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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對與 ‘올인 폭로전’ 돌입

    민주당이 29일 노무현 대통령을 정조준한 ‘매머드급’ 폭로로 대여(對與) 전면전에 돌입했다.7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정국이 극도의 혼미상태로 빠져드는 양상이다.김경재 의원이 이날 제기한 ‘노 대통령 D산업 50억원 수수의혹’은 사실 여부를 떠나 의혹제기 자체만으로도 총선 정국을 뒤흔들 소재로 보인다. 사실이 아니라면 이같은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은 형사처벌은 물론 정치생명도 끝나게 된다.그러나 반대의 상황이라면 노 대통령의 퇴진(?)까지도 몰고올 정도의 중대사안이다.개인의 정치생명이 문제가 아니라 정국 지형 자체가 통째로 흔들리는 구도다. ●김경재 “법정 가자면 갈 것” 민주당의 폭로전은 김 의원이 주도했다.이날 낮 국회 법사위에서 D산업 50억 제공설을 처음 제기한 뒤 저녁에는 면책특권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국회 밖 민주당사에서 추가로 의혹을 내놓았다.2002년 8월 노 후보가 ‘직접’ D산업에 50억원을 요구했다는 대목이나,D캐피탈이 40억원을 인출해 여러 세탁과정을 거쳐 줬다는 내용의 구체성,2003년 노 대통령의 아들·딸 결혼식에 5억원씩을 줬다는 주장 등 하나같이 노 대통령으로선 도덕성에 치명적인 내용이다. 김 의원은 노 대통령의 법적 대응 가능성에 대해 “각오한다.”면서 “소송 대상이 된다면 법정에서 싸우겠다.진검 승부하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름 빼달라는 부탁도 있어” 앞서 김 의원은 낮에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맛보기용’으로 “노 캠프에 단일화 이후 또는 당선축하금 조로 불법자금을 제공했다.”면서 D산업을 포함한 18개 기업 명단을 무더기 공개했다.그러나 관련 기업이 강력 부인하는데다 일부 업체는 후원금 영수증까지 제시,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다. 수도권에 있는 업체로는 M의료기가 당시 민주당 선대위 총무본부장이던 이상수(현재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영수증 없이 1억원을 전달했으며,S목재,I폐차사업소,K의료재단은 ‘금강팀’에게,S그룹은 노 캠프에 영수증 없이 대선자금을 제공했다는 것이다.금강팀은 안희정·염동연씨 등이 이끈 노 캠프 자금창구로 알려져 있다. 영남권에서는부산의 D선박과 S건설,K건설이 열린우리당 중진 K의원에 거액을 줬으며,K토건 등 부산지역 10개 중소업체는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최도술씨 등 측근에 불법자금을 건넸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회의 직후 “중소업체는 대개 3000만∼5000만원씩을 준 것으로 보여 오늘 제기한 액수는 100억원대에 이른다.”면서 “제보나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앞으로 청문회가 열리면 이들 자금의 ‘전달자’로 지목될 것을 우려,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이름을 빼달라.’는 요청을 해오고 있다.”고 씁쓸해했다. 김영환 의원은 호남을 제외한 전국의 지구당에 내려보낸 불법자금 내역(A4용지 35장)을 공개했다.그는 “당내 진상규명특위가 확인한 것만 노 캠프 불법자금이 104억원 정도”라며 “선관위에 보고하지 않고 지구당에 보낸 42억1900만원은 이상수 의원이 지난달 10일 밝힌 68억원과는 별개”라고 말했다.이 의원이 민주당에서 미처 챙겨가지 못한 자료의 일부로 알려졌다.법사위에 긴급 투입된 같은 당 조재환 의원도 가세했다.그는 “단일화 이후 중앙당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당선 이후에는 모사채업자가 인수위 고위간부에게 수십 억원을 건넸다는 얘기도 있고 청와대와 관련된 벤처기업 특혜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김경재 의원은 조 의원의 제기에 “폭발성이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청와대,“법적 대응 검토” 윤태영 대변인은 낮까지만 해도 “아는 게 없어 얘기할 게 없다.”고 발을 빼다가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다른 핵심관계자는 “이상수 의원이 밝힌 것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D산업도 “정치권 어느 쪽에도 불법자금을 준 일이 없다.”면서 “국회의원이 면책특권을 이용해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전으로 기업의 신뢰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진경호 박정경기자 olive@
  • 조순형 “盧 불법자금 내일 공개”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27일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측이 모금한 불법대선자금과 관련한 일부 구체적인 자료를 29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YTN 대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노 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 및 측근비리 청문회는 다음달 10∼11일 이틀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청문회에도 불구,검찰수사가 공정하게 안되면 특검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플러스/친일 반민족행위특별법 반려 검토

