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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교 참고서값 담합/두산동아·교학사 과징금

    두산동아와 교학사가 초등학교 학습참고서 가격을 담합인상해 1억2천6백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백억원대 시장규모인 초등학교 전과시장에서 복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이들 2개 업체는 지난 92년 2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매학기마다 전과 가격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구두나 전화로 사전에 인상액 등을 서로 협의해 동일한 가격을 책정,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각사의 내부문건이나 해당 업체 실무자들의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두산동아에 8천5백만원,교학사에 4천1백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하고 법위반 사실을 중앙일간지에 게재하도록 하는 한편 이같은 경쟁제한행위를 하지 말도록 시정명령했다. 공정위는 지난 92년 2학기부터 95년 2학기까지의 매출에 대해서만 일단 과징금을 부과하고 지난 1학기분에 대해서는 아직 매출액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로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명박 의원측,김유찬씨 빼돌려/선거비 폭로 관련

    ◎해외도피자금 1천5백만원 줘 회유/이 의원 비서관 등 2명 구속… 계좌 압수수색 신한국당 이명박 의원(서울 종로)의 선거비용 초과지출 의혹을 폭로한 김유찬씨(36)가 외국으로 도피한 것은 이의원측의 회유공작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22일 4·11총선 당시 이의원측 회계책임자이자 비서관인 이광철씨(37·5급)와 선거기획단 기획부장 강상용씨(37) 등 2명을 범인도피 혐의로 전격 구속했다. 검찰은 또 김유찬씨의 도피자금 출처와 선거 비용 지출내역을 밝히기 위해 이·강씨를 비롯,김씨와 김씨의 처 등 관련자 9명의 자택과 19개 금융기관 예금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섰다. 이·강씨는 지난 14일 김씨의 요청에 따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만난 뒤 김씨가 『나 때문에 일이 복잡해졌다』고 하자 『도피자금을 제공할테니 외국으로 떠나라』고 회유,도피자금으로 1만8천달러(1천5백만원 상당)를 주고 15일 홍콩으로 출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김씨에게 비행기표를 구입해주고 출국에 앞서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김씨를 만나 『이의원과 언론사 앞으로 이의원이 결백하다』는 내용의 해명서를 쓰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출국신고서는 김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김씨가 이의원의 선거비용 초과지출 의혹을 폭로하면서 「선거기간 중 내가 지출한 2천6백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선거법위반 혐의 자술서를 검찰에 낸 피의자이기 때문에 범인 도피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 등으로부터 김씨의 출국 회유 공작에 이의원이 개입했다는 진술을 얻어내지는 못했으나 이의원이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공모 여부를 캐고 있다.
  • 김화남 의원 4년형 구형/선거법위반 결심공판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1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1호법정에서 열린 김화남 의원(53·경북 의성군)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 결심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 제주대 지하조직 구축/현역군인 등 4명 구속

    【제주=김영주 기자】 제주지방경찰청과 기무부대는 20일 「반미자주화」·「반파쇼민주화」·「연방제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가와 군 내부에서 이념학습을 해 온 「활조(제주대 지하활동가 조직)」 총책 김모씨(26·제주대 재적생)와 육군 모부대 김모 병장(25·제주대 3년휴학)을 비롯한 군인 3명 등 모두 4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하고 이모씨(25·무직) 등 2명을 수배중이라고 밝혔다.
  • 여/“군사도발” 규정… 통합방위 태세 확립키로/정치권 대응

    ◎야/구멍뚫린 대공 경계·안보문제 집중 부각 여야는 19일 북한의 강릉해안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관련,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이었다. 신한국당은 상오 이홍구 대표위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겸한 고위당직자회의를 갖고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간첩 남파가 아닌 군사도발로 규정,대책을 논의했다. 김철 대변인은 회의가 끝난뒤 『하루빨리 잔여공비를 섬멸하고 현 군작전지역의 주민들이 조속히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당정이 노력할 것』이라며 『정치권이 확고한 안보의식을 확립,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당 정책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적 침투와 도발,위협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기본법」을 빠른 시일내에 확정,이번 정기국회에서 조기 처리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조세형 권한대행 주재로 이날 하오 임시간부회의를 열어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참석자들은 신한국당 이명박 의원의 선거법위반 의혹 등 부정선거 문제가 공비침투사건으로 가려지는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였다.그러나 여론을 의식,20일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열려던 「검찰의 편파수사 규탄 및 공정성촉구 결의대회」를 다음주로 연기키로 했다. 정동영 대변인은 『공비들이 코앞에 오도록 레이더에 걸리지 않은 것이나 보고시간의 지연 등은 국방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의 국방경계 허점을 집중 부각했다. 보수세력을 자처하는 자민련은 안보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김종필총재는 18일 열린 당무회의에서 『나라와 국방을 보전하는 것은 국가의 첫번째 임무』라며 『무장공비가 잠수함을 타고와 교전하는 사태까지 이른 것은 국가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공세를 폈다.
  • 한총련 배후는 북 노동당/검찰/통일전선부 산하 범청학련서 조종

