장한다는 말만 믿고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씩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자체 설립한 허위 법인 명의의 통장으로 투자금을 입금받았고,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려고 돈을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 현지로 송금했다가 다시 송금받는 등 자금 출처를 숨기려는 시도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해 1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계좌추적 등을 통해 같은 해 3월 18일 A씨와 공범 등 3명을 붙잡아 이 중 A씨를 구속했다. 이로써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들은 A씨 구속 이후에도 문제의 홈페이지와 유사한 인터넷주소(URL)의 새로운 홈페이지를 만들어 범행을 이어갔고, 이를 파악한 경찰은 최근 이들이 다른 명의로 새 법인을 만들어 범행 중인 사실을 확인해 B(42) 씨 등 2명을 구속하는 등 모두 5명을 추가 입건했다. 이들은 B씨를 주축으로 모인 동네 선후배들로,범죄수익 대부분을 유흥비와 도박 비용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당은 모두 체포됐지만, 투자금들은 이미 모두 탕진한 뒤여서 투자자들의 피해 회복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 “신뢰회복 최우선” 카카오, 3000억원으로 소상공인·창작자 상생 나선다

    “신뢰회복 최우선” 카카오, 3000억원으로 소상공인·창작자 상생 나선다

    카카오,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개최CAC 주도로 5년간 3000억원 상생지원문어발식 확장 지적에 “30~40개 축소”해외매출비중 3년내 10%→30% 확대 카카오가 향후 5년간 3000억원을 들여 소상공인, 콘텐츠·예술 창작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범수 창업자가 지난해 9월 상생기금 마련을 약속한 지 7개월 만이다.카카오 계열사를 총괄하는 공동체언라인먼트센터(CAC)의 홍은택·김성수 공동 센터장과 남궁훈 카카오 신임 공동 대표는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5년에 걸쳐 ▲소상공인·지역 파트너(1000억원)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550억원) ▲공연 예술 창작자(150억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500억원) ▲스타트업·사회혁신가(200억원) ▲지역 사회, 이동·디지털 약자(600억원) 등 6가지 분야에 나눠서 상생기금을 배분하기로 했다. ‘골목침해 탈피’ 소상공인 지원에 1000억원 우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올 상반기 중 시작한다.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을 확보하고,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톡 채널 운영에 수반되는 메시지 발송 비용,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소신상인 쉬운 결제’ 수수료 등도 카카오가 지원한다.농수산물이 제 값을 다 받도록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8월부터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농산물을 대량 매입해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판매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매수한 농산물은 651톤으로, 산지 직송 상품을 선보일 때마다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턴 지역과 상품군의 폭을 넓혀 농가와 어가 어려움을 도울 계획이다. 창작자 지원 확대…모빌리티도 상생 경영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선 향후 5년간 최소 100억원을 출자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창작지원재단’(가칭)을 설립해 창작자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다. 창작 지원 뿐만 아니라 창작 과정에서 생기는 창작자들의 심리 치료 지원, 저작권 문제 해결 등을 위한 법률적 지원 등 다양한 처우 개선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창작자 생태계의 투명한 정산 시스템 마련을 위해 CP 뿐 아니라 작가들까지도 정산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상반기 중에 구축하고, 뷰어엔드 광고 수익 배분 등 작가 수익 확대 방안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예술 분야도 힘을 준다. 카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음악공연 전문 시설인 ‘서울 카카오 아레나’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아레나를 통해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기회 창출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택시 업계가 갈등을 빚어온 카카오모빌리티도 상생 경영에 힘을 준다. 이미 상생 자문 위원회와 모빌리티 투명성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인프라 확충도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7일 구체적인 상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안을 발표한다.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 지적…“연내 30~40개 축소” 꾸준히 제기되는 카카오의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 지적에 대해 김 센터장은 이날 “연말 기준 계열사가 30~40개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카카오 계열사는 134개로, 대기업 가운데 SK그룹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그는 “이 중 80여개사가 콘텐츠 제작 파트너로, 대한민국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웹툰, 웹소설, 게임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인수한 회사가 대부분”이라며 “자회사 인수, 계열사간 통폐합은 CAC가 가이드라인을 갖고 운영의 비효율, 골목상권 내지는 핵심 사업에서 벗어나 있는 계열사들을 계속적으로 정리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스톡옵션 ‘먹튀’ 사건으로 불거진 자회사의 ‘쪼개기 상장’ 논란에 대해서도 김 센터장은 “카카오는 매출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나중에 분사한 것이 아니라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처럼 사업 초기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거나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처럼 외부에서 인수해 투자 자금 유치, 서비스 확장 등을 통해 현재 규모로 성장시켰다”면서 “최근 논란이 되는 분할 상장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본사에서 잘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물적분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본인이 보유 중인 카카오게임즈 주식이 이해상충 문제로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제가 카카오게임즈와 관련한 의사결정에서 빠지는 것으로 내부 정리를 한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내 골목상권 대신 해외 진출 ‘정조준’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선언한 카카오는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올해 카카오 공동체의 해외매출을 전년보다 40% 이상 끌어올리는 한편, 해외매출 비중도 현재 10%에서 3년 내로 3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글로벌 진출은 ‘콘텐츠’에 방점이 찍혀있다. 우선 일본 법인 카카오픽코마는 일본 시장에서 게임,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유럽에서도 프랑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략이 나설 계획이다. 프랑스 픽코마는 일본 유명 출판사와 프랑스 출판사가 제공하는 일본식 만화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한국, 일본, 중국의 웹툰을 동시 서비스하면서 유럽 시장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국과 아세안, 중화권, 인도 시장에서 웹툰·웹소설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하며 2024년까지 글로벌 거래액을 현재 대비 3배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다. 북미 지역의 경우 타파스와 래디쉬, 우시아월드의 삼각편대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4년까지 북미 거래액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아세안 시장에도 카카오웹툰 플랫폼 및 1만여개에 이르는 오리지널 IP 역량을 집중하며 영향력을 확대한다. 참신한 UX/UI와 다채로운 장르의 IP를 통해 태국과 대만에서 1위 수성에 나서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카카오페이지를 카카오웹툰으로 리브랜딩 할 계획이다. 뮤직과 미디어 사업도 진출하기로 했다. 뮤직 사업은 전 세계 팬덤을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발굴·육성하고, 북미 지역을 비롯한 K팝 핵심 국가에서 현지 노하우와 전문 역량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해 아티스트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 센터장은 “카카오 공동체가 사회의 기대에 부합하고, 성장의 과실을 파트너들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와 약속한 책임을 이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여의도 벚나무는 일본산… 토종 왕벚나무가 하나도 없다

