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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대한민국 청렴 대상’ 수상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대한민국 청렴 대상’ 수상

    전북대학교 제17대 총장을 역임한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이 ‘제5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11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이남호 원장을 비롯해 8개 부문 10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이 원장은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도덕성과 청렴성이 뒷받침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대학 조성, 모험인재 양성, 약학대학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대학 경쟁력을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원장은 또 국제적인 대학 평가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1~2위, 재학생 서비스 품질만족도 전국 1위 등을 달성했다. 특히, 이 원장은 대학 발전에 꼭 필요한 재정을 1조 수천억 원 내외 유치, 대학의 연구력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전북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2018년 11월에는 국내 약학대학 정원을 60명 증원을 이끌어냄으로써 30년 숙원이던 약학대학을 유치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의대 신입생 정원도 32명 추가 확보해서 전북대가 의대 신입생 정원 전국 1위로 올라섰다. 이 밖에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명품 둘레길 조성, 첨단 스마트강의실 100실 구축 등 지방대학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전북연구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전북연구원 본관동 신축예산 180억원을 확보하여 연구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 원장은 제17대 전북대학교 총장,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사)천년전주사랑모임 이사장을 역임했다. (사)공·신·연(총재 나유인)은 전국에 23개 지역본부와 100여 개 시군지부를 두고 1만 5000명의 회원이 부패 방지 활동과 청렴 문화 정립에 힘쓰고 있다.
  • 정용진, 모친 이마트 지분 전량 매입… 책임 경영으로 ‘정용진 시대’ 본격화

    정용진, 모친 이마트 지분 전량 매입… 책임 경영으로 ‘정용진 시대’ 본격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전량 사들인다.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마트 최대 주주로서 지배력을 높여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계열 분리를 선언한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독자 노선이 뚜렷해져 2세 경영이 막을 내리고 3세 남매의 독립 시대 개막을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마트는 10일 정 회장 모자의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정 회장은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30거래일간 시간외거래를 통해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보통주 278만 7582주(10.0%)를 매수한다. 매입 규모는 주당 7만 6800원씩 총액 2140억 8600여억원에 이른다. 주당 가격은 친족 간 거래인 관계로 전날(9일) 종가 6만 4000원에 20% 할증이 붙었다. 지분 매입이 완료되면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은 18.56%에서 28.56%로 높아진다. 정 회장은 이번 지분 매입에 현금 등 개인 보유 자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 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려는 조치”라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안팎에서는 정 회장이 본업경쟁력 강화의 성과가 가시화하는 시점에 맞춰 시장에 신세계그룹의 지속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한다. 지분 증여 대신 훨씬 비용이 많이 드는 직접 매입 방식을 택했다는 점에서 스스로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친족 간 지분 매입은 증여에 비해 두 배 정도 비용이 더 들어 이 총괄회장도 이를 통해 수백억 원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정 회장의 이번 지분 매입은 지난해 10월 30일 발표된 이마트와 ㈜신세계 계열 분리를 위한 후속 조치라는 시각이 있다. 법적으로 계열 분리를 하려면 친족 간의 지분 정리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이 총괄회장이 10%씩 보유한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처분이다. 신세계그룹은 2011년 이마트가 신세계에서 인적 분할해 별도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외형적으로 사실상 두 개의 지주회사 형태로 운영돼왔다. 이후 정 회장은 대형마트와 슈퍼, 편의점, 복합쇼핑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호텔, 건설 사업을 주력으로 키웠고 동생인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 아웃렛, 면세점, 패션·뷰티 등을 안착시켰다. 정 회장은 지난해 3월 그룹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공식적인 계열 분리 선언과 함께 ㈜신세계 총괄사장에서 회장으로 각각 승진한 바 있다. 다만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10%의 처분 방향은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신세계는 정유경 회장이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이 총괄회장이 지분을 넘기면 정유경 회장도 마찬가지로 28.56%의 ㈜신세계 지분을 갖게 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 거래는 계열 분리와 관계 없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이뤄진 정용진 회장의 결단”이라며 “계열 분리 작업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 헌재 “尹 대통령 측, 차기환 변호사 선임”…차 변호사는 누구?

