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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낙원씨 카지노 2고서 3천억 추징 가능

    ◎워커힐·부산 파라다이스/지난해만 6백억원 탈세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는 3개 카지노중 전락원씨의 소유인 쉐라톤워커힐·부산파라다이스비치의 카지노는 지난해 적어도 6백여억원을 탈세한 것으로 추정됐다.법인세와 소득세의 조세시효는 5년이기 때문에 국세청이 이 2개 카지노의 5년간 탈세에 대한 추징액은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인천올림푸스호텔 카지노는 상대적으로 탈세가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금융계 및 카지노업계에 따르면 쉐라톤워커힐 카지노의 지난해 환전액과 재환전액의 차이는 1천90억원(지난해 평균환율 기준)이었으나 세무서에 신고한 매출액(수입)은 6백10억원이었다.금융계에 따르면 환전액과 재환전액의 차이는 카지노의 최소한의 매출액으로 볼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워커힐카지노는 지난해 4백80억원의 수입을 탈루한 셈이다.법인은 탈루금액의 34%를 법인세로 내야 하며 이를 기준으로 매출신고 누락에 대한 불성실신고 가산세 20%가 추가된다.또 이를 합친 금액의 10%를 제때 세금을 내지 않은 데대한 가산세로 물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4백80억원의 45%인 약2백15억원을 내야 된다. 또 매출액을 누락시킨 부분은 주주에게 돌아간 것이 확실하므로 주주들은 소득세로 2백40억원(누락된 액수의 50%)을 물어야 된다.카지노의 겉으로 드러난 주주와 실제 주주가 다를 경우 결국은 전씨등 실제 주주가 소득세를 내야 한다. 부산파라다이스비치 카지노도 지난해 환전액과 재환전액의 차이는 약 4백억원이었으나 수입은 2백30억원으로 신고했다.역시 같은 계산에 따라 법인세 75억원과 소득세 85억원을 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비해 유화렬씨가 소유한 인천올림푸스호텔 카지노의 경우 지난해 환전액과 재환전액 차이는 1백35억원,수입신고액은 1백50억원으로 나타나 비교적 성실하게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카지노는 적어도 환전액과 재환전액의 차이를 매출액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 카지노 실제주주 추적 총력/지난 3년 탈세 집중조사/국세청

    ◎필요땐 관련자 출국금지 요청 카지노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국세청은 카지노의 실제 주주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경석국세청장은 10일 『카지노의 겉으로 드러난 주주 명단을 갖고 있으나,실제 주주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박태준전포철명예회장에 대한 조사처럼 실제 주주의 예금계좌와 부동산등을 역추적하는 방법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필요할 경우 다른 카지노업소로 세무조사가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추청장은 또 『필요할 경우 카지노 관련자들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할 방침』이라며 『아직은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카지노업계의 대부인 전락원씨등 세무조사를 받는 카지노업소의 관계자들은 이미 외국에 나갔거나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청장은 『전씨등의 고발 여부는 조사가 끝나는 시점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고 『카지노업소는 현금업종이라 조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세무조사가 장기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쉐라톤워커힐카지노등 3개 카지노와전씨의 소유인 파라다이스투자개발에서 장부와 서류를 압수한 국세청의 특별조사팀은 10일 지난 90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간의 탈세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조사에 들어갔다.카지노의 법인세 탈세와 소유주의 소득세 탈세 및 규모가 적은 특별소비세의 탈세까지 조사할 계획이다. 박경상조사국장은 『압수한 장부 가운데 비밀장부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압수한 장부등을 기초자료로 정밀조사하면 탈세 흔적을 찾는게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최근 3년을 대상으로 조사하지만 탈세가 발견될 경우 조세시효에 따라 지난 5년간의 세금을 추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카지노업소 세무조사 이모저모

    ◎매출액 50% 신고… “조사에 5개월 소요”/노하우없어 물증확보·계좌추적 애로/“배후 드러나면 여러명 다친다” 소문 ◎…전국 13곳의 카지노 중 쉐라톤워커힐·부산 파라다이스비치·인천 올림푸스호텔등 규모가 큰 3대 업소에 대한 전면적인 세무조사가 9일 시작되자 그 파장에 관심이 집중. 쉐라톤워커힐과 부산 파라다이스비치는 카지노업계의 대부인 전낙원씨의 소유라 사실상 전씨에 세무조사의 초점이 맞추어진 셈.국세청은 역시 그의 소유인 파라다이스투자개발 본사의 장부도 압수함으로써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전씨의 모든 것이 밝혀지게 됐다. 슬롯머신 업계의 대부인 정덕진씨 사건이 터졌을때 증권가와 국세청에서는 정씨는 C급이고 A급은 전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씨는 자금과 배후세력이 막강하다는 소문이 파다했다.한편 인천올림푸스 카지노의 소유주인 유화렬씨는 4곳의 카지노를 소유한 B급이라고. 전씨의 자금을 집중 조사하면 비자금의 사용처와 배후세력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크게 다치는 유명인사들이 상당수가 되리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카지노는 물건을 사고 파는 제조업체와 달리 현금업종이라 물증(수입)을 찾기 어렵고 카지노에 대한 조사의 노하우도 축적된 것이 없어 조사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듯.또 열흘 전부터 언론에서 카지노 비리를 떠들썩하게 제기했고 사상 처음으로 세무조사 사실까지 예고했기 때문에 업소마다 자료를 빼돌렸을 것으로 보여 물증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게다가 카지노가 폭력조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점도 애로사항. 더욱이 지하경제의 속성이 큰 업계 답게 제대로 된 장부보다는 비밀장부나 가명계좌,돈세탁에 능할 것이므로 추적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중론. 물증확보가 어려워지면 결국 지난번 정덕진씨 형제의 조사때처럼 전씨등 관련자들의 자백을 근거로 탈루세금을 추징하게 될 전망. 국세청의 임채주차장도 『이번 조사는 5∼6개월은 걸릴 것』이라며 어려움을 실토.지난 90년 10월 정덕진씨 조사에도 5개월이 걸렸었다. ◎…쉐라톤워커힐 카지노의 경우 한은이 환전액을 기준으로 추정한 지난해 매출액은 1천1백억원이지만 실제 신고액은 6백10억원이었다.이를 기준으로 하면 약 1백70억원의 법인세를 탈세한 셈.전체 카지노 업소가 지난해 신고한 2천억원 정도의 수입액(매출액)과 65만명의 외국인이 입장했다며 납부한 입장료(외국인 2천원,내국인 3만원)성격의 특별소비세 13억원은 실제보다 훨씬 축소된 것이라는게 중평. ◎…카지노업소는 외국인들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준뒤 외국에서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외화를 빼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카지노는 원래 고객유치 명목으로 외국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외화 유출 여부도 이번 조사의 중점대상으로 정했다.
  • 255개법령 제정·개정… 개혁 뒷받침

