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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종렬 회장에 징역3년 선고/체임·공금유용관련

    서울형사지법 합의 30부(재판장 김효종부장판사)는 5일 거액의 임금을 체불하고 회사공금을 빼돌린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된 전한양그룹회장 배종렬피고인(55)에게 근로기준법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등을 적용,징역 3년에 추징금 9억5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불구속기소된 주식회사 한양 전사장 강법명피고인(58)에게는 근로기준법위반죄등을 적용,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 가벼운 폭행사건/교통 등 행정사범/인권침해 없게 신속처리

    ◎대검/경미사건 전담검사제 도입/중대사안에 수사력 집중투입/서울지검 우선실시… 단계적 전국 확대 대검찰청은 4일 사건폭주에 따른 졸속수사와 피의자의 인권침해를 막기위해 경미사건전담 검사제도를 도입,도로교통법위반등 행정사범이나 가벼운 폭행사건등 경미한 사건의 경우 전담검사가 신속하게 처리토록 하는 한편 주요사건에 대한 수사력은 대폭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대검은 이에따라 경미사건 전담검사제신설을 골자로 한 검사업무감소화 방안을 마련,우선 서울지검부터 시행에 들어간뒤 전국일선 검찰로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 검찰의 이같은 방안 마련은 사건폭주등으로 가벼운 사건관련자라도 수사기일이 오래걸려 인권침해사례가 빈번한데다 사회적으로 비중이 큰 사건등에서는 오히려 졸속수사가 이뤄지는등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각 지검에 경미사건전담검사를 두는 것외에 민원검사제도를 활용해 검찰의 민원실에 접수되는 고소·고발장을 면밀히 검토해 민사사건인 경우 소장을 반려하는등 사건 접수건수부터 줄여나간다는 것이다. 또 검사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도로교통법 위반사범등 행정사범은 해당관청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검찰 수사관을 검사 직무대리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검찰은 서울지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방안이 효과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전국 지검에 시달해 해당 지검·지청의 실정에 맞게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서울지검을 비롯한 전국지검에서 최근 사건폭주와 고소·고발사건이 급증해 검사한명이 처리해야할 사건이 한달 평균 4백여건에 이르는등 업무가 한계를 넘어선 실정이다. 이에따라 고소·고발사건의 경우 시간을 끌기가 일쑤였으며 충분한 수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사건이 졸속으로 처리된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이는 사건당사자가 검찰의 사건처리 결과에 불복,항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큰 원인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검찰업무감소화 방안이 효과를 거두면 법원의 재판건수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쳐 판사의 업무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찰관계자는 『이번 검사업무감소화방안으로 사건의 심도있는 수사는 물론 미제 사건의 신속한 처리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능한한 빠른 시일안에 전국 검찰이 검사업무를 줄이는 방안을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히로뽕 밀매조직 적발/농장서 2백70억대 제조·판매

    ◎27명 구속 19명 수배 【인천=김학준기자】 경기도 양평·의정부 일대 농장에서 2백70억원 어치의 히로뽕을 만들어 서울·인천·부산등 전국에 판매해온 대규모 히로뽕 밀매조직과 상습 투약자 46명이 검찰에 적발돼 이중 27명이 구속됐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4일 히로뽕 제조 판매책 이재덕씨(38·서울 성북구 성북1동 179)등 17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총제조책인 전 서울시청 공무원 이완식씨(38)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검찰은 또 히로뽕 상습투약자 김대규씨(41·인천시 남구 옥련동)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서울 청량리 위생병원 임상병리사 배정희씨(44·여)등 7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히로뽕 5백62·6g과 히로뽕 제조기구 등 47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씨등은 지난 9월28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경기도 양평과 의정부 일대 농장을 임대해 히로뽕 제조시설을 갖춰놓고 히로뽕 8㎏을 만들어 서울과 부산·인천·대구 등 대도시에 공급해온 혐의다.
  • 이종구 전 국방 징역6년 구형