    국회 법사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용균 의원은 26일 법사위에서 심의중인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원초적인 결함이 있다.”며 “법사위 차원에서 반려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이 법안은 너무 광범위하고 모호해서 많은 문제와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친일문제를 정략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2野 “새달초 대선자금 청문회” 우리당 “법사위진행 원천봉쇄”

    여야 대선자금과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청문회 개최를 놓고 정치권에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다음달 초순쯤 일주일간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열린우리당이 강력 반발,26일 국회 법사위 간사회의에서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또 한나라당내 일각에서도 청문회 득실을 따지며 회의론이 일어 당초 2야(野) 합의에서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청문회에 팔 걷어붙여 그러나 민주당 함승희 간사는 “오는 29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표결로라도 결론을 내기로 했다.”며 개최에 자신감을 보인 뒤 “다음달 2일에는 개최일정과 증인채택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따라서 국회법에 따라 증인채택 1주일 후부터 청문회가 열릴 수 있어 개최시기는 다음달 9,10일쯤이 유력시된다. 명칭은 ‘16대 대선 불법자금 및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소극적 수사에 따른 국민적 의혹해소 청문회’로 정했다. 장성원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밝혀진 사실보다 고급정보를 입수하는 데 당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사람들,국민의 의혹을 받기에 충분한 사람들을 (증인으로)내세워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민주당 의중 탐색 한나라당은 일단 “손해볼 것 없다.”는 판단 아래 민주당의 공세를 돕기로 했다.자신들의 대선자금도 대상이지만 사실상 검찰수사로 대부분 드러난 만큼 이번 청문회에서는 민주당이 노 대통령측의 대선자금에 관해 새로운 자료를 내놓기를 기대하고 있다. 홍사덕 총무는 “검찰수사가 어떻게 502억원 대 0원으로 나왔는지 따지는 게 주목적”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홍준표 전략기획위원장 등은 “청문회로는 실체를 규명하기 어렵고 자칫 청문회 과정에서 ‘차떼기당’의 이미지만 부각될 수 있다.”며 반대했다.이에 최병렬 대표는 “민주당측이 상당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전해 왔다.”며 “총무단이 그 내용을 확실히 알아보고 추진하자.”고 정리했다. ●우리당,실력 저지키로 열린우리당은 29일 법사위 회의진행을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다.2야가 끝내 강행할 경우 증인들의 출석거부를 통해 청문회를 무력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신기남 상임중앙위원은 대검 수사진의 증인 채택설이 흘러나오자 “피의자가 검사를 심문하는 격”이라고 맹비난했다. 검찰도 “수사 중인 사건에 청문회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김진흥 측근비리 특검은 “청문회를 왜 하려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진경호 박정경기자 jade@
  • “전재용씨돈 盧캠프 전달 사채시장서 CD 찾아내”홍준표의원 “새달 공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25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인 재용 씨의 비자금 일부가 지난해 노무현 후보측에 전달됐다는 자신의 주장과 관련,“지난 2개월간 명동의 사채시장을 샅샅이 뒤져 문제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찾아냈다.”며 “모든 것은 2월 임시국회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노 후보측에 대한 대선자금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문제의 CD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과 관련된 ‘괴자금’이라는 점에서 정치적으로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전 전 대통령 아들과 관련된 비자금이 양도성예금증서 형태로 보관돼 있다.”면서 “이 CD자금 중 일부가 대선자금으로 들어갔다는 정보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그는 특히 “이 CD는 2003년 5월16일 만기인데 100억원을 받기로 하고 1년 전(2002년 5월16일)에 하나은행이 95억원에 할인,판매했다.”면서 “CD가 100억원짜리 한 장이 아니라 몇 장이 된다.”고 주장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청산되지 못한 친일파 실태 고발/MBC PD수첩 ‘친일파는 살아있다’

