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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식품 시판 40명 구속/경찰청/무허제조·영업 2천여건 적발

    경찰청형사국은 27일 식품및 축산물처리위생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 모두 2천1백28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허가없이 식품을 만들거나 거래한 행위가 2백14건,식품접객업소의 무허가영업행위가 1천8백84건,축산물불법도축및 유통행위 30건등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인체에 치명적인 1급 유독성농약 「호마이수화제」를 넣어 콩나물을 만들어 판 김동근씨(37·대구시 남구 배명동 1597의14)등 40명을 식품제조업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1천8백58명은 입건했다. 또 38명은 즉심에 넘기고 1백24명은 허가관서에 통보했다.
  • 주인집 여중생 납치/9개월 감금,성폭행

    ◎취직시켜 월급도 갈취… 30대 영장 【대구】 대구 수성경찰서는 27일 여중생을 성폭행한뒤 9개월동안 감금해온 김대욱씨(33·경산시 정평동)에 대해 절도및 특정범죄가중(미성년자 약취유인감금)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중순쯤 대구시 수성구 파동 권모씨(여)집에 세들어 살면서 당시 K여중 1년이던 권씨의 딸 김모양(15)을 추행한뒤 『신고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4일뒤엔 학교부근에서 귀가하는 김양을 오토바이에 태워 달성군 가창면 가창댐 부근으로 끌고가 위협 지난 20일까지 9개월여간 여관·셋방등지로 끌고다니며 폭행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에는 김양의 집에서 어머니 권씨의 통장에 든 현금 1백50만원을 인출토록 협박했으며 김양을 섬유회사에 취직시켜 월급을 갈취,유흥비로 써온 혐의도 받고있다.
  • 징코민사건 수사 종결/검찰/뇌물수수 동방사장… 보사직원 기소

    ◎45억대 탈세 적발 동방제약 「징코민」의 메탄올 검출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특수2부(이종찬부장검사)는 27일 이회사 박화목사장(50)을 약사법위반및 뇌물공여혐의로,국립보건안전연구원 연구기획과장 윤태규씨(50)를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사장은 지난 89년 2월 중순 「징코민」의 품목 허가를 받을때 『업무에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보사부 제약계장으로 있던 윤씨에게 5백만원을 뇌물로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사장은 또 은행잎 에끼스를 추출하는 용매및 「징코민」정제코팅용매로 메탄올을 사용했으면서도 지난5월 일간지에 『메탄올을 사용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복용하라』는 내용의 허위광고를 냈으며 은행잎에서 액체에끼스를 추출해 농축시켜 건조에끼스로 바꿔 징코민을 제조하도록 돼있는 제조공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동방제약은 지난 90년과 91년 영수증을 가짜로 만들고 장부를 허위기재하는 수법으로 제조원가와 건축비·광고비등을 실제보다 많은 것처럼 꾸며 법인세·부가가치세·방위세등 45억원을 탈세한 사실을 밝혀내고 국세청에 세금을 추징하도록 통보했다. 검찰은 그러나 그동안의 수사에서 동방제약과 보사부의 다른 유착관계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영해침범,불법조업/일 선단 책임자 영장

    【제주=김영주기자】 제주 해양경찰서는 27일 우리영해를 불법침범해 조업한 혐의로 지난25일 나포한 일본 선망어선 제88대길호(2백85t·선장 만돈)등 일본어선 4척의 책임자 하마야마 야쓰오씨(47·일본 나가사키현)를 영해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유서대필 강기훈씨 유죄 확정/대법,상고기각

    ◎자살방조 인정… 원심대로 3년형/“동일필적 감정결과 옳다”판시 지난해 5월 분신자살한 전 「전민련」사회부장 김기설씨의 유서를 대필해 줘 자살방조죄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전민련」총무부장 강기훈피고인(28)에게 원심대로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박만호대법관)는 24일 강피고인의 자살방조 및 국가보안법위반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고 강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징역3년 자격정지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서가 강피고인의 필적이라고 감정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대조표에 나타난 필적상의 특성에 비춰볼때 비전문가가 보더라도 피고인의 필적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을만큼 특징이 뚜렷하고 피고인 스스로도 자신의 진술서와 유서·수첩·업무일지의 필적이 동일하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등으로 미루어 감정결과를 옳다고 본 원심은 옳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유서대필이 자살방조죄에 해당되는지에 대해 『강피고인이 유서를 대필해 줘 결국 적극적·정신적 방법으로 김씨에게자살의 동인과 명분을 주어 자살을 용이하게 실행하도록 도와 준 것이 명백하므로 자살방조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공소장에 범행일시 및 장소가 구체적으로 없는데 대해서도 『이번 사건처럼 범인이 자백하기 이전에는 범행일시·장소를 특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개괄적인 표시가 부득이하며 그에대한 피고인의 방어권행사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음주운전 경관 윤화

