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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조작 기업·측정업체 등 무더기 집유·벌금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조작 기업·측정업체 등 무더기 집유·벌금

    수년간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 농도를 조작한 울산지역 기업체와 측정 대행업체 임직원 등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정홍 판사는 대기환경보전법위반과 환경분야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지역 기업체와 대기측정 대행업체의 임직원 8명에게 6개월~1년 6개월의 징역형과 함께 2~3년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지역 기업체 2곳에 각각 벌금 5000만원, 측정업체 2곳과 해당 업체 직원 등 4명에게 150만원~500만원의 벌금형을 명령했다. A업체 환경 담당 임직원 4명은 2016년 10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699차례에 걸쳐 자신들 업체 대기 측정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먼지 항목 배출농도가 5.62mg/S㎥로 검출됐지만, 측정대행업체 측과 공모해 0.53mg/S㎥ 검출된 것으로 거짓 작성하거나 염화수소 항목 배출농도가 0.98ppm으로 나왔는데 0.51ppm인 것처럼 속였다. B업체 임직원 3명도 측정대행업체 측과 짜고, 2016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724회에 걸쳐 황산화물, 먼지 농도를 조작해 기록부에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기 배출시설에서 측정한 적도 없으면서 측정한 것처럼 수치를 써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 임직원들은 이를 통해 배출 허용 기준의 30% 이상 배출되는 경우 부착해야 하는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지 않을 수 있었고. 조작된 배출기록부를 담당 공무원에게 제출해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에 부과되는 배출 부담금도 피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죄는 국민 보건과 환경파괴로 이어지거나 복구가 가능하더라도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들고, 범행 횟수와 기간도 상당해 위반 정도가 무겁다”며 “다만,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 관련 법률이 개정(2020년 3월)돼 처벌이 강화되기 전에 벌어진 내용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대선후보 ‘소년원 복역’, 허위사실 유포자 불구속 기소

    대선후보 ‘소년원 복역’, 허위사실 유포자 불구속 기소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의 대선후보가 소년원에 복역했다는 허위사실 유포자가 법정에 서게 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3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구공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선거를 바로 앞두고 자신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년원 복역’ 등 모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선 국면인 지난해 말부터 온라인 상에는 모 후보가 초등학교를 퇴학당했고,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들어간 적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불구속 구공판’은 검사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법원에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청구하는 것으로 구속되지 않은 상태로 재판이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 검찰, 쌍방울 그룹 수사자료 주고 받은 전·현직 수사관 등 기소

    검찰, 쌍방울 그룹 수사자료 주고 받은 전·현직 수사관 등 기소

    검찰이 쌍방울 그룹 수사자료를 주고 받은 전·현직 검찰 수사관과 이를 보관한 검사 출신 변호사를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손진욱)는 23일 검찰 수사관 A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 전직 수사관으로 쌍방울 그룹 임원이었던 B씨를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위반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검사출신 변호사 C씨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형사6부 소속으로, 지난 5월쯤 압수수색 영장 등 기밀자료를 전직 수사관인 B씨에게 넘겼다. 전직 검찰 수사관 출신인 B씨는 쌍방울 그룹 임원으로 A씨와 동향 출신에 평소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쌍방울 사외이사로 있었떤 검사 출신 변호사 C씨는 유출한 자료를 사무실 컴퓨터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수원지검은 “이번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선 앞두고 ‘이재명 후보 지지’ 유인물 배포 50대, 벌금 400만원 선고

    대선 앞두고 ‘이재명 후보 지지’ 유인물 배포 50대, 벌금 400만원 선고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1700여 매의 유인물을 제작해 충남 천안지역 아파트에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1심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22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2월 천안시 서북구 한 아파트 단지 내 우편함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을 적은 유인물 1700여 매를 제작해 투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유인물에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준비된 후보’, ‘나라를 위해 이재명’ 등”이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부탁하는 내용이 편지글 형식으로 작성됐다. 하지만 A씨와 변호인은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으며, A씨는 문서 일부를 직접 수거했다. 검찰은 앞선 재판에서 “선거일 전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내용의 문서 배포를 금지한 것은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피고인의 범행 내용을 볼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며 A씨에 대해 징역 6월을 구형했다.
  • 한국공인노무사회, 25일 ‘중대산업재해요인의 진단·예방…’ 세미나