    ◎고위당정정책회의 분야별 보고내용/대출금리 올연말까지 자유화/학교주변 유해업소 카드 관리/미­북 3차회담 주시… 신축 대응/선거법 등 손질… 맑은 정부 구현 정부와 민자당은 8일 정부종합청사 19층 회의실에서 고위 당정정책조정회의를 가졌다.이날 고위 당정회의는 새정부 출범이후 두번째로 열린 것으로 신경제5개년 계획,과격시위 및 민생치안대책,최근 남북대화 추진상황,개혁입법추진계획등이 논의됐다.다음은 이날 회의에서 해당부처가 보고한 주요 내용. ▷경제계획◁ GNP성장률은 올해 1·4분기중 3.3%로 지난해 4·4분기보다 다소 높아졌으나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은 확신하기 어렵다. 산업생산이 아직 부진한 가운데 자동차·철강·기계류등의 수출이 7.1%증가했으며 5월들어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13.8% 늘어나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또 지난달 1일부터 접수하고 있는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에 대해 모두 3천1백70여건 2조2천여억원에 달하는 신청이 들어오는 등 업계의 호응이 높아 중소기업의 투자증가가 기대된다. ○중기투자증대 기대정부는 20여개 기본생필품가격을 1%로 안정시키는 것을 비롯,올해 물가를 4∼5% 수준에서 안정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금융개혁·세제개혁·기술 및 기능인력 양성제도의 개편등을 통해 경제 개혁을 이룩하겠다. 우선 올해 말까지 정책자금을 뺀 모든 대출금리와 2년 이상 장기수신금리를 완전 자유화하고 정책금융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가겠다. 은행의 경우 동일인 주식소유 한도 8%를 단계적으로 낮춰 나가겠다. 앞으로 5년동안 근로소득세 과세자 비율을 50%이상으로 유지,소득세 공제 수혜자를 늘리지 않겠지만 법인세율은 조세감면 축소를 통한 세수 증대효과를 보아가면서 단계적으로 하향조정해 나가겠다. 이와함께 조세감면 규제제도를 올해 안에 제로 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해 전반적으로 축소하겠다. 신경제 5개년 계획과 관련,재정개혁·경제의식개혁·남북경제교류협력·토지제도 개선·노사관계 재정립·신농정 추진 방안등을 이번 주안에 마무리해 오는 22일까지는 본 계획을 확정짓겠다. ▷민생치안◁ 문민시대를 맞아 집회·시위가 지난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줄어든 1천5백여건에 불과하고 참가자도 13% 감소한 68만7천명으로 나타났으나 지난달 29일 한총련 출범식 시위 같은 과격시위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유인물의 경우 반정부 유인물은 90%에서 48%로 줄어든 반면 좌경 및 반미 유인물은 10%에서 48%로 늘어났다. 정부는 정보활동을 강화해 급진운동권을 철저히 분석하고 국가보안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등 실정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색출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민생치안과 관련해서는 올해들어 지난 5월까지 주요 5대범죄가 모두 11만3천여건이 발생,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늘어났으나 이는 범죄검거율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반정부 유인물 줄어 범죄양상은 범인성 환경의 증가,가치관의 전도등으로 흉포화·집단화·기동화·광역화돼 살인범과 차랑이용범죄 및 연소자 범죄가 늘어나고 대여성·어린이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정부는 인력과 장비등 모든 경찰역량은 민생치안에 투입,체감치안수준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일선경찰서와 지파출소의 인력운용권을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장에 위임하는 총정원제를 도입,범죄예방 체제에 탄력성을 부여하며 경찰행정차량에도 무전기를 장착,112순찰차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겠다. 수사경찰의 자질향상을 위해 학사수사요원을 채용하고 전 수사요원의 직무교육을 내실화한다. 특히 행락철을 맞아 폭력배와 서민갈취범을 집중 소탕하고 기소중지자와 형의 시효만료직전 수배자를 추적 검거하겠다. 또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사치성 호화업소는 강력히 단속하며 학교주변의 유해업소는 카드화해 관리하는등 건전한 면학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남북대화◁ 정부는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진정한 화해와 협력이 이뤄질 수 없는 만큼 국제사회의 공조체제가 긴요하다는 판단하에 미·일·중·러등 국제사회와의 협조아래 대북설득에 노력하고 남북간 접촉을 통해 북한 핵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했으나 북한은 정상회담 개최문제와 남북간 현안문제 타결을 위한 최고당국자의 뜻을 전달하는 특사교환을 고집,핵문제 해결을 지연시키는 한편 국제적 공조체제를 약화시키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북 호응가능성 적어 따라서 실무대표접촉에서 핵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 문제와 특사교환 문제를 함께 협의하자는 우리측 제의에 북한이 호응해 올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측은 NPT를 탈퇴하더라도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에 의한 핵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며 이 과정에 IAEA도 참여시킬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태도는 한 미 양국의 핵문제 해결에 관한 목표와는 근본적으로 상치되기 때문에 핵문제 해결의 전망은 밝지 못하며 10일쯤 열릴 예정인 북한과 미국간 3차회담이 핵문제 협상에 분수령이 될 것이다. ▷개혁입법◁ 깨끗한 정부·경제활성화·사회기강확립·국민복지향상을 위해 2백55건의 법령을 제·개정할 방침이다. 이를 정책의 완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올해 2백38건을,내년까지 14건을,95년까지 3건을 각각 처리하겠다. 깨끗한 정부를 구현하기위해 각종 선거법과 정치자금관련법을 개정하고 행정정보공개법의 제정,자동차관리법·주민등록법·도로교통법·고물영업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노동관계법도 정비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의 개정,해운산업육성법·도소매업진흥법등 각종 육성법의 내실화,과학기술혁신특별조치법·정부산업육성특별법등 제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등 노동관계법의 전반적 정비를 해 나갈 방침이다. 퇴폐·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향락산업 중과세를 위한 관련세법을 개정하고 변태영업등 척결을 위한 공중위생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법제처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법령정비위원회와 법령정비실무작업반을 설치해 현행 법률·대통령령등 3천2백여건의 법령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 작업을 벌여 오는 7월10일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겠다.
  • 재계 투자부축위해 강경책 제외/신경제 공정거래안 내용과 의미

