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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세수 풍년… 8월까지 작년보다 41조 더 걷혔다

    올해도 세수 풍년… 8월까지 작년보다 41조 더 걷혔다

    올해 8월까지 걷힌 세금이 지난해보다 41조원 더 늘었다.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이 향상되면서 늘어난 법인세가 세수 확대에 보탬이 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발표한 ‘8월 국세수입 현황’에서 올해 1~8월 누계 국세 수입이 289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조원(16.5%) 늘었다고 밝혔다. 세수 진도율(연간 목표 대비 수입 비율)은 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72.9%로 집계됐다. 이는 8월 기준 최근 5년 평균치인 71.7%를 1.2% 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정부는 “연말까지 올해 세입예산 목표인 396조 6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세 수입 현황을 보면 법인세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기업의 영업활동도 살아나면서 법인세는 지난해보다 27조 7000억원(50.4%) 늘어난 82조 5000억원이 걷혔다. 근로소득세·종합소득세 등 소득세도 고용회복과 물가상승에 따른 임금인상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1조 9000억원(15.0%) 늘어난 91조 1000억원 징수됐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수입 호조로 4조 2000억원(7.7%) 늘어난 58조 3000억원이 들어왔다. 지난해 세 부담이 크게 늘어 분납 신청자가 급증한 종합부동산세는 지난해보다 9000억원(80.4%) 늘어난 2조원이 걷혔다. 수입이 줄어든 세목도 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유류세 인하 조치로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지난해보다 3조 9000억원(33.6%) 감소한 7조 7000억원 걷혔다. 증권거래세도 증시 부진에 따른 증권거래 대금 감소 영향으로 2조 6000억원(35.9%) 줄어든 4조 7000억원이 들어왔다.
  • “박수홍 사망보험만 8개, 총 납입액 14억”…檢 조사 착수

    “박수홍 사망보험만 8개, 총 납입액 14억”…檢 조사 착수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박모씨의 권유로 가입한 생명 보험의 누적 납입액이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박수홍은 2003년 7월부터 2006년, 2008년, 2013년, 2016년, 2018년 총 6차례에 걸쳐 생명 보험 8개에 가입했다. 월 납입액은 적게는 41만원, 많게는 500만원이었으며, 8개 보험료를 모두 더하면 매달 보험에만 1155만원을 썼다. 20년간 납입한 총액은 약 13억 9000만원이다. 박수홍 측은 가입된 보험 대부분 생명 보험에 편중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박수홍의 나이를 감안하면 생명 보험보다는 질병 보험, 간병 보험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 박수홍은 친형과 갈등하며 이같은 보험의 존재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뒤늦게 생명 보험 3개를 해지했다. 박수홍이 지분 50%를 보유한 법인 ‘라엘’의 명의로 가입된 보험은 보험료를 내지 않아 실효됐으며, 친형 부부가 100% 지분을 소유한 법인 메디아붐으로 가입된 보험은 아직 유지되고 있다. 박수홍 측 볍률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최근 검찰에 보험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8개 보험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보충의견서를 냈고, 추가 조사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씨는 지난 13일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의 친형 박씨에게 “증거인멸과 도주가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수홍의 친형은 아내와 함께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뒤 수익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박씨는 동생인 박수홍과 금전적 갈등으로 긴 법적 다툼을 이어왔다. 이들의 갈등은 지난해 3월 외부에 알려졌다. 당시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형과 형수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친형 박씨는 횡령 의혹을 부인해왔다. 이후 박수홍 측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냈다. 또한 형사 고소와 별도로 지난해 6월에는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추가 횡령 정황이 발견됐다며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원으로 늘렸다.
  • 불법 콜택시 혐의 ‘타다’ 이재웅 전 대표, 2심도 무죄

