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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그룹 차별 조항 폐지”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30대그룹을 차별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현행 세법 관련 조항을 모두없애겠다”고 밝혔다.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대기업 규제를대폭 풀기로 한 여·야·정 경제정책협의회의 합의에 따른것이며,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인 세법개정안에 반영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민주당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공정거래법상의 30대 그룹 지정제도를 원용해 규제조항을 두고 있는 세법 등 29개 법률을 개별법 목적에 맞도록 독자 기준을 설정하거나 완화 또는 폐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될 조항은 법인세법중 30대 그룹에 대해 계열기업간배당에 대한 이중과세 조정제도 적용을 배제하고 있는 부분과,자기자본의 5배를 넘는 차입금에 대한 이자를 손금으로인정하지 않도록 한 부분 등이다.조세특례제한법중 구조조정투자회사(CRV)가 30대 그룹 계열사의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증권거래세와 취득세를 면제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 부분도 개정대상이다. 정부 관계자는 “대규모기업에 대한 예외적인 불이익 조치를 폐지하겠다는 것”이라며 “일반화할 필요가 있는 대규모기업집단에 대한 규제는 세법의 목적에 맞게 새로운 기준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대규모기업집단이 소속계열사에 대한 의결권을제한한 신탁업법 규정을 완화하고 투신사의 제3자 교차투자금지를 모든 투신사로 확대적용하기로 했다. 또 은행소유를 제한한 은행법과 은행지주회사의 분리전 계열에 대한 금융지주회사법의 지원금지 규정도 개정하기로했다.계열사간 교차신용공여를 금지한 종합금융회사법·보험업법·여신전문금융업법과 결합재무제표 작성을 의무화한주식회사 외부감사법 규정도 조정하기로 했다. 30대 대규모기업집단이 일간신문 주식의 2분의 1 이상을취득할 수 없도록 한 정기간행물법 등 11개 법률은 개정 여부를 검토중이다. 박정현 홍원상기자 jhpark@
  • 강원도, 수도권기업 유치 성과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기업유치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도가 각종 우대 시책을 내놓고 수도권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유치활동을 벌인데다 교통여건이 개선돼서다. 도는 지난 3월 기업유치 촉진담당을 신설,수도권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53개 업체를 대상으로 도내 유치를 추진한결과 29개 기업이 이전을 결정했고 24개 기업과는 협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종업원 40명인 서울 소재 H사가 횡성으로 이전한 것을 비롯,인천의 J사가 원주에 공장을 짓고 있는 등 14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거나 짓고 있다. 또 필기구제조사인 T사 등 수도권 15개 업체가 원주와 횡성,춘천 등지에 공장터 매입을 추진,10월쯤부터 본격 이전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농업시설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K사를 비롯,건설장비 생산업체인 E사 등 24개업체가 이전협의를 하고 있다. 강원도는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주 문막,횡성 우천,춘천,동해 북평 등 공단 터를 수도권에 비해 10분의 1가량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횡성과 원주에 각각 72만9,300㎡와3만3,000㎡ 규모 산업단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장과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최고 2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6년간 법인세 면제,5년간 부동산 취득세,종합토지세 면제 뒤 3년간 50% 감면 등 세제지원을 하고있다. 이밖에 이전 기업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운전자금을 종전3억원에서 다음달부터 4억원으로 늘려 지원하기로 하는 등기업유치 여건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공단 등 기업 유치 기반조성은 물론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부친 위독” 방상훈씨 일시 석방

    언론사 세무비리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20일 구속수감중인 조선일보 방상훈(方相勳) 사장이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이날 밤 일시 석방했다.방 사장은 22일오전중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될 예정이다. 방 사장측 변호인은 이날 방 사장의 부친인 방일영 조선일보 전 고문이 위독하다는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방 고문의 병세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구속 수감중인 국민일보 조희준(趙希埈) 전 회장을 불러 법인세 및 증여세 등의 포탈세액과 횡령액 등을추가로 조사했다.필요하면 조 전 회장의 가족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수감중인 동아일보 김병관(金炳琯) 전 명예회장도 소환해 보강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조선일보 김대중(金大中) 주필의 소환 방법 및 시기도 다각도로 검토중이다. 박홍환 강충식기자 stinger@
  • 환경친화 에너지 자급 ‘그린빌리지’ 5곳 조성