    대검 중수부 함승희검사는 2일 율곡사업비리와 관련,군납업체로부터 1억8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국방장관 이종구피고인(58)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6년에 추징금 1억8천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이피고인에게 공사도급대가로 1억5천만원을 건네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진로건설회장 박태신피고인에게 뇌물공여죄를 적용,징역 2년을 구형했다.
  • 김성진 피고에 징역4년 선고/워커힐카지노 탈세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부장판사)는 2일 워커힐카지노를 운영하면서 1백23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구속기소된(주)파라다이스투자개발 사장 김성진피고인(63)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죄를 적용,징역 4년에 벌금 1백23억원을 선고했다.
  • 정주영씨 징역 3년 선고/서울형사지법/고령감안,법정구속은 안해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양삼승부장판사)는 1일 지난 14대 대통령선거에서 거액의 현대중공업비자금을 선거자금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7년이 구형된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피고인(78)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죄및 대통령선거법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기업자금을 선거자금으로 끌어들인데 대해 법원의 단호한 처벌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앞으로의 선거관련 재판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대재벌의 창업주라는 지위를 이용,수많은 임직원과 자금을 선거에 끌어들여 자유롭고 공정한 여론형성을 방해하는 등 대선법을 위반했다』면서 『기업활동에 쓰여야 할 공금을 기업밖으로 무단 횡령한 혐의도 유죄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대주주라는 이유로 대기업의 수많은 임직원들을 강제로 선거에 개입시켜 선거법위반으로 처벌받게 만드는등 선거풍토를 어지럽힌데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대선법상의 사전선거운동금지 조항이 지나치게 포괄적이어서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며 변호인측이 낸 위헌제청신청에 대해서도 이유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실형선고에도 불구하고 정피고인이 고령인 점을 고려,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한편 재판부는 정피고인과 함께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징역 1년이 구형된 현대석유화학 사장 이현태피고인(57)에 대해서는 『주식의 매각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 기업자금 정치유용 단죄/정주영피고 실형선고 안팎

    ◎금권 등 공명선거 저해행위에 쐐기/고령 등 감안 2심서 집유선고 예상 법원이 1일 대통령선거법위반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피고인(78)에게 법조계 주변의 「예상을 깨고」 실형을 선고한 것은 기업자금의 정치유입 등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처벌해야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재판부는 이날 『재벌의 창업주로서 수많은 임직원들과 기업자금을 동원,공정한 선거풍토를 어지럽힌데 대해서는 사회적 비난과 함께 실정법상 실형을 면할 수 없다』고 밝힘으로써 공명한 선거문화를 일탈한 정피고인의 정치행태는 엄중한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같은 단호한 처벌의지에도 불구,피고인에게 법정구속이라는 극약처방을 피한 것은 고령인 점이 감안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정피고인은 앞으로도 불구속상태에서 2심및 최종심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선고량과 그동안의 관례에 비춰 2심에서는 집행유예가 선고되리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정피고인에게 당초 적용된 기소요지는 ▲기업소유주의 지위를 이용,임직원의 선거개입을 지시하는등 대선법 위반 ▲현대중공업을 통해 불법조성한 비자금 5백9억원을 선거자금으로 불법인출한 업무상 횡령 ▲당국에 사전신고 없이 현대계열사 임직원들에게 6백95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넘긴 증권거래법 위반등 크게 3가지. 재판부는 이 가운데 일부 범죄사실을 제외하고는 검찰측 공소사실을 대부분 받아들여 유죄를 인정했다.
  • 정피고 “충격”… 부축받고 퇴정/정주영씨 선고공판 이모저모