    ◎기업분할명령·대출금 출자전환 빠져/회계감사 강화 등으로 경제정의 도모 4일 공정위가 발표한 신경제 5개년계획 「공정거래질서의 정착과 기업경영혁신부문」은 앞으로 5년동안 정부가 펼칠 대재벌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4월2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공정거래정책협의회를 통해 기업분할명령 및 투자회수명령제 도입의 검토와 같은 메가톤급의 내용을 언급,재계를 놀라게 했었다.그러나 이번 대책에서는 침체된 재계의 투자를 부축하기 위해 이같은 사안을 비롯,재벌의 금융업 및 언론진출 제한,은행부채의 주식전환허용 검토등 불안감을 주는 내용은 모두 빠졌다. 대신 적은 돈으로도 경영권확보를 위한 지분유지가 가능했던 폐단을 시정하기 위한 무의결권 주식발행의 축소,과대포장이 돼있는 재벌의 외형자산을 사실대로 공개하기 위한 그룹연결재무제표 작성의 의무화등은 재벌오너의 지분율축소를 유도하려는 것이다. 이밖에 출자총액한도와 계열사간 채무보증한도의 축소,내부거래의 감시 강화,하도급 비리의척결등도 모두 소유분산 촉진은 물론 소유와 경영의 분리,그리고 공정경쟁 촉진을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당한 내부거래 또는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감시대상을 대규모 기업집단 뿐만 아니라 계열회사수가 많은 기업집단등에 확대한다.가격차별행위는 원칙적으로 과징금을 물린다. 지역적으로 시장지배력을 가진 서비스업,수요 독과점품목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방안을 검토한다.독과점품목의 가격에 대한 행정지도를 없앤다.참입제한,설비증설제한등 경쟁제한적 정책을 바로잡는다. 기업결합에 대한 사전신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결합 신고대상을 시장지배적 사업자 및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회사로 줄여 조정한다.혼합결합의 경쟁제한성 여부에 대한 심사기준을 개선한다. ◇소유분산의 촉진=비공개 계열기업의 공개는 요건을 충족한 등록법인부터 추진하되 증시상황을 보아 넓혀간다.공익법인을 이용한 변칙상속,증여행위를 규제한다.출연자 및 그 특수관계인의 이사 참여범위를 줄인다.상속·증여세가 면제된 출연주식·지분등을 통한 기업경영참여 배제방안을 강구한다.합병·증자·감자등 주식을 이용한 변칙적인 증여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 ◇기업재무구조의 개선=가지급금을 계열회사에 빌려주고 있는 법인에 대해 가지급금에 상당하는 차입금이자를 손금에 넣지 않는등 불산입 요건을 강화한다.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 부과시 법인세 납부분에 대한 감면폭을 넓혀 자기자본소득에 대한 세부담을 줄여 주주에 대한 유인을 강화한다.자기자본에 비해 과다한 차입금 이자비용의 손비인정제한방안을 검토한다. 기업이익의 사내유보를 가로막는 초과유보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완화해 기업이익의 사내유보를 지원한다. ◇기업경영의 투명성제고=기업회계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감사인의 법인화,조직화를 유도한다.감사인 지명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기업회계와 세무회계를 조화시키기 위해 특별상각제도와 자산재평가제도등 두 회계제도의 차이를 단계적으로 조정한다.회계 분식관련 임·직원에 대한 형사처벌 근거를 마련하고 공인회계사 징계양정기준을 만들어 운용한다. 직권실태조사를 통해 하도급거래질서를 조기에 정착시킨다.교육·홍보·표준하도급계약서의 보급확대를 통해 업계의 자율적인 법 준수를 유도한다. 금융·보험업분야의 불공정거래 사례를 적극 감시,바로 잡는다.장의업과 예식장업의 끼워팔기,거래강제등의 불공정거래행위,신규참입제한등 경쟁제한적 제도를 개선한다.포장이사 화물,책 할부방문판매등 소비자 피해가 극심한 거래분야의 표준약관을 만든다.부당표시,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고주외 광고 대행사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할인특매허용기간 및 대상품목,경품제공기간과 한도액등을 상거래 여건변화에 발맞춰 현실에 맞게 조정한다.
  • 세액이의땐 15일내 해명자료 내야/포철추징세금 납부절차 및 방법