    오는 2003년까지 전국에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그린 빌리지’가 5군데 조성된다. 환경부와 산업자원부는 20일 대체에너지의 산업화를 위해대체에너지 시범 마을을 조성키로 했다.우선 다음달에 대구와 광주에 각각 1곳의 시범마을을 선정한다. 그린 빌리지는 태양광이나 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폐기물 매립장의 가스 등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로 모든 가정의 에너지를 충당하는 마을이다.단독주택 50가구 정도가 한 마을을 이루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대구시와 광주시가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해 그린 빌리지를 조성하겠다’고 신청해왔다”며 “정부는 가구당 한 시간에 3㎾의 발전을 할 수 있는 발전시설을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그린 빌리지의 열효율과 문제점,개선방안 등을연구하기 위해 실증 연구단지도 마련하기로 하고 다음달중에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마을에 발전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가구당 4,500만원가량이 지원된다.대체에너지 시설물 사용자에 대해서는 소득세나 법인세도 10%씩 감면한다는 계획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진념부총리, 직장인·영세상인 세금감면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서는 세금감면 보다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재정지출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KBS TV 일요진단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지만 봉급생활자와 영세상인에 대해서는 세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하이닉스 반도체의 운명은 외국인 투자자와 채권단이 결정할 것이며 정부는 간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경부는 다음달부터 산업은행을 통해 기업에 특별설비자금 1조원을 현행 7%보다 낮은 6.7%의 금리로 빌려주기로 했다. 과학·기술서비스업과 공연산업 등에 대해서도 투자금액의 10%를 법인세 등에서 빼주는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비스업종에 대한 신용보증 한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은행이 다음달부터 120억엔의 엔화 설비자금을 기업에 3% 안팎의 낮은 이자로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國稅 1조 더 걷힐듯

    올해 국세가 세입예산보다 5,000억∼1조원 가량 더 걷힐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올해 국세수입은 세입예산상의 85조7,824억원보다 늘어난 86조3,000억∼86조7,000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정부가 올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작은 규모다. 관계자는 “국세수입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경기둔화와 증시 침체로 법인세와 증권거래세가 감소돼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말까지의 세목별 세수증감 실적을 보면 법인세가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17억원, 증권거래세는 5,875억원 줄어드는 등 대부분의 세수가 감소했다.교통세와 부가가치세만 각각 9,927억원과 6,134억원 늘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검찰 영장서 드러난 혐의 사실

    16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주 등 5명에게는 일괄적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조세포탈 혐의가 적용됐다. 특히 조선일보 방상훈(方相勳) 사장,동아일보 김병관(金炳琯) 전 명예회장,국민일보 조희준(趙希埈) 전 회장 등 사주 3명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가 추가됐다. 동아일보 김병건(金炳健) 전 부사장을 제외하고는 국세청고발 내용보다 포탈세액이 모두 줄었다. ◆혐의 내용=조선일보 방 사장은 법인세 18억원과 증여세 46억원 등 모두 64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방 사장이 ▲경비 허위계상과 수입누락 등의 방법으로 장부외 자금을 마련,이를 대주주의 증자대금 등으로 사용하고 ▲회사와 계열사 주식을 아들에게 우회증여함으로써 조세를포탈했다는 것이다. 검찰도 이같은 혐의 내용을 대부분 확인했다.방 사장은 이같은 방법으로 63억여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회사공금 50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식명의신탁 계약서의 허위작성을 통한 주식 및 현금의우회증여와 광고활동비 전용 등으로 증여세 48억원과 법인세 7억원 등 55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고발된 동아일보 김전 명예회장도 수사결과 혐의 내용이 대부분 확인됐다.김전 명예회장은 증여세 등 42억여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1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역시 주식명의신탁 계약서를 허위작성,증여세 등 47억여원을 포탈한 혐의로 고발된 동아일보 김 전 부사장은 영장이청구된 5명중 유일하게 국세청 고발 내용보다 포탈세액이 2억여원 더 늘었다. 법인세 15억원과 증여세 21억원 등 36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고발된 국민일보 조 전 회장은 부동산 편법취득 등으로증여세 등 25억여원을 포탈하고 7억여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한매일사업지원단 이태수(李太守) 전 대표는 국세청이고발한 포탈세액보다 14억여원 줄어든 21억여원의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새로 드러난 사실=검찰 수사는 대체로 국세청 고발 내용을 확인 조사하는 차원이었다.포탈세액중 상당 부분은 ‘사기 기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한 조세포탈로 인정했다. 그러나 검찰은 국세청 고발장에 들어있지 않은 일부 사주들의 회사공금 개인유용 혐의도 추가로 밝혀냈다.검찰 관계자는 “일부 사주들은 정상적인 수입으로 기재하지 않거나지출을 늘리는 방법으로 자금을 조성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조선 방 사장은 50억여원,동아 김 전명예회장은 18억여원,국민 조 전회장은 7억여원을 횡령해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모두 부외자금 수십억원을 차명계좌 등으로 관리하면서 영장에 기재된 액수 만큼의 돈을 회사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이들이 횡령한 돈은 대부분 수입누락,지출 과대계상 등의방법으로 조성한 자금에서 나온 만큼 법인세 포탈과 ‘동전의 앞뒷면’ 관계에 놓여 있다는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검찰은 영장에 기재하지는 않았지만 기소전까지 일부 피고발인들의 배임 혐의와 재산도피 부분도 보강수사할 방침이어서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가계대출 1년새 37% 급증

