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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금배지 재판

    법원이 11일 국회의원 9명의 선거법 위반 2심 공판에서 3명에게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했다.대법원상고심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결과가 번복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어렵게 딴 금배지를 잃게 된 한 의원은 재판정 밖에서 ‘정치재판’이라고 외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7명 가운데 4명은 벌금액수가 깎이거나 관계자의 징역형이 벌금형으로 바뀌면서 기사회생하게 됐다.이 의원들은 재판결과에 대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환영한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모든 일이 그렇듯 이번 재판 결과에 대해서도 과거보다엄중한 판결을 내렸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미흡하다거나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 교차하고 있다.지적은 주로 재판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거나 벌금기준이 법 감정에맞지 않는다는 점에 모아진다.최종심까지 거치노라면 국회의원 4년 임기의 거의 절반이 지나가게 된다.재판 지연을막기 위해 선거법 위반 사범의 경우 1심은 6개월,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안에 끝내도록 규정돼 있지만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대법원이 지난 4월 밝힌 바에 따르면 재판 지연 이유 가운데 가장 큰 이유는 의원들의 재판 불출석 때문이라고 한다.상습 재판 불출석자가 적지 않기는 했지만법원이 재판을 지연한 결과 의원직을 사퇴한 뒤 보선에 출마,당선된 경우도 있고 보면 꼭 의원들만의 잘못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100만원으로 정해져 있는 의원직 상실 벌금 기준도 논란거리다.당초에는 적은 벌금만 물어도 의원직을 상실케 하겠다는 취지였다.하지만 죄는 있으되 의원직을 잃게 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벌금액수가 100만원 이하로 내려가게 됐다.엄중한 처벌을 하겠다는 취지가 오히려 가벼운처벌이라는 결과로 뒤바뀌어 나타나게 된 것이다.1,000만원의 벌금을 얻어맞은 원조교제 사범,수십억원의 벌금형에 처해진 주가조작 사범,징역형에 법정구속까지 된 공무수행 차량 파손사범에 비하면 금배지 재판은 ‘솜방망이 재판’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요즘 정치의 계절을 맞아 정치개혁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차제에 선거법위반 사범의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벌금액수도 국민의 법 감정에 근접시키는 노력이 함께 기울여진다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말은 사그라지게 될 것이다. ◇강석진 논설위원 sckang@
  • 동국대, 만경대 파문 강정구 교수 해직 건의

    동국대가 ‘만경대 방명록’ 파문과 관련해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정구(姜禎求·56·사회학과) 교수의직위해제를 재단에 건의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11일 “학교측은 지난 7일 재단에 강 교수의 직위해제안을 공식 요청했다”면서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직위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교수에 대해 직위를 해제하는 것이 관례며 유·무죄 여부가 확정되면 해임·복직이 최종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전영우기자anselmus@
  • 오연호씨등 국보법위반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 단순 소지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제작·배포한 혐의로 구속된 사람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명예회복됐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趙準熙)는 제32차 본회의를 열고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37)와 송재형씨(45) 등 국가보안법 위반자 7명을 포함,216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씨는 86년 반미의식을 고취시키는 ‘중·고청년에게 보내는 글’이라는 전단 2,000매를 전국에 배포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또 송씨는 같은 해 “미국은 광주학살책임지고 물러가라”는 내용이 담긴 ‘광주의 소리 31호’유인물을 나눠준 혐의로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 이와 관련,보상심의위원회 관계자는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 소지·탐독혐의로 구속됐던 사람들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사실은 있었지만 적극적 행위로 이적표현물을제작하고 배포한 사람들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민주당의 이호웅·김희선 의원과 심채진씨 등 7명의 언론인도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포함됐다.이호웅 의원은 71년 대통령부정선거 규탄대회와 75년 김상진 열사 추도식,86년 민주화촉진시민대회 등을 열어 유죄판결 및 학사징계를받았다.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다음달 30일까지 2차접수를 받고있다. 최여경 박록삼기자 kid@
  • 관세법위반자 조사중 투신자살

