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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면제자 사회봉사 의무화/병역청장 국감답변

    ◎공익요원 고아원에도 배치 국회는 6일 법사·재경·통일외무·국방·문체공·통산산업 등 13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나흘째 국정감사를 계속했다.〈관련기사 4면〉 여야 의원들은 감사에서 ▲사회 지도층인사의 불법 병역면제 등 병무행정비리 ▲서울 지하철 균열·누수현상의 대책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시의 시정 문제점 ▲미국의 통상압력에 대한 법적 대응방안 ▲미국산 쇠고기에서 병원성 대장균 검출 ▲재벌그룹의 변칙증여 ▲중소기업 지원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법사위의 군사법원 감사에서 김동진 국방장관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중인 박찬호 선수의 병역문제와 관련,“박선수가 병역 의무를 수행할 나이가 됐을때 병역의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길부 병무청장은 6일 “병역의무의 형성평을 둘러싼 논란을 막기 위해 앞으로 신체등급 5급 판정이나 학력미달 등으로 징집 면제되는 사람은 일정기간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하도록 병역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겉으로 보기에도 신체적 결함이 두드러진 신체등위 6급 판정자(병역면제자)를 제외하고 체중과 신장의 미달 및 초과,시력미달 등으로 징집면제를 받는 사람은 일정기간 동안 군복무에 상응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김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의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익근무요원의 사회봉사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공익근무요원 복무분야를 확대,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도시철도공사 등에도 적극 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청장은 이와 함께 “신체등급 5급 판정 대상자 가운데 사회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앞으로 4급으로 판정을 받도록 조정하는 등 징집면제 범위를 대폭 축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병무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거직 및 고위공직자 등은 병역사항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형근 의원·이길재 의원·김칠환 의원(이색제안 이색정책)

    ◎정형근 의원­헌소 남용 막을 여과장치 마련/이길재 의원­산림훼손 외래진단 수입막자/김칠환 의원­중기전자상거래 제도적 지원 ▲정형근 의원(신한국당·법사위)=헌법재판소가 88년 9월부터 97년 8월까지 처리한 헌법소원심판 사건 3천250건 가운데 각하 결정이 45.6%를 차지하는 등 헌법소원제도가 남용되고 있다.이는 재판관들의 업무부담을 가중시킬뿐 아니라 다른 사건의 심도있는 심리를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헌법소원의 남용을 막기위한 방법으로 민원인들이 청구한 모든 소원 사건을 사전에 지도·여과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대리인 선임이 없는 소원에 대해 국선대리인의 선임을 확대하고,까다로운 소송여건도 개선해야 한다. ▲이길재 의원(국민회의·농림해양수산위)=우리산,우리들이 외래풀로 뒤덮이고 있다.지난해 수입된 목초 및 잔디용 외래풀은 5만8천44톤으로 95년 보다 무려 13배나 증가했다.전국임야에 새로 파종된 목초종자중 80% 이상이 국외종이며 파종면적은 지난 2년만 해도 여의도 면적의 5배에 이른다.이는 우리 산림의 문화적 가치와 자산을 심각히 훼손시키는 일로 정부기관은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김칠환 의원(자민련·통상산업위)=전세계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상거래가 급성장하고 있다.미국의 하이테크 정보조사기관인 IDC사는 시장규모를 지난해 1백40억달러에서 2천년 2천억달러로 전망하고 있다.미국은 지난 7월1일 인터넷을 자유무역지대로 만들자는 ’글로벌전자상거래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대비해 대한무역진흥공사가 중소기업의 인터넷 활용을 촉진하고 사이버마켓 진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
  • 10인이상 단체 사전 출국심사/빠르면 내년부터

    김포공항 출입국 심사가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법무부 김포출입국관리소는 2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출입국 심사의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 및 간이심사를 통해 검색을 대폭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부터 여행사를 이용하는 10인 이상 단체 여행객들은 출입국 금지나 정지자,수사기관 명단통보 대상자,동향 감시자 등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미리 심사받는다. 현재 김포공항의 출입국 심사대는 모두 128대로 1개 심사대가 하루에 처리하는 적정 인원은 1백명 안팎이나 지난 7월에는 최고 419명을 기록했었다.
  • 여야의원 “국감준비 바빠요”/공동 현지답사·주민 설문조사등 분주

