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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 히로뽕 130억대 밀수/9명 구속

    ◎조선족 통해 중국서 반입 북한에서 제조한 것으로 보이는 히로뽕 2.6㎏(시가1백30억원)을 반입한 히로뽕 판매조직 1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이기배 부장검사)는 4일 히로뽕 밀수책 황옥택씨(43·의류판매업) 등 9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히로뽕 1·5㎏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김형진씨(40)는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황씨는 지난해 9월 중국 요녕성 단동시에서 조선족 김모씨(50)에게 인민폐 3만4천원(3백36만여원)을 주고 히로뽕 500g을 건네받는 등 4차례에 걸쳐 구입한 히로뽕 2.6㎏을 녹차깡통 등에 숨겨 인천항과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선족 김씨가 히로뽕을 넘겨주면서 ‘북한에 있는 히로뽕 제조공장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했다”는 황씨의 진술을 받아내고 정확한 출처를 캐기 위해 중국 공안당국과 협의,조선족 김씨의 인적사항과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 신당,중앙일보 제소 검토

    국민산당은 1일 ‘중앙일보와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지원 의혹’과 관련 중앙일보를 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이장희 교수 사전영장 청구

    ◎저서 ‘나는야 통일1세대’ 이적표현 혐의 [박은호 기자]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25일 ‘나는야 통일 1세대’라는 초등학생용 책을 펴낸 한국외국어대 이장희 교수(47·법학과)와 (주)천재출판사 편집장 김지화씨(26·여) 등 2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 제작·배포)협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교수 등이 지난 3월‘나라 이름은 무엇으로 바꿀까’ ‘수도는 어디에’ 등 통일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의 원고를 받아 내용을 일부 가감한 뒤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부합하지 않는 내용으로 편집했으며, ‘김일성 장군의 노래’ ‘북한 애국가’ 등 북한 노래를 실은 혐의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교수의 변호인인 안상운 변호사는 “통일원이 모 방송사와 함께 통일 교재로 선정해 캠페인까지 한 책을 문제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 “선거법위반 단호 조치”/고 총리 대국민담화

    고건 국무총리는 제15대 대통령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25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정부는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어느 당이든 예외없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총리는 “정부는 엄정중립의 위치에서 이번 대통령선거를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검찰이나 경찰의 단속활동이 자칫 특정후보에게 이익이나 불이익을 준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총리는 “정부는 선거분위기를 틈탄 서민생활 침해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단속함으로써 사회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선거에서 확고한 중립자세를 지켜 선거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철저히 차단하갰다”고 강조했다.
  • 박동서 행쇄위원장·김광웅 서울대교수 특별대담