    【인천=김동준기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차를 몰다 3중 충돌사고를 낸 부평경찰서 형사계 장경환경사(44)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장경사는 24일 0시5분쯤 인천시 북구 부평동 명신당앞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채 자신의 인천1마 9642호 르망승용차를 몰고 동아아파트∼부평시장간 일방통행로를 지나다 부평역 방면으로 가던 인천1바 7757호 개인택시(운전사 박영재·58·인천시 남구 용현동)와 인천북라 1727호 오토바이(운전자 신현균·47·인천시 북구 부평동)를 잇따라 들이받아 박씨와 신씨에게 각각 전치 2주,3주의 중경상을 입힌 혐의이다.
  • 계곡물 생수로 속여/5백만원어치 팔아

    서울지검특수3부는 24일 김갑일씨(47·중구회현동2가48)를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1일부터 강원도 정선군 신도읍 야산계곡에서 계곡물을 받아 이를 광천수라고 속여 20ℓ들이 한통에 4천원씩을 받고 파는등 지금까지 9백60통을 팔아 5백여만원을 챙긴혐의를 받고 있다.
  • 검사미필 수입 동물약 시판/2억대 판 무역업자 등 4명 구속

    서울지검동부지청 이창재검사는 24일 동물약품 수입회사인 위림상사 전무 이종국씨(62·서대문구 홍제1동 341)등 4명을 약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등은 지난2월 중순 돼지용 종합백신 「프로시스텐」2천병을 수입한뒤 국가검정기관인 가축위생연구소의 검사를 거치지않고 강남구 삼성동 양돈개발원등 동물약품도매상을 통해 시중에 불법적으로 2억여원어치를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 「권력층빙자 사기」 결론/“정치인·고위공무원 등 배후 전혀없다”

    ◎「정보사땅」수사 발표/실질사기액 3백81억 행방 모두확인/검찰 국군정보사령부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 부장검사)는 23일 최종수사결과를 발표,『이번 사건은 전합참군무원 김영호씨(52)일당과 성무건설회장 정건중씨(47)일당등 전문부동산사기꾼들이 권력층을 빙자해 저지른 2단계 사기사건으로 배후는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정씨 일당이 제일생명으로부터 사취한 6백60억원을 추적조사한 결과 유통경로와 사용처를 모두 밝혀냈으며 이 돈 가운데 일부가 배후로 보일 수 있는 제3의 인물에게 흘러들어간 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정씨가 지난 4월중순부터 5월초 사이에 세차례에 걸쳐 교육부대학정책실 학사심의관실 장학관 김우상씨(45)에게 차용증을 받고 1억5천만원을 전달한 사실을 새로 밝혀내고 24일중 김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에서 김영호·김인수(40)·임환종(52)·신준수(57)곽수렬(45)·민영춘씨(52)등은 정씨 일당을 상대로 정보사부지를 불하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부지 1만7천평을 7백65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계약금및 소개비 명목으로 1백36억5천만원을 사취했다』고 밝히고 『이어 정씨 일당은 이를 미끼로 사옥부지를 물색하던 제일생명 윤성식상무(51)에게 접근,정보사부지의 불하가 확정된 것처럼 속여 부지 3천평을 넘기는 매매약정을 맺고 현금 2백30억원과 약속어음 4백30억원 등 모두 6백60억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이번 사건이 2단계의 전형적인 사기극임을 설명했다. 또 정건중씨는 정계등에 지면이 많은 철학박사로,정영진씨(31)는 자금동원능력이 뛰어난 사채업자로 행세하며 『유력인사의 도움을 받아 정보사부지를 불하받은뒤 일부를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 매도하겠다』고 제일생명측을 속였다는 것이다. 검찰은 제일생명측이 사취당한 6백60억원의 행방과 관련,어음회수및 결제대금 2백억9천여만원과 어음할인이자 77억8천여만원을 뺀 3백81억1천8백여만원이 정씨 일당에게 넘어간 실질적인피해액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제일생명 윤상무는 회사의 비자금 조성과 개인착복을 노려 정보사부지의 실제 매매가격인 평당 2천만원보다 2백만원이 높은 가격으로 정씨 일당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윤상무는 정씨에게 빌린 8억원가운데 2억원을 올 신정과 구정때 용돈 명목으로 조양상선 박남규회장(72)에게 준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그러나 박회장은 이 돈의 출처를 모르는 상태에서 관례에 따라 받은 것으로 조사돼 처벌대상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김영호씨와 정건중씨등 8명과 이날 구속된 신준수씨 등 9명을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등 혐의로 모두 구속기소할 계획이며 수배된 곽수렬·민영춘·박삼화씨(39)등 브로커 3명을 검거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전 경북지사 김상조씨 항소심서 집유5년