    ◎스킨스쿠버 동원 팔당호 수질조사도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국정감사가 1일부터 시작된다.대선이라는 대사를 앞둔 탓에 올해 국감의 열기는 다소 식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야의원들은 나름대로 ‘국감 스타’의 꿈르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신한국당 의원들은 어수선한 당내 상황때문에 국정감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예년만 못한 분위기다.한 초선의원도 “열심히 하려 하지만 당 사정이 어려워 집중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그러나 나름대로 충실하게 치러내기 위해 최초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환경노동위 홍준표 김문수 권철현 의원은 감사자료 준비를 위해 팔당호 현지시찰 등 공동으로 답사에 나서는 등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다. 현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공동질문지를 만들어 셋이 분야별로 나눠 질의를 하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위 소속 황성균 김명섭 김찬우 김태호 오양순 정의화 황규선 황우여 의원 등 9명도 작년과 달리 수감기관에 대한 모든 자료요청을 공동으로 하고 있다. 통산위 맹형규 의원은 외국인근로자 취업실태에 관심을 갖고 외국인 근로자 채용중소기업체로부터 직접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교육위 서한샘 의원도 교육예산의 효율적 투자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 시·도 교육청 인사들을 두루 만나고 있다. ○…국민회의는 지난해 공동자료요청과 질의로 주목받았던 재경위의 이상수·정세균·정한용·김민석 의원 등‘4인방’이 올해도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국방위 천용택 의원은 예비역 장성 1천8백여명에게 국방정책과 방향에 대한 제안을 하도록 설문조사를 벌여 내용을 발표하고,정부에도 넘겨주어 국방정책 수립에 참고토록 할 계획이다. 환경노동위 방용석 의원은 팔당호 수질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른의원 5명과 함께 현장에서 스킨스쿠버를 동원해 수중 생태계를 조사했다. 통산위 박광태 의원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자료집을 단행본으로 펴낼 계획이며,법사위 천정배 의원은 영장실질심사제의 문제점을 파헤치기 위해 법조계 인사들로 부터 자문을 구하고 있다. ○…자민련의 환경노동위 정우택 의원은 전국 156개 하수처리장 및 환경사업소의 환경관계자및 지역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문제점을 찾아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행정위 이양희 의원은 보좌진 5명으로 ‘국감별동대’를 조직하여 최근 문민정부 전 고위공직자의 병역실태를 조사하는 작업을 마쳤다.
  • “특검임명 거부땐 법무탄핵”/미 공화

    ◎클린턴 불법모금 조사 압력 강화 미국 공화당은 클린턴 대통령의 대선 불법모금 과정개입여부를 공정하게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밀어붙이되,재닛 리노 법무장관이 이를 거부할 경우 그녀에 대한 탄핵도 불사할 것이라고 당 관계자들이 21일 말했다. 이들 관계자는 리노 법무장관이 지난 20일 클린턴 대통령의 불법모금 관여에 대한 30일간의 예비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의 불법행위 가능성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헨리 하이드 하원 법사위원장은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충분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리노 법무장관은 별다른 대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리노 장관이 특별검사 임명을 지연시킨데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하며,조속한 시일내에 특별검사를 임명하지 않으면 그녀에 대한 탄핵조치를 발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국회 상위­특위장 4명 내정/선관위원에 여성 첫 발탁/신한국

