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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원 인수 대성산업·벽산 2파전/주말께 최종결정 날듯

    ◎“대출근 상환” 새로운 「카드」 준비­대성/정우개발 인수 경험… 다크호스로­벽산 유원건설의 제3자 인수문제가 대성산업과 벽산그룹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유원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지금까지 인수의사를 밝힌 대성산업·한진·한라·효성·벽산 등 5개 그룹 중 인수조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이들 두 그룹을 대상으로 이번주말쯤 인수업체를 결정한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초장부터 유원인수에 뛰어든 대성산업은 강서구 인공폭포 맞은 편의 야적장에 아파트단지를 건립한 뒤 분양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가 제일은행이 난색을 표시하자 최근 새로운 「카드」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벽산은 ▲지난 87년 정우개발을 인수,경영을 정상화시킨 전례가 있고 ▲건설 경영경험이 풍부하며 ▲사회간접시설(SOC) 민자참여를 위해 유원건설의 토목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달 중순부터 「다크 호스」로 등장했다. 한진은 자산부족 부채 1천억원의 탕감을 요구하는 등 5개 그룹 중 가장 불리한 조건을 제시,일찌감치 협상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과 한라는 다른 경쟁 그룹들에 비해 대외 신인도도 높고 유원의 경영을 정상화시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 때문에 제일은행이 적극성을 보였음에도 이달 초 이미 협상이 결렬됐다는 후문이다. 제일은행은 유원을 인수하는 금융조건으로 기존의 대출금 4천3백억원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우대금리인 연 9.5%로 낮추고 장기 거치 분할상환하는 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원건설이 산업합리화 업체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산부족액 1천억원을 탕감할 경우 인수회사는 법인세 32%와 법인세의 7.5%인 주민세 등 모두 34.4%(3백44억원)의 세금을 물어야 하고 제일은행도 절반 밖에 손비 인정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삼성 공중파방송 진출” 보도(정부시책 이렇습니다)

    ◎정부차원서 검토한적 없다 □AFKN이나 KBS­2TV를 민영화할 경우 삼성이 이를 사들여 공중파방송에 진출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인가=삼성물산은 지난달 26일 경영설명회에서 『여건이 주어진다면 공중파방송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그러나 정부 차원에서는 이에 대해 검토하거나 구상한 사실이 전혀 없다.오는 9월을 전후해 환수될 예정인 AFKN채널을 군통신용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또 KBS­2TV의 민영화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기업이 공중파방송 진출을 전략으로 구상하는 것은 임의이지만 이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삼성물산측에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다. ◎법인 채권이자 원천징수 세율/20% 고수… 개인은 15%로 인하 □내년부터 법인의 채권이자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을 현재 20%에서 15%로 인하하는가=지난 해 세법을 개정할 때 96년 1월부터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과세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기준금액 4천만원 이하에 대한 분리과세의 종결세율을 15%로 인하하기로 했으며,개인의 채권이자 원천징수 세율도 15%를 적용하기로 했었다.그러나 현 20%인 법인의 채권이자 원천징수 세율은 인하하지 않기로 했었다.우리의 과세체계가 소득세율과 법인세율을 달리하는 등 서로 다른 과세방법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원천징수 세율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취한 조치였다.따라서 당분간은 20%인 법인의 채권이자 소득세율을 그대로 유지하고,올해 정기국회에 법인세법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도 없다. ◎현재의 경기활황은 내용 건실/별도 안정대책 마련계획 없어 □현재 경기가 너무 과열돼 정부가 경기안정대책을 마련한다는데 사실인가=정부는 현재의 경기가 종합적인 안정대책을 동원해야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따라서 최근의 엔고를 호기로 활용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중소기업 지원 확대,인력수급 원활화 등 기존의 부문별 대책 이외에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은 없다.전반적으로 경기가 좋고 내용도 비교적 건실하기 때문에 획일적인 경기진정 대책은 필요하지 않으며,다만 중화학과수출기업이 호황을 주도하고 경공업과 내수 중소기업,서비스업 등은 부진을 보이는 등 경기가 너무 편중되는 양극화 현상을 개선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두고 있다.분야별 대책으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9대 시책 이외에 미분양 아파트 해소 방안,중소기업 하도급대금 지급 원활화 방안,상업어음할인활성화 방안,신규 인력공급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통신 독점 시내전화사업/“데이콤 진출” 보도는 사실 무근 □현재 한국통신이 독점하고 있는 시내전화사업에 데이콤이 진출한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인가=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럴 계획도 없다.지난 2월 데이콤이 CATV 현장중계 서비스를 위해 한국전력의 자가통신 잉여설비를 임차키로 합의한 것이 시내전화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 같다.
  • 부가세 면세점 2천만원으로/당정,세제 개선안 확정

