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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는 사람… 」 대표/장명국씨 사전영장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17일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수배된 「일하는 사람들의 대선운동준비모임」 공동대표 장명국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 택시기사에 은수저/현대 영업소장 영장

    【광주=최치봉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개인택시 운전사들에게 관광을 시켜주고 은수저등을 돌린 현대자동차써비스 광주시 두암동 영업소장 조문식씨(38·광주시 북구 용봉동 1236의1)를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관급공사 부도하도급/공사비 10% 받고 무허업자에

    ◎서울시의원 등 9명 입건 【창원=강원식기자】 경남 경찰청은 16일 관급공사를 따낸뒤 공사금액의 5∼10%를 받는 조건으로 무면허 건설업자등에게 하도급한 경남 진주시 삼경종합건설 대표 박별근씨(54·서울시의원·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의154)와 무면허건설업자 강달순씨(35·경남 진양군 정촌면 예하리 874의3)등 9명을 건설업법위반 혐의로 입건,검찰에 송치했다. 삼경건설은 지난해 12월 경남도가 발주한 공사금액 11억9천5백만원 규모의 울산시 동천2공구와 일광천 수해복구공사를 따낸 뒤 강씨에게 공사금액의 9%인 1억여원을 받는 조건으로 일괄하도급한 것을 비롯,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모두 60억여원에 이르는 도내 관급공사 13건을 따내 무면허 또는 단종건설면허업자 등에게 하도급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 하도급행위가 현행 건설업법 관계규정상 금고나 징역형없이 벌금만 부과하도록 돼 있어 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 병역기피용 허위진단서 발급/30대 의사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 김종인검사는 16일 윤석진씨(38·의사·강남구 개포1동 경남아파트 8동 1501호)를 병역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해 3월11일 경기도 송탄시 신장동 백병원원장으로 있으면서 입대를 앞둔 이모군에게 기관지 천식이라는 가짜 진단서를 발급해주고 그 대가로 2백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두차례에 걸쳐 신체에 전혀 이상이 없는 입대예정자 2명에게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해주고 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선거자금 배포 시인/한준수씨 첫 공판

    【대전=이천렬기자】 대전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박병휴부장판사)는 16일 3·24총선때 관권이 개입됐다고 폭로해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연기군수 한준수피고인(61)과 전 민자당 연기군지구당위원장 임재길피고인(50),불구속기소된 전 충남지사 이종국피고인(60)에 대한 첫공판을 열고 검찰측 직접신문과 변호인측 반대신문을 들었다. 한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지난 3·24총선때 임피고인의 당선을 위해 각종 선심사업을 벌이고 주민들에게 8천5백만원의 선거자금을 배포했다』고 공소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 이피고인은 『한씨에게 돈을 준 것은 선거자금이 아닌 연기군 전 직원의 격려금이었다』면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 선관위 유권해석에 도전 불용/불법선거운동 즉각 고발

    ◎선관위 지침시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는 16일 상오 전국 15개 시·도위원장회의를 소집,공명선거실현을 위한 「대통령선거관리 주요지침」을 시달했다. 선관위는 이날 지침에서 정책대결위주의 선거풍토를 조성하고 탈법선거운동 배격분위기 함양을 위해 범국민적 의식개혁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지침은 또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금품살포나 선심관광 등 기부행위,공직자·사조직·국민운동단체 등의 선거관여방지를 중점 단속토록 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이날 훈시에서 『개정대선법이 국회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상 후보자나 정당이 이 법률의 불합리함을 탓하고 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이나 당위성을 찾을 수 없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번 대선을 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치러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그러나 최근 후보자나 정당이 이해관계에 따라 법률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심지어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함부로 맞서 그 권위에 도전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심히 우려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선거법위반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맡겨진 즉시 강제,중지,경고,수사의뢰 및 고발권 등을 최대한으로 활용,이에 적극 대처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 건대 인공기게양 주도/전 회장 2년6월 선고

