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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 인권침해 상담학교 운영 및 예방교육 실시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 인권침해 상담학교 운영 및 예방교육 실시

    서울 영등포구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 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장애인 인권 상담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차별, 금전적 착취, 신체·정서적 학대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사전에 발굴·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인권 상담학교는 장애인 정책 전문가, 법조인 등이 참여해 만든 교재를 활용하여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피해를 당할 경우 구제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의 개념 ▲장애인 학대 유형 ▲피해자 신고 및 처리 절차 등 장애인 인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인권침해 실무를 맡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공익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권리 구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인권 상담학교는 구에 주소를 두거나 거주 목적으로 체류 중인 장애인과 구 소재 사업 또는 사업장 근로 장애인, 당사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양평동 이앤씨드림타워(선유로 146)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오는 18일부터 27일 사이 총 4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 및 시설에 찾아가는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예방에 관한 법령 정보, 신고 및 처리 절차, 신고 의무자 행동 기준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11월 중 구민 대상 교육도 마련하여 장애인 인권 옹호의 현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애인 인권 상담학교와 인권침해 예방교육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차별과 인권 침해에 대응하고, 사회적 인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 등 모든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와 지역사회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개소식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개소식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교민회 사무실은 나주시 문화로 도원빌딩 2층에 자리 잡았고 8일 오후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교민회가 설립된 지 11년 만이다. 우리나라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이들에게는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개소식에는 베트남 교민 50여명과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 부부, 윤병태 나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응우옌 대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교류 행사를 열면서 교민들이 교류하고 지역사회 일원이 된 것은 우리 모두에게 영광이다. 교민회가 성장한 것을 지역사회와 국가기관들이 인정하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교민회가 한국-베트남 두 나라 사이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늘리는 교량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 교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정훈 의원은 “베트남인은 국가의 어려움을 이겨낸 강한 민족성과 근면성을 지녔다. 또 근현대사는 대한민국 역사와 비슷하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민족은 베트남 민족이다. 교민회가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민회는 사무실 개소식 행사에 이어 국제전략적인력관리주식회사(TSM)측과 MOU를 체결했다.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는 전남과 광주광역시에서 살고 있는 베트남인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011년 6월 설립됐다. 그동안 한국어교실과 베트남어교실,베트남데이 행사를 열면서 교민과 지역민들 소통과 교류를 지원했다.또 예술문화축제와 한국-베트남우정문화행사를 열고 한국-베트남 문화예술단체와 교류, 외국 투자자의 가교 역할을 했다. 교민회는 우엔벳풍 회장과 청피홍 부회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됐고 회원이 100여명이다.나주시 집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등록된 외국인이 2,767명이고 이 가운데 베트남인은 36%인 996명에 이른다.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는 9일 광주시 동구 조선대체육관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제6회 베트남문화축제를 열었다. 한편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는 교민회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목포 조선업체에서 일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잇따라 만나 베트남 근로자 지원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응우옌 대사는 또 광주시 서구 골드클래스 본사에서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추천받은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을 만나 앞으로 활동계획 등 관심사를 협의했다.
  • 제4회 순천만국가정원차문화산업전 ‘성료’

    제4회 순천만국가정원차문화산업전 ‘성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제4회 순천만국가정원차문화산업전’이 관광객 500여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고 종료됐다. 사단법인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우리 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이날 대회에 앞서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원들과 이다원 순천마스터바니·핑 대표, 김화영 ㈜대운 버스광고 대표, 전남어린이집 원장 등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노관규 시장에게 기부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오전 10시 공식 행사가 시작 되기전에도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명품 보이차와 연꽃차, 순천녹차, 모링가브랜딩차 등 무료차 시음과 다식을 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김두범 부산여대 교수의 ‘다도와 인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사랑 다도인성발표대회’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차를 다려서 부모에게 올리는 예절을 겨루는 대회다.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정성스레 차를 끊인 후 공손하게 부모에게 전하는 모습에 웃음소리와 박수가 터지는 등 시민들도 큰 호응을 보냈다. 이번 ‘효사랑 인성대회’는 전남도지사상 3점과 전남교육감상 3점, 순천시장상 3점이 배정됐다. 전남 지역 예선을 통과한 9팀이 경합을 벌인 결과 전남도지사상 대상은 광양국공립피노키오 유아스쿨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전남도교육감상 대상은 고흥송림어린이집, 순천시장상 대상은 구례자연어린이집이 각각 받았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마련된 차문화산업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우리 차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있는 명원정에서 제다(製茶)사를 양성하고 있다.
  • “박수홍, 母와 관계 회복 원한다” 발언, 정말 있었나