    국회가 ‘친일인명사전’ 편찬 예산을 전액 삭감했지만,네티즌이 나서서 5억여원을 모아 화제가 되고 있다.그만큼 국민들의 가슴 속에는 친일 청산의 의지가 뜨겁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렇다면 우리 사회에서 아직 청산되지 못한 친일파의 실태는 어떤 모습일까.그리고 그 해결책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27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되는 MBC PD수첩 ‘친일파는 살아있다’(연출 조준묵 이동희)가 그 궁금증을 어느 정도 풀어줄 것 같다. 제작진은 친일파가 해방 이후 새로운 이익집단 속에서 이합집산을 반복하며,정치·사회·경제 등 모든 부문에서 다시 득세하는 불합리가 이어져 왔다고 지적한다.특히 여야의원 154명이 공동 발의한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반대의 뜻을 밝힌 현직 관료와 일부 국회의원이 친일파의 후손이기 때문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또 국립묘지에 버젓이 안장된 친일파를 고발한다.사후 40년 만에 안두희에 의해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 배후로지목돼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은 전 특무부대장(현 기무사) 김창룡.제작진은 일본 관동군 헌병대 출신으로 독립운동가를 색출하는 등 ‘친일 행각’에 앞장섰던 그가 지난 1998년 2월 김대중 정권 이양기의 어수선한 틈을 타 국립묘지로 이장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배후를 추적한다. 제작진은 반환되는 부평의 한 미군기지에 대해 이완용과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 친일파인 송병준의 후손이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낸 것과 관련,법원의 판단방향도 가늠해 본다. 나아가 김활란상 제정과 홍난파 기념사업 등 친일혐의자에 대한 동상이나 기념관 건립,기념상 제정 등은 역사적인 평가가 이뤄질 때까지 유보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영표기자 tomcat@
  • ‘새달 청문회’ 공방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다음달 초 불법 대선자금 및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이를 맹비난하고 나서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원대대책회의를 열어 대선자금 및 측근비리 청문회를 다음달 6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26일 법사위 간사 접촉을 통해 구체적 일정을 한나라당과 협의하기로 했다. 한나라당도 별다른 이견이 없는 상태여서 청문회는 다음달 6일이나 늦어도 9일부터는 실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민주당은 청문회 증인으로 노 대통령 측근인 안희정씨와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기명 이원호 이영로씨,썬앤문 그룹 문병욱 회장과 김성래 부회장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과 이재정 전 의원,민주당 노관규 예결특위위원장,한나라당 최돈웅 김영일 의원,재정국 실무관계자 등도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다.그러나 이들대부분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출석요구에 불응할 것으로 알려져 실효성 있는 청문회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두 야당의 청문회 추진에 대해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대선자금은 검찰이,측근비리는 특검이 각각 정상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마당에 청문회를 열겠다는 것은 총선용 정략정치의 표본”이라고 비난했다.열린우리당 정동채 홍보기획단장도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2중대가 돼 구태정치연합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불법대선자금이 500억원대 0원이라는 검찰 수사결과를 누가 믿겠느냐.”며 “조속히 청문회를 실시,우리 당과 민주당의 관련자료를 견줘가며 실체를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신설 소방방재청장 직위 정무·소방 복수직으로

    신설되는 소방방재청 청장의 직위를 정무직 또는 소방직으로 수정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마련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정부조직법안을 일부 보완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2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임시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신설되는 소방방재청 청장에 현직 소방공무원도 임용될 수 있도록 청장 직위를 당초 정무직에서 ‘정무직 또는 소방직’으로 수정했다. 개정안에는 또 법제처와 국가보훈처 처장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중앙행정기관의 위상을 강화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또 공무원 인사관리 기능은 행자부에서 중앙인사위로,행정개혁기능은 기획예산처에서 행자부로,영유아 보육업무는 보건복지부에서 여성부로,전자정부 기능은 행자부와 정통부에서 행자부로 일원화하는 등 부처간 기능조정사항도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말 소방방재청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상정,행자위와 법사위까지 통과시켰으나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소방방재청 신설 문제로 정부조직법 자체가 부결되면서 지난 한달 동안 행자부 내에서 소방직과 일반직간에 갈등이 빚어졌다. 조덕현기자
