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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善吉 해양수산 경고/“유권자 접촉은 선거법 위반”/선관위

    ◎의원 5명도 경고조치 중앙선관위는 26일 지역구 선거 현장에서 자기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와 거리행진을 하며 유권자들과 접촉한 자민련 소속 金善吉 해양수산장관을 경고조치키로 하고,충북도 선관위 명의로 경고 공문을 발송했다. 金鍾泌 총리서리는 金장관에 대한 선관위의 경고처분과 관련,즉각 유감을 표명했으며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은 중앙선관위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직 장관에 대한 선관위의 선거법위반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金大中 대통령은 이미 “선거부정은 여당부터 다스리겠다”고 공명선거의지를 밝힌 바 있어 이같은 선관위의 결정은 이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관위는 金장관이 지난 23일 충주교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충주시장선거 합동연설회에 참석,유권자와 악수를 나누고 연설회 종료후 자민련 소속 柳丙鉉 시장후보와 함께 지구당사까지 1.5㎞ 거리행진을 하며 유권자와 접촉했다고 밝히고,이같은 행위는 결과적으로 “柳후보의 당선을 유리하게 하기 위한 선거운동에 해당되는 선거법위반행위”라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金장관은 자민련이 공천한 시장후보와 함께 후보의 이름,기호 등이 적힌 피킷을 든 지지대열의 선두에 서서 행진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은 행위는 유권자들에 대해 직접적인 지지 호소를 하지 않았더라도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를 선전하는 행위가 돼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金장관에 보낸 경고 공문을 통해 선거에서의 엄정중립이 요구되는 현직 장관으로서의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앞으로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선관위는 또 국민회의 林福鎭·金星坤·薛勳·秋美愛 의원,자민련 趙永載 의원 등 여당의원 5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고 조치했거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林·金의원은 기초의원 내천자들에게 당직 임명장을 수여하는 장면이나 광역의원 공천자와 기초의원 내천자의 사진을 게재한 의정보고서를 배부한 사실이 적발돼 지난 18일 경고조치를 받았다.또 薛·秋의원과 趙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직전인 이달 중순 자신의 지역구의 구청장,시의원 공천자와 구의원내천자의 사진·직위·성명을 게재한 의정 보고서를 가정에 배부,기초의원정당 공천을 금지한 선거법 정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후보자의 경·조사참여 허용 여부(선거법 가이드)

    ◎후보자 결혼식 주례 이달 30일까지 가능 개정 선거법은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자 등의 주례를 금지시토록 하고 있다.국회의원,지방의원,단체장,입후보 예정자와 이들의 배우자는 결혼식 주례,각종행사 찬조,축의금,부의금 제공을 상시적으로 금지하도록했다.하지만 지난 4월말 개정된 법에서 결혼식 주례금지,경조품 제한 규정은 한달 동안의 유예기간을 두었기 때문에 5월31일부터 적용된다.따라서 지방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지만 이달 30일까지는 후보들의 결혼식 주례가 가능하다.그러나 후보들이 이달 31일부터 치러지는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되면 선거법위반이다.
  • 선거법위반 현장 검거/후보자 즉각 사법처리/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

    정부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나 운동원 가운데 선거법을 위반하는 ‘현행범’은 현장에서 검거하기로 했다. 정부는 검거된 후보자의 경우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즉각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일 김종필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선거법 위반 사범은 여야 없이 엄단한다는 원칙 아래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금품수수와 흑색선전·인신공격,공무원의 선거개입 등의 이른바 ‘3대 선거악’을 이번 선거에서 발본색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 노동조합의 선거운동이 허용됨에 따라,정부는 노조가 법의 테두리 내에서 활동하도록 계도해 나가기로 하고,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민생범죄에 대해서도 공권력 행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김총리서리를 비롯해 박상천 법무·김정길 행정자치·배순훈 정보통신·이기호 노동장관과 정해주 국무조정실장,오효진 공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 가격 담합 등 부당행위 과징금 부과기준 강화/공정거래위

    가격 담합 등 부당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이 마련돼 부과수준이 높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부당 공동행위를 한 사업자와 사업자단체에 대해 법위반의 내용과 기업규모,시장지배력,객관성 정도,과거 법위반 횟수 등 4종류의 평가요소를 기준으로 과징금을 차등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새 기준에 따를 경우 과징금 부과율이 종전보다 1∼2%포인트 가량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 처자 데리고 도둑질/빈집털이 一家 3명 영장