    【대구=한찬규기자】 대구고법형사부(재판장 이순영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3년6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경북도지사 김상조피고인(60)에 대한 항소심선고공판에서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과 추징금 8천4백1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인사청탁 등으로 부하직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점과 불법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점등은 유죄로 인정되나 30여년간 공직생활로 국가에 기여했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등은 정상 참작된다』며 집행유예 이유를 밝혔다.
  • 「땅사기」 공범 신준수 검거/김영호­정건중씨 연결경위 조사

    국군정보사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22일 이 사건 초기에 소개역을 맡았던 명화건설 이사 신준수씨(57)를 검거,이번 사건에 개입한 경위등을 철야신문했다. 신씨는 이날 하오2시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친척집에 숨어있다 검찰수사관들에게 붙잡혀 서울로 압송됐다. 신씨는 수배된 곽수렬씨(45)와 함께 전합참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일당과 성무건설회장 정건중씨(47)일당을 연결시켜주고 구속된 명화건설회장 김인수씨(40)로부터 4억5천만원을,곽씨로부터 1억원을 받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검찰에 구속되거나 검거된 사람은 모두 9명으로 늘어났으며 여전히 수배된 사람은 곽씨와 박삼화(39) 민영춘씨(40)등 3명 뿐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명화건설부사장 임환종씨(52)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및 공문서위조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구속된 김영호씨등과 공모해 정건중씨 일당에게 정보사부지 1만7천평을 불하받게 해 주겠다고 속여 계약금과 알선비등을구실로 모두 1백36억5천만원을 받아 나눠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씨는 지난 1월21일 김씨일당이 정씨일당에게 건네준 정보사부지 매매계약서에 김씨가 위조한 「국방부장관」고무인을 찍었으며 4월27일자 정보사이전 합의각서에 찍힌 「국군제9033부대장」직인은 직접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검찰은 정씨일당이 제일생명에서 빼돌린 돈의 행방에 대한 추적작업을 모두 마무리,23일 상오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검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21일 『이번사건 피해액의 행방이 모두 밝혀졌으며 관련자금 가운데 다른 곳으로 빠져나간 돈은 한푼도 없었다』고 밝히고 『따라서 관련자 대부분을 24일쯤 기소할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었다.
  • 국민당후보 불법지원 현대직원 등 4명 기소

    서울지검 공안1부는 21일 현대건설 주택사업부 차장 이천식씨(44)와 국민당 서울강남갑 선거구 선거연락소장 박원길씨(32·회사원)등 4명을 국회의원 선거법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씨 등은 14대 총선 사흘전인 지난 3월21일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국민당 이래흔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현대건설이 재개발예정지역인 숭인동에 아파트와 상가를 지어 분양해주겠다」는 유인물 2천여장을 지역주민 1백50여가구에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임환종씨 자수 철야조사/김영호씨 접촉 등 집중추궁/정보사땅 사기