    ◎법사위 변정일씨/재경원 이상득씨/정개특위 김중한씨/윤리특위 감찬우씨/선관위원 손봉숙씨 신한국당은 6일 공석중인 여당몫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을 단행,법제사법위원장과 재정경제위원장에 각각 변정일 의원(제주 서귀포·남제주)과 이상득 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을 내정했다.또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에 김중위 의원(서울 강동을),윤리특위원장에 김찬우 의원(경북 청송·영덕),공직자윤리위 부위원장에 김종하 의원(경남 창원갑)이 내정됐다. 신한국당은 이와 함께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여당추천 몫의 중앙선관위원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추천,손봉숙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을 내정했다. ◎변정일 법사위장/율사출신 3선의원… 이 대표 핵심측근 치밀하고 논리적인 율사출신 3선의원으로 이회창 대표의 핵심 측근.79년 10대 국회때 제주에서 무소속으로 당선,정계에 입문한뒤 공화당에 입당했다.14대 총선당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국민당에 입당했다가 국민당이 와해되는 바람에 민자당에 입당했다.부인 권영필 여사(45)와 2남. ▲남제주(54)▲서울대 법대졸 ▲서울형사지법판사 ▲변호사 ▲10·14·15대 의원. ◎이상득 재경위장/전문경영인 출신… 경제정책 추진력 정평 전문경영인 출신의 3선의원으로 소탈하고 서민적 풍모를 지녔으며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지난 88년 13대때 민정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민자당 제1·2정조실장과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맡는 등 여권내 경제정책 요직을 두루 거쳤다.부인 최신자 여사(55)와 1남2녀. ▲경북 영일(62) ▲서울 상대 졸 ▲코오롱사장 ▲13·14·15대 의원 ▲신한국당 정책위의장 ◎김중한 정개특위장/4선의 정책통… 대변인·정조실장 등 역임 4선의 정책통.‘나를 잊지 말라’는 꽃말을 따서 ‘물망초’로 자칭한다.60년대말 ‘사상계’ 편집장을 거쳐 유진오구신민당 당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5공출범 직후 민정당에 입당,대변인과 정조실장 등을 역임했다.부인 이선희 여사(57)와 1남1녀. ▲경북 봉화(58)▲고려대졸 ▲국회예결위원장 ▲환경장관 ▲신한국당 정책위의장 ▲국회제도개선특위 위원장 ▲12·13·14·15대의원. ◎김찬우 윤리특위장/소탈한 성품… 최형우 고문과 관계 돈독 지난 81년 11대 국회때 민한당 공천을 받아 경북 영덕·청송지역에서 당선,정계에 입문했다.민추협 시절 보사위원장을 맡아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소탈하고 편안하다는 평을 듣는 의사출신 3선의원.부인 정성순 여사(59)와 2남. ▲경북 영덕(64)▲경북대 의대졸 ▲아시아·태평양지구 의사회 한국대표 ▲민주산악회 경북지부 부회장 ▲11·14·15대 의원 ◎손봉숙 선관위원/여성·정치분야 사회단체서 여권운동 여성·정치분야 사회단체에서 일하면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주장해온 여성계의 ‘마당발’.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것이 최초의 여성 선관위원으로 발탁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남편인 서울대 정치학과 안청시교수와 2녀. ▲경북 상주(54) ▲이화여대 정치학박사 ▲미 프린스턴 대학원 ▲한국정치학회 이사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 국회 법사위 수석전문위원 임승관씨

    김수한 국회의장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임승관 전 서울지검 공판부 부장검사를 임명했다.임위원은 사시 17회로 서울 법대를 졸업했으며,대검찰청 형사과장과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장 등을 지냈다.
  • “원칙 지키며 유연하게 대응할 것”/신한국 강재섭 총무 회견

    ◎정치개혁 특위 조기가동 위해 최선 신한국당 강재섭 신임원내총무는 8일 “여야 합의정신을 살려 현안인 정치개혁특위가 곧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강총무는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분명한 원칙 아래 강하게 대응할 때는 강하게 대응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해 원만하게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9월 정기국회는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간 공세와 흠집내기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원만한 대야관계 유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삼재 사무총장이 강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야관계 전망은. ▲강총장이나 이사철 대변인이 외부에 강성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은 그 분들이 무턱대고 강성이 아니고 논리와 소신을 분명히 하기 때문이다.대선을 앞두고 있어 당조직을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므로 소신있는 강총장이 잘할 것으로 본다. ­정치개혁특위 가동을 위한 야당 총무와의 협상계획은. ▲학교선배인 두분과는 13대부터 국회를 같이 시작했고 인간적으로도 친하다.서로 감을 잡고 빨리 결론을 내는 방향으로 국회운영을 지루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공석인 국회 법사위 등의 상임위원장 임명은. ▲정기국회가 열리면 절차를 밟아서 총재가 임명할 문제다.그동안 열심히 해온 부총무단과 힘을 힘을 합쳐 일하겠다. 강총무는 오는 11일 소집되는 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정식으로 총무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 강성인사 배치… 대야관계 ‘흐름’/여 당직개편과 정국전망

