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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공단 중기 세금 혜택/이달부터/대불 등 특별지원지역 대상

    ◎소득·법인세 5년간 50% 감면 이달부터 대불공단이나 북평공단·정읍공단 등 전국 5개 공단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은 소득이 생긴 연도와 그뒤 5년간 소득세나 법인세를 50% 감면받는다.또 품질보증체제(ISO 9000)인증서를 새로 얻기 위해 기술개발준비금을 적립하거나 실제로 비용을 지출한 중소기업도 비용인정 또는 세액공제혜택을 받는다. 재정경제원은 17일 지방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세감면규제법 시행규칙」을 이같이 고쳐 이달중 시행키로 했다. 세제지원을 받는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공단과 전북 정읍시 제2·3지방공단,강원도 동해시 북평국가공단 및 북평지방공단 등 5개다. 품질보증체제인증서를 새로 얻기 위해 기술개발준비금을 적립하는 중소기업에는 과세소득을 계산할 때 수입금액의 3∼4%를 비용으로 인정해준다.품질경영진단비와 인증심사비,연수기관의 지도 및 연수비 등 품질보증체제인증서 획득을 위해 실제지출한 비용에도 지출액의 15∼50%를 납부할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해준다.
  • 공장용지/비업무용 판정 3년 유예/재경원,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법으로 사용제한 땅 해제일부터 1∼3년 유예/89년이전 무허건물 부속토지 기준면적 포함/주차장 용지 기준면적의 1.5배 업무용 인정 공장용 및 기업부설연구소용 부지의 비업무용 판정유예기간이 현재 1∼2년에서 3년으로 길어진다.그린벨트 등 법령에 의해 사용이 제한된 토지를 비업무용에서 제외해주는 기간은 현재 사용제한일로부터 3년에서 사용제한이 해제된 날로부터 1∼3년으로 바뀐다. 지난 89년12월이전에 지은 무허가건축물도 공장으로 등록돼 있거나 재산세 과세대장에 올라 있으면 기준면적이내의 부속토지는 업무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재정경제원은 17일 기업이 보유한 토지의 업무용 인정범위를 이같이 넓히는 내용의 「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올 사업연도분 소득을 내년에 신고할 때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무허가 건축물은 현재 건축물로 인정하지 않으며 따라서 이에 딸린 토지는 업무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그러나 개정안은 무허가라도 지난 89년말이전에 지어 공장등록증을 받았거나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록된 건물은 건축물로 인정하며 해당 부속토지중 기준면적까지는 업무용으로 인정한다. 업무용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비업무용 부동산에 부과하는 취득세 7.5배 중과,비업무용 부동산의 가액에 해당하는 차입금에 대한 지급이자의 손비불인정 등 세제상의 각종 불이익이 줄어든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비업무용 판정유예기간=철강·조선·기계·전자·화학·섬유 업종의 공장용 및 기업부설연구소용 부지,주택신축판매 법인의 주택신축 용지,아파트형 공장신축 용지,건설업 법인의 상가 등 기타 건물신축 용지는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길어진다.기타 업종의 공장용 부지는 현재 1년에서 3년으로 길어진다. ◇법령에 의해 사용이 제한된 토지의 비업무용 판정 제외기간=예컨대 지난 90년에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돼 건축이 계속 제한되는 경우 지금은 93년까지만 업무용으로 인정하고 94년부터는 비업무용이 된다.그러나 앞으로는 지정이 해제된 날(건축이 가능한 날)로부터 유예기간(1∼3년)이 적용된다. ◇주차장용 토지 등의 업무용 인정범위=지금은 자동차운수사업법,자동차관리법,건설기계관리법에서 정한 기준면적의 1.1배이지만 앞으로는 1.5배로 확대된다.
  • 한­러 무역센터 10월 기공/무공,계획확정

    ◎모스크바대에 4만5천평 확보 한·러 무역센터의 건립 계획이 5년만에 확정됐다.오는 10월 기공식을 갖고,98년 10월 완공 예정이며 총 비용은 3억6천7백만달러(약 2천8백억원)이다. 16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모스크바 대학 내에 15㏊(4만5천평)의 부지를 확보,이 가운데 5㏊(1만5천평)에 호텔 1만4천평(14층),사무실 1만5천평(20층),아파트 1만2천평(2백50가구),백화점 6천평(4층) 등 연건평 6만평의 한·러 무역센터를 짓는다.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말 자본금 5천만달러의 한·러 무역개발주식회사(KRTC·사장 박용도)도 설립했다.무공과 LG상사·삼환기업·유원건설 등 4개사가 참여했으며 무공이 10%의 지분을,나머지 3개사가 30%씩의 지분을 갖는다.KRTC가 49년간의 독점 운영권을 지니며 재연장이 가능하다. 사전분양 및 임대를 통해 6천만달러를 조달하며 총 비용의 30%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에서 융자받는다.나머지 1억7천5백만달러는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빌릴 예정이다. 러시아는 건설에 따른 자재 및 장비의 관세와 지방세·국세는 물론 무역센터의 운영에 따른 법인세도 면제키로 했다. 무공의 관계자는 『오는 6월에 모스크바대학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4,200개 법인 세무조사/국세청