    한국공인노무사회, 25일 ‘중대산업재해요인의 진단·예방…’ 세미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6개월 지나세미나 녹화 영상 추후 게시 예정‘근로시간 운영지원 무료 컨설팅’도5~299인 사업장 대상 신청서 접수 한국공인노무사회가 25일 ‘중대산업재해요인의 진단 및 예방을 위한 안전일터 조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6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산업재해요인을 탐색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세미나다.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50분 동안 진행될 세미나에선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발제자 4명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흠학 인제대 교수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법서’를, 김재정 국제온누리노무법인 노무사가 ‘기업진단 사례’를, 박형수 안산지방노동지청 산업안전과장이 ‘현장점검 중점사안’을, 김남두 한국안전문화진흥원장이 ‘중대해 사례 중심 사업장 평가 및 실사기법’을 발제한다. 이어 부산대 법학과 권혁 교수,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최홍기 교수, 지율노무법인의 박희상 노무사, 한국경총의 임우택 본부장, 한국노총의 김광일 본부장이 종합토론에 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세미나는 미리 신청한 100명의 인원만 참석한 채로 진행되지만, 추후 세미나 녹화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한국공인노무사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 뿐 아니라 다양한 근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의 5~299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연간 1600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근로시간 운영지원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컨설팅은 2021년 7월 5인 이상 사업장에 주52시간제가 전면 적용된 뒤 발생하는 근로시간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 사업이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공인노무사가 1대 1로 배정된다. 공인노무사는 해당 기업에 대해 사업장 현황분석과 근로시간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 해결방안 설계를 통해 합리적인 근로시간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업들은 공인노무사로부터 교대제 개편안 설계나 유연근로제 도입안 설계, 실근로시간 단축안 설계, 기타 근로시간 관리방안 및 그에 따른 법적 요건 구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근로시간 운영에 관한 법위반 사항이 없더라고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시간 제도를 설계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특성에 맞는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공인노무사회에 전화(02-6293-9002), 팩스(02-786-6113), 이메일(biztf@kcplaa.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공인노무사회 홈페이지(kcplaa.or.kr)에서도 간편신청을 받는다.
  • 공직선거법위반 박형준 부산시장 1심서 무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형준 부산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는 19일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자가격리로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박 시장은 지난해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2009년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홍보기획관이던 박 시장이 국가정보원의 4대강 사찰 문건 작성에 관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국정원 서버에서 청와대 보고 문건 등을 확보한 검찰은 박 시장이 4대강 사찰 사실을 알고도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이날 재판부는 “검찰이 제시한 문건은 재전문 증거로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고, 청와대에 전달된 원본도 아니다”면서 공소 사실이 증명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국정원 문건은 청와대 홍보기확관실 소속 비서관 또는 행정관, 홍보기확관실 파견 국정원 직원 등 여러 단계 요청을 거쳐 국정원 내부에서 작성된 것으로 박 시장이 문건 작성을 요청했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죄 선고에 따라 박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만일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형이 확정된 뒤로 5년간 지방자치단체장에 취임할 수 없고, 이미 취임했다면 퇴직된다’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당연 퇴직 처리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택시서 뛰어내려 사망한 포항 대학생 사건 검찰 송치