    ◎“야의 정치공세에 정면대응” 의지 표현/2야 불편한 심기… 정국 긴장상태 돌입 신한국당의 주요 당직개편은 내부적으로 당내 갈등을 추스리는 화합형 인사였다면,대야관계로 볼땐 강성인사의 전진배치라는 의미를 가진다.강삼재 사무총장과 이사철 대변인의 면면만 보더라도 여야관계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강총장은 4·11총선을 거치고 지난 3월초 총장직에서 물러설 때까지 1년7개월동안 원칙이 서면 물불 가리지 않고 밀어붙이는 소신파로 명성을 얻었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 대해 ‘20억+α설’을 제기하는 등 여야가 대립할 때마다 야권을 괴롭히는 공격의 ‘선봉장’역할을 톡톡히 했다.이대표가 이런 강총장을 기용한 것도 민주계 인사의 중용이라는 측면외에도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 두 아들의 병역면제에 대한 야권의 시비 같은 정치공세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강총장은 당직개편 직후 기자회견에서 “야권의 정치공세에는 분명히 맞대응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여야관계는 팽팽한 긴장상태로 들어간 셈이다. 강총장의 재기용에대해 야권은 즉각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대선을 혈전으로 이끌고 가겠다는 뜻”(국민회의 김충조 사무총장),“모략정치의 원조”( 〃 박지원 총재특보),“4·11총선같은 금권·관권선거를 위한 공개선포”(자민련 안택수 대변인)라고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검사출신의 이대변인은 한보특위를 통해 특유의 걸쭉한 ‘입심’을 공인받았다.그는 초선의원답지 않게 두둑한 배짱으로 한보특위와 법사위 등에서 야권,특히 김대중 총재에 대한 주공격수로 활약,국민회의의 ‘기피인물 리스트’에 올랐다.이대변인은 그런 점을 의식해서인지 8일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날카롭긴 하지만 상대방 당에 대한 공격에 치우친다”고 포문을 열었다. 강성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강재섭 원내총무도 “원칙을 갖고 야당의 정치공세나 흠집내기에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괌도 KAL기 추락사고가 수습되고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야권의 정치공세에 강총장체제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되는 것도 바로 이런 점에서다.박관용 전 총장체제가 수비형이었다면,새 체제는 공격형이기 때문이다.
  • 신임 신한국 당직자 프로필

    ◎이해귀 정책의장/오랜 공직생활 경험… 기획·추진력 뛰어나 부드러운 인상에 원만한 대인관계가 돋보인다는 평.경찰에서 잔뼈가 굵었고 오랜 공직생활 경험을 갖고 있어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13대때 무소속으로 경기 안성에서 출마해 당선된뒤 민정당에 입당했다.지난 대선때 김영삼 후보의 유세위원장을 맡아 군중동원과 분위기 조성에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문민정부 초기 이같은 공을 평가받아 내무장관에 발탁됐었다.억척스러울 정도로 일에 대한 열성과 책임감,조직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다. 부인 박경점씨(46)와의 사이에 2남2녀.▲경기 안성 59세 ▲고려대 법대 ▲치안본부장 ▲경기지사 ▲내무장관 ▲13·14·15대의원 ◎강재섭 원내총무/타고난 정치감각… 당내외 신임도 두터워 빠른 정치감각과 매끄러운 처신으로 당내외의 신임이 두텁다.누구하고나 잘 어울리는 소탈한 성품.경북고와 서울법대를 나온 정통 TK인맥. 지난 15대 총선에서 반신한국당 정서가 강한 대구에서 당선,차세대 지도자감이라는 기대를 모았다.14대 대선에서는 지역구인 대구서을에서 김영삼 후보의 대구지역 최다득표를 이끌어냈으며 새정부 출범후 계속 당직 국회직 등에서 중책을 맡았다.부인 민병란씨(48)와의사이에 1남1녀. ▲경북 의성,49세 ▲서울대 법대 ▲서울고검 검사 ▲대통령 정무·법무비서관 ▲13·14·15대 의원 ▲신한국당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총재비서실장 ▲국회 법사위원장. ◎이사철 대변인/인간관계 호오 분명… 검사출신 초선의원 지난 대통령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한동 후보를 지지했던 초선의원.공안검사 출신으로 괄괄한 성격과 큰 목소리가 인상적이다.의리를 강조하고 솔직한 것을 좋아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호오가 분명한 편이다. 지난 한보청문회 과정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에게 질의하면서 “자랑스런 경복고 동문”을 강조하기도 했다.부인 김은희씨(44)와 1남1녀.취미는 골프. ▲경기 부천·45세 ▲서울 법대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장 ▲변호사 ▲신한국당 부대변인
  • 미,한국인 무비자 추진/상원 청문회/단체관광객 3년간 시험실시

