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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가능 세무신고서류 56개서 1백40개로 확대/새달 시행

    다음달부터 세무서에 제출하는 신고서류중 신고인이 도장을 찍지 않고 서명(사인)만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서류가 56개에서 1백40개로 확대된다. 재무부는 10일 관련세법 시행규칙을 개정,오는 3월부터 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부가가치세 신고서,사업자등록 신청서 등 모두 84개의 서류에 대해 날인 또는 서명이 모두 가능토록 했다. 이에따라 전체 세무관련 신고서류 2백34개중 1백40개는 납세자가 편리한 대로 날인 또는 서명을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94개만 날인이 필수화됐다. 재무부의 한관계자는 『앞으로 법인세과세표준신고서 등 중요한 서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서류를 날인 또는 서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올 세수목표달성“비상”/국세청/내국세 37조 책정… 징수미달 우려

    경기침체의 영향 등으로 국세청의 올해 세수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국내 경기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세수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올해는 이같은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 세금징수가 더욱 힘들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우선 부가세·소득세·법인세 등 모든 세목의 신고수준을 높이고 숨은 세원을 집중 발굴하는 한편 신고 이후에도 각종 형태의 세무조사를 확대하는 등 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세청은 법인세·소득세등 거의 모든 세목이 경기침체와 감면 확대로 세수 증가율이 한자릿수를 넘기기가 힘든데도 올해 예산은 내국세 부분이 지난해보다 15.9%나 높게 잡혀 있어 지난 72년과 82년에 이어 내국세 징수액이 예산을 밑도는 사태가 발생할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 법인세 현대중 5백47억원 1위/작년 고액 1백개기업

    ◎제조업 퇴조,금융·건설 “도약”/부동산임대업 동서유통 8위 급부상/택은 2위… 현대자써비스 94위로 밀려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공공법인과 외국법인을 제외한 국내 9만9천여개 법인 가운데 법인세를 가장 많이 냈다. 8일 국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법인세(91년 귀속분)납부순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신고소득 1천6백33억원으로 법인세 5백47억원을 납부,전년 38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현대중공업이 90년 귀속분 법인세 72억원에서 무려 4백55억원이나 더 낸 것은 해외 선박 수주의 호조로 순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전년에 수위를 차지했던 현대자동차써비스는 94위로 처졌다. 법인세 납부 1백대 기업 가운데는 제조업종이 경기 침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전년 55개에서 46개로 줄어든 반면 금융·보험업은 28개,건설업은 11개로 전년보다 5개씩 늘었다. 새로 1백위권에 든 36개 법인 중에는 부동산 임대업인 동서유통이 영업외 수입의 증가로 8위를 차지했다.또 금호(35위)·봉명산업(45위)·중앙일보(52위)·새마을신문(71위) 등은 부동산 처분에따른 특별부가세가 많아 고액 납부법인이 됐다. 전년도 50위권에서 1백위 밖으로 밀려난 법인은 한국투자신탁·대한투자신탁·농심·기아자동차·대우전자 등 7개이다. 그룹별로는 삼성·현대·럭키가 각각 7개,대우·선경이 1개씩 1백대 법인에 들었다. 1백대 법인이 낸 세액은 모두 1조4백81억원으로 지난해 총 법인 세수의 21.4%를 차지했다.
  • “법인세감면기준은 매출액”/서울고법/5개 외국은 세금취소소 기각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조용완부장판사)는 4일 씨티은행 등 5개 외국은행 한국지점들이 국세청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이유없다』고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번 판결은 국내에서 영업중인 외국은행들의 외화대출소득에 대한 법인세 부과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으로 현재 서울고법에 계류중인 다른 10개 외국은행의 관련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외화대출로 인한 소득에 대해 조세를 면제해주는 구조세감면규제법의 관련조항은 그 대출수익이 외국은행의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만큼 감면해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만큼 감면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씨티은행 등은 89년 국내 세무당국이 법인세액을 산출하면서 외화대출소득 부분에 대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감면비율을 산정,과세하자 『외환대출이익 몫이 적게 잡혀 법인세가 높게 나왔다』며 소송을 냈었다.
  • 금융비용 부담/임금 과다인상/원가상승 부채질