    18일 새벽 5시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5층 조사실에서 장물 취득 혐의로 조사를 받던 최모씨(54)가 조사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최씨를 조사하던 조사 계장과 조사관 등 세관직원 2명은 “최씨가 조사 도중 4∼5m 떨어진 가로 40㎝,세로 150㎝ 크기의 창문을 통해 투신했으나 순간적으로 발생한 일이라 막지못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미군부대 매점(PX)에서 나오는 비과세 전자제품 등을 싼 값에 산 뒤 이윤을 붙여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넘기려다 17일 붙잡혔다. 한준규기자 hihi@
  • 보험료 부당할인-리베이트 제공 해당직원-최고경영자 해임권고

    앞으로 보험료 부당할인이나 리베이트 등의 특별이익을 제공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직원은 물론 최고경영자도 해임권고등을 받게 된다.특히 특별이익을 요구하는 기업과 개인도 세무당국에 고발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이익 제공행위 근절대책을 마련,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별이익을 일정 기준 초과해 제공하면 그 책임을 행위자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진에게도 부과하고 기관의 경우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최고 경영자에게는 경우에 따라최고 수위의 제재인 해임권고 조치를 적용하는 한편 보험업법위반혐의로 사직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리베이트를 요구한 기업에 대해선 모든 보험사가 공동인수함으로써 일반물건보다 10∼15% 비싼 보험료를 부과하는 한편 일정금액을 넘어서면 국세청에 통보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염산 불법유통 시킨 업자 긴급체포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김양식장에 인체에 해로운유해 화학물질인 염산을 불법 유통시켜 온 윤모씨(46·해남군 해남읍) 등 염산 공급업자 3명을 유해화학물관리법위반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윤씨 등은 해남군 황산면의 한 버섯 재배창고에 공업용 염산 1만3,400ℓ를 숨겨 놓고 이 일대 김양식 어민들에게 20ℓ들이 1통당 7,500원씩 받고 판매해 온혐의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
  • 히로뽕 환각 1시간 인질극

    24일 오후 7시쯤 서울 구로구 구로1동 J아파트 3층 고모씨(46·여) 집에 도모씨(32·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가환각상태에서 침입해 혼자있던 고씨를 흉기로 위협,1시간동안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도씨는 이에 앞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퇴근하던 황모씨(32·회사원)를 위협해 핸드폰과 자동차 열쇠를 빼앗은 뒤 황씨의 차를 타고 달아나려다 시동이 걸리지 않자 3층으로뛰어올라가 고씨의 집에 들어갔다. 도씨는 황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고씨의 목에흉기를 들이대고 아파트를 나와 경찰과 대치하다 검거됐다. 조사결과,마약전과가 있는 도씨는 범행전 히로뽕을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5일 도씨를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윤창수기자 geo@
  • 김명섭 사무총장 폭행 공방

    25일 재·보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지난 22일 밤 서울구로을 선거구에서 여야의 당원들이 충돌, 민주당 김명섭(金明燮) 사무총장이 폭행당했다며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빚어지는 등 선거전이 극심한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있다. 특히 김 총장이 이날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한나라당부정선거감시단 소속 50여명을 고소한데 이어 한나라당도김 총장을 선거법위반 및 뺑소니 혐의로 고소·고발키로해 법정 논란이 예상된다. 김 총장은 23일 “어제 밤 11시쯤 구로3동 약사회관에서열린 구로구약사회 정기모임에 약사 자격으로 참석,‘본인이 얼마전 민주당 사무총장이 됐다’는 취지의 간단한 인사말만 하고 1분여만에 회의장에서 나왔는데 한나라당 당원 20여명이 가로막고 폭언과 폭행을 퍼부은 데 이어 차량에 탄 뒤에도 다시 끌어내 두세차례 폭행했다”고 주장했다.김 총장은 인근 대림동 M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가료중인데,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우리당 부정선거감시단이 김 총장이 약사회회원들을 모아놓고 불법선거운동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선관위 직원들과 함께 약사회간부들에게 향응을 제공하는 현장을 덮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서울 구로구 선관위는 “선관위 직원 3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당시 상황으로는 선거법 위반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상연 이지운기자 carlos@
  • 국회 왜 이러나/ 대정부질문장이 재·보선 유세장 전락