    ◎남한내 친북세력 구축 시도/연대 폭렷시위 4백38명 구속기소 지난달 발생한 「한총련」의 연세대 점거·시위 사태는 이적단체인 「범청학련 남측본부」가 배후 조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은 17일 「한총련」 사태에 대한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구속자 4백65명 가운데 4백38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화염병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하고 나머지 27명에 대해서는 구속을 취소,석방했다고 밝혔다. 구속기소자 수는 건국 이후 단일사건으로는 최대 규모로 지난 86년 10월 「건국대 사태」 때의 3백95명보다 43명이 많다. 검찰은 기소자 가운데 「충청총련」 의장 설증호군(25·단국대 농경제 4년) 등 38명에 대해서는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를 추가 적용했다.연세대 종합관 옥상에서 고 김종희상경에게 돌을 던진 이태환군 등 한총련 사수대 10명에게는 공무집행방해 치사죄를 추가 적용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연행된 5천8백48명 가운데 즉심회부자 및 훈방자를 제외한 3천8백38명을 집시법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속취소된 27명과 구속 또는 불구속입건된 3천8백38명에 대해선 이들의 주거지 관할 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사건을 다시 수사토록 했다. 또한 지명수배된 한총련의장 정명기군(24·전남대 4년) 등 범청학련과 한총련 핵심간부 34명에 대한 검거와 한총련의 자금원 추적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범청학련 남측본부는 베를린 소재 범청학련 공동사무국과 공모,북한의 주체사상에 입각한 「연방제 통일」,「북·미 평화협정 체결」,「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주장하며 한총련내 소위 익명의 지하조직을 이용,폭력사태를 주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범청학련 남측본부는 북측본부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북측본부는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단체로 조선노동당 통일선전부의 지휘를 받고 있기 때문에 범청학련은 사실상 노동당의 지원과 지도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는 지난 7월 이후 북측본부와 20여차례 팩시밀리교신을 통해 통일대축전 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했다.한총련 지도부에 대해서는 PC통신 등을 이용해 사수대 구성,시위용품 준비,중간집결지 지정,연세대 종합관 등 점거시설을 물색토록 하는 등 폭력시위를 주도,남한내 친북 통일세력 구축을 시도해 왔다고 검찰은 밝혔다.
  • 전 부산건설 본부장 수뢰혐의 5년 구형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17일 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부산시 종합건설본부장 유장수 피고인(59)과 유피고인에게 뇌물을 제공해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주)한양 상무 김용호 피고인(51) 등 2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유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천3백만원을,김피고인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 북 저작물도 보호대상/서울지법/무단복제·판매 국내법으로 처벌

    북한의 저작물도 우리나라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형사항소 6부(재판장 김영식 부장판사)는 14일 북한에서 만든 「이조실록 번역본」을 무단복제,판매한 윤영수 피고인(41·출판업·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대해 저작권법위반죄 등을 적용,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비록 북한이 「세계저작권조약」(UCC)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우리나라의 주권은 헌법상 북한에까지 미치므로 북한저작물은 우리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다』며 『피고인이 「이조실록 번역본」이라는 책이 북한에서 나온 책이라는 점을 악용,출판권자인 이모씨의 허락없이 책을 무단 복제·판매한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밝혔다.
  • “선거법 위반 추가기소 없다”/검찰

