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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車 협력업체 부채상환 유예

    부산의 신발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되고,삼성전자 가전공장이 부산으로 이전한다.삼성자동차 협력업체의 납세와 부채상환이 유예되고,부산가덕도 신항만 건설 1단계 사업이 조기 완공된다. 정덕구(鄭德龜) 산업자원부 장관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부산지역 경제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2003년까지 부산 녹산공단에 3만7,000평 규모의 신발전용단지를 조성,쇠퇴일로의 신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육성하기로 했다. 또 부산 가덕도 신항만 건설 1단계 사업을 1년반 앞당겨 2006년 7월 완공하기로 했다. 삼성자동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을 당분간 유예하고,올해 갚아야 할 부채 853억원의 상환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정장관은 “삼성차 협력업체의 손실보상 등은 이건희(李健熙)회장이 출연한 사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전적으로 삼성의 책임 아래 추진돼야 한다”고덧붙였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재벌家 富세습“수단·방법 안가린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2세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재산을 상속·증여했을까.이과정에서 세금은 제대로 냈을까.삼성 SK 한진 등 굴지의 재벌들이 2세에게재산을 물려준 과정을 역추적해보면 한국재벌의 ‘추악한’ 부(富)의 세습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의 장남 재용(在鎔)씨가 재산을 불려온 과정을 거꾸로 짚어보면 ‘과연 삼성’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온갖 수법이 총동원됐다.전환사채 발행,주식전환,상장후 매각 등 이른바 ‘상속 재테크’를 사용,투자액의 5∼10배에 달하는 이익을 몰아줬다. ‘재용씨 재벌만들기’는 95년 이 회장이 증여한 60억8,000만원을 ‘종자돈’으로 시작됐다.재용씨는 상장을 앞둔 에스원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사들였고 불과 2년뒤 팔아527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재용씨는 이 돈으로 에버랜드의 최대주주가 됐다.96년 12월 전환사채 96여억원어치를 인수한 뒤 이를 주식으로 전환,60%의 지분을 확보했다.이밖에 삼성SDS는 유상증자,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은 사모 전환사채인수후 주식전환 등의 수법으로 ‘삼성그룹 후계자’의 재산을 눈덩이처럼 불려줬다. 결과적으로 단 한번도 기업경영이나 자산운용경험이 없는 학생신분의 재용씨가 60억원을 3년만에 4조원대로 불린 것이다.재용씨가 낸 세금은 60억원을 받으면서 문 증여세 16억원이 전부다. SK 94년 SK(주)(당시 유공)가 주당 1만원에 출자한 비상장사 대한텔레콤의 주식 70만주를 고 최종현(崔鍾賢) 전 회장의 맏아들인 최태원(崔泰源)씨에게 주당 400원에 넘겼다. 당시 조사결과 SK텔레콤이 대한텔레콤으로부터 대한텔레콤의 경쟁업체보다유리한 가격으로 장비를 납품받는 등 부당내부거래를 통해 적자기업이던 대한텔레콤을 97년 118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알짜배기 회사로 키웠다.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재무구조가 나쁜 계열사의 주식을 거의 무상으로 사들인 뒤내부거래 등으로 우량기업으로 키움으로써 세금한푼 내지 않고 부를 물려주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진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중훈(趙重勳)회장 일가도 사전상속 및 증여의혹을 받고 있다.국세청은 97∼98년 주가하락기에 주식지분을장남 조양호(趙亮鎬)대한항공 회장 등 아들들에게 나눠주면서 사전상속이나변칙증여를 한 혐의를 캐고 있다.실제 ㈜한진의 경우 96년도 조중훈 회장의지분이 10.57%였지만 현재 조 회장의 지분은 5.08%로 급격히 줄었다.아들들의 지분은 9.42%에서 11.11%로 늘었다.주식평가액이 감액되는 시기를 이용,세금없는 ‘부의 사전상속’이 은밀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다. 국세청 시각 삼성 이 회장과 삼성에버랜드의 삼성생명주식 취득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삼성생명이 제출한 ‘주식변동상황명세서’를 검토 중이다.삼성에버랜드의 지분 31.4%를 갖고 있는 재용씨의 경우 비록 삼성생명 주식을 직접 취득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대주주인 에버랜드가 주식을 취득한만큼 법인세탈루여부도 조사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노주석기자 joo@
  • 법인카드 써야 접대비 인정