    택시서 뛰어내려 사망한 포항 대학생 사건 검찰 송치

    지난 3월 주행 중인 택시에서 뛰어내려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숨진 포항 대학생 사건에 대해 경찰이 택시기사 A씨와 뒤따라온 차량운전자 B씨를 송치했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이 사고와 관련된 운전자 두 명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학생 C씨는 지난 3월 4일 오후 8시 45분을 전후해 포항시 흥해읍 KTX 포항역 근처에서 60대 A씨가 모는 택시를 탔다. C씨는 운전자에게 행선지를 자신이 다니는 D대학 기숙사로 말했지만 이를 잘못 알아들은 A씨가 한동대 방향으로 가자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메신저로 불안감을 전한뒤 택시에서 뛰어내렸다. C씨는 뒤따라오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이 확보한 택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C씨는 A씨에게 “D대학 기숙사로 가 달라”고 했지만 A씨는 “한동대요?”라고 했고, 이를 잘못 알아들은 C씨는 “네”라고 말했다. 택시가 다른 방향으로 달리자 C씨는 작은 소리로 “내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 심의와 경찰청 본청의 법리 검토를 거쳐 포항북부서에 송치를 지휘했다. 두 운전자 모두 제한속도인 시속 80㎞를 넘어서 과속한 점도 C씨 사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또 승객과 택시기사의 오해로 빚어진 사고지만 피해자가 사망한만큼 법원에서 시비를 가리는 게 맞다고 판단해 송치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장용준도 징역 1년 불복 ‘쌍방 상고’…“부모 피눈물 닦고싶다”

    장용준도 징역 1년 불복 ‘쌍방 상고’…“부모 피눈물 닦고싶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씨(22·활동명 노엘)가 징역 1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장씨의 변호인은 3일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 양지정 전연숙)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1일 검찰도 상고장을 낸 바 있다. 재판부는 앞서 지난달 28일 도로교통법위반·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을 폭행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장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순찰 중 이를 목격한 경찰이 음주측정과 신원확인을 요구하자 30여분간 거부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로 2019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이듬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장씨는 지난 달 7일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너무나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도 없다”면서 “사회로 돌아가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피눈물을 닦아 드리고 싶다”고 발언한 바 있다.
  • 음주운전 징역형 받은 ‘오징어게임’ 男배우

    음주운전 징역형 받은 ‘오징어게임’ 男배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나조은(38·본명 유희상)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박원규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를 받는 나조은에게 지난 7일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도 함께 명령했다. 나조은은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6시40분쯤 만취 상태로 지인의 차량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동빙고동까지 약 270m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9%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접촉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나조은이 음주하고 운전한 사실을 적발했다. 나조은은 과거에도 음주운전, 음주 측정을 거부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2009년·2011년·2014년·2017년 총 4차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고, 음주운전을 한 거리도 길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다는 점과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높다는 점을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 나조은은 ‘오징어게임’에서 ‘187번’ 참가자 역을 맡았고,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도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 산재사망 발생 건설현장 안전조치 미준수 대거 적발

    산재사망 발생 건설현장 안전조치 미준수 대거 적발

    올들어 산업재해 사망사고 2건이 발생한 DL이앤씨(옛 대림산업) 건설 현장에서 안전조치 미준수 등 법 위반 사항이 대거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21일 DL이앤씨의 주요 시공현장 42곳을 감독한 결과 40곳에서 모두 164건의 법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안전난간과 작업발판, 개구부 덮개 등을 설치하지 않은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 30건에 대해서는 사법조치하기로 했다. 안전난간 미설치 등은 산재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안전관리자의 직무수행이 미흡하거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항 134건에 대해서는 3억 21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DL이앤씨 본사에 대한 감독에서는 안전관리자 미선임, 노사협의체 미구성,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미심사 등 안전관리시스템 미흡 사항 35건을 적발해 과태표 9000만원을 물렸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감독결과를 볼때 DL이앤씨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아직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영자 중심으로 현장의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3월과 4월 이 회사 건설현장에서는 근로자 2명이 잇따라 끼임 사고 등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공능력 순위 1000위 이내 건설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주요 시공현장을 감독하고 있다. 두번째 사망사고 발생시에는 본사에 대한 감독도 병행된다. 올들어 사망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건설사는 7곳이며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망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곳은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계룡건설산업, 대우건설, 화성산업 5곳이다. 고용노동부는 “여러차례 위험성을 강조한 개구부와 굴착기, 사다리, 이동식 비계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대형 건설사 시공현장에서도 발생하는 것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50억원 이상 현장 사망사고는 다소 줄어들고 있으나 최근에는 일부 취약 건설사에서 사망사고가 집중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판단이다.
  • 22차 한중고위지도자포럼 지상중계 3주제-조태열 발제문