  • 한나라 “盧캠프 한화돈 250억 수수”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16일 “한화그룹이 경기도 시흥에 있는 화약폭파공장을 용도변경하면서 수천억원의 이득을 봤으며,이 가운데 250억원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축하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화건설이 대덕밸리 공사과정에서 26억원의 비자금을 빼돌려 10억원을 청와대의 한 비서관에게 줬고 이 비서관은 보라매공원 근처에 있는 L아파트를 샀다.”고 폭로했다.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과 관련된 비자금이 양도성예금증서(CD) 형태로 보관돼 있다.”면서 “이 CD 자금 중 일부가 대선자금으로 들어갔다는 정보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이어 “이 CD는 2003년 5월16일 만기인데 100억원을 받기로 하고 1년 전(2002년 5월16일)에 하나은행이 95억원에 할인,판매했다.”고 설명했다.홍 의원은 “CD가 100억원짜리 한 장이 아니라 몇장이 된다.검찰이 CD 앞뒤 번호를 추적해보니까 대선 막바지에 노 후보쪽으로 흘러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금실 법무장관은 “비서관이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수사 중이지만 그런 의혹이 발견된 바 없으며,당선축하금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답했다.강 장관은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선 “비자금 전체가 무기명채권이고,현재 계좌를 추적 중”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김현미 총선상황실장은 “홍 의원이 거론한 비서관은 서갑원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으로,그의 보라매공원 아파트는 구입한 게 아니라 2억 5000만원짜리 전세이며 참고로 그의 부인은 치과의사”라고 해명했다. 한화그룹도 이날 해명서를 내고 “화약공장은 당시 구조조정 와중에 한국토지공사와 재매매를 하느라 도리어 300억여원의 손해를 봤기 때문에 당선축하금을 마련할 여지가 없었고,대덕밸리에서 조성됐다는 26억원의 비자금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지운기자 jj@
  • 고위소방직 물갈이 인사

    행정자치부가 12일 고위급 소방간부에 대한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소방간부 1기 7명과 비슷한 경력의 2명 등 모두 9명이 대상이다.이들은 사실상 대기 발령을 받았고,후임자는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천광철 중앙·임춘봉 서울소방학교장과 최성룡 서울·박상운 울산·박용호 경기·나승환 강원·강현호 경북 소방본부장 등 간부 1기생 7명이 소방혁신위원회 기획단으로 근무처를 옮기게 됐다. 관련인사 18면 또 김철종 부산소방본부장(특채)과 서광석 전남소방본부장(서울간부1기) 등 ‘범 1기’ 2명도 기획단으로 파견 발령이 났다. 이들 9명은 지난해 후배인 남상호(소방간부 2기) 소방국장이 탄생할 때부터 계속해서 명예퇴직을 요구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소방혁신위 기획단은 지난해 말 직제가 마련된 것으로,고위간부 9명을 한곳에 모아놓았다는 자체가 구조조정 성격을 띠었다고 볼 수 있다. 행자부는 대신 중앙소방학교장 직무대리에 제진주 방호과장을,서울소방방재본부장 직무대리에 박창순 충북소방본부장을 각각 발령하는 등 9명의 빈 자리를 포함해 간부 19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새로 직책을 맡은 간부들은 대부분 2기,3기들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물론 “그동안 기수와 서열에 따른 연공인사로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탁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하고 있다.인사개혁과 세대교체의 큰 흐름에서 간부 2기를 소방국장에 발탁한 데 이어 후속 인사도 이를 뒷받침해 소방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은 간부 2기인 남 국장과 그의 선배들인 1기들간의 ‘불안한 동거’행태가 지속돼 왔다.행자부 관계자는 “소방국장이 일선의 본부장보다 후배인데,어떻게 영(令)이 서겠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이로 인한 잡음은 끊이지 않았고,결국 소방방재청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부결되는 이례적인 사태까지 빚어졌다.고위관계자는 “소방방재청장을 정무직으로 한다는 것은 행자부내에서 오랜 토론 끝에 결론을 낸 것”이라면서 “조직이 결정한 것을 로비를 통해 뒤집은 것은 사실상 ‘기강해이’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소방방재청 신설안이 국회 행자위와 법사위를 통과했음에도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은 이들의 무리한 ‘로비’ 때문이라?것이다. 하지만 당사자들이 거세게 반발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어떤 근거로 자신들에게 ‘소방방재청 부결 책임론’을 떠넘기느냐는 게 포인트다. 사실상 대기발령을 받은 일부 인사들은 ‘인사 쿠데타’로까지 표현하고 있어,이들이 단체행동에 나설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 조덕현기자 hyoun@
  • 정부-우리당 ‘엇박제 2題’

