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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룹 분가경영 불가피/정 후보 대권도전 실패이후 앞날

    ◎경제력집중 완화시책 추진땐 존속위기/임직원들 대거 구속·피신… 경영공백 심각 정주영 국민당후보의 대권도전 참패로 정후보의 선거운동에 동원됐던 현대그룹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그룹은 정후보 스스로가 선거기간중 내세운 「재벌해체 공약」에다 이번 대선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재벌정치」에 대한 신정부의 시각이 경제력집중 완화시책으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커 변화가 불가피한 입장이다.더욱이 현대계열사 비자금의 국민당 유입관련 수사가 선거뒤 보다 강도높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돼 가뜩이나 심각한 현대그룹의 경영공백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후보의 당선을 확신했던 현대임직원들은 정후보의 패배에 그룹의 장래를 적지 않게 걱정하는 모습이고 그룹출신으로 정후보의 선거진영에 참여했던 직원들도 「현대로의 복귀가 가능할까」에 기대반 우려반의 불안한 형편이다. 재계에서는 현대그룹이 창립이후 최대의 시련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정후보의 대권도전실패로 국민당의 장래와 함께 초미의관심사로 떠오른 것이 재벌 현대호의 장래문제이다. 일각에서는 정대표가 이미 계열사의 지분을 상속해 2세들이 계열사를 분할해 맡고 있고 지난해 말 위장증여혐의로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아 세금까지 낸 상태여서 그룹을 해체,분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이번 대선과정에서 선거법위반혐의로 임직원이 대거 구속되거나 피신해 이로 인한 경영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앞으로 선거사범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 될 경우 그룹의 경영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그룹은 이번 선거와 관련,이미 현대종합목재 음용기사장등 13명이 구속되고 현대중공업 최수일사장등 8명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이며 현대중장비 김형벽사장 그룹종합기획실등 24명이 수배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김권선거의 부작용이 직접적으로는 현대라는 재벌과 국민당이라는 재벌정당의 연결고리 때문에 파생된 것이라는 시각이 정·재계에서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어 새로운 정부가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보다 강력한 경제력집중 완화시책을 추진,현대가 어차피 그룹으로서는 더이상 존속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현대가 계열사 사장구속사태등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더라도 정후보와의 연결고리를 끊고 그룹분할방식의 경영해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편이다. 이렇게 될 경우 2세들이 이미 그룹계열사의 부분적으로 분할경영을 하고 있지만 직접 관여하지 않고 있는 현대건설등 나머지 계열사의 경영권을 누가 맡게 될 것인가와 ▲현대자동차의 경영권을 정후보의 동생인 정세영씨가 계속 맡을 것인지 ▲정계에 발을 디디고 있는 정몽준의원이 일부 계열사를 맡을지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 현대자 부사장 사전영장 발부

    서울지검공안1부 송민호검사는 19일 현대자동차부사장 노관호씨(52)에 대해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았다. 노씨는 지난 9월 인천지역 유권자 6백72명을 울산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등에 데리고 가 시가2만원짜리 지갑세트를 선물로 주는등 지난 6월부터 현대자동차대리점을 통해 모집한 유권자 1만7천여명에게 선심관광을 시켜주고 국민당 정주영후보 지지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돈봉투」공세… 매표 기승/경찰 단속에 걸린 「불법」사례