    ◎내년부터 영세업자 세부담 줄어/지방중기 5년간 50% 감세/주택지 종토세율 0.1∼2.5%로 인하 정부와 민자당은 16일 소규모 영세업자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가가치세 면세점을 현행 「1천2백만원 이하」에서 내년에는 2천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과 개발촉진지역에 입주하는 지방중소기업에 대해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과 같은 기준을 적용,5년동안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50%를 줄여주기로 했다. 민자당의 이상득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15일 청와대에서 홍재형 경제부총리와 이승윤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세제·세정 분야의 지방선거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월소득 2백만원 이하인 근로자의 근소세는 95년에 이미 92년대비 50% 정도 부담을 가볍게 했으나 앞으로 세수 추이를 감안해 추가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과세 대상이 되는 「대도시」의 범위를 축소 조정하고 물류·유통단지 및 연안화물선에 대한 세부담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종합토지세 세율도 주택지는 현행 0.2∼5%를 0.1∼2.5%로 낮추는 한편 과세표준은 점진적으로 현실화하고 그에 맞춰 취득세와 등록세의 세부담도 덜어줄 방침이다. 농민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재산관련세의 부담도 줄이고 농민소유 토지의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 가·차명 계좌조사 시은확대 여부(정부시책 이렇습니다)

    ◎“단순한 정기조사… 확대계획 없다” □조흥은행과 상업은행에 대한 정기법인세 조사를 하면서 세금우대 저축상품의 가·차명 계좌 등 원천세 부분 조사를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한다는 보도내용이 사실인가=조사를 받고 있는 은행 주변에서 국세청이 조만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조사를 실시한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기는 했으나 사실이 아니다.추경석 국세청장은 확대조사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상업은행과 조흥은행에 대한 세무조사는 단순한 정기법인세 조사로 일부 가·차명계좌의 확인과 이에 따른 세금 추징은 조사항목 중의 일부인 이자소득세를 조사하다 드러난 부분에 불과하며 그것도 표본조사로 금융실명제와는 관련이 없다.또 세무조사 기간을 연장한 것은 조사미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을 뿐 차·가명 거래조사 등 다른 목적을 위해 취해진 것은 아니다. 국세청장이 공식적으로 해명을 해도 잘 믿지 않는 것은 은행들의 입장에서는 아주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이다.그동안 은행들은 금융실명제 이후에도 수신고를 올리기 위해 가·차명 계좌임을 알면서도 예금을 유치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사실과 직결된다.이 자체가 은행장까지 문책을 받아야할 금융실명제 위반 사항이기 때문이다.은행들의 입장에서는 파장이 엄청나게 큰 것을 감안했을 것이다.가·차명 계좌 조사 등은 국세청의 업무가 아니고 은행감독원에서 해야 할 사항이다. ◎내년시행 근로소득세 경감조치/“올 1월 소급적용”현재로선 곤란 □정부가 근로소득세의 공제한도를 8백만원으로 올려 올 1월부터 소급 적용키로 한다는데 사실인가=내년부터 시행키로 한 근로소득세 경감조치를 올 1월부터 소급 적용할 수는 없다.민자당에서 내년에 할 근소세 경감조치를 올 1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으나 그같은 요청을 공식적으로 받은 적이 없다.현재로선 내년부터 하기로 한 소득세 경감조치를 올 1월로 소급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
  • 근로세 20% 경감 추진/내년부터/민자,지방선거 공약 방침

    ◎소득공제 8백만원으로/각종 공제한도 2배 올려/부가세 면세기준도 대폭 높이기로 정부와 민자당은 근로소득공제 상한선을 올해 6백90만원에서 96년도에는 8백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근로소득자의 소득세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민자당은 또 기초공제등 각종 공제한도를 1백만원수준으로 현재보다 두배가까이 올려 연간소득 면세점을 금년 6백27만원(4인가족 기준)에서 96년도에는 1천87만원으로 대폭 높여 주기로 했다.이에따라 96년도 소득세 부담은 현행보다 평균 20%(약 1조5백억원) 줄어들게 되는데 민자당은 조만간 재경원등 관계부처와 협의,이같은 내용을 지방선거공약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근로소득 공제란 근로자의 1년간 소득중 일정액을 세금부과대상에서 제외시켜 주는 것이다. 민자당 세제개혁특위 회의결과를 토대로 입안한 이 지방선거공약 시안은 영세사업자 부가가치세 면세기준액을 향후 수년동안 과세특례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상향조정,면세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은 또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세사업자의 연간 매출규모를 1천2백만원 이하에서 내년에는 2천4백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또 대불공단과 북평공단등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과 개발촉진지역에 입주하는 지방중소기업의 경우 일정기간동안 소득세나 법인세를 대폭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 한은 은행지준 지원 1조 8천억원 방출

    한국은행은 은행권의 지급준비금 마감일인 6일 은행권의 부족자금을 메워주기 위해 1조8천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한은은 다음달 19일 만기가 되는 통안증권 1조원 어치를 은행권으로부터 되사들이고 은행권이 보유한 국공채 8천억원 어치를 오는 8일 되파는 조건으로 사들이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이 법인세와 특별소비세 등으로 납부한 세금 1조2천7백억원이 지난 4일 은행권에서 국고로 환수되는 바람에 은행권의 지준부족 규모가 커져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비영리 직훈법인/법인세 관세대상/재경원 유권해석

