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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베트남 국가주석 접견…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삼성전자, 베트남 국가주석 접견…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삼성전자 경영진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전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푹 주석을 접견했다. 한 부회장과 노 사장은 푹 주석에게 2030 부산엑스포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이들은 푹 주석과 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 주요 현황과 투자 계획도 논의했다. 2008년부터 베트남 투자를 본격화한 삼성전자는 현재 박닌, 타이응웬, 호찌민에서 모바일과 가전제품 등을 생산하며 연구개발(R&D) 센터와 판매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앞서 노 사장은 지난 8월에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주요 현황을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 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과 협력 강화”

    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과 협력 강화”

    조현준(왼쪽) 효성 회장이 6일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조 회장은 “모든 사업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2007년부터 베트남에 4조원 이상 투자했으며 현지 생산법인 6곳을 두고 있다. 효성 제공
  • SK온·포드, 美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 첫삽… “전기차의 미래 선도”

    SK온·포드, 美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 첫삽… “전기차의 미래 선도”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가 합작해 설립한 법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의 첫 삽을 떴다. 연산 86만 기가와트시(GWh), 미국 내 최대 규모로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지어지는 이 공장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부다. 블루오벌SK는 5일(현지시간) SK온과 포드 양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해 5월 10조 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내 총 129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기지 3곳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 계획을 밝힌 지 1년 6개월 만에 본격적인 착공에 나선 것이다. 켄터키 글렌데일 일대(628만㎡·190만평)에 각각 43GWh 규모의 배터리 1·2공장을 짓고, 같은 규모로 지어지는 테네시주 공장도 연내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배터리 셀을 양산할 계획이다. 일찍이 SK그룹 내에서 배터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진두지휘해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도 이날 기공식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 부회장은 “전기차의 미래를 선도할 이곳에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면서 “향후 2년간 블루오벌SK는 가장 크고 진화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지을 것이고, 글렌데일은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이후 배터리 공급망을 북미 내에서 갖추는 게 중요해진 가운데 SK온은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키우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북미시장에서 SK온의 배터리 사용량은 5.4GWh로 1년 전보다 무려 646%나 늘어났다. SK온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의 판매 호조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은 현대차그룹과도 북미 배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후 양사가 합작공장 설립에도 나설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재용 “중동은 기회의 땅”… UAE서 신시장 개척 시동

    이재용 “중동은 기회의 땅”… UAE서 신시장 개척 시동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대변혁’을 추진 중인 중동은 기회의 땅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하게 도전적으로 나서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에서 ‘신시장 개척’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주의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오지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중동 사업장을 찾은 것은 2019년 추석 때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은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달 17일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20여일 만에 바라카 원전을 찾으며 중동 국가와의 접점을 활발히 넓혀 나가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오랜 기간 쌓아 올린 해외 인맥을 십분 활용하면서 계열사들의 역량을 극대화해 ‘제2의 중동붐’에서 미래 사업 기회를 발빠르게 선점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회장 직함을 단 이후 처음 세계 각지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함으로써 삼성 내부에 ‘미래 성장을 위한 더 큰 도전에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행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국내 첫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인 바라카 원전을 찾은 이 회장은 3·4호기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MZ세대 직원들의 고충, 각오 등을 경청했다. 이 회장은 이날 바라카 원전을 찾기에 앞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의 중동 지역 법인장들을 만나 현지 시장 상황과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을 짜는 데 머리를 맞댔다. 아부다비에 있는 삼성전자 매장을 방문해서는 제품 판매 상황은 어떤지, 고객들의 반응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 예산안 결국 원내대표 손에… 대통령실 이전·지역화폐 ‘빅딜’ 하나