    국회가 파행사태 끝에 겨우 정상화됐으나 17일에도 본회의장에서 야유와 맞고함이 난무하고 인신공격·민원성 질의가 쏟아졌다.또 의원들의 출석률이 극도로 저조해 시간이 흐를수록 본회의장이 썰렁했다.때문에 국회의원 스스로‘정부정책 비판과 견제’라는 존립근거를 외면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외면당하는 국회]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거의 끝나갈 15일 오후 8시쯤 본회의장을 지킨 의원은 재적의원의10분의 1을 겨우 넘긴 30명을 간신히 넘나들었다. 당연히정부답변도 일사천리로 진행됐고,보충질의도 열의가 떨어졌다.급기야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이 저조한 출석률을지적하면서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의원 30여명의 이름을 일일이 낭독,속기록에 올릴 것을 지시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벌어졌다. 16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도 예정보다 20분 가까이 늦게 개회됐고,재석 의원도 잠시 과반수를 넘긴뒤 2시간20여분의 대정부 질문 내내 3분의 1 정도만 자리를 지켰다.특히 첫번째 질의가 끝난 뒤 이 의장이 “질문 중이지만 의결정족수 관계로 의사일정과 총리,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을 일괄상정하겠다”며 이를 서둘러 처리할 정도였다. [재·보선 유세장 전락] 대정부 질문장이 10·25 재·보궐선거의 여야 공방전장으로 변질됐다.이날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이 돈선거,불법선거가 횡행한다며 “선거포기 선언을 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민주당 김명섭(金明燮) 사무총장은 “국민주권에 도전하는 오만한 태도”라면서 반박한 중앙당 차원의 재·보선 공방이 국회로번진 것이다. 먼저 민주당 김태홍(金泰弘) 의원이 질의 도중 서울 동대문을,구로을과 강릉시 등 3곳 한나라당 후보들의 선거법위반 전력,학력부풀리기 의혹 등 약점을 들추자 한나라당의원들이 야유했다.이어 당지도부와 협의를 거친 한나라당김정숙(金貞淑) ·박종희(朴鍾熙) 의원도 질의 앞부분에서민주당 재·보선 후보들에게 ‘타락한 …’ ‘꼼수정치’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퍼붓거나 “(김태홍 의원은)보궐선거장에나 가라”고 즉각 보복했다. 특히 마지막 질의자인 민주당 김경재(金景梓) 의원이 당초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비난하는 질의를 할것으로 알려져 오전 내내 한나라당이 강력 대응의지를 밝히는 등 소란스러웠으나,막상 김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면서 “너무 긴장말라”고 장난스럽게 말한 뒤 질의 후반부에 이 총재 공격 대신 재·보선 한나라당 후보 3명을 맹렬히 비난했다.이로 인해 5분 이상 여야 의원들이 야유와 고함으로 맞서 본회의장은 시장바닥을 방불케 했다. 이같은 재·보선 공방은 보충질의 때도 이어져 한나라당안상수(安商守) 의원 등이 민주당의 낮시간 질의에 반박하며 자당 후보를 거드는 등 노골적인 선거 공방전이 펼쳐졌다. [민원성 질의] 15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때 일부 의원들이 낯간지러운 민원성 질의를 한 데 이어 이날도 민주당고진부(高珍富·제주 서귀포시·남제주군) 의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관련 제주개발특별법의 전면 개정을 장황하게요구했고,김경재 의원은 일괄질의와 보충질의에서 자신의지역구에 있는 특정학과 관련 질의만 지루하게 할애,“너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춘규기자 taein@
  • ‘집단소송’ 피해자 50명 돼야 허용