    ◎대법인 650개 포함… 5월부터 착수/불성실신고 400사 첫 「기획조사」/설립 5년미만·경영난 중기 제외 연간 외형이 1백억원이상인 6백50개 대법인을 포함한 4천2백개 법인이 올해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가운데 50개 대법인과 3백50개 중소법인 등 4백개 법인은 올해 새로 도입한 기획조사대상으로 정해 강도가 훨씬 높은 정밀통합조사를 한다.부가가치세와 원천세 등 모든 세목을 동시에 조사하는 것으로 특별세무조사수준이다.나머지 3천8백개 법인은 법인세만 조사한다. 국세청이 14일 발표한 「95년 법인조사 관리방향」에 따르면 비영리공공법인을 보함한 12월말 결산법인 11만2천2백26개가 이달말 법인세신고를 마치는대로 5월부터 조사에 착수한다. 기획조사는 지난해 신고분인 93년도 사업실적을 분석하는 일반조사와 달리 이달말까지 받는 94년도 사업실적신고를 보고 특히 불성실한 법인을 가려 실시한다.본보기 조사이다. 기획조사대상은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호황업종으로 이익증가율이 매출증가율에 크게 못미치거나 결산직전 이익규모를 조정한 혐의가 있는 법인 ▲현금수입업종과 서비스업 법인 ▲법인전환후 성실도가 크게 떨어진 법인 ▲최근 세무조사를 받은뒤 신고가 불성실해진 법인 등이다. ▲무자료거래 또는 부가세부정환급 혐의가 짙거나 ▲기업자금 유출이나 증빙서류를 위·변조한 혐의가 있는 법인도 마찬가지이다. 일반조사대상중 불성실신고의 소지가 상대적으로 낮은 8백개 법인은 인건비와 원재료비 등 5개 안팎의 문제항목만 부분 조사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지원차원에서 설립후 5년미만이거나 경영난을 겪는 수출,제조,광업,농·축·수산업의 생산적 중소법인은 대상에서 아예 제외한다.
  • 대우에 세금 1,168억 감면 방침

    ◎경남기업 은행빚 인수따라/정부,「산업합리화 계획」 수정 정부는 산업합리화업체인 경남기업을 인수한 대우그룹에 모두 1천1백68억원의 세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대우그룹에의 편법·특혜시비와 함께 무원칙한 산업합리화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대우그룹이 지난 86년에 결정된 산업합리화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세금감면이 불가능함에도 이 계획을 사후에 수정,감면을 위한 근거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정부는 10일 산업정책심의회(의장 홍재형 경제부총리)를 열어 「경남기업 관련 산업합리화계획」을 수정,대우그룹이 올해와 내년에 낼 세금에서 모두 1천1백68억원을 깎아주기로 했다.이는 대우그룹이 작년 6월과 올 3월 두차례에 걸쳐 경남기업의 은행빚 1천6백17억원을 인수한데 따른 것이다.경남기업의 부채감소액을 이익금에 넣지 않는 방식으로 5백84억원,대우그룹의 부채증가액을 손비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5백84억원의 세금이 각각 감면된다. 대우그룹은 지난 86년9월 산업합리화조치에 따라 부실기업인 경남기업을 인수하면서 경남기업이 외환은행에 진 빚 5천7백74억원을 매년 2백31억원씩 25년간 균등분할 인수하는 조건으로 법인세 등을 감면받기로 했다.그러나 대우는 인수 첫해인 87년에만 2백31억원의 부채를 인수하고 88∼93년에는 경남기업의 재무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부채인수를 거부,합리화계획을 이행하지 않았다. 그뒤 경남기업의 경영이 호전되자 작년 6월과 올 3월에 각각 1천3백86억원과 2백31억원의 채무를 인수했으나 당초 합리화계획에 명시된 「균등분할 인수」가 아니어서 세금감면을 받을 수 없는 상태이다. ◎대우 1천억감세 특혜시비 안팎/「약속 뒤집기」 재벌 부도덕성 재현/자구노력 않고 위기땐 정부에 책임 떠넘겨 대우그룹이 경남기업인수와 관련해 세금을 소급해서 감면받게 되자 또다시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정부와 약속을 해놓고도 무책임하게 「나몰라」라고 버티며 시간을 벌다가 정부에 수습책임을 떠넘겨 사태를 모면하는 재벌의 전형적인 부도덕성을 드러내고 있다. 대우가 정부와의 약속을 깨뜨린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부실기업이었던 대우조선은 지난 89년8월 산업정책심의회에서 합리화대상으로 선정됐었다.대우그룹은 자구노력을 하는 대신 정부는 4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조건이었다. 자구노력은 ▲제철화학,대우투자금융(현 동양투자금융),설악개발 등 5개 계열사 처분▲김우중회장이 보유한 대우증권주식 처분▲대우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합병▲서울역 앞의 대우빌딩 매각 등이었다.그러나 대우그룹은 90년9월까지 매각키로 한 대우빌딩을 팔지 않고 넘어갔다.당시 시가로 1천5백억원이나 되지만 입주보증금 등을 빼면 대우빌딩을 처분해도 90억원에 불과,자구노력에 별 보탬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와의 약속을 쉽사리 저버렸다. 대우중공업과 대우조선도 92년까지 합병하기로 돼 있었으나 이 역시 흐지부지하고 말았다.대우중공업 주주들의 반발을 내세운데다,당시 주식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자의적인 이유로 예정된 시기를 훌쩍 넘겨 버렸다. 대우조선과 대우중공업의 합병은 예정보다 2년이나 늦은 작년 10월에야 이뤄졌다.그 결과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김우중회장은 2천8백억원의 합병차익을 앉아서 챙겼다.비상장사인 대우조선의 주주들은 2조7천억원에 이르는 합병이익을 고스란히 누렸다.잇따른 「버티기작전」으로 실리를 톡톡히 챙긴 셈이다. 정부가 이번에 세금감면혜택을 주기로 한 것은 인수대상기업의 채무가 늦게 확정되는 등 대우의 요구가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는 산업정책상의 판단인 것같다.또 일부에서는 지난 92년 대통령선거후에도 김우중 회장의 정치입문설이 꾸준히 나돌았으나 김회장이 최근 공식 부인했고 소유와 경영의 분리,그룹 기획조정실 폐지를 비롯한 선단식 경영지양 등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는 구조개편안을 내놓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그러나 정부와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번복하면서 이득을 챙겨온 대우가 이번 경남기업인수때도 비슷한 버티기 수법을 쓴 것은 재벌의 정직성에 깊은 회의를 던져주고 있다.
  • 기업 기부금 손금인정 대상단체/환경연합 등 추가

    기업들이 기부금을 내면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단체가 환경운동연합과 한국에이즈연맹,국민생활체육협의회 등으로 확대된다. 8일 재정경제원은 외무부와 보건복지부·환경부 등 관계부처들의 건의에 따라 법인세법 시행규칙을 고쳐 손금인정 단체를 늘리기로 했다.
  • 정부 올 입법계획 1백24개 법안 내용