    ◎한밤 주택가서 정당제공 쌀 배포/정육점 뒷방서 쇠고기 교환티켓/살포처 싸고 말다툼하다 적발도 투표를 하루 앞둔 17일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이날 자정까지 금품공세와 비방유인물배포,폭로전 등이 잇따라 선거막바지를 혼탁하게 했다. 경찰은 선거 막바지에 일부 정당이 대량의 금품살포를 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선거운동이 끝난 17일 밤 단속활동을 벌였으며 선거운동이 끝난 18일 불법선거운동행위 색출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17일 0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3동 시민아파트 앞길에서 민주당 서울 동대문 을지구당 부위원장 김임탁씨(52·동대문을구 구의원)가 20㎏짜리 쌀 2부대를 갖다놓고 주민들에게 『민자당에서 놓고 갔으니 가져가라』고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14일 하오3시쯤 관악구 신림동 네거리에서 「정부는 관권선거를 중단하라」는 유인물 2천여장을 회원들을 시켜 시민들에게 나눠주게 한 「공정선거 실현을 위한 관악시민회의」집행위원장 국윤구씨(33)가 이날 대선법위반혐의로 관악경찰서에 구속됐다. 충남 강경경찰서도 이날 두차례에 걸쳐 국민당 논산군지구당 위원장 김범명의원으로부터 돈을 받고 유권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향응을 베푼 이 지구당 광석면책 최경섭씨(36)를 입건했다. 서울 남부경찰서도 국민당 여의도유세에 일당 1만5천원을 주고 주민 12명을 동원한 국민당 구로병 지구당원 김경애씨(32·여)를 대선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민당 서울 구로을지구당 당원 오미영씨(37·당원·구로구 시흥3동954)를 16일 하오 경찰에 자진 출두,지구당측이 당원 20여명에게 각각 10만∼15만원씩 모두 2백60여만원을 활동비조로 지급했다고 폭로했다. 경찰은 지구당 관계자들을 상대로 오씨의 진술에 대한 진위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하오8시30분쯤 서울 구로구 본동 「대중정육점」안내실에서 국민당원 정귀자씨(34·상업)가 이웃 주민 10여명에게 『정주영후보를 찍어달라』며 쇠고기 교환티켓·스카프 등을 나눠주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용산경찰서도 이날 「부산지역 기관장 모임」기사가 실린 일간지를 손님들에게 무료로 나눠준용산구 서계동 서계주유소 소장 이광섭씨(37)를 입건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7일 선거운동원들에게 일당외의 수고비를 나눠준 국민당 노원을지구당 상계10동 협의회장 권선희씨(32·주부·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907동611호)를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4일 하오2시쯤 자신의 집에서 국민당 여의도집회에 참석한 당원 송모씨(35·주부)에게 수고비조로 7만원을 주는 등 집회에 참석한 당원 15명에게 일당외에 1인당 3만원에서 7만원씩 모두 57만원을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권씨는 지난달 28일 국민당 노원을지구당 위원장 권중설씨(51)로부터 1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2차례에 걸쳐 선거활동 자금으로 5백만원을 받아 자신이 관리하는 선거운동원 21명의 일당으로 3백80만원을 지급한 뒤 나머지 1백20만원을 청중동원 등 득표활동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권씨는 17일 상오3시쯤 자신의 집에서 당원 10여명과 함께 자금사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경찰에 붙잡혔다.
  • 막판 금품살포 극성/국민당 353명 적발돼 최고