    ◎총 매출액의 20% 차지/한은 조사/금리인하·인건비 안정 시급 최근 수년간 국내제조업의 제품원가상승은 높은 금융비용과 임금의 가파른 인상이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제금리의 인하에이어 근로자의 임금안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일 한국은행이 2만5천8백여개의 법인세 신고업체 가운데 2천1백35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의 원가구성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제조업의 매출액 1백83조 2천6백억원 가운데 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3·4%인 24조 5천5백억원이며 김융비용은 6.2%인 11조 3천6백억원에 달했다. 매출액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86년 10·2%에서 점차 높아져 88년 12.1%,89년 13.8%에 이르렀다가 90년에 13.6%로 다소 감소했으나 91년에는 다시 14%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기간 매출액대비 금융비용부담률은 86년 4.9%에서 조금씩 높아져 91년 5.7%,지난해 상반기에는 6.2%를 기록했다. 이처럼 제조업의 상품 한단위에 대한원가에서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년동안 1.3%포인트가 증가한 반면 임금은 이보다 2.5배가 높은 3.2%포인트가 증가했다. 이는 흑자시대에 이어 지난해까지 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것은 금융비용 상승의 2.5배에 달하는 높은 인건비 부담이 크게 작용했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86년이후 연간 20%를 웃도는 제조업의 명목임금상승률이 점차 낮아졌으나 91년 16.9%에서 지난해 11월까지 16.3%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데서도 잘 나타난다. 또 지난 87년 인건비증가율 16.3%를 웃돌았던 제조업의 1인당 부가가치증가율(17.7%)도 이후 91년까지 임금상승률에 비해 평균3% 포인트 낮아져 원가상승을 부추기고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은관계자는 이와관련,『최근 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집약적인 섬유·전자·신발등의 경공업체가 많이 쓰러진 것은 고임금에 따른 가격경쟁력의 약화가 주된 요인중의 하나』라고 지적한뒤 『금리인하외에 올해는 임금이 안정되고 근로자의 힘든일 기피풍조가 사라지는 등 근로의욕을 되살리는것이 경쟁력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방중기에 8년내 1조 지원/당정,특조법안 마련

    ◎신설업체 법인·소득세 5년 감면 정부와 민자당은 1일 오는 2000년말까지 1조원규모의 지방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조성·지원하고 지방중소기업에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혜택을 부여하는등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경영및 기술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을 마련,관계부처간 협의에 들어갔다. 2000년까지 한시법으로 돼 있는 「지방중소기업 육성 특별조치법안」은 1차연도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및 융자금등으로 1천억원의 지방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조성한뒤 기금규모를 연차적으로 1조원까지 늘리며 이 기금으로 수도권에 있는 중소기업의 지방이전을 돕고 ▲지방중소기업의 신규설립과 기술및 기능인력의 지방정착 ▲지방소기업의 집단화및 설비투자지원 ▲지방중소기업의 금융차입에 대한 지급보증등에 지원토록 돼 있다. 이 법안은 또 지방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기관이 지방중소기업에 경영자금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도 우선적으로 해주도록 했다. 특히 지방의 신규공장에서 발생된 소득에대해서는 공장설립후 5년간 법인세와 소득세를 감면해주고 지방에 사는 근로자가 대도시이외의 지방중소기업에서 받은 급여에 대해서는 산출된 근로소득공제액의 50%를 추가로 공제해주도록 했다.인력및 기술개발비의 세액공제도 지방중소기업에 대해서는 50%를 추가해주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가 일정요건을 갖춘 지방공대와 지방공대의 부설연구소를 지방중소기업·학계·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할수 있도록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센터로 지정하고 이 센터에 특정연구개발 사업비와 공업기반기술사업비,공업발전기금등 정책자금을 우선 배정해주기로 했다.또 공업분야의 지방중소기업은 업종에 관계없이 병역특례업체로 선정하며 특례보충역의 상한인원도 높여주도록 했다.
  • 중기정책 발상의 대전환을/안충영 중앙대교수·경제학(정경문화포럼)