    헌재 “尹 대통령 측, 차기환 변호사 선임”…차 변호사는 누구?

    탄핵심판 대리인단 총 8명세월호, 5·18 관련 ‘극우 언행’ 논란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선정의 차기환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변호하는 대리인단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10일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측이 지난 9일 소송 위임장을 제출했고, 이 외의 당사자 추가 제출 서면은 없다”며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 차기환 변호사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차 변호사는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수원지법 판사 등을 거쳤다. 이번 정부에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방문진 이사를 역임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차 변호사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 비하, 5·18 광주민주화운동 왜곡 등 극우적 언행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차 변호사는 2015년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으며 “일부 유가족들의 요구가 너무 지나치며 (세월호 특별법은) 위헌의 여지가 다분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2012년 방문진 이사를 역임하던 당시 “경악! 북한군 광주 5·18 남파 사실로 밝혀져”라는 기사를 소셜미디어(SNS)에 리트윗하고, “‘화려한 휴가’와 같은 영화는 5·18의 진상을 왜곡하거나 피해를 과장해서 국민들에게 국군과 대한민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하게 한다”고 써서 논란이 일었다. 차 변호사의 합류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인단은 배보윤, 배진한, 윤갑근, 최거훈, 도태우, 서성건, 김계리 변호사 등 총 8명이 됐다.
  • 헌재 “尹, 14일 변론 참석 미정…추가 서면 제출 없어”

    헌재 “尹, 14일 변론 참석 미정…추가 서면 제출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 열리는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출석 여부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는 14일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 측이 출석 여부를 밝힌 것은 없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헌재는 또 윤 대통령 측이 변론기일을 앞두고 차기환 법무법인 선정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차 변호사는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판사 출신이다. 2009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맡고 있다. 차 변호사가 합류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인단은 총 8명으로 늘었다. 천 공보관은 헌재가 전날 재판관 8명 전원이 참석하는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천 공보관은 “전원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들의 증거 능력 여부와 탄핵소추사유에 대한 쟁점 정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변론준비기일에서 쟁점이 된 국회 측의 ‘내란죄 철회’ 주장에 대해서도 살펴봤느냐는 질문에 천 공보관은 “종합적으로 다 살펴보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체포영장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사안의 적법 요건이 주된 쟁점이 될 수 있어 적법 요건을 포함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대한전선, 1000억 규모 英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 1000억 규모 英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올 새해 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가 영국 동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에 400㎸급 전력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000억 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서퍽 지역과 에식스 지역 인근의 노후 전력망을 400㎸ 초고압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400㎸급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스웨덴에서 1100억 원 규모의 420㎸급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영국에서도 약 400억 원 규모의 400㎸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2023년 11월 발포어 비티와 체결한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두 회사는 이 MOU를 통해 2030년까지 영국 내에서 진행되는 총 2억 2000만 파운드 이상의 송배전망 프로젝트 입찰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MOU 이후 발포어 비티와 총 3건의 프로젝트를 계약하며, 지속적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영국 등의 유럽 국가들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전력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지속적인 사업 기회 확보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영국 런던의 대규모 터널 공사인 LPT2 프로젝트를 비롯해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지역 내 수주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2017년 영국지사를 설립한 뒤, 2019년 유럽 본부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네덜란드 법인을 추가 신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현재 덴마크, 스웨덴, 영국 등 총 4개의 지사와 1개의 법인을 운영하며, 유럽 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 3·1문화상에 이석구·임대식·허달재·심상준 교수

    3·1문화상에 이석구·임대식·허달재·심상준 교수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제66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이석구(왼쪽 첫 번째) 연세대 교수, 임대식(두 번째) KAIST 교수, 허달재(세 번째) 의재문화재단 이사장, 심상준(네 번째) 고려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탈식민적 관점에서 서구 중심 영문학 연구를 비판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통해 한국 영문학의 길을 찾고 창의적 도전의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로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인 임 교수는 ‘히포 신호 전달’ 체계가 다양한 줄기세포의 분열과 분화를 조절해 조직의 발생과 재생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국 화가인 허 이사장은 남종문인화의 예술적 본질을 현대적 시각 언어로 탐구·승화시켜 예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공학상 수상자 심 교수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고효율 광생물반응기를 최초로 제안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라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의 기반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창설됐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다.
  • 조주완 LG전자 CEO “中 위협 맞서 실제 대응 단계 돌입할 때”