    ◎선거사범 1백25명 구속 대통령선거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에 대한 막판금품살포행위가 전국 곳곳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선거운동초기에는 적발사례가 극히 드물었던 돈봉투가 공공연히 나도는가 하면 후보지지를 조건으로 물품을 나눠주는 행위도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3일동안 전국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적발된 사람은 13건에 24명으로 이가운데 1명은 구속되고 16명은 입건됐으며 7명은 계속 수사를 받고 있다. 특히 금품살포사범을 정당별로 분석한 결과 국민당이 압도적으로 많아 전체의 7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품을 주고받다 경찰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17일현재 모두 2백35건에 4백63명으로 33명은 구속되고 1백23명이 입건됐다. 정당별로는 국민당이 3백53명(구속 25명)으로 가장 많고 민자당 15명(구속 1명),민주당 17명,무소속등 78명(구속 7명)이다. 경찰은 이같은 막판금품살포가 잇따름에 따라 전국의 경찰력을 총동원,투표전날인 17일 밤부터 18일새벽까지 주택가와 아파트,음식점등에서 호별방문과 심야돈봉투돌리기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 ◎2천6백명 적발 한편 정부합동 공명선거관리상황실은 17일 현재까지 검찰과 경찰의 불법선거운동 단속결과 선거법위반사범 2천6백78명가운데 1백25명을 구속하고 1천6백17명을 불구속하는등 모두 1천7백4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 조 한국은행총재/김 서울경찰청장/정주영후보 고소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3천억 발행 민자지원설 사실무근/조 총재/청사서 「산악회」 대책회의 연적 없다/김 청장/민주산악회도 정후보 고소 한국은행은 17일 정주영 국민당 대통령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정후보는 지난 15일 KBS제2TV 선거연설방송과 16일 상오8시 국민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행이 3천억원의 신권을 12월중에 발행하여 민자당에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한은은 이에대해 16일 『한은의 발권기능과 절차,통화공급경로상 그같은 일은 불가능하며 정후보의 허위발언으로 중앙은행의 위신이 실추됐다』며 국민당측에 공한을 보내 유감의 뜻과 함께 공개사과를 촉구했었다. 한은은 국민당측이 이날까지 공개사과를 하지않고 정후보가 또다시 같은 발언을 하자 조순총재 명의의 고소장을 이날 상오10시30분 서울지검에 접수시켰다. 김효은 서울경찰청장도 이날 국민당 정주영후보와 변정일대변인을 대통령선거법위반(허위사실유포)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경찰은고소장에서 국민당이 지난달 12일 민자당 김영삼후보 사조직인 민주산악회가 경찰청사안에서 경찰관계자와 함께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허위 폭로한데 대해 대책회의를 가진 적도 없으며 대책회의에 참석했다고 거명된 민자당관계자를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산악회(회장 최형우의원)도 17일 『국민당측이 변정일대변인 이름으로 지난달 12일 서울경찰청 안에서 민주산악회 회의를 열었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정주영후보를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산악회측은 고소장에서 『국민당은 선거일이 임박해지면서 패색이 짙어지자 사실 무근한 일까지 퍼뜨리며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준규국회의장 비서실측은 이날 『국민당측은 민주산악회측이 서울경찰청에서 회의를 가졌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박의장이 격려차 참석했었다고 말하는것은 입법부의 수장이 비공식적으로 일선경찰청을 방문할 수 없다는 기본 상식조차 모르는 발상』이라고 일축했다.
  • 금품수수 신고 시민/2명 백만원씩 포상/용산경찰서

    서울용산경찰서는 16일 대통령선거운동기간중 금품수수사례를 적발,신고한 김동수(41·용산구 용산동 산1)·이순일씨(43·여·용산구 보광동 11)등 2명에 대해 각각 포상금 1백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들에 대한 포상은 대선기간중 불법선거운동을 신고한 사람에 대해 포상키로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포상금은 금품수수적발시 적발액의 10배에서 1백만원 한도까지 지급키로 돼있다. 김씨등은 용산구관내 국민당원들이 주민들에게 금품을 지급하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관련자 3명이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입건됐다.
  • 김 전 법무 등 5명 소환방침/검찰/「부산모임」 엄정 수사키로

    ◎테이프 국과수에 분석 의뢰/기무부대장은 군당국서 조사중/유수호의원 등 고발인 3명 어제 환문 국민당이 폭로한 「부산기관장모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는 16일 국민당 유수호의원등 3명을 불러 고발인 소환조사를 벌이는등 본격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하오3시30분 국민당 쟁의소송대책위원장 유의원과 대변인 변정일의원등 고발인 2명과 정장현의원 등이 출두함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녹음테이프 입수및 사진촬영경위·고발취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유의원 등은 검찰에서 『한 부산시민의 제보로 모임개최 사실을 파악했으며 필요하면 제보자가 직접 검찰에 나와 경위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녹음테이프·사진 등 증거자료를 이미 제출한만큼 현재로서는 제보자를 밝힐 수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별도로 국민당이 고발장과 함께 제출한 녹음테이프·녹취기록 등 증거자료를 통해 참석자들의 발언내용을 정밀검토하는 한편 객관적인 자료 검증을 위해 녹음테이프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가 나오는대로 김기춘전법무부장관 등 피고발인 5명을 소환,조사키로 했으며 모임에는 참석했으나 고발되지않은 정경식부산지검장·우명수부산시교육감 등 나머지 2명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피고발인 가운데 김대균부산지구기무부대장에 대해서는 군인신분으로 군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고있으나 필요할 경우 참고인자격으로 소환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관계자는 『대통령선거를 눈앞에 두고 중립내각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원칙과 통상절차에 따라 충분한 증거 및 법률검토와 고발인 진술을 토대로 혐의가 있는 사람은 예외없이 소환해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며 『소환시기는 국과수의 자료검증에 3∼4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선거일인 18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고발인들의 진술과 확보된 녹음테이프에 나타난 발언내용 등을 근거로 모임의 성격·발언맥락 등에서 위법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조속히소환할 것』이라고 밝혀 소환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검찰은 김영환전부산시장이 국민당을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맞고발한 사건도 부산지검으로부터 이첩받아 병합 수사키로 했다.
  • 참석자 사법처리여부 최대관심/검찰,「부산모임」 수사전망