    ◎전자·자동차부품·소재 생산 지원 화급/대기업 여신규제 완화 보다 신중히 대선을 치르면서 중소기업육성은 모든 정당의 선거공약으로 예외없이 강조되었다.특히 김영삼 차기대통령은 신한국창조를 위한 경제정책공약에서 중소기업을 산업발전의 주역으로 설정하였다. 구체적으로 98년까지 중소기업체를 10만개를 늘리고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을 현재의 1조원에서 2조원으로 증액하고 신용보증능력 확대와 금융기관 의무대출비율을 상향조정하며,93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법인세와 사업소득세를 20%내지 40%로 인하토록 되어 있다.아울러 지방중소기업육성법 제정을 통하여 지방중소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육성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멀리 자유당시절부터 선거때만 되면 단골메뉴로 열창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중소기업 육성은 단순히 득표용으로 제시되는 구색맞추기 정책구호 대상이 아니라 우리경제의 사활이 걸려있는 화급한 과제다. 그 이유는 자명하다.제조업에서 고용을 70%이상 창출하고 있으며 90년대를 통하여우리경제는 전자·전기·일반기계·자동차등의 산업이 우리경제의 성장을 주도해야 하며 이들 산업은 기본적으로 수만개의 부품과 소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더욱이 앞으로 세계시장 수요가 다품종 소량주문시대로 전환되고 완성품 보다는 부품과 소재의 수출이 증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몇달동안 유망중소기업인의 자살사건이 잇달아 일어났다.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은행돈을 쓰기가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렵고 생산된 제품의 판매부진 때문에 자금회전이 안된다는 것이다. 작년 우리경제의 성장률이 4%로 곤두박질치자 최근 경기활성화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부는 여신규제대상 기업을 축소해 버리고 규제대상인 30대 재벌기업들이 신규투자할때 자구노력 의무비율을 대폭으로 하향조정 하였다. 경기가 불황일때 경기회복을 명분으로 재벌에 대한 규제조치를 완화하거나 보류하는 것이 과거의 경험이었다.이번에도 여신관리상의 업종분류기준을 조정해서 재벌의 신규투자진출때 어느정도 제동을 걸수 있는 장치는 마련되어 있으나 재벌기업에 대한 여신규제완화조치는 결과적으로 재벌기업의 금융자원 독식을 부채질 하게될 것이다. 한정된 은행대출 재원을 놓고 재벌기업과 중소기업이 「제로섬」게임을 벌일때 담보력과 공신력에서 압도적으로 우월적 위치에 있는 재벌기업들이 은행돈을 독점하게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김영삼 차기 대통령의 「신경제」는 경제행정규제 완화를 중요한 정책기조로 예시하였다.경제주체들의 경제행동에 대해 정부의 간섭을 줄인다는 규제완화는 어디까지나 공정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지 중소기업을 위축하면서 재벌기업의 끝없는 확장을 조장하는 우를 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여신규제대상 기업을 축소하거나 신규투자때 대기업에 대한 자구노력 의무비율을 대폭 하향 조정하는 것은 분명히 경제행정규제의 완화다.그러나 이것이 은행돈의 대출에 대한 공정경쟁여건을 조성하는가. 앞으로 문민정부가 더욱 발전시켜 가야할 정치적 민주화가 분권과 자율을 바탕으로 한다면 경제적 민주화는 은행돈의 이용에 대하여 실질적 기회균등이이룩되어야 하며 창의적 기업가가 쉽게 기업의지를 꽃피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의무대출규정은 현재 시중은행 35%,지방은행 80%로 되어 있으나 이는 사문서에 불과하다. 이제 대기업은 첨단산업형 기술개발금융을 제외하고 직접금융을 통하여 제발로 걸어가고 은행돈의 물꼬는 중소기업으로 크게 돌아가는 획기적 쇄신책이 필요하며 이를 유도하기 위한 규제는 철폐가 아니라 오히려 강화되어야 한다.물론 중소기업인의 상응하는 책임도 강조되어야 한다.산업경쟁력의 강화를 외면하는 투기적 행태를 넘나보거나 점점 가열되는 국내외 경쟁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은 도태되어야 한다. 우리경제 구조는 이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순치의 관계로 맞물려 있음을 직시하여야 된다.은행돈에 대한 대기업의 과욕으로 중소기업이 쓰러지면 이제 대기업도 버텨갈 수가 없다.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동반자관계 정립을 「신경제」정책에서는 반드시 달성하여야 한다.
  • 시은 작년 순익 20% 증가/불황속 7천7백억 기록