    조주완 LG전자 CEO “中 위협 맞서 실제 대응 단계 돌입할 때”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그동안 중국의 위협에 대해 인식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실제 대응을 위한 실행 단계로 옮겨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가전제품에서 중국의 위협이 현실화하는 만큼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 CEO는 이날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느 해보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어렵다는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고단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특히 중국 위협이 거센 초대형 TV 사업과 관련해 박형세 MS사업본부장(사장)은 “중국 업체의 TV가 110인치, 116인치로 커졌는데 제품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LG전자도 어떻게) 쫓아갈 것인지 스터디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 CEO는 대응 방안으로 제품 리더십 우위 유지, 비용 캐치업, 사업 모델·방식 차별화 등을 제시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을 비롯해 지정학적 위협이 현실화하는 것에 대해선 “여우에게 쫓길 때마다 열어 보는 복주머니처럼 생산지 조정 등의 시나리오를 다 준비해 놨다”고 밝혔다. 조 CEO는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에 대해선 자신감을 피력했다. 조 CEO는 “여기서 끝을 내고 싶진 않다”며 “인도에서 정말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인도법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하고 상장을 공식화했다.
  • ㈜일진, 경북 경주에 200억원 규모 국내 복귀 투자

    ㈜일진, 경북 경주에 200억원 규모 국내 복귀 투자

    국내 복귀를 앞둔 ㈜일진이 경북 경주시와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경주시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일진과 200억원 규모 MOU를 체결하고 투자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진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 소재 현지 법인을 매각해 확보한 재원으로 천북면 제2공장 내 1244㎡ 유휴부지에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라인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압축공기를 이용해 진동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높여 주는 고급 차량용 장치다. 신규 고용은 약 20명 규모다. 이번 투자로 일진은 사출 단품에서 완성품까지 일괄 제조 체계를 갖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 내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시도 경북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 투자와 수주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고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투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들이 경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지역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공동 개발

    다스코㈜와 바이와알이(BayWa r.e.)는 8일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다스코 한남철 대표, 이우희 인프라사업본부장과 바이와알이 배양호 대표, 김찬수 태양광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헸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충청도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사업개발 단계부터 설계, 인허가, 파이낸싱, 기자재 공급, 건설까지의 전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다스코는 태양광발전소 개발과 투자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유지보수(O&M) 등을 하는 종합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육상태양광, 수상태양광을 중심으로 1.3GW 이상의 태양광 공사실적이 있다. 최근 영농형태양광 구조물, 일체형 방음터널 태양광 구조물을 개발해 구조물 전문 특화 에너지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프로젝트 개발, 운영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 등 6GW 이상의 프로젝트 개발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법인은 최근 충남도에 42㎿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다양한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한 대표는 “다스코의 태양광 기술(육상·수상·영농형) 기반 아이템을 접목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바이와알이와 태양광발전사업을 상호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개발,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전문기업인 다스코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가수 현숙,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賞 수상

    가수 현숙,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賞 수상

    ‘효녀 가수’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이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언론부문에서는 KBS 보도국장을 역임했던 유균 극동대 교양대학 석좌교수가 수상했다. 사단법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신년인사회에서 현숙과 유 교수에게 ‘자랑스런 전북인 상’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전북 출신 인사 중 국가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현숙은 대중가요를 통해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사랑의 목욕차’ 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 교수는 언론인으로서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신년인사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을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다. 곽 회장은 전임 김홍국 회장(하림그룹 회장)에 이어 350만 출향 도민과 전북도 간 가교 역할을 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출생 정책·대중교통 지원 확대 등 ‘시민 체감하는 정책’ 적극 추진”

    “출생 정책·대중교통 지원 확대 등 ‘시민 체감하는 정책’ 적극 추진”