    불법 콜택시 혐의 ‘타다’ 이재웅 전 대표, 2심도 무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며 사실상 면허 없이 ‘불법 콜택시’ 영업한 혐의를 받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장찬·맹현무·김형작)는 2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와 쏘카의 자회사이자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쏘카와 VCNC 법인에도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타다가 외관상 카카오택시 등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실질적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을 영위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자동차 대여업체가 기사와 함께 자동차를 대여하는 것은 적법한 영업 형태로 정착돼 있었는데 타다는 이러한 서비스에 통신기술을 접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빌려 이용하는 서비스다. VCNC가 쏘카에서 빌린 렌터카를 운전자와 함께 다시 고객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검찰은 이 같은 타다 서비스가 여객자동차법상 금지된 ‘불법 콜택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반면 이 전 대표와 박 대표는 타다가 여객을 운송하는 것이 아니라 ‘기사 딸린 렌터카’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1심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2020년 2월 무죄를 선고했다. 선고 직후 박 대표는 “법과 제도로 인해서 좌절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러한 일이 다른 스타트업에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혁신을 꿈꾼 죄로 처벌받지 않는 것은 물론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항소심에서도 다시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글을 게시했다.
  • 대법, 미군 상대 성매매한 기지촌 여성…정부 배상책임 첫 인정

    대법, 미군 상대 성매매한 기지촌 여성…정부 배상책임 첫 인정

    국내 주둔 미군을 상대로 기지촌에서 성매매에 종사하며 이른바 ‘양공주’로 불렸던 여성에게 국가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다. 정부가 성매매를 관리·조장하는 등 실정법을 위반한 기지촌 문제는 인권침해 사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9일 이모씨 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씨 등은 1957년쯤부터 전국 각지의 미군 주둔지 주변 기지촌에서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던 여성이다. 정부는 1950년대부터 이들에 대한 성병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등 기지촌의 형성과 운영에 관여해왔다. 공무원이 기지촌 여성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등 교육을 실시하고 기지촌 여성을 ‘애국자’로 지칭하면서 노후보장 등 혜택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정부는 1977년 이전까지 법적 근거 없이 단속 내지 성병이 걸린 미군이 성매매 상대 여성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여성을 격리수용해 페니실린 치료를 했다. 격리수용 치료의 근거가 마련된 후에도 의사의 진단 없이 같은 방식으로 격리수용을 했다. 이에 이씨 등 120명은 2014년 정부의 기지촌 조성·운영·관리 등이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조직적·폭력적 성병 격리 방식이었던 격리수용 치료의 위법성만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격리수용 치료 경험이 있는 원고 57명에게만 각 500만원씩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2심은 정부의 기지촌 조성·관리·운영과 성매매 정당화·조장 책임을 폭넓게 인정했다. 항소를 제기한 원고 117명 모두에게 위자료를 인정하고 격리수용 경험이 있는 원고에 대해서는 위자료를 증액했다. 대법원은 정부의 기지촌 조성·관리·운영 및 성매매 정당화 및 조장 행위가 위법할 뿐 아니라 인권존중의무 등 준칙과 규범을 위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임을 확인하면서 원심을 확정했다. 원심 판결 후 소를 취하한 22명을 제외한 95명이 상고심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과거사정리법상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은 불법행위일로부터 5년인 장기 소멸시효 적용이 배제된다며 정부의 소멸시효 완성 항변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원고 측과 관련 시민단체 등은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이 판결을 인정하고 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에게 공식 사죄하고 책임감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국회에는 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처리를 촉구했다.
  • 2030세계엑스포 유치 전략 모색 ‘부산 엑스포 포럼’ 개최

    2030세계엑스포 유치 전략 모색 ‘부산 엑스포 포럼’ 개최

    2030년 세계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부산시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엑스포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시와 사단법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 엑스포·마이스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엑스포의 가치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삼은 이 포럼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정립하고, 앞으로 진행될 현지 실사와 경쟁 PT에 대비해 분야별 전문가의 실질적 협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그런 만큼 전국에서 관련 학자 등 전문가 43명이 참여했다. 이 외에 이성근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영활 부산상공화의소 상근부회장, 시민단체 관계자와 온라인 사전등록자 등 총 100여 명이 포럼에서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준이 부산대학교 교수가 ‘기후변화와 엑스포’를 주제로 발표했고, 김이태 범시민유치위원회 연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부산 엑스포의 지향점을 논하는 연구 결과 발표와 학계 전문가의 토론이 6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포럼이 시민에게 엑스포를 개최해야 할 이유를 설득력 있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포럼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논하는 장이 형성됐다”며 “전문가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이 지속돼 엑스포 유치 열망이 한층 더 뜨거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지구촌생명재단, 콩고민주공화국과 국가개발 전략적 사업계약