    내년에 처음 도입되는 증권 관련 집단소송은 피해자가 50명 이상 모였을 때에만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4일 “집단소송제 도입 방안에 대해 법무부와 재정경제부가 협의를 끝내고 현재 법률 조문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소송남발을 막기 위해 소송을 낼 수 있는 피해자의 구성인원을 최소 50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 계류중인 집단소송 관련 법안이 소송 사건의 구성원을 20명 이상으로 정한 것에 비하면 2.5배 많은 수준이다. 정부는 또 집단소송을 전문으로 대행하는 ‘소송꾼’을 막기 위해 대표주주로 집단소송에 참여하는 횟수를 제한하고소송 제기 직전에 해당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면 대표주주로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다.집단소송 적용 대상은 당초 계획대로 자산 2조원 이상인 기업으로 정하고 주가조작,분식회계,허위공시 등 3개 법위반사안에 대해서만 소송을 허용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는 “기업이 불필요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법원이 소송 당사자가 제출한 자료뿐 아니라 스스로 증거를수집해 소송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는 적극적 심사주의가법안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이달 중순 공청회를 열어 집단소송제 도입 방안을 확정,정기국회에 낼 예정이다. 그러나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소송 최소인원 50명은 쉽게 모아질 것으로 보여 소송남발 방지에 큰 효과를 내지못할 것”이라면서 “인원 제한보다는 국내 경제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시행 자체를 연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단소송제] 주식 투자자가 △주가조작 △허위공시 △분식회계 등으로 피해를 보았을 경우,한 사람이 소송을 제기해승소하면 같은 피해를 본 나머지 투자자들도 별도 소송없이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정부가 내년 3월에 처음 시행키로 하고 강행하자 재계는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강력 반발해 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조약돌] 서장훈씨 만취운전 면허 취소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만취한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국가대표 농구선수 서장훈씨(27·SK 나이츠)를 도로 교통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 면허를 취소했다. 서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쯤 혈중 알코올 농도 0.212%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가다가 서울 서초동 서초1교 앞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CLEAN 3D/ 유용태 노동장관 인터뷰

    ‘클린3D’ 사업의 총사령탑 유용태(劉容泰)노동부장관은“올해 안에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위험작업 중지 등 행정명령 미이행시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고 행정형벌 위주의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벌칙을 과태료로 대폭 전환해 나갈방침”이라고 밝혔다. ■취임 소감은. 80년 노동부를 떠났다가 21년 2개월 만에 다시 노동부에 돌아오니 고향에 온 느낌이다.노동부 출신의 첫 장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있도록 열심히 소임을 다할 생각이다.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노동정책은. 98년 이후 강도높게 추진해 온 실업대책의 경우 어느 정도 틀이 잡혔으므로 실업대책도 양적 실업감소에서 탈피,질적 측면에서 접근하도록 기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평소 철학은. 재해로부터 근로자의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어떠한 경우라도 소홀히 해서는안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근로자의 안전문제는 현재의일자리를 유지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앞으로 추진할 산업안전보건 정책에 대한 구상은. 노동부의 산재예방 행정력으로는 모든 사업장의 재해와 직업병 문제를 직접 지도·감독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없다.따라서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동부와 재해 예방단체 등의 행정력을 집중시켜 시설개선이나 기술지원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아울러 재해예방을위해 꼭 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보건투자 촉진을 위해서는 산업재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의 심각성과 예방을 통한 경제적 이익에 대해 사업주가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면서 법 위반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올해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 위험작업 중지 등 행정명령 미이행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행정형벌 위주의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위반 벌칙을 과태료로 대폭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클린 3D사업을 통해 기존의 재해예방 정책을 어떤 형식으로 보완할 것인지. 지금까지 경제적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클린 3D사업은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개선 및 기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기본방침으로한다. 앞으로 기술지원 사업은 대상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의 특성에 따라 차등지원하며 해당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전문화·특화해 정기적으로 기술요원이 방문,집중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산재예방을 위해 근로자와 사업주,안전보건 관계자에게 당부할 사항은. 산업 재해를 얼마나 줄이느냐 하는 것은 사업주의 의지와 근로자의 협조 여하에 달려 있다.사업주는 안전제일을 경영의 목표로 설정하고,인명존중의 확고한 의지를가져야 하며 안전보건에 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근로자의 참여와 협조도 필수적이다.
  • 수입꽃게 홈쇼핑서 국산 둔갑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1일 케이블 TV 홈쇼핑 업체 등을 통해 값싼 수입산 꽃게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C식품업체 대표이모씨(54)와 통신판매업체 B사 대표 조모씨(34) 등 2명을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꽃게 수입업체 T사 대표 김모씨(44) 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3월 T사를 통해 수입한 중국과 바레인산 꽃게를 간장·양념게장으로 가공한 뒤 국내산으로 속여 케이블 TV홈쇼핑 업체와 백화점 등에서 ㎏에 1만4,000∼2만4,000원씩 지난 7월까지 10억원 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특정약국에 환자 소개…2억받은 병원장 구속