    ◎84명 불기소… 30명만 계속 조사 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16일 제15대 총선과 관련,선거법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된 당선자 1백18명을 입건,8명을 기소하고 84명을 불기소했으며 26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소·고발 없이 자체적으로 내사했던 20여명 중 신한국당 김광원의원(경북 울진·영양·봉화) 등 4명은 계속 내사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내사 종결했다. 검찰 관계자는 『총선과 관련해 당선자 1백40여명을 수사 또는 내사해 왔으나 사안이 경미하고 입증이 어려운 부분이 많아 대부분 불기소 처분하고 20여명은 내사 종결했다』며 『계속 수사 중인 사건은 접수가 늦었거나 사안이 복잡해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에 시간에 많이 걸리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중앙선관위가 고발 및 수사 의뢰한 당선자 21명 가운데서도 추가 기소자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유예나 무혐의로 불기소된 당선자는 김덕룡 의원(서울 서초을) 등 신한국당 58명,이길재의원(광주 북을) 등 국민회의 17명,김고성의원(충남 연기) 등 자민련 5명,이부영 의원(서울 강동갑) 등 민주당 4명이다. 수사중인 당선자는 신한국당 16명,자민련 8명,국민회의 1명,무소속 1명 등이고 내사 대상자는 김광원 의원을 포함해 신한국당 2명,국민회의 2명 등이다. 검찰은 수사 중인 의원은 수사가 끝나는대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고 선관위로부터 고발 등이 된 의원 21명은 오는 30일까지 일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 은행광고 부풀리기/공정위 조사

    ◎수익·이자율 높게 제시·단리이자가 복리 둔갑·신탁상품에 “수익 보장”/허위·과장 9개 은행에 시정령·경고 은행들의 금융상품에 대한 부풀리기식 허위·과장 광고가 심하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30개 은행의 금융상품안내장을 통한 광고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남은행의 가족사랑나눔통장과 충청은행의 개발신탁은 수익률이나 이자율을 실제보다 높게 기재했고,중소기업은행의 뉴에이스월복리신탁,경남은행의 가족사랑나눔통장,제주은행의 늘푸른가계신탁은 이자를 단리방식으로 지급하면서 마치 복리로 지급하는 것처럼 허위·과장광고했다. 신탁상품은 운용실적에 따라 배당률을 결정하기 때문에 일정한 수익을 보장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나은행의 개인연금신탁과 평화은행의 신탁상품종합안내는 항상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했고 동남은행의 TOP스타신탁2형은 마치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것처럼 약정이자를 준다고 표시했다. 동화은행의 마이너스1% 대출이나 상업은행의 한아름자유자재통장은 자기은행의 기존상품이나 일반상품과 비교한 것임에도 불구,비교대상을 단순히 기존대출이나 일반통장이라고 표시,마치 다른 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상품과 비교해도 자기 상품의 대출이율이 낮거나 이자율이 높은 것처럼 부당비교했다. 제주은행의 한마음종합통장은 한가지 대출을 받을 경우 그중 일정 한도의 금액은 신용대출이 가능한 사실을 마치 별도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광고했다. 공정위는 중소기업·동남·경남·충청·제주은행 등 5개 은행에 대해 부당광고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법위반사실을 영업점포에 7일간 공표하도록 하는 한편 상업·평화·동화·하나은행 등 4개 은행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했다. 공정위는 소비자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은행의 금융상품 표시·광고기준을 곧 제정,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보험·증권·신용카드 등 나머지 금융기관의 광고행위에 대해서도 국민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나 국민의 신뢰가 큰 점을 감안,엄격히 시정조치할 방침이다.
  • 대학가 주사파 24명 구속/경찰

