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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촬영 혐의’ 피의자 황의조 “합의된 동영상”

    ‘불법촬영 혐의’ 피의자 황의조 “합의된 동영상”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정황”피의자 신분 전환, 경찰 소환법률대리인 “합의 하에 촬영”‘사생활 폭로 협박’ 누리꾼도 구속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선수가 성행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정황이 포착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본인의 성관계 상대를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로 황씨를 지난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황씨의 전 연인이라는 누리꾼 A씨는 황씨가 다수의 여성과 성관계를 맺으며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을 폭로했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황씨 측은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뒤 올해 5월부터 ‘(사진을) 유포하겠다’, ‘기대하라’,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라는 식의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여자친구를 사칭해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수사해달라며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이관해 수사해왔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환은 이날 입장문에서 “(해당 동영상은) 당시 연인 사이에 (촬영) 합의된 영상”이라며 “황의조 선수는 현재 해당 영상을 소지하고 있지도 않고 유출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황의조 선수가 영상 유출의 피해자로 시작된 것”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게 된 황의조 선수의 과거 연인에 대해서 깊은 유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황씨의 사생활 폭로 게시물을 올리고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A씨(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 혐의)도 이달 16일 구속했다.
  • 경찰, 태광 이호진 회장 ‘횡령·배임 의혹’ 두 번째 압수수색

    경찰, 태광 이호진 회장 ‘횡령·배임 의혹’ 두 번째 압수수색

    경찰이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을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경기 용인의 태광골프연습장, 서울 중구의 그룹 계열사 티시스 사무실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태광CC의 골프연습장 공사비 대납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태광그룹 미래경영협의회 사무실, 태광CC, 이 전 회장의 자택에 이은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 원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이 계열사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지급하고 이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이중급여를 받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태광CC가 골프연습장 공사비 8억 6000만원을 대납하도록 하고, 계열사 법인카드 8000여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태광그룹은 경찰의 강제 수사 착수에 “이 전 회장의 공백 동안 벌어진 전임 경영진의 전횡”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전 회장은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두 달 만에 다시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 전 회장은 태광산업이 생산하는 섬유제품 규모를 조작해 회사자금 421억원, 법인세 9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2011년 구속기소된 바 있다. 건강상 이유로 7년 넘게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황제 보석’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2018년 다시 구속돼 징역 3년 형이 확정됐고, 2021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 동아제약, 문화예술가치 확산에 진심…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동아제약, 문화예술가치 확산에 진심…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동아제약이 올해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5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이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한다. 2023년 심사는 조직 역량,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 실적, 신규 후원 사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또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 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하나 되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하는 문화 예술단체다. 또 시민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자선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주비 운영 비용 지원과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은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령법인 대포통장 만들어 투자사기, 수십억 가로챈 일당 검거

    유령법인 대포통장 만들어 투자사기, 수십억 가로챈 일당 검거

    유령법인 명의 통장을 만들어 투자 사기에 악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허위의 가상자산 거래소 사이트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해 투자자를 모집했고, 3개월마다 사무실을 옮겨 다니며 경찰 수사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령법인 65개를 설립한 뒤 해당 법인명의 통장 100여개를 개설 후 투자사기 일당에 대포통장을 유통한 피의자 30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으로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대포통장의 자금흐름 추적을 통해 이들로부터 통장을 넘겨받고 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 4명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통총책 A(30대)씨 등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65개의 허위 법인을 설립하면서 개설한 100여개의 법인명의 계좌를 범죄조직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약 60억여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SNS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 후 허위 투자사이트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달성한 것처럼 홍보하는 수법으로 투자자 54명으로부터 2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일명 바람잡이 등 다수의 허위 회원 등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현혹했고, 허위 누적 수익률 등을 게시하며 고수익을 달성한 것처럼 보여줬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실제 수익금을 인출하려 하면 환불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다. 60대 남성의 경우 퇴직연금 5억 5000만원을 편취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54명에 20억원이지만, 경찰은 해당 범죄에 이용된 계좌 거래액이 1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실제 투자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고급 외제차, 오피스텔 등 재산에 대한 몰수·추징보전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 관계자는 “허위 법인 설립 및 법인계좌 유통조직과 이들과 연계된 리딩투자 사기 일당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1년간 끈질긴 수사를 진행했다”며 “가상자산 등 투자관련 리딩방이 검증되지 않은 경로를 통해 투자자를 유입하는 사례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상 업체인지 금융당국에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자도 못 내고 쓰러진 가계·기업…4대 은행 ‘깡통대출’ 급증

    이자도 못 내고 쓰러진 가계·기업…4대 은행 ‘깡통대출’ 급증

    경기 침체와 고금리 ‘이중고’로 돈을 벌어 빚도 못 갚고 쓰러지는 가계와 기업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부도 처리되거나 파산·청산 절차에 돌입한 기업의 ‘깡통 대출’도 속출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은 지난해 말 2조 2772억원에서 올해 3분기 말 2조 8988억원으로 27.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총여신이 1295조 7838억원에서 1334조 2666억원으로 3.0% 증가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가파르다. 무수익여신은 원리금은커녕 이자조차 받지 못하는 대출로 가계보다 기업 대출에서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3개월 이상 원금 상환이 연체된 대출에 이자 미납 대출을 반영해 무수익여신 잔액을 산정하며, 보통 고정이하여신(회수 불가능한 부실채권)보다 더 악성으로 취급한다. 4대 은행의 기업 대출 부문 무수익여신은 지난해 말 1조 5310억원에서 올해 3분기 말 1조 9754억원으로 29.0% 증가했다. 심지어 국민은행은 50%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의 가계대출 부문 무수익여신이 7462억원에서 9234억원으로 23.7%로 늘어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 만기와 상환 압박을 고려하면 사실상 내년 상반기가 기업들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벼랑 끝에 내몰린 기업들의 사정은 여러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법원 통계 월보에 따르면 전국 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 사건은 올해 3분기 기준 12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38건)보다 64.4% 급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누적 전국 어음 부도액은 4조 15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4.9% 급증했다. 최근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주요 34개국 GDP 대비 기업(은행권 제외) 부채 비율을 보면 우리나라는 126.1%로, 한국보다 높은 곳은 홍콩과 중국뿐이었다.
  • 국회 예산소위 가동…657조원 내년도 예산안 정밀심사..김기현·인요한 ‘긴급 회동’ [위클리 국회]