    ◎바람직한 정부조직을 찾는다/‘작은정부’로 국정 효율성 높여야/피라미드 구조서 마름모형으로 개편 바람직/산하기관 정리 민간·지방정부에 업무이양을 앞으로 석달후면 출범할 새 정부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벌써부터 권력구조 개편과 함께 정부조직개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서울신문은 창간 52주년을 맞아 대통령 자문기구인 행정쇄신위원회 박동서 위원장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광웅 교수를 초청,대통령제와 내각제가 안고 있는 각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그리고 바람직한 정부조직개편과 행정 및 규제개혁의 방안 등을 들어봤다. ▲박동서 위원장=최근 권력구조 개편이 정치권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우리나라 대통령제의 특징은 두가지입니다.흔히들 대통령중심제라면 미국식을 연상하는데 우리나라는 내각제 혼합형이고,국회도 미국과 다르게 운영됩니다.또 우리의 독특한 정치문화때문에 대통령의 권한이 막강합니다. ▲김광웅 교수=우리나라 대통령제는 미국처럼 철저히 통제되는 방식이 아닙니다.이승만 전 대통령은 제헌당시 내각제를 하자고 했다가 갑자기 대통령제로 바꿨습니다.처음에는 내각제를 구상했는데 그때는 내각제 필요성을 느꼈던 모양입니다.정당과 정파가 권력을 균점하려는 현상은 오늘의 상황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내각제 권력분점 우려 ▲박위원장=내각제를 한다고 권력집중을 막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민주화를 위해서는 권력을 분산하고,법치화를 해나가면서,고비용정치를 혁파하는 등 3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합니다.전제조건을 충족시키는데는 10년이상의 세월이 걸릴 것입니다.지금 논의중인 내각제는 권력 나눠갖기의 측면이 있습니다.우리나라 국회의원과 정당 지도자 가운데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없습니다.또 대선주자들 가운데 ‘이 사람이면 됐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그런 사람들에게 내각제를 맡길수 있을지는 의문스럽습니다. ▲김교수=서구 자본주의가 내각책임제를 채택하게 된 배경은 다원사회이기 때문이었습니다.우리 여건은 서구와는 달리 단일사회입니다.엘리트들이 권력분점을 하려고 내각책임제를 도입하려 하고 있습니다.게다가 정당과 의회,관료 수준 등 내각제를 위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박위원장=내각제 개헌 논의가 국가발전의 도움이 된다는 국민의 지지가 뒷받침 돼 있는지가 문제이지요.이번 내각제 논의는 몇몇 정치인들이 정권에 어떻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느냐는 계산에서 나왔습니다.어떻게 해야 나라발전을 이룰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없어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김교수=내각제를 도입할 경우 정경유착이 계속되는 한편 정치인끼리의 정정유착 관계도 명약관화합니다.여론조사 결과 내각제 지지율이 보통 43∼45% 전후지만 국민들도 사실 대통령제와 내각제 사이에서 무엇이 좋은지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지금의 헌법 규정을 두면서도 내각제의 좋은 요소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박위원장=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DJP연합이 헌법위반을 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김교수=21세기를 앞두고 정부는 지금까지의 역할을 지속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정부의 역할이 수정돼야 한다는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외국에서도 정부의역할이 바뀌고 있습니다. ▲박위원장=당면한 과제이자 최우선 목표는 민주화에 있습니다.민주화는 권력을 나눠갖는 것입니다.첫째는 대통령에 집중된 권한을 어떻게 나눠 갖느냐의 문제입니다.둘째는 경찰 검찰 등의 막강한 권력기관들의 신뢰성 제고가 과제입니다.작은 정부를 얘기하고 있으나 질적인 면에서 이뤄져야지 양적인 축소를 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재정·예산낭비 줄여야 ▲김교수=공무원의 수와 조직,재정규모를 줄이는 것보다 권력이 국민생활을 간섭하고 억압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 작은 정부의 개념이라고 봅니다.지금까지 역대정권이 정부조직을 줄인다고 공약했지만 지지부진했던 전례가 많습니다.재경원으로 통합하면서 인원감축을 내걸었지만 실제로 하지 못했습니다. ▲박위원장=민주화가 행정개선을 촉진시킨 좋은 예로 지방자치제를 들 수있겠지요.지자제 실시 이후 지방정부의 행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민주화가 선행돼야 작은 정부도 뒤따를 수 있습니다.영국이 작은 정부정책을 펴서 성공한 것은 민주화가 이미 이뤄졌기 때문입니다.우리나라는 영국·미국과는 사정이 다릅니다.우리는 관료제를 갖고 민주화를 추진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부처의 예산 삭감도 어렵거니와 인력과 부처를 줄이는 것은 어렵습니다.또한 부처 확대에도 인색합니다.특허·심사분석 등의 분야에서는 오히려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정부조직개편을 공약으로는 얼마든지 내걸수 있지만 얼마나 실현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현정부가 작은 정부를 주창해왔고 지난 4년여동안 공무원을 3만명밖에 안늘린 것은 과거에 비하면 아주조금 증가시킨 것입니다. ▲김교수=미래의 정부조직은 피라미드형에서 마름모의 형태로 변화돼야 합니다.하부구조의 서비스 업무는 정보화와 전산화로 감축하고 유능한 인원을중심으로 중간 관리층을 확대하고 톱 매니지먼트는 많은 수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그러나 무엇보다 재정과 예산 낭비를 줄여야 하며 가능한 일입니다.정부의 운영을 얼마나 기업적으로 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정부 업무를 민영화하거나 민간 위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공공조직의 원리가 지배할수 밖에 없는 영역은 그렇지 않는 분야에 해당합니다.영국처럼 서비스 업무를 민영화시켜 서비스의 질을 극대화시키는 방안이 있고 이 경우 우체국과 철도 교통 업무 등이 가능합니다.산하기구를 정리하고 민간 위탁과 지방정부로 업무를 이양해 정부의 규모를 전체적으로 줄여야 합니다.결국 대통령당선자의 의중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잉여인력 과감히 줄여야 ▲박위원장=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과거 농업 담당직원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잉여인력에 대해서는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전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취임후면 어렵다고 봅니다.현실적으로 정부조직을 사기업형 관리방식으로 전환하는 일은 어려운 것같습니다.사기업의 경우 생산성이 없으면 망하게 마련인데 공공기관은 망할 수가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사기업체 경영문화 도입이 선결과제인데 벽이 엄청나게 두텁습니다.공공기관은 내부적으로 사기업 문화도입하기가 민영화보다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교수=각종 기금문제도 심각한 상황입니다.감시와 견제가 없고 통제도전 근대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금을 마음대로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정부의 조직과 기구를 줄이는 것보다 각종 재정기금을 줄이는 것이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박위원장=정부조직을 어떤 형태로 민영화 및 기업형으로 전환할지는 향후 성과를 따진뒤에 해야할 것입니다.중앙부처는 돈을 낭비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기금을 사용하는 곳에서 낭비요소가 많습니다.여기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해외도박자금 250억원 환치기

