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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때 선거법 위반/김현의원등 셋 기소

    【대전=이천렬기자】 대전지검 특수부는 15일 14대 총선때 선거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민주당 대전 동갑지구당 위원장 김 현의원(43)과 김의원의 선거사무장 김태수씨(44·지구당부위원장),구속된 H산악회 총무 이기봉씨(69·대전시 동구 가양1동 302의241)등 3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박언년씨(61·여·대전시 동구 소제동)를 기소유예 처분했다.
  • 가짜보약·무허건강기구 범람/검·경 본격수사

    ◎국민건강 담보,파렴치 상술 판쳐/의학적 증면안돼 약효에 의문/병세악화·새질병 유발 가능성/불법제품 판매 대일화학이사등 6명 구속 생활수준이 크게 나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틈을 타 각종 무허가 건강의료기구·약품등이 버젓이 시중에 나돌고 있어 검·경이 수사에 나섰다. 전문의료지식도 없고 적정한 시설기준도 갖추지 않은 영세업자들에 의해 공급되는 이들 의료기구·약품등은 신경통·동맥경화등 고질적인 각종 성인병과 정력강화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대선전되고 있으나 대다수 의료인들은 실제 효과를 그렇게 믿지 않는 편이다. 의료인들은 이들 의료기구나 의약품들이 뚜렷한 의학적 검사를 거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효능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병세를 악화시키거나 새로운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소비자들이 건강을 담보로 한 상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지검북부지청 특수부(명로승부장검사)는 15일 동작구 사당동 1031 대일화학공업주식회사 영업이사 김인식씨(44) 등 6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기린통상대표 신덕호씨(38·강동구 길2동 346의8)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자석의료용구업체인 주식회사 보원,주식회사 메리노에 대해서도 수사를 펼쳐 위법사실이 밝혀지면 관계자를 구속할 방침이다. 김씨는 지난 90년9월부터 6개월동안 무허가제조업자인 신씨로부터 2만여개의 자석요와 자석목걸이를 납품받아 품목제조허가를 받은 상표를 붙여 시중에 26억원에 팔아 1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원가 1천5백원짜리 자석목걸이와 벨트를 시중에서는 20배가량 비싼 3만3천∼3만5천원에,원가 5만∼6만원짜리 자석요는 최고10배쯤 비싼 30만∼50만원에 팔도록 해 폭리를 취했다는 것이다. 신씨는 지난 89년 서울 강동구 길동에 「기린통상」이라는 무허가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대일화학등에 자석요와 자석벨트 등을 납품해 왔으며 함께 구속 또는 수배된 무허가제조업자들은 주식회사 보원과 주식회사 명성전자 등 9개 업체에 자석요와 자석벨트등 모두 66억여원어치를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경찰청 특수대도 김성후씨(46·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14)등 2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등은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연남동 572 영림빌딩 201호에 「한국농어민후계자연합회」란 유령단체 사무실을 차려놓고 김씨집 지하 밀실에서 인삼·당귀등 한약재 20여종을 50∼1백g씩 섞어 약전에도 없는 엉터리 보약을 만든뒤 「가감이십전대보정」 「천하대보초」등의 이름을 붙여 한첩에 9만8천원씩 모두 1천5백첩을 팔아 1억2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도 이날 중앙치과재료사 대표 이행자씨(32·마포구 신수동 69의47)등 3명을 의료기사법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등은 지난 87년부터 서울 중구 봉래동1가 126에 중앙치과재료사를 차려놓고 허가도 없이 잇몸마취제와 신경마취재등 의약품을 치과의원에 팔고 무면허 치과의료행위를 하는 사람들로부터 의치를 주문받아 김씨등에게 맡겨 만들어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이건리검사는 『지난 89년부터 자석제품등 물리기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무허가제조업체들이 일반 의복과 같은 공정으로 만든 제품을 과대선전해 팔아온 것이 업계의 흐름』이라면서 『소비자들이 의사들의 조언들도 없이 아무 물품이나 이용하는 것은 삼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 박용구교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이나 근원적인 치료없이 물리기구나 건강식품에 의존하면 순간적으로 효과를 보는 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지만 병세의 호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 안기부원 4명/검찰,구속 기소

    국가안전기획부직원의 흑색선전물살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김경한부장검사)는 14일 한기용씨(37)등 4명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후보자비방)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그러나 한씨가 「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어 범행의 배후나 동기 등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 21개 레미콘사 가격담합 조사/인상요구… 건설업체에 공급중단