    법안 심의 충돌 7일 국회 법사위 제2법안심사소위에서는 정부와 정치적 여당간에 충돌이 빚어졌다.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김주현 행자부차관이 법안에 반대의견을 표시하자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이 일제히 반발한 것이다.임종훈 수석전문위원의 수정안 보고와 법안 제정을 주도한 우리당 송영길·김희선 의원의 의견 진술이 끝나자 김 차관은 “정부측 의견이 있다.”면서 제동을 걸었다. 김 차관은 “처벌대상과 관련,후손들이 반발해 국민적 갈등이 일어날 수 있고,친일 반민족행위를 했던 분들이 대부분 사망했거나 나이 들어 증인과 참고인의 일방적인 진술을 막을 장치가 없다.”면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친일 진상규명에) 나설 게 아니라 학계로 넘기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영길 의원이 “누구의 뜻인데 이따위 소리를 하느냐.”며 발끈했고,김희선 의원도 “도대체 어느 정부냐.”며 김 차관을 쏘아붙였다. 그러자 회의를 주재하던 김용균 제2법안심사소위원장은 “이런 식으로 ‘땡깡’을 부리면 회의를 진행하지 못한다.”며 의자를 박차고 회의장을 나갔다.사태가 심각해지자 우리당 최용규 의원은 “정부의 공식 견해냐.”고 물었고,김 차관은 “국무조정실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다.”라고 공식입장임을 우회적으로 표명했다. 그러자 김희선 의원은 김 차관에게 달려가 김 차관이 손에 쥔 보고자료를 빼앗았고,송영길 의원은 “진상규명을 못하게 하는 게 나라냐.”며 서류뭉치를 김 차관 앞 테이블에 던지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졌다.이에 김 차관은 불쾌한 표정으로 회의실을 빠져나갔다. 한편 소위는 ‘6·25전쟁 휴전 이전 민간인 희생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과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등에 관한 법’ ‘동학농민혁명가담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등을 전체회의로 넘겼다. 박정경기자 olive@ 불황“네탓”공방 “정치만 잘하면 경제는 더욱 좋아질 것이다.” 김진표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한 정부 경제팀이 7일 열린우리당 김원기 의장을 비롯한 여당 수뇌부 앞에서 정치권을 질타했다. 입법부의 감시를 받는 행정부 관리들이 국회의원들,특히 여당 대표의 면전에서 대놓고 정치권을 비판한 것은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사건’이어서 주목된다. 오전 10시 김진표 경제부총리는 허상만 농림부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김병일 기획예산처장관,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새해인사차 열린우리당을 방문,김원기 의장과 정세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를 면담했다.이런 자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의례적인 덕담을 주고받는 게 보통이다. 정세균 의장이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목표치를 밑돈 점을 감안해 올해 목표를 6%에서 더올려야 한다.”고 주문했을 때만 해도 분위기는 ‘정상’이었다.정부측의 예상답변은 ‘열심히 하겠다.’ 정도였다.그런데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이 갑자기 “한말씀 드리겠다.”면서 “경제가 정치에서 해방되면 성장률이 1∼2% 더 올라갈 것이다.”고 받아쳤다.장내에 돌연 긴장감이 돌았다.이에 옆에 있던 김 부총리는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는 커녕 “정치권의 도움을 받으면 (초과 성장률이) 2∼3%는 될 것”이라고 가세했고,허상만 장관도 “한·칠레FTA가 국회에서 통과되면 일시에 해소될 것”이라고 거들었다.정부측이 작심한 듯 했다. 그러자 이우재 의원이 불쾌한 표정으로 “경제가 관료주의에서 해방되면 1∼2% 더 성장할것”이라고 반격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냉각됐다. 이 의원은 “행정부가 기업에 간섭만 안하면 경제가 잘 된다.관에서 이것저것 따지고 자기 보신만 하니까 구로공단에 입주한 제조업체들이 다 떠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규제를 풀려면 다 풀어라.”고 요구했다. ‘신경전’은 결국 김병일 장관이 “경제가 잘 되도록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해달라.”고 무마에 나서면서 종료됐다. 김상연기자 carlos@
  • NGO 플러스

    재단법인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이사장 김창열)는 올해 민간단체 환경보전사업 지원금을 총 3억 8000만원으로 책정,이달 말까지 지원단체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내에 사무소가 있는 순수한 민간환경단체로 1개 단체에 사업비의 50%(2000만원 한도)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는 민간환경단체의 재정지원과 국민 환경보전실천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94년 환경부 허가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873개 환경단체에 총 44억원을 지원했다.(02)2215-7536. 참여연대는 오는 12일 총선 사이트 오픈과 함께 총선시민행동단을 공개모집한다.총선시민행동단은 국회의원 자격 판별 운동,부패 정치인 퇴출 운동,돈선거 감시 운동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펼치게 된다.참여연대는 또 총선시민행동단의 이름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5∼8일.접수는 이메일 ‘desk@pspd.org’로 하면 된다. 