    서울지법동부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김완섭부장판사)는 16일 교내 인공기게양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전 건국대 총학생회장 이상현피고인(24·사학과4년)에게 국가보안법위반 죄를 적용,징역 2년6월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피고인이 남북합의서 채택등을 이유로 북한을 더이상 반국가단체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나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이상 동기가 아무리 순수하다고 하더라도 이는 명백한 실정법위반』이라고 밝혔다. 이피고인은 지난 5월 13일 교내 사회과학관앞에서 동료학생 2백여명과 함께 인공기 40여장을 내걸고 국가보안법 폐지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음주운전 뺑소니 스님 입건(조약돌)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5일 성북구 안암동소재 개운사 총무 김유연씨(32)를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이날 하오10시50분쯤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아파트4동 앞길에서 소주1병을 마시고 혈중알코올농도 0.09%인 상태에서 자신의 엘란트라승용차를 몰고 가던중 정지신호를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뺑소니치다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서로 연행된 뒤에 『경승인 나를 이렇게 대할수 있느냐』며 한동안 조사를 거부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 국민 지구당위장도

    【수원=조덕현기자】 경기경찰청은 16일 주민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국민당 용인지구당위원장 구재춘씨(53)를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서산 당원시찰 위법”/선관위/계속될땐 물리적 제지

    국민당의 서산간척지 당원연수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에도 불구하고 국민당측의 간척지 당원연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16일 상오 전체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집중검토,국민당의 그같은 행위가 선관위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에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앞으로 국민당측의 산업시찰명목 당원연수가 계속될 경우 관계부처에 경찰력동원을 요청해서라도 물리적으로 강제 제지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민당의 서산 당원연수에 대해 『선거법상 기부행위제한 객체에 의례적·직무상 행위외에는 당원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선거에 임박해 당원연수 명목으로 이익을 제공하는 것은 그 선거에 관한 기부행위』라고 전제하고 『특히 개정된 대통령선거법 제한행위에는 관광편의제공과 별개로 교통편의제공이 제한되므로 선심관광이 아니고 정당활동에 부수됐다 하더라도 모든 교통편의 제공은 선거법위반』이라고 재확인했다.
  • 사전선거운동 본격 수사/서울지검/「지지서신」 정상천의원 어제 출두

    ◎“문안 동창회총무가 작성” 진술/연설 혐의 김동길의원 17일 소환/금품제공 「연청」지부장 입건 대통령선거법위반사범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서울지검공안1부(임휘윤부장검사)는 14일 동창회원들에게 민자당 김영삼총재의 지지를 부탁하는 편지를 보낸 혐의로 입건된 민자당 정상천의원이 이날 하오 검찰에 출두함에 따라 물의를 빚은 편지의 작성및 발송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정의원은 검찰조사에서 『지난 9월 경남중·고교 동창회원들에게 편지를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동창회장에 재선돼 회원들에게 의례적으로 보낸 감사의 편지로 문안도 동창회총무가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전날 소환한 국민당 서울강남갑지구당(위원장 김동길최고위원)사무국장 이건상씨가 김최고위원이 지난달 31일 「유권자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한 사실과 최근 당원등 1천4백여명을 4차례에 걸쳐 산업시찰을 보낸 사실을 시인함에따라 김위원에게 오는 17일 하오3시 출두하도록 소환장을 보냈다.검찰은 이와함께 전날 소환조사한 현대전자본사 총무부장 김재우씨(43)와 총무담당상무 이현희씨를 불러 현대그룹계열사의 국민당지원을 위한 조직적인 선거운동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이들은 검찰에서 지난10월 중순부터 모두 18차례에 걸쳐 직원부부 4천여명을 울산·서산 등에 산업시찰을 보내고 카메라 1대씩을 기념품으로 준 사실을 시인했다. 검찰은 또 이날 민주당내 사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경기북부지부장 김정석씨를 사전선거운동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의정부시민회관에서 열린 지회개편대회에서 김대중 민주당대표의 이름이 새겨진 볼펜과 식기세트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고 김대표의 지지를 부탁한 혐의다. 검찰은 이밖에 민자당 사조직인 민주산악회(회장 최형우의원)를 고발한 국민당 김기범씨와 선심관광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당 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손광현씨등 3명을 16일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현대자동차 총무담당상무 윤국진씨와 총무부장 박원제씨가 이날 출두하지 않음에따라 소환에 응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계속해서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다.
  • 기업 가지급 등 용처 감시/공명선거 장관회의 논의 내용

