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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택 위장,소형아파트 불법분양/의사·회사대표등 22명 입건

    ◎대구경찰청 본격 수사 【대구】 대구지방 경찰청은 28일 무주택자로 위장해 대구시 달서구 월성·대곡아파트 분양에 부정당첨된 섬유기술진흥원 교학과장 손중근씨(46),포항성모병원 치과의사 김준연씨,영진설비대표 김창업씨(55)등 22명을 주택건설촉진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손씨등 14명은 85㎡이하인 아파트는 공급물량의 50%를 1순위 해당자 가운데 35세이상으로 5년이상 무주택가구주에 우선 공급토록 하고 있는데도 이를 어기고 지난해 7,8월 분양된 월성지구아파트를 부정당첨받은 혐의다.
  • 지방의회 선거 사범/모두 6백4명 기소

    검찰은 28일 지방의회의원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으로 입건된 기초의회선거사범 1천2백56명 가운데 6백4명을 기소하고 6백52명을 불기소처분했다고 밝혔다. 기초의회의원선거사범의 기소율은 13대 국회의원선거사범의 기소율 21.3%보다 2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 축구선수 45명 「병역기피 무릎수술」

    ◎프로­대학팀 31명·시술의사등 2명 구속/고교선수출신 6명 수배/프로야구·씨름계에도 수사 확대 서울 남부경찰서는 28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535의 31일 부일정형외과의원 원장 구본희씨(56)와 사무장이자 동생인 본순씨(46)의 의료법및 병역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부산 동아대 정형외과 김경택교수(37)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A대축구선수 출신인 장태봉씨(26·회사원)등 31명을 병역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날 하오 붙잡힌 프로축구팀 2군선수인 손종찬씨(24)등 8명은 29일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또 마산 M공고 축구선수였던 강성태씨(23)등 6명은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구씨 등은 지난89년1월 장씨에게 1백20만원을 받고 무릎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주고 「평생불구」라는 진단서를 발급해줘 군입영신체검사에서 병역이 면제되는 신체등급 5급판정을 받도록 하는등 지난89년 1월부터 지난1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45명에게 80만∼2백50만원씩 모두 6천3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병무청 특감반급파 병무청은 28일 일부 축구선수 등이 병역기피를 위해 불법무료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특별감사반(반장 우치홍감사담당관)등 5명을 부산에 보내 사실여부를 조사중이다. 병무청은 이들의 병역면탈사실이 확인될 경우 전원 형사고발 조치하는 한편,사법조치이후 징집할 방침이다.
  • 학교부지 편입 땅 매입뒤 되팔아/공무원이 거액 폭리

    ◎“환매신청 조속처리” 미끼 수뢰도 서울지검북부지청 박태규검사는 27일 서울노원구청건설과 관리2계주임 김규열씨(44·지방행정직 6급)를 뇌물수수및 국토이용관리법위반혐의로,서울북부교육청관리과 직원 민성기씨(49·기능직 10급)를 공문서위조및 동행사등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14일 노원구 공릉동 99의4 대지 2천18평이 도로확장공사 부지로 책정됐으나 공사가 실시되지 않자 땅소유자들로부터 환매신청이 들어와 회성건설대표 최민호(46)의 『환매신청을 빨리 처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3백만원을 받는등 같은 해 7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6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 89년 10월 교육청직원 민씨로부터 노원구 상계동 72의32 대지 2백45평 가운데 이모씨의 땅 40여평이 학교부지로 결정된다는 정보를 듣고 회성건설 최씨 등에게 돈을 빌려 2억1천만원에 매입한 뒤 지난해 10월 중순 3억여원에 되팔아 9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민씨는 지난 88년 9월 자신의 공무원 신분증에서 기능직을지방행정주사보로 고친 뒤 서울지법 북부지원 등기소등을 출입하며 알게된 회성건설 최씨로부터 경기도 용인군 군성면 모정리 대지 4백여평을 대학입시학원설립허가를 내는데 교육구청에 로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례비로 5천만원을 챙겼다는 것이다.
  • 사노맹 김진주피고/징역6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호영부장판사)는 27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로맹)중앙위원 김진주피고인(35)에게 국가보안법위반죄(반국가단체구성등)를 적용,징역6년에 자격정지6년을 선고했다.
  • 박지만씨 곧 석방/치료감호 종료따라

    법무부사회보호위원회(위원장 조성욱차관)는 26일 히로뽕을 복용해 공주치료감호소에 수감돼 치료를 받고 있는 고 박정희대통령의 아들 지만씨(33)에 대해 치료감호종료결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박씨는 앞으로 1주일안에 풀려나게 된다. 박씨는 지난 3월6일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됐으며 지난달 9일 수원지법에서 치료감호선고를 받았었다.
  • 「반제 PD그룹」 13명 구속/6명 조사