    “박수홍, 母와 관계 회복 원한다” 발언, 정말 있었나

    가족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을 원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이 입 닫아버린 이유, 어머니와 관계 회복설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에스)가 “박수홍씨가 가장 원하는 것은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이라고 밝혔다는 한 매체의 지난 5일 기사를 언급했다. 그는 “박수홍 측 변호사에게 직접 문의했더니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 발언은 약 1년 5개월 전, 박수홍과 친형 부부의 문제가 처음 불거졌을 때 말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당시 박수홍은 형뿐 아니라 어머니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한다”며 “그래서 박수홍이 ‘이 문제는 형과 형수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 어머니나 다른 가족과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모친과의 관계 회복을 원한다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갑자기 현시점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이라며 “물론 박수홍이 모친에 대한 감정이 아직도 애틋한 것은 맞다. 하지만 실제로 어머니가 언급되는 것 자체를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직접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적이 없다”며 “그동안 변호사 측에서 상황에 대해 설명만 했을 뿐이다”라고 했다. 실제 노 변호사는 8일 언론을 통해 “박씨가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을 원한다고 한 것은 1년 5개월 전에 한 말”이라며 “이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노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현재 박씨가 가장 원하는 건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친형에 대해선 감정의 골이 깊은 만큼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수홍의 친형 A씨는 지난 7일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이 확인한 횡령액은 61억원이다. A씨 부인도 일부 공범인 점이 인정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허위 직원을 등재하고 인건비 명목으로 19억원을 가로챘다. 또 부동산 매입을 목적으로 회사 자금 11억 7000만원도 횡령했다. 사적 목적으로 법인 카드를 사용했고, 박수홍 개인 계좌에서 29억원을 인출했다. 다만 검찰은 박수홍이 친형 부부 권유로 가입했다는 다수의 생명보험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보험계약자, 수익자, 보험금 납부주체가 보험 계약별로 동일해 그 자체로 범죄가 구성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해당 생명보험은 납입금액만 14억원이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해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 한증금 꿈나눔재단, 카페 13호점 개점…어르신 일자리 창출

    한증금 꿈나눔재단, 카페 13호점 개점…어르신 일자리 창출

    7일 한국증권금융 꿈나무재단은 전날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 ‘꿈나눔카페 13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2013년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4년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꿈나눔카페를 설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광주, 대구 등에 카페를 열며 지방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윤창호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꿈나눔카페가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국 IRA ‘그늘’, 유럽이 한중 배터리 격전장 급부상