    지구촌생명재단, 콩고민주공화국과 국가개발 전략적 사업계약

    지구촌생명재단은 콩고민주공화국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 정부의 권한을 위임받은 루보타 프랭코이 무숨바코 농업개발부 장관을 비롯해 농업개발부 책임자들이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67차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내년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대비한 국가의 주요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 사절단 방문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비영리 법인인 재단법인 지구촌생명재단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지구촌생명재단은 케이씨디글로벌과 함께 지난 3년간 ‘아프리카에서의 우물 파기’, ‘아프리카 동생 만들기’ 등의 민간사업을 했고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국영 전력회사 전력 장비 공급 및 초등 교육 시설 개선 사업 등을 펼쳤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의 정치인들과 정부 고위 관료들, 공기업 임원들을 초청해 한국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방법의 협력 관계를 제안 및 실현하는 등 콩고민주공화국을 국내에 알리는 데 역할을 했다. 이번 콩고민주공화국 농업개발부 장관 사절단을 통해 다양한 사업이 협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럽과 중국의 독무대였던 아프리카의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진출이 이뤄졌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향후 10년간에 걸쳐 500만호 주거 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중·대형 발전소와 가로등 사업 등을 실시하고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팜 기술 등을 자국으로 이전해 콩고민주공화국 자체 브랜드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구촌생명재단 관계자는 “사절단의 보고를 받은 치세케디 대통령이 양국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관련 고위 관료들을 이른 시일 내에 방한하게 할 것이라고 전해졌다”며 “이번 방문에 이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의 대응이 발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조선대 이사회-집행부 갈등 봉합

    조선대 이사회-집행부 갈등 봉합

    민영돈 총장 징계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회가 징계안을 철회하면서 갈등은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사회 측은 징계위원회에 민영돈 총장에 대한 징계 요구 철회서를 전달했다. 이사회는 민 총장이 교수 9명의 징계 제청안을 이사회의 요구대로 제출함에 따라 징계사유가 소멸했다고 보고 민 총장에 대한 징계 철회를 결정했다. 민 총장은 논란이 된 9명 대상자에 대한 징계를 이사회에 제청하기로 했고, 9명 중 현재 보직 교수 2명은 보직 사퇴 의사도 밝혔다. 김이수 이사장도 징계대상자들에 대해 허용 범위안에서 처벌 수위를 최대한 낮추기로 약속했다고 이사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교원 징계 추진으로 총장의 법령 위반 사안이 해소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징계안이 철회된 것”이라며 “학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사장과 총장의 마음이 모인 결과다”고 밝혔다.
  • 골프장에서 긁힌 법카 2조원… “아직은 접대 스포츠”

    골프장에서 긁힌 법카 2조원… “아직은 접대 스포츠”

    국내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연간 법인카드 사용액이 약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법인카드의 골프장 사용액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에서 쓴 법인카드 사용액은 1조9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48.6%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전체 골프장 매출액 6조 9599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5%에 달했다. 연도별 법인카드 골프장 사용액을 보면 2011년 1조244억원, 2019년 1조2892억원으로 큰 변동이 없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1조5195억원, 지난해 1조916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골프 인구가 늘었고, 이로 인해 골프장 이용료도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 골프장 매출액에서 법인카드 사용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30.9%였다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인 2018년 26.0%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2020년 27.0%, 지난해 27.5%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골프소비자원 서천범 원장은 “골프장에서 쓰는 법인카드 사용액의 손비인정 범위를 축소하면 접대 골프도 줄어들고, 그린피 하락과 주말 예약난 완화, 골프장 식음료 값 현실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아울러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줄면서 골프가 건전한 대중스포츠로 거듭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우님, 차 사려면 흰색” 택시기사 명연기, 보이스피싱범 잡았다