    【인천=金學準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10일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趙永來씨(45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가족 3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趙씨는 처 韓모(35),아들(14) 등 3명과 함께 지난 3일 인천 중구 을왕동 458 변모씨(53) 집 담을 넘어 들어가 10돈쭝짜리 금덩이 4개,금반지 5돈쭝짜리 1개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4차례에 걸쳐 1천30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이다.
  • 귀순자 日 밀항 기도/다른 귀순자가 도와

    【목포=金守煥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강제퇴거를 앞둔 동료 귀순자를 일본으로 밀항시킨 조영호씨(35·경기도 안양시)와 황모씨(34·전남 진도군 의신면)를 출입국관리법위반 및 알선·방조 등 혐의로 조사중이다. 조씨는 밀입국자로 분류돼 강제퇴거를 앞둔 金龍華씨(46)를 돕기 위해 지난 달 18일 교회 목회활동으로 알게 된 黃씨의 소개로 1t 어선을 구입,진도군 의신면 수풍항에서 金씨를 일본으로 밀항하도록 알선한 혐의다.
  • 억대 수뢰 江南 ‘투캅스’

    ◎유흥업소서 정기상납 받아 59평 아파트 호화생활/서울 전현직 경관·구청 공무원 7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朴相吉 부장검사)는 5일 뇌물을 받고 유흥업소의 불법영업을 눈감아 준 전 강남경찰서 방범과 朴鐘百 경사(50) 등 전·현직 경찰관 5명과,강남구청 감시계 安正烈씨(41·7급)등 구청 공무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유흥업소 ‘카프라’의 주인 申聖澈씨(40)등 업주 2명은 뇌물공여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강남구청 위생과 감시계장 權奇一씨(46·6급) 등 2명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배했다. 朴씨는 지난 96년 3월부터 申씨 등 3개 술집 주인으로부터 접대부 고용,심야영업 등의 불법사실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한달에 5백∼1천만원씩 모두 1억2백8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朴씨는 이 돈으로 강남의 59평형 등아파트 2채를 구입하고 고급 승용차를 굴리는 등 호화생활을 해 왔다. 중부경찰서 全辰浩 경사(46·구속)와 강남구청 공무원 등 6명은 같은 수법으로 1천2백만∼5천7백만원씩을챙겼으며,이들 술집을 관할하는 3개 파출소도 5백만∼1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술집 주인 申씨가 청소년들을 상대로 새벽 5시까지 영업하면서 한달에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이 가운데 10% 가량을 뇌물로 상납하면서도 달마다 5천만∼1억원의 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 徐廷華 의원 등 합동회견 이모저모

    ◎與 입당 5의원 “국난극복 중심 되겠다”/鄭均桓 총장 “당내 활동 최대한 지원”… 대가 시사/“오랜만의 귀한 손님” 국민회의,예우에 큰 신경 한나라당을 탈당한 徐廷華·李聖浩·金仁泳·李康熙·서한샘 의원은 29일 국민회의당사에서 가진 입당기자회견에서 “정치계가 새로운 질서 속에 재편되어 국난극복의 중심이 되기를 갈망한다”면서 “감히 정치계의 구조조정을 위한 나사못이 되고자 한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이날 국민회의는 ‘귀한 손님’들에 대한 예우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했다.기자회견장에는 입당을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걸렸고,여직원들은 꽃다발을 안겼다.특히 辛基南 대변인의 사회로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金令培·朴尙奎 부총재와 鄭均桓 사무총장,金玉斗 지방자치위원장이 자리를 지키며 환영의 박수를 주도했다. 鄭총장은 인사말에서 “다섯분의 입당은 국가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없에고,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한 결단”이라면서 “우리는 다섯분의 당내활동을 돕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결단에 대한 댓가’를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李康熙 의원은 “우리의 입당이 국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자찬했고,金仁泳 의원은 “여기를 찾아오는데 애를 먹었다”고 고심끝에 내린 결정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중앙당 차원의 열렬한 환영분위기와는 달리 영입에서 소외당한 자민련은 물론 국민회의 일각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번에 여권에 합류한 일부 의원들이 선거법위반,기업부도,부인 수뢰사건등 전력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었다.특히 야당 의원의 입당으로 지구당위원장직을 내놓아야 할 원외인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權寧海씨 오늘 기소/북풍조작 본격 조사/서울지검