    ◎어제 하오/김인수씨일당,성남서도 15억대 땅사기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20일 수배됐던 명화건설부사장 임환종씨(52)가 이날 하오 자수함에 따라 임씨를 상대로 이번사건에 개입하게 된 경위등을 철야로 신문했다. 임씨는 이날 상오 서울지검에 전화로 자수할 뜻을 밝힌뒤 하오 5시20분쯤 서초동 검찰청사로 출두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수배된 사람은 곽수렬(45)·박삼화(39)·민영춘(40)·신준수씨(57)등 4명만 남게됐다. 자수한 임씨는 이미 구속된 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하며 김씨와 구속된 명화건설회장 김인수씨(40)를 연결시켜 주었으며 김영호씨가 성무건설회장 정건중씨(47·구속)와 맺은 가짜매매계약서에 국방부장관의 고무인을 위조해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또 지난 4월 김씨와 함께 정보사령관명의의 정보사시설이전 합의각서를 위조,정씨에게 넘겨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임씨는 이같은 일의 대가로 명화건설회장 김씨로부터 2억5천만원을 받고 8천5백만원은 빌려쓰는등 모두 3억3천5백만원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검찰은 남은 수배자 4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아직 행방을 밝혀내지 못한 20여억원의 사용처를 확인하는대로 24일쯤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화건설 이사등 구속 대검중앙수사부(신건검사장·정홍원부장검사)는 20일 정보사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으로 구속된 명화건설회장 김인수씨(40)가 지난90년 경기도 성남에서 15억원대의 또다른 토지사기행각을 벌인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이사 천일도씨(53)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김씨에게는 이 부분의 혐의사실을 추가 기소하기로 하는 한편 최승덕씨(67)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90년 3월 개인병원부지를 물색하고 있던 P병원 의사 정모씨(42)에게 접근,『정부소유토지를 처분하는 「김실장」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임야를 사면 형질을 변경해 전매하고 서울 강남지역의 병원부지를 살수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성남시 양지동 924 일대 임야 3만6천평을 1백2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뒤 수수료로 8억6천8백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감독자 연6시간 안전교육 의무화

    ◎어기면 5백만원 벌금/노동부 앞으로 사망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의 공장장등 안전관리감독자는 의무적으로 연6시간의 안전교육을 받아야한다. 노동부는 18일 사업장 관리감독자등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의 실시로 각종 재해를 줄여나가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규정을 개정,고시했다.이날 고시된 개정안은 앞으로 사망자나 3개월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자가 2인이상 발생한 사업장 또는 질병자가 10인이상 동시에 발생한 중대재해를 내는 사업장의 안전담당자나 관리감독자에 대해서는 6시간동안 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를 어긴 사업주에겐 산업안전보건법위반으로 5백만원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했다.
  • 한강수계/장마철 폐수방류 특별단속/45개기동반 1백명 투입

    ◎위법업체 정업·배출금부과·고발/위반내용 언론에 공개/환경처 환경처는 17일부터 서울시·경기도와 합동으로 한강수계에 대한 장마철 오·폐수무단방류 특별합동단속에 들어갔다. 총45개반 1백명으로 구성된 특별합동단속반은 각반별로 차량·워키토키·조명장치를 상비하고 장마철을 이용한 오·폐수 무단방류,슬러지·특정폐기물등의 하천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 환경관계법위반행위로 적발되는 기업은 조업정지,배출금부과,고발등과 함께 위반내용을 언론에 공개키로 했다. 한강수계의 다른 강은 시도지사 책임아래 검찰청·지방환경청등과 합동으로 각각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 히로뽕 수억대 밀매·복용/30대 등 3명 구속

    【부산=이기철】 부산지방경찰청 특수강력수사대는 17일 수억원대의 히로뽕을 사들여 이를 상습적으로 밀매하고 투약해온 모이일씨(35·동구 수정동 79)와 모씨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한뒤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조만기(24·동구 좌천동 810)·김종두씨(25·금정구 남산동 966)등 3명을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모씨는 지난 3월 15일 하오 7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풍전호텔 커피숍에서 이명신씨(71·주거부정)로부터 히로뽕 1백15g을 2천만원에 구입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1백65g을 구입한뒤 부산시내 주점가등에 밀매하고 자신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와 김씨 등도 모씨로부터 구입한 히로뽕을 자신의 집과 여관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혐의다.
  • 대리점에 「합리적」 판매량 할당땐 불공정거래 대상서 제외