    미 상원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에게 시험적으로 입국비자를 면제해 주도록 검토하는 등 미 의회 차원에서의 한국인에 대한 비자면제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프랭크 머코스키 미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은 17일 상원 법사위원회 이민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단체관광객들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시험적으로 미국 입국비자를 면제하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한국을 관광비자면제 대상국가에 포함시키자는 법률안을 제출해놓고 있는 머코스키 의원은 이날,“한국은 미국의 5대 무역시장이며 3만7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맹방인데도 불구,미국비자문제에 있어서는 제3세계의 가난한 나라들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 미 상원,대한 비자면세 청문회

    【워싱턴 연합】 미 상원 법사위원회는 17일 이민 소위원회를 열고 한국에 대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P) 적용 여부에 대한 증언을 듣는다. 이날 청문회에는 한국에 대해 1년간 무비자 제도를 시험적으로 적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한 한국계 김창준 하원의원이 출석,대한 비자면제의 정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 “친북·이적혐의 인사 있다”/공안 관계자

    ◎‘황파일’ 내사 상당히 진척/최 법무 “필요하다면 검찰이 직접조사” 안기부와 검찰 등 공안당국은 황장엽씨가 북한에 있을 당시 인지했다고 밝힌 국내 친북인사들에 대한 내사작업과 동시에 이들이 사법적 처리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분류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황씨가 접촉한 인사들중 단순히 국제학술세미나 및 경제관련 회의에서 만난 경우는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몇몇 정치인과 기업인이 이러한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그러나 황씨와 접촉하면서 이적행위를 했거나 황씨와는 무관하게 친북활동을 한 혐의가 있는 인사들을 따로 분류,정밀 추적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최상엽 법무장관은 11일 국회 법사위에서 “필요하다면 검찰이 ‘황장엽 파일’을 직접 조사하겠으며 관련자들의 이적행위가 드러나면 엄중 처벌하겠다”면서 “초기에는 정보수집 차원의 조사였지만 이제는 수사차원에서 조사할 단계가 됐다”고 밝혔다.
  • 금품살포 단서잡히면 수사/국회 10개상위 질의·답변

    ◎음주운전 면허취소 재취득기간 3년으로 국회는 상임위 활동 5일째인 11일 법제사법·행정·재정경제·내무위 등 10개 상임위를 열어 업무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황용하 경찰청장은 이날 내무위에서 “연말 대선을 앞두고 사회혼란을 노리는 북한과 불순세력의 도발을 철저히 봉쇄하겠다”며 “이를 위해 해안경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황청장은 “선거관련 유인물을 면밀히 분석해 선거운동을 빙자한 불순세력들의 책동을 적극적으로 색출하고,대선 입후보자별 전담 경호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됐을때 재취득 제한기간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음주운전자에 대한 자동차 보험료 할증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엽 법무장관은 법사위에서 신한국당 경선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금품살포 및 상대후보 비방유인물 의혹과 관련,“당사자의 고소·고발이나 수사의뢰가 없는 상태에서 수사에 착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자료가 입수되고 단서가 잡히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답변했다.
  • 법사위/“핵폭탄” 황장엽 리스트 내용파악 부심(초점상위)

