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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식화잡지에 기고/재야단체 간부 구속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9일 고교생 의식화 잡지인 「새날 열기」에 글을 기고한 「민중정치연합」 정책국장 이미연씨(30·도봉구 창동 467의 6)를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제작및 배포)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이씨는 새날 열기 7·8월 특집호에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을 지지하는 「올바른 통일운동의 방안과 목표」라는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동아제약 등 11개 제약사/10억대 의약품 불법공급

    ◎1명 구속·22명 입건/매출 늘리려 무허도매업자에 경찰청은 27일 매출확대를 위해 의약품을 무허가 의약품 도매업자에게 불법판매한 동아제약등 11개 의약품회사와 이들로부터 10억원대의 의약품을 불법으로 공급받아 시중에 유통시킨 무허가 의약품 도매업자 3명등 모두 25명을 적발,무허가도매업자인 영동상사 대표 임성길씨(47·서울 송파구 잠실3동 주공아파트 430동 203호)를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동아제약등 11개 의약품업체등 2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정신약품 대표 마기철씨(35·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임씨 등은 의약품 도매업 허가없이 의약품 도매상을 차려놓고 91년 7월부터 지금까지 임상검사용 시약과 소화제등 10억여원대의 의약품을 동아제약등 11개 의약품회사로부터 불법구입,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불법판매된 약품중에는 냉장보관을 요하는 임상검사용 시약이 포함돼 있어 냉장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무허가도매업자들의 사무실 등에 이를 보관할 경우 변질로 인한 의료사고 발생의 우려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 사회주의 전위대 양성… 체제전복 기도/「사민청」 핵심 12명 적발

    ◎공단침투… 노조활동 배후조종 청년대중을 사회주의 전위대로 양성하여 외세를 축출하고 현정부를 무너뜨린뒤 남북민중연방공화국을 건설,사회주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해온 대학교수·통혁당 사건 관련자·과외교사등 12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가안전기획부는 26일 이같은 활동을 벌여온 「사회민주주의청년동맹」(사민청·의장 홍승문·27)을 적발,이 가운데 홍의장과 최창우씨(38·사민청 지도위원)등 사민청 간부 5명을 국가보안법위반(이적단체 구성)혐의로 구속하고 김영호씨(26·사민청 노동위원장)등 4명에 대해서는 긴급구속장을 발부받아 연행,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와 함께 「사민청」정치학교장을 맡고 있는 충북대 철학과 부교수 유초하씨(46)등 3명에 대해서는 긴급구속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안기부에 따르면 사민청은 『남한내의 청년 대중을 사회주의 전위대로 양성,미국을 몰아내고 현 정부를 타도한뒤 남한 내에 민중연방공화국을 건설,사회주의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동해왔다는 것이다. 홍씨는 90년 1월6일 지도위원 최씨가 결성한 사민청 「정치학교」에 6기로 입학,정치학교장 유씨로부터 사회구성체론 등을 수강한뒤 유씨의 지도하에 사회주의 사상과 이념을 전파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안기부 조사결과 「사민청」은 전국노동자대회,UR비준반대대회 등에 참여하는 한편 구로공단 등에 조직원을 침투시켜 노조활동을 배후 조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안기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익선동 103 「사민청」사무실과 의장 홍씨 등 간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중앙위원회 회의록·컴퓨터 디스켓 등 1백여점을 압수했다. 「사민청」은 86년 창당된 혁신정당인 사회민주당(대표 김철·사망)의 청년 외곽단체였으나 89년 사민당과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조직을 결성,기관지 「녹두」,소식지 「열린 공간」등을 통해 사회주의 사상을 전파해 왔다고 안기부는 발표했다. 검거된 사민청 조직원은 다음과 같다. ▲홍승문 ▲최창우 ▲권오창(58·지도위원·통혁당사건 관련자) ▲최형록(36·전 민중당 기관지편집인) ▲최인기(28·노동위원) ▲김영호(26·노동위원장) ▲정승희 ▲이정예(27·총무국장) ▲방진옥(24·조직국장)
  • 예탁금 2백56억 사채놀이/수협지소장 등 2명 영장