    ◎각본·대본 사전심의제 폐지/공연법/석유수출입·유통업 등록제로 전환/석유사업법/청소년 유해출판물 포장판매 의무화/「청소년법」/만성질환자 의보기간 2백10일로/의료보호법/숙박·목욕탕·이용법 신고제로 완화/공중위생법 정부가 올해 국회에 제출할 법률안과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제정 또는 개정여부와 국회에 제출되는 시기. ▷재정경제원(19건)◁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제·2월)=부동산등기의 명의신탁을 금지▲선물거래법(제·7월)=선물거래제도 신설▲한국소비자협동조합법(제·9월)▲조세감면규제법(개·9월)=각종 세액공제,소득공제,세액감면제도를 정비▲세무사법(개·6월)=세무사의 잘못으로 인한 납세자피해 구제수단을 규정▲법인세법(개·9월)=법인세율을 연차적으로 인하▲주세법(개·9월)=위스키와 브랜디의 세율을 인하▲관세법(개·9월)=기본관세율을 개편▲신용보증기금법(개·7월)=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금융기관의 출연기한을 연장▲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률(개·7월)=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주택금융기관의 출연기한을 연장▲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법(개·4월)=원예·과수조합등 특수조합에도 보증부대출을 허용▲외국환관리법(개·4월)=외국환 매각의무를 폐지▲담배사업법(개·9월)▲한국담배인삼공사법(개·6월)▲금융감독원법(제·2월)=금융감독원의 업무에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감독을 추가▲보험업법(개·2월)▲증권거래법(개·2월)=증권관리위원회와 증권감독원을 폐지▲은행법(개·2월)=금융기관의 주식 또는 다른 주식회사가 발행한 주식의 20%를 넘는 주식을 담보로 하는 대출금지규정을 삭제▲한국은행법(개·2월)=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장을 위원가운데서 임명하고 의장이 한국은행총재를 겸임 ▷외무부(2건)◁ ▲한국국제협력단법(개·6월)▲외무공무원법(개·3월)=외무공무원의 특채범위를 「특수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에서 「외국어에 능통한 사람」으로 확대 ▷내무부(7건)◁ ▲온천법(개·5월)=보양온천제를 도입▲자연공원법(개·4월)=공원안의 영업행위자에게 출연금을 부과▲풍수해대책법(개·9월)▲전당포영업법(개·10월)=가벼운 행정법규위반에 대한 벌금형을 과태료로 전환▲총포·도검·화약류등 단속법(개·9월)=석궁에 대한 규제근거를 마련▲사격및 사격장단속법(개·9월)=석궁관련 허가제도를 신설▲미성년자보호법(개·9월) ▷법무부(7건)◁ ▲검찰청법(개·2월)=대검찰청의 과장직급을 검찰서기관 또는 검찰사무관등에서 검찰부이사관 또는 검찰서기관등으로 변경▲검사정원법(개·5월)=96년이후 검사정원을 증원▲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개·4월)=지방 횡령등으로 자치단체의 손실을 발생하게 했을때도 가중처벌▲신고자보호법(제·9월)=보복받을 우려가 있는 신고자에 대한 신변보호및 이사·전업을 알선▲형사소송법(개·3월)=체포영장제도를 도입▲어음법(개·8월)▲수표법(개·8월) ▷국방부(2건)◁ ▲군인복지기금법(제·9월)=군인복지기금을 설치▲국방·군사시설사업에 관한 법률(개·6월) ▷교육부◁ ▲학교용지확보특별법(제·10월)=신도시및 택지개발지역의 개발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매입비의 일부를 부담▲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법(제·9월)=초·중등학교의 학교노후시설개선을 위한 특별회계를 신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9월)=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을 내국세의 11.8%에서 98년까지 15%로 상향조정▲교육법(개·5월)=산업계 전문기술자도 시험검정을 거쳐 교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교육공무원법(개·5월)=임기중 또는 임기가 끝난 교장을 교사로 임용▲대한교원공제회법(개·9월)▲사립학교교원연금법(개·9월)=퇴직수당부담금을 학교경영기관 또는 국가가 부담▲사회교육법(개·7월)=최소경비를 학습자가 부담▲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개·5월) ▷문화체육부(6건)◁ ▲영화진흥법(제·6월)=영화업등록제를 개선하고 의무제작제를 완화▲청소년유해출판물의 유통법제에 관한 법률(제·6월)=제2종 청소년유해출판물의 포장판매를 의무화▲청소년기본법(개·9월)▲공연법(개·4월)=일정한 공연물이외의 각본및 대본의 사전심의제 폐지▲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4월)=음반·비디오물 제작및 수출입절차에 관한 규제를 완화▲저작권법(개·9월)=외국의 저작권및 저작인접권 보호강화 ▷농림수산부(11건)◁ ▲농약관리법(개·9월)=정부가 주관하는 시험에 의한 품목고시를 폐지▲농산물검사법(개·9월)=검사결과의 취소에 앞서 청문을 실시▲인삼사업법(개·6월)▲인삼협동조합법(개·6월)=한국담배인삼공사의 조합 또는 중앙회에 대한 보조금지급을 중단▲초지법(개·9월)=초지조성 적지조사를 국·공유지및 다른 법의 제한을 받는 지역에 한해 실시▲축산물위생처리법(개·8월)=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도 규제▲농촌진흥법(개·3월)=지방농촌진흥기구를 신설▲임업진흥촉진법(제·10월)=독림가 후계자 기업등 산림경영자를 육성▲수산업법(개·9월)=어촌계원이 직접 어획 또는 채취할 수 있는 지역의 어로권을 제3자에게 파는 행위를 금지▲연안어장보호관리법(제·11월)=어장보호관리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유어선업법(제·4월)=유어선(유어선)업을 허용 ▷통상산업부(14건)◁ ▲대한무역진흥공사법(개·7월)=해외무역관을 현지기업의 대한투자상담센터로 활용▲대외무역법(개·9월)=국제통상협정의 국내 이행절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무역업무자동화 촉진에 관한 법률(개·6월)=전자문서의 변조및 불법유통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및 벌칙을 강화▲심해저광물자원개발법(제·9월)▲석유사업법(개·9월)=석유수출입승인제를 등록제로,석유정제업및 유통업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대한석탄공사법(폐지 또는 개정·9월)▲환경친화적 산업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제·9월)=환경경영인증제도와 환경감사제도등을 신설▲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개·9월)=방문판매업의 요건및 소비자보호규정을 보완▲상업용 선박 건조및 수리산업의 정상적 경쟁조건에 관한 협정의 시행법률(제·9월)=조선소에 대한 지원을 금지▲염관리법(개·9월)=소금 수입과징금을 부과▲특허법(개·9월)=특허권의 존속기간을 출원일로부터 20년으로 연장▲의장법(개·9월)=출원공개뒤 의장권설정전에 제3자가 출원의장을 모방했을때 의장권이 설정된 뒤에 소급해서 보상금 청구권을 행사▲상표법(개·9월)=상표의 정의규정에 색채관련사항을 추가▲변리사법(개·9월)=특허공무원의 변리사자격 취득기간을 연장 ▷정보통신부(7건)◁ ▲한국체신공사법(제·7월)=97년에 한국체신공사를 설립▲정보화촉진기본법(제·7월)=정보화촉진기금을 설치▲전산망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9월)▲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개·9월)=저작권보호기간을 연장▲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9월)▲우편법(개·9월)=우편물운송법,별정우체국법,체신창구업무의 위탁에 관한 법률,군사우편법을 통·폐합▲체신예금·보험에 관한 법률(개·9월)=공공자금관리기금 예치규정을 신설 ▷환경부(3건)◁ ▲환경정책기본법(개·5월)=환경오염방지사업 실시에 따른 수익자부담원칙을 명시▲오수·분뇨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개·9월)=방지시설등록업자에게 오수정화시설의 설계·시공을 허용▲해양오염방지법(개·8월) ▷보건복지부(9건)◁ ▲보건의료기술진흥법(제·3월)▲위생사등에 관한 법률(개·3월)=위생업무의 범위에 공중이용시설의 위생관리와 위생용품 제조업체의 위생관리등을 추가▲공중위생법(개·6월)=숙박업,목욕장업,이용업,미용업,유기장업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식품위생법(개·3월)=품목제조허가 또는 신고제를 폐지▲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개·3월)▲보건소법(개·5월)▲마약류 불법거래에 관한 특례법(제·6월)=마약수사상 필요할때 출입국관리법에 불구하고 마약소지자의 입국을 허용▲의료보호법(개·3월)=의료보호대상 만성질환자의 보호기간을 연간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연장▲국민연금법(개·5월)=우리나라에 머무르는 외국인에게도 국민연금을 적용 ▷노동부(2건)◁ ▲공인노무사법(개·9월)▲기능대학법(개·9월)=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람도 기능대학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 ▷건설교통부(16건)◁ ▲전문건설공제조합법(개·4월)=조합의 보증업무및 사업범위를 확대▲골재채취법(개·3월)=광업권 설정지역과 초지지역의 골재채취허가 간소화▲화물유통촉진법(개·3월)=화물터미널 개발절차를 간소화▲유통단지개발촉진법(제·4월)=유통단지개발과 관련한 인·허가를 일괄 의제로 처리▲지가공시및 토지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개·3월)=감정평가사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외국인에게 개방▲한국토지개발공사법(개·8월)=자본금을 2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도시재개발법(개·10월)=공공기관의 재개발사업 참여범위를 확대▲도시계획법(개·6월)=도시계획입안및 결정권한을 지방으로 이양▲자동차운수사업법(개·9월)=시내버스등 구역업종의 면허업무를 시·도에 이양▲도시교통정비촉진법(개·9월)=혼잡통행료부과 근거를 신설▲도시철도법(개·9월)=전동차량의 성능시험과 부품등의 품질인증제를 도입▲해운법(개·9월)=해운업을 등록제로 전환▲한국해운조합법(개·3월)▲선원법(개·5월)=선원송환기금을 신설▲해상교통안전법(개·9월)▲철도법(개·6월) ▷총무처(3건)◁ ▲공무원연금법(개·9월)=연금비용의 징수율을 상향 조정▲정보공개법(개·9월)=정보공개 대상기관에 입법부와 사법부를 포함▲공무원교육훈련법(개·9월)=별정직 교수요원의 국내외 교육파견과 교육휴직을 허용 ▷과학기술처(3건)◁ ▲과학기술진흥법(개·7월)▲기술사법(개·9월)=기술중재를 개인위주에서 조직차원의 방식으로 확대▲기상업무법(개·9월)=기상청의 관측지도 공동활용방안을 구축▷공보처(2건)◁ ▲방송법(개·4월)=위성방송사업의 허가·운영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광고진흥법(제·9월)=광고산업의 진흥과 지원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 ▷공정거래위원회(1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개·9월)=시정조치에 대한 기준을 설정 ▷공동제출(1건)◁ ▲화학무기금지협약 국내이행법(제·6월)=화학무기생산,개발,획득,보유,사용을 금지
  • 현대 5백억 세금소송 승소/서울고법 “세액 평가기준 객관성 결여”