    ◎“구체행동 없는 사적 모임” 법적용 난점/“중립훼손” 따가운 여론속 처리에 고심 대선 막판에 파문을 일으킨 「부산 기관장모임」과 관련,검찰은 국민당의 고발장을 접수하는 즉시 전면 수사에 나서는등 신속한 수사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검찰이 이 모임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지,김기춘전법무부장관등 참석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가능한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일단 이번 사건을 서울지검 임휘윤공안1부장에 배당,고발인조사를 벌이는 한편 국민당측으로부터 넘겨받은 녹음테이프의 대화내용에 대한 사실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김전장관등 관련자들을 소환,모임의 개최경위와 성격 및 특정후보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검토됐는지 여부,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가 있었는지등 선거법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가려내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같은 강한 수사의지에도 불구,도덕적 비난과 실제 법률적 판단은 별개라는 측면에서 검찰은 참석자들에 대한 사법처리여부를 놓고 고심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우선 김전장관및 기관장들에게 국민당측이 고발한 대통령선거법 제62조(공무원등의 선거에 미치는 행위금지)위반혐의를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즉 선거법 62조의 「금지행위」는 공무원이 소속 직원이나 일반인들에게 특정후보지지 운동을 하거나 금품 등을 제공하는등 구체적인 선거운동의 물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비·음모등 미수범 처벌 조항이 없는한 모임에 참석한 기관장들의 발언만으로 이 규정을 적용하기 어려울 뿐아니라 김전장관도 현재는 민간인 신분이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사전에 면밀한 법률검토가 필요하다는게 검찰의 입장이다. 특히 김전장관의 경우 언론사간부 매수유도및 택시기사이용등 선거운동의 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것만으로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한 행위로 결론내리기 곤란하다고 보고 있다. 또 모임을 주도한 사람이 민간인 신분의 김전장관이라는 점에서 모임의 성격 규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총장과 법무장관을 지낸 김전장관이 주도한 모임을 단순히 「사적인 행사」로 볼 수 없지만 구체적인 증거없이 심증과 야당의 정치적 공세만으로 선거지원을 위한 「관계기관대책회의」로 규정지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참석자들이 문제의 모임은 사적인 것이며 대화내용도 선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개진차원이었다고 주장할 경우 이들의 혐의내용을 입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영환 전부산시장은 모임 자체가 음식점에서 있었던 사적인 자리였으며 선거대책을 논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 사법적인 처리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따라서 모임 참석자들의 사법처리 여부는 18일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피고발인들에 대한 소환조사결과에 의해 점쳐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모임 참석자들이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하지만 발언내용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과 사법처리 문제는 앞으로의 수사결과에 따라 신중하게 처리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어쨌든 「중립내각」의 의지에 훼손을 가한 이번 사건의 처리를 놓고 검찰은 법적용의 현실적 어려움과,철저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따가운 여론사이에서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이 검찰의 총수인 검찰총장을 지낸 김전장관이라는 점도 검찰을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
  • 주민에 향응제공 국민운동원 입건/현금봉투 등 압수

    서울강남경찰서는 16일 국민당 선거운동원 정호근씨(32·전 현대로보트대리·마포구 연남4동 370의41)와 국민당원 채형수씨(37·여·강남구 청담동 정림아파트B동 202호)등 2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정씨와 채씨는 이날 하오5시쯤 채씨의 집에 김모씨(35·여)등 청담동 일대 가정주부 26명을 모아놓고 과일과 떡 등을 대접한뒤 국민당 정주영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정씨가 같고 있던 1만원권지폐 20장이 들어있는 돈봉투 2매와 박모씨(강남구 청담동 남도연립 가동 106호)등 7명에게 10만∼20만원씩 주었다고 표시한 이름·주소가 적힌 메모지,그리고 청담2동 제2투표구의 인원현황과 국민당 운동요원 배치표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정씨로부터 국민당 백지입당원서24장과 「새시대·새나라·새일꾼·자신있습니다」란 국민당 정주영후보선전홍보책자18권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현장에 있던 청담동일대 가정주부28명을 연행,조사중이다. 정씨등은 그러나 경찰에서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 “정치판 얼씬도 말랬더니”/박성원 사회1부기자(현장)