    22차 한중고위지도자포럼 지상중계 3주제-조태열 발제문

    21세기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와 중국 인민외교학회(회장 왕차오·王 超)가 연례 개최하는 제22회 한중고위지도자 포럼이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당연히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안정적 장기적 양국 관계 촉진’으로 잡혔다. 발제 및 토론은 세 부분으로 진행되는데 모든 사회는 박준우 21세기한중교류협회 부회장(전 세종재단 이사장)이 봤다. 제3 주제는 인문교류. 주제발표는 뉴린제(牛林杰) 산동대 교수와 조태열 외교부 차관(전 유엔대사)가 맡고, 김창범 전 유럽연합(EU) 대사와 팡신원(房新文) 중국 송경령기금회 국제협력교류부 부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리제(李 杰) 중국인민외교학회 부회장 사회로 대표단 자유토론이 이어지는데 신원식 국회의원, 추궈훙(邱國洪) 전 대사, 최대석 전 이화여대 부총장, 공커위(恭克瑜) 상해국제문제연구원 아태연구중심 부주임, 김태준 전 동덕여대 부총장(전 금융연구원장), 장젠핑(張建平)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등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같은 호텔 19층 아이비홀로 옮겨 폐회사와 오찬이 이어진 뒤 이태식 21세기한중교류협회 수석부회장(전 주미대사)와 리제 부회장이 폐회사를 했다. 조태열 외교부 차관의 발제문을 게재한다. 약간의 편집을 거침을 양해 바란다. 한중 고위지도자 포럼 ‘인문교류’ 주제발표 조태열 외교부 차관(전 주유엔 대사) 작년에 이어 한중고위지도자포럼에 다시 참석해 양국관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화상으로나마 추궈훙 대사님을 오랜만에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2013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해 리자오싱 당시 중국공공외교협회 회장님과 함께 축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축사에서 저는 한중 양 국민이 서로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양국간 역사적 유대의식의 근간이 되고 있는 인문교류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교류를 통해 신구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발굴해 나갈 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것이 그날 포럼의 주제였던 ‘심신지려’(心信之旅), 즉 ‘마음과 믿음을 얻기 위한 여정’을 알차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신뢰 없는 우정은 깨지기 쉽고 지속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우리 양국은 오랜 교류의 역사를 통해 우의를 다져온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사에 겪었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아직 극복해야 할 인식의 장벽이 적지 않게 남아 있습니다. 수교 이후 30년간 빛의 속도로 발전한 양국 관계에 힘입어 서로에 대한 오해와 인식의 차이를 많이 극복하고 꾸준히 우정과 신뢰를 키워 왔는데 유감스럽게도 최근 몇년간은 어렵게 쌓아온 우의와 신뢰가 급속히 무너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여론조사업체인 퓨리서치의 설문조사 결과는 중국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이 빠르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동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대중 비호감도가 2002년 31%에서 사드 사태가 터진 2017년에 61%로 치솟은 이후 2020년 75%, 2021년에 77%, 금년엔 80%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점은 한국의 30세 이하 젊은 세대의 중국 비호감도가 장년층보다 22% 포인트나 더 높다는 점입니다. 양국관계의 미래를 위해 심히 우려되는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도 계속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며칠 전 모 일간지의 주베이징 특파원이 쓴 한 칼럼에 의하면 평소 자주 들르던 편의점에서 인기 한국 과자들이 모두 사라져버려 주인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요즘 한국이 우리를 적대시해 기분이 나빠 다 치웠다”고 하더랍니다. 예전 같으면 서로 눈감아주던 사소한 법위반조차 이제는 모두 당국에 신고돼 수시로 공무원이 출동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상황이 된 데 대한 책임으로부터 양국 정부와 언론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측 제의로 이번 포럼의 토론 주제에 인문교류가 추가된 것은 양국관계 침체기에도 인문교류가 지속적인 발전 동력으로 작동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 것입니다. 작년 회의 때도 강조한 바 있습니다만, 2013년에 발족한 한중인문교류공동위와 한중공공외교포럼을 양국간 인문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대 전략 축으로 삼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화할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합니다. 한중공공외교포럼은 2013년 9월 1차 회의 이후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추진해 온 반면, 2013년 11월 발족한 한중인문교류공동위는 2015년까지 3차례 회의가 열린 후 활동이 중단되었고 2017년 중국측 제의로 이름을 한중인문교류촉진위로 바꾼 후 한동안 사무국만 운영하다가 2021년 9월 왕이 외교부장 방한 시 6년만에 처음으로 회의를 재개한 것으로 압니다. 