    전산직업훈련원이나 직업전문학교 등 비영리 직업훈련법인들도 훈련생들로부터 받는 수업료에 대한 법인세를 내야 한다. 4일 재정경제원은 직업훈련 법인의 수업료 수입에 대한 법인세 과세여부를 묻는 노동부 질의에 『비영리 법인인 직업훈련 법인이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받는 수업료 등 수입금액은 법인세 과세대상인 수익사업에 해당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재경원은 『현행 법인세법과 시행령은 교육서비스업 중 교육법에 따라 학교를 경영하는 사업 만을 수익사업에서 제외,교육법에 의한 학교가 아닌 경우 수업료 수입 등은 과세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 지방의원 10명중 1명 비리연루/의회출범 4년간 5백64명 적발

    ◎1백69명 구속… 수뢰·사기·폭력순 우리나라 지방의회의원은 10명가운데 한명꼴로 각종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사법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원성 검사장)는 3일 지방의회가 출범한 91년 4월이후 모두 5백64명의 기초 및 광역의회의원을 각종비리등의 혐의로 적발해 1백69명을 구속하고 3백9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1백69명은 광역의원이 31명,기초의원이 1백38명이었다. 이같은 수치는 전체 지방의회의원 5천1백70명(광역 8백66명,기초 4천3백4명)의 10.9%에 이르는 것이다. 연도별로는 지방의회가 구성된 91년 1백56명(구속 58명),92년 1백32명(구속 21명),93년 2백20명(구속 53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다 94년에는 43명(구속 26명)으로 줄었고 올들어서는 현재 13명(구속 11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유형은 모두 45가지로 뇌물수수가 88명(구속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 82명(구속 15명),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 60명(구속 2명)등의 순이었다.도박·강제추행·공갈·간통 등 파렴치범죄 관련자도 23명(구속 10명)이나 됐다. 경남도의회 권모의원은 분뇨처리 회사인 J위생 등 7개 법인체를 운영하면서 91·92년도의 오물 수거료 등 수익금 2백59억여원을 빼돌려 10억원의 법인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93년 6월 구속됐다. 또 서울 서초구 의회 의장 김모의원은 아파트 건축업자에게 구로구 온수동 일대에 고층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고도 제한 및 풍치지구 지정을 해제해 주겠다며 교제비조로 9차례에 걸쳐 2억7천만원을 받았다가 지난해 3월 구속됐다.
  • 총무처의 행정제도 개선 주요내용