    국회·여의도 벚나무는 일본산… 토종 왕벚나무가 하나도 없다

    벚꽃길 명소 국회와 여의도에 심어진 벚나무 대부분이 일본산 소메이요시벚나무로 드러났다.· 6일 사단법인 왕벚프로젝트2050(회장 신준환)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국회 및 여의서로에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회에 식재된 벚나무류 218그루 중 197그루인 90.4%가 소메이요시노벚나무였으며, 여의서로는 418그루 중 96.4%인 403그루가 소메이요시벚나무였다. 나머지는 한국 특산이 아닌 잔털벚나무, 겹벚나무, 올벚나무 등이었다. 우리나라 특산 벚나무류인 왕벚나무는 한 그루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4일 이 단체 회원 18명이 국회와 여의서로에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류 전체를 조사했다. 신준환 회장(전 국립수목원 원장)은 “대한민국 민의를 상징하는 국회와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 장소에 토종 왕벚나무는 한 그루도 없다는게 안타깝다”면서 “연차적으로 진해를 비롯, 경주, 구례, 군산, 부산, 영암, 제주, 하동 등의 벚꽃명소와 현충원, 왕릉, 유적지 등에 심겨진 벚나무 수종을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벚프로젝트2050은 지난 2월 국내외 벚나무류의 조사, 연구, 홍보, 그리고 자생 왕벚나무를 널리 보급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왕벚나무와 소메이요시노벚나무는 외관상으로는 매우 유사하지만 유전자를 이용한 최근의 여러 연구에서 부모종이 서로 다른 별개 종으로 인식된 바 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왕벚나무는 제주도와 해남에 자생하는 한국특산종으로서 올벚나무를 모계, 산벚나무 또는 벚나무를 부계로 하는 잡종 기원의 식물이다. 반면 소메이요시노벚나무는 일본특산종으로서 올벚나무를 모계, 일본특산종 왜벚나무를 부계로 하는 잡종 기원의 식물이다. 왕벚나무는 해남과 제주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자생지가 있으며,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200여 그루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車시장, 판매대수는 최저인데 판매액은 역대 최대 갈아치운 이유는