    ◎서울대·부산외대서 2개 조직 적발/이적성 학원가 배포… 연대 한총련시위 참가 경찰청은 11일 김일성 주체사상을 이념으로 하는 서울대 「자주·민주·통일 애국청년선봉대」(애국청년·총대장 홍동성·22·도시공학 4년)와 부산외국어대 「자주대오」(총책 윤기운·26·독어 졸) 등 2개 주사파 지하조직,24명을 국가보안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구국의 소리」 등 북한방송을 녹취한 컴퓨터 디스켓과 「주체사상의 총서」 및 사상학습 노트 등 이적표현물 1백65종,2백40점을 압수했다. 홍군 등 서울대생 12명은 지난 94년 5월 교내 학생회관에서 서울대를 「조국통일·민족해방의 성지」로,관악구를 「남한의 해방구」로 창출하는 것을 행동목표로 하는 「애국청년」을 결성했다. 이들은 이어 「연방제 통일」,「반미자주화」,「국가보안법 철폐」등 북한노선을 선전하는 내용이 담긴 기관지 「애국청년」을 비롯,「95 민족화해의 원년」「구국의 소리방송 녹취문건」 「주체의 한국사회 변동론」등 이적표현물을 제작,최근까지 50여차례에 걸쳐 학원가에 배포했다. 또 「애국청년선봉대 연수원」을 설치,「정치학교」「간부학교」를 운영하면서 「주체사상에 대하여」 등 북한원전 및 구국의 소리 녹취문건을 교재로 간부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방학중에는 지리산에서 합숙하면서 사상학습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대원 1백여명은 지난달 12∼20일 연세대에서 있었던 「제6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행사 및 농성에 참가하기도 했다. 부산외국어대 윤군 등 12명은 94년 3월 교내 강의실에서 반미,반파쇼,연방제 통일을 3대 강령으로 「자주대오」를 결성,「혁명적 학습과 실천투쟁을 통해 남한사회의 혁명운동에 충실히 복무한다」는 내용의 규약에 따라 주체사상을 학원가에 선전해 왔다. 이들은 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교내 등지에서 화염병을 투척하는 등 폭력시위를 했으며 지난달 한총련 사태 때도 조직원들을 가담시켰다. 한편 경찰은 『94년부터 지금까지 대학내 22개 주사파 지하조직,2백15명을 검거,사법처리했으며 이들은 조직원을 한총련 지도부나 총학생회 간부로 진출시켜 친북활동을 하도록 배후에서 조종해 왔다』고 밝혔다.
  • 추석성수품 불공정거래 집중단속/공정위,26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추석 성수품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집중 단속품목은 신사화·숙녀화·학생운동화·아동화·소주·맥주·청주·두부·참기름·콩기름 등 10개이다.이날 한국신발협회·대한주류공업협회·한국백화점협회 등 관련 6개 사업자단체에 공문을 보내 이같은 방침을 통보했다. 공정위는 이번 지도·단속 기간중 허위·부당표시,과다경품 제공,변칙세일 등과 같은 불공정거래 행위와 생산 및 출고 조정,가격담합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법위반 사업자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자민련 박종근 의원 빠르면 오늘 소환/선거법위반 혐의

    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5일 중앙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자민련 박종근 의원(대구 달서갑)을 빠르면 6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 조선족 마을 지키기(송화강 5천리:3)