    ◎비·마카오서… 기업체대표 등 22명 적발 해외에서 도박자금 등으로 쓰기 위해 ‘환치기’수법으로 2백50억여원의 외화를 빼돌린 도박사범과 환치기 업자 등 22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외사부(구본성 부장검사)는 21일 서울 클로바호텔 나이트클럽 대표 강봉수(43),전주호텔 대표 이상훈씨(44) 등 해외원정 도박사범 8명과 남궁양운씨(48) 등 환치기 사범 10명 등 18명을 외환관리법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동양 프라스틱 대표 원재희씨(41)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연예인 등이 포함된 도박사범 20여명을 입건,계속 수사 중이다. 강씨는 95년 12월∼96년11월까지 필리핀 그랜드호텔과 마카오 리스보아호텔 카지노에서 돈을 빌려 도박을 한 뒤 국내 환치기 업자에게 돈을 갚는 수법으로 1백여만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남궁씨는 95년 7월부터 2년동안 필리핀 환전상 장모씨의 부탁을 받고 가족 등의 명의로 개설한 3개 예금계좌를 통해 26억여원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혐의다. 해외원정 도박사범들은 현지의 환전상이나 도박자금 대여업자로부터 외화를 빌려 도박한 뒤 국내 친지 등이 환치기 계좌로 송금한 돈으로 도박 빚을갚거나,출국하기 전에 환치기 계좌로 도박자금을 입금한 뒤 3∼5%의 수수료를뺀 돈을 현지에서 외화로 받아 도박자금으로 써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도박자금 50억여원 등 모두 2백50억여원의 외화가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심각한 상태에이른 외환부족 현상 등을 감안,해외도박 등 외화 불법유출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보료 할증기준 완화해야(사설)