    ◎예상깬 실형선고에 변호인들도 당혹/재판부,“답변 불성실” 법정무례로 또 질타 ○…정주영피고인의 대통령선거법위반등 사건에대한 재판에서 재판부가 징역3년의 유죄를 선고하자 집행유예판결을 예상,짐짓 여유있는 표정으로 법정에 나와있던 정피고인을 비롯,변호인등은 얼어붙은 듯한 모습으로 당혹감을 표출. 1시간가량 계속된 판결문 요지낭독을 눈을 감은채 듣고있던 정피고인은 실형이 선고되는 순간 눈을 번쩍 뜨고 침통한 표정으로 일어섰으며 아들 정몽준의원등 가족과 현대그룹 임직원 50여명은 방청석에서 달려와 정피고인을 부축,법정을 빠져나가 이날 재판의 충격을 반영. ○정씨,“할말없다” 정피고인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카메라 플래시를 피했고 함께 기소돼 선고유예가 선고된 이현태 현대석유화학사장도 황급히 뒤를 쫓아 퇴정. ○…이날 법정에는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지검 공안1부 최상관·함귀용검사가 선고공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직접나와 지켜보며 사건에 쏠린 높은 관심을 표명. 검찰은 재판장이 「세력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라」는 성경구절과 함께 버트란트 러셀이 80세때 반핵시위주동 혐의로 기소됐을 당시 선처를 예상한 일반의 여론과 달리 구류30일을 선고한 영국법관을 예로 들며 재판부의 단호한 입장을 피력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고무된 모습. ○…정주영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하기에 앞서 재판부는 지금까지 공판과정에서 정피고인이 보인 법정태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질책을 가해 눈길. ○“반성기미 없었다” 재판장인 양삼승부장판사는 정피고인의 기소사실 대부분에 대한 유죄인정이유를 설명한뒤 양형부분에서 『피고인은 지난 10차례의 공판에서 기소사실에 대한 일체의 진술을 거부한채 「예」·「아니오」라는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했고 점심식사 약속,어지러움증 등을 이유로 2차례나 재판에 불출석,재판을 지연시키는등 뉘우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고 비난. 양부장판사는 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정피고인의 자서전을 언급하면서 『피고인은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실패를 모르고 대기업을 일구었다고 술회했으나 대통령을뜻에 두었던 사람이라면 법률의 존엄성에대해서도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했어야 마땅하다』고 질책.
  • 사노맹 유인물 배포/민중정치연 둘 입건

    서울경찰청은 1일 지난달 31일 열린 「93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로맹)명의의 유인물을 뿌린 민중정치연합 동대문지부장 문종석씨(28)와 사무국장 이연산씨(28)등 2명을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문씨등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 주최로 열린 「93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노동법 개정 투쟁승리를 위한 우리의 계획」 등 사로맹 합법화쟁취 특별위원회 명의의 유인물 4종 등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구속기간 연행시점부터 산정/검찰,첫 시행

    ◎억울한 구금 최고 2일 줄어/「영장발부때부터 계산」 관례 깨… 인권보장 기여 검찰이 피의자를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예전에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날부터 구속기간을 산정하던 관례를 깨고 신병확보 시점부터 구속기간으로 인정하기로 해 피의자 인권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9일 사행행위등 규제법위반혐의로 구속된 오락실 주인 서병준씨(55)등 2명에 대해 처음으로 구속영장발부 하루전인 체포일부터 구속기간으로 인정했다. 이에따라 피의자 서씨등은 영장없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28일이 구속기간에 산정됐다. 서씨등은 지난달 초부터 사행오락기구인 일명 「토끼몰이기계」를 20∼70대씩 설치하고 최고 2백만원의 시상금을 내건뒤 하루 평균 1백20만∼2백만원씩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28일 체포됐었다. 검찰의 이 조치로 체포된 날로부터 1∼2일동안 철야로 조사를 받은뒤 구속영장이 청구·발부되고 1차 구속집행만기일인 10일이 지난뒤 한차례 연기할 경우 모두 20일동안 검찰조사를 받아오던 현행제도에서 피의자는영장청구전에 체포돼 조사받는 날까지 포함,최고 22일동안 조사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조사기간이 20일이 정확히 지켜지게 됐다. 이 조치는 또 영장없이는 누구도 체포·구금될 수 없다는 영장주의를 실현하는 계기로 풀이된다. 또 피의자가 구속된뒤 신청할 수 있는 구속적부심 청구나 보석신청 일자도 앞당겨지게 돼 적법절차에 따른 수사관행 확립은 물론 검찰의 인권보호 의지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체포일부터 구속기간이 산정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피의자의 실질 조사기간이 짧아졌다』면서 『법률에 따른 수사관행 확립측면에서나 피의자 인권보장 차원에서 새로운 검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검 서부지청도 최근 피의자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조사시점부터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하고 원칙적으로 철야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 한주석 전공참총장/징역 7년 구형