    2023년 경제성장률 전국 1위지역총생산 117조 전년비 4조↑바이오·관광산업 등 높은 성과경제 발전 선도할 전략산업로봇·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 육성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초점수도권 매립지 종료 시기 임박4자합의 이행 통한 전환점 마련환경친화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뮤지엄파크 등 기반 시설 확충F1그랑프리·국제마라톤 등 유치“올해에도 시민 행복, 민생 안정, 미래 선도 3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출생 정책 확대, 대중교통비 지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등 시민 체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안전망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천은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함께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라면서 “2025년에도 인천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와 아쉬운 부분을 꼽는다면. “대표적인 성과로는 시민의 숙원 해결, 국가·사회적 현안 해결 선도, 초일류 도시 기반 마련 등을 꼽을 수 있다. 전국에서 7번째로 고등법원을 갖게 돼 경기 김포·부천을 포함한 약 430만명의 시민이 2028년 3월부터 질 높은 사법 서비스를 받게 됐다. 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를 만들어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확립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노선 확정에 이어 B노선 착공, 인천발 KTX·제3연륙교·영종~강화도로 1단계 개통 등이 완공되면 국제공항과 항구까지 갖춘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교통 중심지가 된다. 완벽한 준비에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실패한 게 가장 아쉽다.” -새해를 맞은 소회와 주력할 시정 운영 방침은. “지난해에는 ‘위대한 인천 시대, 시민체감 행정 실현’의 시정 목표 아래 민선 8기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이는 객관적 지표들이 말해 준다. 특·광역시 중 부산시 이후 74년 만에 주민등록상 인구가 300만명을 돌파했고, 국민적 호응을 받은 인천형 출생 정책을 통해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특·광역시 가운데 2위가 됐다. 올해에는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에 있어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시민 체감 지수를 높이기 위한 민생 복지 정책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급하는 ‘아이(I)플러스 1억드림’과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을 제공하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등 아이플러스 드림 출생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경인고속도로, 경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추진을 통해 단절된 지역을 다시 하나로 잇는 사업도 본격화하겠다.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올해 지하철 모든 역사로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물류 비용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 원도심 발전을 위해 내항 1·8부두, 동인천역 주변 재개발 사업에 신속히 착공하고 개항장 거리, 자유공원 일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을 미래 원도심 균형발전의 롤모델로 정착시키겠다.” -인천시가 경제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 추계 결과 인천시는 실질 경제성장률 4.8%로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117조원으로 전년 대비 4조원 증가했으며,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300만 인천시민과 지역 기업들이 함께 만든 결과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수출 둔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인천은 물류·바이오·관광 산업 등의 성장과 지역별 특화 전략을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수 있게 하겠다.” -인천 경제 발전을 선도한 전략산업은. “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등 6대 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은 바이오와 항공산업 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인천은 글로벌 바이오 앵커 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롯데바이오로직스·SK바이오사이언스)의 집적화를 통해 이미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지로 성장했다. 지난해 6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항공산업은 최첨단 산업이자 제조·개조·정비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손이 필요한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영종 항공정비단지 조성 및 글로벌 항공정비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 인증 획득, 마케팅 및 교육(인력 양성)을 지원해 항공정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용한 도서지역 일일생활권,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 시기가 임박했다. “올해가 인천 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시민은 물론 중앙정부와도 소통을 강화하고 4자 합의 이행을 통한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를 적극 추진하겠다. 더불어 환경친화적인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 순환 사회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겠다. 송도와 청라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조속히 추진해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에 귀기울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자원순환센터 문제를 해결하겠다.” -문화와 관광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은.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해양박물관 유치·개관 등 문화 기반시설 확충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민 행복과 경제성장력을 이끄는 다양한 문화 융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력 있는 역사문화 공간 활용, 야간 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치고 글로벌 관광 허브 도약을 위한 환승투어 마케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성공적인 F1 그랑프리 유치와 국제마라톤대회 개최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공공의대 설립 등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 “인천은 대한민국 대표 공항과 항만이 있어 감염병 유입의 최전선인 데다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접경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공의대 설립이 절실하다. 의대 증원 갈등이 지속되는 데다 최근 정치적 혼란이 있지만 수도권임에도 의료 취약지역인 인천의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부각하고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발의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등 입법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발표 새달 초로 또 연기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 검사 결과 발표를 한 달 더 연기했다. 금감원은 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달 중 발표 예정이었던 ‘2024년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의 검사 결과’의 발표 시점을 국회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 공휴일 지정 등 이유로 2월 초로 (다시) 연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3일부터 작년 1월 16일까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금감원도 지난해 10월부터 약 두 달간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진행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기 검사를 통해 임종룡 회장 재임 기간인 최근까지도 유사한 부당 대출이 상당수 실행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금감원 정기검사로 도출되는 경영실태평가 등급은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동양·ABL생명 인수·합병(M&A) 관련 금융당국 인가 승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현대차, 美 아마존서 차량 판매 시동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업계 최초로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7일(현지시간)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2023년 11월 아마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두 회사가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아마존 사이트의 ‘오토스’ 코너에 자동차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차는 아마존 오토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다. 미국 전역의 소비자는 누구나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딜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의 모델과 트림, 색상, 기능 등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고 차량을 선택한 뒤에는 몇 번의 클릭으로 간편한 절차를 통해 주문을 끝낼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자동차 구매에 걸리는 시간이 15분 정도로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30년쯤에는 온라인 플랫폼 매출이 미국 전체 판매의 30%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월세·중고거래 개인 간 카드 결제 허용