    예산안 결국 원내대표 손에… 대통령실 이전·지역화폐 ‘빅딜’ 하나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가 6일부터 가동됐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원내대표를 제외한 ‘2+2 협의체’에서 여야는 일부 사안에 대해 의견을 좁혔지만, 최종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했다. 예산안 협상이 원내대표 간 막판 협상에서 극적 타결을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가 참여하는 ‘2+2(협의체)’에서 상당한 예산 진전이 있어서 조금 가볍게 됐다”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예산 심사과정에서 마치 자기들이 집권하고 있는 듯, 하고자 하는 예산을 수십조원 올리고 새 정부 운영에 필수적인 비용은 삭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예산안 원칙은 무엇인가. 서민은 없고 윤심(尹心)만 가득한 사심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오후 의장 주재 주례회동에서 3+3 협의체 가동을 결정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그동안의 논의 과정과 양당 주장을 듣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과거에 마지막 원내대표 협상 테이블에는 쟁점을 최소화시켰는데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상태라 염려되지만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여야는 ‘윤석열표’ 예산인 대통령실 이전과 ‘이재명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문제에 대해 입장 차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실·검찰·경찰·감사원 등 권력기관이나 소형모듈원자로(SMR)·신재생에너지 등 일부 쟁점 예산은 여야가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여야가 오는 9일 정기국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에는 이견이 없어 막판 타결 가능성이 엿보이지만 변수는 남아 있다.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또는 탄핵소추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런 변수가 개입된다면 예산에 지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속 타는 심정을 정부·여당이 이해한다면 예산안을 이상민 문책과 연계시키는 정략은 멈춰야 하며 문제투성이인 정부 원안을 고집하며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과감한 조정, 양보로 협상을 조속히 타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연장을 포함한 소득세·종합부동산세·법인세 등 쟁점 예산부수법안 협상을 진행할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소위는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열리지 않았다. 이 법안도 예산안과 함께 원내대표 간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예산안 결국 원내대표 손에… 여야 ‘3+3’ 협의체 가동

    예산안 결국 원내대표 손에… 여야 ‘3+3’ 협의체 가동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가 6일부터 가동됐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원내대표를 제외한 ‘2+2 협의체’에서 여야는 일부 사안에 대해 의견을 좁혔지만, 최종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했다. 예산안 협상이 원내대표 간 막판 협상에서 극적 타결을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여야는 앞선 2+2 협의에서 쟁점 사업 외 예산에 대해서는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가 참여하는 ‘2+2(협의체)’에서 상당한 예산 진전이 있어서 조금 가볍게 됐다”면서도 민주당을 향해 “예산 심사과정에서 마치 자기들이 집권하고 있는 듯, 하고자 하는 예산을 수십조원 올리고 새 정부 운영에 필수적인 비용은 삭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예산안 원칙은 무엇인가. 뭘 하겠다는 건지 정부의 예산을 들여다봐도 국정 기조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서민은 없고 윤심(尹心)만 가득한 사심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오후 의장 주재 주례회동에서 3+3 협의체 가동을 결정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의 논의 과정과 양당 주장을 듣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과거에 마지막 원내대표 협상 테이블에는 쟁점을 최소화시켰는데 아직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 염려된다”면서 “서로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최선 다하기로 한 만큼 본격적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여야는 구체적인 협상 내용이나 진척 상황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지만 ‘윤석열표’ 예산인 대통령실 이전과 ‘이재명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문제에 대해 입장차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실·검찰·경찰·감사원 등 권력기관이나 소형모듈원자로(SMR)·신재생에너지 등 일부 쟁점 예산은 여야가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여야가 오는 9일 정기국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에는 이견이 없어 막판 타결 가능성이 엿보이지만, 변수는 남아있다.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또는 탄핵소추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런 변수가 개입된다면 예산에 지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속 타는 심정을 정부 여당이 이해한다면 예산안을 이상민 문책과 연계시키는 정략은 멈춰야 하며 문제투성이인 정부 원안을 고집하며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과감한 조정, 양보로 협상을 조속히 타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연장을 포함한 소득세·종합부동산세·법인세 등 쟁점 예산부수법안 협상을 진행할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소위는 여야 간사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열리지 않았다. 이 법안도 예산안과 함께 원내대표 간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박강산 의원 “87년 체제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 통해 미래정치방향 제시해야”