    직접 사고로 연결되지 않은 교통법규위반이라도 11대 중대법규위반인 경우 50%까지 보험료가 할증되는 자동차보험료 차등제가 12월1일부터 시행된다.그러나 우리의 교통현실을 감안할 때 적용기준의 완화등 상당한 보완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차등제 도입은 법규를 자주 위반하는 운전자가 사고를 낼 확률도 비교적 높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일이다.법규위반을 줄여 원천적으로 사고를 감소시키고 교통질서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수 있게 된다.하지만 3년이란 긴 기간에 단 한번 위반해도 즉시 5%를 할증케 한것은 지나치게 엄한 적용이 아닌가 한다. 우리의 복잡한 도로구조나 표지판 등 각종 시설 미비,그리고 곡예운전을 불가피하게 하는 열악한 운전여건상 선의의 운전자라도 1년에 한두번 위반을 하지 않을 수 없는것이 현실이다.11대 중대법규위반에는 음주운전,무면허운전,뺑소니처럼 심각한 위반 외에 신호위반,과속,추월방법위반 등 자칫 실수로 범하기 쉬운 위반도 들어 있다.따라서 음주운전처럼 그야말로 중대한 위반만 할증케 하거나 1년에2,3회 위반부터 할증케 하는등 적용기준을 크게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교통경찰 단속의 공정성도 문제다.꼭 안전과 소통에 필요한 단속이 아니라 할당량을 채우기 위한 함정단속,단속을 위한 단속이 많다.위반을 하면 꼭 걸린다기보다 누구나 항상 위반을 하지만 재수가 없으면 걸린다는 인식이 뿌리박혀 있으며 또 그것이 사실이다.운전자와의 시비를 피하려 경찰관이 가벼운 위반으로 낮춰주는 경우도 많다.때문에 여러번 적발된 운전자의 사고 확률이 높다는 선진국의 공식이 우리나라에서는 그대로 맞지 않는다. 할증 때문에 책임보험만 드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공정하고 엄격한 교통단속이 정착됐다는 인식이 확산될때까지 할증 적용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음주·무면허 1회 50%까지 할증/교통위반자 보험료할증 문답풀이

    ◎신호위반·중앙선침범·속도위반도 포함/99년5월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 적용 정부가 13일 발표한 교통법규 위반 정도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차등화 방안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다음은 새 제도의 문답풀이. □가장 달라지는 점은=현행 자동차보험 요율체계에서 사고원인 항목이 폐지되고 법규위반(또는 법규준수) 항목이 신설되는 것이다.현재는 가입자가 사고를 냈을때 사고의 경중에 따라 할증점수를 계산해,사고내용(사고의 크기)과 사고원인(교통법규 위반여부)에 따른 할증점수를 적용하고 있다.새 제도는 사고내용 할증은 그대로 유지하되 사고원인별 할증요소를 폐지했다.대신 법규를 위반했을 경우 법규위반 할증을 적용하고,일정기간 법규를 잘 지켰을 경우에는 할인해준다. □할증이 적용되는 교통법규위반 범위는=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중대교통법규 위반으로 신호위반,중앙선침범,속도위반,추월방법 및 금지위반,보행자 보호위반,승객 추락방지위반,보도침범,건널목 통과방법위반,음주·무면허·뺑소니운전 등 11가지이다.과거 3년동안의 위반 횟수 및 내용의 경중에 따라 할증율을 매긴다.1회 위반은 5%,2회는 10%,3회는 20%,4회는 30%,5회 이상 및 음주 무면허 뺑소니 각 1회 이상은 50%가 적용된다.두가지가 중복되면 가장 높은 할증율을 적용한다.예컨대 음주와 무면허운전이 중복돼도 적용요율은 100%가 아니라 50%이다. □교통법규위반 실적은 언제부터 계산되며,가입자의 보험요율 산출에 적용되는 시기는 언제인가=97년 12월 1일 이후에 발생하는 것부터 적용하며 보험요율산출에 실제 적용하는 것은 99년 5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이다.과거 3년간의 실적을 평가토록 돼있지만 시행 1차년도와 2차년도에는 1년 및 2년분만 반영된다. □할증 대상은=중대교통법규를 위반하는 모든 운전자로 개인용 업무용 영업용의 전 차종이 대상이다. □할인대상 범위와 요율은=과거 3년동안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있는 운전자 가운데 중대법규는 물론 일반교통법규도 위반한 사실이 없고 무사고운전자여야 한다.할인율은 매년 할증대상자의 변동추이를 감안해 1년단위로 조정될 예정이다.1년이상 2년미만이면 2%,2년이상 3년미만이면 4%,3년이상인 경우 8%의 할인율이 적용된다.중대법규는 어기지 않았지만 일반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기본요율만 부과된다.
  • 국회본회의 통과 5개 법안·1개 동의안 요지