    국회 예산소위 가동…657조원 내년도 예산안 정밀심사..김기현·인요한 ‘긴급 회동’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국회 예산소위 가동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돌입했다.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한다.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 청문회여야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13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청문회를 개최했다. 경북 출신인 이 후보자는 2018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추천 몫으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됐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이 후보자를 차기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다.헌재소장은 국회 동의를 얻어야 임명이 가능하다. 임명동의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다. 제주 4·3평화공원 찾은 인요한 혁신위원장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14일 오전 혁신위원들과 함께 제주를 방문,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이어 위패봉안실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평화의 제주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전남 순천 출신인 인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어린 시절 여수·순천 10·19 사건과 함께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면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희생된 것은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윤재옥 “野, 기업 때리기로 총선서 서민 표 모으려…피해는 서민”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 “24%의 법인세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구간이 3천억원 초과에서 200억원 초과로 바뀌면 최고세율 대상 기업은 152개에서 2천52개로 무려 1900개나 늘어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과세표준 구간을 조정해 법인세 최고세율 적용 기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또다시 기업 때리기로 내년 총선에서 서민의 표를 좀 모아보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홍익표 “박민 KBS 점령작전, 쿠데타 방불…사장자리 그만두라”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 진행자, 방송 개편이 이렇게 전격적으로 이뤄진 건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며 “박민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KBS 점령작전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다. 진짜 군사쿠데타를 방불케 한다”고 말했다.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확대 정책간담회정부와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확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비과세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어로 어업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5천만원 적용되는데 양식 어업은 3천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며 “양식업 비과세 범위를 합리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혁신위 혼선 바람직 안해…총선은 당 중심 종합예술”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요한 혁신위’ 활동에 대한 평가를 묻자 당 혁신위원회를 향해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또 그것이 번복되거나 혼선을 일으키는 모습은 혁신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전 ‘R&D·균형발전’ 행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대전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등 현장 행보를 하고 있다. 이 대표가 단식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이후 첫 번째 지방 방문이다.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이 대거 삭감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첨단 과학시대,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기술 투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R&D 예산을 복원해 대한민국이 지속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미래세대 위한 R&D 예산 관련 연구현장 소통 간담회‘위성정당 방지법’ 민주당 당론 추진 촉구더불어민주당 의원 30명이 15일 ‘위성정당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국민에게 약속드린 정치개혁을 이루려면 위성정당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합참의장 후보자 청문회…與 “결격사유 없어” 野 “자진사퇴해야15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막판에 파행했다.이날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당시와 직후에 주식을 거래하고 골프를 친 의혹, 그의 딸이 11년 전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의혹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특히 여야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 거래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질타하기도 했다. 국회 연금특위 위원장 “정부, 국민연금 모수개혁안 논의해달라”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호영 위원장은 16일 정부에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포함한 모수개혁안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정 공매도 제도개선 협의정부와 국민의힘은 16일 시장 전문가들과 협의회를 열어 ‘한시적 공매도 금지’의 후속조치로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대주 상환기간, 담보비율 등을 일원화한다고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민주 비명계, ‘원칙과 상식’ 출범 기자회견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민주당의 정풍운동을 지향한다. 당의 무너진 원칙과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다”며 ‘원칙과 상식’ 출범을 선언했다.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 발의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을 위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16일 오후 발의했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기현 대표와 면담한 뒤 기자들에게 “일단 김포만 원 포인트로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는 통합 방식에 대해 ”일정 기간 유예를 두고 점진적으로 편입·통합할 예정“이라며 김포시의 행정·재정적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완충 기간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기현·인요한 ‘긴급 회동’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7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김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와 혁신위 간 갈등설이 불거지자 사태를 봉합하기 위해 긴급히 회동 일정을 잡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김형배의 판판한 시장경제] 담합에 대한 인식, 그때와 지금은/더 킴 로펌 고문