    ◎“「물타기」증자 확실”… 상고방침/국세청 91년 비상장주식을 싸게 산뒤 기업공개를 통해 막대한 소득을 챙겼다며 현대건설 등 5개 현대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국세청이 추징한 세금은 잘못 부과된 것으로 취소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2부(재판장 유지담 부장판사)는 1일 91년 1천3백억원대의 법인세와 소득세등을 부과받은 현대건설·현대중공업 등 현대그룹 5개 계열사가 국세청을 상대로 낸 법인세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국세청은 부과한 법인세 5백42억여원을 돌려주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거래가 형성되지 않아 시가가 불분명한 비상장주식은 객관적인 감정가액 또는 상속세법상 평가방법을 기준으로 과세해야 한다』면서 『국세청이 당시 객관적인 감정가액이 아닌 기업 공개시점의 공모주가액을 기준으로 하고 상속세법상 평가기준에 따라 비상장주식을 공모주보다 싸게 판 현대측의 행위를 「저가의 부당양도행위」로 판단,세금을 부과한 조치는 부당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1일 재판결과에 불복,즉각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관계자는 『당시 현대건설 등 현대그룹의 계열사들은 보유한 계열사 주식을 특수관계인 정주영씨 일가에게 싸게 처분,기업의 자본이득을 정주영씨 일가에게 넘겨주는 부당한 조세회피를 했다』면서 『국세청은 불법으로 조세를 회피한 현대그룹계열사에 대해 정당하게 세금을 추징한 것』이라고 말했다.
  • 감가상각 내용연수 분류기준/591개서 8개로 통합