    개인이 신용카드로 쓴 비용은 내년부터 기업의 접대비로 인정받지 못한다. 기업이 접대비를 손비로 인정받아 세금을 공제받으려면 반드시 법인카드를써야 한다. 재정경제부 이용섭(李庸燮)세제총괄심의관은 4일 “오는 8월부터 신용카드사용액에 대한 근로소득공제가 신설됨에 따라 개인이 판공비나 접대비를 자신의 카드로 결제할 경우 법인의 손비로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연내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을 이같이 고쳐 내년부터 시행키로 하고연내 기업들이 부서별·개인별로 법인카드를 만들도록 권고키로 했다. 현재는 임직원이 자기 카드로 판공비나 접대비를 지불한 뒤 그 영수증을 회사에 제출해 비용을 타가면 이를 손비로 인정해주고 있다. 판공비와 접대비에서 법인카드 사용이 의무화될 경우 큰 회사의 경우 부서나 개인별로 다량의 법인카드를 준비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법인카드 신청이 폭발적으로 늘 전망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재벌 주식 변칙상속 일제조사

    주식을 이용한 부(富)의 변칙상속에 대한 조사가 하반기부터 대폭 강화된다. 국세청은 4일 전국 지방국세청에 내려보낸 ‘99년 주식변동 조사지침’에서이달 중으로 조사대상자 선정을 마치도록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법인세 신고납부때 첨부한 주식변동상황 명세표를 분석,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사이의 주식변동 등으로 미뤄 부의 변칙상속이나 증여혐의가 있는 기업들을 우선 포함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상증자때 대주주가 회사자금을 이용,증자대금을 납입한 혐의가 있거나 창업주의 주식은 늘지 않고 2,3세나 부녀자의 지분이 늘었을 때 3자와의거래를 이용한 우회증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주식변동 조사대상법인 선정작업과 실지조사를 모두 지방청에서 하도록 해 강도높은 조사가 예상된다.종전에는 외형과 자산총액 기준으로 일정규모 이상만 지방청에서 하고,나머지 법인은 일선 세무서에서 했다.국세청은 조사착수에 앞서 서면조사를 통해 대상법인에 소명자료 제출을요구한 뒤 기한내에 내지 않거나 내용이 불성실하면 곧바로 세무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노주석기자 joo@
  • 生保社상장 왜 늦춰졌나

    삼성과 교보생명의 공개문제가 10년이나 계속되는 것은 생보사 잉여자산에대한 소유권 및 생보사 상장의 타당성 논란에 대한 정부입장이 분명히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개 추진과정 88년부터 주식시장이 활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들이 잇달아 상장됐다.당시 정부는 증시활황을 통한 자본시장육성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대형 생보사를 포함한 200여개 기업의 공개를 유도했다. 기업공개를 가장 앞서 추진한 것은 교보생명.교보생명은 89년 3월29일 생보사 기업공개가 가능한 지를 당시 재무부에 질의했다.재무부는 당시 증권거래법상 공개요건을 충족시키면 기업공개가 가능하다는 회신을 보내왔다. 교보는 조세감면규제법 제56조의 2항에 근거,기업공개를 전제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했고 삼성생명도 90년 2월1일 자산재평가를 했다.자산재평가 결과 교보는 2,265억원의 평가이익이,삼성생명은 3,070억원의 평가익이 발생했다.조세감면규제법에 따라 2년안에 공개를 전제로 자산재평가를 실시,이익이 발생했는데도 공개를 하지 않으면 이익의대부분을 법인세로 환수하도록 돼 있었다. 생보사 공개 논란 당시에도 생보사의 공개 타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웠다.재무부는 90년 3월20일 생보사 기업공개에 관한 공청회를 가졌고 같은해8월31일 공청회 결과 등을 종합,‘생명보험회사 잉여금 및 재평가적립금 처리지침’을 마련했다.잉여금 및 재평가적립금 중 주주지분 최고한도를 30%이내로 제한,주주보다 계약자에게 2배이상의 배당이 이뤄지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삼성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재무부는 생보사의 기업공개로 주가차익이발생할 경우 생보사가 주식회사임으로 주주의 몫이고 대신 계약자들은 경영상 이익을 85% 가질 권리가 있다고 입장을 정리했다고 한다. 왜 기업공개가 미뤄졌나 90년대 들면서 활황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급반전,주가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당시 정부로서는 침체된 증시에 엄청난 물량압박이 명백한 삼성·교보생명의 공개를 미룰 수 밖에 없었다.기업공개 추진 자체가 정부에 의해 주도된 만큼 자산재평가 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를특례조항을 만들어 유예시켜줄 수 밖에 없었다. 향후 전망 교보는 내년 3월까지 기업공개를 하지 않으면 2,200억원의 법인세를 내야 한다.따라서 일각에서는 정부가 공청회등을 통해 법적 시한을 넘길 경우 다시 한번 법인세 징수를 유예해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년간 끌고온 논란인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에는 계약자와 주주에게모두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국세청, 한진 조중훈회장一家 외화 해외유출 혐의 포착