    [김형배의 판판한 시장경제] 담합에 대한 인식, 그때와 지금은/더 킴 로펌 고문

    고물가로 가계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아이들 건강 걱정에 인스턴트 식품을 꺼리던 주부들이 라면을 박스째 산다는 소리도 들린다.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면서 담합 같은 반칙 행위의 감시를 강화하고 꼼수 인상에는 세무조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한다. 지난주 경제부총리가 대형마트의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면서 슈링크플레이션에 경고장을 날렸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용량을 줄이는 것이다. 사실상 가격 인상과 다름없다. 1992년에 제과 3사가 가격을 유지한 채 비스킷의 용량을 줄여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벌을 받은 사례도 있다. 소비자를 착취한다는 의미에서 착취적 가격 남용 행위로 불린다. 비용이 올라가고 수요가 늘면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지금의 가격 상승은 비용이 올라가는 코스트푸시가 요인이다. 비용이 상승하더라도 시장에서 경쟁이 활발하면 가격을 덜 올리거나 뒤로 미루기도 한다. 하지만 과점시장과의 담합이라면 사정이 다르다. 과점시장에서는 소수의 경쟁자가 서로 부대끼면서 경쟁하므로 상대의 눈빛만 봐도 속마음을 알 수 있다. 과점시장의 상호의존성으로 경쟁 사업자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사업자들이 추종하는 사례가 흔하다. 하지만 가격 인상의 가장 손쉬운 방법은 담합이다. 담합은 소비자의 호주머니를 털어 생산자의 배만 불리는 악질적 행위로 시장 반칙 행위 중에서도 가장 나쁘다. 담합을 시장경제의 암적 존재로 취급해 세계의 모든 경쟁당국이 법 집행의 최우선순위에 두는 이유다. 최근 방송에서 A협회의 지역 분회와 B협회의 지역 분회 간부가 회원들에게 담합을 강요하고 지키지 않으면 사업을 방해하고 협박했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인터뷰에 응한 A협회 회원은 내가 내 마음대로 가격을 낮게 받겠다는데 왜 못 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하고, B협회 회원은 수수료 규정은 법정 상한가인데 낮게 받는다고 왕따시키는 게 말이 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20~30년 전까지만 해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가릴 것 없이 담합을 통해 가격을 올리곤 했다.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낮추는 것을 매도하고 가격 인상을 위해 담합을 거리낌 없이 하기도 했다. 담합에서 이탈한 경쟁자를 상도의에 어긋난 배신자로 낙인찍기도 했다. 심지어 영세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은 담합이 법에 위반되는 줄도 몰랐다. 지금은 어떤가. 자진 신고 제도의 성공적 운영과 엄정한 법 집행으로 담합이 많이 줄어들었다. 최근 법 집행 사례를 보면 대기업 간 담합은 흔치 않고 영세한 중소기업 간 또는 개인사업자 간 담합이 심심찮게 적발되고 있다. 이들 담합에는 사업자 단체가 관여된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아마도 방송에 언급된 위 두 사례에도 사업자 단체가 관련됐을 것이다. 영세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와 이들로 구성된 사업자 단체가 담합의 폐해와 처벌에 둔감하기 때문이 아닐까. 대한민국의 토대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다. 가장 반시장적이고 악질적인 행위가 담합이다. 민주시민으로서 헌법을 제대로 알아야 하듯 시장경제의 헌법인 공정거래법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어릴 때부터 가르칠수록 더 좋다. 담합을 통한 물가 상승의 폐해를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 [K이슈 플랫폼] “지방 대도시 중심 발전 필요하지만 농어촌 생활여건 유지해야”

    [K이슈 플랫폼] “지방 대도시 중심 발전 필요하지만 농어촌 생활여건 유지해야”

    K이슈플랫폼은 사단법인 싱크탱크인 K정책플랫폼(이사장 전광우, 공동원장 정태용·박진)과 세종로라운드테이블(대표 정구현)이 공동개최하는 월례 토론회이다. 다툼만 있고 해결이 없는 우리 사회에 토론을 통한 정책방향 제시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다양한 대안이 가능한 사안은 전문가간 합의를 목표로 하되, 합의가 어려운 사안은 찬반 이견의 원인규명을 목적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의제: 국토균형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 집중론-대도시 중심발전 :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분산론-군 인구감소 방지 :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회 및 원고 작성 : 박진 KDI대학원 교수(K정책플랫폼 공동원장)1. 문제 제기 우리나라의 수도권 집중은 심각하다. 수도권 인구의 비중은 2000년에는 46.3%였으나 지금은 50.6%이고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다.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주택난, 자산불균형, 저출산 등으로 귀결된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의 인구는 급속히 줄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 지역으로, 18개 지역을 관심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은 인구이동에 의해 촉발되고 있다. 대도시일수록 합계출산율이 낮다. 지방은 출산율은 높지만 20대가 고향을 떠나 수도권으로 향하므로 인구가 감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빈집은 13만호가 넘었고 그중 68%는 농어촌에 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청년주도 균형발전타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비수도권의 인구감소 추세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군 단위 인구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지방의 50만 이상 대도시를 수도권의 대안으로 키워야 한다는 집중론이 나오고 있다. 반면 군 단위 인구를 유지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분산론도 여전하다. 지방의 군에 거주하던 젊은이가 인근 광역시로 이주하는 것에 대해 분산론은 군 인구가 줄어 문제라고 생각하는 반면 집중론은 대도시가 발전하므로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2. 쟁점 분석 [사회] 두 분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책 목표로 수도권 집중 완화, 경제 발전, 국민 삶의 질, 재정 지출의 효과성을 꼽았지요. 먼저 어떤 대안이 수도권 집중 완화에 도움이 될까요. [집중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려면 비수도권에도 일자리와 좋은 주거 여건이 있어야 합니다. 군 단위가 이를 제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지방 대도시를 수도권의 대안으로 키워야 합니다. [분산론] 지방 대도시만으론 부족합니다. 실제 지금 부산, 대구, 광주도 수도권에 인구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서울과 비슷한 유형으론 경쟁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군 단위가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개인, 저밀도형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기업에 수도권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45세 이상 인구는 지방의 군 단위로 순유입되고 있습니다. [사회] 수도권의 대안으론 지방 대도시가 우선되지만 군 단위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모두 수긍) 경제발전 측면에서는 어떤 정책을 펴야 할까요.[집중론] 새로 생겨나는 일자리의 대부분인 지식서비스 산업은 수요가 많고 우수한 청년이 있는 대도시로 몰립니다. 경제발전은 대도시가 중심이지요. [분산론] 그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대도시만으론 부족하고 생활권별로 산업이 필요합니다. 대구경북권에서 대도시는 대구, 포항 정도인데 대구와 영주는 차로 2시간이나 걸려 출퇴근이 가능한 동일 생활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집중론] 중소 도시와 군 단위에도 각자 적합한 산업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만 정부가 군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인위적인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경제발전을 저해한다는 뜻입니다. [분산론] 공감합니다. [사회] 산업배치는 시장원리를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국민 삶의 질에는 어느 대안이 더 좋을까요. [집중론] 청년층은 대도시에 매력을 느낍니다. 청년 삶의 질을 위해선 대도시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분산론] 대도시 선호층이 많기는 하지만 전원생활과 지역 정체성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구감소 지역에 남은 고령인구를 위해서도 지방의 생활 여건은 유지돼야 합니다. 그러자면 마을을 형성할 정도의 인구도 있어야 하고요. [집중론] 공감합니다.3. 합의 단계 [사회] 이상의 논의를 종합하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지방 대도시 육성이 필요하지만 군 단위의 정주 여건도 유지돼야 한다는 큰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모두 수긍) 그렇다면 농어촌 정주 여건 유지를 위해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핵심이네요. 효과적인 재정 지출 분야는 무엇일까요. [분산론] 정주 여건의 핵심인 일자리, 교육, 의료에 정부 재정이 투입돼야 하겠지요. 인구감소 지역에도 필수 인프라는 구축돼 있습니다. 정주 여건 유지를 중단하면 기존 투자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지요. [집중론] 의료, 교육에 대한 투자는 필요하지만 정도와 방법이 문제지요. 예컨대 모든 군에 고등학교까지는 이해되지만 대학을 살리려는 것은 과욕이지요. 또 의료는 시설 건립보다는 원격의료 등을 통해 서비스를 공급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분산론] 공감합니다. [집중론] 그러나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일자리 예산에는 반대합니다. 정부는 지방소멸기금 등을 군 단위에 나누어 주는데 한시적인 일자리만 생길 뿐입니다.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인구감소를 막을 순 없습니다. [분산론] 영농정착지원금 등 농촌에 정착하려는 청년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집중론] 정착 지원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이 아니라 농촌을, 해양수산부는 어업이 아니라 어촌을 지켰으면 합니다. 일자리 창출에 재정을 쓰기보다는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분산론] 농어업 인구보다는 농어촌 인구감소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인 것은 사실입니다. 농어촌 거주 청년수당 같은 것이 생긴다면 일자리 예산은 포기할 수 있습니다. [사회] 대도시에서 일하며 군 단위 전원에 사는 사람을 늘려야지, 전원에 일자리를 창출하려 하진 말자는 결론이네요. 농어촌 청년수당은 앞으로 대상, 금액 등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이 합의안을 작성하면 어떨지요. 첫째, 대도시 중심의 발전을 추구하되 농촌의 생활 여건은 유지해 나가야 한다. 둘째, 농어업이 아니라 농어촌을 지원하라. (모두 동의) 합리적인 토론을 보여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연합뉴스TV 최대주주 신청한 을지학원… 이사장 3000차례 마약 처방 논란