    박강산 의원 “87년 체제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 통해 미래정치방향 제시해야”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과거 1988년 이후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오늘날, 청년과 중장년 패널이 하나 되어 중앙담론에 종속된 지방정치를 극복하고 상향식 풀뿌리 지방정치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귀중한 자리이다.‘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지방정치’ 토론회에서 정치적 독서클럽 ‘읽는 사람들’의 오봉석 운영위원이 발제를 맡았고 좌장은 정치적 독서클럽 ‘읽는 사람들’의 김동규 운영위원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의석 노무법인 사람대표, 설혜영 전 용산구의원, 이학준 구로 청년 채움 대표, 이대호 그린벨트 운영위원장, 최지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더 좋은 민주주의, 주권자의 정치적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상향식 풀뿌리 지방정치가 더욱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집단지성이 전국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와 민생현장에서 차곡차곡 쌓이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그 마중물의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용, 회장 취임 첫 해외 출장은 ‘신시장 개척’...“중동은 기회의 땅..도전하자”

    이재용, 회장 취임 첫 해외 출장은 ‘신시장 개척’...“중동은 기회의 땅..도전하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대변혁’을 추진 중인 중동은 기회의 땅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에서 ‘신시장 개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주의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오지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중동 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 2019년 추석 때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은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달 17일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20여일만에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을 찾으며 중동 국가와의 접점을 활발히 넓혀나가고 있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오랜 기간 쌓아올린 해외 네크워크 자산을 십분 활용하면서 계열사들의 해외 사업 역량을 극대화해 ‘제2의 중동붐’에서 미래 사업 기회를 발빠르게 선점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엔 회장 직함을 단 이후 처음 세계 각지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나가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함으로써 삼성 내부에 ‘미래 성장을 위한 더 큰 도전에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행보라는 관측도 나온다.실제로 이날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이끄는 국내 첫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인 바라카 원전을 찾은 이 회장은 3·4 호기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MZ세대 직원들의 고충, 각오 등을 경청하며 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바라카 원전을 찾기 앞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의 중동 지역 법인장들을 만나 현지 시장 상황과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을 짜는 데 머리를 맞댔다. 그러면서 중동 시장에서의 과감한 도전을 당부했다. 아부다비에 있는 삼성전자 매장을 방문해 제품 판매 상황은 어떤지, 고객들의 반응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고유가 특수를 누리고 있는 중동 국가들은 차세대 스마트 도시 개발 등 초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도 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특히 그간 이 회장은 중동 정재계 리더들과의 교류에 특별히 공을 들여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공개 포럼에 참석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당시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났다. 또 2019년 2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한 빈 자이드 대통령을 직접 맞이해 반도체 생산 라인과 5세대(5G) 통신 장비를 직접 소개하며 반도체, 인공지능, 차세대 이동통신 등 신사업 분야 협력 방안을 두루 모색했다. 빈 자이드 대통령은 당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삼성에서 이뤄지고 있는 혁신과 최신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아랍에미리트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큰 관심이 있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들은 응원한다”고 화답한 바 있다.
  • 대학 규제완화 방점찍은 교육부 조직개편…MB 때 인재정책실 부활