    대검 중수부(김성호부장검사)는 27일 율곡사업비리와 관련,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공군참모총장 한주석피고인(57)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죄 등을 적용,징역 7년에 추징금 1억6천2백만원을 구형했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양삼승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를 통해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공직자로서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피고인은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전국구」 탈당땐 의원직 박탈/민자,정치관계법시안 확정

    민자당은 27일 앞으로 전국구 의원이 소속 정당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박탈하는 규정을 통합선거법안에 명시하기로 했다. 민자당의 정치관계법 심의특위 1분과위는 이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통합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 등 정치관계법을 사실상 확정,27일 당 총재인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민자당은 28일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의결한다.통합선거법은 기초의회의 정수 조정과 관련,인구 3만명이 넘는 선거구의 경우 2명을 뽑기로 한 당초의 시안을 고쳐 해당 선거구를 분할해 1명씩 선거토록 했다. 또 개인연설회는 신고절차 없이 무제한 허용하고 선거기간중 후보가 직접 축의금이나 부조금을 낼 경우 공식적인 선거비용에서 제외토록 했다. 특위는 그러나 위원들사이에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기초의회·단체장 후보의 정당공천 여부에 대해 당초 시안대로 정당공천을 허용키로 하되 소속의원들로부터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키로 했다. 특위는 정치자금법과 관련,후원회의 공개모집 횟수를 무제한으로 허용한 시안을 변경해 연2회로 제한하고선거운동기간에는 1회를 허용키로 했다. 특위는 이에 따라 오는 30,31일쯤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기초의회·단체장후보의 정당공천여부 및 선거법위반사범에 대한 연좌제 적용 등 일부 쟁점사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당안을 확정,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 기소중지자 처리 간소화/경찰,새달부터

    ◎수배자 이첩않고 약식조사뒤 귀가/향군법위반 등 경미사안 대상 경찰청은 27일 향토예비군법 위반 등 행정법규 위반이나 처벌규정이 경미한 사건으로 기소중지가 된 사람을 수배경찰서가 아닌 다른 지역의 경찰서가 검거한 때에는 간단한 조사만 마친뒤 귀가조치 하는등의 기소중지자 업무개선안을 확정,빠르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경찰의 이같은 조치는 다른 지방의 경찰서가 기소중지자를 검거,수배경찰서까지 신병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각종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 개선안이 실행되면 행정기관이 고발한 불구속 사안의 기소중지자는 수배한 경찰서까지 가지 않더라도 신원 및 거주지 확인등의 간략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앞으로 이 개선안에 따른 세부방침을 하달,기소중지자를 다른 경찰관서가 검거한 경우 수배경찰서로부터 팩시밀리로 의견서를 받아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아 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검거 경찰서가 신병을 완전히 독단으로 처리할수 있는 「경미한 사안」의 구체적인 범위에 대해서는 법무부·대검찰청 등과 협의,확정지을 방침이다.
  • 고속도 갓길운행 벌금 3만원/새달부터/오물 버리면 2만5천원 부과

    ◎범법차 엽서신고 받아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고속도로에서의 갓길통행·쓰레기 투기·과속·난폭운전을 하는 운전자는 엽서신고를 받아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새로운 처벌방안을 마련,25일 경찰위원회에 상정했다. 신고 엽서에는 ▲위반차량번호 ▲차종 ▲색깔 ▲위반일시·장소등과 함께 위반사항인 갓길운행,오물·쓰레기투기,과속운전,기타 등을 기입토록 했다. 경찰은 갓길운행차량의 경우 벌금 3만원과 함께 벌점 10점을 부과하고 오물투기에 대해서는 벌금 2만5천원, 과속·난폭운전 등은 도로교통법위반죄등을 적용키로 했으며 앞으로 갓길운행의 벌점을 30점으로 높일 방침이다. 경찰은 그러나 신고자에 대해서는 일체 알리지 않아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하는 한편 이 제도의 부작용을 막기위해 경찰이 반증자료가 없고 본인이 계속 부인할 경우 이를 불능처리키로 했다.
  • “구시대 청산” 대화합 조치/시국사범 수배해제 의미