    지난 1년동안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기업대출보다 크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은행권의 기업대출은 지난 6월말 현재 199조9,464억원으로 1년전보다 6% 증가한 반면 가계대출은 123조5,719억원으로 37% 늘었다”고 밝혔다. 기업대출이 가계대출에 비해 증가율이 낮은 것은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투자수요가 준데다 △직접 금융시장에서의자금조달이 늘었고 △최근 소비증가와 부업 및 주택수요 급증에 편승,은행권이 가계대출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계대출금리는 지난 6월말 현재 연 8.57%로 1년전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반면 기업대출금리는 7.61%로 0. 60%포인트 떨어지는데 그쳤다. 가계대출 가운데 운전자금으로 쓰이는 일반가계대출은 97조4,125억원으로 44%가 늘어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다.이는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 등 공급적인 측면과 함께 자동차·수입가전제품의 소비증대와 가계안정을 위한 부업자금마련 등 자금수요가 늘었기때문으로 분석됐다. 금감원은 기업대출의 증가세가 계속 둔화될 경우,산업자금의 공급부족이 우려돼 유망 중소기업 발굴실적,신용대출비중 등을 감안한 법인세 감면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용카드 사용액도 6월말 현재 30조4,358억원으로 지난해6월말에 비해 57%인 11조원이 늘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정부기관 복지예산 ‘방만 운용’

    한국은행과 수출입·중소기업 은행,신용·기술신용 보증기금,한국조폐공사 등 중앙은행과 정부출자기관들이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구조조정을 하는 과정에서도 직원들에 대한 복지혜택 만큼은 방만하게 운영해 온 사실이감사원에 적발됐다. 이들 기관들은 직원 1인당 2,000만원까지 주택자금을 지원해 주는 과정에서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연리 7.5%∼9. 0%) 보다 훨씬 낮은 1%를 적용해 대출해 줬고,연월차 수당도 근로기준법상의 기준 금액보다 거의 두배 가까이 지급해 왔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같은 사실은 14일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감사원의 감사보고자료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이들 기업은 또 대학생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을 무상으로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IMF체제 이후 공공부문 개혁과제의하나로 추진한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실시하지 않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판공비에서도 법인세법상의 한도보다 훨씬 많이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신용보증기금의 경우,지난 97년에서 99년까지 판공비로 74억9,300만원을 집행,법인세법상의 한도 보다 무려 66억9,200만원을 더 사용했다는 게감사원 지적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탈세언론 영장청구 안팎