민족문제연구소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역사문제연구소 등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일제 강제동원 진상규명특별법제정 추진위원회’는 5일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일제 강제동원 진상규명특별법과 일제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 과거사특위에서 관련법을 통과시켜 법사위에 넘겼으나 다음 회의 일정을 잡지 않아 남은 임시국회 회기중 처리가 불투명하다.”며 “특히 법사위가 법안내용에 대한 찬반양론을 들어 법안처리를 지연하는 것은 국회법 처리절차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 되돌아 본 2003 여성정책과 남은 과제/호주제 폐지 첫단추 최대 성과로

    2003년은 여성계로서는 역사적인 진보의 한해로 기록될 만하다.호주제 폐지의 이슈화와 보육 문제에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마련된 점 등 여성 정책이 주요 정책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쉬움은 남는다.호주제 폐지는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한 채 해를 넘길 상황에 놓였고,여성부 이관으로 인해 새로운 보육 체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부관계법이 국회 본회의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있어서 이 역시 불분명한 상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2004년 여성계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여성들이 대거 국회에 진출하는 해,여성의 적극적 정치 참여 원년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회 본회의 상정 앞둔 ‘호주제 폐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호주제는 58년 민법 개정시부터 논의됐다.그래서 지난 50년간 호주제 폐지는 여성계의 오랜 숙원이었다. 여성계만의 관심사였던 호주제 폐지가 공론화되고 어렵사리 민법 개정안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국회에서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호주제 폐지는 이혼한 가정의 자녀들이 새 아버지와 성(姓)이 달라 느끼는 현실적이 어려움이 부각됐기 때문에 “이혼한 여성들이 아이들을 앞세워 자신의 이혼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더욱이 “한번 이혼하기 어렵지 2번,3번 이혼하기 쉬울 텐데 그때마다 아이들은 성을 바꿔야 하느냐?”는 인신 공격성 비난도 쏟아졌다.“완전 폐지에는 반대한다.”면서 폐지라는 ‘극단적’ 방법이 아닌 보완이나 수정을 택하는 것이 어떠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곽배희 소장은 “남아선호사상 등 남성중심적인 사고방식이 호주제에서 기인할 뿐 아니라 처의 부가(夫家)입적,자의 부가(父家)입적 원리,부성 강제주의에 따른 개인의 존엄과 부부 평등권 및 행복추구권 위반은 부분적으로 수정해서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고 못박는다. 민법 개정안은 부부가 상의해서 아이의 성을 결정토록 하고,자녀의 복리를 위해 성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되 복성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하고 있다. 호주제 폐지란 가족이 호주에 종속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즉‘가족관계의 민주화’로 이는 양성평등한 복지 사회를 앞당기는 단초라는 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동시에 부모와 아이들로 구성된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에서 우리 사회가 벗어나게 되면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도 달라질 것이란 기대 효과도 갖고 있다.호주제 폐지는 현실적으로 지역구의 민심을 대변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표결이 드높은 벽이기 때문에 총선 후로 미뤄져야 한다는 현실론도 나오고 있다.그러므로 2003년,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호주제 폐지는 이미 ‘대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보육 정책 여성부 이관 초읽기 보건복지부의 업무였던 보육정책의 여성부 이관을 앞두고 처음부터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질문이 “왜 보육 정책이 여성 정책이냐?”는 것이다.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와 행정자치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마지막 절차에서조차 원점의 그 질문이 되풀이됐던 것은 이에 대한 의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왜 그럴까.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보육은 개인과 가족의 책임으로만 여겨져 왔다.그러나보육은 사회의 기본 토대인 가정과 부모를 지원하는 중요한 국가 사업이다.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보육은 이미 국가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여성개발원 유희정 박사는 “보육이 국가적인 사업이 되면 부모의 경제 상황이나 살고 있는 지역,어린이의 건강 수준 등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혜택을 받는 보편적 보육서비스를 지향하게 된다.