    특정약국에서만 조제가 가능하도록 처방전을 써주고 그 대가로 매월 수천만원을 받아온 의사가 구속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7일 H의원 원장 윤모씨(46)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J약국 약사 조모씨(30·여)를 불구속입건했다. 윤씨는 지난해 7월 조씨로부터 환자를 유치시켜 주는 대가로 매달 2,500만원을 받기로 하고 J약국에서만 조제가 가능하도록 처방전을 써주는 수법으로 지난 6월 말까지 자신의병원을 찾아온 환자를 모두 J약국으로 몰아주고 8차례에 걸쳐 2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이들의 담합행위는 대전시가 최근 약국을 상대로 단속활동을 편 뒤 조씨를 경찰에 고발하면서 드러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美 법무부 “MS 분할 강요않겠다”

    [워싱턴 외신특약] 미국 법무부는 5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분할방침을 고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클린턴 전 미 행정부가 반독점규제 조항을 들어 3개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했던 것과는 정반대되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소비자들 입장에서 생각할 때마이크로소프트의 분할을 고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지난달 24일 마이크로소프트의독점금지법 위반 사건을 하급심에 환송했다. 지난해 연방지방법원의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는 MS에 독점금지법위반 판결을 내리면서 처벌조치로 회사를 2개로 분할하라고 명령했으나 MS는 이에 불복, 항소했고 지난 6월 항소법원은 1심의 판결 자체는 인정했으나 회사분할 명령에 대해서는 기각한다고 밝혔다.
  • 코스닥 등록기업 주가조작…23억챙긴 펀드매니저등 구속

    인천지검 특수부는 6일 코스닥 등록후 펀드매니저와 짜고주가를 조작한 ㈜성진산업 대표 지용문(池龍文·51)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증재)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주가부양 청탁과 함께 지씨로부터 2억5,000만원을 받은 D증권 전 광주지점장 윤재영(尹在永·37)씨를 수재혐의로,성진산업의 주가를 조작,23억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H증권 사설 펀드매니저 김덕모(金德模·48)씨를 증권거래법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99년 12월 자본금 5억원으로 주방기기 제조회사인 성진산업을 코스닥에 등록한 뒤 펀드매니저 김씨와 짜고 모두 2차례의 주가조작을 통해 약 180억원대의 보유주식 시세상승 효과를 얻은 혐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공무원 업무중 사망사고 전면조사