    ◎안기부 신문근거·검찰 수사계획 추궁 11일 국회 법사위(위원장 강재섭)에는 황장엽씨가 ‘평양 및 해외 체류시에 다수의 남측 인사들과 접촉했다’는 ‘황장엽 파일’에 대한 정치권의 긴장감이 그대로 반영됐다.의원들은 최상엽법무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검찰이 ‘황장엽 파일’에 대한 검찰의 수사상황 및 수사계획,수사대상 등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나서 ‘황장엽 파일’의 내용 파악에 부심했다. 야당 의원들은 특히 안기부가 황씨를 신문한 법적 근거와 신문 방법,미국이 황씨를 면답하게 된 법적 근거를 따지면서 법적 하자를 발견하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의원들은 대선 과정에서 핵폭탄으로 작용할 수 있는 ‘황장엽 파일’의 뇌관을 건드리지 않으려는듯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접근자세를 보였다. 자민련의 함석재(충남 천안을)·국민회의 천정배(경기 안산을)·조찬형(전북 남원)의원 등은 검찰 수사 대상은 몇 명이며 수사는 언제 종결되는지를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수사 대상자들이 어떤 부류에 있는 사람인지에 궁금증을 나타냈다.또 “황씨가 입국후 안기부로부터 신문을 받은 법적 근거와 신문방법,또 다른 기관의 참여여부와 수사상황 및 수사계획을 밝히라”면서 고 다그쳤다. 최장관은 이에 대해 “초기에는 (안기부의)정보수집차원 조사였지만 이제는 수사차원에서 조사할 단계가 됐다”며 “필요하다면 검찰이 ‘황장엽 파일’을 직접 조사하겠으며 관련자들의 이적행위가 드러나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답변했다.최장관은 정치인이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 “황씨가 어떤 부류의 사람을 만났는지 등 특정 사실을 안기부로부터 통보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 “학원폭력 척결” 여야 한목소리/국회 문체공위 중계

    ◎일·미 만화·소설 근절책 세워라/‘청소년 보호’ 경찰과 공조 강화 8일 계속된 국회에서 여야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원 폭력과 관련,한 목소리로 우려를 표시했다.의원들은 또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해 갖가지 방안을 제시하면서 정부의 과감한 대책을 촉구했다.문화체육공보위 행정위 법사위 3개 상위에서 이 문제가 제기됐다. 문화체육공보위(위원장 이세기)에서 신한국당의 박종웅 의원(부산 사하을)은 “일본과 미국의 만화와 소설을 모방한 청소년 범죄는 가공할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과감한 제재조치를 취해 불량만화를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회의 최재승 의원(전북 익산갑)은 “문화체육부는 폭력 일본만화 근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고 따지고 학교 폭력 근절 특별법 제정및 청소년보호법 강화를 제안했다.같은 당의 정동채 의원(광주 서)은 “학원 폭력의 신고 및 예방,재발방지를 위해 청소년 유해매체물 규제위,피해구제위,재활위원회를 각각 설치하는 등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주장했다. 같은당 신기남 의원(서울 강서갑)은 “40% 이상의 청소년들이 약물복용 경험이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며 민간감시단 구성 계획이 있는지를 물었다.자민련 지대섭 의원(전국구)은 “규제 일변도의 청소년보호대책보다는 청소년 자질을 함양시킬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추궁했다. 총리실의 업부보고를 들은 행정위(위원장 김인곤)에서 국민회의 이석현 의원(경기 안양동안을)은 “날로 흉포화되는 청소년 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따졌다.법사위(위원장 강재섭)에서 국민회의 박찬주 의원(전남 보성·화순)은 “청소년 범죄를 야기시키는 일본 만화의 무차별적 살포는 어떤 형태로든 차단돼야 한다”고 법적·제도적 대응을 촉구했다.
  • 불 우파 총선패배 후유증/반시라크­쥐페전선 득세… 당권장악 기도

    ◎새달 조기전대… 당수 등 대폭 물갈이 전망 지난 1일 총선에서 야당으로 전락한 프랑스 중도우파연합이 총선패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우파연합중 쟈크 시라크대통령이 이끄는 공화국연합(RPR)은 선거전 사령탑인 알랭 쥐페당수에 대한 문책과 이를 이용한 다른 계파의 당권 장악 기도가 맞물려 내분을 빚고 있으며 프랑스민주동맹(UDF)은 프랑수아 레오타르 위원장이 당권을 넘겨주고 2선으로 물러난 상태다. 특히 RPR의 경우 시라크 대통령이 쥐페총리의 유임을 희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나 비주류였던 다른 계파들은 쥐페총리에 대해 퇴진을 요구,반시라크­쥐페 연합전선을 구축 시라크대통령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필립 세겡 전 국회의장,에두아르 발라뒤르 전총리,샤를 파스콰전 내무장관,니콜라 사르코지 전 예산장관등이 반시라크­쥐페 운동을 주도하고있다.이들은 시라크대통령에게 압력을 넣어 9월로 예정됐던 전당대회르 7월로 당겨놓고 여세를 몰아 당권 장악을 노리고 있다. 이들은 이미 총선 참패 직후 긴급 회동을 갖고 세겡을 새로운 당수로 옹립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게다가 시라크 대통령의 영향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RPR내 상당수 시라크파 의원들 조차 총선 실패등을 이유로 시라크­쥐페 체제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다.피에르 마조 전 국회법사위원장은 조기총선을 결정하게된 배경과 주도 인물들을 강력히 비난했다. 레이몽 바르 전 총리도 『시라크 대통령이 대가를 치러야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따라서 비주류의 대표로 옹립된 세겡이 오는 7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수로 선출되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UDF도 총선을 이끌었던 프랑스와 레오타르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세력 판도가 바뀌었다.그동안 소수파였던 민주세력(FD)의 지도자인 프랑수아 베이루 전 교육장관이 원내총무를 맡아 실질적인 지도자가 됐고 레오타르가 당수로 있던 공화당(PR)도 자유주의경제의 기수인 알랭 마들랭이 당수직을 맡았다.
  • 구속된 성희롱 교수(사설)