보육 정책은 아동의 관점,여성의 관점,가족 전체의 입장과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다. 더욱이 보육 정책은 일하는 여성을 위한 정책만은 아니라는 사실도 강조돼야 한다.일하는 여성을 위한 정책이란 오해는 정책 입안자들이나 남성들에게 ‘보육은 남의 일’로 생각하게 했다는 것이다.보육 이관이 늦어진 것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보육과 함께 소방방재청 신설과 법제처와 국가보훈처의 장관급 기구 격상 등의 문제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차관급의 장관급 격상과 보육 이관은 근본이 다른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내년 초,임시국회에서 보육의 주무부서 이관이 결정된다면 2004년 상반기에는 여성부에서 보육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보육료 지원 확대와 보육 시설 확충 및 기능 보강 등 보육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관심과 새로운 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의 정치참여 할당제로 바뀌어야 2004년 4월15일은 17대 총선일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여성 정치 참여는 국회 5.9%(16명),광역의회 9.2%(63명),기초의회 2.2%(77명)로 전 세계 국회의원 평균비율 15.8%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나마 16대 총선에서 여성의원 비율이 15대의 3.0%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정당법에 비례대표제 여성공천할당 30%를 명문화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002년 3월,광역의회 비례대표제 50%를 도입하면서 2인중 1인은 반드시 여성으로 하도록 했으며,지역구 여성후보 30% 공천할당제를 노력사항으로 도입하면서 이를 지킨 정당에 한해 국고보조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그러나 이런 법이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당들은 후보공천에 있어서 경선제를 도입해 여성들은 공천과정에서부터 낙선했고,지방선거에 나서는 여성후보들의 숫자가 당초 기대에 못 미쳤다.그래서 공천과정에서부터 여성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대해 남성들은 “가장 민주적인 상향식 공천제에 여성들이 반대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허옥경 부산 전 해운대구청장은 “상향식 공천제는 여성에게는 절망적인 정치 제도다.지역내 인기나 인지도가 높은 것과 정당내에서 이뤄지는 경선에서 승리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고 말했다. 여성개발원 김원홍 박사는 “외부 인사가 포함된 민주적으로 확대 개편한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가 필요하고,여기에 여성위원이 일정 비율 참여할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영국이나 프랑스의 예를 봐도 할당제가 경선제보다 우위에 작용하고 있다.”고 적극적인 정책없이는 여성의 정치 참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여성의 정치 참여는 정책에 여성이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함을 여성들이 모두 인식할 때라고 덧붙였다. 허남주기자 hhj@ 그래픽 김송원기자 oksong@
  • 예산 2조5000억원 증액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일반회계 기준 120조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비준동의안,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오후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새해 세출예산 규모를 정부 원안인 117조 5000억원(일반회계기준)보다 2조 5000억원 순증한 120조원으로 잠정확정했다.주요 예산증액 내용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3000억원 ▲농어촌투자 2800억원 ▲중소기업지원 2000억원 ▲태풍으로 인한 지방비 지원 1000억원 ▲교육·문화 800억원 ▲국방비 300억∼400억원 ▲기타 700억∼800억원 등이다. FTA비준동의안과 신행정수도특별법의 경우 정부와 농민단체,출신지역 의원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찬반 양론이 대립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FTA비준안과 관련,국회는 법사위와 농해수위에 계류돼 있는 FTA이행특별법안 등 4대특별법안을 처리한 뒤 본회의에 함께 상정할 예정이나 농촌출신 의원들은 농업·농민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예결위도 새해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FTA관련법 처리를 전제로 농·어민 지원을 위한 예산을 잠정 확정,이들 법안 처리가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새해 예산안 처리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박관용 국회의장은 FTA관련법 처리 과정에서 의원들이 소신투표를 하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비공개 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구태 못벗는 예산배정