    을지재단 산하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최대 주주 변경을 시도하는 가운데 언론노조와 야당이 “언론 장악을 즉시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준영(65) 을지재단 이사장이 마약성 진통제를 3000여 차례 처방받은 전력을 거론하며 맹공에 나섰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위원 2명이 지난 16일 연 전체회의에서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을지학원이 확보한 전체 지분은 30.08%로, 기존 최대 주주였던 연합뉴스(29.86%) 지분을 넘게 됐다. 현행 방송법상 연합뉴스가 연합뉴스TV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최대치는 30%로, 이대로라면 경영권 방어가 사실상 어려워진다. 방통위가 최대 주주 변경을 최종 승인하면 양대 보도전문채널인 YTN과 연합뉴스TV가 모두 민영화된다. YTN 민영화는 예고됐던 일이지만 연합뉴스TV의 2대 주주였던 을지학원이 최근 기습적으로 추가 매입에 나선 것을 두고는 의혹이 나온다. 전국언론노조는 17일 성명을 내고 “절차적 정당성이 완전히 무시당한 채 공공 지분이 일방적으로 문제 기업에 넘어가게 생긴 YTN에 더해 연합뉴스TV도 갑자기 뜨거운 감자가 됐다”면서 “왜 하필 을지학원이 이 시점에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신청했겠는가”라며 정부가 뒷배에 있다고 꼬집었다. 정치권에서는 박 이사장의 마약성 진통제 투약 전력까지 거론하며 보도전문채널을 소유하는 데 결격 사유가 있다고 비판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이사장은 윤석열 정권이 전쟁을 선포한 마약사범”이라고 강하게 몰아붙였다. 앞서 박 이사장은 을지병원 의사들과 모의해 마약인 페티딘을 불법 처방받아 3161회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8년 11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2019년 8월 2심 재판부가 마약류관리법에 업무 외 목적으로 마약 처방전을 발급한 자에 대한 형벌만 규정돼 있는 점을 받아들여 투약 사실과 달리 법리적인 문제를 들어 무죄 판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를 두고 “연합뉴스TV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을지병원 지분을 을지학원으로 넘긴 것은 의료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며 “이동관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 사유만 쌓을 뿐”이라고 경고했다.
  • 마라도나 딸 “극우 후보 투표 말라”… 전 세계 시선 쏠리는 아르헨 대선