    ◎10개 지방은 순익 13.1% 줄어 지난해 기업들의 잇단 부도로 부실채권이 크게 늘었으나 은행들은 예대금리차의 확대와 유가증권투자이익 등의 호조로 업무이익이 크게 늘었다. 은행감독원이 26일 발표한 「92년 일반은행 수지상황」에 따르면 13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 등 일반은행들은 대손상각 등 적립금을 쌓기 이전의 업무이익이 전년보다 28.4%가 증가한 2조5천9백61억원에 달했다.시중은행의 업무이익은 2조1천8백억원에 달해 증가율이 36%나 됐다. 업무이익에서 대손·퇴직금·주식평가손과 법인세를 뺀 전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2.9%가 증가한 9천3백14억원이었다. 이중 시중은행의 순익증가율은 전년과 비슷한 20.3%에 달했으나 지방은행은 업무이익이 0.3% 증가하고 순이익은 13.1%가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제일은행이 업무이익에서 37%가 는 3천5백53억원을 기록,2년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순이익도 53%가 증가한 1천4백68억원으로 수위에 올랐다. 업무이익에서 다음은 조흥은행이 3천17억원,한일은행이 2천9백74억원 등의 순이었다.
  • “위장증여혐의” 한진 패소/법인세 1백60억 추징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관광이 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관련 행정소송이 법원에서 패소,법인세 추징액 1백61억원을 물게됐다. 서울고등법원 특별6부는 21일 국세청이 한진관광에 부과한 법인세에 대한 한진측의 세금부과 취소청구 주장은 이유없다며 기각,국세청 승소판결을 내렸다. 국세청은 지난 91년 2월 한진그룹 계열인 정석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변칙감자를 통한 위장증여 사실을 밝혀내고 조량호대한항공사장과 조회장의 자녀등 모두 6명에 대해 증여세 등 3백95억원을,한진관광에 대해서는 법인세등 1백61억원을 각각 추징했었다.
  • 기업 부동산매각 급증/91년 특별부가세/전년의 2배이상 징수

    부동산에 대한 세무규제 및 업무용 판정기준이 까다로워 짐에 따라 기업들이 토지 등 부동산을 서둘러 매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기업이 부동산을 팔았을 때 양도차익에 대해 25%의 특별 부가세를 징수한 결과 지난 91년에는 2천5백67억원으로 전년(1천2백64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기업이 부동산을 처분하면 그 양도차익은 사업 연도별 소득에 합산돼 20∼34%에 이르는 법인세가 과세되고 별도로 특별 부가세도 내야한다. 특별 부가세가 대폭 증가한 것은 강력한 세무규제 외에도 공공 사업용 토지양도 등에 대한 세금이 91년부터 전액감면에서 50% 감면으로 바뀐데다 기업들이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재무구조의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부동산 매각에 나섰기 때문이다.
  • 법인세 등 1백30억/현대중 취소청구소

    【부산】 회사 비자금의 국민당 유출사건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현대중공업(대표 최수일·56·구속)은 동울산세무서가 지난 91년 11월 부과한 법인세 방위세등 모두 1백30억3백만원에 대한 취소청구소송을 14일 부산고법에 냈다.
  • 해태전자 등 11개사/분식회계 적발

    해태전자 현대금속 동성반도체 동방개발등 11개의 상장사가 채권은 부풀리고 채무는 줄이는등의 변칙적인 분식회계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14일 증권감독원이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91년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리결과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태전자는 법인세등 6억1천9백만원을 적게 처리했으며,현대금속은 단자사에서 빌린 3억5천만원을 부채로 올리지 않았다. 동성반도체는 지급해야할 어음 2억2천2백만원을 적게 회계 처리했으며,동방개발은 단기채권 1억7천4백만원을 부풀렸다.
  • 자동차주행세 신설 검토/정부,인수위에 보고