    국내 車시장, 판매대수는 최저인데 판매액은 역대 최대 갈아치운 이유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대수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었다. 그러나 판매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그만큼 고급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얘기다. 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21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9.0% 감소한 173만 5000대였다. 공급망 차질로 신차 출고가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판매량(182만 2000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다. 내수판매액은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기록을 깼다. 76조 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가격의 평균도 4000만원을 돌파했다. 고급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등 가격이 비싼 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공급망 불안으로 전반적인 차량의 가격이 상승하는 ‘카플레이션’(자동차+인플레이션)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미엄 라인업 위주인 수입차도 30만 9000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판매치를 갈아치웠다. 시장 점유율도 32%를 기록했는데, 수입차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계와 테슬라 등 미국계 브랜드가 판매 호조를 이뤘다. 일본계는 하이브리드차 위주로 일부 브랜드의 판매가 이전보다 증가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일본산 불매운동 이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동력원 중에서는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하이브리드의 시장 점유율은 16.9%로 전년(10.8%)보다 대폭 확대됐다. 현대자동차의 ‘투싼’, ‘싼타페’, 기아의 ‘쏘렌토’, ‘스포티지’ 등 인기 내연기관 모델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하이브리드로도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고가 수입차량 판매 급성장세는 수요 고급화와 개성화 추세에도 기인하지만, 법인과 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 혜택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다”면서 “업무용으로 차량을 구매한 뒤 실제로는 가족 등 자가용으로 편법 이용하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용 승용차 차량 가격 상한선 등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채이배 “이재명 에너지 넘쳐, 쉬지않고 움직여…그래서 8월 당권 도전설”

    채이배 “이재명 에너지 넘쳐, 쉬지않고 움직여…그래서 8월 당권 도전설”

    “대선 후보 있으면 당은 대선 후보에게 집중”“차기 대권 후보 지금 상황에선 이재명 유력”“이재명, 그 시기에 가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 중요”李, 재명이네 이장직 수락 활동재개 시작점 분석도경찰 4일 경기도청 압수수색, 사법리스크 부담채이배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체제로 개편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라고 판단했다. 그 연장선에서 이재명 고문이 8월 전당대회에 나서 당 대표 자리를 노릴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해석했다. 채 위원은 지난 5일 오후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진행자가 ”민주당이 이재명계로 재편되는 것 아니냐라는 예상이 많다“고 하자 ”대선 후보가 있으면 당은 대선 후보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다“면서 ”차기 대권 후보도 지금 상황에선 이재명 고문이 유력하기 때문에 이재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따라서 ”당 권력 이동이 문재인 현 대통령에서 차기 대권 주자인 이재명 고문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언론이 그런 해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향후 이재명 고문 움직임에 대해선 ”보통 대선서 패하면 외국으로 나간다든가 휴지기를 가지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지금까지 관행이었지만 이재명 고문은 에너지가 계속 넘치는 것 같다“며 ”지금도 특별히 휴지기를 갖지 않고 움직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채 위원은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고문이)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냐라고 예상한다“며 ”그것은 제가 말하기 어렵고 결국 이재명 고문이 그 시기에 가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를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 이 고문은 지난 2일 회원수 18만여명에 달하는 자신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대표 격인 ‘이장’직을 수락했다. 이와 관련해 활동 재개의 시작점이 아니냐는 분석도 정치권에서 나온다.다만 경찰이 이 고문의 부인 김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이른바 ‘사법 리스크’는 변수다. 경찰은 지난 4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중순에도 해당 의혹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조사했다.
  • [사설] 정권 바뀌니 갑자기 분주해진 검·경·감사원

    [사설] 정권 바뀌니 갑자기 분주해진 검·경·감사원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작업과 경기도의 백현동 개발사업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하겠다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한다. ‘백현동’은 실지(현장) 감사가 끝났고 금강·영산강 보 해체 작업은 현장 감사가 진행 중이다. 감사원은 “갑자기 감사에 착수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한다. 과연 그런가. 금강·영산강은 지난해 2월, 백현동은 지난해 5월에 각각 공익감사 청구가 들어왔다. 이 경우 통상 한 달 안에 감사 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다. 그런데 백현동은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4대강은 13개월 만인 올 3월에 현장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지방 공기업의 개발사업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대장동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갑자기 바빠진 곳은 감사원뿐만이 아니다.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그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도 1년 5개월 만에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고발 시점으로부터 3년이 지난 지난달 수사에 착수했다. 비리가 있으면 조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한없이 굼뜨던 수사나 감사에 공교롭게 정권이 바뀌자마자 가속도를 내는 것은 의도의 순수성을 의심받기에 충분하다. 조직 유지나 세(勢) 확장을 노리고 알아서 ‘코드 맞추기’에 나선 것인지, 새 정권의 의중이 암암리에 전달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씨 주가 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서는 이렇다 할 부산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다. 정치 보복이니 편파 수사니 불필요한 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윤 당선인은 “내 사전에 정치 보복은 없다”고 했다. 허언(虛言)이 아니어야 한다.
  • LA레이커스 옛 구장 ‘기아 포럼’

    LA레이커스 옛 구장 ‘기아 포럼’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인 ‘더 포럼’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목적경기장인 이곳의 이름을 기아 포럼(사진)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곳은 1999년까지 미국프로농구(NBA)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홈경기장 등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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