    노동부는 철도청과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발생한 업무중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31일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공무원의 업무중 사망사고에 대한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달말까지 지방의 노동관서 및 산업안전공단이 함께 조사한다. 공무원의 업무중 사망사고에 대해 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는 처음이라 앞으로 행정적,법적 처리문제를 놓고 해당 부처의 반발도 예상된다. 조사대상은 99년 이후 발생한 업무중 사망사고로 철도청 71건,정보통신부 6건이다.노동부는 최근 철도청 기관사 등의사망사고가 늘면서 사회문제로 되자 특히 현업 공무원이 많은 철도청과 정통부 우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게됐다. 지난 99년 이후 철도청에서는 사고 등으로 모두 71명이 숨지고 333명이 부상했다.정통부 우정사업본부에서는 6명이 숨지고 270명이 부상했다. 노동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해 중대한법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주의,경고 등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의로 사고 예방조치를하지 않았거나 같은 원인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기관장이나 책임자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도 없지않다.현재 이에 대한 세부 기준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기관에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 조치를강구토록 지도하고 시설개선 등이 필요하면 안전보건 진단이나 개선 계획 수립을 명령하기로 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기한 1년 지난 의약품 유통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19일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의약품을 시중에 유통시키고 의약품 사용과 관련, 금품을 제공한 혐의(약사법위반 등)로 D제약 대표 장모씨(43·경기도 성남시)를 구속했다. 경찰은 장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D생명 대구지역본부 종합검진센터 방사선실장 김모씨(38·대구시) 등 4명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99년 3월부터 유통기한이 1년 이상지난 수술용 손 세척제 830여병을 시중에 유통시켜 1,28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넘쳐나는 쓰레기 피서지 ‘몸살’

    올해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는 계속된 무더위로 피서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피서객들이 떠난 자리에는 각종 쓰레기가 쌓여 생태계 파괴는 물론 전국적으로 처리비용만 수백억원에 달하고 있다. [피서 인파] 올해 강원도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강원도 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강원도 95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이후 15일 현재까지모두 1,177만여명의 피서객이 찾아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총 입장객 1,077만2,000여명을 이미 100만명이나 초과한 것이며 95년(627만1,000여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개 해수욕장이 몰린 태안지역도 올해피서객 수가 825만명에 달해 지난해 814만명보다 11만여명이 늘었다. [쓰레기 투기]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매일 10여t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등 95개 해수욕장에서는 하루 평균 180여t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온다.쓰레기 치우는데 600여명이매달리고 있다. 밤에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족도 많다.이들은 밤중에술을마신 뒤 술병과 안주를 백사장에 그대로 남겨두거나 모래속에 파묻고 가버린다.경포대해수욕장에서 야간에 버려지는 쓰레기 양이 매일 1t이 넘는다. 행락지 쓰레기는 처리비용도 생활 쓰레기(t당 10만원)보다2배 이상 비싸 t당 20만∼24만원에 이른다.강원도는 쓰레기처리비용만도 14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더 큰 문제는 쓰레기에 국토가 오염된다는 점이다.환경부관계자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수질 오염 등으로 전염병 발생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무질서] 해수욕장 주변은 몰려든 오토바이 폭주족과 마구터뜨려 대는 폭죽 소음 등으로 피서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대천해수욕장은 각종 놀이기구에서 나는 기계음과 음악소리 등의 소음에 인근 주민들까지 소음공해에 시달렸다.전북 부안경찰서는 관내 6개 해수욕장에서는 지난달 개장 이래 폭력 5건,경범죄 5건,자연공원법위반 14건 등 모두 42건의 범법행위가 적발돼 50명이 불구속 또는 즉심에 회부됐다. 전국 종합
  • 유적순례 운영 선거법위반 논란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대규모 문화유적순례단 운영을 놓고 사전선거운동 여부에 대한 논란을벌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 동안 초·중·고교 학생과 시민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 8회에걸쳐 지역의 주요 향토문화 유적지 10여곳을 탐방하는 향토문화유적지 순례단을 운영했다. 시는 행사에 필요한 차량임차비 등 예산 900여만원 전액을시비로 부담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 북구 선관위는 지난달 13일 시가 마련한문화탐방이 단체장의 업적홍보 등 사전선거운동에 이용될소지가 있다며 포항시에 행사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시는 이 행사를 97년부터 해마다 실시해온 데다 학생 등에게 지역 문화유적에 대한 소중한 가치와 지역사랑을일깨워 주는 데 도움이 크다며 행사를 강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선관위가 시의 문화탐방 행사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올들어 갑자기 문제삼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북구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문화탐방행사에 참가했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의 선거법 위반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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