    월세·중고거래 개인 간 카드 결제 허용

    사망보험금, 생전에 연금으로 수급 가계대출 관리 年→月단위 세분화 올 상반기부터 개인 간 카드 거래가 허용돼 월세를 내거나 중고 거래를 할 때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족들에게 돌아가던 사망보험금은 연금 등의 형태로 살아 있을 때 본인이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올해도 금융당국의 엄격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로 대출 한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시장 안정, 민생 회복, 금융 혁신 등 3대 핵심 목표도 제시했다. 현재 신한·우리·현대카드 등 일부 카드사에서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조만간 모든 카드사에서 월세 납부나 중고 거래 등에 대해 개인 간 카드 거래가 허용된다. 보험과 관련해선 사후 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노후 대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망보험금의 일정 비율을 담보로 산정한 금액을 연금으로 받거나 요양시설 입주권, 헬스케어 이용권 등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보험료 납입이 완료돼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가능한 계약은 약 362만건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의료저축계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연간·분기·월 단위로 쪼개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연간 단위로 가계대출을 관리하다 보니 일찍이 대출을 소진하고 연말마다 은행들이 대출 문을 닫는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금융위가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저성장으로 예상되는 올해 대출 총량 관리는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 7월부터는 1·2금융권이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기타대출 등에 대해 모두 적용받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잠정 시행된다.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1.5% 포인트 더 비싼 대출을 이용한다고 가정하고 대출 한도를 내주는 것이어서 금융권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부실 사업장 등에 대해선 올 상반기까지 16조 2000억원 규모로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한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예금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하고 연중 시행한다. 법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안도 검토한다. 현재는 실명 인증이 된 개인의 계좌만 가상자산 투자를 할 수 있다. 금융지주의 자회사가 아닌 핀테크에 대한 출자 한도를 기존 5%에서 15%까지 확대한다. 또 금융지주 자회사인 핀테크는 앞으로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사를 지배할 수 있도록 바뀐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선 올 3월 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같은 달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하는 한편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이 오는 6월 개장한다. 토큰증권(STO)과 조각투자 플랫폼 제도화도 추진한다.
  • ‘태국서 실종’ 유명 배우, 삭발된 채 발견…인신매매 피해