    ◎계속 불복땐 이의신청→심판청구 가능/최종 행소까진 안가고 세금납부 예상 국세청이 박태준 전포항제철 명예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박씨와 포철,제철학원등 계열사 및 협력사에 대해 추징세액을 발표함에 따라 세금납부 및 그 절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금을 내는 절차는 국세청이 세금액수를 결정하기 전에 그 내용을 미리 납세자에게 알려주고 이에 대한 해명자료를 받으면서 시작된다.이를 고지 전 심사 제도라고 한다.납세자는 고지 전 심사자료 제출통지를 받고 세금액수에 이의가 있을 경우 10∼15일 내에 해명자료를 내거나 직접 세무서에 해명할 수 있다. 이번 포철에 대한 세무조사에서는 이 순서가 바뀌었다.고지전 심사에 앞서 추징액수를 발표했다.원칙대로 할 경우 세금액수가 유출돼 언론에 미리 새 나갈 것을 우려해 순서를 바꾸었다는 국세청의 설명이다.국세청이 포철과 제철학원을 비롯한 포철의 33개 계열사 및 협력회사에 세금액수와 위반사실을 통보한 것은 회의실에서 발표가 끝난 직후부터 1일까지이다.박태준씨에게 이름을 빌려줘증여세를 내야 하는 사위와 운전수 관리인등 개인들에게도 그들의 주소지 관할세무서에서 통보했다. 이에 따라 세무서로부터 통지받은 세액에 불만이 있을 경우 이달 15일 쯤까지 해명하면 된다.해명에 이유가 있으면 국세청이 당연히 받아들인다. 고지전 심사가 끝나면 이달 하순 쯤 고지서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지서에 납세자의 해명이 반영되지 않은 경우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구제신청을 낼 수 있다.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대구지방국세청에 이의신청을 내면 된다.원래는 세무서에도 낼 수 있지만 포철처럼 지방국세청장이 결정한 사항에 대한 이의는 지방국세청장에 바로 내야 한다. 지방국세청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60일 내에 바로 국세청이나 감사원에 심사청구를 내도 된다.이 결정에도 불만이 있으면 국세심판소에 심판청구를 할 수 있으며,마지막으로 법원에 행정소송도 가능하다.감사원의 심사청구에 불만이 있는 때에도 같다. 납세자들이 이의신청,심사청구,심판청구를 내면 관련기관에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포철과 관련된 납세자들은 지난 91년의 현대그룹 세무조사 때와는 달리 법에 호소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 일반적인 추측이다.포철의 현 임원들이 자신들과 직접 관련된 사항이 아니므로 순순히 세금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박씨 역시 세금에 대해서는 조용히 납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세청이 통보한 세금에 대해 이의가 없으면 법인세는 15일 동안,증여세는 30일 동안의 기간 안에 세금을 내야 한다.법인세 금액이 1천만원을 넘을 때는 납부기한에 한번 내고 1개월 후에 나머지를 내는 분납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증여세의 경우 엄밀히 보면 이름을 빌려준 사람들이 내야 하지만 사실상은 박씨가 내게 된다.
  • “TJ뇌관 터지나” 술렁이는 정치권/박태준씨 탈세혐의 수사의 파장

    ◎경선때 자금살포 핵심… 민정계 큰 불안/민자/“정치자금 빠진점 아킬레스건” 노릴듯/민주 박태준 전민자최고위원의 횡령·수뢰혐의에 대한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정치권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박씨가 지난해 대권을 노리면서 정치권에 막대한 자금을 살포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정치자금사용처까지는 조사가 진행되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나 만일 사용내역이 밝혀지고 그에 따른 사법적·정치적 제재가 이어지면 「TJ파문」은 동화은행·슬롯머신사건보다 훨씬 크게 번질 가능성이 있다. ▷민자당◁ ○…박씨 파문은 그렇지않아도 위축되고 있는 당내 민정계의 입지를 더욱 좁게 만들고 있다.지난해 총선과 민자당 대권후보경선을 전후해 민정계의원들 다수는 박씨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았다.박씨는 민주·공화계 심지어 야당가에도 규모는 작지만 정치자금을 돌린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이 마음먹고 수사를 한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걸릴 의원이나 지구당위원장은 부지기수일 것이다.특히 민정계는 「초토화」될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측도이러한 점을 알고 있다.검찰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면서도 박씨 이외의 정치인들을 이번 사건으로 사법제재할 생각은 없는듯 보인다. 사실 박씨는 지난해 3·24총선을 전후해 민자당 후보들에게 5천만∼5억원씩의 자금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지구당위원장은 『개인당 평균 1억원수준은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때문에 총선당시 자금지원을 문제삼는다면 파장도 크거니와 「정치보복」「민정계 말살」의 의혹을 살 우려가 있다. 그러나 총선이 끝난뒤 대권후보경선과 관련해 자금이 오간 부분은 조사할 수 있다고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말했다.『선거때 자금지원은 흔한 일이지만 경선을 앞두고 돈을 주고받은 것은 매수로 보고 사법적으로 안되면 정치적 제재라도 가해야 한다』는 논지이다.경선을 전후한 자금수수부분만을 밝혀도 지금까지 연명해온 민정계내 반YS세력은 그대로 주저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씨에 대한 사법제재는 심리적 측면에서도 영향이 크다.박철언의원에 이어 박씨에게도 이같이 단호한 조치가 취해지는 것을 본 민정계인사들은 『YS에게 대항하는 것은 정치적 파산을 의미한다』는 생각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이점에서 민자당뿐 아니라 전정치권에 대한 김영삼대통령의 장악력이 보다 확고해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민주계를 중심축으로 한 정치권물갈이의 본격화를 예고하는 것으로도 파악된다. 청와대나 민자당지도부는 박씨 처리가 「정치보복」으로 비치는 것을 극구 꺼려한다.청와대의 한 수석비서관은 『김대통령이 어떤 자리,누구에게도 박씨를 응징하라는 얘기를 한적이 없다.적법한 세무조사 결과 비리가 드러난 것일뿐』이라고 강조했다. 김덕용정무1장관도 『포철은 그동안 기업이면 누구나 받게되어 있는 법인세 조사를 한번도 받지 않았다.만약 이번에 포철이 조사를 받지 않았다면 왜 특정기업만 빼느냐는 비난이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강재섭대변인은 『박전포철회장은 현재 민자당원이 아니다.따라서 당이 뭐라 언급할 성질이 아니다.국세청 조사·검찰수사·사법부 재판은 각자 그 기관의 고유책임과 권한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박씨 사건에 정치복선이깔려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포철의 탈세와 박전회장의 수뢰에 대해 양비론적인 입장을 견지.포철과 박전회장에 대해서는 정경유착의 샘플로,검찰과 국세청에 대해서는 정치보복성 수사와 조사로 각각 비난. 먼저 권력의 비호속에서 성장한 정경유착의 본보기로 포철과 박전회장을 공격.박지원대변인은 『은행대출을 독점하고 탈세등 갖은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권력층에 상납해온 기업』이라고 포철을 비난하고 『옳지못한 방법으로 축재한 박전회장은 즉시 귀국해 정부의 조사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 정부측에 대해서는 세무조사가 박전회장 주변문제에 국한된 점을 들어 정치보복성 표적수사로 주장.특히 3개월간의 세무조사를 벌이고도 공식 혐의가 탈세와 공금유용으로 드러나자 미묘한 정치자금 부분은 파장을 우려,고의로 뺀게 아니냐는 시각. 박대변인은 『이번 박전회장에 대한 수사를 놓고 김영삼대통령을 반대했기에 당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을 저버릴수 없다』고 지적. 박대변인은 이어 『정치자금을 제공하는등 부패기업이 포철 하나만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다른 대기업에 대한 전면적 조사를 촉구하는등 쟁점화를 시도.
  • “박태준씨 56억 수뢰” 고발/국세청