    북풍공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朴舜用 검사장)은19일 尹弘俊씨(32·구속) 비방 기자회견 공작을 직접 조종한 혐의로 구속된權寧海 전 안기부장을 오는 20일쯤 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일단 기소한 뒤 북풍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또 吳益濟씨 편지사건외에 ▲김장수·김병식 편지사건 ▲북한커넥션 문건 ▲96년 4·11 총선 직전의 북한군 판문점 진입사건 등 나머지 북풍사건에 대한 안기부자체 조사자료도 금명간 넘겨받아 정밀 검토작업을 벌인 뒤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吳씨 편지사건에 개입한 안기부 전·현직 하급직원 20여명을 이번주 중반부터 참고인 자격으로 차례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에따라 북풍공작 개입의혹을 받고 있는 朴一龍 전 차장과 高星鎭 전 103실장 등 안기부 전직 고위 간부들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 주말이나 내주초로 예상된다. 검찰 관계자는 “權씨의 구속만기일이 오는 22일이지만 이번주 초에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깐수 징역 12년 확정

    대법원 형사 3부(주심 千慶松 대법관)는 10일 아랍계 교수 ‘무하마드 깐수’로 위장,국내에서 간첩활동을 하다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鄭守一(63) 피고인에게 징역 12년·자격정지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학원 경영 2억 부도/金鎭榮 前 의원 구속

    【청주=韓萬敎 기자】 충북 청주 서부경찰서는 10일 2억원대의 부도를 낸 전 국회의원 金鎭榮씨(55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를 부정수표단속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지난 해 8월 청주 제일학원을 경영하면서 12차례에 걸쳐 J은행 청주지점에서 2억8천6백만원대의 당좌수표를 발행한 뒤 부도를낸 혐의다. 金씨는 제 14대 국회때 국민당 소속 의원이었다.
  • 미술협이사장 음주운전 구속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朴石元 이사장(55·홍익대 미대 교수)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 먹고 살기도 바쁜 IMF시대/令안서는 법원 봉사명령

    ◎‘야간에만’ ‘좀 늦춰달라’ 요구도 가지가지/하루 집행예정자 2백여명중 25% 불응 최근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들이 생계곤란을 이유로 제 때에 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례가 잇따라 관계당국이 골머리를 앓고있다.집행유예로 풀어주는 대신 양로원이나 고아원 등 공공시설에서 100∼300시간 가량 무급봉사토록 하는 사회봉사명령 제도가 IMF한파로 뒤뚱거리고 있는 것이다. 6일 서울보호관찰소(소장 金吉泰)에 따르면 올 들어 하루 평균 사회봉사명령에 투입돼야 할 형확정 피고인 2백여명 가운데 50여명이 갖가지 사유를 들어 불응하고 있다.지난 해에는 하루 평균 10여명에 그쳤다. 이들이 내세우는 사유의 대부분은 경기불황에 따른 생계유지의 어려움이다.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평일 일과시간을 피해 주말 또는 야간에만 봉사케 해달라는 주문이다.주로 직장인들로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위반 사범이 많다. 하루 봉사명령 시간이 8시간이므로 150시간을 선고받으면 20일 가량을 일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간 직장을 비워야한다는 점을 호소하고 있다.IMF 전에는 특별휴가를 얻으면 됐지만 ‘정리해고’ 시대에는 여간 눈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관찰소측은 ‘봉사명령은 원칙적으로 연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내규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할부근무’ 요구를 들어주는 실정이다. 형집행을 앞당겨 달라거나 늦추어 달라는 사례도 많다. 먼저 받겠다는 사람은 대부분 자영업자나 일용직근로자 등 뚜렷한 직장이없는 사람들이다.형 확정후 명령을 이행하려면 판결문 송달 등의 절차 때문에 통상 20일 이상을 허송세월해야 한다는 것이다.하루 속히 형을 마치고 마음을 다잡겠다는 뜻이다.
  • 한나라당 광역長 후보정리 골머리