다행히 작년 회의에서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된 2021-2022년까지 2년간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文化增友誼, 同行創未來)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60개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만, 기대만큼 큰 관심을 끌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행사들만이라도 양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고, 그 이후에도 서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는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양 국민간 상호인식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공공외교와 문화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고 코로나 19로 급격히 감소한 인적교류를 코로나 사태 진정 이후 최대한 빠른 속도로 회복시키기 위해 양국이 지금부터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결코 만만치 않은 대내외환경이지만 양국이 함께 노력해 수교 30주년인 올해를 한중 문화교류 전면회복 및 미래발전 기반 강화 계기로 삼아야 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유념 또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정치, 외교, 안보, 경제 문제에 관한 정부간 이견이 양 국민간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현안을 관리하고 대외 메시지를 발신함에 있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 정부의 정책방향과 대내외환경적 요인들이 여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피할 길은 없지만 정부가 어떻게 이를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 언급한 퓨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내정치에 대한 중국의 간여를 우리 국민이 가장 큰 문제로 보고 있고 그 비중도 54%로 조사대상국 중 최고라고 합니다. 우리의 ‘대중 적대정책’ 때문에 한국과자를 매대에서 다 치워버렸다는 중국 편의점 주인의 반응도 같은 맥락에서 들여다봐야 할 문제입니다. 정치, 외교, 안보, 경제 현안을 다루는 양국 정부와 언론의 태도에 문제가 없는지 되돌아볼 시점이라고 봅니다. 둘째, 역사문제에 대한 양국민간 상이한 관점이나 인식이 상호 불신과 오해로 비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동북아 역사 문제에 대한 양국간 소통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오랜 세월에 걸친 인문교류가 양국간 역사적 유대의식의 뿌리를 깊게 해 온 만큼 앞으로 추진할 인문교류의 핵심도 역사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한중인문교류촉진위 추진사업에 ‘동북아 역사에 대한 공동연구사업’을 포함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상이한 동북아 역사 인식으로 인한 양국간 갈등은 학계를 넘어 시민사회로까지 확산돼 오고 있습니다. 동북아 역사 문제를 상호 존중의 정신 아래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공동연구는 수교 30주년을 맞는 올해에 양국이 적극 검토해 볼만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한 작업이 되겠지만 시작이 중요하고, 일단 시작하면 의미 있는 결실이 맺어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세대가 향후 인문교류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악화된 젊은 세대의 상호 인식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한중관계의 밝은 미래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한중인문교류촉진위 뿐만 아니라 한중공공외교포럼에도 청소년들을 참여시켜 상호 이해를 깊이 해 양국간 신뢰와 우의의 뿌리를 튼튼히 해야 합니다. 추진사업도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와 혁신이 맘껏 발휘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할 것입니다. 이 점에서 양국의 청년 파워블로거, 유튜버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빛나는 공공외교 자산을 미래지향적 인문교류사업과 청소년교류사업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2019년에 있었던 ‘한중우호캐러번’ 행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21세기한중교류협회’와 같은 민간기구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양국 정부의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인문교류는 본질적으로 민간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민관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이 핵심 역할을 하게 될 때 한중 인문교류는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 한중일 3국간 인문교류를 병행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중일 3국은 장구한 세월에 걸친 인문교류를 통해 폭넓은 역사적 유대의식을 키워왔습니다. 그러한 유대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분야에서의 부침에 상관없이 축적돼 온 동북아 3국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서울에 본부를 둔 ‘한중일협력사무국’이 한중 양국간 인문교류를 한중일 3국간 인문교류에 접목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한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데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한중일 협력에 인문교류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앞에 말씀드린 동북아 역사 공동연구에 한중일 3국이 합의할 수 있다면 더욱 뜻깊은 작업이 될 것입니다. 지난주 한중일 3국에 미국이 추가되어 개최된 ‘신진한반도전문가연구모임’과 같은 행사를 중국과 일본이 주관하는 유사한 행사와 연계하여 3국 공동으로 기획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대법 “온라인 청약 공인인증서 양도해도 주택법 위반”