    ◎계열사 등서 받아… 세무조사서 확인/일가재산 3백60억… 63억 추징/포철·협력사 등 7백30억 물려/검찰,수사착수… 박씨 귀국즉시 소환 박태준전포항제철회장이 32개 계열회사와 협력회사로부터 업무와 관련하여 56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박씨는 또 다른 사람 이름의 부동산과 주식등으로 63억원의 증여세를 추징당했다. 포항제철과 포항제철의 자사인 제철학원,포항제철의 일부 계열사 및 협력사들은 모두 7백30억원의 법인세를 추징당했다. 국세청은 31일 포항제철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박태준씨가 계열사 등으로부터 받은 56억원은 지난 88년부터 90년까지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위반된다.포철의 세무조사를 맡았던 최병윤대구지방국세청장은 이날 『56억원 부분은 수뢰와 횡령등으로 사법적 처벌의 대상이라 이날 특가법 위반으로 대구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청장은 『박씨는 기업으로부터 받은 돈으로 부동산등을 샀으며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것은 없다』고 밝힘으로써 박씨의 비자금이 정치권으로 흘러갔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의 파장을 감안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박태준씨 수뢰혐의 고발 한편 최청장은 또 『박씨가 부정한 자금수수 사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사위등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숨겨둔 부동산과 주식·예금등이 드러났다』며 『타인 명의의 부동산과 주식등에 대해서는 증여세 63억원을 추징했다』고 말했다. 회사별 추징세액은 포철의 경우 2백84억원,제철학원 2백45억원,32개 계열사 및 협력사 2백1억원등 총 7백30억원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포철은 토지매입에 쓴 경비를 부당하게 비용으로 처리,세금을 탈루했으며 비업무용 부동산을 업무용으로 위장하는등 부당한 회계처리도 적발됐다. 또 박씨가 보유한 부동산은 다른 사람의 이름과 가족 이름으로 된 것을 합쳐 공시지가로 2백82억원어치였다.친인척의 이름으로 된 주식과 예금도 78억원으로 총 재산은 3백60억원이었다. 제철학원은 공익법인에 출연한 기부금에 대한 면세혜택을 이용,매년 계열사로부터 받은 7백억∼8백억원중 절반 정도를 계열사 투자에 변칙적으로 사용했다.제철학원은 계열법인에 대해 출자할 수 있는 한도액을 대량으로 초과해 탈루세금이 드러나기도 했다. 계열사 및 협력사들은 포철에 대한 시설공사나 원재료 도급,원재료 납품 및 제품포장등의 거래에서 박씨에게 사례금을 주기 위해 경비를 변칙 회계처리했다.이날 발표로 지난 2월13부터 착수된 포철의 세무조사는 일단락됐다. 이에 대해 포철측은 『세법 조문에 따라 세무회계를 한데서 빚어진 것일 뿐 의도적인 탈세는 아니었다』고 밝히고 『국세청의 발표를 전체적으로 검토한 뒤 내야 할 세금은 내고,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국민 사과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포철신화」 비도덕치부로 “신기루”/박태준씨­포철 세무조사 안팎

    ◎비자금조성 투자… 부동산만 2백82억/파장우려 정치자금 안밝혀… 여론 “촉각” 온갖 억측 속에 1백여일간 계속된 포철에 대한 세무조사가 박태준씨에 대한 고발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국세청 조사결과 박씨는 계열사와 협력사로부터 업무와 관련해 56억원의 비자금을 받아 부동산등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본인 이름으로 된 주택은 서대문 북아현동의 한 채 밖에는 없으나 가족과 친인척등 다른 사람 이름으로 된 것까지 포함해 부동산만 2백82억원어치나 됐다.제철보국을 내걸고 「포철신화」를 이뤄낸 철의 사나이로,평소 깨끗한 인물로 알려졌던 박씨는 비도덕적 치부라는 불명예를 남기게 됐다.이에 대한 포철 내외의 실망과 충격도 크다. 국세청은 지난 2월13일 세무조사에 들어가면서 정기 법인세 조사라고 밝혔지만 시중에서는 오히려 박씨의 비리를 들추는데 주 목적이 있다는 시각이 많았다.국세청의 발표 내용을 여전히 이런 시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박씨는 수뢰 혐의로 고발됐을 뿐 아니라 세금도 물게 됐다.박씨의 측근은 지난주국세청이 박씨의 부동산 등 재산축적 과정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걱정했는데 그의 걱정이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박회장이 정치자금으로 쓴 비자금이 없다는 점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그는 민자당 최고위원으로 있을 당시 당비로 30억원을 냈으며 유력자를 포함해 여당은 물론 야당 의원에게까지 정치자금을 주는등 2백억원 정도의 정치자금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자금을 발표하지 않은 것은 정치권에 미칠 파장을 우려한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국세청도 고심한 흔적은 있다.국세청이 밝힌 비자금은 지난 88년부터 90년까지 조성한 것뿐이다. 앞으로 박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과정이나 여론의 향방에 따라 비자금의 내역이 밝혀질 가능성은 남아있다.이 경우의 파문은 정치권 전체를 뒤흔드는 메가톤급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 “재산취득 역추적… 비자금 밝혀”/최병윤 대구국세청장 일문일답

    ◎“다른 임직원 수뢰사실 없었다” 최병윤대구지방국세청장은 31일 국세청에서 지난 2월13일부터 시작했던 포항제철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발표,온갖 추측이 난무했던 포철조사는 마무리됐다.다음은 최지방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박태준씨의 비자금은 어떻게 알게 됐나.조성규모와 시기는 어떤가. ▲박씨 일가의 재산취득에 따른 자금을 역추적한 결과 비자금 56억원을 밝혀냈다.예를 들면 지난 91년3월 사위 이름으로 산 강남 신사동의 한 상가(14억원)의 자금을 추적한 결과 한 계열사가 지난 88년 5월 발행한 11억원의 수표로 드러났다.박씨가 포철로부터 받은 것은 없었다. ­조사에 어려움은 없었나. ▲포철은 지난해 매출액이 7조4천억원이나 되는등 규모가 엄청난 데다 계열사가 33개,협력회사가 47개나 돼 조사가 어려웠다.부동산의 예에서도 드러났듯이 돈세탁을 여러번 했기 때문에 자금추적이 쉽지 않았다. ­왜 박씨만 고발했나.포철의 다른 임원이 업무와 관련하여 계열사나 협력회사로부터 돈을 받지는 않았나. ▲다른 임직원이 돈을 받은사실은 없었다.돈을 받은 사람은 주로 박씨였다. ­주로 박씨만 받았다는 말은 다른 임원도 받았다는 말인데 왜 다른 임원에 대해서는 과세를 하지 않았나. ▲확인된 것이 이것 뿐이다(앞의 말과 모순).일반 법인세 조사 과정에서 다른 임원들을 다 조사할 수는 없다.
  • 「지역균형발전법」 7월제정/당정/낙후지방 신산업자유지역 지정