    ◎독도 등 섬 보호위해 일정기간 출입 제한/쓰레기투기 단속 공무원 등 사법경찰권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5개 법안 및 1개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제정안◁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환경부장관이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경관 등이 우수한 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고시하고 10년마다 생태계 보전기본계획을 수립.특정도서에서 조난구호,재해방제,도서개발촉진법상 개발행위 등 지정목적의 건축물을 제외한 건축 등을 금지.특정도서의 보호 육성을 위해 전부 또는 일부 지역을 지정해 일정기간 출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함. ▷개정안◁ ▲민사소소등인지법=제1심 인지액 산출방식을 소가의 0.5%인 정율제에서 소가에 따라 4단계 역진제(0.5%,0.45%,0.4%,0.35%)로 변경.상소심 인지액의 할증비율을 항소심은 제1심 인지액의 2배에서 1.5배로,상고심은 제1심 인지액의 3배에서 2배로 각각 인하함.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교정시설 순회점검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지방교정청 공무원에게 교정시설 안에서의 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국립공원관리공단 및 그 분사무소 임직원에게 쓰레기 투기행위 등 경범죄처벌법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관광지도,청소년보호업무,원산지표지 단속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세관공무원의 직무범위를 공항·항만 및 보세구역 안에서 소속관서 직할구역 안으로 확대하고 그 직무범위에 수출입거래 및 관련 용역거래에 관한 외국환관리법위반사범을 추가하며 대외무역법위반사범에 관한 직무범위를 수출입물품의 가격조작사범에서 대외무역법 위반사범으로 확대.환경단속 업무에 종사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범위에 새로 제정·개정된 환경분쟁조정법 등 16개 법률에 규정된 범죄를 추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이 법을 적용함에 있어 행정청에는 법령에 의하여 행정권한·공공단체,그 기관 또는 사인이 포함되는 내용을 신설.조정사건 등에의 준용과 관련해 조정사건,중재사건 기타 비송사건 등을 명시함. ▲검찰청법중개정법률안=지방검찰청 또는 그 지청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고소인 또는 고발인의 항고가 이유 있는 경우에 고등검찰청 소속 검사가 직접 경정할 수 있도록 함.고등검찰청에 사무를 분장하기 위해 부를 두고 부장검사로 하여금 그 부의 사무를 처리토록 함.고등검찰청의 부장검사,차장검사를 둔 지방검찰청 지청의 지청장 및 대통령령이 정하는 지방검찰청의 차장검사를 법조경력 10년 이상의 자로 임명하도록 함. ◇1998년도 수출보험 계약체결 한도에 대한 동의안=98년도 수출보험계약체결한도 총액을 97년보다 1조7천억원 증가된 20조4천억원으로 함.98년도 한도총액 20조4천억원중 대금결제 기간이 2년을 초과하는 중장기 수출보험의 계약체결 한도는 2조5천억원으로 함.수출보험 예비한도 1조9천억원은 통상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단기 및 중장기 거래 구분없이 사용가능.
  • ‘독과점지위 남용’ 무더기 적발/공정위