    자신이 가르친 여자 제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거꾸로 무고혐의로 구속된 서울대 교수사건은 우리를 참으로 착잡하게 한다.성희롱을 당했다는 제자들의 주장을 명예훼손이라고 맞받아쳤다가 자승자박의 꼴이 된 교수의 마비된 양식 때문이다. 피고인이 자신의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법정에서 시비가 가려지기를 기다려야겠지만 남을 모략하는 무고는 죄질이 가장 나쁜 범죄다.그것도 도덕적 윤리적으로 모범이 돼야할 교수가 저지른 범죄로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제자들을 성희롱한것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니 가증스럽게까지 느껴진다.지난 93년 이미 「우조교 사건」을 겪은 서울대가 성희롱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더라면 이번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수도 있다는 점에서 대학당국 또한 반성해야 할 일이다. 다만 이번 사건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 풍토에 하나의 경종이 될 수 있다면 불행중 다행이다.그동안 우리 사회는 성희롱을 포함한 성폭력 범죄의 가해자 보다 피해자를 오히려 죄인시하는 왜곡된 의식구조를 보여 왔다.바로 그런 분위기 때문에 제자를 무고하는 교수가 나올수 있었던 것이다.따라서 검찰의 서울대교수 구속결정은 성희롱을 조장하는 비뚤어진 성문화를 바로잡고 성범죄를 줄이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결단이다. 이제 각 대학은 물론 직장에서 성희롱을 규제하는 학칙이나 사규를 마련하고 성희롱을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할것이다.아울러 국회 법사위에서 잠들어 있는 성폭력특별법 개정안이 하루 빨리 통과돼야 한다.이같은 법적· 물리적 제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성희롱에 관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의식과 문화를 바꾸는 것이다.나의 아내와 딸과 누이가 끔직한 봉변을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남성들은 깨달아야 한다.
  • 리노 법무 청문회 소환/미 상원 법사위/특별검사 임명거부 관련

    【워싱턴 연합】 미 상원 법사위원회는 민주당 불법헌금 의혹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거부하고 있는 재닛 리노 법무장관을 소환,청문회를 벌일 계획이라고 오린 해치 법사위원장이 20일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해치 위원장은 이날 폭스TV에 출연,『리노 법무장관이 오는 30일까지 특별검사를 임명하지 않는다면 상원 법사위원회에 출석,그 이유 등에 관해 증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치 위원장은 리노 장관으로부터 선서를 받고 증언대에 세울 것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아마도 그는 특별검사 임명 거부를 정당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 대변인은 『리노 장관은 기꺼이 의회에 출석,증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클린턴·고어 탄핵증거 충분”/공화의원 주장

    【워싱턴 연합】 미 공화당의 봅 바 하원의원은 16일 미 대선자금불법의혹과 관련,『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시작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바 의원은 이날 미 보수계 일간지 「휴먼 이벤츠」가 주관한 토론회에 참석,『지난해 대선과정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고어 부통령이 관련된 범죄가 저질러졌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주 출신의 바 의원은 이와 관련,지난달 미하원 법사위원회에 탄핵절차 개시를 공식 요청했으나 헨리 하이드 위원장은 『미 연방정부와 의회의 조사에서 결정적 증거가 드러나면 탄핵절차를 진행시킬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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