    【보성=박성수기자】 전남 보성경찰서는 25일 광주 무등산온천관광호텔의 부도와 관련,고객예탁금 2백56억원을 빼돌려 이 호텔등에 사채로 빌려준 보성군 수협보성지소장 조정훈(38)대리 주용균씨(35)등 2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등은 지난 92년6월부터 지금까지 고객 2백60여명으로부터 예탁금 2백56억7천만원을 받고 정상적인 예금증서를 발행하지 않은채 수기통장을 만들어준 뒤 이 예금을 빼돌려 무등산온천관광호텔과 건설업체등에 사채로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사채로 빌려준 고객예탁금은 새시대건설(대표 이판길·47)이 1백98억원으로 가장 많고 정산건설(대표 김용태·45)이 28억원,이번에 부도가 난 무등산온천관광호텔은 32억원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 무자격 외국인 강사/미국인 등 19명 적발/어학원 일제 단속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23일부터 25일까지 무자격 외국인강사를 채용한 어학원에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서울 역삼동 스테이지어학원(대표 김용철·36)등 10개 학원대표를 출입국관리법위반혐의로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관광비자로 입국한뒤 직장인과 대학생을 상대로 1시간당 1만3천원을 받고 불법취업한 미국인 알렉스씨등 외국인강사 19명을 붙잡아 법무부출입국관리소에 신병을 넘겨 강제출국등의 조치를 의뢰했다. 경찰에 검거된 불법취업강사는 미국인 7명,중국인 6명,호주인 3명,캐나다인 2명,영국인 1명등이다.
  • 조총련 접촉혐의/광주시의원 구속

    【광주=최치봉기자】 안전기획부 광주지부는 24일 광주시의회 이윤정의원(39·여·무소속)을 국가보안법위반(회합·통신)혐의로 구속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이의원은 지난 90년 1월부터 92년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일본을 방문,반국가단체로 규정된 조총련 계열인 재일 「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부의장 곽영문(66)을 만나 자신이 갖고 간 한국기자협회 광주전남지부 발행의 「광주민중항쟁현주소」등 각종 책자와 유인물을 건네주는등 친북이적활동을 한 혐의다.
  • 1백억대 밀수 부품 판매/컴퓨터사 대표 구속

    서울세관은 24일 1백억원대의 밀수입 컴퓨터부품을 시중에 팔아온 컴퓨터판매회사 포스컴 대표 이재필씨(37·송파구 신천동)를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 부품을 밀수해 이씨에게 넘긴 김상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수배된 김씨 등이 대만에서 밀수입한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3만8천여개(시가 1백20억원어치)를 넘겨받아 시중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김씨 등은 컴퓨터를 적법하게 수입하는 것으로 위장한 뒤 컴퓨터의 일부 부품을 빼내고 그 자리에 값비싼 부품인 CPU를 장착해 들여오는 수법으로 밀수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조총련접촉 협의/광주시의원 조사/안기부

    【광주=최치봉기자】 국가안전기획부 광주지부는 22일 광주시의회 이윤정의원(39·무소속)을 의회사무실이 있는 광주시 북구 중흥동 교보빌딩 현관에서 연행,국가보안법위반여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이의원은 지난해 일본으로 건너가 조총련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미군식당 음식물찌꺼기/시내음식점에 대량 공급

    경찰청은 23일 미8군식당에서 나오는 음식물 찌꺼기를 몰래 빼내 중간상인들을 통해 시내 대중음식점에 팔아온 백두영씨(38·상업·중랑구 중화1동 282의 21)등 3명을 식품위생법 및 폐기물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에게 음식찌꺼기를 판 미8군 청소용역회사인 K기업 최민승씨(36)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등은 친구 최씨를 통해 미8군식당에서 폐기처분되는 쇠기름,소뼈등 음식물찌꺼기를 빼내 중간상인들을 통해 시내 갈비탕,도가니탕 전문식당에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92년10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백30여회에 걸쳐 3천8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김일성회고록 출판/추진서 미수까지