    ◎비중 큰 수도권 계파간 세겨루기 양상 난감/의원직 사퇴시한 조정도 여권 반대 걸림돌 한나라당이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출마 후보정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다.특히 정치적 비중이 큰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이 심각하다.현재 관측으론 4·10 전당대회 직후 당지도부가 후보공천을 매듭지을 것으로 보이지만 각 계파간의 알력 등으로 쉬 결정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거기다 단체장후보 사퇴시한조정 문제도 여권의 반대로 발목이 잡혀 있는 상태다.60일전으로 사퇴시한이 단축되지 않으면 한나라당으로선 그만큼 손해일 수밖에 없다.후보군(群)의 질적·양적 감소를 뜻해서다. 우선 서울의 경우 李明博 전 의원이 일찌감치 의원직을 사퇴하고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오는 7일로 예정된 선거법위반 재판결과가 그에겐 최대변수다.李전의원측은 ‘피선거권 박탈’이란 최악의 상황은 없을 것으로 확신하지만 주변의 시각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여권도 실물경제통인 李전의원을 예상밖의 강자로 여기는 분위기다. 시장출마에 따른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崔秉烈 의원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사퇴시한만 조정되면 곧바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태세지만 끝내 조정이 안되면 모든 게 물거품이 될 수 밖에 없다.때문에 崔의원측은 “당지도부가 사퇴시한조정을 약속하며 의원직 사퇴를 말렸다”고 지도부를 원망한다. 실제로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4일까지 통합선거법개정을 마무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경기도는 張慶宇 전 의원이 1일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지난달 의원직을 사퇴한 孫鶴圭 전 의원과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지도부는 경선을 선호하지 않는 기류다.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후유증을 심하게 앓은 탓이다. 이른바 ‘경선 알레르기’다.이래저래 한나라당은 고민이 더해가는 것 같다.
  • 국내 최대 ‘기업형 소매치기’ 적발/서울지검

    ◎5개 팀 운영… 6개월새 18억 털어/10명 구속·16명 수배 서울지검 강력부(李棋培 부장검사)는 30일 국내 최대의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 ‘강성웅파’ 조직원 26명을 적발,두목 姜星雄씨(48) 등 10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절도·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행동대장 鄭邦載씨 등 16명을 수배했다. 경찰 등 수사 기관의 단속 정보 등을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받아 온 정보원(속칭 야당) 李聖龍씨(53) 등 3명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3명은 수배했다. 姜씨 등은 지난 해 9월 소매치기 전과자 25명을 조직원으로 끌어들여 5명의 행동대장(일명 현지 사장) 아래 4명씩 5개 팀을 결성한 뒤,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등 버스 정류장과 대학 졸업식장 등에서 하루 평균 1천만∼1천5백만원씩 18억7천여만원을 털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매일 소매치기한 돈 가운데 일부를 적립해 정보원 李씨 등에게 범행 사실을 묵인하거나 단속 정보를 제보해 주는 대가로 상납하고,조직원의 소속을 수시로 바꾸거나 승진시키는 등 조직을 ‘기업형’으로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실뱀장어 밀수출 무역업 간부 구속

    김포세관은 30일 어종보호를 위해 수출이 금지된 실뱀장어를 밀수출한 시디(CD)무역 전무 張영수씨(49·서울 은평구 구산동)를 관세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양식업자 李해규씨(72·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등 2명을 수배했다. 張씨 등은 지난 9일과 23일 실뱀장어 26㎏(2억4천만원 상당)을 농어 샘플인 것처럼 무역서류를 꾸민 뒤 홍콩으로 밀수출한 데 이어 26일에도 실뱀장어 13㎏을 밀수출에 앞서 김포공항 보세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다장어의 치어인 실뱀장어는 몸 길이가 3∼4㎝,무게 0.15g 정도로 인공부화가 불가능하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자연산을 채취한 뒤 양식해야 하기 때문에 수출이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 IMF가 뭔지/李志運 사회부 기자(현장)