    ◎입주공장엔 금육·세제 혜택 정부와 민자당은 건설부가 추진해온 지역균형발전법과 의원입법으로 추진돼온 지방중소기업육성법이 그 내용과 취지가 비슷해 지역균형발전법으로 통일,제정키로 했다.당정은 빠른 시일 안에 이 법안의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7월쯤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정부가 마련 중인 지역균형발전법안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특정지역을 「신산업 자유지역」으로 선정,금융·세제상 집중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신산업 자유지역에 새로 공장을 세울 경우 그 소득에 대해 5년간 소득세나 법인세를 전액 면제해주며 신규 설비투자비와 기술 및 인력개발비에 대해서도 현행 조세감면규제법상 세액공제금액의 2배를 공제해 주기로 했다. 또 이곳으로 공장을 옮기는 중소기업은 어디에서 왔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간주,조세감면규제법상 특례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시·도등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 육성계획도 신산업 자유지역 위주로 수립,추진하고 이 지역의 중소기업에는 정책자금도 우선 지원해 주도록 했다.이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는 필요한 경우 정착금도 지원해 줄 방침이다.이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지역균형발전기금(가칭)을 조성,신산업 자유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근로자 면세점 점진적 상향 조정/신경제 5개년계획 세제개혁안 내용

    ◎종토세과표 96년부터 공시지가로/휘발유·경유·LPG 특소세 인상/부가세 특례자 줄이고 1가구다주택 중과세 재무부가 마련한 세제개혁안의 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소득세 ▷개인소득세◁ 소득이 해마다 높아지는데 맞춰 근로자의 면세점을 적정수준으로 올림으로써 근로자의 과세비율을 현 46%에서 50% 이상으로 높인다.올해부터 연월차 수당과 취재수당·연구보조비 등 특정 직업에 대한 비과세와 감면제도를 점차 축소·폐지한다.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과세하되 고액소득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한다.종합소득세의 누진도를 완화하기 위해 세율적용 계급구간의 폭을 95년부터 넓힌다.현재 비과세 대상인 3년 이상 보험상품의 차익과 상장법인의 주식 양도차익에도 세금을 물린다. ▷법인소득세◁ 94년 이후 법인세율을 단계적으로 낮춘다.또 올해부터 공공법인에 대한 세율 10%와 17%를 일반법인의 최저세율 20%로 높인다.현행 항구적인 자산재평가 제도를 임시적인 제도로 전환하거나 폐지한다.공공법인중 민영화 됐거나 이익을 출자자에 배당하는 법인은 공공법인에서 제외한다. ○재산과세 ▷상속·증여세◁ 대기업이 장학재단·사회복지법인 등의 공익법인 4천개를 통해 부를 우회 상속·증여하는 것을 방지한다.올해부터 출연자와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의 이사참여 범위를 축소하고 세금이 면제된 주식지분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차단한다. ▷토지초과이득세◁ 현행 토초세는 유휴토지의 지가상승 이익중 초과이득에 대해 50%의 세율로 과세하되 3년 단위로 정기 과세하거나 지가급등 지역은 1년 단위로 예정과세한 뒤 정산하고 있다.올초 유휴토지의 판정기준을 완화,상속임야는 5년동안 세금을 물리지 않고 자경농지의 통작거리도 8㎞에서 20㎞로 늘렸으며 7월에는 전국의 지가상승률에 30%를 곱한 44.53%를 토초세로 부과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미비점을 보완한 뒤 96년이후 땅값이 안정되고 투기가 가라앉으면 토초세를 포함한 토지관련 세제를 취득,보유,이전 단계별로 종합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양도소득세◁ 고세율 다감면체제를 올해부터 적정수준으로 조정,저세율 소감면체제로 바꾼다.감면대상을 최소화하고 감면요건을 강화하며 감면 종합한도 제도를 강화한다.양도소득공제등 각종 공제액은 축소한다. ▷종합토지세◁ 지역간에,또 같은 지역이라도 지목 및 필지간에 과표현실화율의 격차가 크다.토지과표를 오는 96년부터 공시지가로 전환하되 납세자의 85%를 차지하는 중산층의 세부담이 현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한다. ▷재산세◁ 94년 상반기에 관계법을 고쳐 95년부터 다주택 보유가구에 세금을 무겁게 물린다.가구 단위를 기준으로 과세하되 가구가 분리됐더라도 원가구주의 소유로 확인되면 중과한다.1가구 2주택이라도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면 감면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1가구 2주택 이상의 보유가구에 대해서는 여론수렴을 거쳐 보유수에 따라 또는 주택별 과세액을 합쳐 누진세율을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시행한다. ○조세지원 입법예시를 통해 연차별로 축소한다.검토대상은 사업간·업종간 공정경쟁을 해치는 내용이나 특정 산업과 계층에 대한 지원 또는 재정 및 금융지원이 보다 효과적인 부문에 대한 지원을 축소한다.중소기업등 세무지식이 적은 계층에 대해 지원방법과 절차를 단순화한다.올해부터 조세지원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조세지출 예산제도의 도입기반을 조성해나간다.지원이 중복되거나 우루과이 라운드등 대내외 경제여건에 비춰 지원이 부적절한 부문등의 감면을 축소한다.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기술개발등은 계속 지원한다.개별부문에 대한 지원시한도 못박는다. ○소비과세 ▷부가가치세◁ 특례자의 기준은 현행대로(연간 3천6백만원)유지하되 올해부터 특례범위를 점차 줄여나가고 해마다 배제기준을 확대,고시한다.그러나 특례자가 일반 과세자로 전환할 때 세부담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도록 보완조치도 마련한다.신규 사업자에 대한 과세특례 적용을 엄격히 한다.위장특례 혐의자에 대한 세무규제도 강화한다.또 농협슈퍼·연쇄점등 정부업무 대행단체와 수입시 부가세가 없는 미가공 식품등에 대한 면세범위도 줄여 나간다. ▷주세◁ 탁주 5%,희석식 소주 35,맥주·위스키·브랜디는 1백50%등 13개 주종에 대해 9단계로 정률과세하고 있다.위스키 등에 대한 대외통상 마찰문제와 소비행태의 변화를 고려해 저·고급주 기준에서 알코올도수에 따라 세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유류세◁ 특별소비세를 부과하는 품목을 휘발유(1백9%),경유(9%),액화석유가스(LPG·8%)등 3개 품목에서 다른 유류 제품으로까지 확대한다.또 휘발유와 경유와 LPG에 대한 세율은 올린다.따라서 소비자 가격도 세율인상만큼 오르게 된다.유류 관련 세목의 목적세 전환은 사회간접자본 투자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목적세 신설에 따른 조세체계 상의 문제점을 고려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담배세◁ 지난 89년부터 지방세로 전환된 담배세는 값에 관계없이 갑당 3백60원씩을 물리고 있다.내년부터 이를 현행보다 인상하거나 값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는 종가세 체제로 전환해 지방재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자동차관련세제◁ 특소세를 비롯,교육세·취득세·면허세등 7개 세금을 과세하고 있다.취득,보유단계에 무는 세금을 현행대로 과세하되 지프등 일부 차종에 대한 세율을 높인다.
  • 임시투자세액 공제제 적용시한 연장(국무회의 13일)