    검찰이 14일 언론사 사주 및 대주주를 포함, 5명에 대해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함으로써 이 사건은 법원의 판단에맡겨지게 됐다. 검찰이 구속수사 대상을 확정하는데 고려한 가장 중요한기준은 포탈세액이다.고발된 12명 가운데 구속대상자를 가리기 위해서는 ‘사기 기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포탈한 세액의 많고 적음이 가장 객관적인 기준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피고발인의 연령, 범행의 동기·수단·결과, 범행후정황 등 형사소송법상 정상 참작 요인들을 감안했지만 포탈세액을 무시할 만큼 결정적 변수일 수는 없었다. 법인세 포탈 부분을 제외하고도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은46억원,동아일보 김병관 전 명예회장은 48억원,국민일보조희준 전 회장은 21억원을 개인적으로 포탈한 혐의로 고발돼 이들 3명은 수사 초기부터 구속 대상에 올랐었다.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의 처리 문제를 놓고 수사팀내부에서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포탈세액이 47억원이라는점이라는 점 때문에 불가피하게 형인 김병관 전 명예회장과 함께 형제를 모두 구속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공범이 아니라 각각 개인적인 조세포탈로 고발된 점도 고려됐다는 후문이다.사전구속영장을청구키로 한 것은 수사는 원칙대로 하되 구속 여부는 전적으로 법원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서울지검 수사팀의 의견은 5명 영장청구였으며 신승남 검찰총장이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구속대상자를 최소화하면 사건의 파장을 줄일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봐주기식수사’,‘원칙이 흔들린 수사’라는 비난을 살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작용했다. 결국 검찰은 99년 중앙일보 홍석현(洪錫炫) 사장 사건의전례를 감안,20억원을 기준으로 삼아 포탈세액이 많은 순으로 조선일보 방 사장 등 사주 및 대주주 4명과 대한매일사업지원단 이태수 전 대표를 구속하는 선에서 신병처리를마무리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포철등 총수없는 그룹 대규모 기업집단 제외

    정부는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30대에서 일정 자산규모로 바꾸기로 함에 따라 대규모 기업집단 관련 20여개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법인이 동일인(그룹 총수)인 그룹은 대규모 기업집단에서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개인이 아닌 법인이 동일인인 그룹은 포항제철과 하나로통신 등이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제도를 원용한 20여개 법령의 정비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과 관련된 개정대상 법률은 법인세법,상속 및 증여세법,조세특례제한법,부가가치세법,보험업법,은행법,여신전문 금융업법,증권투자신탁업법,증권거래법,금융산업 구조개선법,주식회사 외부감사법,공기업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법(이상 재정경제부),방송법,정기간행물법,종합유선방송법(문화관광부) 등이다. 또 중소기업기본법,중소기업구조개선 및 경영안정 특별조치법,공장설립 및 공업배치법(산업자원부),축산법(농림부),수산업법(해양수산부),국유철도 운영특례법(건설교통부),폐기물관리법,환경영향평가법(환경부) 등이다. 관계자는“법인이 동일인인 포항제철과 하나로통신을 재벌로 봐야 하는지는 문제”라며 “외형상 일정 자산규모이상이더라도 실제로 재벌이라고 보기 어려운 그룹은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양도세 내년 대폭 내린다

    내년에 양도소득세 부담이 많이 줄고 법인세와 소득세 부담은 조금 줄어들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0일 “세수 추계상 올해는 예산을 약간 넘는 수준에 그치고 내년에는 예산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세율인하는 세수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재정건전화를 위협할 수 있어 올해 세제개편때 세수비중이큰 소득세와 법인세율은 인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도소득세의 경우 세수비중이 크지 않아 세율을대폭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억제에 중점을 둬온 양도세제를 고세율·다감면 구조에서 저세율·소감면 구조로 바꿔 과세의 공평성을 높이면서 세제를 단순화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산·서민층에 대한 소득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근로소득 공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법인세의 경우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세법상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가산제와 가산금 중과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합병·분할 등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제상의 걸림돌을 제거,기업의상시구조조정을 뒷받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세제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조세감면제도를 크게 축소할 방침이다.지원효과에 비해 과다한 감면이나 중복감면,실효성 없는 감면 등을 과감히 축소·폐지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주 사법처리 ‘초읽기’