    올해부터 건물·기계장치·비품 등 기업들이 보유한 유형자산의 감가상각 내용연수 분류가 현행 5백91개에서 8개로 통폐합된다.엄청나게 간소화되는 셈이다.기업들은 내용연수의 상하 25%에서 실제 적용할 내용연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허·상표·의장권 등 무형자산의 내용연수 분류도 18개에서 4개로 축소된다.현재 일반자산과 동일하게 취급,평균 7.9년인 시험·연구용 자산의 내용연수도 종류에 따라 3년과 5년으로 단축돼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강화된다. 재정경제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지난 1월 1일 이후 새로 취득한 자산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 김선옥 공정위 사무처장(인터뷰)

    ◎“선경 이어 대우·현대도 내부거래 조사”/93년 시정조치이행여부 점검하는 것 선경그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한 내부거래 조사가 의례적인 조사 이상의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정부의 대재벌 정책이 강경으로 돌아섰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비치기 때문이다. 한리헌 청와대 경제수석이 주도하는 「새 재벌 정책」이 가시화됐다는 해석과,최근 정부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한 최종현 선경그룹 회장에 대한 응징이라는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20일부터 선경그룹을 시작으로 8개 재벌에 대한 부당 내부거래 조사에 착수하는 공정위의 김선옥 사무처장을 만나 앞으로의 조사방향 등을 들어본다. ­선경그룹의 부당 내부거래 행위를 조사하게 된 경위는. ▲지난 93년에 선경을 포함,모두 8개 재벌의 부당 내부거래를 조사해 시정토록 조치했었다.이번 조사는 당시의 시정조치가 잘 이행되는 지를 점검하는 것으로 작년 연말에 만든 올해 업무계획에 포함돼 있다.조사 대상에는 대우·현대·삼성·효성·금호·미원·동국제강도 들어있다. ­이번 조사가선경에 대한 세무조사설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세무조사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 없다. ­조사대상인 선경의 4개 계열사 가운데 선경건설은 지난 93년에 조사받지 않았는데도 이번에 조사하는 이유는. ▲선경건설은 부당한 내부거래 조사와는 별개로 72개 건설 및 제조업체에 대한 하도급 비리 조사 차원에서 포함됐다. ­최회장이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보이는 시점에 굳이 서둘러 선경그룹을 올 첫번째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93년 말 현재 5대 그룹의 내부거래 비중은 대우가 32.8%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선경(28.1%)·현대(24.6%)·LG(19.8%)·삼성(16%)의 순이다.그러나 대우그룹의 경우 최근 출자총액 한도 위반으로 25억원의 과징금을 물린 점을 고려해 두번 째로 미뤘고 현대그룹은 금융제재가 안 풀린 상황에서 첫번째로 조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선경을 먼저 조사하게 됐다. ­언제 결정됐나. ▲지난 주 중반부터 검토해 16일 선경그룹에 통보하고 청와대에도 조사계획을 보고했다.17일에는 조사방침을 청와대에 가서직접 설명했다. ­선경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하나. ▲지난 93년에 실시한 내부거래 조사 결과 선경·유공·선경인더스트리 등 3개 회사에서 모두 20건의 가격 및 결제조건 차별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다.이의 이행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20∼25일까지 총 30명을 4개 반으로 편성해 투입한다. ­조사 결과에 대한 제재 조치는. ▲부당한 내부거래를 중지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한다.또 국세청에도 통보해 정기 법인세 조사 때 참고자료로 활용,세금을 추징하도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그룹에 대한 조사계획은. ▲선경에 이어 3월부터 6월 말까지 대우·현대·삼성그룹을 순차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LG그룹은 지난 94년에 내부거래 조사를 했기 때문에 올해에는 계획이 없다.
  • “중소제조업이 경제의 뿌리”/강선중(중기인 발언대)

    경제의 뿌리는 제조업이다.그중에서도 중소제조업의 기반이 얼마나 튼튼하냐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 경제는 30여년간 고도성장을 해오며 규모는 커졌으나 뿌리가 불안한 구조가 됐다.물론 과거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이 불가피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중소기업이 점점 기반을 잃어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우리 경제를 신체에 비유하면 머리만 있고 허리는 없는 상태인 셈이다. 중소기업정책은 적어도 10년 앞을 내다보고 근본적인 치유책을 세워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구호만 있고 실천은 없는 용두사미가 돼 문민정부 이전의 전철을 밟을 우려가 있다. 문민정부가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육성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예전처럼 일과성 자금지원과 같은 미봉책이 돼서는 근본적인 치유가 어렵다.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나라 경제가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같은 환경을 만들려면 생산직 사원의 인력난 해소와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중소기업의 두뇌인력 확보,대기업과의 협력관계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경제를 이끌어가도록 해야 중소제조업이 발전할 수 있다. 이탈리아와 같은 나라는 정치권이 부패해 정정이 불안하고 경제가 악화되고 있지만,그래도 제조업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중소제조업이 튼튼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문기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법인세감면과 금리인하 및 공장부지를 지금의 절반정도의 값으로 조성하는 등 중소제조업을 하는 기업인이 의욕을 갖고 사업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이데올로기는 무너지고 경제가 국력을 대변하는 시대가 왔다.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뿌리가 되는 중소기업부터 튼튼해야 한다.그것이 경쟁력을 키우고 세계화로 나가는 길이다.
  • 전업농 1만5천가구 육성/「농정개혁 추진회의」 보고 내용