    ‘태국서 실종’ 유명 배우, 삭발된 채 발견…인신매매 피해

    중국 유명 배우가 영화 출연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실종됐다가 구조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MCP) 등 외신은 “태국 미얀마 국경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중국 배우 왕싱이 온라인 사기 허브로 알려진 미얀마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방콕 주재 중국 대사관도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왕싱이 이날 오후 구조됐다고 밝혔다. 태국 경찰은 왕싱이 미얀마 국경수비대에 의해 구금되었으며, 미얀마와 태국 당국의 협력에 따라 태국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의 매솟 경찰서는 사회소셜미디어(SNS)에 왕싱의 모습을 공유했는데, 활동할 때와 달리 머리를 깎고 흰색 운동복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왕싱의 구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왕싱은 싱싱이란 이름으로 중국 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영화 ‘엽문3’, 드라마 ‘니시아적영요’, ‘호요소홍랑 월홍편’, ‘매괴적고사’ 등 다수의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중국에서 유명 스타인 왕싱은 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지난 2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고, 이후 실종됐다. 왕싱의 여자친구 지아지아는 지난 5일 “영화 촬영을 위해 태국에 갔고, 지난 3일 낮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서 연락이 두절됐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면서 왕싱의 실종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이후 왕싱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유명 중국 배우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배우 덩유는 왕싱이 일하러 간 태국 제작진의 초청을 받고 새 여권을 신청했지만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사기꾼 집단이 매솟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고, 호텔이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있는 걸 보고 많은 배우가 (공항에서 이동해야 하는) 차에 타지 않고 탈출했다”며 “요즘은 공항 근처 호텔을 예약하고, 그다음에 이동하라고 하는데 차를 타면 기본적으로 끝”이라고 했다. 배우 판후도 “과정은 왕싱과 같았지만, 나는 버스를 타지 않았다”며 “해당 회사에서 보낸 포트폴리오에 태국 유명 감독이 표기돼 있어 직접 SNS로 비공개 메시지를 보냈고, 답장받고 알았다. 그건 가짜였다”고 전했다. 왕싱과 같은 수법으로 당해 태국 현지 법무법인을 통해 사건을 의뢰받은 곳도 있었다. 한 태국 로펌은 “지난해 12월 8일 ‘촬영한다’고 속이고 태국, 미얀마 국경으로 이동한 사건을 중국 배우로부터 의뢰받았다”고 밝혔다. 로펌에 따르면 해당 배우는 사기 집단이 방콕에서 촬영한다고 했지만, 차로 매솟까지 이동했고, ‘이상하다’고 느낀 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요청했다. 범죄 집단은 “다음날 7시에 데리러 오겠다”고 했고, 배우는 즉각 로펌을 고용하고, 로펌이 현지 경찰에 사건을 신고하면서 그는 경찰차를 타고 태국을 떠날 수 있었다. 왕싱 등 중국 배우들에 대한 사기, 납치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곳은 태국 매솟과 미얀마 미야와디 접경 지역으로 알려졌다. 강 하나를 각각 사이에 두고 있다. 특히 미야와디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도박, 전화 금융사기 등 사기 범죄가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마이크론, 싱가포르에 70억 달러 들여 HBM 공장 건설

    마이크론, 싱가포르에 70억 달러 들여 HBM 공장 건설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싱가포르에 약 10조원을 투입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장을 짓는다. 마이크론이 싱가포르에 HBM 전용 생산 시설을 짓는 건 처음이다. 마이크론은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에 약 70억달러(약 10조2200억원)를 투자해 HBM 패키징 시설을 만든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공장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이날 착공됐고, 2027년부터는 생산을 늘릴 예정이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기공식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HBM 시장의 견고한 성장은 AI 구현에 첨단 반도체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그는 HBM 시장이 2023년 40억달러(약 5조 8400억원)에서 2030년 1000억달러(145조 9500억원) 이상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싱가포르 HBM 공장 가동 초기 일자리 약 1400개가 만들어지고 향후 최대 3000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론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약 90000명을 고용해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첨단 기업들은 미국의 중국 견제 기조에 따라 제조 생산 기지를 동남아시아로 옮기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의 계열사인 뱅가드국제반도체그룹(VIS)과 네덜란드 반도체업체 NXP는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78억 달러(11조3900억원)를 투자해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건설 중이다.
  • 현대차, 美 아마존서 차량 판매 시동

    현대차, 美 아마존서 차량 판매 시동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업계 최초로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7일(현지시간)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2023년 11월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두 회사가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아마존 사이트의 ‘오토스’ 코너에 자동차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차는 아마존 오토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다. 미국 전역의 소비자는 누구나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딜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의 모델과 트림, 색상, 기능 등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고, 차량을 선택한 뒤에는 몇 번의 클릭으로 간편한 절차를 통해 주문을 끝낼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자동차 구매에 걸리는 시간이 15분 정도로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30년쯤에는 온라인 플랫폼 매출이 미국 전체 판매의 30%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다스코㈜-바이와알이 태양광발전사업 MOU