    한진그룹 5개 계열사에 대한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가 조중훈(趙重勳)회장일가의 외화 해외유출혐의를 밝혀내는 데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1일 “조회장이 항공기 구입과정에서 받은 리베이트와 3국간에 이뤄지는 해운운임을 조작,외화를 해외로 빼돌렸다는 혐의가 일부 포착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해 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차원에서 항공기를 해외에매각하면서 상당규모의 환차익을 냈으나 법인세 신고과정에서 이를 제대로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국세청은 이 자금이 비자금으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은 또 조회장이 지난 97∼98년 주가하락기에 주식지분을 아들들에게나눠주면서 사전상속이나 증여를 했을 가능성도 캐고있다.㈜한진의 경우 지난 96년6월30일 현재 조회장의 지분은 10.57%였으나 현재 지분은 5.08%로 대폭 줄어든 반면 조양호(趙亮鎬)대한항공회장 등 아들들의 지분율은 오히려늘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보광그룹 계열3개사(㈜보광,보광훼밀리마트,휘닉스커뮤니케이션스)와 통일그룹 2개사(일성종건,한국티타늄)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중앙일보와 세계일보 등 관계 언론사에 대한 간접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세계일보에 대해서는 오는 6일부터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고 공식통보했다. 중앙일보관계자는 “보광그룹에서 세무조사중인 국세청직원들이 중앙일보와의 거래관계내역 등을 캐고 있으며 이는 중앙일보에 대한 세무조사로 봐도무방하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사설] 이젠 ‘언론길들이기’ 시비인가

    일부 기업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정치쟁점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보광그룹의 대주주가 중앙일보 홍석현(洪錫炫)사장이라는 점에서 정부가 보광그룹과 세계일보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언론을 길들이려 하는 게아니냐며 한나라당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세계일보의 경우 지난 94년에 정기 법인세 조사를 받지않았던 일부 언론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는 데 따른 것이며, 보광에 대한세무조사 역시 통상적인 음성탈루(脫漏)소득에 대한 조사 차원이라고 밝히고있다. 현재 창업주 일가의 음성탈루 혐의가 짙은 한진그룹 5개사와 보광그룹3개사 등 22개사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하고 있는데,조사 과정에서 계열기업간 부당내부거래나 오너 일가의 ‘변칙적인’부의 상속·증여행위 등이 확인될 경우 조사 범주가 더욱 확대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한나라당이 세계일보와 보광그룹에 대한 통상적인 세무조사를 곧바로 정부의 ‘언론 길들이기’로 단정하고 시비를 거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언론사는 물론 언론사 사주가 대주주인 기업에 대해서 세무조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자산이 100억원 이상인법인의 경우 5년안에 한번씩은 세무조사를 받도록 돼있고 대부분의 언론사가이에 해당된다. 언론사라고 해서 특권을 누리던 시대는 지난 것이다.한나라당이 언론의 호응을 노리고 언론사와 언론사 관련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에시비를 걸고 나오는 것은 결코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다.많은 국민들이 언론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와 관련,언론 스스로도 반성할 필요가 있다.우리 언론은 과거 권위주의적 정권 밑에서는 정권의 통치기구로 봉사했으면서도,오늘날에 와서는 정권의 창출은 물론 정권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의 ‘선출되지 않은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그러나 언론이 권력과 사회의 비리를공정하게 비판하려면 기업으로서의 언론사 경영 자체가 투명해야 한다.따라서 언론은 세무조사에 떳떳하게 응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지난 94년 14개 언론사가 10년만에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으나 당시 정부는조사 결과를 공표하지 않았다.그 결과 정권이 언론을 길들이기 위해 세무조사를 협박 수단으로 쓰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샀었다.그러므로 국민의 정부는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가감없이 공표해서 불필요한 의혹을 받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국세청 22개기업 세무조사