    ◎기부·접대비 과다지출도 정밀조사/관광지에 전담요원 파견,「매표」 차단 제3차공명선거관리 관계장관회의에서 금권·타락선거등 각종부정사례를 조기에 엄단키로 결정한것은 오는 20일 선거일이 공고됨에 따라 각정당및 후보자의 과열·불법선거운동양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판단하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명선거관리의 핵심현안으로 떠오른 금권·타락선거를 뿌리뽑기위해 검경및 국세청이 긴밀히 협조,금품을 변칙제공한 기업은 물론 개인에대해서까지 철저히 추적조사해 단속키로한 점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각급단체의 집회가 특정정당·후보에 대한 지지·반대를 주장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할 경우 집회를 원천봉쇄하는 방안을 강구했으며 합법적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불순세력의 테러·재야운동권의 불순한 책동등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했다. 이날 보고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경석국세청장=기업자금의 변칙적 선거유입에 대해서는 법인세조사등 각종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을 엄정히 추징하고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하겠다. 특히 변칙유출가능성이 높은 가지급금이나 선급금의 정당한 용도사용여부와 기부·접대비등 소비성경비의 과다지출및 각종 비용명목으로 위장한 기업자금유출을 정밀 확인하겠다. 또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고 특정기업이나 기업주의 음성·탈루자금의 변칙유입에 대해 자금 원천을 추적·조사하겠다. 기업자금의 변칙유출사실이 드러나는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각종 세금을 추징하고 금융자금의 목적외 사용및 정치자금에 관한 위법사항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즉각 고발해 의법조치토록 하겠다. ◇백광현내무부장관=오늘 열린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국민회의」가 주최한 「국민대회」의 경우 대통령선거법·집시법등 관계법을 준수하겠다는 조건으로 집회를 허용했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을 동원,가두행진·서명운동및 선전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법사례발생시에는 단호하게 의법조치하겠다. 앞으로 정치활동우려가 있는 각종 사회단체의 집회신고에 대해서는 대선법등 관계법을 준수하겠다는각서를 받고 조건을 붙여 허가하되 선관위와 협조해 위반사례 발견시 사법처리하겠다. 대통령선거 관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주민등록 일제정비·선거인구기준일 결정(10월31일)·부재자 신고준비·투표통지표 교부·선관위 투개표 종사인력지원등 법정선거관리사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를 취하고 선거운동원이 되려고 하는 통·반장에 대해서는 법정기한인 16일까지 해임·해촉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난 11일까지 3백90명이 해임·해촉됐다. ◇이정우 법무부장관=그동안 신고·고발에만 의존하지 않는 적극적·능동적 수사를 전개한 결과 선거법위반자 15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입건하는등 44명을 형사입건했다. 선거일공고를 전후해 선거분위기가 과열·혼탁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전국50개 검찰청에 가동중인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에 대해 선거종료일까지 3단계 특별근무를 실시토록 하겠다. 선거일 공고이후에는 검찰이 접수한 고소·고발사건 뿐만 아니라 선관위가 고발한 사건까지도 검찰이 직접 수사하겠다. 불법선거운동의 온상이 되고있는 온천·관광지·대형음식점 등에 전담요원을 수시 파견,검문·검색을 실시하고 관광알선업체·요식업체·인쇄업체·홍보전문업체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등 사전예방에 역점을 두겠다. 또 선심관광·금품및 향응제공·유권자 매표행위 등을 색출,엄단함으로써 선거분위기를 정화시키겠다. 불순세력의 테러기도등 선거방해책동을 분쇄키 위해 선거테러 전담체제를 구축하고 테러징후·문제단체·인물동향을 철저히 감시하겠다. 이와함께 학원등 운동권세력의 특정후보 당락선동등 조직적 불법선거운동에도 강경 대처하겠다. ◇윤성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공직자 엄정중립자세의 지속실천과 범국민적인 공명선거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선거혁명을 성취하겠다. 이를 위해 금권선거·흑색선전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검경을 총동원,단속하고 담화문발표·기자회견등으로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의지를 재천명하겠다. 특히 공명선거실천에 관한 각부처간의 긴밀한 협조·지원·조정기능을 수행키위한 「정부합동 공명선거관리상황실」을 총리실에 설치해 선거공고일전부터 종료일까지 운영하겠다. 또한 공무원의 선거중립을 저해하는 외부압력·청탁을 차단하는 한편 공직자 중립실천 확보를 위해 총리실 정부합동 특감반과 부처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하겠다.
  • 위법채증 강화/현 총리 지시