    대학 규제완화 방점찍은 교육부 조직개편…MB 때 인재정책실 부활

    교육부가 대학 규제와 감독 기능을 하던 고등교육정책실을 폐지한다. 10년 만에 인재정책실이 부활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교육을 총괄하는 디지털교육국도 신설된다. 교육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편제는 3실·14국(관)·50과로 이전과 같지만 초·중·고교, 대학 정책 등 기관 중심으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인재양성 등 기능 중심으로 바꾼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가장 큰 변화는 대학 관련 정책을 만들고 관리, 감독했던 고등교육정책실을 폐지하고 인재정책실을 신설하는 것이다. 고등교육정책실은 2011년 2월 대학지원실로 통합된 뒤 명맥을 유지해으나 약 12년 만에 사라진다. 아울러 대학규제개혁국을 신설해 대학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개별 학교의 구조개선을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통적인 대학 정책 업무는 대학규제개혁국으로 빠졌다”며 “대학 재정·교원·학사·법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면서 관련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재정책실은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 정책,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간 협력, 중등·고등·평생직업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에 설치됐던 조직으로 약 10년 만에 부활했다. 초·중등교육 업무를 했던 학교혁신지원실은 책임교육정책실로 개편하고 수업과 교육 콘텐츠 혁신, 기초학력 보장 강화 기능, 교원의 역량 강화 등을 맡는다. 이주호 부총리가 강조한 ‘에듀테크’ 관련 조직도 신설된다. 디지털 교육 관련 기능을 통합해 디지털교육기획관을 만들어 에듀테크 활용 지원 등의 기능을 하도록 했다.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을 위한 조직과 입시비리조사팀도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보통합추진단은 별도 정원에 의해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이번 개편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행안부와 협의 결과에 따라 신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시비리조사팀도 대입 제도 개선 논의가 마무리될 때 같이 신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직개편안은 관련 시행규칙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월 시행된다.
  • 김의겸, 한동훈 ‘10억’ 소송에 “돈으로 입 틀어막겠다는 것”

    김의겸, 한동훈 ‘10억’ 소송에 “돈으로 입 틀어막겠다는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에 따라 당당하게 응하겠다”면서 “한치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장관이 10억짜리 소송을 걸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장관이 지난 2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과 더탐사 관계자, 의혹 제보자 A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형사 고소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를 냈다는 보도가 이날 나왔다. 김 의원은 “현직 법무부 장관이 이런 법적 다툼을 벌이는 게 맞는 지 되돌아 보길 바란다”면서 “법무부 장관은 검사 인사권을 쥐고 있고 검사는 경찰의 수사를 지휘한다. 경찰이 법무부 장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법원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감사 때 한 장관은 제 질의에 버럭 화를 내며 ‘뭘 걸겠냐’고 다그쳤다. 결국 10억원을 걸라는 뜻이었나 보다”라며 “‘술자리에 참석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왜 명예훼손이 되는지 모르겠다. 설사 훼손이 됐다 하더라도 10억원짜리나 되는지는 더더욱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아무리 궁금한 일이 있더라도 10억원이 없다면 절대로 물어봐서는 안 되겠다”고 비꼬았다. “‘법 안 지키면 고통 따를 것’ 尹과 정치공동체” 김 의원은 “10억원 소송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에 대한 어떤 의혹 제기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돈으로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을 제대로 안 지키면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 게 떠오른다. ‘정치공동체’의 진수는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보여줬다”고 윤 대통령까지 겨냥했다. 또한 “경찰에 고소한 건은 결국 검찰이 결정을 내리게 된다. 지금 검사들은 전직 대통령과 야당 대표를 때려잡느라 한창 바쁜데 저 같은 피라미까지 잡아야 할 판이다. 앞으로는 완전히 검사들이 다스리는 나라가 될 모양”이라며 “한 장관은 ‘조선제일검’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는데 그게 ‘마구잡이로 칼날을 휘두른다’는 의미였음을 뒤늦게 깨닫는다”고 한탄했다. 앞서 김 의원은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 장관이 올해 7월 19일 밤에서 20일 새벽까지 윤 대통령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장관은 즉각 이를 부인했고, 이후 보수단체가 김 의원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의혹 제보자 A씨의 전 연인이자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지목된 첼리스트 B씨는 지난달 23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기 위해 한 거짓말”이라며 술자리 관련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했다. 김 의원은 이에 “B씨 진술이 사실이라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한 장관은 김 의원에 대해 “매번 거짓말을 해도 그냥 넘어가 주고 책임을 안 졌지만 이번엔 달라야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 강릉 국제대회 앞두고 손님맞이 나설 시민중심 민간단체 결성한다