    ◎격변기마다 비적·만군·한족들에 수난/재산·식량 약탈표적… 자위대 결성해 저지/최근 이농 늘자 마을규약 만들어 타민족 유입막아/문혁때도 농사에만 전념… 정치적 희생 없어 송화강유역은 한때 비적이 날뛴 무법천지였다.당시 조선에서 소문난 마적이 그들이다.비적들은 떼로 몰려다녔을 뿐 아니라 한 지역을 통치할 만큼 비대해진 적도 있다.이들의 근거지는 사실상 청조의 치외법권지대이기도 했다. 청조는 1682년 오늘의 요령성 개원시로부터 길림성 이수현,이통현,장춘시,구대현을 경유하여 서란현 송화강변에 이르는 구간에다 버들울타리를 쳤다.장장 3백50㎞ 구간의 버들울타리 밖은 변외라 하여 봉금령에 따른 금구로 설정되었다.그러니까 변외의 금구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통행금지의 땅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바람새지 않는 울타리 없다는 속담처럼 죽음을 무릅쓰고 울타리를 넘어들어갔다.특히 가경 연간(1796∼1820)에 더욱 심했다.그 무렵 산동성에서 부모를 따라 길림성에 와서 살던 한종헌은 울타리를 넘어 오늘의 화전현 협피구(겹피구)에 당도했다.비적들이 횡행하던 때라 그들을 설득시켜 금광판에 들어갔다.그러다 도금수령 마문량의 눈에 들어 그가 죽고나서 후계자가 되었다. 한종헌은 협피구에서 나는 황금을 독차지하여 송화강 양안에 세력을 확장했다.아들 수문을 비롯 손자,증손에 이르는 4대에 걸쳐 송화강유역을 물론 목단강 서안,휘발하유역의 광활한 지역을 독립왕국으로 만들었다.이른바 회방이라는 관리기구를 중심으로 각종 조세는 물론 채금업,임업,삼업까지 관할했다.심지어는 개인화폐 금사도 발행했다.그래서 송화강유역 사람들이 한씨는 알아도 청조는 몰랐을 정도로 엄청난 권세를 누렸다. ○송화강 양안 비적떼 세력권 한씨 일가와 같은 그들이 바로 청조가 쇠퇴하는 과정에 일어난 도적의 무리였다.그렇듯 비적들이 대물림하는 가운데 아직도 득실거리고 있을 때 송화강유역으로 이주해온 조선족들은 바늘방석에 앉기나 한 것처럼 늘 좌불안석의 삶을 꾸렸다.연변대 반용해(69) 교수는 어려서 부모들을 따라 길림성에 온 이주민 2세다.그의 말을 들어보면 비적은 떼강도들이었다. 『비적들은 뻑하면 조선족마을을 약탈했디요.조선족들에게는 후원세력이 없다는 거이 약점이었댔습네다.건드려도 뒷 근심이 없었으니끼 걸핏하면 쳐들어왔다 이겁네다.또 논농사를 주로 하니끼리 쌀을 빼앗을 수 있고,아무리 가난해도 이불 한 채는 가지고 있다는 것을 비적들이 잘 알고 있었디요.어느날인가는 비적들이 온다는 소식을 미리 듣고 동네사람들이 다 우리집에 모이지 않았겠습네까. 체녀들과 아주마니들은 숯검정을 얼굴에 발라댑데다.얼굴이 반반하면 겁탈을 당하니끼리 그랬디요.또 어떤 아주마니들은 검붉은 피가 묻은 월경대를 소랭이에 담아서리 문밖에 내놓기도 하고….비적들이 피를 보면 재수없다고 돌아간다는 말을 믿은 거디요.그런데 웬걸,우리집으로 들어닥치더니 돈이 될만한 물건은 다 챙겼습네다.심지어는 가축까지 끌고 갑데다.우리집은 얼마 있다가 다시 비적 꼴 안 본다고 장춘으로 이사를 했댔디요』 그 비적의 행패는 만주사변 이후 한 때는 수그러들었다가 광복이 나자 또 극성을 부렸다.일제의 패망과 더불어 만주국이 무너지자 이번에는 만군들이 비적으로 돌아섰다.그리고 한족들은 그들 나름대로 조선족을 제2의 일본인으로 간주하고 조선족마을을 습격하기 시작했다.이는 일제가 통치수단으로 자행한 민족이간책에서 비롯되었다.한족들은 비적 못지않게 날뛰었다.도끼와 낫으로 수장하고 조선족을 예사롭게 죽이고 마을에 불을 질렀다. 조선족마을들은 자구책으로 자위대를 조직했다.마을이 똘똘 뭉쳐 스스로를 지켜냈던 것이다.그 단결력은 뒷날 순수한 조선족마을로 살아남는 원동력이 되었다.그래서 광복 이후 송화강유역 조선족마을들은 두만강이나 압록강유역 조선족들보다 정치운동의 풍파를 덜 겪었다.조선족들이 우루루 몰려와 사는 집거구 연변에서는 혁명을 한답시고 동족끼리 때리고 죽인 현실과는 사뭇 대조를 이루었다. 길림성 영길현 송화강유역의 조선족마을 아라저촌은 중국대륙을 바람처럼 휩쓸었던 문화대혁명을 무사히 넘긴 마을이다.그 소용돌이 속에서도 농자천하지대본의 길만을 걸었다.길림시에서 이러저러한 파벌들이 무장을 하고 마을에 와서 당총지 김용구의 매도를 선동했으나,아라저촌의 일은 마을이 알아서 처리한다는 뜻을 끝내 굽히지 않았다.이 마을에서는 문화혁명에서 투쟁을 맞았거나 감옥에 간 사람이 하나도 없는 신화를 창조했던 것이다. ○일제 민족 이간책에 속아 그런데 요즘와서 일부 조선족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들고있다.흑룡강성 학강시 단결향 화춘촌은 2백여가구의 순수한 조선족마을이었다.이 마을은 요 몇년 사이에 사정이 달라졌다.시장경제에 팔려 집과 도급농토를 헐값에 팽개치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한족들이 야금야금 마을을 잠식한 것이다.한족이 벌써 30여가구가 마을에 들어와 떠나버린 조선족들 대신 농사를 짓고있다. 흑룡강신문보도에 따르면 흑룡강성 조선족촌에서 외지로 빠져나간 가구는 상당수로 밝혀졌다.한 마을에서 많게는 40%,적게는 20%가 도시로 진출했다는 것이다.어떤 조선족촌에서는 도시로 나간 빈자리를 한족들이 들어와 메꾸는 것을 막기위해 타민족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규약까지 만들었다.그래서 떠나는 사람들은 마을의 뜻을 차마 저버리지 못해서인지땅과 집을 그냥 두고 외지로 나가기도 했다.마을 전체가 1백가구가 채 안되는 화천현 성화향 요신촌에는 현재 여남은 가구가 비어있다. ○한족 30여 가구 들어서 중화인민공화국 헌법은 공민이면 민족을 불문하고 거주권이 있다고 규정했다.그러고 보면 조선족마을 자체가 만든 한족 이주금지규약은 사실상 헌법위반이다.순수한 조선족마을을 지키려는 노력은 조선족입장에서 보면 가상하나 한족 이주를 막는데는 도처에 장애요소가 깔려있다.나북현 동명향과 같은 조선족 밀집지역에서는 궁여지책의 묘안을 짜냈다.외지에서 들어오는 한족들은 조선족들의 주택을 사들이거나 토지를 양도받고자 할 때는 조선족들 끼리 거래하는 액수의 곱을 내야한다는 규정을 만들었던 것이다. 조선족들의 마을 지키기는 현명한 발상이었는지 모른다.도시로 나갔다가 거덜 난 조선족들에게 퇴로를 열어준 결과가 되었기 때문이다.근년에는 폭락했던 쌀값이 크게 올라 농촌으로 다시 돌아오는 조선족들의 발길이 드문 드문 이어지고있다.이들의 귀환은 도시로 떠나면서 그냥 버려두었던 집과 도급농토를 마을이 지켜주어서 가능했던 것이다.
  • 가짜 거북선총통 인양/해군대령 징역 1년/군사법원 선고