    ◎중기 세금 2년간 20∼40% 경감/금융기관인사 자율화/중기대출실적 높은 은행 우대 정부는 12일 『중소기업체의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올해부터 2년동안 20∼40% 경감,9천억원 정도의 세제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수휴재무부차관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정원식)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금융시장개방에 대비,2단계 금리자유화를 가급적 조기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통화관리방식의 개선과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4단계로 계획된 통화채·국공채의 발행금리를 2단계 금리자유화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차관은 또 금융기관의 인사자율화를 위해 금융기관내 「임원추천위원회」를 설치,이 위원회의 추천으로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을 선임토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장상현교통부차관은 경부고속전철사업자 선정과 관련,『11일자로 프랑스·일본·독일등 3개국으로부터 총 2천5백페이지에 달하는 수정제의서를 접수받아 곧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차종선정등에 있어 핵심사항인 가격및 기술이전문제가 우리측에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판단될 경우 그 계약시기및 상대자는 반드시 인수위와 사전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보고했다. 인수위는 이에대해 『시기적으로 촉박한데다 계약집행과 고속전철건설의 책임은 결국 새정부에 있는 만큼 새정부에서 이를 충분히 검토,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혀 새정부로의 이월방침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와관련,정부와 인수위측은 수정제의에서 검토작업이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 만큼 이달안에 고속전철사업의 새정부 이월을 최종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차관은 또 이날 보고에서 지하철 확장공사에 따른 부족재원(2조8천억원)을 충당하기 위해 휘발유 특별소비세액에 20%의 부가세를 매기는 액수에 해당하는 주행세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차관은 또 휘발유 특별소비세를 10% 인상,전입비율을 높이는 방안(2조5천억원의 재원확보)과 교통범칙금을 비롯한 자동차관련세를 지하철공사 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차관은 자가용승용차 수요관리정책과관련,1가구 2차량 소유자에 중과세를 하는 한편 자동차세 과세를 주행세제로 바꾸고 도심지 주차요금을 대폭 인상및 차고지 확보 의무화를 제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차관은 교통행정기능의 종합조정기능 강화및 교통행정의 일관성 유지,지방자치단체간의 교통행정 종합조정을 위해 「교통계획및 조정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윤체신부차관은 『지난해 대한텔레콤의 사업추진 포기로 중단된 이동통신사업은 허가대상사업자를 선정,조기에 경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올 상반기내에 정보통신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노창희외무부차관은 올해 외교목표를 90년대중반 선진국진입과 금세기내 통일완수에 두고 이를위해 ▲미일러중등 4강외교 ▲통일외교 ▲경제·통상·기술등 실리외교 ▲능동적인 아·태외교 ▲재외국민지원강화등 7개 주요업무과제를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욱법무부차관은 11일 현재 모두 2천1백58명의 대선사범을 단속,이중 2백45명을 기소하고 1천8백63명은 수사중이라고 밝히고 가능한한1월말까지,늦어도 새정부 출범전까지 사법처리를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우영한국은행부총재는 중소기업육성과 관련,『중소기업의 금융거래조건을 보완·개선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우대시책을 계속 추진하고 중소기업 대출실적이 높은 은행을 우대,금융기관의 중소기업대출확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획기적 육성정책(신한국원년:6)