    ◎정부,건자재 매점매석도 단속 정부는 레미콘가격인상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10일부터 8개대형건설업체에 레미콘공급을 중단,신도시와 지하철 건설공사등에 차질을 주고 있는 경인지역 21개 레미콘생산업체에 대해 가격담합행위등 공정거래법위반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건축성수기를 맞아 건재상들이 시멘트등 건자재를 매점매석할 소지가 높다고 보고 15일부터 경제기획원·상공부·건설부 등 관계부처합동으로 건자재유통점검반을 편성,유통과정에 대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21개레미콘 생산업체가 지난 10일부터 「레미콘가격 5%인상및 3월1일 소급적용」에 반대하는 현대건설 삼성종합건설 대림산업 유원건설 극동건설 광주고속 선경건설 동부건설등 8개업체에 레미콘공급을 중단한 것이 공정거래법상 가격담합행위에 해당된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레미콘업체들은 지난2월 시멘트값이 4.7%인상된데다 인건비상승과 교통체증에 따른 비용증가등을 이유로 레미콘가격을 5%인상,지난 3월1일자로 소급적용해주도록 건설업체에 요구했으나 8개 건설업체들은 3%인상에 4월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맞섰었다.
  • 동해 재선거 불법운동/이관형씨 벌금형 확정/대법원 상고 기각

    대법원 형사2부(주심 최재호대법관)는 지난 89년 강원도 동해시 재선거에 출마해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당시 통일민주당후보 이관형씨(55)의 국회의원선거법위반사건 상고심에서 이씨의 상고를 기각,벌금 1백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 송윤재·박세용 전사장 수감/검찰,현대상선 수사

    ◎탈세·사문서 위조 혐의로/정몽헌 부회장은 내일 소환,사법처리 현대상선의 거액탈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14일 이회사 전사장 송윤재씨(57)와 박세용씨(5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및 사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그러나 이날 소환하려던 정몽헌부회장(44)에 대해서는 송씨등이 개입사실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전날 그룹계열사인 현대중전기 사무실에서 압수한 20상자분량의 이 회사 회계장부에 대해 정밀검토작업을 벌인 뒤 16일쯤 소환하기로 했다. 이들은 검찰에서 『직원들이 서류를 위조해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를 지시하거나 관리하는등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다』고 비자금 조성사실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따라 압수한 회계장부등을 정밀검토,정부회장의 개입사실에 대한 증거를 찾는 한편 중간에서 비자금의 조성과 관리를 해 온 김충식관리본부장의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흑색선전물수사 일단락/안기부직원 넷 오늘 기소

    안기부직원들의 흑색선전물 살포사건을 수사하고 있느 서울지검공안1부(김경한부장검사)는 13일 한기용씨(37)등 안기부직원 4명을 14일 국회의원선거법위반혐의로 모두 구속기소한뒤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검찰은 그동안 한씨등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배후등에 대해 집중추궁했으나 이들이 『친구의 부탁에 따라 유인물을 뿌렸다』고만 주장하고 있어 기소후에도 이 부문에 대한 수사등 보강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병역면제 부정/변우민씨 구속

    【부산=김정한기자】 인기탤런트겸 가수인 변우민씨(28)병역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검사는 13일 변씨를 병역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 「현대」 전 사장 2명 철야조사/어제 자진출두/상선탈세 수사

    ◎비자금조성·사용처 집중 추궁/정몽헌부회장 빠르면 오늘 소환 현대상선의 거액탈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12일 이 회사 전대표이사 박세용씨(52)와 송윤재씨(57)가 이날 하오 자진출두함에 따라 이들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비자금의 조성경위와 사용처,정몽헌부회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특히 회사에서 유용한 2백11억원이 대부분 현금으로 인출된 점을 중시,로비자금 등으로 쓰였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빠르면 13일안으로 정부회장을 소환조사한 뒤 모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등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박씨와 송씨는 검찰에서 『88년까지는 당시 사장으로 있던 정부회장의 지시에 따라 관리본부장 책임아래 비자금을 조성,정상적인 결재과정을 밟았으나 그 뒤에는 정부회장이 직접 관리해왔고 사후에 내역을 전달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조성된 비자금은 하급실무자가 은행에서 현금으로 인출,정부회장에게 직접 전달했기 때문에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어 『비자금의 사용내역이 적힌 전표는 정기적으로 폐기처분해왔으며 관련서류도 지난해 12월 국세청 세무조사가 시작된 뒤 대부분 폐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달아난 김충식현관리본부장과 황선욱관리이사,최완준 외환과장 등에 대한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음주운전 감형대상 될수 없다”/항소심서 형량높여 선고