    국세청이 외화유출이나 오너 일가의 음성탈루혐의가 짙은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기호(李起浩)청와대 경제수석은 30일“한진그룹 계열 5개사, 보광그룹 계열 3개사를 비롯한 14개 기업 등 모두 22개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이 수석은 “법인세 신고수준이 턱없이 낮은 기업과 해외거래가많아 외환도피가능성이 높은 기업 등이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세무조사사실이 확인된 대한항공,한진해운,정석기업,한진종건,21세기한국연구재단 등 한진그룹 계열 5개사와 보광,보광훼밀리마트 등 보광그룹계열3개사 등 8개사를 제외한 14개 기업에는 언론사와 외국인기업, 중소기업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국세청 고위관계자는 “30대그룹가운데 한진그룹이외에 특별세무조사를 받는 기업은 없다”고 말했다.따라서 한진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17개기업의 경우 일반 정기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조사가 병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진그룹의 주력기업인 대한항공의 경우 97년말 외환위기때 항공기 매각과정에서 대규모 환차익을 챙겼는데도 법인세 신고수준이 기대에 못미친것으로 알려졌다. 노주석기자 joo@
  • 李起浩 경제수석 일문일답/”한진 표적 세무조사 아니다”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30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최근 한진과 보광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는 “통상적인 음성 탈루소득 조사”라고 말했다.이어 정부의 재벌 길들이기를 위한 ‘표적 세무조사’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밉게 보인 한진 등 재벌 길들이기 조사가 아닌가. 전혀 그런 게 아니다.국세청에서 사전에 보고도 없었다.이미 지난 5월부터14개 기업을 조사중인 가운데 한진그룹 5개사와 보광그룹 3개사가 추가됐다. 세무조사는 원래 대상기업 이름은 물론 숫자를 밝히지 않는 것인데,한진만표적으로 삼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숫자를 말한 것이다. 지난 해에도 음성탈루소득 조사를 해 1조5천900억원을 추징했고,지난 1.4분기에도 6천139억원을 추징했다.이번 2.4분기 조사는 지난 3월말 끝난 법인세신고 결과를 토대로 소득세 신고내용이 정상적이지 않은 기업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소득 탈루혐의나 자본자유화 이후 외환거래가 잦은 기업중 해외거래에서 소득탈루 혐의가 있는 기업이다.외국인기업도 있고,합작투자사도 1개있다.다시 말하지만 일상적이고 통상적인 소득탈루 조사의 일환이다. ?14개 기업에 재벌 계열사도 있나. 없는 것으로 안다.중소기업도 있고,중견기업도 있다.조사가 끝나가고 있다. ?14개사 명단을 공개할 용의는. 나도 모른다.명단을 공개할 경우 관련 회사의 신인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외국인기업의 경우 외국인투자가들로부터 상당한 오해를 살 수도 있다. ?이번에 조사대상인 음성탈루소득 범위에 상속세와 증여세도 포함되나. 대개 법인 소득세다.한진은 최근 이월결손 때문에 법인세 신고가 없었다고한다. ?앞으로도 이같은 조사는 계속되나. 음성 탈루소득 조사는 국세청의 통상업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韓進 특별세무조사

    국세청이 29일 대한항공,한진,한진해운,정석기업,한진종합건설 등 한진그룹계열 5개사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지방국세청 특별조사2국 소속 조사요원 150명을 투입,이들 주요 계열사의 회계장부를 압수하는 등 대대적인 세무조사에들어갔다. 국세청은 이들 기업의 법인세와 주가변동 내용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이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계열사 회계장부를 통해 회사자금이 기업주에게로 빠져나갔는지 등을 집중조사할 계획이다.조사기간은 30일 정도로 잡고 있다. 국세청이 재벌그룹 계열사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것은 지난 92년 대통령선거 당시 현대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정치자금 지원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인 이후 처음이다.그동안 특별 세무조사는 일부 기업에 대해 여러 차례 있었으나 이 경우 통상적으로 15명 안팎의 인원이 투입됐었다. 국세청은 한진그룹 계열사의 법인세 신고내용을 확인한 결과 일부 탈세 혐의가 확인됐으며 주가조작 혐의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한진그룹 5개 계열사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은 사실”이라며 조사 착수를 시인했으나 “이를 정치적 목적 등으로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최근 대한항공의 잦은 사고 등 경영부실 요인이 생겨 경영진이 교체됐는데도 조중훈(趙重勳)한진그룹 명예회장·조양호(趙亮鎬)대한항공 회장 등의 족벌경영체제가 내부적으로 유지돼온 점 등이 이번 세무조사의 간접적인 배경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 국세청 조직 조사·납세중심 대개편