    가짜 거북선총통 인양사건으로 구속기소됐던 전 충무공해전 유물발굴단장 황동환 대령(51·해사22기)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해군본부 보통군사법원 재판부는 31일 황대령에게 변호사법위반 및 허위공문서 작성·행사죄를 적용,징역 2년을 선고했으나 관할 지휘관인 안병태 해군참모총장의 확인과정을 거치면서 징역1년으로 감형됐다.
  • 「한총련와해」 대대적 작전 예고/경찰 지휘관 회의 왜 열렸나

    ◎좌경세력척결 의지 하부조직 전달/핵심간부 검거땐 보안법 적용 방침 30일 긴급 소집된 「전국 경찰지휘관 회의」는 한총련의 북한동조 노선과 폭력시위 양상이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체제수호차원에서 뿌리뽑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폭력·학교폭력·성폭력 등 3대 폭력사범의 척결과 민생치안 강화 등 경찰이 당면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지만 초점은 한총련 와해 및 폭력시위 진압역량 강화 등에 맞춰졌다. 특히 지난 28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각 대학 총학생회·동아리방 등에 대한 일제 압수수색의 연장선상에서 구체적인 한총련 와해작업을 일선경찰하부조직에 전달하는 성격을 띤 것으로 해석된다. 회의에서는 지난 12일부터 9일간 계속된 한총련 학생들의 「제6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의 시위양상을 「전쟁을 방불케 하는 난동 테러」라고 규정했다.지금까지의 상황대처나 위기관리 기법에 일대전환을 해야 할 때라는 판단을 내렸다. 한총련 간부들에 대한 검거전담반을 무술유단자 등 최정예요원으로 편성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한총련 3인방」으로 알려진 정명기 의장(전남대 총학생회장),유병문 조통위의장(동국대 ˝),박병언대변인(연세대 ˝) 등 핵심간부의 조기검거는 물론 주사파 배후조종자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검거작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자주대오」 등 한총련 지하단체 역시 끝까지 추적해 와해시키기로 다짐했다. 경찰이 또 적법절차에 따라 대학구내를 수시로 수색하기로 한 것은 상아탑이 더 이상 신성불가침의 장소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현재 검거대상인 한총련 간부 82명 가운데 17명을 붙잡는데 그쳤지만 지역 총련 중에서는 서총련·남총련·부경총련·제주총련 등 4개지역 의장을 빼고는 전원 검거한 만큼 하부조직의 와해는 시간문제라고 자신하고 있다. 경찰은 「세기와 더불어」「참 봄을 부르며」등 이미 검찰에서 이적문건으로 규정된 것 외에도 최근 각 대학에서 수거한 각종 문건에 대한 이적성여부를 공안문제연구소에 의뢰,이적성이 드러나면 국가보안법위반 등 혐의로 엄벌한다는 계획이다. 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공세적 검거위주의 진압작전을 펴기로 하고 연세대 사태를 거울삼아 ▲학교·고층건물 등 학생시위장소의 지형에 알맞는 진압전술 마련 ▲쇠파이프 방어 및 선봉대 검거전술 개발 ▲지상과 공중 합동작전 강화 ▲도시게릴라형·테러형 폭력난동시위 대비 ▲건물진입 등 특수진압기법 교육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 이기문 의원 유죄 선고/선거법위반 1심/징역 1년·집유 2년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29일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로 불구속 기소된 국민회의 이기문 의원(인천 계양·강화 갑)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의원의 회계책임자 유철종(40) 박용호 피고인(42)에 대해 징역 1년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사전선거운동,선거운동원에 대한 금품제공,전화를 이용한 설문조사 등 이 피고인에 대한 14건의 불법선거운동 혐의가 대부분 인정된다』고 밝혔다.
  • 실종 김형욱씨 반공법위반 “무죄”/부인,14년만의 항소심서 승소