    ◎공정거래위,「합리화원칙」 적용 확대 앞으로 매출실적등을 감안해 제조업자가 대리점에 합리적인 판매목표를 설정,장려금을 지급하거나 경쟁제한효과가 적은 단순한 지역책임제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공정거래법상 제재를 받지 않게 된다.또 특정업자와의 거래를 거절하는 행위도 종전과 같이 획일적으로 불공정거래로 간주되지 않고 사례별로 적법성을 가리는등 공정거래법 적용이 다소 완화된다.이제까지는 판매목표를 설정하는 행위나 거래지역제한행위등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공정거래법상 제재를 받아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제조업자와 유통업자간의 거래에 있어 비가격제한행위는 경쟁을 촉진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사안별로 시장에 미치는 경쟁제한효과를 종합적으로 판단,위법성여부를 가리는 이른바 「합리원칙」의 적용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는 이에 따라 판매목표 강제행위는 ▲제시된 목표가 과다하고 이를 달성하는 수단이 공급중단,벌과금부과,계약해지등 제재적인 경우 ▲판매목표와 연계된 장려금지급이 사업자별로 차등을 두는등 순수한 유인수단을 넘어서는 경우 ▲판매목표강제가 독과점적 지위를 강화하거나 판매지역 제한,밀어내기등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만 위법처리키로 했다. 거래거절행위도 경쟁제한 효과가 없는 단순한 거래거절은 원칙적으로 적법 처리하고 ▲거래거절이 독과점적 지위강화나 끼워팔기,배타조건부거래를 목적으로 이루어지거나 판매업자가 싸게 판다는 이유로 거절을 하는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사실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경우에는 위법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또 거래지역 제한의 경우에도 ▲일정지역을 주된 판매지역으로만 설정·운영하는 단순한 「책임지역제」 ▲점포등 판매거점의 설치장소를 일정지역에 국한하는 「판매거점제」는 원칙적으로 허용키로 했다.그러나 해당제품시장이 독과점상태에 있으며 지역제한이 이를 심화시킬 경우 법위반으로 처리키로 했다.
  • 교통위반단속 의경/트럭에 치여서 숨져

    【남양주=조덕현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17일 교통위반단속활동중이던 경찰을 치어 숨지게하고 달아났던 김성복씨(31·경기도 미금시 호평동 188)를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16일 하오9시쯤 경기도남양주군 화도면 마석우리 만남의 광장옆경춘국도에서 경기7군5672호 2.5t 트럭을 몰고가다 교통군무중이던 남양주경찰서소속 김종언수경(22)을 치어 중상을 입힌 뒤 그대로 달아나 김수경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 김영호 김인수씨가 공모/정씨일당 속인 사기극/검찰,「땅사기」 결론

    ◎정씨 일당은 제일생명 다시 속여/곽­신씨 통해 정일당 연결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17일 자수한 명화건설회장 김인수씨(40)를 조사한 결과 이번사건이 김씨와 이미 구속된 전합참조사연구실자료과장 김영호(52),수배된 곽수렬씨(45)등이 성무건설회장 정건중씨(47·구속)일당을 속이고 정씨 일당이 제일생명을 사기한 2단계사기극인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김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이로써 이번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수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2월 안양군부대 땅 사기과정에서 알게된 김영호·임환종씨(52·수배)를 곽수렬·신준수씨(57)를 통해 정씨 일당에게 연결시켜 주고 자신도 매수인으로 가세,김영호씨와 정보사부지매매계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정보사부지 1만7천평가운데 7천평을 자신의 지분으로 한다는 조건을 내세우는등의 수법으로 정씨일당을 속여 계약금과 사례금등으로 1백36억5천만원을 받아내 김영호씨등과 나눠 가졌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돈 가운데 30억원을 자신의 지분 7천평을 포기한다는 식으로 받아 가로챘으며 김영호씨는 계약금등 명목으로 76억5천만원을,곽씨도 알선비명목으로 3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이 사기행각을 벌이는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임씨는 김영호씨의 개인비서역할을 하면서 국방부장관의 고무인을 위조,가짜매매계약서를 만들었으며 곽씨는 청와대등 고위층인물과 친분이 있다고 속여 정씨일당을 믿게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서도 합참간부 김씨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주범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정씨일당이 제일생명측에서 받은 4백72억원의 행방추적이 끝나는 다음주 중반쯤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여자로 성전환수술 28세/22세로 속여 주민증받아(조약돌)

    ○…20대 남자가 여자로 성전환수술을 한뒤 일하던 술집주인의 딸로 출생신고,주민등록증을 2중으로 발급받은 사실이 밝혀져 경찰의 수배를 받고있다. 대구경찰청은 16일 김경자씨(51·여·대구시 수성구 범어2동 227)와 북구청 호적계 직원 박도서씨(40·〃북구 대현2동 391)등 3명을 공정증서 원본 부실기재및 뇌물수수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달아난 성전환수술자 송모씨(28·여·대구시 남구 봉덕동)를 주민등록법위반 혐의로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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