    국세청 조사인력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대폭 보강돼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조사가 크게 강화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세행정조직 개편방안을 확정,준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국세행정의 양대 핵심기능인 서비스 및 조사 인력을 대폭확충,납세서비스 인력은 현행 776명(전체의 5%)에서 3,392명(20%)으로 늘어난다.또 조사인력도 2,583명(15%)에서 5,069명(30%)으로 보강된다. 본청에는 납세지원국을 신설하고 지방청과 세무서에 납세지원과를 설치하는한편 일선 세무서에 납세자보호담당관(6급)을 둬 진정이나 민원 등 각종 세금관련 고충을 납세자 편에서 신속하게 처리토록 했다. 또 조사강화를 위해 각 지방청에 대형음식점,룸살롱 등 현금수입업종,고소득전문직종의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조사를 전담하는 특별조사국을 신설한다. 지방청 조사인력을 현재의 813명에서 1,626명으로 2배 보강했다.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세무서에 141개(세무서별 1∼2개)의 조사과(조사요원 2,960명)를 설치,세부담 불균형이 심한 자영업자에 대한 조사를 확대한다. 이밖에 중부지방국세청과 경인지방국세청을 통합,통합청 명칭을 중부지방국세청으로 해 수원에 설치하고 35개 세무서를 통폐합,전국 134개 세무서를 99개 세무서로 감축했다.조직통합 등 구조조정을 통해 생긴 1,133명의 인력을조사요원 및 납세서비스요원으로 돌려 813명,145명을 각각 배치할 방침이다. 잉여인력 175명은 명예퇴직 등의 방법으로 줄인다. 일선 세무서 조직도 현재의 총무과,소득세과,부가가치세과,법인세과,재산세과 등에서 납세지원과,세원관리과,조사과,징세과 등으로 현재의 세목별(稅目別)조직을 기능별조직으로 개편했다. 이와같은 조직개편에 따라 연간 184억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세무대학 폐교안을 확정지었다.세무대학은 내년신입생 선발없이 2001년 2월 28일 폐교되며 세무대학 건물은 인접한 국세공무원교육원으로 편입된다. 노주석기자 joo@
  • 獨, 전후 최대 경제개혁 추진

    ?屎? AP 연합?昇沌玖F? 슈뢰더 독일 총리는 23일 공공 부채 삭감 등 전후독일 최대의 경제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각계의 지지를 호소했다. 슈뢰더 총리는 이날 경제개혁안이 내각에서 통과된 후 코소보 사태가 종결됨에 따라 국내문제로 눈을 돌려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함께 두자리 수의 실업률을 낮추고 유로화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방예산의 대폭 삭감,법인세 인하,방만한 사회보장제도의 정리등으로“우리 사회가 새 출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혁안에는 실업자 수당 지급보다는 보조금이 지급되는 일자리로의 유인책등이 포함돼 있다. 슈뢰더 총리는 내년 예산에서 300억 마르크(159억달러)를삭감할 것이라며 이는 전후 최대폭의 예산 삭감이라고 강조했다.독일 의회는개혁안을 올 가을에 표결한다.
  • [독자의 소리] 준조세 규모 줄이고 사용처 밝혀야

    지난해 준조세 부담이 6조∼12조원에 달했다는 통계가 있다.같은해의 법인세 세수가 9조원밖에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그 부담의 중압감을 짐작할수 있다. 이러한 부담은 결국 기업의 채산성을 악화하면서 아울러 경쟁력을 저하시킨다.특히 준조세의 문제점은 부담자가 그 사용처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연간 준조세로 국민에게 지운 부담이 10조원 정도가 된다면 그 부담은 국세수입 60조원의 17%에 해당한다.또 우리 정부 지출예산 80조원의 12.5%에 이르는 돈이다.이런 막대한 돈의 지출에 대해 그 사용처를 알지 못한다는 것은 투명성의 결여이고 전횡이다. 준조세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그 종류와 규모는 줄여야 하며 불가피한 준조세는 존치하더라도 그 모금과정과 사용처가 투명해야 한다. 황규환[경기 안산시 고잔동]
  • 정부, 직접세 비중 줄어든다