    ◎「농산물 최저가격제」 7월 시행/농업회사 내년부터 세제 혜택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농정개혁추진회의에서는 새로운 WTO(세계무역기구)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한 농어촌발전대책이 부처별로 제대로 추진되는 지를 점검했다.부문별 보고내용을 요약한다. ◇경쟁력강화=벼재배농가 1만가구와 축산농가 3천가구 및 원예농가 2천가구 등 모두 1만5천가구의 전업농을 올해 뽑아 「프로농업인」으로 키운다.이들에게는 지난해의 2천9백91억원보다 1천66억원이 많은 4천57억원을 지원,경영규모를 늘리고 기계화영농을 할 수 있게 한다. 농어민에게 기업적인 경영기법을 확산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농업회사법인을 육성하고 법인세와 취득세 등 세제 및 금융면에서 중소기업수준의 지원을 해준다.항구적인 농업용수의 해결을 위해 용수개발 10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농어민이 생산뿐아니라 저장과 가공 및 판매까지 맡도록 함으로써 1·2·3차산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농어업의 복합산업화를 꾀한다. 농어민들이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팔도록 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최저가격 제시제」를 시행한다.예컨대 도매시장에서 배추 한포기의 과거 5년간 경락가가 1백원이고 농민도 이 가격을 원했으나 80원에 팔렸다면 차액을 보상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의욕과 능력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한 농어민을 위해 담보대신 보증을 서주는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을 지금의 2천5백억원에서 2004년까지 1조원으로,1인당 보증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각각 늘린다. ◇생활여건개선=3백88개의 도서 및 산간지역에 토속농산물과 휴양 및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20종의 다양한 농어촌주택모형을 개발해 보급한다.농어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1군 1명품」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우수단지 45개소를 지정,1백65억원을 지원한다. ◇교육여건개선=읍·면이하 지역의 유치원 및 고등학교학생의 학비면제를 현 15%에서 30%로 높이고 농어촌출신 대학생에게 1인당 1백만원씩 2백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규모가 작은 학교는 통·폐합하고 통학버스 1백90대를 지원한다. ◇후생복지향상=노인의료비 및 고령진료비를 직장 및 지역조합간공동으로 부담하게 해 농어민의 의료보험료부담을 덜어주고 의료보험의 적용기간을 현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늘린다.
  • 또 재벌의 문어발 확장인가(사설)

    국내재벌 경제력집중이 산업정책의 현안으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법정관리업체인 한진중공업이 거양해운을 편법으로 인수한 사실은 재벌경영에 대한 사회적 시각을 보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정책추진에도 적잖은 걸림돌이 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국내30대 재벌그룹인 한진의 계열사로 11일 포항제철산하의 거양해운 공개경쟁입찰에 참여,7백억원에 낙찰받았다. 물론 우리는 육·해·공의 운수재벌인 한진이 해상화물운송 회사인 거양을 인수하는 것은 전문성을 살린다는 바람직한 측면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사실 그동안 한진그룹은 운수업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국제경쟁력을 발휘해서 세계물류시장에서 나름대로의 기반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을만 하다. 그러나 이번 입찰에 나선 한진중공업은 과거 심각한 경영부실로 법정관리를 받게된 대한조선공사의 이름을 바꾼 회사로서 부채비율이 5백%를 웃도는 엄청난 빚을 지고 있는 대표적인 부실업체인 것이다.이 회사는 또 법정관리를 받음으로써 각종 채무가 동결됨은 물론 당국으로부터 금융지원의 특혜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우리는 한진중공업측이 무엇보다 앞서 경영의 내실화를 통해 은행대출금등 채무를 상환하고 각종 부실요인을 제거해가는 자구노력에 온 힘을 기울였어야 했음을 강조한다.많은 빚을졌음에도 막대한 자금으로 문어발식 확장에 나서는 대신 감량경영으로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보호시책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길임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또 경제의 세계화와 관련,대기업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보게 만드는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한진그룹은 과거 창업초기에 외항소득에 대한 법인세나 유류 특별소비세 등을 감면받는 세제상 특혜도 많이 누리면서 성장했다.이러한 혜택은 상대적으로 국민들의 세부담이 많았음을 가리킨다. 이번 입찰의 적법성 여부는 주거래은행과 법원쪽의 판단에 의해 가려질 것이다.그렇지만 우리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재벌그룹들이 무분별한 외형적 확장욕구를 자제토록 촉구한다.무리한 국내시장의 독과점추구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부의 집중현상과 과당경쟁,중복과잉투자 등의 경제적 폐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특히 영역확장에 있어 기업의 도덕성이 경영의 주요변수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밖에 정책당국이 적절한 규제수단을 동원,건전한 국민경제발전과 국제경쟁력강화를 저해할 가능성이 큰 재벌기업들의 타성에 젖은 파행적 경영행태를 바로잡는 노력을 해주길 당부한다.
  • 작년 세금 1조7백억원 더 걷혔다