    미국 IRA ‘그늘’, 유럽이 한중 배터리 격전장 급부상

    한국은 미국 집중…중국, 미국 진출 대신 유럽 선회유럽이 한국과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격전장으로 급변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기회로 북미 시장에 집중하는 틈에 중국 업체들이 유럽으로 선회해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IRA로 미국 시장 접근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한국이 선점했던 유럽을 대체 시장으로 공략하고 있다. 8일 배터리 업계와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등에 따르면 중국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한 이차전지 업체인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에 이어 SVOLT 에너지 테크놀로지(蜂巢能源·펑차오에너지) 등이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ATL은 미국 상원을 통과한 IRA가 하원마저 통과한 지난 8월 12일 헝가리 데브레첸에 73억 4000만 유로(약 10조 3700억원)를 투자해 10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공장을 연내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건설기간은 64개월로 잡고 있다. 헝가리 친환경 부문에서 사상 최대의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완공되면 유럽 최대의 기가팩토리다. 이 공장은 벤츠·BMW·스텔란티스·폭스바겐 등 완성차 생산 공장과 가깝다. 또 IRA 때문에 북미에 공장을 짓는 대신 유럽에 제3의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ATL은 앞서 2019년 첫 유럽 생산기지로 독일 튀링겐주 에르푸트르에 건설 중이다. 생산능력은 14GWh이지만 최근 독일 당국으로부터8GWh만 시범 가동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9일 SVOLT가 20억유로를 투자해 독일에 두 번째 이차전지 공장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신공장은 브란덴부르크주에 위치했는데 배터리 팩·모듈 생산에 집중하는 기존의 독일 자를란트 공장과 달리 배터리칩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 정부 지원받은 중국 업체들, 원료부터 소재까지중국 기업들이 유럽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배경은 거대한 내수 시장과 중국 정부의 지원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전기차 시장의 호황으로 이차전지 탑재량이 지난해 142.8% 급등해 150GWh를 돌파했다. 올해 1~8월 탑재량은 162.1GWh에 달한다. 지난 8월 누적 기준 중국 배터리 탑재량 상위 10개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8위)을 제외한 9곳 모두 중국 업체이다. CATL은 자국에서 47.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과 생산성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 탄소저감과 배터리 회수 등의 친환경 기준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 등에서 유럽의 엄격한 기준이 그동안 중국 업체들에겐 진입 장벽이었지만 EU의 기준에 맞추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배터리의 핵심 원료(리튬·코발트·흑연 등)의 채굴부터 소재 생산까지 수직 계열화를 통해 생산비용을 낮추는 것도 한국 업체엔 위기가 된다. ● “유럽 전기차 시장 40%, 배터리 업체엔 중요”중국 기업들이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유럽을 선점했던 국내 기업들이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현재 70GWh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유럽에 생산규모를 115Gwh로 늘릴 예정이다. 유럽에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도 세워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SK온은 헝가리 코로몸 1·2공장에서 47.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 헝가리 이반차에오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30GWh 규모의 공장을 한창 짓고 있다. 또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터키에 30~40GWh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삼성SDI 역시 2017년 헝가리 과드 PDP 디스플레이 공장을 배터리 공장으로 전환에 성공,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연내에 2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헝가리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BMW, 폭스바겐, 볼보, 리비안 등에 공급된다. 이와 관련, 전기차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유럽은 전기차 시장의 40%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큰 데다 굴지의 완성차 업체들도 많아 배터리 업체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장” 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로 유럽 내 생산기지를 확대해 유럽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비리로 얼룩진 도로공사···요소수 판촉지원금까지 챙긴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퇴직자와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몰아주고, 요소수 판촉지원금까지 챙기는 부정을 저질렀다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도로공사 퇴직자가 재취업한 업체들과 부정하게 49건, 19억원어치 공사를 수의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에 따르면 ‘해당 공기업·준정부기관의 퇴직자와 대표, 이사, 감사 등의 직위에 있는 법인’이나 ‘퇴직자’와는 공기업 퇴직일부터 2년 안에는 수의계약을 맺으면 안 된다. 따라서 도로공사는 수의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 해당 법인으로부터 임원의 명단이 기재된 문서를 제출받아 실질적 이사가 없음을 확인한다. 만약 허위서류를 제출하거나 과정에서 부정이 있으면, 2년 이내의 입찰 자격 제한과 수의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그러나 수의계약 요건(추정가격 1억원 이하 여성기업)이 된다는 이유로 퇴직자가 실질적 이사로 근무하는 것을 알았음에도 별도의 조치 없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중국의 수출규제로 요소수 대란을 겪은 지난해 도로공사 직영 휴게소 직원은 요소수 공급업체로부터 판매지원금 수천만원을 챙겼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도로공사 직영 주유소 6곳이 요소수를 팔면서 리터 당 20원의 판촉지원금을 받기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었고, 포인트와 지원금품 2582만원을 받은 사실을 들춰냈다. 유 의원은 “전국적으로 요소수 대란을 겪는 동안 정작 공공기관인 도로공사 직원들은 공급업체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지적했다. 통행료 수입을 착복하는 비리도 나왔다.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급조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서는 통행료를 착복하고, 사적 심부름을 시키는 등 직장내 괴롭힘 사건도 발생했다. 유경준 의원에 따르면 2019년 5월 설립 이후 통행료 착복 및 부당처리, 금품수수, 복지카드 부정 사용, 전자카드 부당 유용이 11건이나 된다. 무기계약직 사원에 대한 안전보호도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호 의원에 따르면 도로공사 소속 무기계약직 부상자는 정규직보다 4.8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도로공사 안전사고 부상자는 495명이고, 이 중 무기계약직이 409명으로 정규직 86명의 4.8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도로공사 무기계약직은 안전순찰과 도로관리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안전순찰원은 순찰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24시간 순찰하며 갓길 주정차, 과적 차량 등을 단속하고 도로관리원은 고속도로 시설 보수, 배수로 정비, 로드킬 처리업무 등을 담당한다. 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휴게소에서 1만원짜리 돈가스를 팔면 4100원이 휴게소 운영업체 수수료로 가고, 2000원은 도로공사에 귀속된다”며 음식값이 높다는 지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가 출자회사를 만들어 휴게소·주유소 사업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는 휴게소 운영 자회사를 통해 최근 5년간 48억 4000만원의 배당수익을 챙겼다.
  • 제4회 차문화산업전···순천만국가정원서 8일 개최

    제4회 차문화산업전···순천만국가정원서 8일 개최

    우리 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제4회 차문화산업전’이 8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차 관련 상품 전시와 판매, 체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내년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1800만원의 기부금 전달식과 김두범 부산여대 교수의 ‘다도와 인성’에 대한 특강도 마련돼있다. 특히 오후 1시부터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사랑 다도인성발표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차문화산업전에서는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무료차시음회, 다식전, 다화전시 명품 보이차 사진전(송강스님), 차묘목 판매 등 다채로운 차 행사도 함께 열린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자연이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차문화와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에 모든 사람들을 초청한다”며 “도심속 자연정원에서 삶의 여유를 채워드릴 차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있는 명원정에서 제다(製茶)사를 양성하고 있다.
  • 8월 경상수지 30억달러 적자 … 4개월만 적자 전환