    “아우님, 차 사려면 흰색” 택시기사 명연기, 보이스피싱범 잡았다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태운 택시기사가 돋보이는 기지로 경찰의 체포를 도왔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택시기사에게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7월 1일 오후 4시쯤 경기 안성시청 앞 대로에서 승객 B씨를 태웠다. 목적지인 평택으로 향하던 중 B씨는 원곡 119안전센터에 잠깐 들러달라고 요청했다. A씨가 “안전센터는 어쩐 일로 가십니까”라고 묻자 B씨는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안전센터 부근에서 투자자를 만나 돈을 받기로 했다”고 답했다. B씨의 말을 들은 A씨는 ‘회사 법인 통장에 입금하면 될 것을 직접 받는다고 하니 수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원곡 119안전센터에 도착해 B씨가 택시에서 내리자, A씨는 곧바로 112에 전화를 걸어 “택시 승객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것 같다”고 신고했다. 차 안에서 지켜본 B씨의 행동은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게 했다. 검은색 승용차가 나타나더니 B씨에게 현금다발이 든 쇼핑백을 건넨 것이다. B씨는 쇼핑백을 받아들고 다시 A씨의 택시에 탑승했다. 이어 목적지를 하남시로 변경했다. A씨는 “평택에 가자던 사람이 돈을 받아든 뒤 갑자기 하남에 가자고 해서 100% 범죄임을 확신했다”고 회상했다. A씨의 남다른 기지는 이때부터 발휘됐다. 그는 운행 도중 신고자 위치 파악 등을 위한 경찰의 전화가 걸려오자 평소 알고 지내던 동생을 대하듯 대화했다. 택시 차종과 색상, 번호 등을 묻는 말에 “아우님, 차 사려면 ○○○로 사. 하얀색이 제일 좋아”라고 답하는 식이었다. 그리고 차 안에서의 대화를 경찰이 듣고 파악할 수 있게 전화를 끊지 않은 채 운전을 이어갔다. 검거를 위한 접선 장소를 자연스럽게 알렸다. A씨는 장거리 운행을 핑계 삼아 B씨에게 “안성휴게소에 들르겠다”고 말했다. 수화기 너머로 이를 들은 경찰은 곧장 휴게소로 출동했다. 결국 B씨는 오후 5시10분쯤 휴게소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에게 붙잡혔다.B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를 상대로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현금을 가로채는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덕분에 되찾은 피해금액 4600만원은 피해자에게 무사히 돌아갔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B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이달 중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를 ‘피싱 지킴이’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피싱 지킴이’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고, 사례를 홍보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시책이다. A씨는 “내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지 않아도 내 주위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그런 상황이 온다면 누구든 나처럼 하지 않겠느냐”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 [단독] “105억 책정 사업, 알고 보니 위법”… ‘박원순표 마을활력소’ 중단 논란

    [단독] “105억 책정 사업, 알고 보니 위법”… ‘박원순표 마을활력소’ 중단 논란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100억원 규모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모두의 공간 마을활력소’ 사업을 전면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의 위법 소지를 뒤늦게 발견하고 재개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당시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마을활력소 운영업체들은 당장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모두의 공간 마을활력소’는 주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공간과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땅과 건물을 사들이거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운영업체는 서울시에 임대료를 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시는 2019년 8월 ‘모두의 공간 마을활력소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고 운영단체를 공개 모집했다. 총예산으로 104억 9900만원이 책정됐고, 유형별로 매입형 3곳, 리모델링형 2곳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이후 부지 매입 등 사업이 진행됐다. 그러나 시는 2년 8개월 뒤인 지난 4월 매입형 사업 단체 3곳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공유재산법)에 어긋난다고 보고 사업을 보류했다. 공유재산법 20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은 행정재산에 대해 사용 허가(수익 허가)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서울시는 운영업체 선정 당시 실제로 있지 않은 땅이나 시설은 행정재산에 해당하지 않고, 이에 사용 허가를 낼 목적으로 모집한 행위 자체가 위법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법령해석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박 전 시장 재임 당시 합류한 인사가 충분한 법적 검토 없이 진행한 사안”이라며 “추후 법적 문제를 발견했고, 이를 알고도 그대로 진행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을 위해) 이미 매입한 부지 등은 시민들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업이 멈추면서 피해는 운영업체들과 지역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운영업체 가운데 한 곳인 ‘함께크는 공동육아’는 내년 3월까지 서초구 우면동 부지에 건물을 새로 지어 어린이집과 공유주방 등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당장 아이들이 갈 곳을 잃을 위기에 놓여 불안감이 크다”며 “올해 안으로 공간 설계 완료 및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단체의 법률대리인인 김호정 변호사(법무법인 태하)는 “서울시의 급작스러운 태도 변화는 그동안 시 행정을 믿고 따라온 운영업체와의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바로 세우기’를 통해 민간위탁·민간보조 사업 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공고를 낸 사업인 데다 취지가 정당하며, 예산이 방만하게 사용될 여지가 없음에도 법령을 부정적으로만 해석하는 건 아쉽다”고 꼬집었다.
  • ‘이재명 측근’ 구속… 쌍방울 돈줄 캐는 檢, 포위망 점점 좁힌다