    ◎대리점 계약 일방해지 횡포 등 법위반/6곳 경고·26곳 시정권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일방적으로 대리점 계약을 무시하는 등 각종 불공정행위로 거래 상대방에 횡포를 부린 독과점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올해 시장지배적(독과점)사업자로 신규 지정된 47개 사업자의 대리점 및 구매계약서 등 각종 계약서를 검토한 결과 나래이동통신 (주)금강 신도리코 등 32개 사업자가 공정거래법을 어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어긴 32개 사업자중 불공정 계약조항을 자체 시정한 6개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하고 나머지 26개 업체에는 60일 이내에 관련 계약서를 수정하도록 시정권고 조치했다. 무선호출기 분야의 독과점사업자로 지정된 나래이동통신은 대리점들에 대해 경미한 사유로도 사전에 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휴일까지 지정하는 등 모두 11건의 법을 어겨 위반건수가 가장 많았다.경쟁업체인 서울이동통신도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조항을 뒀다. 금강은 자동차 안전유리와 플라스틱새시바 시장에서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과의 분쟁 처리를 위한 관할 법원을 본점 소재지로 지정하고 재판매 가격을 유지하도록 강제하는 등 10건을 어겼다.신도리코는 제품의 일방 회수 등 대리점에게 불이익을 주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기도 하는 등 9건을 위반했다.
  • ‘윤락’ 집중단속 무색

    ◎“증거인멸 우려 없다” 업주 80% 영장기각 윤락업소에 대한 검찰과 경찰,구청의 집중단속과 윤락촌의 강제 폐쇄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 등을 고용해 윤락행위를 시켜온 업주들의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기각사유는 일반 형사범들과 마찬가지로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22일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4동 단란주점에 미성년자인 김모양(15) 등 3명을 고용,윤락행위를 시켜 아동복지법과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업주 황모씨(43)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기각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없다’는 것이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경우 올들어 윤락자에 대해 20여건의 영장을 신청했지만 80%이상이 기각됐고 대부분의 업주들은 불구속 상태에서 벌금형을 받았다.강동경찰서도 지난해 7월부터 1백30여건의 영장을 신청했지만 불과 23건만이 구속됐다.
  • “금융·경제불안심리 해소 급선무”/고 총리 기자간담

    ◎수출­무역수지 개선 등 긍정지표 많아/여야막론 선거법위반엔 공평한 단속 고건 국무총리는 지난 3월5일 취임한지 꼭 8개월만인 4일 삼청동 공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경제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총리는 특히 경제난과 관련,“불안심리 극복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제난에 대한 입장은. ▲경제는 어려운게 사실이다.그러나 무역수지 개선,수출 증가,생산지수 상승 등의 긍정적인 실체도 있다.증시부양 및 금융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체질개선을 견지해 나가면 금융불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원화 상승도 국제적 기준에 비춰보면 적절하며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을 잘 조정해 나가면 될 것이다.금융 및 경제불안 심리에 대한 대책이 중요하다. ­경제난에 대해 부총리 불신임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부총리를 경질할 시기가 되지 않았다는데 공감한다.아픈 사람과 치료하는 사람은 다르다. ­총리가 경제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경제문제는 경제부처에서 목소리를 내야한다.내가 경제문제에 목소리를 내면 행정의 난맥상을 가져올 뿐이다.그래서 소리없이 일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국정의 초점은.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민생을 보살피고 경제난 타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대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지. ▲현 내각은 선거에 대해 ‘선량한 관리의무’가 있다.엄정 중립을 지킬 것이다.선거법 위반사항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공평하게 단속할 것이고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 가짜양주 ‘바가지’ 무더기 적발/신촌일대 34명 구속

    ◎취객 유인 협박 수십배 폭리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표성수)는 4일 술취한 손님에게 가짜 양주를 팔거나 미성년 접대부를 고용,불법영업을 해온 단란주점 주인 정태수씨(36·서대문구 연희동) 등 신촌지역 유흥업소 주인과 종업원 34명을 청소년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2월 22일 상오 2시쯤 호객꾼(속칭 삐끼)을 시켜 술취해 귀가하던 회사원 오모씨(29)를 자신이 운영하는 G주점으로 유인한 뒤 13∼14세의 미성년 접대부에게 술시중을 들게 하면서 값싼 국산양주 씨크리트(시가 6천5백원)를 국산 고급양주병에 담아 15만∼17만원씩에 팔아 1백90만원을 받아내는 수법으로 6개월 동안 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함께 구속된 M주점 지배인 장익준씨(19)는 지난 7월 25일 호객꾼들에게 끌려온 최모씨(35·회사원)에게 가짜 양주 몇잔을 마시게 한 뒤 1백20만원을 요구,이 가운데 20만원을 받아내고 “나머지 돈을 내놓으라“며 수차례에 걸쳐 최씨를 협박했다. 이들은 터무니없는 바가지를 씌운뒤 돈을 받아내기 위해 직장이나 집으로 집요하게 전화를 거는 등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 DJP연합 선거법 위반/합의문 검토후 유권해석/중앙선관위