    정부가 근로소득세를 대폭 깎아준 데 이어 법인세 등 다른 직접세도 내릴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강봉균(康奉均)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지금까지 조세형평을 위해 직접세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신조(도그마)가 우세했지만 앞으로 여기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도 “직접세 비중이 클수록 과세가 형평하며 소득분배가 제대로이루어진다는 전통 이론은 이제 조세의 소득재분배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는점 등으로 인해 틀린 점이 많다”고 말했다.사업소득의 경우 불성실한 신고와 매출액 누락으로 과세소득이 정확히 집계되지 않으며,상대적으로 봉급생활자의 세부담만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다. 법인세도 기업이 직접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독과점 시장에서상품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반면 간접세는 지금까지 일률적으로 상품에 매겨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의 부담이 크다는 비판과 달리 공평성을 보완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재경부는 지적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경인국세청등 2곳 감사…업무처리 잘못 35건 적발

    감사원은 경인지방국세청이 법인세 조사업무를 태만히 처리해 법인세 9억원을 덜 받는 등 모두 35건의 업무처리를 잘못했음을 적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경인지방국세청과 동수원세무서에 대한 감사결과 업무처리 잘못으로 모두 73억3,300만원의 세금을 제대로 걷지 못했으며,이에 따라 관련자 3명에 대해서는 징계 또는 문책을 요구하고 또 다른 3명에게는 주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중산층·서민생활 안정대책 의미·내용/문답풀이