    『아이고,이녀석아 공부나 하랬더니 뭣하러 선거판에 끼어들어 이 고생이냐』 14일 하오5시 서울지검 청사9층 복도에서 한 중년부인이 주저앉아 통곡하고 있었다. 대학생일당동원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서울J대학1학년인 김모군(22)의 어머니 백모씨(44)가 『2대독자인 아들 얼굴 한번만 보고 가게 해달라』며 닫힌 검사실 철문을 향해 애원하고 있었다. 아들의 혐의 내용은 자세히 알수 없지만 TV뉴스에서 아들의 이름이 「으시시한」서울지검 공안부 명칭과 함께 불려질때마다 백씨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정치판 근처에는 얼씬도 말랬건만…』 백씨는 아들이 지은 「대역죄」가 있다면 모두 「자식단속 못한 에미탓」이라며 혼잣말처럼 되풀이했다. 김군이 선거판에 휩쓸린것은 지난 9월말 학교선배로부터 『재미있는 일거리가 있다』는 말을 듣고 따라가면서 부터였다. 특별히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김군이었지만 친구들도 사귀고 활동비로 20여만원을 받는 재미도 제법 쏠쏠했다. 더욱이 밑으로 1백20명을거느리게 된 지단장이라는 직책도 그럴싸했다. 그러나 지난 8일 시작된 검찰수사에서 「대통령선거법위반」이란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김군의 「재미」는 「공포」로 변해갔다. 『삼수끝에 어렵게 대학에 들어갔으면 공부나 열심히 해야지』라는 검사의 질책보다는 문밖에서 떨고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호기심반 「돈맛」반에 시작했던 「선거활동」이 한갖 「범죄행위」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죄책감과 부끄러움이 한순간에 밀려왔다. 『다른당도 모두 이런걸 한다는 생각에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다시는 어쭙잖게 정치판에 끼어들지 않겠습니다』는 말을 남기고 20여시간만에 불구속입건으로 풀려난 김군은 청사를 나서며 『내게 전과가 남느냐』고 초조한듯 물었다. 담당검사는 김군을 돌려보낸 뒤 『정치적 신념이나 원칙도 없이 선거운동을 돈벌이나 심심풀이 정도로 생각하는 대학생들을 생각하면 나라의 장래가 걱정된다』면서 『김군은 세몰이에 열중했던 우리 선거풍토가 빚어낸 불행』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김군의 빗나간 정치경험을 한철부지 대학생의 해프닝으로 보아 넘기기 힘든 것은 비단 기자만의 생각이었을까.
  • 김동길 본부장 고발/김 전 부산시장

    【부산=김세기기자】 김영환전부산시장과 차용규부산시 내무국장은 15일 하오 부산지검과 부산시 선관위에 각각 김동길국민당 선거대책본부장과 이영근국민당 부산시지부장을 대통령선거법위반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김전시장은 고발장에서 『김씨와 이씨가 이날 상오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허위사실을 담은 「92년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지침서」를 발표하거나 각 언론사에 배포해 개인의 명예는 물론 부산시 산하 전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 통일모임 기획위장/검찰,불구속입건

    민자당 대학생조직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모임」의 불법선거운동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는 15일 이 단체 기획위원장 윤정구씨(26·한국외국어대대학원)에 대한 조사결과 윤씨가 이 단체의 실질적 총책 최승혁씨(31·전한맥회회장)로부터 활동비 명목으로 60만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윤씨를 대통령선거법위반(매수및 이해유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윤씨가 지난 9월까지 최씨와 함께 통일모임을 해왔으나 9월하순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대학생 일당동원에도 간여한 사실을 부인해 일단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 선거 불법홍보물 “홍수”/비방유인물 등 주택가 마구 살포