    ◎중기에 금융·인력·기술지원 확대/만성자금난 덜게 의무대출 대폭 늘려/창업 적극 유도… 98년까지 10만여개로 중소기업육성은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주창하는 신한국건설의 핵심이다. 촉망받던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잇따라 자살해야만 하는 상황­이러한 가슴아픈 이야기가 끝날때 바로 신한국이 이룩되는 것이다. 중소기업육성주장은 어제 오늘 시작된 것은 아니다. 역대 어느 정권도 모두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해왔다.그럼에도 견실한 중소기업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까지 발생하는등 중소기업 운영난이 가중되어 왔다. 김영삼차기대통령은 이같은 병폐를 직시,특단의 처방을 통해 실질적인 부양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단순히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차원이 아니다. 「나라가 살려면 먼저 중소기업이 살아야한다」는 절대명제가 김차기대통령과 그의 경제팀의 뇌리에 박혀있다.그만큼 절박한 것이다.「한국병」으로부터의 가시적 탈출 1호는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다. 김차기대통령의 정권인수팀이 구상하는 중소기업육성책은 크게 세갈래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금융지원,인력공급,기술개발이 그것이다. 우선 금융지원과 관련,지금까지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은 매우 제한되어 있었다.대기업과는 달리 은행의 문턱이 높을뿐 아니라 자본시장에서도 회사채및 주식의 발행이 불가능한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었다. 잇따라 자살한 중소기업인들이 은행을 원망하는 유서를 남긴 것이 최근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하겠다. 김영삼정책팀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의욕에 가득차 있다.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의무화하고 장외 주식발행을 허용하며,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여신규모를 계속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 대책들도 연이어 마련되고 있다. 92년 추경예산에 1천5백억원,93년 예산에 1천5백억원등 3천억원의 재정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관의 보증능력을 확대시켰다.수출중소기업의 담보력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수출신용보증제도도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의무대출비율도 상향조정하고 중소기업의 진성어음에 대해서는 전액 할인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인천·대구·광주등에 전국 규모의 중소기업전담은행을 설립하고 기존의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의 자본금을 확충,중소기업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뿐만 아니다.「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을 현재의 1조원에서 98년까지 2조원이상으로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구조조정기금 지원방식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직접대출로 전환,대출금리인하와 지원절차간소화를 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어음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98년까지 6천억원 이상으로 늘리고 영세제조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및 신용보증제도도 획기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인력공급도 중소기업이 당면한 화급한 문제이다.중소기업은 낮은 임금구조로 인해 최근 심각한 인력부족사태에 직면해 있다.이같은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종사자에 대한 병역특혜를 확대하고 시간제 취업,탁아소설치등의 조처를 취함으로써 여성인력 특히 주부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추진하기로 했다.또한 교육제도의 개혁을 통해 기술교육을 강화시켜 중소기업 취업 가능 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것도 중점 추진사항이다. 이와 함께 매년 6천개 이상의 중소제조업체를 창업·육성하여 현재 6만여개의 중소업체숫자를 98년까지 10만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원대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이를 위해 창업절차도 대폭 간소화하고 「창업지원기금」도 확충하기로 했으며 전국 주요 지역별로 「창업기업 보육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신규 창업자의 입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과 창업중소기업 전용공단도 확대조성하기로 했다.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정도 서두르고 「지방중소기업육성기금」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20인이하의 가족경영형 소기업을 육성시켜 특화시책을 추진하며 영세제조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면제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또 93년부터 2년간 전체 중소기업의 법인세및 사업소득세를 20∼40%특별경감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을 살리는 근본 과제는 기술개발이다.지금까지 중소기업은 「한물간」외국기술을 도입,값싼 노동력으로 상품을 생산해왔다.그러나 이제는 기술집약 기업으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영삼정책팀은 중소기업의 매출액대비 기술개발투자를 90년 0·25%에서 98년까지 1%로 높이려하고 있다.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경영·금융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정보은행」과 「기술정보유통센터」도 설립하기로 했다.5백억원의 「해외시장개척기금」도 조성,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활동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기술개발인건비보조,기술인력 병역특혜,조세환급제도를 통한 세제상지원,전국에 과학기술망형성,기술금융조합설립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중소제조업 법인세 40% 경감/「경쟁력강화대책」 주요내용

    ◎중기 구조조정기금 공단통해 공급/내년부터 우수 신기술 인증마크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 점검회의에서 제조업의 설비투자와 중소기업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최부총리가 보고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설비투자 촉진시책◁ 외화대출의 한도를 폐지해 기업의 설비투자수요에 따라 신축적으로 공급한다.융자대상도 현재 제조업체의 수출용·첨단기술산업용등 일부에 국한돼 있으나 내년부터는 모든 제조업설비·전원개발설비 등으로 확대운용한다. 세제지원은 올해말로 종료되는 임시투자세액공제적용시한을 93년 6월말까지 연장하고 대상범위도 모든 제조업으로 확대한다.중소기업에 대하여는 현행대로 10%,대기업은 7%를 적용한다. 신기술 기업화를 위한 기계장치에 투자할때 적용되는 일시 상각률을 50%에서 90%로 상향조정했고,에너지절약시설투자의 경우에도 투자금액의 15%범위내에서 3년간 손비로 인정토록 했다. 예산운용에 있어서도 수송 통신 전력등사회간접자본 관련예산과 공기업 투자를 내년 상반기중에 집중배정토록해 투자활성화를 뒷받침한다.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을 확대(92년 1천6백억원→93년 2천6백억원)하고 지금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하던 것을 내년 7월부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직접 대출토록 절차를 간소화한다. 중소제조업체에대해서는 향후 2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20∼40%를 특별감면해 9천억원의 경감효과가 가도록한다. 대기업들이 중소부품 제조업체들과 자금 기술 인력등을 지원협력할 수 있는 체제를 강화한다.중소기업의 부품개발때는 대기업과의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제품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토록 한다.종합상사의 협력중소제조업체 또는 유망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허용했고 대기업에 대한 출자총액제한의 예외를 인정,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에 조립기업의 자본참여가 활성화되도록 한다.또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추천해줄 경우 신용보증기관에서 우선지원해 주는등 보증제도를 활성화하도록 한다. 중소기업 제조공단내에 중소기업데이터뱅크를 설립,경영 기술 인력및 각종지원시책등에 관한 정보를 온라인화해 개별중소기업에 제공토록한다.중소기업의 정보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기위해 중소기업 정보화사업단설립을 추진한다. ▷기술개발◁ 신규개발제품에대한 수요자금융및 공공기관 구매제도를 확대하는 한편,외국의 덤핑에대한 피해구제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한다. 기계류국산화 계획과 관련,내년중 8백개 품목을 선정해 1천1백50억원을 지원토록 한다. 기업이 새로 개발한 기술에대한 신뢰성 제고와 기업화촉진을 위해 개발된 우수 신기술에 대한 기술인증마크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토록한다. ▷설비투자동향◁ 국내총생산대비 설비투자규모는 올해들어 17.1%로 90.91년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1·4분기 17.8%에서 3·4분기 16.4%로 낮아지는 추세에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신발·일반기계등 노동집약적 산업은 투자가 감소한 반면 반도체·자동차·조선등 기술집약적 산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설비능력확충보다는 자동화등 합리화투자와 기술개발투자 공해방지투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내년 설비투자는 5%내외가 증가돼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가전·반도체·자동차·타이어등의 업종에서 투자확대가 예상되며,투자유형도 합리화및 기술개발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중 등 탈세여부 조사/국세청,내년 법인세신고때