    ◎“문제의 회고록 본인의사와 달리 출간”/가족,3백억대 재산 돌려받을 가능성 지난 79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당시 54세)에 대한 반공법 위반사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박성철 부장판사)는 27일 『김형욱 피고인이 회고록 「권력과 음모」의 원고를 작성하긴 했지만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출간됐고 실종되기 전 출간을 막으려 노력한 점이 인정된다』며 『반공법 위반 혐의에 대한 증거가 없는 만큼 원심을 파기한다』고 밝혔다. 이 재판은 유신정권이 국외에서 박정희 당시 대통령에게 도전을 일삼은 김형욱이라는 특정인을 처벌하기 위해 만든 「반국가행위자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근거로 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김씨는 지난 82년 궐석재판에서 징역 7년과 자격정지 7년에 재산몰수형을 선고받았다. 이 법은 김씨가 미 의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직후인 77년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제정된 것으로,해외거주 반국가행위자에 대해 궐석재판을 가능케하고 재산몰수형을 반드시 부과토록 하는 한편 1심선고 뒤 상소할 수 없도록 했다. 재판은 부인 신영순씨(64·미국거주)가 지난 93년 이 법의 상소권 박탈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위헌결정이 내려지면서 1심판결 12년만인 지난해 11월 공판이 재개됐다.신씨는 그후 나머지 법률조항에 대해서도 지난 1월 위헌결정을 받아냈다. 특히 지난 13일의 결심공판에서 「김형욱회고록」을 집필한 국민회의 김경재 의원(필명 박사월)은 『김씨는 실종전 자신의 원고가 유출돼 일본 합동출판사에서 출간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분,이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김씨가 무죄를 선고받음에 따라 김씨 가족은 82년 몰수당한 재산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부인 신씨는 지난해 11월 서울민사지법에 몰수재산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다. 몰수된 김씨의 재산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 대지 4백여평과 중구 신당동 대지 5백여평 등을 합쳐 시가 3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공부문 경쟁체제 도입을/한국조세연 개원4주년 기념 심포지엄