    대법 “온라인 청약 공인인증서 양도해도 주택법 위반”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무주택자 등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대상자의 공인인증서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 경우도 주택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9일 사기, 주택법 위반, 전자서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주택법 위반에 대해 일부 무죄를 인정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A씨는 인터넷 ‘맘카페’ 등에서 대상자를 물색한 뒤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과 공인인증서, 청약신청 관련서류 등을 매입해 중간 부동산업자에게 판매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로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신청요건을 갖췄으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분양 신청을 할 수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8~2019년 경기 광명시의 한 주민센터 앞 도로 등에서 B씨에게 1800만원을 주고 B씨 부인 명의의 청약통장, 청약 관련 서류, 권리확보서류 및 인터넷 청약에 필요한 공인인증서 등을 전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3월까지 7명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사들인 혐의도 받았다. 1심과 2심은 A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청약통장을 판매한 B씨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공인인증서와 청약통장 앞면 사진, 가입내역서, 계좌개설확인서 등은 ‘입주자 증서’로 볼 수는 없다며 주택법 위반 혐의는 일부 무죄로 판단했다.대법원은 이런 2심 판단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실물 문서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를 주고받는 행위도 입주자 증서의 불법 양도·양수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과거에는 주택청약이 주로 현장접수 형태로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청약이 일반화돼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청약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공인인증서를 양도하는 행위도 입주자저축증서에 관한 법률상 혹은 사실상 귀속주체를 종국적으로 변경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 검찰, 김동연 경기지사 고발 건 경찰 이첩

    검찰, 김동연 경기지사 고발 건 경찰 이첩

    경찰이 비서채용 의혹을 부인한 김동연 경기지사의 발언을 수사한다. 13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정원두)는 전날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 사건을 경찰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대학생단체를 표방하는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신전대협)는 김 지사가 5월 23일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방송 3사 TV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토론회에서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김 지사와 아주대 총장 시절 비서 A씨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아무리 봐도 A씨가 아주대 총장 비서에서 기획재정부 연구원 간 게 타이밍도 그렇고 자격 등 모든 면에서 김동연 후보가 부정청탁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지사는 “관여하지 않았다. 그 직원은 아주 우수한 직원이고 공채로 채용됐다”며 “허황된 얘기”라고 반박했다. 이에 신전대협은 김 지사가 낙선을 우려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이라 주장하며 고발했다. 민주당 역시 강용석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은 당시 고발장에서 “피고발인(강용석)은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아주대총장 시절 특정 여성직원과 해외여행을 자주 갔던 것처럼 받아들이게 하면서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의혹을 제기한 것처럼 발언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구속기로…변호사 자격없이 ‘롯데 형제의 난’ 자문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구속기로…변호사 자격없이 ‘롯데 형제의 난’ 자문