    ◎남북화해무드 틈타 “한몫” 욕심/일어판 번역 하려다 김 사망으로 “물거품” 김일성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출판하려다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제작)혐의로 구속된 도서출판 가서원 대표 이희건씨(33)가 이 책을 출판하려 한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는 경찰에서 『남북화해무드국면에 편승,관심을 끌었던 김일성의 일대기를 출판해 한몫 챙기겠다는 상업적 타산이 동기였다』고 밝히고 있다. 91년 5월 출판한 「컴퓨터는 깡통이다」의 판매부수가 60만부를 육박,불티나게 팔리면서 창업 1년만에 월매출액 1억여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씨가 이번에도 학생층과 젊은 샐러리맨들에게 남북관련 출판물이 많이 팔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무리하게 1만5천부나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90년 3월 도서출판 가서원을 설립한 이씨는 그동안 「한국의 민간요법」「컴퓨터는 깡통이다」「약사는 약을 안먹어요」등 생활과 건강을 위주로 한 도서출판으로 톡톡히 재미를 봐 주위로부터 성공했다는 평가도 받았으나 참고서전문출판소인 「가서원교육연구소」를 따로 설립하는등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자금난에 시달려왔다. 실제로 이씨는 지난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1999 한일전쟁」「치카치카맘보」시리즈등의 서적이 잘 팔리지 않자 기발한 서적출판을 통해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출판사재정상태를 만회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김일성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출판하게 된 동기는 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성균관대 이모교수가 그해 모월간지 7월호에 기고한 「김일성회고록의 진실과 허구」를 읽고 김일성과 관련된 책을 출판하면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왔다. 그러다 지난 3월 일본고등학교 수학참고서를 구하기 위해 일본에 간 이씨는 일본어판으로 된 문제의 책자 1·2·3권을 구해 귀국하면서 직접 갖고왔다. 이어 일본어판 번역작업을 추진하던 이씨는 우연히 연세대앞의 한 서점에서 오름출판사가 발행한 「참된 봄을 부르며」라는 김일성의 일대기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견하고는 이 책과 일본어판내용을 비교하면서 「세기와 더불어」의 출판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92년 7월 출판을 결정한 이래 이씨는 서너차례 출판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출판기회를 미뤄 왔다.그러다 올 6월 남북정상회담발표와 함께 남북화해무드가 고조되자 「때가 왔다」고 판단한 이씨가 과감하게 출판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실시된 경찰의 「가서원」압수수색이후 역전이나 여관등을 전전하다 행방을 감춘지 10일만에 자수한 이씨는 결국 남북화해무드속에 김일성을 통해 한몫 챙기려다 김일성의 사망과 함께 다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영어의 몸이 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 김일성회고록 출판/「가서원」 대표 구속

    김일성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일 문제의 회고록을 출판하려한 도서출판 「가서원」 대표 이희건씨(33·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41 주택아파트 13동 1501호)를 철야조사한 결과,이씨가 일본어판 김일성회고록을 번역,출판하려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씨를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 제작)혐의로 구속했다.
  • 보안법위반이 친고죄인가(사설)