    8월 경상수지 30억달러 적자 … 4개월만 적자 전환

    지난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0억 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에서 100억 달러에 가까운 적자를 낸 데 따른 영향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30억 5000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 전년 동월(74억 4000만 달러)에서 1년 사이 104억 9000만달러 감소했다. 앞서 경상수지는 2020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왔다. 4월 수입 급증과 연말 결산법인의 외국인 배당의 영향으로 적자를 냈고, 5월 38억 6000만 달러의 흑자로 전환했다 6월 56억 1000만 달러, 7월 7억 9000만 달러의 흑자를 이어왔지만 8월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해외 배당금 지급이라는 요인으로 ‘반짝 적자’를 내기 쉬운 매년 4월을 제외하고 무역적자를 기록한 건 2012년 2월(25억8000만 달러)이 마지막일 정도로 이례적이다. 적자폭도 2020년 4월(-40억2000만 달러) 이후 2년 6개월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는 지난 8월 이례적으로 컸던 무역수지 적자(-94억 9000만 달러)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수출과 수입의 격차를 반영하는 상품수지가 1년 전보다 104억 8000만달러나 줄어 44억 5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적자를 키웠다. 원자재 등의 수입 가격 상승과 대(對)중국 수출 감소, 글로벌 에너지 대란 속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확대된 영향이다. 통관 기준으로 석유제품(111.8%)과 승용차(38.2%) 등에 힘입어 수출(572억 8000만 달러)이 7.7%(41억 달러) 늘었지만 수입(617억 3000만달러)이 30.9%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 석탄(132.3%), 가스(117.1%), 원유(73.5%) 등 원자재 수입액이 전년 동월 대비 36.1% 늘었다. 반도체(25.4%) 등 자본재 수입도 16.4% 늘었고 승용차(54.7%)와 곡물(35.9%)을 비롯한 소비재 수입도 28.2%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7억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운송수지는 12억 3000만달러 흑자였지만 전년 동월 대비 흑자 규모가 1억 1000만 달러 줄었다. 지식재산권사용료 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수지 흑자(13억 9000만 달러)가 큰 폭으로 늘면서 22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6억 1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9월에는 경상수지가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9월 들어 무역적자(-37억 7000만 달러)가 크게 축소된 만큼 9월 경상수지는 흑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박수홍 울린 ‘친족상도례’ 개정될까…한동훈 “예전 개념”

    박수홍 울린 ‘친족상도례’ 개정될까…한동훈 “예전 개념”

    친형과 법적공방 중인 방송인 박수홍씨로 인해 친족간 재산범죄를 처벌하지 않는 ‘친족상도례’가 주목받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6일 이 친족상도례 규정에 대해 개정 의사를 내비쳤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가족 개념이 변화하고 있는데 친족상도례 개정 필요가 있다”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지금 사회에서는 그대로 적용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현재 우리 법은 가족끼리의 재산 범죄(횡령, 사기 등)는 처벌하지 않고 있다. 형법 제328조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는 4촌 이내 인척, 배우자 간 일어난 절도·사기·배임·횡령·공갈죄 등 재산 범죄 형을 면제하는 특례조항이다. 가족 사이엔 도둑질을 해도 처벌하지 않는다는 개인보다 가족을 중시하는 관습이 투영된 것이다. 이 조항은 최근 방송인 박수홍씨의 부친이 박씨 돈을 횡령한 건 장남이 아닌 본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박수홍의 형은 ‘동거 중인 친족’이 아니기 때문에 범죄 사실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 고소하면 처벌 가능하다. 그러나 부친이 횡령을 한 경우 친족상도례 대상으로 처벌 받지 않는다. 앞서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수홍 아버지는 형 대신 모든 죄를 뒤집어 쓰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횡령과 자산 관리를 본인이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친족상도례를 악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냈다. 또한 형사 고소와 별도로 지난해 6월에는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추가 횡령 정황이 발견됐다며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원으로 늘렸다.
  • ‘김치 프리미엄’ 노린 9000억대 외환 불법송금 적발

    ‘김치 프리미엄’ 노린 9000억대 외환 불법송금 적발

    9000억원대에 이르는 수상한 외환 거래를 한 일당 9명이 기소됐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이일규)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계 한국인을 포함해 8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 3명과 중국으로 도주한 중국인 5명 등 공범에 대해 체포영장을 받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중 4명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일본에 있는 공범들이 국내 거래소로 보낸 가상자산 3400여억원을 매도하고 자신들이 대표나 임원으로 있는 유령 법인 계좌에 모은 뒤 해외에 수입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04회에 걸쳐 4957억여원의 외화를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기소된 나머지 4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 공범들이 국내 한 거래소로 보낸 가상자산 3500억여원을 매도하고 같은 방식으로 총 281회에 걸쳐 4391억여원의 외화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가상자산이 외국 거래소보다 우리나라 거래소에서 비싸게 거래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 이재명 측근 겨누는 檢… ‘쌍방울 의혹’ 동북아평화協 압수수색