    마라도나 딸 “극우 후보 투표 말라”… 전 세계 시선 쏠리는 아르헨 대선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1960~2020)의 딸들이 극우 후보인 하비에르 밀레이(53)에게 투표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달마 네리아 마라도나(36)는 투표를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NOVOTESAMILEI’(밀레이에게 투표하지 말라) 해시태그를 달고 밀레이를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 밀레이는 “모두 화가 나고 이젠 지쳤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절대 협상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다”면서 “큰 노력으로 우리가 얻은 권리인 낙태법, 성교육, 동성결혼 등은 돌이킬 수 없다. 내 딸들이 총기 매매와 장기 매매가 합법인 나라에서 살게 하기 싫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교육 덕분에 많은 사람이 공부를 마칠 기회가 있었고 나도 국립대학을 나왔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어떻게 자신이 국정운영을 해야 하는 나라를 증오하는 대통령을 우리가 가질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동생 지아니나 디노라 마라도나(34)도 “디에고(마라도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밀레이에게 투표하지 않는다”라고 거들었다. 어려서부터 유명 인사였던 이들이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발언을 꺼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한때 세계 5대 부자 나라였지만 수십 년째 경제난에 허덕이는 아르헨티나는 향후 4년 국정을 이끌 대통령을 19일(현지시간) 선출한다. 지난달 22일 본선 투표에서 당선인을 확정 짓지 못해 좌파 집권당의 경제 장관인 세르히오 마사(51) 후보와 극우 ‘아웃사이더’ 하비에르 밀레이 의원이 결선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선은 아르헨티나 주류 정치 이념인 페론주의(전 대통령이었던 후안 페론의 사회·경제 정책 방향) 핵심 계승자인 마사가 정권 재창출에 성공할지 극단적 정책과 독특한 언행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밀레이가 당선될지 관심을 끈다. 마사는 본선에서 36.78%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하원 의장, 티그레 시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역임한 정계 거물로 미국과 중국, 브라질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과의 교역 확대와 수출 다변화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밀레이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지지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평가받는다. 아르헨티나 통화(페소)를 미국 달러로 대체하자는 달러화, 중앙은행 폐쇄, 장기 매매, 국토 사유화 허용, 긴축 재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삼고 있다. 본선에서 득표율 29.99%를 기록했다. 두 후보가 박빙인 가운데 투표는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아르헨티나 유권자는 3500여만명으로 양자 대결이라 이르면 투표 당일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당선인은 다음 달 10일 대통령에 취임한다.
  • 민혜연, ♥주진모가 선물한 895만원 명품 가방 공개

    민혜연, ♥주진모가 선물한 895만원 명품 가방 공개

    배우 주진모의 아내 의사 민혜연이 주진모에게 선물받은 가방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18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서 ‘왓츠 인 마이 백’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게시했다. 민혜연은 자신의 가방 안에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민혜연은 가방 내부를 공개하기 전 “남편한테 선물 받은 가방”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가방은 D사의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이 895만원이다. 그는 이 가방에 대해 “예전에는 검은 가방을 별로 안 좋아했다”라며 “옷도 컬러풀한 걸 좋아해서 가방도 화려한 걸 좋아했는데 결국은 가장 많이 들게 되는 건 무채색 가방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민혜연은 자신의 가방 속에 들어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채널 구독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풀제거 겸 먼지 제거기, 손 소독 스프레이,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민혜여는 “저는 늘 체형 관리를 한다”면서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인 방탄 커피를 소개하기도 했다. 민혜연과 주진모는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1살 차이를 넘은 사랑으로 관심을 받았다.
  • 이스라엘 조만간 남부 진격 “어디로 가란 말이냐”…비싼 이자에 전쟁비용 조달

    이스라엘 조만간 남부 진격 “어디로 가란 말이냐”…비싼 이자에 전쟁비용 조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를 거의 장악한 이스라엘군(IDF)이 하마스 궤멸을 목표로 한 지상작전을 조만간 남부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가자지구 최대도시인 가자시티 등 북부에 은신하던 하마스 지도부와 조직원들이 남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이스라엘은 보고 있다. 하지만 가자 남부에는 지상작전 초기 이스라엘군의 통보에 따라 북부에서 피란한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만명이 머물고 있어 민간인 인명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지상전의 두 번째 단계에 있으며, 가자 지구의 동쪽에서 작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하마스와 관련된 모든 장소에 도달해 그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매일 줄어들고 있다”며 무장세력이 남부에서도 며칠 안에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칸 유니스 등 남부 지상작전은 이미 예고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6일 바니 수하일라, 크후자, 아바산, 카라라 등 칸 유니스 동부 소도시 4곳에 대피하라는 전단을 살포했다. 이스라엘군은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 잔당을 섬멸하거나 이집트 국경 방향으로 더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칸 유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겨냥한 기습 공격을 주도했다고 의심받는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61)의 고향이자 세력 기반이다. 이스라엘의 고위 안보 소식통은 “칸 유니스는 몹시 어려울 것이다. 많은 테러리스트가 그곳으로 도망쳤고 작전 중이기 때문”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그러면서 남부 작전은 며칠 안에 본격 시작될 것이며 이집트 국경에 도착하기까지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 기오라 아일랜드 전 이스라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의장은 남부 작전에 3∼4주가 소요될 수 있다며 “어려운 점은 가자지구 주민 대부분이 남부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더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측 집계를 근거로 가자 주민 약 40만명이 집을 떠나 남부로 이동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외부 세계와 단절된 가자 북부에서 공습을 피해 남부로 거처를 옮긴 민간인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가자시티에서 피란한 아티야 아부 자브는 “그들이 가자 주민에게 남쪽으로 가라고 했다. 우리는 남쪽으로 왔고 이제 이곳을 떠나야 한다.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소식통과 전직 당국자들은 남부에 민간인이 집중된 만큼 북부만큼 공습이 격하지는 않을 것이며 유엔 난민촌으로 피신하도록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봉쇄로 가자지구 내 유엔 기구들의 활동이 사실상 마비된 데다 학교를 비롯한 시설들이 이미 피란민으로 포화 상태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아일랜드 전 의장은 지금까지 하마스 군사능력의 절반가량을 파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통해 “저항군은 여전히 점령군에 맞서는 작전의 시작 단계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칸 유니스에 머물고 있는 아흐메드(23)는 많은 하마스 전사들이 맹공격에도 북부에서 살아남았다며 “원한다면 남부로 올 수 있다. 아무도 점령군을 환영하지 않기 때문에 저항군이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가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며 하마스와의 전쟁 자금 수조원을 조달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후 국제 투자자로부터 60억 달러(약 7조 8000억원) 이상을 끌어모았다. 여기에는 3건의 신규 채권 발행과 6건의 기존 달러화 및 유로화 표시 채권 추가 발행을 통한 51억 달러, 미국 법인을 통한 10억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이 포함돼 있다. 이들 채권은 사모 형태로 선별된 투자자들에게 판매됐으며, 거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은행가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번 달 발행한 2개의 달러 채권 가운데 4년 만기짜리에는 6.25%, 8년 만기짜리에는 6.5%의 약정 금리(이자율)를 주기로 했다. 이들 채권 발행 때의 미국 국채 수익률 4.5~4.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금리로, 이스라엘의 차입 비용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뜻한다. 전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채권 발행은 채권 시장 일각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예컨대 미국에서 일부 투자자는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돈을 빌려주고 싶어 하지만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으로 인한 인도주의적 비용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의 자금 모금은 혐오스러운 일이라는 시각이 있다.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의 채권 발행이 공모가 아닌 사모 방식으로 이뤄진 것에 주목했다. 전쟁 자금을 신속히 모으거나 관심을 끌지 않으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나인티원의 펀드 매니저 티스 로우는 “많은 투자자 입장에서 현재 이스라엘은 너무 많은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위험을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 “이웃집 악취” 신고… 고양이 사체 수백마리 쌓여 있었다