    롯데그룹 ‘형제의 난’ 당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에게 불법 법률 자문을 하고 수백억원을 받은 혐의로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우영)는 12일 민 전 행장에 대해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11일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4일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사모펀드 운용사 나무코프 회장을 맡고 있는 민 전 행장은 2015~2017년 롯데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일어났을 당시 변호사 자격이 없음에도 법률 사무를 제공하고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신 전 부회장과 자문 계약을 맺고 변호사 선정 및 각종 소송 업무 총괄, 증거자료 수집, 의견서 제출, 대리인 및 참고인 진술 기획 등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민 전 행장은 2015년 9월부터 신 전 부회장을 도왔지만 결국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경영권 분쟁에서 패하자 2017년 8월 SDJ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했다. 민 전 행장은 일방적인 계약해지였다며 SDJ를 상대로 이미 받은 198억원 이외에 미지급된 14개월치 자문료 108억원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1심에서는 민 전 행장이 승소했지만 2심에서는 민 전 행장이 법률 사무를 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기 때문에 자문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했다. 변호사법은 변호사가 아닌 사람이 돈을 받고 법률 자문 등의 업무를 하는 것을 금지한다. 민 전 행장은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민사소송에서 민 전 행장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이 확인된 사인이기 때문에 영장 청구 이후에 기소까지도 속도감 있게 이뤄지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 여름철 질식 재해 주의보

    여름철 질식 재해 주의보

    지난해 7월 음식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산소결핍으로 쓰러져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했다. 앞서 2020년 7월에는 폐수처리시설 작업자가 자동제어센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황화수소 중독으로 쓰려져 숨졌다. 이처럼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오·폐수 처리시설이나 맨홀 등 환기가 불충분한 공간에서 황화수소 중독이나 산소 결핍으로 인한 질식재해에 근로자들이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질식 사고의 경우 재해자의 절반 정도가 사망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폐수 처리, 정화조, 맨홀, 축산분뇨 처리작업 등에서 질식 재해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질식재해는 196건이 발생해 165명이 사망하고 17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여름철 질식재해 주의보를 내리고 밀폐공간 사업장 중 재해위험도가 높거나 질식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자율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점검한 사업장과 탱크·맨홀 등 고위험 작업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8월 중 사전 예고 없이 집중 감독에 나선다. 밀폐공간 출입 금지 조치, 질식 예방 장비 보유 및 비치 여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 여부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 결과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해 질식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질식 재해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중 기술지도를 시행하는 한편 계절별로 집중 홍보기간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환기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집중지도와 불시감독을 통해 기초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은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한속도 어기고 사망사고 낸 70대 실형

    제한속도 어기고 사망사고 낸 70대 실형

    운행속도를 시속 50㎞로 제한하는 마을주민 보호구간에서 과속 운전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70대 운전자가 금고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5일 오후 10시 50분쯤 횡성 안흥면의 국도 42호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도로 우측 가장자리를 걸어가던 B(26·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현장은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마을주민 보호 구간이었으나 A씨는 당시 시속 78㎞로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 판사는 “사고 직전에 주행한 도로의 노면과 교통표지판에 마을주민 보호구간 제한속도가 다수 표시돼 있었다”며 “제한속도를 준수했다면 급제동이나 충격 회피 등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 판사는 “유족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하나 합의 가능성이 있어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檢, 박지원·서훈 본격 수사… 공공수사 1·3부 배당…정치적 파급력 고려해 특별수사팀 꾸릴 가능성도

    檢, 박지원·서훈 본격 수사… 공공수사 1·3부 배당…정치적 파급력 고려해 특별수사팀 꾸릴 가능성도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고발된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권 초기와 마찬가지로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길들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국정원 고발 하루 만에 사건 배당 서울중앙지검은 7일 박 전 원장이 고발된 사건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에, 서 전 원장이 연루된 사건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 배당했다. 지난 6일 국정원이 자체 조사를 거쳐 두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 지 하루 만이다. 박 전 원장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제했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물등손상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수사1부는 서 전 원장, 김정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이미 수사 중인 만큼 박 전 원장 수사도 한데 묶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에 종료시켰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 작성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2019년 11월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한 북한 선원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이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통상 한 달 또는 보름 이상 걸리는 합동조사가 3~4일 만에 끝났다는 것이다. 검찰이 신속하게 사건을 배당하면서 구체적인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실이 이날 전직 국정원장 관련 사건에 대해 ‘반인권적·반인륜적 국가범죄’, ‘중대한 국가범죄’ 등으로 규정하면서 검찰의 혐의 입증도 이 같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일단 두 사건을 다른 부서에 나눠 배당했지만 사안의 민감도나 정치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반부패부 인력까지 투입한 특별수사팀을 꾸려 전방위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文정부 집권초 원세훈 등 檢수사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손보기가 시작된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집권 초인 2017년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원세훈·남재준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총 54명에 대해 검찰 수사 의뢰를 권고하기도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12월과 2018년 2월에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었다.
  • 檢 손에 맡겨진 ‘文국정원’ 적폐청산…박지원·서훈은 배당·수사 착수