    ◎해·공군기지 구역도면 민간인에 공람/자산 60억 넘는 주식회사만 회계감사 제23회 국무회의는 13일 상오 8시부터 정부종합청사 19층 회의실에서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1시간20여분동안 열렸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1건의 법률안과 9건의 대통령령안,6건의 일반안건이 상정돼 모두 의결됐다. ○…황인성국무총리는 회의 서두에 12·12사태에 대한 발언 파문과 관련,「미안하다」고만 간단히 말하고 각 부처가 상정한 안건과 관련된 내용이외에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조세감면규제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기업의 사업용 기계장치 투자금액의 7∼10%를 법인세나 소득세에서 공제하는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의 적용시한을 올해 6월말에서 연말로 6개월 연장하고 세액공제 절차도 신청서만 제출하도록 간소화했다. ○…또 공군기지법시행령 개정안과 해군기지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군용항공기지 관할 부대장과 국방장관이 각각 공군 및 해군기지 구역도면을 관련 행정기관장에게 송부해 이해관계가 있는 민간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는 주식회사 외부감사법시행령 개정안도 의결,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범위를 자산이 4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에서 60억원 이상의 회사로 변경해 중소기업의 외부감사 부담을 덜어주도록 했다. ○…새로 개정된 소득세법 시행령은 주택을 각각 소유한 남녀가 결혼했을 경우 지금까지는 먼저 양도하는 주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1년안에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이밖에 우리나라와 필리핀간의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안과 주남아공대사에 최상덕,주에티오피아대사에 공선섭씨를 임명하는 정부인사발령안과 청소년 선도에 헌신한 한국교양문화원 김충식원장등 12명에 대해 국민훈·포장등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의결안건 ◇법률안 ▲등기특별회계법(제) ◇대통령령안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국세기본법시행령(개) ▲소득세법시행령(개) ▲조세감면규제법시행령(개) ▲공군기지법시행령(개) ▲해군기지법시행령(개) ▲국내여비규정(개) ▲기술사법시행령(제) ▲기술용역육성법시행령(개) ◇일반안건 ▲1993년도 일반회계예비비 지출 2건 ▲대한민국과 필리핀공화국간의 범죄인 인도조약체결 ▲국회의원보궐선거실시에 관한 공고안 ▲전국송유관 건설사업을 위한 세계은행차관협력 체결 ▲영예수여안
  • 일선세무서 특감 착수/반포·북인천 등 2곳 선정

    ◎3주간 부조리 집중조사 감사원은 12일 일선세무서 부조리에 대한 특별감사계획을 확정,13일부터 3주동안 서울 1개 세무서를 포함,수도권의 대형세무서 2개소에 대한 대규모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부가가치세 법인세등의 징세규모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2개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될 이번 특감에서 1개 세무서당 20명의 감사요원을 투입해 세목전반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감사원은 세무부조리를 대표적인 대민업무비리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세무서 특감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번 9개세무서에 대한 감사는 재산세부과실태에 한정된 부분감사였으나 이번 특감은 세무전반에 대한 감사가 될 것』이라며 『시험적으로 2곳을 철저히 감사하면 다른 세무서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2이통사업자 상반기중 선정/정부,경제2분야 국회답변