    “이웃집 악취” 신고… 고양이 사체 수백마리 쌓여 있었다

    “이웃집 악취가 너무 심해요. 집주인이 동물저장강박증(애니멀호더)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한 가정집에서 고양이 사체 500여구가 발견됐다. 이 집에는 60대 여성이 홀로 살고 있었지만 1년여 동안 시 관계자의 출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60대 여성 가정집 냉장고와 옷장, 소지품에 채워져 있던 7.5톤에 이르는 고양이 사체 500여구를 수거했다. 집안은 고양이 분변과 비닐 등 각종 쓰레기가 뒤엉킨 채 바닥에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고양이뿐만 아니라 몰티즈 등 개 3마리의 사체도 나왔다. A씨는 중증 치매환자로 현재 천안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그는 4년 전 사별한 남편과 함께 길 고양이를 20여마리를 처음 구조한 뒤 집에서 길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부터는 더 많은 고양이를 홀로 구조해 집에서 키워왔고, 자식 등 일가친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년 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분류, 시에서 배급하는 무료 도시락을 구조한 고양이에게 나눠주며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1년여 동안 A씨 집안을 확인하고자 노력했으나 A씨가 중증 치매환자인데다 사무처리를 대신할 자식이나 친척이 없어 애를 먹었다.시는 계속된 설득과 권유로 집안 상황을 확인, 사체처리 등을 지원하고 A씨 치료에 전념하는 중이다. 동물구호법인 ‘동물과의아름다운이야기’는 사체들을 화장하는 한편 살아 있는 고양이 25마리를 구조했으며 입양처와 임시보호처를 찾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평소 악취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했지만, 직원들이 방문하려 해도 상담을 거부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폐기물 수거와 특수청소 등을 마쳤다”고 밝혔다. 동물과의 아름다운 이야기 이경미 대표는 “고양이가 무분별하게 번식하도록 방치한 결과 수백마리의 새끼고양이 사체가 생긴 것”이라며 “발견된 사체는 화장터로 보낸 상태”라고 말했다.
  • 요기요, 이정환 신임 대표 선임

    요기요, 이정환 신임 대표 선임

    배달 대행 플랫폼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로 이정환(사진) 전 오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앞서 요기요를 이끌어가던 서성원 대표는 취임 1년 6개월 만에 사임했다. 서 대표는 지난 15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푸드 플랫폼이란 새로운 환경에서 여러분을 만나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생각한 모든 것을 다 이루지 못하고 떠나게 돼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앞으로 후임 대표와 함께 현재 리더분들이 우리 회사를 잘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신임 대표는 사업전략 수립과 운영,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고 요기요는 설명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과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PwC와 딜로이트 등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담당했다. 이 대표는 대우정보시스템 경영지원실장(CFO), 써머스플랫폼(구 에누리닷컴) 경영지원총괄(CFO·CTO) 등을 거치면서 노후화한 사이트와 BI(브랜드 정체성)를 개편하는 등 새로운 인프라 개선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성공적인 투자를 끌어냈다. 최근까지 중고차 전문 플랫폼 오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다. 이 대표는 요기요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신규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엔데믹 이후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요기요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대치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며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은 물론 입점 파트너, 라이더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YTN 이은 연합뉴스TV도 민영화 기류… 윤 정부 공영방송 민영화 수순 신호탄?