    김유영 중앙선관위사무총장은 31일 국회 내무위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DJP 연합’의 선거법위반 여부와 관련,“현재 언론에 보도된 내용 말고는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법위반 여부를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가정을 전제로 한 답변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사무총장은 “양당 합의문을 검토해 위법성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 음주운전자 법정구속/3회 적발 피고인 4월형

    지난 3년동안 음주운전으로 2차례 이상 적발됐던 사람이 또다시 적발되면 무조건 구속하는 ‘삼진아웃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 음주 운전으로 3번째 적발돼 불구속 기소된 피고인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지법 형사8단독 이장호 판사는 30일 혈중 알콜농도 0.27%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최모 피고인(35·회사원)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죄를 적용,징역 4월을 선고,법정구속했다.
  • DJP연합 위법공방 가열/선관위 “합의문 발표후 공식입장 표명”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DJP연합’의 선거법위반 여부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등장한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다음달 3일 양당의 공동합의문 발표후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관련기사 2·7면〉 신한국당 이사철대변인은 30일 이와 관련,성명을 통해 “DJP연합은 실정법에도 어긋나고 헌법파괴이며 권력나눠먹기식 야합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면서,“김대중·김종필 총재는 DJP연합을 당장 포기하고 떳떳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기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구범회 부대변인도 별도의 성명에서 “김대중 총재가 김종필 총재에게 후보직 사퇴 대가로 당선후 총리직,내각제 개헌후 대통령과 총리에 대한 우선선택권을 제의하고,김종필 총재가 이를 수락한 것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상의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된다고 본다“며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했다.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이에 대해 “DJP연합에 대한 선거법 위반 시비는 DJP의 파괴력을 겁내는 만년 여당세력의 의도적 흠집내기”라며 “우리는 정당간 연립정부를 위한 연대를 개인간 매수행위로 혼동하는 것이 일부 정치인의 국민을 우롱하는 말장난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그러나 선거법 위반 시비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DJP연합 합의문에 단일후보인 김대중 총재 이름 외에는 특정인의 이름이나 특정직이 들어가지 않도록 문안 일부를 수정키로 했다. 양당 협상대표인 한광옥 김용환 부총재는 이날 접촉을 갖고 선거대책위의장과 집권후 공동정부의 총리를 ‘자민련이 추천하는 자가 맡는다’로 고치기로 하는 등 합의문안 수정작업을 벌였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법 위반여부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달 3일 발표될 양당의 합의문을 검토한 후 밝히기로 했다.
  • 개헌전 ‘동거정부’ 위헌소지/법적 문제

    ◎대통령제 아래 권력분점 국민기만 행위/법적하자 없게 제도 갖춰도 운용엔 한계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연대,이른바 ‘DJP연합’의 최대 문제점은 ‘헌법파괴,법률무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헌법은 이원집정부제,내각제적 요소를 일부 가지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대통령제를 천명하고 있다.대통령제는 권력의 분점을 지향하는 내각제와 분명히 다르다.대통령제하의 각료는 대통령의 명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총리의 제청을 받지만 임명권자는 분명히 대통령이다.각료의 절반을 총리가,그것도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정당의 총재가 실질적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헌법의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공개적으로 법을 어기진 않을 것이다.총리가 임명권을 행사하더라도 각료 임명장은 대통령 명의로 될 것이다. 정치학자 등 대부분 전문가들은 ‘DJP연합의 법위반’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그러나 대다수가 ‘법정신’측면에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남영 숙대 교수는 “미국식 양당제가 확립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대선때마다 연합문제가 나오는 것 같다”면서 “헌법을 고치지 않은 권력분점은 좋게 말하면 ‘정치적 전략’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술수’다”라고 말했다.그는 “법위반 여부을 떠나 국민을 우롱한다는 느낌이 들어 학자로서 우울하다”고 말했다. 김인철 외대 교수도 “이념이 다른 두개의 정당이 대통령제 아래서 권력을 분점한다는게 아무리 겉으로는 법적 하자가 없게 제도를 갖추더라도 제대로 운용될지 의문시된다”고 말했다.김영식 세종대 교수는 “국민들이 내각제 개헌을 찬성한다는 전제가 있다면 내각제를 채택하기 전부터 그런 방식으로 운영한다해도 문제가 없을것 같다”면서 “우리 현실에서 내각제가 타당하냐에 대한 판단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 북한산 히로뽕 30억대 밀반입/중 통해 들여온 5명 구속