    ‘이재명 측근’ 구속… 쌍방울 돈줄 캐는 檢, 포위망 점점 좁힌다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 의혹’을 밝히기 위해 시작된 검찰 수사가 서서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고 있다. 검찰은 자금 흐름을 살펴보던 중 이 대표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뇌물수수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해 그를 구속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받은 금품을 2억 5000만원 상당으로 보고 있는데, 1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수상한 자금’ 흐름 중 일부가 수사 진행에 따라 이 대표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이 자금 중 일부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활용됐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수원지법은 28일 새벽 쌍방울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를 받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부지사는 2004~2008년 서울 중랑구에서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이다.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년 3개월간 쌍방울 사외이사로 있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직후인 2018년 8월 초대 평화부지사로 임명돼 2020년 1월까지 1년 5개월간 재임한 이 대표 측근이다. 평화부지사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평화무드에 맞춰 경기도 통일정책과 남북경협 등을 전담하기 위해 이 대표가 새롭게 만든 직책이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기간과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킨텍스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와 외제차 등 2억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부지사의 혐의는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살펴보던 검찰에 포착됐다. 검찰은 올해 2월 금융정보원(FIU)으로부터 쌍방울 그룹에서 이뤄진 수상한 자금 흐름 자료를 건네받고 수사를 벌여 왔다. 쌍방울은 2018년 11월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이를 한 페이퍼컴퍼니가 모두 매입한 뒤 주식으로 전환해 현금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0년 4월 발행한 45억원 규모 전환사채는 신원 불상자를 거쳐 현금으로 빠져나갔다. 수사 과정 중 쌍방울 임원으로 재직 중인 전직 검찰 수사관에게 현직 검찰 수사관이 수사자료를 유출하는 등 자금 사용처를 은폐하려는 시도도 벌어졌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수사망이 좁혀 오던 지난 5월 싱가포르로 출국해 태국에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돈의 사용처를 더 깊게 수사하면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 쌍방울은 2018년 이 대표의 선거법 사건 재판에서 변호사 수임료 20억여원을 대신 지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일 변호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이 대표를 불기소 처분하며 “전환사채 편법 발행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익이 변호사비로 대납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한국 디지털 경쟁력 4단계 껑충… 권리장전 수립해 3대 강국 간다

    한국 디지털 경쟁력 4단계 껑충… 권리장전 수립해 3대 강국 간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2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4단계 순위 상승이다. 정부는 28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IMD 디지털 경쟁력 평가 3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2017년 시작한 평가에서 19위로 시작, 2018년 14위, 2019년 10위, 2020년 8위로 오르다 2021년 12위로 하락했으나 올해 다시 10위권으로 진입했다. IMD는 2017년부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적응력 등에 대해 지식, 기술, 미래준비도 등 3개 분야, 9개 부문, 54개 세부지표를 측정해 국가별 디지털 경쟁력을 평가·발표한다. 올해는 63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올해 국가별 순위에서 덴마크는 지난해보다 3단계 올라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위였던 미국은 2위로 내려앉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가 4위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한국이었다. 중국은 17위, 일본은 29위였다. 한국은 인구 2000만명 이상인 27개국 중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였다. 향후 IMD 순위 개선 목표를 밝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21일 미국 방문 중 발표한 뉴욕 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 로드맵이자 윤석열 정부의 국가 디지털 정책을 이끌어 갈 선도 전략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대에서 열린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한국의 디지털 혁신 비전과 자유·인권·연대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제시한 바 있다. 전략은 세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 확장되는 디지털 경제, 포용하는 디지털 사회,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하는 디지털 문화 등 5대 추진 전략과 1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2023년까지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통합 기본법인 가칭 디지털사회 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현행 지능정보화기본법과 정보통신융합법을 통합해 기본법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디지털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로 규정하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2023년 제도적으로 수립한다. 디지털 권리장전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2027년까지 IMD의 디지털 경쟁력 평가 순위를 2021년 12위에서 3위로 올리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디지털 인프라 및 디지털 정부 지수는 1위를 유지하고, 글로벌혁신지수(WIPO)는 2021년 5위에서 1위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 당정, 택시부제 해제·심야 호출료 인상 추진