    검찰은 최근 박홍 서강대총장으로부터 그의 계속된 주사파 발언내용과 경위등에 대해 진술을 들었다고 한다.검찰 관계자는 박총장과의 면담결과 진술내용이 수사의 단서로 삼기는 어려운 것이었으며,제시된 자료들도 그동안 공안수사기관에서 대부분 입수해 이미 수사자료로 활용했거나 활용되고 있는 것들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박총장의 진술을 일단 수사의 단서로 가치가 없다고 본데는 크게 세가지 이유가 있다.첫째는 진술내용이 대부분 제3자로부터 들은 것이어서 확인이 안된다는 점이고 둘째는 그가 제시한 자료들이 새로운게 없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그가 주사파를 직접 접촉한 일이 있어도 사제의 양심상 이름을 밝히지 않은데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박총장의 주사파 발언과 관련해 검찰이 취하고 있는 수사자세나 방법등에 몇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제일 먼저 박총장의 발언을 놓고 검찰이 과연 얼마나 그에게 신뢰를 보냈느냐 하는 점이다.사제라는 성직자의 신분과 인격 그리고 경륜으로 볼 때 그의 발언은 전적으로 믿어야 한다.박총장은 사제의 양심에 따라 자신이 접촉했던 주사파 사람들의 이름을 밝힐 수가 없다.그렇지만 여하튼 그는 주사파를 만나서 그들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더구나 박총장이 제시한 자료들은 이미 검찰수사에서 사용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라고 했다.그런데도 그의 진술을 들어야 수사를 할 수 있다는 자세를 보인 것은 해괴하다.도대체 언제부터 고소·고발사건만 수사에 착수했다는 말인가.보안법 위반이 친고죄는 아니지 않은가. 게다가 박총장으로부터 그가 접촉한 주사파의 이름을 알아내려 했다는 것은 더더욱 맹랑한 일이다.사제인 그에게 이름을 대라고 했다니 말이다.주사파에 대해서 한 발언은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준 것으로 충분하다. 그의 진술이 수사의 단서가 안된다느니,앞으로 필요하면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느니 한 것도 언어도단이다.물론 검찰이 안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위장한 채 암약하는 그들을 제한된 인원으로 단숨에 모조리 검거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그렇다고 지식인의 용기있는고발을 마지못해 손대는 사건 처리하듯 소극적으로 취급한다면 누가 또 용감히 나서겠는가.검찰이 그러니 박총장을 괴롭히는 세력이 그에게 물러나라고까지 하는 등 적반하장으로 나오지 않는가. 박총장 발언의 근거여부는 더 이상 따질 필요가 없다.요컨대 주사파 문제는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 실체의 뿌리를 시급히 규명·척결하는 것이다.대통령도 강조한 바와 같이 주사파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하루빨리 발본색원하는 일만 남았다.검찰의 분발을 기대한다.
  • 조사중 도주 대학생/사전영장 발부

    【부산=김정한기자】 부산경찰청은 19일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다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난 부경총련의장 서광일군(23·경성대총학생회장)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서군은 「조국통일 범민족 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의장단의 일원으로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범민족대회에 부경총련소속 대학생 1천5백여명을 이끌고 참석하는 등 각종 불법집회와 시위를 주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군은 지난 17일 상오 범민족대회를 마친뒤 관광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오다 경찰에 연행돼 부산진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중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났다.
  • 김일성 회고록 제작/출판사 대표 자수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9일 이 책을 출판하려 한 도서출판 「가서원」 대표 이희건씨(33)가 자수해옴에 따라 이씨를 상대로 회고록 원본 입수과정 및 출판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혐의사실을 확인한뒤 20일중 이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이씨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K인쇄소에 김일성회고록 6만권을 인쇄해 줄 것을 의뢰했다가 경찰에 적발돼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 제작)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 발가락 잘라 병역면제/조선대 학생회장 구속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지검은 19일 엄지 발가락을 절단해 병역을 면제받은 90년도 조선대 총학생회장 박규장씨(27)를 병역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병역면제를 위해 신체를 훼손한 운동권 학생중 처벌된 것은 박씨가 처음이다.
  • 세관·체신공무원에 사법경찰권 부여/체포영장·적부심사 도입/당·정

    정부와 민자당은 18일 구속전 형사피의자의 불법구금수사 시비를 없애기 위해 정식구속에 앞서 판사의 사인을 받아 신병을 일시 구금,조사할 수 있는 체포영장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판사앞에서 체포의 적합성을 가릴 수 있는 체포적부심사제와 구속영장 발부에 앞서 판사와 대면,구속사안에 해당하는지를 심문받을 수 있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제(영장실질심사제)도 채택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박희태법사위원장과 김두희법무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을 비롯,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10개 법안을 확정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검찰청법도 개정,검찰총장의 정년을 63세에서 65세로,검사의 정년을 60세에서 63세로 상향조정하고 고등검찰청이 없는 지방의 민원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등검찰청의 검사가 지방검찰청소재지에서 고등법원의 사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제주지역부터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당정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안을 개정,세관공무원및 체신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함으로써 국제화·개방화추세에 따라 증가되는 불법수출입사범,지적재산권침해사범,전파법위반사범에 대한 효율적 단속을 가능하게 했다.
  • 김일성애도 대자보/대학생2명 구속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 김종호검사는 18일 김일성사망과 관련,학교 게시판에 애도문을 부착한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생장 최한석군(21)과 총여학생회장 유경민양(21) 등 2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극렬 30여명 영장신청키로/범민족대회수사/범추본핵심 10명도 소환