    이재명 측근 겨누는 檢… ‘쌍방울 의혹’ 동북아평화協 압수수색

    검찰이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의혹으로 구속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혐의 입증을 위해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이 전 부지사가 2008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단체는 동북아 관련 경제협력과 정책연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 평화부지사로 취임하기 전까지 협회의 이사장을 지냈다. 단체는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 추진을 돕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단체는 2018년 10월 24일 국회에서 광물자원공사와 ‘북한 광물자원 개발 포럼’을 개최했는데, 쌍방울은 2019년 1월과 5월 중국 선양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및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와 경제협력 사업 관련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 전 부지사는 해당 합의서를 작성한 것을 도와준 대가로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차량 3대 등 2억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뇌물로 수수한 의혹을 받는다. 이 전 부지사는 협회 이사장을 맡은 시절 쌍방울 사외이사를 역임했으며, 이사직을 내려 둔 후에도 법인카드를 반납하지 않고 사용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부지사는 해당 의혹으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이 전 부지사 비서관을 지낸 경기도청 공공기관담당관실 모팀장의 PC 자료도 확보했다. 또 도와 쌍방울 간 대북 사업 지원, 이를 이용한 쌍방울의 주가 부양 의혹 등 전반을 살피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또 다른 뇌물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A업체에 지난 5일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업체가 이 전 부지사 측근인 B씨를 허위 직원으로 등재해 B씨에게 월급을 지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재명, ‘윤석열차’ 논란에 “표현, 정치적 의도로 막아…경악”

    이재명, ‘윤석열차’ 논란에 “표현, 정치적 의도로 막아…경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 풍자만화 ‘윤석열차’ 논란과 관련해 “문화예술에 대한 탄압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에 대한 정부의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화 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자유로운 표현을 정치적 의도로 막는 것은 참으로 경악스럽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상하게 보수 정권이 들어서면 ‘블랙리스트’나 문화예술 창작의 자유를 억압하는 일들이 벌어진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대통령께서도 자유를 주창하고 있다. 그 자유라는 것이 강자만의 자유를 말한 것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유정주 민주당 의원은 “이번 카툰 논란이 윤석열 정부의 블랙리스트 신호탄이다”라고 했다. 고경일 우리만화연대 회장은 “문재인·박근혜·이명박 정권에서도 공모전에 카툰에 풍자가 있었고 상을 받은 기록이 남아있다”며 “학생이 다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앞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장인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가 전시됐다. 작품에는 윤 대통령의 얼굴을 한 열차가 연기를 내뿜고 있다. 그림에는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이며, 검사로 보이는 인물들이 칼을 들고 있다. 작품은 제23회 전국 학생 만화공모전 고등부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이다. 작품이 논란이 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전을 주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엄중히 경고하고, 신속히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사단법인 웹툰협회는 “문체부는 ‘사회적 물의’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를 핑계 삼아 노골적으로 정부 예산 운운하며 헌법의 기본권 중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을 통해 출근길 취재진의 관련 질문을 받고 “그런 문제는 대통령이 언급할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 에르메스가 후원한 덕수궁 집기, 전통 공예 명품미 뽐낸다

    에르메스가 후원한 덕수궁 집기, 전통 공예 명품미 뽐낸다

    에르메스의 후원으로 재현된 궁중 생활 집기가 일반에 공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오는 12~19일 덕수궁 즉조당에서 무형문화재 장인이 재현한 궁중 생활 집기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4년간 전문가 조언을 받아 궁중 생활 집기를 재현해 온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덕수궁 즉조당은 광해군과 인조가 즉위한 곳으로 대한제국 초기엔 고종이 정전으로 잠시 사용했다가 나중에 집무실인 편전으로 활용했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를 고려해 즉조당을 고종황제의 집무공간으로 재현했다. 궁중 생활 집기는 에르메스가 후원 하에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재현에 힘을 보탰다. 관람객들은 즉조당 안쪽 황제의 자리에 ‘수(壽)’자와 ‘복(福)’자를 수놓은 10폭 규격의 ‘백수백복자 자수병풍(百壽百福字刺繡屛風)’과 이동식 침상이나 의자 용도로 사용했던 평상을 볼 수 있다. 평상 위에는 여름용으로 왕골자리를 깔고 그 앞에는 책상인 경상을 놓았다. 신하의 자리인 방의 바깥쪽에는 경상과 함께 붓과 먹을 보관하는 함인 연상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야간에 방 내부를 밝히는 은입사촛대와 난방용으로 쓴 은입사화로를 재현하여 배치했다. 덕수궁 관계자는 “작년에 재현을 마치고 바로 공개했었는데, 성과가 좋아서 올해부턴 정기적으로 보여 주는 전시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별도 예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덕수궁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 고물가에 서민 죽을 맛인데…역대 최대 적자 한전 법카 물쓰듯 펑펑