    ◎공장설립서류 264종서 107종으로 감축/석유수출입 등록제로… 주유소 개방추진/동구권 일부국가 무사증입국 허가방침/자동차 사고로 멸실땐 폐차서류 없어도 등록말소 허용/준농림지 공장 용지 50%까지 증설허용/학원설립 등록제로 일원화… 수요기준 폐지/외국기업 국내주식 발행 완전자유화 방침 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올해 행정제도개선 종합계획은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부가 올해 개선을 추진할 과제는 파급효과가 크고 다수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40건의 중점과제와 2백7개의 개별과제를 합쳐 모두 2백47건.상반기에 78건,하반기에 1백56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13건은 96년이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올 1·4분기 동안 이미 13건이 개선됐다.개선작업을 통해 폐지 또는 정비되는 행정규제 및 민원사무는 올 한해만 모두 8백12건에 이른다.중점과제와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쟁 제한적 법령·제도의 개선(공정거래위원회)=보험업법·자동차운수사업법 등 50여개 법령을 대상으로 경쟁제한조항을 삭제 또는 수정.대한행정서사회 등 60개 단체 소속사업자의 사업활동에 부담을 주는 관련규정 및 정관을 정비. ◇유가 및 석유산업 자유화(통상산업부)=원칙적으로 석유제품의 국내가격을 완전 자유화.다만 서민용 연료인 LPG는 경쟁연료인 LNG가 고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유가자유화 뒤 1∼2년 뒤에 시행하는 것을 검토.석유수출입에 대한 허가제를 등록제로 변경.석유정제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꿈.현재 외국인투자를 50%까지 허용하고 있는 석유정제업과 주유소등 석유유통업의 동시개방을 추진. ○음반수입 추천제로 ◇영화·출판 및 음반·비디오산업의 규제 완화(문화체육부)=외국영화의 원판수입 복사프린트 제작허가제를 폐지.국산영화 수출때 추천제를 없앰.극영화 상영때 뉴스영화 상영 의무제를 폐지.영화업 등록요건을 16㎜이상 극영화 제작자에서 35㎜이상으로 완화.현재 1편으로 제한하고 있는 미등록 영화사의 연간 제작 편수를 2편으로 확대.합작영화 제작때 출자비율과 국내촬영 의무비율을 각각 30%이상에서 10%이상으로완화.음반·비디오물 휴업 또는 폐업 미신고때 부과하던 과태료를 폐지.음반·비디오물 수출때 추천제와 복제때 허가제,비디오물 제작때 신고의무를 폐지.음반·비디오물 수입허가제를 추천제로 완화.음반·비디오물 반입허가 범위를 5장 이내에서 10장 이내로 확대.음반·비디오물 제작업등록 처리기간을 30일에서 20일로 단축.등록증 재교부 수수료를 폐지.외국간행물 수입업등록 처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수입업 변경등록 처리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외국간행물 수입추천 처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외국간행물 수입실적 매분기 보고를 매반기(반기) 보고로 완화. ◇낙농업관련 제도 개선(농림수산부)=▲우유등록제 ▲젖소등록상황 보고제 ▲젖소의 특수공제 가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의 명령제도 ▲등록한 젖소의 태사·분만 신고제 및 소유자 이동신고제 ▲생유 거래에 관한 분쟁조정 신청조항 ▲낙농지대 안에서의 토지형질변경 등 허가제 ▲낙농규모 제한 ▲사업실시 의무제 ▲토지이용 허가제 ▲임차국유지 전대 ▲권리양도 허가제 ▲담보 허가제 ▲허가없이 사업을 한 사람등에 대한 벌칙조항 ▲낙농진흥기금 관리에 필요한 명령조항 ▲특수가축공제 가입상황 보고제 ▲낙농지대의 지정·고시를 위한 낙농심의회의 심의절차를 폐지.생유의 규격·가격을 생산자·관련단체·유업체가 자율적으로 협의해 결정하도록 위탁. ○휴대폰 사업자 지정 ◇통신사업진입규제 완화(정보통신부)=데이콤의 사업에 시외전화서비스를 추가 지정.주파수공용통신사업(TRS)의 아날로그 전국사업자 지정은 한국항만전화의 사업구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대신.디지털 전국사업자를 허가.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개인휴대통신사업(PCS)자 1명을 허가.무궁화위성을 이용한 국내 위성방송사업은 올 상반기 기본방침을 확정해 허가. ◇해운경영 자율화(해운항만청)=외항화물해운업의 사업제도를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전환.선박의 매매·임대차·용대선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부정기 원양면허사업자의 부정기 근해사업을 허용.정기 원양면허사업자의 정기 근해사업을 허용.자신이 소유한 선박뿐아니라 점유하고 있는 선박도 빌려줄 수 있도록 선박대여업의 업무범위를 확대.용대선 신고와 운임 신고등 업무를 선주협회등 사업자단체에 위탁. ◇학원의 설립·운영 규제 완화(교육부)=학원 설립때 등록과 인가의 이원 구조를 등록제로 일원화.학원설립 수요기준을 폐지. ◇대학원교육제도 개선(교육부)=석사과정에 입학하면 박사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석·박사과정을 통합.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재정경제원)=1단계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주식연계증권 포함) 발행을 자유화하고 국제기구의 원화표시 채권발행을 자유화.2단계로 외국기업의 원화표시 채권발행을 자유화. ◇해외직접투자제도 개선(재정경제원)=해외직접투자제도의 자유화 폭을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 ◇사증발급절차 개선(법무부)=▲문화예술(D­1)가운데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의 초청을 받은 사람▲무역경영(D­9)의 자격 가운데 조선및 산업설비 제작감독을 위해 파견돼 근무하려고 하는 사람▲연구(E­3)의 자격 가운데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려고 하는 사람▲동반(F­3)의 자격 가운데 등록외국인과 동거 목적으로 입국하는 배우자에 대한 체류기간 1년이하의 단수 사증 발급권한을 재외공관장에게 위임.사증발급인정서 발급대상에 문화예술(D­1) 취재(D­5) 종교(D­6) 상사주재(D­7) 무역경영(D­9)의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을 포함. ◇무사증 입국허가제도 확대(법무부)=무사증 입국이 제외된 35개 국가 가운데 체류관리상 문제점이 적은 동구권 일부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가.무사증 입국허가기간을 30일 범위 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용. ○1회 체류기간 늘려 ◇외국인 체류허가제도 개선(법무부)=1회에 부여할 수 있는 최장 체류기간을 6개월∼3년에서 1∼5년으로 확대. ◇외국인 재입국 허가제도 개선(법무부)=긴급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출국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공항·항만 소재 출입국관리소에서 재입국을 허가.외국에서 여권을 분실한 외국인이 입국할 때 입국심사관이 재입국허가사실을 확인해 입국 조치. ◇공장입지 규제 완화(건설교통부)=공업단지 지정·개발 등의 행정처리기간을 3백50일에서 1백40일로 단축.공업단지 지정·개발 및 공장설립때 구비서류를 2백64종에서 1백7종으로 감축.시·도지사의 지방공단 지정 권한을 30만㎡미만에서 1백만㎡미만으로 확대.공업배치 및 공업생산시설이 부족한 전남·전북·강원·충남에 있는 공단 가운데 일부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해 법인세·소득세·지방세를 감면하고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아산공단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대기업 입주제한을 해제.준도시지역 가운데 시설용지지구의 공장설립 규모제한을 폐지.준농림지역에서 기존 공장용지의 50%까지 공장 증설을 허용. ◇택지소유 상한제도 완화(건설교통부)=택지소유상한법령상의 허용기준면적을 상향 조정. ◇택지개발방법 완화(건설교통부)=시·도지사에게 위임된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대한 경미한 변경지정 및 택지개발계획 승인 범위를 60만㎡미만에서 3백33만㎡미만으로 확대.택지개발지구 안에 토지를 소유한 주택업체가 택지를 마음대로 매각할 수 있는 소유기간을 1년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큰 평형 주택에서 작은 평형 주택으로 사업계획 변경을허용.기존 용적률 범위를 넘지 않을 때는 개발계획의 승인없이 가능. ○신용융자 제한폐지 ◇금융 규제완화(재정경제원)=증권분야 주간 간사회사 지정 취소제와 해외증권 발행때 우선주 발행의무를 폐지.신용융자 가격제한을 폐지.외국인 투자기업 주식에 대한 외국인 취득한도예외 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증권사 상호 변경인가제를 폐지.투자신탁회사의 출장소 지점승격 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증권회사의 자본금 증액명령과 증권거래소의 유가증권 상장승인을 폐지.보험회사의 유상증자에 대한 인가제를 폐지.초과사업비에 따라 보험회사의 점포설치 제한을 폐지.보험회사 점포설치 한도 및 모집인 도입한도를 없앰.보험회사의 다른 사업 경영제한 완화.지방 생명보험회사의 주주자격 및 지분한도제한 완화. ◇수출입통관제도 개선(재정경제원)=세관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 ◇식물 방역및 검역제도 개선(농림수산부)=방제비용의 민간부담을 폐지.방제용 기구의 ▲대여신청·심사제 ▲수령증 제출 ▲대여기간 연장신청제 4멸실보고제 ▲보상조항 ▲반납의무조항 ▲반납명령제 ▲반납위약금 납부제를 등을 폐지. ◇수출승인제도의 단계적 완화(통상산업부)=수출승인 면제범위를 수출자동승인 품목으로서 대금결제방법상 별도의 규제가 없는 경우의 일람불신용장방식의 2만달러이하의 수출에서 일람불신용장방식 전부 및 기타 방식의 3만달러이하의 수출로 확대.수출승인 사후관리 면제범위를 수출대금의 미결제 금액 5천달러미만에서 3만달러미만으로 확대. ◇무서류 수출통관 신고대상 확대(관세청)=EDI(서류없는 수출통관제도) 대상을 넓혀 수출대상 금액이 5만달러이하인 경우만 신고대상으로 하던 것을 수출자동승인 품목에 대해서는 금액제한을 철폐. ◇중계무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관세청)=절차를 간소화. ◇수입물품검사 생략범위 확대(관세청)=수출입 업체별 통관고유번호를 부여해 업체별 성실도에 따라 검사를 차등화.수입신고물품의 품명과 규격을 표준화해 위법 가능성이 높은 최소한의 물품만을 검사. ◇복합운송주선업체계의 일원화(건설교통부)=해상화물운송주선업을 복합운송주선업으로 일원화.자본금 요건을 완화.요금신고제를 폐지. ◇비관리청 항만공사시행제도 개선(해운항만청)=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을 제외한 비관리청 항만공사의 시행허가권한을 지방청에 위임.실시계획승인 신청기한을 6개월이내에서 1년이내로 연장. ◇건설 제 기준의 민간이양(건설교통부)=학회·협회등의 단체에게 건설기준 제·개정권 및 판권을 이양. ◇건설업 면허체계 개선(건설교통부)=건설공제조합 출자 및 협회가입 의무를 완화.매년 1회 실시하는 면허주기를 폐지. ◇자동차및 건설기계관리제도 규제 완화(건설교통부)=교통사고·화재 등으로 자동차가 사실상 멸실되었을 경우에는 폐차증명서류가 없더라도 말소등록을 허용.자동차를 매수한 사람이 이전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차를 판 사람도 말소등록을 신청·말소할 수 있도록 개선.자동차등록번호판을 도난당한 사람도 새로운 번호를 신청·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도로주행빈도가 적은 불도저 등 17종의 건설기계의 형식승인제를 신고제로 완화.건설기계 형식 확인검사를 민간기관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오토바이 형식신고 구비서류 가운데 설계도를 생략.오토바이 형식신고 수리기간을 25일에서 7일로 단축. ◇일정 규모이상 규사채취시 환영영향평가 적용(환경부)=해안의 규사 체취를 위한 공유수면 점용허가신청 면적이 동해안은 2만㎡,서·남해안은 3만㎡이상인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지정.해안모래를 골재로 채취할 경우 단일허가 신청사업으로서 골재채취 면적 25만㎡이상,용량 1백만㎡이상일 때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지정. ◇배출시설 조업정지처분 곤란 사업장에 대한 과징금제도 도입(환경부)=조업정지에 상응하는 과징금 부과제도를 도입해 업주에게 조업정지 또는 과징금 선택권을 부여. ◇운행차 배출가스 검사대행자 징수제 폐지(환경부)=운행차 배출가스검사대행자 정수제를 폐지. ◇KS표시허가제도 개선(공업진흥청)=표시허가자의 허가(승인)증 게시의무규정을 임의규정으로 완화.허위문서를 작성한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범위를 축소. ◇전기용품안전관리제도 개선(공업진흥청)=1종 전기용품의 제조구분별시설기준 가운데 「도금 또는 도장두께측정기」를 삭제.전기용품 기술기준을 IEC(국제전기전자기술위원회) 규격에 부합하도록 개선.지나치게 세분화된 1종 전기용품의 형식승인을 위한 형식구분기준을 통합. ◇특허·실용신안제도 정비(특허청)=특허법 조약안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올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제2차 외교회의에 최대한 반영. ◇소방행정 개선(내무부)=▲소방설비공사업 면허갱신제도 ▲위험물 제조소등의 용도폐지 및 지위승계 신고 ▲소량 위험물 저장·취급 신고▲알킬알루미늄·알킬리듐 운반 신고 ▲위험물 임시저장 취급승인 ▲소방시설 점검업 휴·폐업 신고 ▲소방기기제조업 상속및 휴·폐업 변동 신고▲소방설비공사업 상속및 휴·폐업 신고 ▲예방규정제정 인가및 공동방화관리규정 신고 ▲청원소방원 배치신청을 폐지.건축허가 동의 대상범위를 연면적 4백㎡이상에서 6백㎡이상으로 축소.소방설비공사 시공자의 신고사항 가운데 비상벨·자동화재 탐지설비·피난설비 등 경미한 소방시설을 제외.연면적 33㎡이상 소방 대상물에 대해 매년 1회이상 실시하던 소방서의 화재예방검사를 민간전문업체에 점검용역을 주었을 때는 면제.소방호스결합금속구등 16개 품목을 소방용 기계·기구 검정대상에서 제외.방화관리자 선임 대상을 6백㎡이상에서 1천㎡이상으로 축소하고 1·2급 방화관리대상을 통합. ◇기상사업 민간참여 추진(기상청)=특수 기상정보서비스를 민간 기상사업자가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
  • 철로공사 입찰부정 14명 구속/서울지검