    ◎북축전 접수·결의문 작성 등 수사/이적행위 판명땐 전원 사법처리 범민족대회 불법집회와 폭력시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7일 이 대회와 관련,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는 1천3백59명 가운데 30여명을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또 이 대회에서 북한이 보낸 축하메시지와 「범청학련 북측 축사」등을 낭독한 것은 명백한 이적행위라고 규정,「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집행위원장 직무대행 조성우씨등 핵심 관계자 10여명을 소환,혐의가 드러나는대로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재야와 학생 2천4백5명을 연행했으며 이 중 선세규군(24·건국대 정외4년)등 5명을 국가보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영기군(22·중앙대 경영4년)등 10명을 입건했으며 73명을 즉심에 넘기고 9백58명을 훈방했다. 경찰은 특히 북한의 축하메시지 접수와 대회 결의문 작성에 대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지난 9일 구속된 이창복공동본부장과 황인성집행위원장등을 수사하고 있으며 「범추본」상임본부장 조용술·신창균·김현국씨등 3명과 공동본부장 김현씨(원불교 대표)등도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범청학련 북측 축사」를 읽은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위원장 양동훈군(조선대총학생회장)과 수배중인 「한총련」의장 김현준군(부산대총학생회장)등을 빠른 시일안에 검거하기 위해 전국 경찰에 검문검색 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경찰은 이와관련,「범추본」이 대회를 강행하면서 ▲북한측의 범민족대회 축전 낭독 ▲북한측 축하메시지 낭독 ▲「범청학련」북측 축사 낭독 ▲범민족대회 결의문발표등 4가지 사항이 국가보안법상의 회합·통신및 고무 찬양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북측의 연방제통일안을 선전한 「금동이 초롱이 통일이야기」책자 제작과 범민족대회 신문 1·2호 제작등도 이적표현물 제작·반포등에 저촉된다고 밝혔다.
  • 이부영의원 재항소심 첫 공판/재판연기 싸고 설전 1시간

    ◎10월10일 2차공판 열기로/“의정활동 위해 정기국회 뒤에 열자”/변호인단/“보안법 개폐이유 연기 이해 못할일”/재판부 민주당 최고위원 이부영피고인(52)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등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17일 상오 서울형사지법 항소3부(재판장 변동걸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실질적인 사건심리는 하지 않고 이피고인의 모두진술만 들은 뒤 변호인의 공판연기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0월10일 2차 공판을 열기로 하고 재판을 마쳤다. 이피고인은 이날 모두진술을 통해 『정부·국회·사법부 전체가 철저히 법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바쁜 국회일정을 포기한채 재판에 참석했다』며 『재판기일이 오늘 지정된 것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피고인은 그러나 『분단과 남북대결구도 속에서 만들어진 구시대적 국가보안법과 집시법에 의해 현직의원이 재판받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대통령도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을 천명하는등 시대상황이 많이 달라진 만큼 재판부가적극적이고 새로운 판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완곡히 요청. 변동걸부장판사는 『이번 재판기일은 법원의 순수한 의무로서 순서에 따라 지정했을 뿐 어떤 정치적인 의도도 없었다』면서 『일부 정치권이 오늘 공판에 대해 정치적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것 같아 이같은 재판부의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다음 공판기일을 지정하는 문제를 놓고 재판부와 변호인단 사이에 1시간여 동안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변호인으로 나온 민주당 홍영기의원은 『당지도부의 한사람인 이의원이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정기국회가 끝날때까지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고 『민주국가에서는 3권분립 못지않게 「3권협조」도 중요한 만큼 이러한 조치가 사법부의 위상을 침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정기국회나 국보법의 개폐논의를 이유로 재판을 연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고 『다만 변호인들이 아직 이 사건 기록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해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한 점이 인정된다』며 10월10일 하오 2시로 2차 공판기일을 지정.
  • 이부영의원 재항소심/오늘 공판 재개

    민주당의원 이부영피고인(52)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제작·반포)등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17일 상오 서울형사지법 항소3부(재판장 변동걸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지난해초 대법원에서 원심이 파기된지 1년7개월만에 열리는 이번 공판에서 이피고인에게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돼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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