    국세청은 기업자금을 선거자금등으로 변태유출한 현대중공업등 현대그룹의 일부 계열사에 대해 내년 법인세 신고시 세무조사 대상기업에 반드시 포함시켜 집중적인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 다른 기업들도 법인세 신고때 기업의 가지급금및 접대비등의 항목을 중점 관리,기업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출됐거나 탈세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기로 했다. 국세청은 15일 기업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전 항목에 걸쳐 회계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탈세여부를 캐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신고가 이루어지는 올해 2기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때 인쇄·광고·종이등 대선과 관련된 호황업종의 세무신고 사항을 중점관리키로 했다. 이와함께 각 당에 선물용품등을 납품한 판촉물 관련업체와 각종 선거관련 행사를 기획한 이벤트사업체등에 대해서도 수입금액 신고사항을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 재벌 주식상속·증여 중과세/탈법시행령 개정

    ◎분가자녀 부모모시면 양도세 면제 재벌의 경제력 집중과 부의 세습을 막기 위해 주식을 통한 증여나 상속에 대해 내년부터 무거운 세금이 부과된다. 또 토지초과 이득세제도를 합리적으로 보완,집에서 20㎞(통작거리)내에 있는 자경농지나 영림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이 진행되는 임야에 대해서는 토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분가했던 자녀가 부모를 모시기 위해 합칠 경우 각각 갖고 있던 집 2채중 1채를 1년안에 팔면 1세대 1가구로 간주,양도세를 물리지 않는다. 이밖에 납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국세체납일로부터 1개월이상 경과한 체납국세중 50만원미만의 경우는 은행에 내도된다. 재무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법인세법·토지초과이득세법등 9개 세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이달중 경제장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실권주를 재배정하지 않더라도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높아지면 그 이익에 대해 증여세를 물리고 지배주주및 특수관계자가 소유한 비상장주식을 증여 또는 상속할 때 과세기준가액을 주식평가액에서 10% 가산한 금액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 상속임야 5년간 토초세 안물려/세법시행령 개정안 내용