    ◎궤도공영·철도공업·궤도공업대표 포함/낙찰가 높여 국고 2백억원 손실/공사구간 분담… 나눠먹기식 담합/이재황 궤도공영회장 23억 횡령도 드러나 서울지검 특수2부(황선태 부장검사)는 2일 지하철및 철도선로의 신설·보수공사에 담합입찰,2백억원의 국고손실을 입힌 궤도공영대표 김영걸(64),철도공업 대표 오종국(59),한국궤도공업 대표 송주헌(59)씨등 철로부설전문업체대표 3명을 건설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회사공금 23억원을 비자금으로 빼돌린 궤도공영회장 이재황(47·13대 국회의원·전월계수회회장)씨를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또 철도청 시설국장 이구해(56),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기술실장 정한영(54),지하철 궤도감리단장 남상하(60)씨등 기술직 고위공무원 8명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전철도청 시설국장 노건현(60)씨와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궤도2과장 이병로(34)씨등 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철도공업의 법인세 포탈을 묵인해주고 뇌물을 받은 서울국세청 이준탁(40·7급)씨등 세무공무원 2명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이밖에 궤도공영 총무이사 윤병성(53)씨 등 3개 업체 임직원과 토목기사 등 10명을 건설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뇌물액수가 적은 세무공무원 등 7명은 소속기관에 통보,징계하도록 조치했다. 궤도공영 등 3개 업체는 지난 91년부터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와 철도청에서 발주한 73건의 선로신설및 보수공사 가운데 66건(공사대금 1천7백억원)에 대해 미리 공사구간을 분담하고 응찰가격까지 짜맞춰 「나눠먹기」식으로 낙찰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철도청 시설국장 이씨등 관계공무원등은 궤도공영등 3개 업체로부터 공사단가를 유리하게 해주거나 시공감독·감리등의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2백만∼2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았으며 달마다 30만∼50만원씩을 정기적으로 상납받기도 했다는 것이다. 세무공무원 이씨는 지난해 6월 마포세무서에 근무할 때 철도공업이 1억3천여만원의 노임을 허위로 장부에 올린 사실을 적발한 뒤 법인세 1억원을 추징하겠다면서 돈을 요구,1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 석유제품값 하반기 자유화/정부 행정제도개선 2백47건 확정