    ◎국내 경기활황등 영향… 목표액 2.3% 초과/국민조세부담률 20% 넘어서/근소세 작년비 25%증가… 봉급자부담 크게 늘어 작년에 국내경기의 활황으로 세금이 예산보다 1조7백34억원이 더 걷혔다.초과징수한 세금은 통화채 등 국가의 채무를 갚는 데 충당하거나 가뭄대책을 위한 추경예산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재정경제원은 9일 작년의 국세수입을 47조2천6백69억원으로 잠정집계했다.당초 예산에 계상한 징수목표액 46조1천9백35억원보다 1조7백34억원(2.3%)이 늘었다.이로써 국민총생산(GNP)에서 국세와 지방세의 합계액이 차지하는 비율인 조세부담률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설 전망이다. 세수가 호조를 보인 것은 예산편성 때 경제성장률을 7.1%로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8%를 넘었고 수입이 1천23억달러,환율이 달러당 8백3.8원으로 전망치(9백40억달러,달러당 8백원)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일반회계가 42조7천89억원으로 예산보다 2.9%(1조1천8백48억원)가 더 걷힌 반면 특별회계는 4조5천5백80억원으로 예산보다 2.4%(1천1백14억원)가 덜 걷혔다.일반회계의 국세수입은 92년과 93년 연속으로 각각 1천9백3억원과 8천9백63억원의 세수부족을 빚었으나 작년에 세수초과로 돌아섰다. 세목별로는 소득·법인·상속·특별소비·증권거래·관세가 잘 걷힌 반면 토초·부가가치·교통세는 부진했다. 소득세는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전문직종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고 부동산거래가 활발해져 신고분(사업·양도소득)이 예산보다 8.6%,원천징수분(근로·이자·배당소득)이 3.3% 각각 증가했다. 이중 근로소득세는 3조7천5백11억원이 걷혀 93년의 실적(2조9천9백47억원)보다 25.3%(7천5백64억원)나 더 걷혔다. 법인세는 기업의 경영실적이 좋아져 예산대비 9.4%가 더 걷혔고,토지초과이득세는 땅값 안정으로 예정과세를 하지 않아 71.9%가 덜 걷혔다.상속세는 예산보다 7.9%가 더 걷혔다.
  • 어음할인 재원/9천억원 증액

    담보가 부족한 지방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을 전담으로 해주는 「지역 신용보증조합」이 연내 경남도와 광주시를 필두로 시·도마다 연차적으로 설립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법정 보증한도가 현행 기본재산의 15배에서 20배로 늘어나며,중소기업의 자동화·정보화·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조개선 사업도 당초 계획(96년 말)보다 1년 더 연장된다.중소기업은행의 증자 등을 통해 상업어음 할인재원을 9천6백억원 더 늘리고,중소기업의 공개촉진을 위해 상장요건의 업력기준(10년)을 7년으로 줄인다.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과 유상증자는 전액 허용키로 했다.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경제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 9대 종합대책」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대책은 중소기업은행의 상업어음 할인확대를 위해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서 1천억원을 지원하고 올해 중소기업은행의 증자(1천4백억원)를 추진키로 했다.할인한 중소기업의 어음을 한데 묶어 금융기관이 다시 어음형태로 되파는 표지어음의 발행을 상호신용금고도 4월부터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의 연지급 수입기간을 수출용은 1백80일,내수용은 90일로 각 30일씩 늘리고 수출 선수금의 영수한도도 이달부터 없애기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이 대책으로 직접 자금지원은 3조9천5백50억원,신용보증에 의한 간접지원 효과(직접지원과 부분 중복)는 5조2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보증요율 최고한도(1%)도 폐지,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달중 전남 대불공단과 전북 전주·정읍공단,강원도 북평공단을 「지방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입주업체에 소득세와 법인세를 5년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서울 목동에 중소기업 전용백화점을 97년까지 세우고 저리 자금지원으로 발생하는 금리차 보전을 위해 5월부터 연간 4백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복권도 발행한다.
  • 법인세율 28%로 낮춰/내년부터/5년내 25%까지 검토

    ◎홍 부총리/해외 자회사 현지납세 국내서 공제 정부는 현재 30%인 법인세율을 내년부터 28%로 낮춰 기업들의 세금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또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자회사)이 투자국 정부에 납부한 법인세를,모기업의 법인세에서 공제해 주는 「간접 외국 납부세액 공제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 경영자 연찬회에서 「95년의 경제정책 방향」이라는 강연을 통해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 맞춰 조세지원 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되 기업들의 타격을 고려,법인세율을 연차적으로 낮출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경원 당국자는 『1차적으로 내년도의 법인세율을 현 30%에서 28%로 낮추고 앞으로 3년,길어야 5년밖에 남지 않은 보조금 유예기간 동안 25%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규제완화를 경쟁촉진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그동안 정책사항이라는 이유로 대상에서 빠졌던 금융 및 토지 분야와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진입규제 등 10개 과제를 선정,올 8월까지 개선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금융분야는 정부를 포함한 금융감독 기관의 규제완화 계획을 이 달 말까지 세우고 4월 말까지 그 대상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규제를 신설할 경우 그 시효를 법령에 명시하는 이른바 선셋(sun set) 규정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공공 투자 및 사회간접자본(SOC) 민자유치 사업을 적절히 조절하는 한편 올해 신규 투자사업 가운데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하반기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공장서 구입 쉬워진다/재경원/7월부터 준농림지역에 신축 허용

    ◎내년부턴 농지전용 절차도 간소화/수도권외 「업무용 땅」 인정 확대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부동산실명제와 함께 기업의 공장용지구입에 대한 규제가 대폭 풀린다. 5개 지역으로 구분된 국토이용관리법의 용도지역에 농어촌 산업지구를 추가,현행 준농림지역 가운데 여건이 맞는 곳을 시장·군수가 농어촌산업지구로 지정하며 이곳에서는 기업이 자유로이 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된다.상반기중 국토이용관리법시행령을 개정,농어촌산업지구에 대한 공장설립제한을 없앤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농어촌산업지구의 농지를 공장용지로 전용하는 절차가 간소화된다.지금은 농지소유권 증빙서류나 농지소유자의 사용승낙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농지매매계약서만 제출하면 된다. 수도권 이외지역에 있는 공장의 경우 업무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토지의 범위가 넓어지고,준농림 및 준도시지역의 시설용지지구에서의 공장 신·증설에 관한 각종제한이 대폭 완화된다. 재정경제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산업용지공급 원활화대책」을 마련,올 상반기에관계법령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밖에 있는 공장의 경우 지금은 9백평범위에서 공장기준면적의 10%를 증설예비부지로 보아 업무용토지로 추가인정하나,앞으로는 기준면적의 20%까지 인정하고 9백평의 제한도 폐지한다.따라서 토지초과이득세·법인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법상의 업무용토지 인정기준이 완화돼 기업의 세금부담이 줄어든다.
  • 숨통 트인 공장용지난/「산업용지 공급대책」 왜 나왔나