    ◎탤런트 조형기씨 3년서 5년으로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임대화부장판사)는 9일 탤런트 조형기피고인(33)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건 항소심선고공판을 열고 『음주운전범죄는 형법에 규정된 심신미약에 따른 형량경감의 대상이 될수 없다』고 원심형량을 높여 징역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피고인이 술에 만취돼 숨진 사람을 옆에 두고 교통사고 현장에서 잠든 점으로 미뤄 심신미약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은 인정되나 음주운전의 동기가 자기의사결정에 따른 것인만큼 감형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음주운전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심신미약상태를 인정해 감형하게될 경우 일반운전자보다 낮은 형이 선고되는 모순이 생길수 있으므로 음주운전자에게 중형을 내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조피고인은 지난해8월 강원도 정선읍 국도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가다 나점례씨(30·여)를 치어 숨지게 한뒤 길옆 숲속에 시체를 버려두고 차안에서 그대로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조피고인은 1심에서 심신미약상태를 인정받아 징역3년을 선고받았었다.
  • 「현대상선」의 탈세수법/운항비 2중계상… 차액 빼돌려

    ◎장부등 1주새 1∼2차례식 변조/당좌계좌 통해 인출… 탈루 추적 피해 국내 최대의 해운회사인 현대상선(대표 김주용)의 지능적이고도 장기간에 걸친 「상습탈세사건」은 탈루액도 엄청날뿐아니라 대기업이 탈세를 위해 장부및 관계서류등을 위조·변조까지 했다는 사실이 엄청난 충격을 주고있다. 국세청이 현대상선에 대해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12월17일 정기법인조사에 필요한 20여항목을 전산입력한 결과 89년귀속분 신고내용이 뭔가 이상하다고 판정됐기 때문이었다. 국세청은 해운회사의 경우 주요 수입원은 운항수입이고 이에 소요되는 필요경비로는 항비·화물비·연료비등이기 때문에 이 부문의 탈루를 밝혀내기 위해 ▲외화매입신청서 ▲외화송금수수료의 지급내용 ▲외화예금 계좌의 입출금상황등을 미국 현지법인인 현대상선아메리카와 서로 대조하는등 증빙서류를 중심으로 집중조사를 했다. 그 결과 서류에 기재된 원래 거래일자와 수량·금액등이 지워져 변조된 사실을 밝혀내면서 조사에 활기를 띠었다. 손비처리된 운항비의경우 2중으로 계상하거나 허위로 원가계상함으로써 차액을 다른곳으로 빼돌렸다.특히 현대상선은 1주일에 1∼2차례씩 거래금액등을 변조,조세시효인 지난 87년부터 5년간 무려 2백92차례에 걸쳐 탈세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상선은 해외 거래선으로부터 송부돼 해외송금용 증빙서류로 사용된 화물비청구서(송장)를 복사,이 서류의 거래내용을 변조하는 수법을 썼다.또 변조된 송장에 의해 화물비를 실제로 송금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외화매입신청서와 은행의 송금통지서까지 가짜로 만들었고 해당금액은 추적을 피하기위해 당좌예금계좌에서 현금으로 인출하는 수법을 써왔다. 또 현지법인인 현대상선아메리카가 미국에서 차입한 자금 9천만달러를 숨기기위해 외국환은행장의 인증도 없이 이 돈의 이자상당액을 면세항목인 화물비로 변태처리한 사실도 확인됐다. 해외거래선과 정상거래의 경우 해외하역업체가 발행한 송장을 국내 업체가 접수한 뒤 이를 외국환 거래은행에 외화매입신청을 하고 해당 은행이 인증하면 외국은행에 송금을 통지하고 당좌예금계좌에서 돈을 인출해야 한다.그후에 해당은행은 해외거래선으로부터 송금된 외화를 받게되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현대상선에 대해 탈루액 추징은 물론이고 이 회사의 정몽헌부회장등 전현직 경영인 3명등 개인과 현대상선을 조세법처벌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외환관리법위반혐의로 관계당국에 고발했다. 현대상선 탈세를 조사한 서울지방국세청의 황재성조사국장은 『이 사건은 탈세규모가 크고 수법이 위조·변조등 악랄하므로 세금을 추징하는 외에 책임자들을 형사고발했다』고 밝히고 『현대상선의 탈세행위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서류변조등은 명백히 사기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황국장은 그러나 현대상선 현영원회장(정몽헌씨의 장인)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회사경영에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에 고발조치된 정부회장등은 수사결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가 밝혀지면 포탈규모가 연간 5억원이상이므로 조세포탈의 가중처벌법 법규(특가법8조)에 따라 무기 또는5년 이상의 징역형까지 받게된다. 또 법인은 탈세액의 2배이상 5배까지 벌과금이 부과된다.
  • 현대상선 2백99억 탈세 수사/간부 6명 철야조사