    중산층 대책의 줄기는 ▲중산층의 세부담 경감 ▲일자리 만들기 ▲저소득층지원으로 요약된다. 정부는 환란 이후 중산층(월소득 91만∼274만원)이 실업과 파산 등으로 30여만명이나 저소득층으로 전락,붕괴되는 사태를 우려해왔다.중산층이 무너지면 경제 뿐 아니라 사회안정 자체가 위협받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성,탈루소득을 추적해 더 거둬들인 세금을 무엇보다‘유리지갑’인 봉급자의 생활지원으로 돌리기로 한 것이다. 이번 대책으로 봉급생활자의 세금부담 경감은 모두 1조4,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로소득세를 내는 700여만명의 봉급생활자가 혜택을 받으며 고소득층으로갈수록 경감비율이 낮아진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신용카드 사용액과 교육비 공제를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는 계층은 실제로는 봉급생활자 가운데 ‘중상(中上)층’일 가능성도 지적된다.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欄慕關撚? 일괄공제 현행은 연간 급여액의 500만원까지는 전액을,500만원초과 부분은 30%를 공제하되 총 한도가 90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바뀐 제도는 이를 좀더 세분화하고 공제한도를 1,200만원으로 올렸다.500만원까지 전액 공제는 같으나 500만∼1,500만원까지는 40%,1,500만원 초과분은 10%가 적용된다. ?欄慕關撚? 특별공제 현행 100만원인 의료비 특별공제가 200만원으로 올라간다.보험료는 연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유치원과 영유아 보육시설 이용 비용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된다.대학생 학자금은 23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바뀐다. ?擥胄行? 저축 가입자격 월 저축액 50만원까지 이자소득세를 물리지 않는 ‘근로자우대저축’ 가입 대상이 연간 급여액 2,0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이하로 늘어난다. ?欖별該事? 손비(損費)인정 기업이 이익의 일정부분을 종업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할 경우 비용으로 인정해 세금부담을 던다.다만 주주총회의 의결을거쳐야 한다. ?襤鈒納ㅊΓ낢蓚? 지원 창업부터 2년 동안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한다.지금은 75%다.개인이 벤처기업에 출자할 경우 소득공제한도를 출자액의 20%에서 30%로 늘린다.코스닥시장에 등록한 중소기업에 대해 소득금액의 50%까지 손실적립금으로 인정,손비처리한다. ?襤峙麗姸? 활성화 수도권의 중소기업이 지방으로 옮기면 소득세와 법인세를 3년 동안은 100%,그후 5년간은 50% 감면한다.지금은 3년간 50%,그후 2년간30% 감면이다.지방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이 공장을 새로 지을 때 투자액의3%를 세액에서 공제해 줬으나 10%로 대폭 늘린다. ?欄냅갰踪ㅐ퓐梳? 지원 대학생 학자금 융자(연이자 5.7%)대상을 5만2,000명에서 20만명으로,상환기간도 졸업 후 5년에서 7년으로 늘린다.농어민자녀 대학생은 8,650명에서 1만5,000명으로 늘리고,원금상환기간도 졸업 후 7년 균등상환으로 바뀐다.56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저소득층 자녀 2만3,000명의 유치원 학비를 지원한다. ?藍舅美? 창출 지원 신용보증기금에 2,000억원을 출연,4조원의 보증여력이생기도록 한다.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을 50개에서 200개로 늘리고 전국 20개 지역에 소프트웨어 진흥구역을 지정,벤처기업 입주를 도운다.여성들의 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경영지도를 실시한다. ?瀾燦儲科ㅍ프汰? 지원 1조1,000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을 농어민에게 연이자 6.5%, 2년 후 일시상환의 조건으로 융자한다.농·수·축협에서 담당하는데 일반대출이자와의 차액은 정부가 보전한다.기업이 실직 1년 이상의 장기실업자를 채용하면 임금의 25∼33%를 지원한다.3개월 이상 임금체불 근로자와 저소득근로자(월소득 100만원 이하)에게 연 8.5% 금리로 돈을 빌려준다. ?瀾育科ㅐ孃聆科ㅊ맬>틉? 지원 무료급식 경로식당을 181개소에서 854개로늘린다.장애인자녀 중고생에 대한 수업료 지원대상은 3,479명에서 8,823명으로,저소득층에 대한 영유아 보육비 지원대상도 10만8,000명에서 12만3,000명으로 확대한다. 이상일기자 - 중산층 지원책 문답풀이 중산층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주요내용을 알아본다. ?擥윤憑煇걋? A씨는 연간 총급여액 2,400만원에 부인과 유치원생 두 자녀(4세,6세)를 두고 있다.1년 동안 보험료 140만원(의료·고용보험 50만원,자동차보험 및 생명보험 90만원),유치원교육비 240만원,주택구입용 대출자금 원리금상환액 500만원,신용카드 600만원 등을 썼다.세부담 경감액은 얼마나 되나. 종전기준으론 47만7,000원의 세금을 내야한다.새 기준을 적용하면 26만1,000원만 내면 돼 21만6,000원이 줄어든다.우선 2,400만원의 연간급여 중 500만원까지는 전액공제,500만∼1,500만원은 40%,1,500만원 초과분은 10%를 공제받기 때문에 모두 990만원의 근로소득공제를 받는다. 의료·고용보험은 전액공제,자동차보험 등 보장성보험료는 70만원까지 공제받기 때문에 120만원,유치원교육비는 1인당 100만원까지 공제받아 200만원,주택자금은 180만원까지 받아 180만원,신용카드 사용액은 36만원을 공제받는다.따라서 총 공제금액은 1,926만원. 총급여 2,400만원에서 1,926만원을 뺀 금액에 종합소득세율 10%를 적용하면 과세표준이 나온다.여기에다 근로소득세액공제 45%를 적용하면 26만1,000원의 세금이 나온다. ?藍缺靡撚轢섟?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되는 근로자우대저축의 가입자격을 확대했다는데. 종전에는 연간급여 2,000만원 이하 근로자에서 3,000만원 이하 근로자로 가입자격이 확대됐다.이 상품은 모든 금융기관이 취급한다.1인1통장으로제한한다.회사로부터 ‘근로자우대저축 대상자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제출해야 가입할 수 있다.1년 이상 근속자의 경우 가입일 직전 달로부터 1년까지의 연간총급여로 계산한다. ?攬珝完? 소기업 창업지원을 해준다는데. 음식점이나 슈퍼마켓 등 생계형 소규모 점포 임대자금이나 초기 운전자금에대한 대출보증을 신용보증기금에서 업체당 1억원까지 해준다. 4만명 이상의혜택이 가능하다.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사람은 오는 7월15일부터 신용보증기금영업점이나 국민 기업 조흥 평화 광주은행 등 위탁보증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단 주점 등 사치향락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청 자금지원과.(042)481-4385김상연기자 carlos@
  • 기업 성과급 100% 손비 인정