    ◎공단침투,“사회주의 국가 건설” 획책 경찰청은 26일 「지하 사회주의노동당」을 결성해 폭력혁명에 의한 「민중민주정부」를 수립하려 한 「반제·반파쇼 민중민주주의 혁명그룹」 중앙위원 박성인씨(32·연세대사회학과 3년 중퇴)등 13명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단체 구성등)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입건하는 한편,3명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 이날 구속된 박씨와 고민택씨(31·서울교육대 4년 제적),고춘원씨(30·여·동덕여대 약학과졸),이창우씨(27·서울대 기계과졸)등은 지난 1월 사회주의국가의 건설을 목표로 「반제·반파쇼 민중민주주의 혁명그룹」을 결성한 뒤 서울 구로구 개봉동·시흥동·난곡동 등지에 비밀 아지트를 구축하는 한편,구로공단등 전국 공단지역에 침투,노동자들을 선동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각종 시위현장에 조직원을 동원해 「천만 노동자의 이름으로 민중권력 수립을 선포하라」는 등의 각종 불온 유인물을 제작,배포해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이 「전노협」「서노협」「전국노련」등 재야 노동단체에 조직원을 침투시켜 강경투쟁노선을 걷도록 배후조정한 것으로 보고 이들 침투자를 색출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불량전선 10억대 시판/4명 영장/신도시 유입여부 조사

    최근 크게 일고 있는 건축붐을 타고 규격미달의 불량전선이 마구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23일 강서구 화곡동 동양전선 대표 유재명씨(31)등 전선업체대표 4명을 전기용품안전관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랑구 상봉동 지구전선대표 이병주씨(40)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건축붐이 일기 시작한 지난 88년말∼91년초 사이부터 기술기준에 미달되거나 공업진흥청의 형식승인을 받지않은 불량전선 10억여원어치를 만들어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특히 이들이 만들어 판 불량전선이 신도시건설현장 등에도 유입됐을 것으로 보고 중간판매상 및 건축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수뢰 김 전 건설/집유5년 선고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종배부장판사)는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재개발사업과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5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건설부장관 김종호피고인(65)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과 추징금 4천3백8만원을 선고했다.
  • 용산 전자상가 단속/밀수품등 백점 적발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세관및 공업진흥청과 합동으로 상오9시부터 하오2시까지 5시간동안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전자단지안 롯데전자등 6개입주업체에 대해 기습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단속에서 TV 비디오카메라 오디오등 1백여점의 밀수및 불법전자제품을 적발,세관으로 넘기는 한편 업주 6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1일부터 가전제품의 수입이 자유화되자 밀수품및 공업진흥청의 형식승인을 받지않은 불법가전제품이 나돌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날 이들 6개업체를 단속한데 이어 앞으로도 세운상가 충무로2가 백화점등 외제가전제품의 수입판매업소가 밀집된 곳에 대한 집중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다.
  • 대한통운 주가조작/동아정공 고문 고발/증관위

    동아그릅의 계열사 지분 분리과정에서 대규모 주가조작사건이 적발됐다. 증권관리위원회는 23일 동아그룹의 계열사인 동아정공고문인 복진태씨(45)가 지난해 12월14일 고려증권 영동지점등 2개증권사 점포에 17개 가명및 차명계좌를 개설한뒤 지난 5월17일까지 대한통운주식 29만2천4백20주를 집중매수,시세를 조종했다고 밝혔다. 증관위는 이에따라 복씨를 증권거래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성차별고용」 유죄 판결/전주예수병원에 벌금 1백만원

    【전주=임송학기자】 전주지법 방극성판사는 22일 인턴을 채용하면서 남성지원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여성지원자를 여성이라는 이유로 탈락시킨 전주예수병원(원장 정을삼)에 남녀고용평등법위반죄를 적용,벌금1백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89년 12월 인턴과정 전공의 15명을 모집하면서 「외과등은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워 외과의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여성합격자수를 4명으로 제한,9위의 성적을 받은 손효진씨(26·여·전북 익산군 웅포면 웅포리)를 탈락시켜 90년 5월 전주지검에 고발됐었다.
  • 반역 8인의 운명은…/당 제명→공직박탈→징역형 수순 유력