    검찰이 10일 이번 사건의 하이라이트격인 조선일보 방상훈사장과 동아일보 김병관 전 명예회장을 소환해 조사함으로써 이번 사건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방 사장과 김 전 명예회장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고발된 사주 5명의 신병처리 결정만 남았다. 검찰은 그동안 조선일보 방계성 전무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주식명의 대여인 등을 불러 방 사장이 수십억원대의 법인세·증여세를 포탈한 혐의를 상당부분 확인했다.특히 검찰의타깃은 46억원의 증여세를 포탈했다는 개인 고발 부분이었다. 국세청 고발장에 따르면 방 사장은 지난 97년 12월 54억원상당의 주식 6만5,000주를 명의신탁한 뒤 매매하는 방법으로 아들에게 우회 증여,증여세 30억원을 탈루했다.또 조광출판사와 스포츠조선의 유상증자 등 과정에서 양도성 예금증서나 임원급여 명목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부외자금 및 비자금의 사용처 및 출처 조사과정에서 횡령 및 배임 혐의가 추가 적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아일보 김 전 명예회장에 대해서도 증여세 등 48억원 포탈 여부를집중 추궁했다.김 전 명예회장은 고(故) 김상만회장 소유의 동아일보사 주식 26만여주를 일민문화재단에 출연한 뒤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두 아들에게 증여하는 방법등으로 증여세를 포탈한 것으로 고발됐다. 검찰 관계자는 “사주들에 대한 신병처리는 다음주 중에 할 것”이라면서도 시기는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사법처리의 중요 변수는 국세청 고발 내용을 검찰이 얼마나 범죄로 인정하느냐에 달려있다.과거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됐던 중앙일보 홍석현(洪錫炫) 회장의 경우 국세청 고발 포탈세액은 40억원이었으나 검찰은 최종적으로 25억원만 인정했다. 검찰이 사법 처리 시기를 사주 5명 조사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누차 강조하는 것도 범죄로 인정한 포탈세액을 기준으로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방 사장이나 김 전 명예회장은 국세청 고발액만 40억원대를 넘어서기 때문에 일부 내용이 무혐의로 처리되더라도 20억원 이상의 조세포탈 혐의가 인정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연간 포탈세액이 5억원 이상을 넘을 경우‘무기 또는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한 현행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조세포탈 가중처벌 규정을 놓고 볼 때방 사장이나 김 전 명예회장은 홍 사장의 전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합의 안된 핵심 쟁점/ 자산규모·감세내역 평행선

    10일 경제정책협의회에서 여·야 3당과 정부는 상당수의 핵심사안에 대해 결론을 유보했다. 경기부양을 위한 감세의 필요성에는 대체로 동의했지만 규모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는 ‘30대 그룹 지정제도 개선’문제도 대규모 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을 얼마 이상으로 할 것인지는 나중에 논의하기로해 공방이 예상된다. [자산총액 얼마로 하나] 한나라당은 가능한 자산기준을 높여 선정기업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처음에는 자산총액 40조원 이상을 주장했다.이렇게 되면 삼성·현대·LG·SK(지난 4월2일 기준) 4개 재벌만 속한다. 반면 민주당과 정부는 이같은 대폭적인 감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이다.재벌개혁의 후퇴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협의회가 끝난 뒤에도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는 “기본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현행 30개 수준에서 크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현재 자산총액 기준으로 10조원이상이면 대개 11개 재벌이속한다.3조원 이상은 24개,5조원 이상은 18개 재벌이 해당된다. 정부는 3조∼5조원 사이에서 기준을 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0개 안팎이 규제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감세정책도 평행선] 경기진작을 위한 감세정책도 첨예하게대립됐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감세 입장은 같지만 방법상 큰 차이가 있다. 민주당은 올해 세수전망과 내년도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담을 줄이되 구체적 경감규모는 나중에 정하자는 입장이다.방법도 중소사업자와 봉급생활자의 세부담을줄이면서 소득공제폭을 확대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대폭 줄이자는 쪽이다.소득·법인세를 5조원 정도 줄이는 내용의 관련세법 개정을 정기국회에서 추진하자고 맞섰다.기업경영 개선을 위해 법인세를 대폭 줄이자는 것이다. [추경 편성]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경기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느냐가 논쟁의 핵심이다. “경기활성화를 위해 긴급하다”는 게 민주당의 방침이지만 한나라당은 “경기활성화와 무관한 항목이 많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국회예결위에서 심의조차 합의가 안된 상태다. 이들 쟁점에 대해서는 비록 3당이 정책위의장 협의 등을 통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지만 시각차이가 워낙 커 앞으로도 쉽게 의견정리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 방상훈·김병관씨 소환조사