    ◎일부공단 「중기특별지원구역」 지정 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유가및 석유산업 자유화 방안등 올해 안으로 추진할 2백47건의 행정제도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석유산업자유화시책을 확정하고 석유사업법등 관계법을 개정,석유제품의 국내가격을 완전 자유화하고 현재 외국인투자를 50%까지 허용하고 있는 석유정제업과 주유소등 석유유통업의 동시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인감증명법을 개정,본인의 성명·주소·본적지 변경때 해야 하는 인감신고를 호적 또는 주민등록 신고로 대신할 수 있도록 하고 본인의 사망때 상속자의 신고 역시 인감 대신 호적 또는 주민등록 신고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영화산업의 규제를 완화,영화업 등록을 신청할 때 제작·등록해야 하는 극영화의 규모를 16㎜ 이상에서 35㎜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영화사가 의무적으로 제작해야 하는 국산영화를 매년 1편에서 2년마다 1편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업배치 및 공업생산시설이 부족한 전남·전북·강원·충남에 있는 공단 가운데 일부를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법인세·소득세·지방세를 감면하고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아산공단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대기업 입주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정기간행물의 등록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매년 1회이내 발행되는 간행물과 대학의 학보등 모두 2천42종의 정기간행물을 등록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 과표 1백억원이하 제조·수출업체/부가세 조사대상서 제외 추진/민자