    ◎경찰,24명 입건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두고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은 불법홍보물을 나눠주다 입건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동부경찰서는 15일 조영란씨(35·주부·서울 성동구 구의1동 동아주택B동1호)등 3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14일 하오7시쯤 성동구 구의동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입구에서 중앙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민자당 유인물 20여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민주당당원 김영환씨(43·부동산중개업·성동구 중곡동93)와 주부 이경순씨(37·중곡4동18)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민주당 성동병지구당원인 김씨는 14일 상오10시쯤 선거운동원이 아닌 이씨에게 같은 이름을 가진 선거운동원의 신분증을 빌려주고 중곡4동 주택가에 유인물을 나눠주도록 했다는 것이다. 서울청량리경찰서도 박현철씨(29·치과의사·서울 노원구 화계동133 한신아파트 2동1301호)등 「청량리·동대문지역 시민회의」회원 4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색깔론 최대 쟁점화/대선투표 사흘 앞두고 치열한 성명전

    ◎“민주당은 전국연과 손끊어라”/“사상시비 제기에 참담한 심정”/국민당선 “간첩단사건 관련자 밝혀라” 대통령선거일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후보와 정당들은 14일 유세와는 별도로 기자회견및 성명전을 통해 「색깔론」「변절론」「금권타락」등을 부각시키며 막판 공방을 벌였다. 민자당의 정원식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과 손잡은 전국연합소속 대학생들이 각 대학과 지하철역 곳곳에서 김영삼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물을 대량 배포하고 있다』면서 『김대중후보는 대학생들의 이같은 흑색선전물 배포활동을 중지시키거나 전국연합과 손을 끊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정위원장은 『전국연합에 참여하고 있는 전대협은 북한에 대표를 파견하는 등 김일성노선을 추종하는 주사파들이 주도하는 단체로 이들의 불법활동은 선거법위반차원을 넘어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위원장은 회견이 끝난뒤 정부종합청사로 현승종국무총리를 방문,전대협등 전국연합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위원장은 또 금권선거문제와 관련,『국민당이 오늘부터 현대조직을 이용,막대한 자금을 풀어 1인당 5만원이상의 현금이나 선물을 대대적으로 살포하려는 매표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국민당의 그같은 불법매표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증거가 될 문서를 확보,이미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이날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삼후보가 나를 용공으로 몰고 사상시비를 걸어온데 대해 경악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김영삼후보는 3당야합을 한 뒤에는 지자제·금융실명제등 민주개혁조치를 후퇴시켰고 민자당대통령후보 경선때에는 노태우대통령에게 압력을 넣어 다른 후보를 사퇴까지 시켰다』고 비난했다. 홍사덕민주당대변인도 성명을 발표,『민자당과 김영삼후보는 정의를 사랑하는 이땅의 젊은 이들이 김대중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자신의 변절에 대해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민자당 정선대위원장의 회견내용을 반박했다. 민자당의박희태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김후보의 당대표직사퇴에 대한 성명을 통해 『진심으로 당대표직을 이양하는 것이 아니라 얄팍한 꾀로 표를 유혹해 보겠다는 속이 훤히 보이는 선거용술책』이라고 공격했다.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이날 『이종찬의원등 반양금세력들이 국민당에 합류한후 민자당의 악성루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변정일국민당대변인도 이날 성명을 발표,『정부및 민자·민주당에 간첩단사건관련자가 상당수 있다』면서 『정부는 정부 및 민자당의 간첩단사건관련자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 김영삼후보 지지발언/황명수의원에 소환장