    ◎5·6공 당시 연루자 90% 넘어/극렬시위·선거사범 등은 제외/성용승씨 등 밀입북관계자도 자수땐 관용 검찰이 25일 시국사건관련 수배자 대부분을 불구속대상자로 선별,관용을 베풀겠다고 발표한 것은 구시대의 청산을 앞당겨 국민화합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5·6공화국아래서 각종 시국사건에 연루돼 새정부 들어서도 갈등과 반목의 불씨가 돼온 수배자들도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새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수배자 2백55명의 90%가 넘는 2백30명을 불구속대상자로 선정,언론에 명단을 발표했으며 국회와 소속 대학·단체에도 통보했다. 검찰은 이같은 조치와 더불어 우선 해당되는 불구속대상자가 빠른 시일안에 자수해올 것을 당부하고 있다. 5·6공하의 시국사건 수배자는 대학가의 잦은 대정부 시위와 노사분쟁,밀입북사건등으로 새정부 출범당시에는 5백명에 육박했으며 이들은 수배자대책위원회라는 단체를 구성해 수배해제를 요구해 왔다. 검찰은 문민정부 출범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시국사범 관용방침을 표명하고 자수를 유도했으나 그동안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시국사범 불구속수사 원칙을 밝힌 4월이후 자수한 사람은 84명에 불과해 3백28명이 시국관련 수배자로 남아있었다. 검찰은 이번 조치에서 대통령·국회의원선거법위반사범 38명과 새정부 출범이후의 수배자 35명은 일단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공명선거정착을 위해서는 선거사범은 엄정처리하고 새정부하의 시국사범은 구시대의 청산과는 무관하다는 의미에서다. 이들을 뺀 2백55명을 놓고 관련기록과 증거자료를 엄밀히 검토한 검찰은 국가보안법·집시법·노사관계법위반사범중 사안이 경미한 2백30명을 최종 불구속대상자로 선별했다. 검찰은 불구속대상자들이 자수해올 경우 조사를 거쳐 기소여부를 결정하겠지만 기소유예,불구속기소등의 최대한 관용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는 범민련남측본부구성관련,전대협정책위구성관련,정원식전총리폭행관련자등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간첩활동 또는 밀입북혐의를 받고 있거나 화염병투척등 극렬시위관련자는 불구속대상에서 제외돼 구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밀입북혐의를 받고있는 성용승·박성희씨와 임수경양 밀입북조종 혐의의 정은철씨등 25명이다. 하지만 이들도 자수하면 역시 관용을 베푼다는 것이 검찰의 입장이다. 검찰의 이같은 발표에 대해 재야에서도 일단 긍정적인 조치로 받아들이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 시국사범 2백30명 수배해제/대검,명단공개

    ◎자수땐 불구속­기소유예 조치/밀입북·사로맹 등 25명 제외 대검찰청 공안부(최환검사장)는 25일 새 정부 출범이전 수배됐던 공안사건 관련자 2백55명중 2백30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이 자수해 올 경우 불구속수사한뒤 최대한 관용을 베풀기로 했다. 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이들 공안사범에 내려졌던 수배령을 사실상 해제하는 것으로 그동안 논란이 돼온 이른바 「시국관련수배자」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갈등과 반목을 청산하고 국민화합을 다지기 위한 정부의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에 불구속수사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가운데 주요 인물로는 범민련 남측본부 구성과 관련,수배된 김희선씨(50·무직)를 비롯 정원식전국무총리 폭행사건 가담자인 외국어대생 권응상(22)·정철군(22),전대협 정책위 구성사건으로 수배된 정영훈군(24·서울대)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그러나 간첩·밀입국관련자·사노맹·자민통·범청학련 등 반국가단체와 이적단체 간부 19명과 화염병투척 등으로 진압경찰관을 살상케한 6명등 사안이 중대한 25명은 이번조치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최공안부장은 『이들 25명을 제외한 수배자들도 자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현행법의 절차상 수배해제나 사건의 종결처리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빠른 시일안에 자수해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불구속수사 대상자로 선정된 수배자들이 자수할 경우 조사를 벌인뒤 사안별로 경중을 가려 기소유예 또는 불구속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들 수배자가 소속된 대학의 총·학장과 관련단체 등에도 명단을 통보,자수를 적극 권유하도록 했다. 검찰이 이날 공개한 불구속수사 대상자를 유형별로 보면 집시법 등 시위관련법 위반사범이 95명으로 가장 많고 국가보안법위반사범 75명,노사관계법위반사범 60명 등이다. 또 불구속수사 대상에서 제외된 25명은 ▲간첩 5명 ▲밀입북 4명 ▲반국가단체 구성주도 6명 ▲이적단체 구성주도 4명 ▲경찰관사망·중상 등 극렬시위 4명 ▲파출소습격·방화 2명 등이다.
  • 파라다이스 부회장 김성진씨 7년 구형