    강릉 국제대회 앞두고 손님맞이 나설 시민중심 민간단체 결성한다

    세계합창대회·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를 앞둔 강원 강릉시가 시민들이 동참해 손님맞이에 나설 민간단체를 결성한다. 강릉시는 내년 7월 2023 세계합창대회를 비롯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6 ITS세계총회 등 굵직굵직한 세계대회가 잇따라 열려 세계 각국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강릉을 방문하는 만큼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를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손님맞이에 나섰던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와 같은 민간단체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2014년 9월 발족한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는 강릉지역 124개 사회단체와 21개 읍면동, 7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화합·친절·질서·청결·봉사라는 5대 실천 덕목을 확산시키기 위한 ‘2018 스마일 캠페인’ 등 올림픽 시민운동을 전개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해체돼 현재는 33명의 스마일시민강사회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스마일시민강사회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강릉에서 열릴 국제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 민선8기 강릉이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 변화가 절실하다고 판단,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와 같은 단체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래 스마일시민강사회장은 “내년 초 뜻을 같이 하는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법인을 결성해 강릉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회의 성공 개최를 돕고 강릉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 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 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베트남 주석 만난 효성 조현준 회장 “친환경·바이오 투자”

    베트남 주석 만난 효성 조현준 회장 “친환경·바이오 투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친환경, 바이오 등 미래 신사업 투자에 나선다는 구상을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푹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이날 만남에는 효성 측에서 조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부회장, 효성TNS 손현식 대표이사,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고, 베트남 측에서는 푹 주석 외에 응우옌 찌 융 투자기획부장관, 응우옌 홍 디엔 산업부장관, 부이 타잉 썬 외교부장관 등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도 배석했다. 조 회장과 푹 주석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푹 주석이 총리 시절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친밀하고 두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조 회장은 “효성이 글로벌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황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기업들의 투자 여건을 확보해 준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전 사업 분야에서 친환경 스마트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푹 주석은 “효성의 향후 친환경·바이오 소재, 신기술 분야의 추가 투자를 응원하며, 베트남 정부도 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효성은 2007년 베트남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5억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전역에 약 6곳의 생산 법인을 설립 하며 베트남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는 베트남 외자기업 투자액 3위에 해당되는 규모다. 아울러 1만명의 현지 임직원을 채용하며 베트남 고용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약 3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현준 효성 회장, 3번째 만난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한 약속

    조현준 효성 회장, 3번째 만난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한 약속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베트남의 미래 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베트남에 투자한 외자기업들 가운데 투자액 규모 3위에 해당한다. 조 회장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문한 푹 주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조 회장과 푹 주석은 2016년과 2018년 푹 주석이 총리 시절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나는 등 두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동에는 효성 측에서 조현상 부회장, 손현식 효성TNS 대표이사,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등도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우옌 찌 융 투자기획부장관, 응우옌 홍 디엔 산업부장관, 부이 타잉 썬 외교부장관 등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효성이 글로벌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황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기업들의 투자 여건을 확보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전 사업에서 친환경 스마트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푹 주석은 효성이 그 동안 베트남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향후 친환경?바이오?소재?신기술 분야의 추가 투자를 응원하며, 베트남 정부도 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효성은 2007년 베트남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5억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에 타이어보강재·스판덱스·전동기·폴리프로필렌·에에백 등의 생산 법인을 설립, 베트남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외자기업 투자액 3위에 해당되는 규모다. 또 현지 임직원 약 1만명을 채용하며 베트남 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효성의 올해 베트남 매출은 3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최우수상‘ 수상

    김재진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최우수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4회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번 약속대상은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작성 과정에 서 민주적인 절차에 충실했는지에 대한 것을 면밀하게 평가해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재진 의원은 영등포구 재선 구의원으로서 지역의 현안을 몸소 체험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여 공약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지역에 계획되어 있는 각종 개발사업들이 단순히 주거환경정비가 아니라, 신속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선정했다. 또한낙후된 지역의 이미지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역의 의견과 현안을 분석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공약을 만들기 위해 첫째, 지역 현안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기초정보 수집하고, 둘째, 실현가능성을 분석해 예비공약 설정했다. 셋째, 사례조사 및 기존 정책분석,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예비공약을 구체화하고 넷째, 정책 분야별로 11개의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김 의원의 공약설정에 대한 이러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노력이 인정을 받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영등포의 토박이로서 나의 삶이 터전이 곧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라는 의지를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얼티엄셀즈에 맞설 SK·포드의 합작…블루오벌SK, 美 최대 배터리 공장 첫 삽 떴다