    언론사 세무비리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0일조선일보 방상훈(方相勳) 사장과 동아일보 김병관(金炳琯) 전 명예회장 등 고발된 사주 2명을 불러 증여세와 법인세 포탈 경위 등을 11일 새벽까지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방사장은 필요하면 금명간 한차례 더 소환하거나 신병처리이후 보강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세청이 고발한 언론사 사주 및 대주주 5명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일단 마무리됐다. 검찰은 다음주중 사주등 피고발인 12명의 신병을 일괄 처리할 방침이나 처리 시기는 광복절인 15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휴일인 15일은 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방 사장을 상대로 ▲97년 12월 54억원 상당의 주식 6만5,000주를 아들에게 우회증여했는지 ▲허위 매매계약을 통해 조광출판인쇄와 스포츠조선 주식을 아들에게 변칙증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 김 전 명예회장에 대해서는 ▲고 김상만(金相万) 회장 소유의 동아일보 주식 26만여주를 두 아들에게 우회증여했는지 ▲우회증여를통해 증여세 등 48억여원을 포탈했는지여부 등 국세청 고발내용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구속 대상자를 선정한 뒤 법원에 사전구속영장을청구하는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고발인 12명 외에도 사법처리 대상자가 나올 수있지만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환 강충식기자 stinger@
  • “세제개편 국민의견 받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정기국회 상정을 목표로 추진중인 세제개편안 작업에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키로 했다. 재경부는 10일 홈페이지(www.mofe.go.kr)에 ‘세제개편에 관한 의견수렴’코너를 개설,오는 25일까지 국민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그동안은 세제개편을 하면서 관계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각종 단체 및 세무사회 등 조세전문단체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재경부는 세제개편의 기본방향에 대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산서민층의 세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소득세제를 전반적으로 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인세제를 개편 △장기 안정적인 세입기반을 확충해 재정건전성을 뒷받침하고 과세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세감면제도를 대폭 축소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맞춰 조세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납세절차를간소화하기로 했다. 진념(陳稔)부총리겸 재경부장관 명의로는 “중장기 세제운용방향에 따라 금년도 정기국회에 제출할 세제개편안을마련함에 있어 국민생활이나 기업활동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한다”는 글도 실었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주 3명 소환 탈세추궁

    언론사 세무비리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8일국민일보 조희준(趙希埈) 전 회장,한국일보 장재근(張在根) 전 사장,동아일보 김병건(金炳健) 전 부사장 등 고발된사주 및 대주주 3명을 불러 증여세 및 법인세 포탈 여부를밤늦게까지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조 전 회장과 장 전 사장은 9일 오전 다시 소환,조사키로 했으나 김 전 부사장은 보강 조사를 거쳐 금명간다시 부를 방침이다. 조선일보 방상훈(方相勳) 사장과 동아일보 김병관(金炳琯) 전 명예회장 등 나머지 고발된 사주 2명은 10일 불러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방 사장과 김전 명예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사주들을 일괄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전 회장을 상대로 아버지로부터 수십억원대의주식과 현금을 변칙적으로 증여받아 21억원의 증여세를 포탈했는지를 캐물었다.김 전 부사장에 대해서는 아들들에게주식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명의신탁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증여세 47억원을 포탈했는지를 추궁했다. 장 전 사장을 상대로는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특별부가세 9억여원을 포탈했는지와 언론노조가 고발한 내용에 대해서도 조사했다.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포착된 일부 사주들의 횡령,배임,외화도피 등 개인비리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선일보 김대중(金大中) 주필이 전날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출두를 거부함에 따라 다시 출두하도록 통보키로 했다.김 주필은 “검찰이 나를 음해하려 하고 있어출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고발한 언론사 사주들의 증여세 포탈세액 규모는 조선일보 방 사장 46억원,동아일보 김 전 명예회장 48억원,김 전 부사장 47억원,국민일보 조 전 회장 21억원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홍환 강충식기자 stinger@
  • [사설] 언론사주 조사 엄정하게