    ◎임시투자 세액공제제 6개월 연장/자사브랜드수출,손비 1% 더 인정 14일 재무부가 확정한 세법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원◁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의 시행기간 연장=대기업의 자동화설비와 중소기업의 모든 기계설비에 대해 국산설비금액의 10%를 납부할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는 이 제도의 적용시한을 올해말에서 내년 6월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자사고유상표 수출에 대한 해외시장개척준비금의 손비인정한도 인상=현재 일반수출 1%,무역적자국 및 총수출액 10%미만 국가에의 수출·중소기업수출등 특례수출에 2%씩 인정해오던 손비인정한도를 자사고유상표 수출인 경우 1%포인트씩 추가로 인정. ▷토초세보완◁ ▲공해공장 부속토지=공장용지중 입지기준면적 초과토지와 공장밖 토지는 지금까지 유휴토지로 분류했으나 앞으로는 공해공장 주변 주민의 요구에 따라 공장밖 인접토지를 취득할 경우 공장입지 기준면적 범위내에서는 공장용 부속토지로 인정한다. ▲임야에 대한 유휴토지 판정기준=산림법에 의한 산림자원조성·산업용지개발·농어민소득기반 확대용 준보전임지 내의 임야로서 토초세법 시행 이전부터 영림계획인가를 받아 조림중인 임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 ▲상속임야=상속농지와 같이 5년간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 ▷농지유휴토지판정기준◁ ▲도시계획구역에 편입된 토지=자경하지 않더라도 유휴토지에서 제외되는 상속농지·이농농지는 도시계획구역 편입후 1년간 유휴토지에서 제외한다. ▲자경농지의 통작거리 확대=거주지와 동일한 시·구·읍·면 또는 거주지로부터 통작거리 24㎞이내의 지역안에 있는 자경농지를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현재는 통작거리 8㎞까지만 과세대상에서 제외해주고 있다. ▲법령 등에 의해 사용이 제한된 토지=건축법등 관계법령에 의해 도시미관을 위해 보존하도록 돼있는 공공공지로 제공되는 토지는 공공공지 해제일까지 과세대상에서 제외.또 산업정책심의회에서 의결된 산업합리화 계획에 따라 일정기한 내 처분하기로 된 토지는 그 기한까지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 ▷상속·증여세제의 보강◁ ▲증자시 특수관계 주주의 실권으로 인한 지분율 증가이익에 대해 증여세 과세=증자시 발생한 실권주를 재배정하지 않더라도 실권주주와 부모형제등 특수관계에 있는 주주의 지분비율이 높아지는 경우 그 특수관계주주가 얻는 이익에 과세한다. ▲비상장주식 평가제도 개선=지배주주및 특수관계자 주식은 주식평가액에서 10%를 가산한 가액으로 과세한다. ▲배우자·직계존비속간 거래시 증여의제 범위조정=세무서에 신고된 소득금액이나 소유재산 처분대금으로 대가를 지급한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면 증여의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 중소업체 세정지원 연장/국세청/탈세혐의 있을땐 소급 조사

    국세청은 올해 생산적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납기연장등의 세정지원을 받은 법인과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특별한 탈세혐의가 없으면 지원을 계속해주기로 했다. 국세청은 12일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해 지난 5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특별세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국내외 경기가 호전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다 중소업체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이들에 대한 지원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만3천여개의 생산적 중소기업과 제조·광업·수출등의 업종을 경영하는 개인사업자들은 내년에도 세무조사유예및 면제등의 세정지원을 받게 됐다. 국세청은 세정지원 기간동안 법인세의 경우 지난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5백여개의 생산적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벌이지 않고 올해 법인세 신고분에 대한 조사대상업체 선정에서도 이들 중소기업은 모두 제외했었다.또 소득세 신고액이 국세청이 정한 기준에 미달돼 실사를 요청한 사업자 가운데 생산적 중소사업자로 분류된 2천여명은 현장 확인을 유보했고 각종 부가가치세 조사도 면제했었다. 국세청은 그러나 이들 업체들이 내년에 성실신고를 하지않고 실사신고를 하거나 탈세혐의가 나타나면 올해 면제 또는 유예된 부분까지 소급 조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세정지원 기간을 1년 정도 더 연장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중 이중과세 방지 협상 부분타결/내국인대우 등 9개항 합의

    ◎내년 3·4월 2차회담 한국과 중국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양국간 이중과세방지협약 체결을 위한 제1차 실무회담을 갖고 총 29개 조문중 상대방 국민과 기업에 대한 내국인대우조항 등 9개 조문에 합의했다. 8일 재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엄락용재무부 세제심의관과 중국의 양총춘 국가세무국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이같이 합의하고 나머지 미합의된 부분에 대해 내년 3∼4월에 서울에서 제2차 실무회담을 열고 협상을 계속키로 했다. 주요 합의내용을 보면 협약의 적용을 받는 조세를 양국의 소득세.법인세 등 소득에 관한 조세로 하고 부동산소득에 대해서는 부동산소재지국에서 1차과세를 허용하며 기업이 사업을 수행하고 얻는 소득은 지점을 두고 있는 경우에만 상대방국에서 과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배당·이자 및 사용료소득은 상대방국에서 국내세법상 세율보다 낮은 세율로 과세하고 6개월미만 체류때 근로소득은 체재지국에서 면세하며 정부지원 연예활동은 용역수행지국에서 면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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