    서울지검 특수1부 김정기검사는 21일 서울워커힐카지노업소의 거액탈세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 업소 운영업체 (주)파라다이스투자개발 부회장 김성진피고인(63)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죄를 적용,징역7년에 벌금 2백50억원을 구형하고 이 회사 경리부장 김한기피고인(45)에게는 징역4년에 벌금 80억원을 구형했다.
  • “일 교과서 검정 일부 위헌”/도쿄고법

    ◎「남경학살」 한쪽면만 기술 강요/종군위안부 재판 영향줄듯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도쿄 고등 재판소는 문부성이 지난 83년과 88년도의 고교용 일본사 교과서 검정당시 「침략」 「남경 대학살」등의 용어를 썼다는 이유로 이를 바꿔 쓰도록 요구한 것은 헌법위반이라며 저자 이에나가 사부로전교수 (80·가영삼낭·전도쿄교육대)가 제기한 2백만엔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문부성의 일부 위헌을 인정,30만엔을 원고에 지급하도록 20일 판결했다. 가와카미 마사토시 (천상정준)재판장은 이날 「검정제도 그 자체는 합헌」이라는 도쿄 지방재판소의 1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남경 대학살」의 검정에 관해 『문부성의 검정 의견은 살해 이유와 양태에 관해 한쪽면만의 사실을 기술시키도록 함으로써 간과하기 어려운 잘못을 범했다』 고 판결하는 등 「일본군의 부녀 정조 침해」와 함께 2개소의 검정에 새로운 위헌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일본 사법부가 일본 역사 교과서의 전쟁 관련 기술부분에 대한 문부성의 검정에 「지나친 면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문부성은 앞으로 「과거 역사 기술」의 검정에 있어 보다 신중을 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쿄 고등 재판소가 일본군에 의한 부녀 폭행을 『매우 비난 받을 행위,잔악한 행위』라는 등의 잘못을 명백히 인정한 부분은 한국의 전 종군위안부 희생자들이 도쿄 지방재판소 등에 제출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동차부품 수입가격 조작/2년간 20억대 편취 납품사간부 구속

    ◎뇌물 받고 묵인 자하철공사 간부도 경찰청 수사2과는 20일 지하철 전동차 자동제어장치등 부품을 지하철공사에 납품하면서 공사직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가격을 높게 매겨 2년동안 20여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우리전기 전무 박종배씨(39·서울 강남구 대치2동 미도아파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회사 품질관리부장 박홍용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서울 지하철공사 차량부장 한철수씨(54)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지하철공사 검수과장 이재준씨(40)와 차량과장을 지낸 김달수씨(42·한진중공업사원)등 2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구속된 박전무등은 지하철 전동차 제작을 맡은 대우중공업·현대정공·한진중공업등에 자동제어장치 (ATC)63세트와 무접점장치인 (CMCB)1백33개를 일본 도시바사로부터 수입·납품하면서 입건된 박씨를 시켜 수입면장과 주문서의 가격을 올리는 수법으로 지난 90년6월부터 지금까지 모두2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이 납품한 부품이 불량품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으나 적정여부도 정밀수사할 계획이다.
  • 충남방적 공금 204억 유용/자금담당 과­계장