    YTN 이은 연합뉴스TV도 민영화 기류… 윤 정부 공영방송 민영화 수순 신호탄?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연합뉴스TV의 최다액출자자로 변경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위원 2인 회의를 통해 “학교법인 을지학원과 유진이엔티㈜가 각각 ㈜연합뉴스TV와 ㈜YTN에 대해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며 이들 방송에 대한 최대 주주 변경 승인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통위가 최대 주주 변경을 최종 승인하면 국내 양대 보도 전문채널인 YTN과 연합뉴스TV가 모두 민영화된다. YTN의 민영화는 공기업 지분 매각 절차로 기존에 예고됐지만 연합뉴스TV의 경우 2대 주주였던 을지학원이 최근 지분 추가 매입을 통해 돌연 제기된 움직임이다. 을지학원은 총 지분 30.08%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 최대 주주였던 연합뉴스(29.86%) 지분을 상회했다. 현행 방송법상 연합뉴스가 연합뉴스TV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최대치는 30%로, 경영권 방어가 사실상 어려워 진다.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성명를 통해 “연합뉴스TV는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설립한 사실상의 공영언론”으로 “을지학원의 연합뉴스TV 경영권 탈취 시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지부는 을지학원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신청을 연합뉴스TV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을지학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연합뉴스TV는 2011년 개국 이후 현재까지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지 못할 만큼 재정이 취약하다”며 “연합뉴스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종속 경영을 지속했고, 연합뉴스의 이익에만 충실한 자회사로 기능해왔다”고 반박했다. 을지학원은 최대주주 승인을 받는 대로 대표이사 추천권을 행사해 연합뉴스·연합뉴스TV 대표 겸직부터 손본다는 방침이다.방통위는 내부적으로 YTN과 연합뉴스TV의 최대주주 변경 심사에 속도를 내는 기류다. 현 방송법상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신청의 경우 접수한 지 60일 이내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해 표결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 전에 서둘러 YTN과 연합뉴스TV 매각안을 승인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방송계 안팎에서는 YTN과 연합뉴스TV의 속전속결 민영화 움직임이 윤석열 정부의 KBS2TV와 MBC 등 공영방송 민영화 수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글로벌 프랜드, IBK기업은행과 손 잡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봉사활동

    글로벌 프랜드, IBK기업은행과 손 잡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봉사활동

    사단법인 글로벌 프랜드(최규택 대표)가 해외봉사 18년째를 맞아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우물 파기와 캄보디아 보육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 2006년부터 베트남전 희생자 등을 위한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여러 학교에 컴퓨터와 장학금을 기증하고 새끼 돼지 보급 활동 등을 펼쳐온 이 단체는 13~14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보육원을 찾아 쌀과 라면 등을 나눴다. 또 15~16일에는 IBK기업은행 하노이지점(지점장 박경일), 베트남통신사와 함께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하장성 고산지대를 찾아 우물 파기와 컴퓨터 교실을 개설, 운영했다. 하장성 콴바현 받다이손 중학교와 콴바현 직업센터 기숙사 등의 식수를 해결하고 지난해 우물을 기증했던 탐 손 초등학고에 컴퓨터 교실을 열었다. 우물 두 군데를 파고 컴퓨터 18대를 기증해 우리 돈 1400여만원이 소요됐다. 프놈펜 외곽 보육원에는 한국여성 국제네트워크(코윈) 캄보디아 지부와 함께 쌀 10㎏짜리 100포대와 라면 30개 들이 200박스를 기증했다. 이와 별도로 글로벌프랜드와 오랜 인연을 맺어 온 충주 온빛밝은 안과 송기영 원장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시 농촌지역 환자와 독거 어르신 등에게 의약품을 전달하고 시술하는 700만원 상당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최규택 글로벌 프랜드 대표는 내년에도 베트남과 라오스 소수민족 지원을 위해 컴퓨터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난치병 환자의 국내 수술을 추진하고, 해외봉사 20년째가 되는 2025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3개국 봉사활동을 구상하고 국내 대학생 봉사단을 꾸려 3개국 지부장과 연계 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상담하고 자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BK기업은행 하노이 지점은 컴퓨터 구입 비용과 급수시설 구축을 위해 약 2억동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학용품 증정식과 함께 맞춤형 금융·경제교육도 함께 진행해 금융과 경제에 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오지의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금융지식과 경제개념을 알려주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하노이지점은 이 지역 교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박 지점장은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1961년 중소기업 지원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의 정책금융기관으로 2008년 호치민, 2013년 하노이 지점 개설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해 현재 10억 달러의 자산과 76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 지점장은 “베트남의 교육환경 개선과 금융·경제 교육 등 교육 시설 지원 및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IBK 기업은행 하노이지점은 글로벌 봉사활동 파견, 교육시설에 장학금·학용품 지원, 컴퓨터 등 정보화 교육 인프라 지원, 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펴오고 있다.
  • 이-팔 분쟁 후, 말레이 ‘US 피자’가 ‘우리 피자’ 된 사연[여기는 동남아]

    이-팔 분쟁 후, 말레이 ‘US 피자’가 ‘우리 피자’ 된 사연[여기는 동남아]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친이스라엘 성향의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지자, 많은 기업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국가들과 선 긋기에 나섰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말레이시아 소셜미디어(SNS)에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 명단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이 기업들의 매출이 떨어져야 이스라엘 지원을 중단하리라는 것이 불매 운동을 벌이는 이유다. 특히 이스라엘을 지지해 온 미국 기업들이 주요 타깃이다. 이런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 오랜 기간 ‘US 피자’를 운영한 기업이 “당사는 미국 피자집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US 피자’는 SNS를 통해 “우리 기업의 소유주는 무슬림이며, 브랜드명의 ‘US’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미국(USA)의 약자가 아닌, 말레이어로 ‘kita’를 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말레이어의 ‘kita’는 ‘우리’를 뜻한다. 즉 ‘US’가 미국이 아닌 ‘우리’를 뜻하며, 브랜드명은 ‘우리 피자(US Pizza)’라고 해명한 것이다. 또한 전적으로 현지 법인이며, 여러 프랜차이즈도 모두 무슬림 기업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말레이시아 식당은 1977년 페낭에서 문을 열었고, 소중한 고객들이 ‘우리 피자’를 즐겨주길 원한다”면서 “말레이시아에서 만든 현지 브랜드에 대한 여러분의 지원에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US 피자’가 ‘우리 피자’를 뜻하는지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다. ‘US 피자’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80개의 매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교를 믿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후 스타벅스, 맥도널드, 버거킹 등 미국 기업들에 대한 불매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말레이시아에 있는 미국 기업들은 “말레이시아 지부는 무슬림 소유이며,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 與, 은행권 초과이익 대책 마련 돌입…‘野 횡재세’엔 “포퓰리즘”