    기업이 근로자들에게 노사협약에 따라 세후 순이익의 일부분을 떼어내 성과급을 줄 경우 전액 손비로 인정받게 된다. 강봉균(康奉均)재정경제부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광고주협회 주최의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은 성과급의 손비 인정방침을 밝혔다.정부는 이 방안을 올해 세제개편안에 포함시켜 내년 3월 기업의 결산때 인정해줄방침이다. 손비 인정 대상 성과급은 노사정위원회가 합의하고 기업내에서 사용자와 노조가 노사협약으로 합의해 지급하는 성과급이어야 한다.정부는 기업들이 이런 성과급을 100% 손비로 처리,법인세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실직자 세무·회계 전문가로 키운다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등의 전문 교육을 시켜 관련 분야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용산교육센터와 중앙경영교육개발원은 오는 28일부터실업자 재취직 훈련과정의 일환으로 세무·회계 관련 전문가 양성 과정을 2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세법 및 회계전문 양성과정은 크게 세무와 회계로 나뉜다.세무의 주요 교육내용은 ▲세법기초개념 ▲법인세 ▲부가세 ▲소득세 ▲연말정산 ▲양도소득세 등이고 각 세법시간마다 중간에 현직 회계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작성실습도 갖는다.회계의 주요 교육내용은 ▲장부작성 방법 ▲자산·부채·자본등의 계정과목 해설 ▲대차대조표 작성 ▲현금흐름표 작성 등이다. 재무회계 및 재무관리 전문가과정의 주요 교육내용은 ▲기업회계기준 ▲회계원리 ▲재무관리의 의의와 목표 ▲화폐에 대한 시간적 가치와 순현가 ▲자산에 대한 투자 결정 ▲재무비율 분석 등의 일반 재무관리다.교육을 수료한뒤 기업의 경리,자금,재무 및 회계전문가로 취업이 가능하며 경력자는 경영지도자문이나 경영컨설턴트로도 활동할 수 있다. 세법 및 회계전문 양성과정(6.28∼8.18)은 교육기간동안 오전 9시30분부터 4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다.재무회계 및 재무관리 전문가과정(6.28∼9.17)은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다. 고용보험적용대상 사업장에서 실직한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교재비 등 실제 비용을 부담하면 학생이나 일반인도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주민등록등본 1통,반명함 사진 1매,재산세 과세 증명서,통장 사본,도장 등을 갖고 용산교육센터를 직접 방문,신청해야 한다.문의전화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용산교육센터 (02)749-7043∼5이상록기자
  • 기업 준조세가 세금보다 많다

    기업들이 부담하는 ‘준조세’가 법정세금이나 연구개발비보다 훨씬 많아기업 경영의 압박 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李在禎)는 3일 한국조세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이 명백한 법적 근거규정 없이 관례상 강제적으로 부담하는’ 준조세의 규모가 지난해 12조2,026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부방위는 또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자료를 인용해 중소기업들이 지난 96년 부담한 준조세는 업체당 평균 9,494만7,000원이며,이는 같은 시기에 중소기업이 지출한 ▲연구개발비의 116.5% ▲법인세 및 소득세의 103.6% ▲지방세의 449.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업체당 평균 준조세도 ▲90년 4,480만9,000원 ▲93년 5,597만1,000원 ▲96년 9,494만8,000원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부방위는 전했다. 준조세를 내용별로 보면 공과금이 전체의 95.7%를 차지하며,나머지 4.3%는성금 및 기금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정부는 성금 및 기금만을 준조세로인정하고 있으며,이에 따라 공과금 징구행위에 무조건적인 정당성을 부여,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저해한다고부방위는 지적했다. 부방위는 이에 따라 ▲상공회의소 회비와 협회비 등의 부과율을 하향조정하고 ▲보험료를 조기에 납부하는 업체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50여종에 달하는 각종 부담금과 기금을 통폐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카드사용금액 근소세 공제-정부 내년부터 시행키로

    정부는 근로자가 소득의 10% 등 일정비율을 넘는 금액을 카드로 사용할 경우 초과액에 대해 근로소득세를 대폭 깎아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정부는 올 연말 소득세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이를 시행할 방침이다. 기업들이 매입하는 유휴 중고설비 투자액에 적용하는 법인세와 소득세 공제도 현재 5%에서 31일 매입분부터 10%로 확대키로 했다.또 현재 세액공제를기업이 개별적으로 산 경우에만 적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법원 경매,성업공사 공매와 사업 양수도 등 공장단위로 이루어지는 경우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관련 법 개정안을 빠른 시일 안에 국회에 상정하고,이방침발표일인 31일 이후 매입분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다.중고설비 투자의 세액공제는 작년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시한부로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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