    ◎고르비 대응·옐친 입김이 처벌강도 좌우 소련 뿐아니라 전세계를 뒤흔든 쿠데타가 21일 「3일 천하」로 막을 내림에 따라 쿠데타의 주동인물에 대한 향후 처리문제가 주목되고 있다.불발 쿠데타의 주역인 야조프국방,크류치코프KGB의장,파블로프총리,푸고내무,야나예프부통령,티자코프국가산업교통위원장,바클라노프국방위제1부위원장,스타로드브체프농민동맹위원장등 8인 국가비상위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소련연방최고회의는 21일 쿠데타세력이 와해된 직후 비상위원들에 대한 사법조사와 헌법위반에 따른 사법처리 문제를 결정할 조사위원회 구성을 제의했다.최고회의는 또 야조프와 크류치코프를 해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는 별도로 연방검찰총장은 국사범죄에 대한 성격을 띠고있는 쿠데타주동세력의 행위를 조사할 팀을 구성,개인별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쿠데타실패를 감지한 주동세력중 거사당시 고르바초프의 크림반도 별장에 있었던 야조프·크류치코프·바클라노프·티자노프 등은 「사죄」를 위해 고르바초프를 방문하는 제2의해프닝을 연출한 것으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이들은 「사죄」에도 불구,22일 상오 다른 위원들과 함께 체포돼 대부분 러시아공 내무부로 이송되어 조사와 처벌을 기다리고 있으며 푸고 내무장관은 자살했다. 한편 공산당 중앙위원회도 고르바초프의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쿠데타주동세력의 행동에 대해 토의할 예정으로 있으며 개개인에 대한 쿠데타당시 역할을 조사할 위원회를 설치했다. 코베츠러시아공국방장관은 『8인위원들을 총살해야 한다』고 밝혔지만,고르바초프의 이미지등을 고려,현실적으로 8인위원들은 고르바초프시대이전에 이루어졌던 처형이나 강제수용소 수용과 같은 벌을 받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당에서 제명 ▲공직은퇴 ▲징역형등으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이들에 대한 처벌은 비상위에서의 역할,비중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인위원들에 대한 처벌의 강도와 형태는 결국 고르바초프대통령에 의해 좌우되겠지만,고르바초프는 「은혜」를 입은 옐친등 급진개혁파의입김과 보수파가 전멸될 경우의 정치적인 영향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할 것으로 분석된다. 세확장을 꾀했던 보수파가 쿠데타의 실패로 와해됨에 따라 쿠데타주동세력에 대한 응징과 함께 향후 소련 정계의 개편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노맹」 성대조직/3명 구속 20명 수배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 경찰청은 21일 사노맹(사로맹)산하조직으로 경기지역의 공공기관을 습격하고 극렬시위를 주도해온 성균관대 민주주의학생연맹(성민학련)을 적발,중앙위원 강병우(21·물리4)전 선동국장 김승권군(22·수학3)조직책 서영선양(20·조경3)등 3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이적단체결성및 가입)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성민학련 위원장 이호성군(23·전기4)등 조직원 20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옥중 당선 시의원에 1백50만원 벌금형

    【천안】 대전지법 천안지원 하철용판사는 20일 광역의회의원 선거기간중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천안시의회의원인 윤용일피고인(48·천안시 구성동 112)에게 지방의회의원 선거법위반죄를 적용,벌금 1백50만원을 선고했다.
  • 전대협간부 둘 구속

    국가안전기획부는 19일 「전대협」정책위원 서강대 최정봉군(22·정외과4년)과 경희대 송규봉군(23·국문과4년)등 2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전대협 중앙정책위원」으로 선임된뒤 지난 6월까지 「전대협」이 주최한 각종집회에 참석,북한의 연방제통일방안등을 찬양· 고무해왔다는 것이다.
  • 사노맹 박기평씨 사형구형/검찰/“정권탈취 위해 국가체제 전복기도”

    서울지검 공안1부 이귀남검사는 19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중앙위원 박기평피고인(33·일명 박노해)에게 국가보안법위반(반국가단체구성·가입등)죄와 현주건조물 방화죄등 5개 죄목을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형사지법합의23부(재판장 김동건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논고를 통해 『사노맹」사건은 조국의 운명과 발전을 외면하고 개인적 욕망에 사로잡힌 피고인들이 정권탈취의 수단으로 공산주의자들의 수법에 따라 국가체제의 전복을 꾀한 사건』이라고 지적하고 『국가의 존립기반을 안정시켜 국가보호」와 대다수 선량한 국민의 안위를 보장하기 위해 피고인을 이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시켜 마땅하다』고 사형구형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피고인은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자신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주장하면서 법정을 정치선전장으로 만드는등 개전의 정이 전혀없어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박피고인은 지난 89년 11월 백태웅씨(29·수배중)등과 함께 무장봉기를 통한 사회주의국가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사노맹」을 결성,폭력혁명을 선동하는 각종 유인물과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학생들을 동원,파출소 방화를 기도한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됐었다.
  • 돈 덜드는 선거 꼭 필요하다(사설)