    북한에서 생산된 30억원대의 히로뽕을 중국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한 밀수 조직원 6명이 적발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는 29일 중국에서 북한산 히로뽕 1㎏을 밀반입한 공급책 이홍득씨(26·부산시 연제구 거제 4동)와 밀수책 최양윤(42·무역업·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이원일씨(50·선원·인천시 남동구 간석 3동),운반 판매책 신명철씨(30·부산시 동래구 온천 1동) 등 모두 5명을 붙잡아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공급책 조연항씨(46·인천시 부평구 부평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밀수한 히로뽕 1㎏ 가운데 0.84㎏(시가 28억원 상당)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 조사결과 최씨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수산물을 수입하는 무역업에 종사해오다 최근 사업이 부진하자 수고비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고 밀수에 가담했으며 선원 이씨는 정기여객선의 기관점검 기술자로 3백만원을 받고 범행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과 안기부 대구지부는 조선족 주씨로부터 이번에 밀수된 히로뽕이 북한에서 생산된 것이라는 진술을 받아내고 북한내 생산지와 중국으로의 반출 경로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 일 불법체류 한국인 대상/무면허 송금 조직 둘 구속

    【도쿄 연합】 일본 사이타마현 경찰은 28일 주로 한국인 불법 체류자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송금업무를 해온 김지윤(28),송미련(27)씨 등 한국인 여성 2명을 은행법위반(무면허영업)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전부터 가와구치 시내의 김씨가 경영하는 양장점을 무대로 송금액의 0.3∼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받고 한국내 중계조직을 통해 송금을 대신해온 혐의다.
  • ‘탈선온상’ 전화방 없앤다/서울경찰청

    ◎업주 형사처벌·업소 단선 등 제재/‘폰 섹스’ 알선업자 2명 구속 탈선의 온상으로 꼽혀온 ‘전화방’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가해진다.업주는 형사처벌되고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단선 등 원천봉쇄 조치가 내려진다. 국제 음란 ‘폰팅’사업자들도 처벌 대상이다. 서울경찰청은 27일 전화방 업소 주인에게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1개월 이내의 전화 사용정지 처분과 함께 단선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적발한 224개 전화방 가운데 2곳에 대해 단선조치를 내렸고 61곳은 자진 폐업하거나 업종을 바꾸도록 했다. 전화선 사용정지를 통보한 161개 업소에 대해서는도 오는 30일 단선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아직 적발되지 않았거나 적발 후에도 계속 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생활정보지 등에 실린 폰팅 광고를 추적해 근절키로 했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이날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등의 사설전화국과 계약을 맺고 일간지 등에 음란전화 광고를 낸 뒤 전화를 걸어온 사람들에게 ‘폰 섹스’ 등을 알선해 주는 대가로 외국전화업자로부터 7억여원을 챙긴 최종렬씨(39·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등 2명을 전기통신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올 상반기 국제음란전화 이용건수는 1억7천건으로 외화손실액은 1백73억여원에 이른다. 검찰은 또한 국내에 폰팅기기를 보급한 김영근씨(35·서울 강남구 논현동)를 구속하고 안성자씨(28) 등 국내 폰팅업자 16명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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