    민자당은 26일 올해 신규사업자와 지난해 신고과표가 1백억원이하인 제조업,광업·공업체,수출기업 등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조사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자당의 공약개발특위는 이같은 내용의 세제개혁 조치를 지방선거 공약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빠른 시일안에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또 외형이나 자산이 1백억원미만인 수출기업과 제조업·광업·수산업체 가운데 설립한지 5년이 안됐거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법인은 법인세 조사대상에서 빼줄 계획이다. 그러나 무자료 거래나 부정환급 혐의가 인정되는 기업은 그대로 조사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민자당은 창업투자회사 또는 조합에 대한 출자금의 출처 및 주식이동을 조사하는 것은 특별한 사례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서면조사로 매듭짓기로 의견을 모았다.
  • 내일 불 대선 1차투표/시라크­조스팽 결선진출 유력

    ◎여론조사서 6%차이로 1·2위 달려/발라뒤르는 인기급락… 부동표가 문제 오는 23일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투표를 앞두고 선두를 달리는 우파 공화국연합 소속의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과 함께 결선투표에 진출할 나머지 한명이 누가 될 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투표를 1주일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시라크후보가 26.5%의 지지율로 앞서가는 가운데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 후보가 20.5%,시라크와 같은 공화국연합의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가 17%로 각각 2·3위를 달리고 있다.나머지 후보들은 10% 내외로 결선투표 진출권에서 벗어나 있다.문제는 34%나 되는 부동표의 향방. 그러나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해야 단숨에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을 차지할 수 있지만 여기에는 아무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프랑스 선거사상 어떤 후보도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한 적이 없다.따라서 5월7일 1·2등만이 겨루는 2차 결선투표 실시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쟁점은 경제문제.실업률이 12∼13%를 맴도는 만성적 실업사태로 14년에 걸친 미테랑 대통령의 좌파집권에 대한 염증과 위기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좌우 이념대립 구도는 의미를 상실했다. 발라뒤르 후보는 유세초반 32%라는 압도적인 지지까지 받았으나 2월 발생한 도청스캔들 연루 혐의로 도덕성에 상처를 입고 교육개편안에 반대하는 학생시위에 굴복해 지도자로서의 결단력과는 거리가 먼 유약한 이미지를 노출,불과 두달 사이에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초반 3위를 달렸던 시라크 후보는 변화의 기치를 내걸고 소득·법인세 감면,사회보장기금 보조,기술투자 촉진 등 중산층·서민층의 변화욕구를 충족시킬 과감한 복지정책안을 내놓으면서 지지층을 확산,부동의 1위로 도약했다.보수우파 위주의 이미지에서 탈피,「신시라크주의」를 내걸고 노동자와 서민층을 위한 공약개발에 치중하고 있다. 사회당의 조스팽 후보는 결선투표 진출에 최대역점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좌파진영의 유력후보였던 자크 들로르 전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불출마한 것도 현상황에서 사회당의 한계를 인식한 때문이란 분석이다. 2차결선에서 시라크 후보와 조스팽 후보가 마주치는 좌우파간 선거전이 되면 시라크 후보는 57대 43으로 승리,사회당에 빼앗긴 엘리제궁을 14년만에 탈환할 수 있으리란게 여론조사 결과다.프랑스국민들의 전통적인 좌파 지지표와 균형심리상 그 가능성을 예측하는 관측통들이 적지 않다. 시라크 후보와 발라뒤르 후보간 우파대결이 되더라도 시라크후보는 63대 37로 압승,대통령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발라뒤르 후보와 조스팽 후보가 맞붙으면 발라뒤르 후보가 54%를 얻어 이긴다는 것이다.확실해 보이는건 우파 대통령 탄생이다.
  • 수뢰지점장 등 둘 구속/두성주태부도 수사