    당정, 택시부제 해제·심야 호출료 인상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는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차량 번호 끝자리 기준 의무휴업제)를 해제하고, 심야 탄력 호출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택시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단지 충분한 택시가 있음에도 택시 기사님들이 기피하는 심야 근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급하다”면서 “낮에 국민들이 이용하는 택시 요금에 대해선 일절 인상 없이 심야 쪽으로만 집중하면 좋겠다는 데 당정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택시 요금을 구성하는 호출료와 운임 중 호출료를 심야 시간대만 조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택시당 심야 시간) 호출이 대략 10회 정도가 평균적인데 이 부분에 대해 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요금 인상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물가 부분에 대해서 우려는 할 수 있지만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국민의힘은 또한 택시 부제 해제 추진, 법인 택시 기사의 취업 절차 간소화, 시간제 근로계약 도입 차고지 및 밤샘 주차 유연화 등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올빼미버스와 같은 심야 시간 운행 대중교통 공급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택시난의) 근본 원인은 코로나19 이후에 택시 수요가 줄면서 기사분들이 이직해 아직도 본업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서 “복귀 유도를 위해 심야 택시 호출료 인상 등 택시 시장을 보다 개방하는 차원의 플랫폼 택시 규제 개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야 택시 호출료는 물가와 직결된 문제이고 플랫폼 택시 규제 문제는 타다 규제에서 보듯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의가 필요한 문제이기에 다양하고 신중한 방법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택시 부제 등 관련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택시 공급을 확대하고 심야 대중교통을 적극 늘려 나갈 것”이라면서 “또 시대에 맞게 수요자 맞춤형 택시 서비스와 이동수단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야 시간대 탄력 호출료를 조정해서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고 택시 기사 처우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해 다음달 3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보고한 뒤 이튿날인 4일 대책을 발표한다.
  •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4년 중임 개헌 제안”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4년 중임 개헌 제안”

    이재명(얼굴)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 참사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며 정부·여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 문제 해결책으론 ‘기본사회론’을 제시했고,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추진하자며 2024년 총선을 적기로 제안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두고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 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시켰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법인세 인하, 3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누진제 폐지 등 윤석열 정부 핵심 정책에 대해서도 “서민 지갑을 털어 부자 곳간을 채우는 정책”이라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 시리즈’의 개념을 확대해 ‘기본사회론’을 주창했다. 이 대표는 “이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대전환을 고민해야 한다.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선 이후 ‘기본소득’을 다시 꺼내 들며 “국민의힘 정강 정책 제1조 1항에도 기본소득을 명시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완 약속,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로 노인 기본소득이었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월 100만원의 부모 급여도 아동 기본소득”이라며 여당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시간표도 제시했다.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4년 중임제를 제시했고 결선투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도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 임기 중반인 22대 총선이 적기”라며 “2024년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를 하면 비용을 최소화하며 ‘87년 체제’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정기국회 후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북핵 문제에서도 ‘조건부 제재 완화’(스냅백)를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북한의 약속 위반 시 즉각 제재를 복원하는 것을 전제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상응하는 대북제재 완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동시에 실행하자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국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외교 참사 규정부터 잘못됐다고 본다”며 “외교부 장관에 대한 불신임 건의안이야말로 대한민국 국익을 해치는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기본사회’를 외쳤지만 국민을 설득하려는 정치의 ‘기본’인 협치도 없었고, 민생의 블랙홀이 될 이재명식 개헌에 대해 어떤 국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당정, 심야택시 호출료 인상·택시부제 해제 추진