    【대전=이천렬기자】 대전지검 특수부는 14일 민자당 김영삼후보지지발언과 관련,충남도선관위에 의해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된 민주산악회 수석부회장 황명수의원(65·민자)에게 「오는 17일까지 출두해달라」는 내용의 소환장을 보냈다. 황의원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민주산악회 충남 대천·보령지부 결성식등에서 3차례에 걸쳐 회원들에게 민자당 김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충남도선관위에 의해 지난달 21일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됐었다.
  • 돈받고 청부수사 경관 2명/실형·추징금 병과/서울형사지법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연태부장판사)는 14일 청부수사를 해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서울경찰청 강력계장 신만근피고인(51)과 강력계 형사 정덕주피고인(57)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죄를 적용,각각 징역2년6월에 추징금 1천7백만원과 징역1년6월에 추징금 1천6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신피고인 등에게 뇌물을 준 판촉물제조업체 「아산미라클」대표이사 백두현씨(47)와 꿈나라패션 대표이사 김성태씨(40)에게 각각 징역1년과 징역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피고인등은 제3자 입장에서 공정하게 수사를 해야할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수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만큼 실형으로 벌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신피고인등은 지난 1월 백씨로부터 채무문제로 자신의 처를 납치폭행한 김모씨를 빨리 구속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7백만원을 받는등 수사및 사건처리와 관련,3천3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구속기소됐었다.
  • 내연녀와 있다가 유세 불참/국민당원 “피랍” 허위신고(조약돌)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14일 내연의 여인과 함께 있느라 지난12일 열린 국민당 여의도집회에 참석하지 못하자 『납치됐었다』며 경찰에 허위신고한 국민당 미금·남양주지구당 홍보부장 이경재씨(44·미금시 지금동 216의2)를 경범죄처벌법위반혐의로 즉심에 회부. 이씨는 『지난11일 하오6시30분쯤 남양주군 진건면 진관1리 모식당앞에서 국민당 정후보의 유인물을 돌리다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청년 3명에게 납치돼 협박당한뒤 현금 20만원을 빼앗기고 13일 상오5시쯤에 풀려났다』고 경찰에 허위신고한 혐의. 이씨는 경찰이 사실여부를 추궁하자 『내연의 여자와 함께 있느라고 여의도집회에 참석하지 않아 지구당원들이 이를 따지는 바람에 변명의 구실을 만들기 위해 허위신고했다』고 실토.
  • 「통일모임」 팀장 검거/“학생 일당동원” 진술

    대통령선거법위반사범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공안1부는 12일 김두희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민자당 대학생조직인 「통일을 위한 젊은 모임」(통일모임)회장 이용준씨(29)및이 단체의 실질적 지도자로 알려진 최승혁씨(31·전「한맥회」회장)등 핵심간부 7명을 검거하기 위한 특별검거반을 편성했다. 검찰은 이날 이 단체 팀장인 양바다씨(21·무직)등 2명을 붙잡아 활동내역과 일당 동원된 사실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양씨가 『그동안 서너차례 민자당 청년당원행사에 1만∼1만5천원씩을 주고 대학생 등을 동원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14일안으로 양씨를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 최형우의원에 재소환장 발부/검찰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는 11일 민자당 김영삼후보 사조직인 「민주산악회」의 불법선거운동과 관련,국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이 단체회장 최형우의원이 이날 출두하지 않음에따라 오는15일 출두하라고 재소환장을 보냈다. 검찰은 또 민자당청년조직 「통일모임」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민주당선거대책본부장 한광옥의원을 주거침임및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한 민자당 강신옥의원과 조선일보를 고발한 국민당 선거대책본부장 김효영의원을 각각 14일과 15일 소환,고발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유세장 탈법행위 철저단속/검찰/대규모 집회엔 검경전담반 배치

    ◎금품살포·흑색선전 중점 감시/연설내용 녹취,위법 가리기로 대검은 11일 국민당이 주말인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집회를 갖기로 한 것과 관련,검찰·경찰 등 선거전담반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행사장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선거운동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특별지시했다. 이에따라 검찰과 경찰은 후보자와 정당측에서 득표예상수를 높이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금품살포·후보자비방·흑색선전등을 할 것으로 보고 이를 적극 감시해 엄단키로 했다. 검·경은 특히 국민당측이 이날 집회에서 최근 현대 수사와 관련한 「대응선언」과 함께 정부규탄대회,기업체 직원등의 가두시위 등을 벌일 것으로 분석,현장에서 정보수집,채증,검거반 등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문제발생시 관련자들의 신병을 즉시 확보해 모두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경은 또 ▲정당의 수송수단등 편의제공 ▲식권·일당등 지급행위 ▲유인물·홍보물을 정밀 파악하고 후보자와 연설원의 연설내용을 녹취,선거법위반 여부도 가려낼 방침이다. 검·경은 이를위해 서울지검공안1부와 공안2부및 서울 경찰청과 합동단속체제를 편성,수사지휘체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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