    ◎부도… 이혼… 부랑생활 30대 끝내 목매 “이렇게 죽을 줄 알았다면 곁에 있어줘야 했는 데…” 2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동산성심병원 영안실. 이날 새벽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택가 골목 전신주 발디딤쇠에 나이론 끈으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李起鉉씨(39)의 전 부인 申모씨(39)가 회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李씨와 申씨는 지난 83년 결혼후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주방용품 소매점을 차려놓고 넉넉치는 않았지만 아들(16) 딸(13)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다. 경기가 나쁘던 지난해 초부터 자금회전이 되지 않은데다 친구에게 빌려준 1천만원을 떼이면서 사정이 악화됐다.지난해 2월에는 물품 대금으로 발행한 7천5백만원짜리 수표가 부도나 집과 가게를 처분할 수 밖에 없었다. 급한 곳에 돈을 갚고 나자 남은 것은 40만원뿐이었다.2천3백만원짜리 전세집도 월 40만원짜리 사글세로 바꿨다. 마침내 부인 申씨는 보험영업에 나서며 생계를 꾸려갔다. 李씨도 재기를 위해 직업소개소를 두루 찾아다녔다.그러나 IMF 한파가 불어닥친 인력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였다. 급기야 지난달 25일 부정수표 단속법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기 시작하자 李씨는 더욱 초조해졌다. 내성적이고 차분한 성격의 李씨는 날로 술이 늘고 성격마저 거칠어졌다. 집에서 행패를 부리는 일도 잦아졌다. 변해가는 남편과 곤궁한 생활에 지친 부인 申씨는 급기야 이달초 이혼을 제의한 뒤 이사를 해버렸다. 申씨가 이사한 뒤 갈 곳마저 없어진 李씨는 친척집과 거래처,길거리 등을 전전하면서 떠돌이 생활을 해야했다. 李씨는 부도 끝에 일터와 가족을 잃은 뒤 20여일을 채 견디지 못하고 끝내 목숨을 끊고 말았다.
  • 공정거래 위반 제재 강화/공정위,개정규칙 새달시행

    공정거래법을 어긴 기업 등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공정위는 26일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수단의 하나로 사용되던 시정권고 제도를 사실상 폐지해 공정거래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원칙적으로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공정위 사건절차에 관한 규칙’을 개정,다음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담합 등을 뺀 일반 불공정거래 사건에서 법을 어긴 기업 등이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을 약속하면 보통 시정권고를 내린다.하지만 법위반 공표(사과광고),과징금 부과 등을 할 수 있는 시정명령과는 달리 위반 사안만 시정하면 아무런 불이익이 뒤따르지 않아 실질적인 제재수단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법 위반 사실을 시인하고 시정을 약속할 경우 시정명령을 받지 않고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일간지 사과광고도 피할 수 있어 악용하는 사례도 적지않았다.
  • 團協 위반때 벌금형은 위헌/헌재 결정

    ◎쟁위행위 제약 노동관행에 제동 단체협약을 위반한 근로자를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한 노동조합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鄭京植재 판관)는 26일 울산지법이 울산시 효문동 한일이화 직원 權모씨 등 2명의 노동조합법위반 사건과 관련해 낸 위헌제청 심판사건에서 “형사처벌을 단체협약에 위임한 것은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단체협약이나 단체협약규정에 의한 결정을 위반한 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노동조합법 92조1항(구 노동조합법 46조3항)은 효력을 잃었다.이 결정은 단체협약 위반 근로자들을 처벌할 수 있게 함으로써 쟁의행위를 제약해 온 노동관행에 제동을 건 것으로 주목된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문제의 조항은 어떤 행위가 범죄인지에 대해 아무런 제한을 하지 않은데다 노사간 계약에 불과한 단체협약에 위임함으로써 헌법상 보장된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울산지법은 95년 말 연말 성과급 지급 문제로 회사측과 갈등을 빚다 단체협약의 평화조항을 위반하고 쟁의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權씨 등이 낸 신청을 받아들여 위헌제청 심판을 청구했다.
  • 崔旭澈씨 의원직 상실/대법,선거법위반 벌금 600만원 확정

    대법원 형사1부(주심 李林洙대법관)는 24일 선거사무장과 함께 불법 선거운동자금 4천2백60만원을 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의원 崔旭澈 피고인(강릉을)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벌금 6백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崔피고인은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90일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은 의원 본인이 벌금 1백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崔피고인은 96년 4·11총선 당선자 가운데 자민련 趙鍾奭 전 의원과 무소속 金和男 전 의원에 이어 세번째로 의원직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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