    얼티엄셀즈에 맞설 SK·포드의 합작…블루오벌SK, 美 최대 배터리 공장 첫 삽 떴다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가 합작해 설립한 법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의 첫 삽을 떴다. 연산 86만기가와트시(GWh), 미국 내 최대 규모로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지어지는 이 공장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부다. 블루오벌SK는 5일(현지시간) SK온과 포드 양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해 5월 10조 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내 총 129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기지 3곳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 계획을 밝힌 지 1년 6개월 만에 본격적인 착공에 나선 것이다. 켄터키 글렌데일 일대(628만㎡·190만평)에 각각 43GWh 규모의 배터리 1·2공장을 짓고, 같은 규모로 지어지는 테네시주 공장도 연내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배터리 셀을 양산할 계획이다. 일찍이 SK그룹 내에서 배터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진두지휘해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도 이날 기공식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 부회장은 “전기차의 미래를 선도할 이곳에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면서 “향후 2년간 블루오벌SK는 가장 크고 진화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지을 것이고 글렌데일은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이후 배터리 공급망을 북미 내에서 갖추는 게 중요해진 가운데 SK온은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키우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북미 시장에서 SK온의 배터리 사용량은 5.4GWh로 1년 전보다 무려 646%나 늘어났다. SK온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의 판매호조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은 현대차그룹과도 북미 배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양사가 합작공장 설립에도 나설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온과 포드의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 제너럴모터스(GM)가 합작한 북미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법인 ‘얼티엄셀즈’와의 정면승부도 예고된다. 얼티엄셀즈는 최근 양산을 시작한 오하이오주 워렌 1공장을 포함해 테네시와 미시간까지 총 3곳에서 연간 145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블루오벌SK가 밝힌 생산능력(129GWh)보다는 살짝 앞서는 수준이다. 업계가 예측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2030년까지 연평균 33% 규모다. 같은 기간 유럽(26%)과 중국(17%)을 넘어선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기공식 전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에서 확실한 사업적 지위를 갖는 것에 이번 투자의 의미가 있다”면서 “증설 투자가 완성되는 2025년쯤 SK온이 글로벌 3위에 들어가는 배터리 공급회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IRA와 관련해서는 “포드와 지난해부터 합작을 협의하면서 대륙 간 원자재 물류 체계를 미리 준비했다”면서 “규제 자체는 불편한 게 사실이지만, 먼저 대응한다면 유리한 환경에서 경쟁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한동훈,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에 10억 배상 청구”

    “한동훈,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에 10억 배상 청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언론 더탐사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2일 서울중앙지법에 김 의원과 더탐사 취재진, 의혹의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A씨 등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다고 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 장관은 이들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형사고소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의원은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 장관이 올해 7월 19일 밤에서 20일 새벽까지 윤 대통령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장관은 즉각 이를 부인했고, 이후 보수단체가 김 의원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씨의 전 연인이자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지목된 첼리스트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기 위해 한 거짓말”이라며 술자리 관련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했다. 김 의원은 이에 “B씨 진술이 사실이라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과 관련한 중대한 제보를 받고 국정감사에서 확인하는 건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이라며 “다시 그날로 되돌아간다 해도 다시 같은 질문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김 의원에 대해 “매번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도 그냥 넘어가 주고 책임을 안 지니까 자기는 그래도 되는 줄 알고 이런 것 같지만, 이번엔 달라야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왔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2 나눔愛페스티벌’ 참석 및 축사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2 나눔愛페스티벌’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일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2022 나눔愛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적 효(孝)를 실천 중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복지인상 시상이 있었으며, 논현시니어칼리지의 기타반, 가곡반, 한국무용반의 축하공연과 뮤지컬 러브러브팀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복지인상 수상은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결연후원과 의료지원 중인 재단법인 새암조감제, 비에비스 나무병원, 재단법인 동서재단, 강남미라인치과 4개 단체가 선정됐다. 남서울복지재단 이석준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펼친 작은 친절은 행복이라는 마음의 선물로 되돌아올 것임을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나정순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장은 “일상 속 소소한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함을 느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나눴다. 이새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상에는 아직 힘겹게 살고 계시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분들을 이해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회야말로 진정으로 ‘살맛 나는 사회’”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바로 ‘살맛 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과 봉사의 씨앗을 뿌리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키우는 주인공”이라고 강조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열린세상] 비정규직 보호법의 두 얼굴/조재정 법무법인 민 상임고문