    현승종국무총리는 13일 각정당의 선거운동과 관련,『아직도 오해받을 활동이 있는 만큼 각당 특히 후보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선거법등 관계법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채증활동을 강화하라』고 백광현내무·이정우법무부장관에게 지시했다. 현총리는 『특히 공한발송 이후 각 정당이 사조직활동및 선심관광중지·선물제공금지등 각종 불법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각 정당의 공명선거협조를 높이 평가한뒤 『그러나 오해받을 일부 행사가 없지않으므로 각 정당이 관계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활동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라』고 김동익정무1장관에게 지시했다. 한편 현총리는 14일 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제3차 공명선거관리 관계장관회의를 주재,불법사전선거운동대책을 중점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백광현내무·이정우법무·이문석총무처·유혁인공보처·김동익정무1장관·이상배서울시장·심대평청와대행정수석·김유후사정수석비서관·김옥조총리비서실장·윤성태총리행조실장·이인섭경찰청장·추경석국세청장 등이 참석한다.
  • 사전운동 지원여부 조사/검찰,현대관계자 2명 등 소환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공안1부(임휘윤부장검사)는 13일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당서울강남갑지구당 사무국장 이건상씨(45)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지난달 31일 서울 현대고등학교에서 열린 국민당의 「유권자와의 만남」행사 개최경위와 행사내용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국민당강남갑지구당이 당원들이외의 일반 유권자를 직접 참석시켜 정주영대표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은 명백히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현대전자 이천본사 총무부장 김재우씨와 현대자동차 총무부장 박원제씨등 현대그룹계열사간부 2명을 소환,국민당지원을 위한 현대측의 조직적인 선거운동 개입여부를 추궁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전국문구인연합회 회장 이창송씨를 고발한 민주당선거대책위부위원장 오길록씨도 소환,고발인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민자당 정상천의원을 고발한 유상호변호사등 2명이 이날 출두하지 않음에따라 이들에게 14일 출두하라고 다시 통보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다음주안으로 김동길국민당최고위원과 정상천의원 등을 소환할 계획이다.
  • 선거법위반 5명 재소환/현대·국민당관계자/“불응땐 강제구인 검토”

    ◎민주산악회 고발자 16일 소환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공안1부는 12일 이날 소환조사할 예정이던 현대자동차 총무담당상무 윤국진씨등 현대그룹관계자 3명과 국민당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손광현씨등 국민당관계자 2명이 소환에 불응함에따라 13일중 출두하라고 다시 통보했다. 검찰은 이들 소환대상자가 계속해서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출두해야 국민당서울시지부의 선심관광과 현대그룹계열사의 선거운동개입사건 수사가 가능하다고 보고 가급적 빠른 시일안으로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국민당의 민자당 사조직인 민주산악회(회장 최형우의원)고발과 관련,오는 16일 고발자인 국민당 김기범씨를 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친뒤 민주산악회의 실무자를 불러 사전선거운동혐의부분을 조사할 방침이다.
  • 현승종총리의 선거개혁 의지(사설)