    당정, 심야택시 호출료 인상·택시부제 해제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는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차량 번호 끝자리 기준 의무휴업제)를 해제하고, 심야 탄력 호출료를 인상하기로 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택시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단지 충분한 택시가 있음에도 택시 기사님들이 기피하는 심야 근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급하다”면서 “낮에 국민들이 이용하는 택시 요금에 대해선 일절 인상 없이 심야 쪽으로만 집중하면 좋겠다는 데 당정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택시 요금을 구성하는 호출료와 운임 중 호출료를 심야 시간대만 조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택시당 심야 시간) 호출이 대략 10회 정도가 평균적인데 이 부분에 대해 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요금 인상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물가 부분에 대해서 우려는 할 수 있지만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국민의힘은 또한 택시 부제 해제 추진, 법인 택시 기사의 취업 절차 간소화, 시간제 근로계약 도입 차고지 및 밤샘 주차 유연화 등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올빼미버스와 같은 심야 시간 운행 대중교통 공급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택시난의) 근본 원인은 코로나19 이후에 택시 수요가 줄면서 기사분들이 이직해 아직도 본업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서 “복귀 유도를 위해 심야 택시 호출료 인상 등 택시 시장을 보다 개방하는 차원의 플랫폼 택시 규제 개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야 택시 호출료는 물가와 직결된 문제이고 플랫폼 택시 규제 문제는 타다 규제에서 보듯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의가 필요한 문제이기에 다양하고 신중한 방법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택시 부제 등 관련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택시 공급을 확대하고 심야 대중교통을 적극 늘려 나갈 것”이라면서 “또 시대에 맞게 수요자 맞춤형 택시 서비스와 이동수단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야 시간대 탄력 호출료를 조정해서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고 택시 기사 처우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해 다음달 3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보고한 뒤 이튿날인 4일 대책을 발표한다.
  • 광일초·광명시축구협회 ‘개방형 축구클럽’ 추진 위한 업무협약

    광일초·광명시축구협회 ‘개방형 축구클럽’ 추진 위한 업무협약

    경기 광명시축구협회와 광일초등학교는 28일 오후 광일초등학교 운영위원실에서 ‘개방형 축구클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문자 광일초등학교장, 오호근 광명시축구협회장, 이승호 경기도축구협회부회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유종상 도의원, 최민 도의원, 학부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일 광일초등학교 축구부의 개방형 축구클럽으로 전환에 따른 비영리법인으로 광명시축구협회가 선정돼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기반의 학교운동부와 비영리법인이 함께 참여·운영하는 선진국형 축구클럽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개방형 축구클럽은 해당 학교 학생만 등록 가능한 기존의 운동부와 달리 관내의 모든 학생들이 학생 선수로 등록하여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훈련,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법인과 비영리법인이 각각 독립적으로 팀을 운영하지만, 두 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단일팀으로 KFA에 등록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게 이 정책의 핵심이다. 평소에는 독립적으로 팀을 운영하기에 학교장은 선수들의 안전 문제나 회계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 부담을 덜 수 있다. 비영리법인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의 운동장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방형 축구클럽은 학교중심의 엘리트 선수육성에서 생활체육 중심의 선수 육성으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재명 “2024년 총선 때 ‘4년 중임 개헌’ 국민투표하자”…국힘 “민생 블랙홀될 것”

    이재명 “2024년 총선 때 ‘4년 중임 개헌’ 국민투표하자”…국힘 “민생 블랙홀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여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 문제 해결책으론 ‘기본사회론’을 제시했고,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도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두고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시켰다”며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 참사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재인은 혼밥(혼자 밥 먹기) 했잖나” 등 거세게 반발, 이 대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이 대표는 법인세 인하, 3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누진제 폐지 등 윤석열 정부 핵심 정책에 대해서도 “서민 지갑을 털어 부자 곳간을 채우는 정책”이라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했다. 민생 위기 해결책으론 ‘기본사회론’을 주창했다. 이 대표는 “이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대전환을 고민해야 한다.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며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복지, 에너지, 통신 등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도록 사회 시스템을 바꿔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본사회 정책 중 하나로 자신의 정책 트레이드마크인 ‘기본소득’을 대선 이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국민의힘 정강 정책 제1조 1항에도 기본소득을 명시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완 약속,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로 노인 기본소득이었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월 100만원의 부모 급여도 아동 기본소득”이라며 여당의 협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정치를 가능하게 하고 국정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개헌도 제안했다. 개헌 내용으로는 4년 중임제 외에도 결선투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임기 중반인 22대 총선이 적기”라며 “올해 정기국회가 끝난 직후 국회 내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2024년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를 하면 비용을 최소화하며 ‘87년 체제’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개혁 과제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 등 선거법 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도 제안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기본사회’를 외쳤지만 국민을 설득하려는 정치의 ‘기본’인 협치도 없었고, 민생의 블랙홀이 될 이재명식 개헌에 대해 어떤 국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 상반기 카드 이용 규모 일평균 3조원…지난해보다 12.4%↑