    ◎“실명제 실시로 투기가능성 없다” 판단/농사짓기 불편한 땅 산업지구로 지정 토지 이용에 관한 각종 규제가 대폭 풀린다.공장을 지으려는 기업들이 까다로운 규제 때문에 필요한 땅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8일 발표한 정부의 「산업용지 공급 원활화 대책」은 「규제를 풀어 산업용지의 공급을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예컨대 지금까지 공장 설립을 엄격히 제한했던 농지에도 공장을 쉽게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행 국토이용관리 법령은 전국을 도시·준도시·준농림·농림·자연환경보전 지역 등 5가지의 용도지역으로 나누고 있다.이 가운데 기업들이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땅은 도시·준도시·준농림지역으로 각각 전 국토의 13.7%,1.9%,26.1%이다. 준농림 지역의 경우 공장의 신·증설 요건과 절차,규모 등이 매우 제한돼 있어 기업들에는 사실상 「그림의 떡」이다.이의 일부를 농어촌 산업지구로 지정해 공장 설립을 전면 자유화하겠다는 것이 대책의 골자이다. 준농림 지역의 모든 땅에 대한 규제가 풀리는 것은 아니다.농사짓기는 불편하지만 공장 입지에는 적합한 곳을 골라 해당 지역의 시장·군수가 농어촌 산업지구로 지정하면 규제를 풀어주겠다는 것이다. 산업지구로 지정되려면 농어촌에 적합한 2·3차 산업시설,농수산물의 가공·유통시설,농어촌 휴양지,관광농원,화훼단지 등을 유치해 계획적인 개발의 필요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또 토지의 경사가 심하거나 수리시설이 미흡해 농사를 계속 짓기가 부적합한 곳이어야 한다. 산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준농림 지역에서 준도시 지역으로 자동 편입돼 공장을 짓기가 수월해진다.준농림 지역에서는 부지면적이 3만㎡(약 1만평) 이내의 공장만 지을 수 있으나,농어촌 산업지구로 지정되면 이런 제한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규제를 푸는 것은 실명제가 실시될 경우 투기의 가능성이 거의 사라지기 때문이다.또 명의신탁이 금지돼 기업들이 필요한 땅을 제때에 확보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대책의 내용을 정리한다. ◇준도시 지역=시설용지 지구에서의 산업시설 입지는 현재 15만㎡로 제한하나앞으로 이 제한을 없앤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업무용 토지의 인정 범위를 현재 공장 기준면적의 10%(9백평 이내) 범위에서 평수 제한 없이 20%로 늘린다.예컨대 건평 3천평짜리 공장을 지을 경우 현재는 부지 1만9백평까지만 업무용으로 인정하고 나머지 부속 토지는 비업무용으로 판정해 세금을 무겁게 물린다.그러나 앞으로는 1만2천평까지를 업무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추가분 1천1백평에 대해 법인세·토지초과이득세·취득세·종합토지세가 대폭 경감된다. ◇신규공단 개발=농지 및 임야를 개발해 공단을 조성할 때 개발주체가 토개공 등 공공기관인 경우에는 농지(산지) 전용 부담금이 현재 공시지가의 10%에서 6%로,민간 기업인 경우에는 공시지가의 20%에서 10%로 각각 감면된다. ◇아산공단 포승지구=수도권 지역이므로 현재 대기업에는 공장 신설을 금지하나 앞으로는 허용한다. ◇지방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분양이 잘 안 되는 정읍·대불·북평 등 3개 공단을 지방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해 공단 내 기반시설 중 폐수 및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비의 50%(3백70억원)를 재정에서 지원한다.
  • 이달 자금사정 호전/한은 “특수요인 거의없다”

    이 달에는 시중 자금사정이 전 달보다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김원태 한국은행 자금부장은 7일 『지난 달에는 2조8천억원이나 공급했음에도 설자금 수요,부가세와 법인세 납부,회사채 발행과다 등이 겹쳐 자금시장이 경색됐다』며 『이 달에는 자금특수 요인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작년 9월의 경우 추석자금 등으로 4조6백억원을 공급했음에도 자금시장이 경색됐지만 10월에는 1천6백억원을 환수했음에도 하루짜리 콜금리가 연 10%까지 떨어지는 등 시중자금이 풍성했다』며 『이 달에도 통화를 일부 환수하더라도 자금사정은 전 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그러나 단기자금 시장이 안정세를 되찾더라도 경기의 활황세가 지속되는 한 중·장기 금리의 강세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서해∼잠실/한강에 화물선 운영/「서울 세계화」/1백99개사업 확정

    ◎2천 5년까지 주운시설 서해안에서 서울 잠실까지 화물선이 운항할 수 있도록 한강 주운이 오는 2005년까지 건설된다.또 서울시에 해외자본 유치를 위해 기업신설과 합작투자시 5가지 세금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6일 서울을 21세기 세계경영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총 12개 과제,58개 시책,1백99개 사업으로 구성된 「서울 세계화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경인운하 건설과 연계해 서해에서 서울까지 화물선이 운항할 수 있도록 행주대교 하류 신곡수중보∼잠실수중보간 한강 주운이 2005년까지 건설된다.시는 이를 위해 96년까지 민자유치업체를 선정,9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착공키로 했다. 시는 또 해외자본의 국내유치를 위해 외국자본을 들여와 기업을 창설하거나 합작투자를 할 경우,취득세와 재산세·종토세·법인세·소득세 등 5종류의 세금을 5년동안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중으로 끝나는 시정경영진단을 토대로 기구 및 인력을 조정한뒤 도로·공원관리 등 공공성과 기업경영성을 동시에 충족할수 있는 분야와 공공성보다 기업경영성이 강조되는 병원·주차장건설·단순관리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기로 했다. 또 공직사회에 인센티브제와 공직 성과급제도 등 경쟁원리를 도입,연공서열을 중시하는 인사제도에서 과감히 탈피키로 했다. 시는 이밖에 시청사를 오는 97년까지 기본설계를 마친뒤 행정·정보·문화기능을 갖춘 인텔리전트기능을 갖춘 현대식건물로 건립하기로 했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전용행정서비스 창구를 설치하고 외국인 등록제도 규제완화,국제결혼 증명제도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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