    ◎가­차명예금 꺼내 주식투자/주가하락으로 61억 손해봐/과장 자살… 계장은 홍콩 도주/부정인출 도운 은행·증권사간부 구속 대기업의 자금담당 간부 2명이 가명·차명 등으로 예금된 2백억원대의 회사자금을 유용·착복해오는 과정에서 61억원의 결손이 발생하자 1명은 자살하고 1명은 해외로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0일 충남방적 자금계장 장현기씨(34)가 지난 8월28일 자살한 자금과장 구자원씨(41)와 공모,회사자금 2백4억여원을 멋대로 주식등에 투자했으나 주가하락등으로 인해 61억원의 손해를 본 데다 전격적인 금융실명제 실시로 예금인출이 어렵게 되자 같은달 29일 홍콩으로 달아난 사실을 확인,장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 횡령)혐의로 수배하고 인터폴에 소재파악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장씨가 도피 직전인 지난 8월13일 가·차명으로 입금시켜 놓았던 공금가운데 고려증권 상봉지점에서 9억여원,동화은행 종로5가 지점에서 1억1천여만원 등 모두 10억1천여만원을 불법인출한 사실도 밝혀내고,인출이 가능하도록 고객계좌신청서와 위임장·출금전표등을 위조해 준 고려증권 상봉지점장 윤병옥씨(39),동화은행 종로5가 지점 대리 이경엽씨(35)등 2명을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혐의로 구속했다. ▷공금횡령 및 부정인출◁ 경찰에 따르면 수배된 자금계장 장씨는 자살한 자금부장 구씨와 공모,지난 6월23일 회사소유인 동화은행 여의도지점 발행의 30억원권 양도성예금증서(CD)와 삼미특수강(주) 발행의 11억원권 회사채,대우전자(주) 발행의 20억원권 회사채등 모두 61억원상당의 CD와 회사채등을 멋대로 시중에 팔아 주식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있다. 장씨는 이와함께 지난 6월4일 회사 김모상무에게 『CD 30억원상당을 사오겠다』고 속이고 상환일까지의 이자를 제한 28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뒤 마치 이 돈으로 CD를 매입,증권사에 보관한 것처럼 양도성정기예금계산서와 양도성정기예금보관증을 위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1백44억4천여만원을 편취했다. 한편 고려증권 상봉지점장 윤씨는 금융실명제 실시 다음날인 지난 8월13일은행고객 장모씨등 7명의 위임장과 출금전표등을 위조,1회 인출한도액인 3천만원이하로 분할해 모두 9억3백여만원을 부정인출한뒤 자금계장 장씨에게 건네줬다. 또 동화은행 종로5가 지점 이씨는 8월24일 「이승민」이라는 가명으로 돼있는 계좌를 은행고객인 이모씨의 실명으로 전환하면서 피해자 동의없이 실명전환신청서·예금청구서 등을 위조,2천9백만원을 인출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4명의 계좌에서 1억1천6백만원을 부정인출했다. ◎1백43억 회수 경찰은 『장씨가 편취한 2백4억여원가운데 주식에 투자한 1백20억여원과 78개의 가·차명으로 증권사와 은행등에 분산예치한 20억여원등 모두 1백43억여원만 회사에 회수됐으며 수사착수는 회사측의 진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자살◁ 이에앞서 자금과장 구씨는 이같은 자신의 비리가 탄로날 지경에 이르자 지난 8월28일 하오 8시55분쯤 동생이 살고있는 서울 구로구 시흥1동 한양아파트 5동 12층 난간에서 투신자살했다. 자살당시 구씨는 회사 김모상무 앞으로 보낸 유서에서 『세상의 돈에 눈이 어두워 바늘도둑이 되었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소도둑이 되어 책임질 수 없는 지경에 처한데다 실명제 여파로 막다른 골목에 도달했다』면서 『회사공금을 유용해 주식투자등에 손을 대 50억∼60억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공금유용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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