    제14대 대통령선거일이 오는 12월18일로 확정됐다.오늘부터 해서 꼭 한달 닷새앞이다.오는 20일 선거가 공고되면 28일간 정당과 후보들의 공식선거활동이 펼쳐질 것이고 국민들은 또한번의 「위대한 선택」을 위해 귀와 눈을 모을 것이다.그만큼 이번 선거는 시기적으로 중요하고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대개 선거란 어떤 주어진 기간과 정치적 여건의 토대위에서 주관적으로 사람을 선택하는 일이다.사람이 사람을 골라내는 일인만큼 선거는 그것이 절대적으로 공명하고 객관적으로 정대하게 치러질 경우에만 정당성과 정체성을 갖게 된다.우리가 그야말로 식상하리만큼 오랫동안 되풀이해서 공명선거를 강조해온 것도 이 때문이다. 엊그제 우리 선거관리중립내각의 현승종국무총리가 각정당 선거관계 대표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각당 후보중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선거과정에서 법위반으로 상처를 받게되면 정권의 정통성 자체에 문제가 생길 것임을 유념해 달라』고 당부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돼야 할 줄로 안다. 이번 선거를 사상최대의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러내겠다는 정부및 선거관리당국의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국민들은 믿는다.현총리의 취임여건과 장황이 그러했고 공명선거 당위성에 대한 그의 인식과 정치적 소신이 또한 그러할 것이다.현총리가 정당관계자들에게 『공명선거가 실현되지 못한다면 총리직을 그 즉시 물러난다는 각오로 선거관리업무를 관장하겠다』고 다짐한데서도 선거관리내각 총리의 결연한 의지는 드러나고 있다.그가 이끄는 내각의 전 각료들 또한 그같은 각오와 의지에 충만돼 있음을 우리는 거듭 확인하고자 한다. 대통령 선거일 확정에 즈음해서는 선거참여 정당과 후보자들의 정치적 자세와 입장 또한 새롭게 가다듬어져야 하리라고 본다.사실 그동안 우리 주변에서는 선거가 이미 일찍부터 진행되어 왔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정당의 통상활동을 표방한 정당및 후보들의 사실상의 유설활동이 계속되어 왔던 것이다.따라서 이제 선거일확정과 함께 그들의 입장과 행태 또한 매우 이성적으로 재검토 정립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사전선거운동 시비를 무릅쓰고각정당의 후보들이 자신 알리기에 몰두해 왔고 또한 각정당의 정책과 공약등도 모두 발표된바 있다.유권자들은 그같은 정치권 동향과 활동을 모든 경로를 통해 상당수준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선거가 공식적으로 공고되고 법적인 선거활동이 허용되는 시기까지 유권자들의 일차적인 판단을 유도하는 기간으로 삼아 그들은 자중자애해야 할 것이다.최종 선택은 유권자가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일 또한 중요하다.
  • 민주 김영배의원 입건/경찰/국민 지구위장 등 5명 구속

    경찰청은 12일 민주당 김령배의원(서울 양천을)을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국민당 해남지구당위원장 김봉옥씨(45)등 4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김의원등 8명을 입건하는 한편 1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건된 김의원은 지난달 19일 상오11시40분쯤 충남 온양시 온천1동 김해김씨 온양종친회사무실에서 종친회장 김현식씨(70)등 21명에게 『김대중대표가 종친회일을 많이 하는 종친이니 적극 밀어달라』고 지지를 부탁하고 이웃식당에서 음식과 술등 12만5천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일하는 사람 대선본부/공동대표 1명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 이등원검사는 12일 일간지 등에 「찍되 야당을 찍읍시다」란 내용의 광고를 낸 「일하는 사람들의 대선운동본부」 공동대표 오순부씨(52·인천노동상담소 소장)를 대통령 선거법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했다.
  • “민주 「버스유세」사전운동”/선관위/전국이벤트행사도 정당활동 이탈

    ◎신정당 노상토론도 중지촉구 중앙선관위는 12일 민주당의 버스순회와 신정당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한 노상토론회는 선거법에 위반된다며 이를 중지하도록 촉구했다. 선관위는 이날 민주당의 대선 입후보예정자인 김대중대표가 전용버스를 이용,전국을 순회하며 계속적으로 유권자와 접촉하는 것은 유권자의 지지를 유도하는 것으로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며 위반행위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통보했다. 선관위는 민주당이 전국 각지에서 이벤트형식의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정당활동의 범위를 벗어난 탈법선거운동이며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연예행사를 하는 것은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민주당측이 지난 7일 대전에서 열린 임시전당대회등에서 김대중대표의 옥중서신모음집인 「사랑하는 가족에게」와 「한국­민주주의 드라마와 소망」이라는 책자를 일반인에게 배포,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신정당이 노산토론회를 개최하며 정치자금을 모금하는 한편 박찬종대표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명백한 선거법위반이라고 지적했다.
  • 김대중대표 지지서한/고영근목사 입건키로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조성욱검사는 12일 김영삼 민자당총재를 비방하고 김대중 민주당대표를 지지하는 편지를 관공서와 사회단체등에 보낸 한국목민선교회 회장 고영근목사(58)를 대통령선거법위반(사전선거운동)혐의로 입건,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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