    상반기 카드 이용 규모 일평균 3조원…지난해보다 12.4%↑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 상반기 여행, 외식 등을 위한 개인 신용카드 결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중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었다. 일부 기초자치단체들이 재난지원금 일부를 선불카드로 지급하면서 특히 선불카드 이용액이 78.1%나 증가했다.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만 따로 소비유형별로 나눠 보면 여행, 음식점, 오락문화, 전자상거래 부문의 결제액이 1년 새 각 58.4%, 20.0%, 17.3%, 16.8% 급증했다. 반면 자동차(-8.6%), 가구·가전(-6.1%) 관련 결제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개입·법인의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을 형태별로 나누면, 모바일 기기(스마트폰)·PC 등을 통한 결제액(하루 평균 1조 2700억원)이 12.6% 늘어나는 동안 실물카드 결제(1조 3470억원) 증가율은 5.9%에 그쳤다. 전체 결제에서 비대면 결제는 2분기 기준으로 40.7%를 차지했고, 모바일기기·PC를 통한 결제 가운데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은 45.1%로 집계됐다.
  • 스마트팜처럼 가축도 스마트하게 키우는 ‘스마트축사’ 있다

    스마트팜처럼 가축도 스마트하게 키우는 ‘스마트축사’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자동화설비로 이뤄지는 농업을 ‘스마트팜’이라고 한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가축 사육에도 ICT를 적용해 종합 관리해 생산성을 높이고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스마트 축사’를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농축수산지능화연구센터 연구진은 축산분야에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같은 첨단 ICT기술을 접목시켜 축산 질병을 예방하고 가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축사 플랫폼 ‘트리플렛’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리플렛은 ‘사람-동물-환경’을 ‘안전-복지-지속’이라는 요소로 융합시킨 플랫폼이다. 국내 농축산 분야에서 양돈업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생산액은 8조원을 넘고 있다. 문제는 축사의 악취,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같은 잦은 가축질병 발생, 이에 따른 인력감소로 소규모 농가는 줄고 대형농장이 늘고 있다. 문제는 양돈업이 대형화되면서 위생적 축사 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다. ETRI가 개발한 스마트 축사 ‘트리플렛’은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했다. 24시간 돼지의 행동과 면역력을 분석해 설사병, 호흡기 질병 같은 가축 질병 조기 탐지부터 복합적 환경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에너지 사용률 최적화, 공기 재순환 등을 종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시설, 가축, 환경, 에너지 등 축사의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디지털 공간에 가상의 축사를 만들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분석하도록 돕는다. 디지털 공간에서 사육밀도, 가축 그룹관리 같은 축사 환경을 미리 시뮬레이션한 다음 실제 축사 관리에 반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최적의 축사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김세한 ETRI 농축수산지능화연구센터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축산업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존보다 생산성을 최소 10% 이상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축사 상시 안전감시 시스템은 AI와 바이오센서를 이용해 가축의 스트레스, 면역력 변화, 이상징후를 감시하는 기술이다. 유무선인터넷으로 연결된 IP카메라로 돼지 행동을 24시간 내내 상시 감시해 돼지의 이상징후를 분석하고, 축사 내에 설치된 타액 추출기, 바이오센서로 돼지 스트레스와 면역력 상태 변화를 분석해 건강상태를 종합 관리한다. 연구팀은 서울대와 함께 공기 세정 및 탈취, 자외선 살균, 에너지 관리 등 축사 환경을 통합·관리하고 질병의 발생과 유출입을 방지하는 스마트 안전축사 시스템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 관련 3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등록하고, 전남 순천시 농업회사법인 에코팜에서 실제 적용해 상용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농축산 IT 시스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 ‘알펜시아 담합 의혹’ 최문순 전 강원지사 입건

    ‘알펜시아 담합 의혹’ 최문순 전 강원지사 입건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담합 의혹과 관련해 최문순 전 강원지사가 입건됐다. 강원경찰청은 최 전 지사와 최종 낙찰자였던 KH그룹 임원 A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전 지사에게 적용된 혐의는 입찰방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해 6월 공개 입찰을 통해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알펜시아 리조트를 7115억원에 매각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같은 해 7월 강원도개발공사와 KH강원개발의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했고, 다음 달인 8월에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1조 6325억원을 들여 2009년 평창 대관령면 일대 조성했으나, 이후 7000억원이 넘는 부채가 재정에 큰 부담을 줘 매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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