    ◎정몽헌부회장 금명 소환/“5년간 2백92차례 송장변조… 2백71억 추징”/국세청 검찰은 8일 현대그룹계열회사인 주식회사 현대상선이 기업자금을 변칙적으로 유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백억원을 탈세했다는 국세청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이명재부장검사)는 7일 국세청관계자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데 이어 8일 현대상선의 전관리본부장 최경희씨(49·현 현대전자근무)등 전·현직 경리관계자 6명을 소환,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를 실무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인데 이어 고발 조치된 이 회사 부회장 정몽헌씨(45)와 전사장 박세용씨(45),송윤촌씨(58)등을 금명간 소환해 혐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탈세와 외환관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법인도 양벌규정에 따라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소환한 회사관계자들을 상대로 탈세사실에 대한 확인과 함께 정부회장등이 탈세한 돈을 유용 또는 횡령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함께 현대상선의 미국내법인인 현대상선 아메리카사등을 통해 현지 외국은행에서 9천만달러를 빌린후 이자를 제때에 갚지 못하자 국내의 회사돈을 「화물비」명목으로 빼돌려 온 사실을 밝혀내고 이 과정에서 정부회장등이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운항비등 허위계상 국세청은 8일 현대상선이 지난 87년부터 91년까지 5년간 운항비를 허위로 계상하는 등 장부를 허위로 꾸며 모두 2백99억원의 이익을 계획적으로 누락시킨 사실을 확인,2백71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기로 했다. 또 탈세와 관련,현대상선의 정몽헌부회장(정주영국민당대표의 5남)과 송윤재·박세용 전사장등 3명과 현대상선을 조세범처벌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외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의 황재성조사1국장은 이날 현대상선이 지난 87년 1월1일부터 91년 12월31일까지 5년간 2백92차례에 걸쳐 모두 2백11억원의 운항비를 실제보다 더 쓴것으로 회계장부에 허위로 계상한것을 비롯,▲외상매출 26억원을 누락시키고 ▲외화평가 차액으로 인한 손해 24억원을 과대계상했으며 ▲기타 과소신고소득 38억원등 모두 2백99억원을 법인의 총매출액에서 누락시켜 손비처리함으로써 탈세를 해왔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현대상선이 탈루한 법인세 및 방위세·소득세(인정상여)및 방위세 추징액 2백71억원을 다음주 초쯤 확정,회사측에 통지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17일 현대상선의 89년 귀속분 법인세 신고내용을 전산분석한 결과 불성실신고로 판정하고 조사에 착수,해운업의 필요경비인 항비와 화물비,연료비 등의 지출항목을 집중 추적해 왔다. 조사결과 현대상선은 해외 송금용 증빙서류인 화물비청구서(송장)를 복사,거래 일자·수량 금액 등을 변조하고 국내은행의 송금 통지서(외화송금의뢰서)까지 가짜로 작성해 첨부하는 등의 수법으로 기업자금을 빼돌려 변칙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외국환은행장의 인증을 받도록 돼있는 외국하역업체로부터의 차입금에 대한 이자송금액 8백87만6천달러(한화 63억6천4백만원)를 인증없이 화물비로 변태처리한 사실도 밝혀졌다.
  • 수배 전농의장 자수

    불법농민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나와 수배됐던 전「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권종대씨(55)가 8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자진출두했다가 수배관서인 광주북부경찰서로 넘겨졌다. 권씨는 지난달 22일 한양대에서 열린 집회를 주도해 선거법위반혐의로 입건된것과 관련,성동경찰서의 출석요구에 응해 조사를 받았다.
  • 한맥회회장 구속/유세장에 대학생 일당동원

    민자당 외곽조직인 「한맥회」의 불법선거운동여부를 수사하고있는 서울지검공안1부는 8일 이 단체회장 최승혁씨(30)를 국회의원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총단장 박종효씨(30)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최씨 등은 3·24총선기간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대학생 회원 1천70여명을 합동연설회장 등에 보내 민자당지지운동을 벌이도록 하는등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있다.
  • 황병태씨 명예훼손/민주 장기욱씨 고발/민자 강남갑사무장

    민자당 서울 강남갑지구당 사무국장 박계종씨(56)는 6일 민주당 전국구의원당선자인 장기욱변호사(49)를 국회의원선거법위반 및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 유람선서 발생 폐윤활유/12년간 북한강에 방류