    與, 은행권 초과이익 대책 마련 돌입…‘野 횡재세’엔 “포퓰리즘”

    국민의힘과 정부가 고금리 시기 과도한 이익을 보고 있어 일각의 비판이 나오고 있는 은행권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단,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횡재세(초과 이윤세)에 대해서는 “포퓰리즘 법안”이라며 거리를 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 은행들이 과점 지위를 누리면서 세계적 고금리 추세 속에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이용해 손쉽게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며 “정부여당은 은행의 초과이익 문제에 대해 시장경제 원리와 맞는 방향으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향후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부처와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논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우리나라 은행들을 일종의 독과점”이라며 “정부가 그냥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된다. 강하게 밀어붙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만큼, 당정도 은행권의 독과점 구조를 타파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발의한 은행·증권·보험사의 초과 이윤에 세금을 물리는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법·부담금관리법 개정안에 대해선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법안”이라며 “은행권의 초과이익 문제는 신중히 다뤄야 한다. 횡재세법은 여러 가지 법적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의 횡재세가 법인세와의 이중과세 논란 및 주주 이익 침해에 따른 위헌소송 가능성, 다른 기업과의 조세 형평성 문제 등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짚으며 “이런 법적 논란을 염려해 세금으로 거두지 않고 부담금 형식으로 걷는다는 계획이지만, 화장을 아무리 해도 민낯이 어디 다른 데로 가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 서울시 지방세 과오납 한 해 평균 168억원 더 거뒀다

    서울시 지방세 과오납 한 해 평균 168억원 더 거뒀다

    서울시의 과세 오류로 지방세가 한 해 평균 168억원이나 더 거둬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고(故) 박환희 의원이 서울시 재무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가 최근 5년간(2018년~2023년 9월) 과오납으로 거둔 지방세는 모두 7조 1463억원이며, 이중 시 과세기관의 착오과세 및 납세자 불복청구로 환급해야 하는 금액은 1조 1568억원(16.2%)에 달한다. 서울시가 지방세 과오납으로 납세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환급금은 모두 8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착오과세, 불복청구, 착오납부, 자동차변경, 국세경정, 법령개정, 법인정산, 기타 항목이다. 이들 항목 가운데 착오납부나 자동차변경은 납세자 본인에게 귀책이 있고, 국세경정이나 법령개정 등은 제도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이다. 하지만 과세기관의 잘못된 세정 집행에 따른 착오과세와 시민이 과세 집행에 이의를 제기해 인정받은 불복청구 결과에 따른 환급금은 온전히 서울시 책임이다. 이들 항목이 최근 5년간 각각 215억원(착오과세, 연간 3억 1176만원), 1조 1353억원(불복청구, 연간 164억 5341만원)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체 지방세 과오납 환급금은 총 7조 1463억원(연간 1036억원)이며, 이에 따라 667억원의 이자를 지급해 왔고, 미환급금도 163억원에 이른다.고(故) 박환희 의원은 서울시 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공개하며 “세금은 시민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소득의 일부를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내는 돈이다. 한 푼도 허투루 쓸 수 없고 한 푼도 허투루 거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고(故) 박 의원은 “부실하고 부정확한 과세가 계속되면 세정 신뢰가 하락하고, 성실 납세자에 대한 역차별 문제도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서울시 귀책 사유의 지방세 과오납 금액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故) 박환희 의원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11월 10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 명품 ‘신상’ 사 ‘짝퉁’ 만들고 반납…짝퉁 2만개 판 인플루언서

    명품 ‘신상’ 사 ‘짝퉁’ 만들고 반납…짝퉁 2만개 판 인플루언서

    샤넬 등 ‘짝퉁’ 명품을 팔아 수십억원을 챙긴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징역 1년 2개월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4)씨에게 “상표권자들이 상표권 침해 중단을 요청했지만 멈추지 않았고, 수사 중에도 추가 범행했다. 다만 정품으로 속이지 않았고, 소비자도 이를 알고 산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가 운영한 법인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24억 3000만원 전액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12월 가짜 명품 판매·유통을 위한 법인을 설립한 뒤 직원들을 채용하고 범행에 착수했다. 이어 의류·신발·귀금속 등 분야별로 국내 및 해외 현지 업체에 맡겨 가짜 명품을 만들도록 했다. 이 업체들은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구입해 모방 제작한 뒤 다시 반품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수법을 썼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2020년 11월부터 3년간 샤넬·타임·잉크 등 국내외 58개 의류·신발·귀금속 유명 브랜드 모방품 2만여점(정품의 경우 총액 344억원)을 제조·유통해 24억 3000만원의 부당 수익을 챙겼다 검거됐다.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기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쌓은 인지도를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자를 끌어들인 뒤 회원제로 짝퉁 명품을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렇게 번 돈으로 서울 강남 고급빌라에 살면서 슈퍼카를 여러 대 보유하는 등 호화롭게 생활하는 모습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는 다수의 직원을 고용해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범행해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상거래 질서를 교란해 죄질이 나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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