    고물가에 서민 죽을 맛인데…역대 최대 적자 한전 법카 물쓰듯 펑펑

    코로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기간에한우 오찬으로 409만원 법인카드 결제체육문화행사로 고급호텔서 식비 거액 결제법카 2600장 넘어…채용·인건비 30% 급증올해 전기요금 3번 인상…상반기 적자 14조 탈원전 여파와 글로벌 에너지 수급대란 속에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 한국전력의 여러 부서가 상식에 어긋나는 수준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료품 등 각종 물가들이 천정부지로 치솟은데 이어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까지 올라 서민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대표 공기업인 한전의 방만한 경영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한전, 정부 방역지침도 죄다 무시한우 오찬에 409만, 오마카세 70만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2020∼2021년 한전 서울·부산·울산본부에서 법인카드로 결제된 50만원 이상의 식비를 확인한 결과 부적절한 집행이 대거 발견됐다. 한전 서울본부 기획관리실 경영지원부는 지난해 3월 말 직원의 정년퇴직 행사 후 유명 프랜차이즈 한우 전문점에서 오찬 회식을 한 뒤 409만 910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오찬치고 액수가 상식 밖으로 큰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도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시행 중이던 때였다. 정부의 엄격한 관리를 받아야 하는 법정 공기업인 한전이 법인카드를 방만하게 사용한 것도 모자라 정부 방역지침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020년 11월 말에는 서울본부 전력사업처 배전운영부가 체육문화 행사비로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한 고급 스시 맡김차림(오마카세) 일식당에서 70만 5455원을 법인카드로 비용 처리했다. 같은 해 11월 초 서울본부의 마포용산지사 고객지원부는 고객지원실 체육문화행사로 롯데호텔에서 112만 4536원을, 다음날 기획관리실 재무자재부는 신세계조선호텔에서 177만 496원을 식비로 법인카드를 썼다. 지난 2년간 한전 서울·부산·울산본부가 체육문화행사 명목으로 5성급 호텔에서 법인카드로 식비를 결제한 것은 한두 건이 아니었다.● 한전, 출장용·하이패스 제외 2636개 법카 사용 중 한전은 현재 출장용·하이패스카드를 제외하고 총 2636개의 법인카드를 사용 중이다. 물품 구입을 제외하고 법인카드로 건당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사용처,용도,인적사항 등 사실관계를 증빙서류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또 과도한 섭외성 경비를 줄이기 위해 동일 장소에서 분할결제(쪼개기)를 해서도 안 된다. 건당 50만원 이상의 식비 집행 건에 대해서는 처·실장이나 사업소장이 결재해 사용의 적정성을 확인해야 한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1∼6월)에만 14조 3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었던 지난해 영업적자(5조 9000억원)를 이미 2배 넘게 웃돌았다.● “방만 운영하면서 전기요금 인상? 납득할 국민 한 명도 없을 것” 비판 한전은 올해 전기요금을 4월과 7월에 잇달아 인상한 데 이어 이달부터 1kWh(킬로와트시)당 2.5원∼11.7원 또 올렸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7%가 올라 매월 2200원 이상 전기요금을 추가로 더 내야 한다. 전기요금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목표 달성과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정착을 위해 추가 인상 압력도 강하게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정착을 위한 전기요금의 인상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한전이 이처럼 방만하게 운영된다면 요금 인상의 당위성을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경영 악화에도 신규 채용 두 배로 인건비 4조↑…4년새 9600억 껑충 경영은 크게 악화했지만, 지난 5년간 한전과 자회사에서 신규 채용한 인력과 인건비는 오히려 급증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각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을 분석한 결과 한전과 자회사가 2017∼2021년 신규 채용한 인력은 1만 910명으로 집계됐다. 한전의 경우 2012∼2016년 4672명을 신규 채용했지만, 2017∼2021년은 두 배에 가까운 7719명의 신입 직원을 뽑았다. 한전과 자회사의 인건비는 2017년 3조 2038억원에서 지난해 4조 1647억원으로 약 30%(9609억원) 증가했다. 구 의원은 “한번 신규 채용한 공공기관의 일자리는 쉽게 줄일 수 없고, 방만한 확대에 따른 체질을 개선하려면 오랜 시간과 고통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면서 “한전과 자회사들의 무분별한 신규 채용이 결국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왔다”고 질타했다.●국민 세금 운영 한전 방만경영 눈살한전, 벌칙성 부과금도 590억 최다 한편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지난 5년간 회계오류나 의무고용 불이행 등 갖가지 과실로 납부한 벌칙성 부과금이 128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칙성 부과금은 기관 잘못 등으로 인해 징수당한 가산세·벌금·과징금·과태료·부담금을 일컫는다. 국회 산중위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확보한 산업부 산하 기관 40곳의 벌칙성 법정 부과금 내역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287억 5469만원을 벌칙성 부과금으로 냈다. 항목별로 보면 정기 세무조사에 따른 가산세가 1016억원으로 전체 부과금의 79%를 차지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않아 부과된 부담금은 138억원, 과징금은 80억원이었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한전이 5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수원(230억원), 강원랜드(184억원) 등도 100억원 이상을 낸 고액 납부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납부한 1004억원은 산업부 산하 기관 전체 벌칙성 부과금의 78%을 차지했다. 동서발전(58억 5000만원), 남부발전(35억 6000만원), 한국전력기술(30억 2000만원), 중부발전(26억 8000만원) 등도 뒤를 이었다. 한전, 오류 성실신고 위반계산서·명세서 미발행에 380억 부과  가장 많은 벌칙성 부과금을 납부한 한전은 2017년 시행된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에서 변전소 옹벽시설 감가상각 기간 산정 오류와 관련 성실 신고 의무 위반, 명세서·계산서 미발행 등으로 약 380억원에 달하는 가산세가 부과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자산계정으로 분류해 감가상각 기준에 따라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시스템 개발 관련 비용을 인건비·경비로 비용 처리함으로써 세금을 적게 납부한 사실이 드러나 올해 177억 4000만원에 달하는 가산세가 부과됐다. 이에 따라 한전이 납부한 벌칙성 법정 부과금은 지난해 9억 5000만원에서 올해 1∼7월 185억 3000만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양금희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들의 운영 과실로 불필요한 지출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공공기관들은 방만 경영을 신속하게 개선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 국립한국문학관 2대 관장에 문정희 시인