    【대구=한찬규 기자】 두성주택 부도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는 10일 거액의 대출 커미션을 받은 주택은행 인천 만수동지점장 김만련씨(51)를 뇌물수수혐의로,두성주택 총무부장 윤청희씨(32·대구시 수성구 범어동)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세무조사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5천만원을 받아 챙긴 전 동대구세무서 법인세과 직원 윤명국씨(37·구속중)를 뇌물수수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 기업 자금사정 넉넉/이달 총통화 증가율 17%내외 운용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시중의 자금사정은 비교적 괜찮을 것 같다. 김원태 한국은행 자금부장은 6일 『월말의 부가세 및 법인세 납부,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 등 자금수요를 감안,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총통화(M₂)증가율을 17% 내외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M₂증가율이 17%면 1조6천억원,16.5%면 1조원,17.5%면 2조1천억원이 추가로 공급된다.작년 4월에는 8천6백억원(평잔 기준)이 추가로 공급됐었다. 김 부장은 『통화가 경기과열을 부추기지 않도록 총통화 증가율을 점진적으로 낮춘다는 방침 아래 2·4분기 전체의 M₂ 증가율을 17%선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4분기 전체의 신규 통화공급량을 3조1천억원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얘기이다. 3월의 서울지역 어음부도율은 덕산그룹의 부도여파로 0.15%를 기록,지난 82년 5월 이철희·장영자 사건 이후 가장 높았다.
  • 중 요양에 한국 전용공단/천진이어 두번째

    ◎12만9천평… 새달 분양 시작 중국 요령성 심양에 12만9천평의 한국 전용공단이 조성된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5일 심양시에서 이효계 사장과 심양 경제기술 개발구 장희지 주임이 공단 건설을 위한 토지 사용권 취득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지난 93년 8월에 착공한 천진 공단에 이어 중국 내 두번째의 한국 전용 공단이다.지난 달 24일 공사를 시작한 러시아 나홋카 공단을 포함하면 세번째의 해외 한국 공단이다. 사용 기간은 50년이며 토지 사용권 38억원을 포함,총 85억원을 투입한다.심양시와 자매 결연을 한 경기도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다음 달 전기·전자,기계 등 50여개 제조업체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원가인 평당 6만9천원이며 입주 업체에는 3년간 법인세 면제 ,그 이후 3년간 50% 감면,원자재의 수입 관세 면제,생산 제품의 중국 판매 허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심양시는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이 편리하고 전기·기계·금속 등 중공업이 발달한 중국 동북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이다.토개공은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심양 주변에15만평의 제2 심양공단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 고도기술 도입/외국인 기업/조세 감면·금융 지원

    ◎7개분야·2백61개 대상/전용공단 우선입주권 제공/국내기업 도입대금 법인세 면제 1일부터 전자·정보·전기 등 7개 분야의 2백61개 고도기술을 들여오는 외국인투자 기업에는 조세감면과 금융지원 및 공장부지 공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국내 기업이 이 분야의 2백88개 고도기술을 해외에서 도입할 때 지급하는 기술도입 대가에 대해서는 법인세 또는 소득세가 면제된다. 재정경제원은 31일 선진국의 고도기술을 국내로 끌어오기 위해 외국인투자 및 기술도입에 대해 조세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고도기술의 범위를 이같이 조정했다. 지원 대상인 고도기술의 범위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업종별 분류 방식을 택하지 않고 세부기술 단위로 분류했으며,산업구조 개편과 국제수지 개선을 촉진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품·소재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고도기술을 들여오는 외국인투자 기업에는 법인세와 배당소득세 및 지방세(취득·재산·종합토지세)를 최초 이익이 나는 해로부터 5년간 1백%,그 후 3년간 50% 감면해 준다. 금융면에서도 만기 3년 이상인 시설재용 상업차관과,만기가 3년 이내인 운전자금을 외국인 투자금액의 범위에서 해외에서 차입할 수 있다.광주·천안의 외국인 전용공단 우선 입주권도 준다.
  • 중기 지원지역 업체/기능요원 우선 배정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하는 업체에는 앞으로 산업기능 요원과 외국인 산업기술 연수생이 우선 배정될 전망이다. 통상산업부는 27일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된 공단의 입주업체에 법인세와 소득세를 5년간 50% 감면해 주는 등 세제지원 외에 산업기능 요원이나 외국인 산업기술 연수생의 배정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된 공단은 전북 정읍 2·3공단과 전남 대불공단,강원도 북평의 국가 및 지방공단 등 5곳이다.
  • 가스공·남해화학/국세청,세무조사

    국세청이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남해화학 등을 세무조사하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정기 법인세 조사』라고 설명했다.
  • 선경건설 세무조사/가공경비 과다계상여부 등 중점/국세청 조사2국

    선경건설이 하도급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윈회의 조사를 받은데 이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23일 선경건설에 대한 공정위의 하도급 관련 조사가 끝난 직후인 지난 13일부터 서울지방청 조사2국 직원들을 보내 정기 법인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외형누락 여부 ▲가공경비의 과다계상 여부 ▲비업무용 부동산 및 가지급금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공정위로부터 통보받은 하도급대금 부당감액 등 20건(18억3천9백만원)에 달하는 하도급법과 건설업법위반 관련 자료도 조사에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관계자는 『연간 4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이는 일반 정기 법인세 조사로 전혀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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