    [열린세상] 비정규직 보호법의 두 얼굴/조재정 법무법인 민 상임고문

    지난 10월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15만 6000명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 2172만 4000명 중 3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29.6시간, 월평균 임금은 188만 1000원이며 정규직이 받고 있는 퇴직급여, 상여금, 유급휴일의 혜택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 비정규직은 다양한 고용 형태를 포함하고 있고 나라마다 정의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고용의 한시성을 기준으로 ‘Temporary Workers’ 즉, 기간제 근로자, 단기기대 근로자, 파견 근로자, 일일 근로자를 국제 비교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간제를 포함한 한시적 근로자, 파트타임으로 불리는 시간제 근로자와 파견, 용역, 특수형태 근로 등을 포함한 비전형근로자를 비정규직으로 정의해 국제 기준보다는 조금 더 넓게 보고 있다. OECD의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28.3%(2021년 기준)로 영국 5.6%, 독일 11.4%, 일본 15.0% 등 주요 국가들보다는 훨씬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는 2006년 말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기간제로 2년 이상 고용할 경우 정규직 근로자로 간주하고 정규직에 비해 임금, 상여금, 성과금, 그 밖의 근로조건 및 복리 후생 등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파견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고 2년을 초과해 계속적으로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경우 직접 고용하도록 했다. 비정규직 보호법을 제·개정한 목적은 비정규직의 고용 비중을 줄이자는 것과 정규직과의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자는 데 있었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비중은 2013∼2018년 32∼33%대를 유지하다가 2019년 36.4%, 2021년 38.4%로 급격하게 증가해 법률을 제·개정한 취지가 무색하게 됐다. 차별시정제도의 경우에도 노동위원회에 접수된 차별시정 신청건수가 2020년 122건, 2021년에 165건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게다가 비정규직 보호법에 의해 근로자들이 오히려 피해를 보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기간제 근로자를 2년 이상 사용할 수 없게 함에 따라 이들의 의사와는 다르게 2년이 지나면 고용이 종료돼 다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차별의 비교대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차별을 받고 있어도 불이익을 우려해 시정 신청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근로자 파견은 제조업의 직접 생산공정 업무를 제외한 32개 업무에 대해서만 허용되나 시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산업현장에서는 생산 인력을 제때 못 구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파견근로자를 사용하고 있으나 근본적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고 이 과정에서 법 위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렇듯 비정규직 보호법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이 오히려 증가하고 차별시정제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며 법의 취지와는 다르게 오히려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보호법의 실효성을 전면 재검토해 산업현장의 실정을 반영한 보다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의 의사를 존중해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에는 2년의 비정규직 사용 제한에 예외를 인정하고, 파견 허용 대상 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산업현장의 수요에도 부합하고 근로자의 고용에도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에 대한 노사정의 논의와 합리적 해법 마련을 기대해 본다.
  • ‘코드’ 새 대표에 이성미씨

    ‘코드’ 새 대표에 이성미씨

    국내 대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3사(빗썸·코인원·코빗)의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CODE)가 신임 대표에 이성미 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차명훈 초대 대표에 이어 선임된 이 신임 대표는 빗썸의 초대 AML센터장과 준법감시인을 거쳐 사업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 윤여정, ‘이승기 사태’ 후크 떠난다

    윤여정, ‘이승기 사태’ 후크 떠난다

    배우 윤여정이 5년간 몸담았던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5일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정이 속한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18년 동안 소속된 가수 이승기의 음원정산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 과정에서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녹취록과 법인카드 사용내역이 공개돼 파장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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