    국립한국문학관 2대 관장에 문정희 시인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제2대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문정희(75·오른쪽) 시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문 신임 관장은 초대 염무웅 관장에 이어 2025년 10월까지 3년 동안 활동한다. 문 신임 관장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왔다. 동국대 문예창작학부 석좌교수, 한국시인협회장, 한국문학번역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법인 출범부터 현재까지 국립한국문학관 이사로 활동해 조직 이해도와 업무 전문성이 높다고 평가 받는다. 문체부 측은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 유산의 계승과 문학 활동 진흥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라며 “2025년 개관을 앞두고 자료 구축과 개관 전 홍보 등 신임 관장의 대내외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0여 년간 문단과 학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여기는 중국] 불법 낙태 수술 중 태어난 아이, 며느리에게 빼돌린 ‘간 큰’ 의사

    [여기는 중국] 불법 낙태 수술 중 태어난 아이, 며느리에게 빼돌린 ‘간 큰’ 의사

    불법 낙태 수술을 유도했던 산부인과 전문의가 불임 상태의 며느리를 위해 환자의 아이를 몰래 빼돌리는 간 큰 행동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중국 매체 신징바오는 최근 구이저우성 구이양 북부역에서 베이징 서부로 가는 열차에 탑승했던 60대 여성 신 모 씨와 보모 역할을 했던 30대 여성 장 모 씨 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혀 불법 낙태 시술과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형사 구금됐다고 6일 보도했다. 이들에게 납치됐던 신생아는 관할 공안국에 인계돼 인근 복지관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 사건은 열차에 탑승했던 또 다른 탑승객이 두 명의 가해 여성이 아이의 친모로 보이지 않으며 인신매매 등 아동 납치 사건일 가능성이 크다고 신고하며 외부에 알려졌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발한 열차에 탑승했던 경찰들은 신 씨와 보모로 알려진 또 다른 30대 여성 장 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집중 조사했다. 수사 결과 범행을 주도했던 신 씨는 은퇴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지난해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구이저우성의 한 개인 병원 산부인과 이사로 부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신 씨는 줄곧 이 병원에서 중국에서 불법인 낙태 수술을 암암리에 수술, 큰 돈을 벌어들였다. 급기야 신 씨는 지난 5월에는 한 여성 환자의 불법 낙태 시술 유도 분만 중 건강한 상태의 신생아가 태어나자 오랜 기간 불임 상태였던 친아들과 며느리 내외를 위해 아이를 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불법 낙태 시술을 받았던 산모에게는 일체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아이를 빼돌려 완전 범죄를 계획했던 셈이다. 신 씨는 당시 수술 이후 무려 3개월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 이 아이를 숨겼고, 아이가 일반 아이들과 동일한 속도의 정상적인 발육 상태를 보이자 10월 초 아들 내외가 사는 베이징으로 아이와 함께 동행했다. 이 과정에서 신 씨는 자신이 친모가 아니라는 것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 30대 여성 장 모 씨를 고용해 이웃들에게는 장 씨가 아이의 친모라고 속이는 파렴치한 행각을 벌였다. 하지만 사건 당일 열차에 탑승했던 신 씨와 장 씨 두 사람의 관계를 수상하게 여긴 탑승객들이 이들을 신고, 출동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두 사람이 아이 친부의 생년월일과 아이의 출생일 등 서로 다른 상반된 정보를 쏟아내면서 경찰에 모든 범행이 탄로났다. 관할 경찰서에 이송된 이후에도 신 씨와 장 씨는 서로를 가리켜 ‘친구 관계’라고 주장하는 등 범행을 부인했으나 수사 이틀 만에 범행 일체를 자백한 뒤 베이징 철도 공안국에 형사 구금된 상태다. 
  • 한화토탈에너지스 “가족과 함께 걸으며 지구 환경 보호해요”