    ◎노소영씨부부 귀국하면 조사/안기부내 우편검열 심의위 설치 국회는 7일 황인성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경제2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황총리는 안기부의 우편검열폐지및 대상자명단공개문제와 관련,『안기부가 실시하고 있는 우편검열은 대공수사및 외사방첩활동의 일환으로 폐지및 대상자공개는 안보차원에서 볼때 어렵다』면서 『그러나 우편검열과 관련해 안기부내에 별도의 심의위원회구성이나 법관영장제도입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총리는 노소영씨부부 외화밀반출여부수사문제와 관련,『노씨부부는 외환관리법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되어 수사가 진행중』이라면서 『귀국하는데로 외화밀반출여부·스위스예금계좌여부등을 철저히 조사해 법위반사실이 드러나면 적법처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총리는 또 대도시교통난해소를 위한 부처간 업무조정문제에 대해 『현재 내무·교통부·경찰청등의 기능에 따라 교통업무가 다원화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이같은 정부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기는 어려운 만큼 대도시교통대책위원회를 구성,각부처의 기능을 조정,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총리는 행정구역개편과 관련,『우선 도내의 군간,면간경계는 빠른시일내에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면서 『그러나 시·도간 경계는 신중처리차원에서 장기적과제로 검토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각종 대형국책사업은 국가경제적 필요와 지역개발균형차원에서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사업규모가 워낙 방대해 현재의 재정능력으로는 당초 계획한 공기내에 완공하기 어렵다고 판단,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중기재정계획 수립과정에서 우선 순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경부고속전철도 지난 90년 기본설계 단계에서는 89년 가격기준으로 모두 5조8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으나 최근 일부구간에 대한 실지설계결과와 물가상승요인을 감안할 때 사업비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재형재무장관은 포항제철세무조사와 관련,『정기법인세 조사는 국세청이 매년 대상기업의 3∼5% 범위내에서 해왔다』면서 『이번의 포철세무조사도 국세청이 하고 있는 통상적인 일반 법인세조사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은 『96년도에는 농어민보험연금제 실시를 위해 현재 관계부처에서 방안을 마련중』이라면서 『이에앞서 농어민 재해보상기준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대형국책사업인 LNG수송선건조와 관련,『장·단기 수급계획및 도입물량을 감안해 추진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같은 방향에서 건조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해 현계획을 수정없이 시행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윤동윤 체신부장관은 제2이동통신 사업자선정과 관련,『사업계획서평가,연합컨소시엄구성,국민기업화등 세가지 방안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중이며 가급적 이번 상반기중 사업자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디지털방식과 아날로그방식가운데 현재 개발중인 디지털방식의 상용화시기와 해외시장전망 등을 참작해 적절한 방식을 결정하겠다』고밝혔다. 이날 질의에는 김은환·유승승·김형오(이상 민자)이윤수·이규택의원(이상 민주)등이 나서 수도권전철,경부고속전철,영종도신공항등 국책사업을 둘러싼 6공의 정경유착및 중소기업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집중추궁했다.
  • 우리사주 7년 지나면 처분/7월부터…주택구입·결혼땐 2년뒤/재무부

    그동안 퇴직시까지 처분이 금지됐던 우리사주가 오는 7월부터는 보유한지 7년이 경과되면 마음대로 팔수있게 된다.주택구입,결혼등의 경우에는 2년 경과후 처분이 가능하다. 또 정부공사 입찰에서 일반사업자들도 계약불이행등으로 제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면 입찰금액의 5%에 해당하는 입찰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보세구역이 아닌 생산공장에 수출물품을 둔 상태로도 수출신고가 가능해지며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중간예납세액 납부기한이 7월말에서 8월말로 늦춰진다. 재무부는 6일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점개혁과제 및 자율사정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 세금납부·신고방법/납세자위주로 개선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법인세,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신고납부및 조사방법이 납세자 위주로 대폭 개선된다. 국세청은 1일부터 92년분 소득세의 추계신고를 희망하는 납세자가 전화로 신고일시를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예약제도를 도입,시행 중이다.소득세 추계신고란 납세자가 과세관련 자료가 없어 정확한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없을 경우 국세청이 소득추계 자료를 근거로 신고서 작성을 대행해주는 제도이다.국세청은 이날부터 한달간 소득세 신고를 받고 있는데 예년의 경우 추계신고가 월말에 한꺼번에 몰려 신고서 접수창구가 혼잡을 빚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납세자가 많은 불편을 겪었다. 국세청은 또 1년에 4차례씩 받는 부가가치세 신고때 신고서 접수와 관련한 부조리 발생 소지를 없애기 위해 민원봉사실에서 신고서를 일괄 접수하거나 부가가치세과 사무실에 간이 민원봉사실을 설치,신고서를 접수하고 있다.
  • 세금징수실적 저조/1분기/경기침체 영향… 관세 18% 줄어

    경기부진및 부동산 경기가 한풀 꺾인 데다 사정까지 겹쳐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고있다. 재무부가 29일 발표한 올 1·4분기 국세실적에 따르면 1∼3월중 내국세와 관세·방위세·지방및 교육양여금을 포함한 총 국세수입은 전년동기보다 4.2% 증가한 8조9천5백22억원으로 올해의 예산규모 40조4천4백23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진도율)은 22.1% 수준이다. 세금납부 실적을 나타내는 1·4분기의 진도율은 지난 90년 25.3%,91년 21.5%,92년 24.4%였다. 내국세의 진도율은 경기부진으로 법인세수가 부진하고 부동산 경기가 식어 양도소득세의 세수가 감소함으로써 전년의 24·5%에서 22·7%로 떨어졌다. 특히 관세율이 낮아짐으로써 관세징수 실적이 전년보다 18.3%가 감소한 6천3백84억원에 그쳐,진도율이 24.8%에서 18.7%로 떨어졌다.
  • 기업 설비투자 세액공제/적용시한 연말까지 연장

    정부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부추기기위해 설비투자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적용시한을 당초보다 6개월 늘려 올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재무부는 28일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을 고쳐 제조업체와 중소규모의 광업체가 설비투자용 국산기계를 구입할 때 투자금액의 7%(중소기업 10%)를 연간 내는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해주는 시한을 올 6월말에서 연말로 연장했다. 지난 89년 7월1일부터 시행된 임시투자 세액공제 제도의 적용시한은 이로써 6번째 연장된 셈이다. 이 세액공제 제도로 그동안 기업들은 법인세(소득세)를 90년 1천1백억원,91년 1천8백70억원,지난해에는 3천1백억원 덜 내는 혜택을 입었다. 투자세액공제를 받기위해 내던 서류도 간소화,투자가 끝나는 과세연도에 세액공제 신청서만 제출토록 했다.지금까지 기업들은 신기술개발·연구시험·직업훈련 시설에 대한 투자시 투자계획서·투자완료보고서·세액공제 신청서등 3종의 서류를,산업합리화 조치에 따라 업종을 바꿀때는 투자완료보고서와 세액공제 신청서를 내야 했다.
  • 포철 임직원 예금계좌 추적/국세청/세무조사도 한달 연장

    포항제철에 대한 정기법인세 조사를 진행해온 국세청은 26일 포철에 대한 세무조사 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 한달간 연장하기로 했다.이는 지난 2개월반 동안의 조사 결과 포철의 탈루세액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 거래회사와의 자금흐름 추적 조사를 좀더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달여간 포철과 거래회사간의 거래내용과 임직원들의 예금계좌등에 대한 자금추적 조사가 더욱 강화되고 조사요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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