    참여정부 들어 국회의 예산편성과 심사는 과거와 얼마나 차별성이 있을까? 새해 예산안 확정이 임박한 28일 대한매일이 예결위 조정소위원회 심사자료를 분석한 결과,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상임위에서 문제점을 지적당하고도 예산을 그대로 편성,결국엔 삭감당하는 정부의 ‘막무가내식’ 행태에서부터 총선을 의식한 의원들의 ‘끼워 넣기식’ 증액사례 등 구태는 여전했다. ●부패방지위와 부정방지위는 다르다? 국회 법사위는 감사원의 기본운영경비 45억여원 가운데 부정방지대책위 운영경비 2700만원을 삭감했다.예결위 종합심사에서 한 위원은 부정방지위의 운영경비 8600만원 전액을 삭감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지난해 1월 대통령직속의 독립 국가기관으로 발족한 부패방지위와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 기능이 중복된다는 이유에서였다. 부정방지대책위는 각종 부정부패 실태를 파악하고 그 해소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1993년 발족한 감사원장 자문기구다.국회는 지난해에도 부정방지위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감사원에 지적한 바 있다.법사위는 부정방지대책위 연구용역비와 부정부패 신고보상금 및 포상금(각 6000만원)도 부패방지위의 부정부패 신고보상금과 유사·중복지원이라는 이유로 삭감했다. ●도로개설은 총선용? 총선을 의식한 국회의원들의 예산불리기 행태도 여전했다. 건교부에서 일반국도 건설비로 편성한 예산은 1조 3458억여원.건교위원들은 여기에다 2600억원을 추가했다.여수∼영광 250억원,김천∼추풍령 107억원 등이다. 각 정당에서도 예산증액에 가세했다.포항∼울진 국도 4차로 확장공사비 532억원,담양∼순창간 국도 24호선 확장·포장비 15억원,여수∼남해간 한려대교 가설 설계비 10억원,금산 인삼전시관 우회도로 개설비 9억원 등 여야 할 것 없이 너도나도 수정의견을 내 사업비를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전용도로 10억원? 정부가 예산을 아예 배정하지도 않았는데 상임위와 각 교섭단체가 추가한 예산도 대부분 총선을 의식한 예산이라는 지적이다.건교위와 각 교섭단체는 무안 인근의 남악 신도시에 버스전용도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경비로 10억원을 똑같이 배정했다.항공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항공대회 개최경비 지원명목으로 2억원도 상임위에서 추가됐다.강원 인제군에 자동차 전용경주장 건립지원비 10억원은 교섭단체에서 끼워 넣었다. 국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의원간 밀실야합과 편법적인 예산증액을 방지하기 위해 각 교섭단체별로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문서로 내면 이를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참고하도록 했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심의방식 개선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는 두고볼 일”이라고 말해 한계가 있음을 시인했다. 박현갑기자
  • 뉴스플러스/생명윤리안전법 법사위 통과

    국회 법사위는 26일 인간을 복제하기 위해 체세포 복제배아를 자궁에 착상·유지 또는 출산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통과시켜 본회의로 넘겼다.
  • 뉴스플러스/생명윤리법 제정 무산 위기

    인간복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생명윤리법 제정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마련한 생명윤리법 제정안이 지난주 국회 보건복지위 의결을 거쳐 법사위로 이관됐으나 소위 심사가 정족수 미달로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26일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도 어려울 전망이다.
  • 뉴스플러스/공기업 정원3% 의무채용 논란

    국회 법사위가 24일 공기업이 매년 정원의 3%를 의무채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청년실업해소 특별법을 심사할 예정이나 경제부처와 재계에서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특별법안은 전역장병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역 3개월전 취업을 위한 특별휴가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내용등을 담고 있다.
  • 뉴스플러스/주민투표법안 행자위 통과

    국회 행자위는 23일 지방자치단체 등의 주요정책에 대해 주민투표를 시행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민투표법안을 가결,법사위로 넘겼다.주민투표의 대상은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결정사항중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 뉴스플러스/농어민지원 2개법안 농해수위 통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과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등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연계된 지원법 2개를 의결,법사위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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