    檢 손에 맡겨진 ‘文국정원’ 적폐청산…박지원·서훈은 배당·수사 착수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고발된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권 초기와 마찬가지로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길들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박 전 원장이 고발된 사건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에, 서 전 원장이 연루된 사건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 배당했다. 지난 6일 국정원이 자체 조사를 거쳐 두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 지 하루 만이다. 박 전 원장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제했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물등손상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수사1부는 서 전 원장, 김정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이미 수사 중인 만큼 박 전 원장 수사도 한데 묶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원장은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에 종료시켰다는 이유로 국가정보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 작성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2019년 11월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한 북한 선원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이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통상 한달 또는 보름 이상 걸리는 합동조사가 3~4일 만에 끝났다는 것이다. 검찰이 신속하게 사건을 배당하면서 구체적인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실이 이날 전직 국정원장 관련 사건에 대해 ‘반인권적·반인륜적 국가범죄’, ‘중대한 국가범죄’ 등으로 규정하면서 검찰의 혐의 입증도 이 같은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일단 두 사건을 다른 부서에 나눠 배당했지만 사안의 민감도나 정치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반부패부 인력까지 투입한 특별수사팀을 꾸려 전방위 수사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검찰 수사를 통한 국정원 손보기가 시작된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집권 초인 2017년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원세훈·남재준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총 54명에 대해 검찰 수사 의뢰를 권고하기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12월과 2018년 2월에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었다.
  • 동창생 살해·유기한 70대 ‘징역 13년’선고

    자신의 집에서 중학교 동창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7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민)는 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강간등 살인)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73)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전북 익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동창인 B씨(73·여)에게 입맞춤을 하다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한 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틀 뒤 미륵산 7부 능선 자락의 헬기 착륙장 인근에 B씨의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긴급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의견이 맞지 않아 B씨와 싸웠고 그 과정에서 B씨를 때렸지만 죽이진 않았다”며 살인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부는 “증거만으로는 살해의 고의를 인정할 수는 없어 주위적 공소사실(강간 등 살인)이 아닌 예비적 공소사실(강제추행치사)을 유죄로 인정한다”며 “다만 피고인이 재판 과정에서 검사를 비난하고 단 한 번도 피해자에게 위로와 사과의 말을 건네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매우 엄히 다스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 송유관 기름 훔치려 땅굴파다 돈 없어 실패…그래도 유죄

    송유관 기름 훔치려 땅굴파다 돈 없어 실패…그래도 유죄

    송유관 기름을 훔치려 땅굴을 파는 도중 범행자금이 부족해 실패한 40대 남성이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송유관안전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공범 2명과 함께 지난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천안시 동남구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지하에 매설된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 등은 외국 국적의 노동자들에게 돈을 주고 땅굴을 파게 하던 중 범행자금이 모자라 노동자들에게 일당을 지급하지 못해 작업을 중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A씨는 계획적, 조직적으로 송유관에 도유시설을 설치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며 “도유시설 설치 범행은 폭발이나 화재를 발생시켜 대규모의 사고를 야기할 위험성이 크고, 상당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번 사건 범행에서 자금 투입을 담당해 가담 정도도 가볍지 않다”며 “다만, 땅굴을 파는 단계에서 미수에 그친 점, 피고인이 취득한 이익이 없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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