    다스코㈜-바이와알이 태양광발전사업 MOU

    다스코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바이와알이(BayWa r.e.)와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스코(주) 한남철 대표, 이우희 인프라사업본부장과 바이와알이 배양호 대표, 김찬수 태양광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충청도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사업개발 단계부터 설계, 인허가, 파이낸싱, 기자재 공급, 건설까지의 전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다스코는 태양광발전소 개발 및 투자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유지보수(O&M) 등을 영위하는 종합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육상태양광, 수상태양광을 중심으로 약 1.3기가와트(GW) 이상의 태양광 공사 실적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영농형태양광 구조물, 일체형 방음터널 태양광 구조물을 개발해 구조물 전문 특화 에너지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프로젝트 개발, 운영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 등 6기가와트(GW)이상의 프로젝트 개발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법인은 최근 충청남도에 42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개발, 건설해 직접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다양한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한남철 다스코 대표는 “다스코의 태양광 기술(육상,수상,영농형) 기반 아이템을 접목하여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바이와알이와 이번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업을 통해 햇빛이 주는 가치를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양호 바이와알이 대표는 “바이와알이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전문기업인 다스코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불법정치자금’ 송영길 1심 징역 2년 법정구속…‘돈봉투’는 무죄

    ‘불법정치자금’ 송영길 1심 징역 2년 법정구속…‘돈봉투’는 무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허경무)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1월 초 재판에 넘겨진 지 1년 만이다. 재판부는 정치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돈봉투 수사의 발단이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아 돈봉투 관련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됐다.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4월 총 6650만원이 든 돈봉투를 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월 4일 기소됐다. 그는 2020년 1월∼2021년 12월 먹사연을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인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 63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는다.
  • “이승환 구미 콘서트 강제 취소는 부당 행위, 사과해야”…음공협도 나섰다

    “이승환 구미 콘서트 강제 취소는 부당 행위, 사과해야”…음공협도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한 구미시에 대해 “우리나라 대중음악공연산업 및 대중문화예술 전체를 무시한 행위”라고 비판하며 사과와 보상을 촉구했다. 8일 음공협은 성명서를 내고, 구미시와 시장에게 민간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데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에 따라 피해를 입은 관객과 공연관계자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보상을 전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달 “문화예술회관의 설립 취지, (‘정치적 선동 및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 날인을 거절한 점, 예측할 수 없는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대관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음공협은 이에 대해 “공연을 기다려온 수많은 관객의 기대를 저버리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명백한 부당한 행위”라며 “공연 취소 관련 관객들과 공연 전문인력에 대한 전문성 있는 사과와 충분한 손해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음공협은 “시는 취소 통보 사유를 ‘시민의 안전’이라고 밝혔으나 정작 시와 시장은 안전과 관련한 어떠한 대책도 사전에 밝힌 바 없으며, 기습적이고 일방적인 서약서를 제시하며 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한 것은 시와 시장이 대중문화예술을 철저히 갑과 을의 관점 혹은 지휘권 내에 있다고 바라보는 것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승환 구미 공연은 누구나 볼 수 있는 무료 공연도, 누구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야외 행사도 아니었다. 유료 콘서트로써 이미 모든 좌석은 매진이 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관람과 전혀 상관없는 일부 시민의 주장과 격리를 고려한 방도로, 정당한 절차를 거쳐 공연을 준비한 사용자와 관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쉽게 져 버린다는 것은 오히려 시와 시장이 대중문화예술을 정치의 도구나 부속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반증이라 할 수 있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연 취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고 이 기준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운영되기를 요구한다”며 “음공협은 앞으로도 예술가와 관객, 공연 관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이와 관련해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으며, 해당 공연을 예매한 예매자 100명을 원고로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청구액 중 이승환은 1억원, 공연예매자는 1인당 50만원을 청구한다. 소송 비용은 이승환이 모두 부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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