    검찰이 8일 조희준 전 국민일보회장,장재근 전 한국일보사장,김병건 전 동아일보부사장 등 언론사 사주 및 대주주 3명을 소환,조사함으로써 언론사 세무조사가 마무리 단계에접어들었다.금명간에 방상훈 조선일보사장과 김병관 전 동아일보회장도 소환할 예정이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국세청이 고발한 증여세·법인세 등의 세금포탈 혐의와 공금의유용·횡령,외화도피 등 개인비리를 수사하고 있다.우리는검찰이 언론사 사주에 대한 조사와 그 처리를 엄정하고 투명하게 해,언론사 세무조사가 한국사회 발전이란 측면에서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그동안 언론사 세무조사를 둘러싸고 우리사회는 편이 갈라지다시피 해 소모적인 논쟁을 거듭해 왔다.이 시점에서 언론사 세무조사의 성격을 다시금 되돌아 보더라도,납세는 국민 모두의 의무이며 그 성실성을 점검하는 법인 세무조사는세무행정상 당연한 절차다. 따라서 언론사가 성역이 아닌바에야 일반기업처럼 법인세에 관한 정기 세무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또 세무조사 결과적발된 탈루세액을 추징하고,의도적이고 범죄적인 세금포탈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는 것이 지극히 일상적인 절차다. 그런데도 불필요한 논쟁이 몇달째 이어지는 까닭은 일부족벌언론사가 세무조사를 언론탄압이라고 왜곡하는 선전전을 벌여왔기 때문이다.그런 한편으로 언론사 세무조사의 당위성을 지지하는 대부분의 국민과 시민·사회단체 가운데서도 행여 정부가 조사 결과를 흥정 내지 타협의 대상으로 삼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그러므로 족벌언론의 억지주장,일부 국민과 단체의 우려를 불식하는 길은 단 하나임을 우리는 당국에 상기시키고자 한다.곧언론사 및 사주의 조세포탈 내용과 그에 따른 법 적용,필요하다면 구속·기소까지 하는 그 모든 과정을 엄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는 점이다.만의 하나 언론사주들에 대한법 적용이 일반 조세포탈범의 경우와 다를 때에는 그동안유지해온 세무조사의 당위성이 한꺼번에 무너진다는 사실을명심해야 한다.
  • 언론사주 3명 오늘 소환

    언론사 세무비리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7일 국민일보 조희준(趙希埈) 전 회장,동아일보 김병건(金炳健)전 부사장,한국일보 장재근(張在根) 전 사장 등 고발된 언론사 사주 및 대주주 3명에 대해 8일 오전 출두하라고 통보했다.검찰은 또 조선일보 방상훈(方相勳) 사장과 동아일보김병관(金炳琯) 전 명예회장 등 나머지 사주 2명은 9∼10일쯤 출두하도록 통보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8일 소환된 사주 및 대주주를 상대로 조사할 내용이 많아 신병처리를 당장 결정하기는 어렵다”면서 “밤늦게까지 조사하고 돌려보낸 뒤 다음 날 다시 부르는 ‘출퇴근 조사’를 할지,밤샘조사를 할지는 조사과정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비상장 주식을 계열사와 하청업체에 비싼 값에 양도하고 매매를 위장해 주식을 증여받았는지 ▲건물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법인세 등을 포탈했는지 등 국세청 고발 내용 전반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조선일보 김대중(金大中) 주필이 8일 오전 검찰에 출두하겠다는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김 주필을 상대로주식 명의 대여 여부와 퇴직금 가불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박홍환 강충식기자 stinger@
  • 양도세 10%P 인하 추진

    정부와 민주당은 중산층의 세부담을 덜어주고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동산 양도세율을 10%포인트 정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재산세의 누진율을 강화,서민층은 현재보다 세금을 깎아주고 중산층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부유층은 세금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제2정조위원장은 7일 “재산세는 조세저항이 크지만 장기적으로 세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누진세를 강화해 서민층은 세율을 낮춰주는 대신 중산층은 현행 세율을 유지하고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세금부담을 늘리는 쪽으로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말했다.강위원장은 “상속·증여세에 대해 완전포괄주의를적용하고,현재 열거주의로 돼있는 소득세를 유형별 포괄주의로 전환하는 내용 등의 세율 조정방안을 9월중 확정하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과천 청사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재산과세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세제개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재경부는 가을 정기국회에서 비과세·감면제도를대폭 줄이고 이에 따른 세수여력을 바탕으로 양도소득세 등 일부세금의 세율을 내리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다.취득·등록·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거래세는 줄이고,재산·종합토지세 등 보유세는 부담을 늘릴 계획이다.기업들이 설비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동산·주식 등을 팔 경우 법인의 특별부가세율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현재는 법인의 경우 부동산을 팔 때 양도차액을 기준으로 28%의 법인세와 15%의 특별부가가치세가 부과돼 사실상 양도소득세율이 43%에 달한다. 김성수 홍원상기자 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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