    ◎경춘관광개발 고발 【춘천】 강원도 춘천군 남면 남이섬에서 호텔과 선박등 관광업을 운영하고있는 경춘관광개발(대표 민웅기)이 지난 12년동안 여객선에서 발생하는 폐윤활유를 북한강으로 몰래 흘려 보내 북한강 수계의 오염을 가중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춘천군과 가평군에 따르면 경춘관광은 지난 80년부터 지난 3월말까지 무려 12년 동안 경기 가평∼춘천군 남이섬을 운항하는 9∼15t급 여객선과 화물선등 5척에서 발생하는 폐윤활유를 야외음악당 부근 북한강변에 가로·세로 각 1m와 깊이 1·5m의 웅덩이를 파놓고 덮개를 씌워 위장한후 비밀 주입구 호스를 통해 폐윤활유를 처리해 왔다는 것이다. 경춘관광은 이 비밀 웅덩이를 관광객들이 쉽게 발견할 수 없는 후미진 곳에 설치해 행정 당국의 단속을 피해왔으며 이들 선박에서 발생되는 폐유는 월 1천ℓ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일 경춘관광개발을 폐기물관리법위반혐의로 서울지검 의정부 지청에 고발했다.
  • 수입금액 낮춰 신고한 “얌체업소”/586곳 집중 세무조사

    ◎음식·숙박·서비스·유흥업소대상/3백56곳 6월까지 입회조사/사업상 부동산투기 여부도 단속/국세청 국세청은 지난해 2기분(7∼12월)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에서 수입금액을 불성실하게 신고·납부한 유흥업소와 음식·숙박·서비스업소등 5백86개에 대해 각종 세무조사와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6일 이들 소비성업소들의 신고·납부내용을 분석한 결과 수출·제조업등에 비해 아직도 신고 수준이 현저하게 낮아 업종간·소득종류간 세부담 불균형을 시정한다는 차원에서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금액이 국세청이 정한 추정소득(사후심리기준)의 70% 이하인 유흥업소 30곳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연간 수입이 1억원이상인 중규모 업소중 신고수입금액이 사후심리기준의 80% 미만인 유흥업소및 음식·숙박·서비스업소 3백56개에 대해서는 오는 6월까지 업소당 2회이상 입회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사후심리기준의 70% 미만 신고 업소중 특별세무조사와 입회조사,부가가치세 경정조사대상이 아닌 유흥업소 2백곳은 장부기장여부와 신용카드불법사용등 세법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특별세무조사 대상인 30개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5∼10명의 조사요원을 집중 투입,탈세가 밝혀지면 최근 2년6개월간의 탈루액을 추징함은 물론 조세시효인 과거 5년까지 정밀 세무조사를 벌이고 사업주의 부동산투기여부와 자금출처,관련 업체까지 종합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입회조사 대상 업소는 3∼5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해 영업 개시부터 폐점까지 하루 수입금액을 철저히 파악,이 금액에 따라 과세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특히 특별세무조사와 입회조사 대상중 유흥업소는 조사과정에서 장부기장·신용카드변칙거래등 세법위반행위 단속도 병행,벌금부과와 함께 허가 관청에 영업정지와 허가취소를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다.
  • 가정집 털려던 전과자/군의장대 들어갔다 덜미(조약돌)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김형국씨(22·노동)를 군사시설보호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5일 하오2시쯤 용산구 용산동3가 한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털려다 현관문이 잠겨 열리지 않자 이웃 담을 넘어 국방부의장대 영내로 들어가 막사주변을 서성거리다 병사들에게 붙잡혔다. 절도전과 4범인 김씨는 경찰에서 『노임을 받을때까지 공사판으로 출퇴근할 차비를 마련하기 위해 담을 넘었는데 군부대일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 「허위공문」 부탁받고 거액 수뢰/세무서간부 둘 구속

    ◎리버사이드호텔 부도 관련/검찰 리버사이드호텔의 고의부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 정홍원부장검사는 5일 서울 반포세무서 법인세과장 조태웅씨(55)와 법인세1계장 김완규씨(48)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등은 지난달 30일 리버사이드호텔 유모이사로부터 이 호텔이 사업변경금지를 당해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해지자 이를 해제하라는 공문을 빨리 보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리버사이드」 소유주등 둘 구속/「고위부도」 관련

    리버사이드 호텔의 고의부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 정홍원부장검사는 4일 이 호텔 실소유주 김동섭씨(43)와 충북투자금융사장 박춘옥씨(63)를 업무상배임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배임수·증재)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수사를 좀더 보강한뒤 충북투금 회장 전응규씨와 호텔관계자 등 3∼4명을 추가로 구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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