    「돈 덜드는 선거」는 정치인과 국민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당면과제로 떠올랐다.올해 상반기에 실시된 두차례의 지방의원선거에서의 양상을 보면 후보1인당 수억원에서부터 심지어 10억 20억얘기까지 손쉽게 나오는등 돈이 많이 들었다는 13대국회의원 총선때의 쓰임새를 뺨치는 결과로까지 진전해있음을 알수있다. 새해에도 국회의원총선거와 기초및 광역자치단체장선거 그리고 연말께의 대통령선거까지 있을 예정이고 보면 이같은 돈쓰는 추세의 선거를 방치할 경우 정치 경제 사회등 모든 부문에 악영향을 미치고 국가적 안정과 발전이 저해되는 지경까지 이를수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하루빨리 가시화되고 그결과가 제시되어야 함을 강조한다.최근 노태우대통령이 정기국회준비 상황을 보고한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에게 『이번 정기국회에서 돈안드는 선거가 치러질수 있도록 선거관계법을 개정하라』고 지시한 것은 「돈쓰이는 선거」의 악폐를 차단하려는 의지로 생각된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연구되던 선거제도개선 방안들이 뚜껑을 열고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특히 당면한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개선내용이 여야당에서 활발히 제기될 것이 틀림없다.그중에는 여야간에 별다른 이견이 없는것도 있지만 이해가 맞아 떨어지지 않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이런것은 대부분 협상에 의해 처리되어 왔다.의원선거법은 의원자신들의 직접적인 이해가 걸린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여야협상이 성공하기위해서는 되도록 당략적 요소를 줄이고 국민대표성을 충분히 살리는 고려 이외에도 이번에는 특히 돈덜드는 방안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특히 지적하고 싶다.돈덜드는 선거가 의원모두의 바라는 바이면서도 선거법을 다루는 의원자신이 이문제를 등한히 한다면 이는 커다란 모순이며 위선이라 하겠다. 돈덜드는 선거와 관련하여 최근 국회의원 대선거구안이 제기되고 그 찬반논의가 활발하다.한선거구에서 6∼9명의 의원을 선출한다는 이제도는 지금까지 우리가 시행해오던 제도와는 달라 생소한 느낌은 있다.그러나 후보개개인에게 투표를 하는경우는 오히려 현재보다 돈이 더들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논외로 하더라도 정당투표제는 돈을 덜쓰는 획기적 방안이 될수도 있기에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 다만 정당투표제는 지역구마다 당선순위가 미리 정해져있어 사람을 골라 뽑아온 유권자의 의식에 배치되어 저항을 받을수 있고 또 현재의 정당이 지도자중심으로 장악되고 있는 현실에서 그몇사람의 권한만을 키워 민주화에 역행한다는 반대론도 있다.후보가 지역구의 당원 또는 대의원들로부터 추천되는 정당법의 개정등이 맞물린다면 이런문제는 상당히 완화될수 있을것이다. 아울러 선거법개정에서 필요한 것은 공영제의 질적변화이다.지키지도 못할 사항을 규제위주로 규정하여 모든 후보를 사실상의 선거법위반자로 만들지 말고 후보가 자기를 알릴수있는 기회를 늘려주고 어느선을 그어 그선을 넘는 사람은 엄격히 처벌하는 방향이 오히려 규모가큰음성적 돈쓰임을 줄일수있다.「돈쓰는 선거」를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의지가 새선거법에구현되기를 기대해본다.
  • 송갑석군 징역 5년/자민통 항소심 선고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이보헌 부장판사)는 17일 「자민통」 결성사건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6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 「전대협」의장 송갑석피고인(25)에게 국가보안법위반죄(이적단체구성등)를 적용,징역5년에 자격정지 5년을 선고했다.
  • 주택조합 비리관련/90명 적발… 24명 구속/검찰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신만성검사는 16일 주택조합운영비를 횡령하거나 조합부지를 미등기전매한 부동산소개업자와 무자격위장조합원등 24명을 업무상 횡령및 부동산중개업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64명을 입건하는 한편 2명을 수배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람은 양천구 목동 청구아파트 연합주택조합장 오지렬씨(35·영등포구 여의도동 삼익아파트 다동 1103)등 조합관계자 8명과 허명준씨(44·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지구아파트 22동 508)등 건축업자 13명,이원시씨(49·마포구 성산동 274)등 부동산업자 6명,위장조합원 6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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