    한화토탈에너지스 “가족과 함께 걸으며 지구 환경 보호해요”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비대면 걷기대회로 기부한 걸음수로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1000만 원 기금을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올해 걷기대회에는 6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지난 9월 한 달간 1억4400만 걸음을 기부해 목표인 1억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1억4400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시 7만2000㎞로써, 이 거리만큼 자동차 등 탄소배출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으면 30년산 소나무 약 43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 걷기대회에는 비대면으로 기획되어 임직원과 가족들이 동료, 가족들과 함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걸은 뒤 걸음기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통해 매일 걸음수를 기부하며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몽골 등의 사막화 지역에 ‘한화토탈에너지스 숲’ 조성과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걷기대회는 사막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해온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이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각종 의혹 관련 재판 연이어 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각종 의혹 관련 재판 연이어 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재판이 연이어 열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기도청 총무과 전 사무관 배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재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부분으로, 배씨는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민주당 관련 인사 3명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김씨를 제외한 3명의 식사비 7만 8000원 상당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배씨는 이외에도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경기도청 별정직 사무관으로 근무하며 도청 법인카드로 음식을 구매해 김씨 집에 보내는 등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법인카드 유용규모는 150여건, 2000만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대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소시효가 지난달 9일 끝나는 점을 고려해 식사비를 결제한 혐의만 먼저 기소한 뒤 다른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 알고 묵인했다는 김씨의 의혹에 대해서는 기소를 하지 않은 채 공소시효를 정지시켜 둔 상태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강동원)는 특수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뇌물(제3자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성남시청 전략추진팀장 A씨와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두산건설 전 대표 B씨의 첫 재판을 11월 1일 오전 11시 연다. 이 재판은 경기 성남시가 두산그룹이 소유한 부지를 용도변경 하는 등 특혜를 주는 대신 성남FC에 광고비를 내도록 한 이른바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재판이다. 시는 두산그룹이 소유한 성남 분당구 정자동 부지를 병원용지에서 업무용지로 변경했고, 이후 두산은 성남FC에 55억원 상당의 광고비를 냈다. 검찰은 해당 광고비를 뇌물로 보고 기소했다. 검찰은 A씨와 B씨를 기소하며 공소장을 통해 이 대표가 ‘정치적 이득 위해 후원금을 요구했다’고 명시했다. 당시 이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난 정치인이다. 이재명이 성남구단을 잘 운영하는 것을 보니 능력이 있는 사람이구나, 더 큰 역할을 맡겨도 되겠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노리는 정치적 이득”이라고 했는데, 이런 정치적 약속을 지키기 위해 두산그룹과 부당한 거래를 했다는 것이다.
  • 포스코·GS, 이차전지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에 ‘맞손’

    포스코·GS, 이차전지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에 ‘맞손’

    연내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지분 포스코홀딩스 51%, GS에너지 49%1700여억원 투자..“새 사업 기회 창출”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이끄는 합작법인을 올해 안에 세우기로 했다.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는 총 1700여억원을 투자해 설립하는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포스코홀딩스가 51%, GS에너지가 49%의 지분을 갖는다. 양 사는 6일 포스코센터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서명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홍순기 (주)GS 대표이사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이 자리했다. 양 사는 지난해 9월 경영진 교류회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재활용을 포함한 핵심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해오며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첫 결실을 맺게 됐다. 최 회장은 “유럽을 필두로 2030년부터 이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앞으로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은 협력을 통해 폐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두 그룹의 사업 역량을 모은다면 에너지 전환이라는 산업적, 사회적 변화 요구에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협력이 GS와 포스코의 미래를 성장시킬뿐 아니라 고객 가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으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폐배터리를 수거해 원료를 추출하는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진단, 평가, 재사용 등과 같은 배터리 관련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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