    ◎공무원 부패막게 정부 축소·순환근무 필요/대형투자사업 예산 안정적으로 편성해야 한국조세연구원은 23일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한 공공부문의 생산성제고」라는 주제로 개원 4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한다. ◇정부활동과 시장(비토 탄지 IMF 재정국 국장)=정부가 공공부문에 개입하다 보면 공공부문 종사자의 부패가 발생한다.부패는 공공기관 종사자가 도덕규범이나 사회관습,행정법위반 등에 대한 반대급부로서 보상을 받는 것을 말한다.부패가 생길수 있는 정부의 경제제도는 각종 규제,벌과금,정부발주계약,조세와 보조금,고용과 승진,사회복지수혜,세무행정 등을 꼽을수 있다. 부패는 첫째,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저해한다.예컨대 세무공무원이 특정 납세자의 탈세를 도와주게 되면 세수감소로 국민전체가 손해를 본다. 둘째,정부의 소득재분배기능을 왜곡시킨다.공무원과 친분관계가 있는 사람에게 더 좋은 지위,수익성이 높은 정부발주계약,보조금 등을 지급하면 오히려 소득분배가 악화될 수 있다.또 부패는 작게는 정부재정,크게는 경제의 안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부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규모를 축소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공무원의 근무지나 보직을 바꾸어 주는 정책이 효율적일 수 있다. ◇공공부문 생산성제고를 위한 예산제도의 개선(유일호 한국조세연구원 부원장)=정부부문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투입통제위주의 예산을 경제적 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상경비 관련제도는 이월에 제약이 많고 경비가 남으면 다음해의 예산삭감요소가 되는 등 경상경비를 절약할 유인이 매우 낮다.이에 따라 경상경비지출의 주체에게 더 많은 신축성 및 재량권을 줘 자체 판단으로 효율적 지출을 하게 해야한다. 대형투자사업을 수행할 때 완공시점의 연장 등에 따른 낭비와 비효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별사업에 대한 매년도 예산편성을 최초 계획과 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계속비 및 국고채무부담 행위의 적용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단년도 예산편성은 전년대비 증가율 위주의 편성 및 계속사업비의 지속적 증대를 피할 수 없다.따라서 예산편성시 향후 수년간의 예산추정치를 같이 제시하고 이같은 추정치가 구속력을 갖는 다년도 예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지방재정조정제도를 개편,법정교부세율의 가변화,지방자치단체의 징세노력,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는 교부금 배분방안 확보,영세보조금의 통폐합 등이 요구된다.각 부처의 수입증대 유인 및 예산운영의 자율권 증대를 위해 각 부처당 자체 수입의 일부를 해당부처가 직접 운영하는 수입유보권의 허용을 장기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예산제도의 개편과 관련,정부의 대차대조표 작성 등 정확한 정부재무제표의 작성도 요구된다. ◇경쟁적 정부(미 럿거스대 홀처교수)=공공부문 사업의 민영화는 서비스질의 제고,가격하락,규모의 경제,대규모 초기투자비용 제거,환경변화의 적응 용이 등의 장점이 있으나 특성을 무시한 민영화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민영화 실패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경쟁체제를 도입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첫째,공공부문의 전 사업부서가 어떠한 제한도 없이 모든 사업분야에서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 둘째,공공부문 내에서만의 경쟁을 도입해야 한다.셋째,공공부문의 경쟁참여를 진작시킬 수 있는 법령의 정비와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 실사적발 현역의원들의 「혐의」

    ◎이기문 의원­블법 선거비 5천여만원 사용/최욱철 의원­인력동원비 등 4천만원 누락/김경재 의원­투개표 참관인 23명 일당 지급 중앙선관위 실사결과 본인 및 선거관계자가 고발 또는 수사 의뢰될 현역의원들은 대부분 유급직원을 채용,급여를 지급해 기부행위 금지 위반이나 선거비용을 초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비초과지출로 선관위 실사에 적발된 의원중 신한국당 김윤환 의원은 선거기간동안 장학회를 통해 9백만원어치의 다과를 베푼 사실이 실사결과 선거비용으로 추가되면서 총 선거비용이 법정한도액을 초과,회계책임자가 고발될 예정이다.같은 당의 최욱철 의원은 인력동원비와 조직강화비 4천여만원을 누락 신고했다가 적발되면서 법정한도액을 초과했다.검찰에 의해 기소된 국민회의 이기문 의원은 불법선거운동비 5천여만원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자민련 박구일 의원은 PC통신 이용비 70만원이 적발되면서 비용한도를 초과했고 선거기획사와 이중계약을 맺었던 사실도 드러났다. 기부행위 금지 위반자 가운데 신한국당의 오세응 국회부의장은 선거사무소 이외의 곳에서 전화부대를 가동한 사실이 적발됐다.이세기 의원은 법정 유급직원외에 선거운동기간동안 별도의 유급직원 4∼5명을 채용,이들에게 7백여만원의 급여를 지급한 사실이 선거법위반으로 지적됐다.본인이 수사의뢰 대상에 오른 황병태 의원은 소형인쇄물을 법정 한도보다 많이 제작,배포한 혐의와 일부 유권자에게 향응을 제공한 사실이 실사로 드러났다. 송훈석 의원은 당원단합대회때 평당원에게 5백만원어치의 식사를 제공한 사실이,목요상 의원은 일반당원에게 이사·개업 축하등의 명목으로 2백여만원을 준 사실이 적발돼 기부행위 금지위반으로 적발됐다.주진우의원은 별도의 유급직원에게 2백여만원의 활동비를,이규택 의원은 선거사무원에게 64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국민회의 김경재 의원은 투·개표 참관인 1백6명중 23명에게 3만∼5만원씩 1백15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실사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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