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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위로해주는 척 하다가 껴안고 키스” 과거 성추행 상사 징역 6개월 선고받고 복역 중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위로해주는 척 하다가 껴안고 키스” 과거 성추행 상사 징역 6개월 선고받고 복역 중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위로해주는 척 하다가 껴안고 키스” 과거 성추행 상사 징역 6개월 선고받고 복역 중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위로해주는 척 하다가 성추행이라니 정말 충격적이다”,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여군이 군대에 있으면 이런 고초를 다 겪는 구나”,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무조건 신고해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당한 여군 위로한다며 뺨에 키스를…” 어떻게 된 일인지 살펴보니 ‘경악’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당한 여군 위로한다며 뺨에 키스를…” 어떻게 된 일인지 살펴보니 ‘경악’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당한 여군 위로한다며 뺨에 키스를…” 어떻게 된 일인지 살펴보니 ‘경악’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사단장이 부사관 위로한다면서 또 성추행하다니 완전히 미쳤네. 미쳤어”,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이건 군대도 아니야. 완전히 영화에 나올 법한 일이네”,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범죄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피해 여군 위로한다더니 돌변…” 황당 사건 전말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피해 여군 위로한다더니 돌변…” 황당 사건 전말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피해 여군 위로한다더니 돌변…” 황당 사건 전말은?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사단장이 이렇게 범법행위를 저질러도 되는 건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군이 완전히 썩었네. 썩었어”,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이런 일이 묻힌 것도 많을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위로하다 집무실에서 입맞춤까지” 도대체 왜?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위로하다 집무실에서 입맞춤까지” 도대체 왜?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위로하다 집무실에서 입맞춤까지” 도대체 왜?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이건 말도 안돼”,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어떻게 이런 일이”,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이렇게 황당한 일이 일어날 수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위로키스?” 경악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위로키스?” 경악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위로하다 포옹하고 뺨에 키스…” 과거 성추행 상사 현재 상황은?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대단한 장군 납셨네. 이건 말도 안돼”,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위로 받으러 갔다가 성추행 당하다니 너무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집무실에서 몸 더듬고 뺨에 입맞춤” 당시 상황 육군 수사해보니 ‘경악’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집무실에서 몸 더듬고 뺨에 입맞춤” 당시 상황 육군 수사해보니 ‘경악’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집무실에서 몸 더듬고 뺨에 입맞춤” 당시 상황 육군 수사해보니 ‘경악’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사단장 정말 이해가 안되네. 성추행 당한 여군을 또 성추행 하고 싶나”,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사당장인데 이건 망신살이 제대로 뻗쳤네. 강력하게 처벌해야”,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사단장이 뭐가 부족해서 성추행까지 하고 나서나. 심각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위로해주는 척 하다가 뺨에 입맞춤” 긴급체포 전 집무실 상황 수사해보니 ‘충격’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위로해주는 척 하다가 뺨에 입맞춤” 긴급체포 전 집무실 상황 수사해보니 ‘충격’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위로해주는 척 하다가 뺨에 입맞춤” 긴급체포 전 집무실 상황 수사해보니 ‘충격’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사단장이 이정도인데 다른 군 간부는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여군이 군대에 무슨 죄를 졌길래 이런 고초를 당해야 하나”,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강력한 처벌 반드시 해야 할 듯.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면 안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포옹하고 뺨에 키스…” 당시 집무실 상황 살펴보니 ‘경악’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포옹하고 뺨에 키스…” 당시 집무실 상황 살펴보니 ‘경악’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포옹하고 뺨에 키스…” 당시 집무실 상황 살펴보니 ‘경악’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세상이 미쳐서 돌아간다”,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장군이 저렇게 추잡한 일을 벌이다니”,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세상에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위로하다 포옹하고 뺨에 키스…” 과거 성추행 상사 현재 상황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위로하다 포옹하고 뺨에 키스…” 과거 성추행 상사 현재 상황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위로하다 포옹하고 뺨에 키스…” 과거 성추행 상사 현재 상황은?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대단한 장군 납셨네. 이건 말도 안돼”,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위로 받으러 갔다가 성추행 당하다니 너무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집무실에서 갑자기 뺨에 키스…” 여군 상사 과거 성추행 사건은 도대체 무엇?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집무실에서 갑자기 뺨에 키스…” 여군 상사 과거 성추행 사건은 도대체 무엇?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집무실에서 갑자기 뺨에 키스…” 여군 상사 과거 성추행 사건은 도대체 무엇? 육군은 10일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인천지역 모 부대 A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15분쯤 A 사단장을 ‘군인 등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육군은 현 사건을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해당 장성을 긴 급히 체포한 것은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원칙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전날 오후 9시 24분쯤 A 사단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단장은 사단 예하 다른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하고 사단사령부로 전출된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거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상사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육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진급과 각종 선발 때 선발하지 않도록 하고 성 군기 예방 교육 이수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할 것”이라며 “여성 고충 처리 전담 인원을 보강해 상담과 신고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현재 군단급 부대에 성고충 상담관 14명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육군본부와 군사령부에 여성고충 관리장교인 중령과 소령 등 4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육군은 “전 간부에 대한 성군기 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3시간씩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진급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지휘관리과정 교육 때 성군기 사고 예방 과정을 2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황당하네. 정말 군대는 말도 안되는 일이 많아”,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장군 쯤 되면 이런 황당한 사건을 오히려 막아야 되는 사람 아닌가”, “육군 현역 17사단장 긴급체포, 군대가 이러니까 썩었다고 하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국정감사] “카톡도 맘대로 못 해… 사이버 망명까지”

    ‘카카오톡 검열 논란’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8일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 등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감청 영장이 각각 96%, 98.8%, 96.8% 발부됐다”면서 “법원은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하기만 하면 발부해 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는 카카오톡 하나도 마음대로 못 한다”면서 “정부와 사법부가 토종 기업을 보호해야 하는데 감청 논란으로 토종 정보기술(IT) 산업이 어려워지고 ‘사이버 망명’을 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같은 당 임내현 의원은 “통상 구속영장 청구 기각률은 23%인데 통신 감청 영장 기각률은 최근 5년 평균 4%에 불과하다”면서 “통신 감청을 거의 다 허가해 주면 무차별적인 표적 수사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영장 발부에 대해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의원도 “일반 전화, 인터넷 전화, 인터넷 메신저의 감청 기준을 각각 구분해서 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다양한 통신 수단을 이용하다 보니 감청 영장이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추세”라면서도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때 부당하게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은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법관들이 연구하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는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등 3명을 오는 16일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도록 의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014 국정감사] 野 “원세훈 1심판결은 명백한 오류” 與 “판결 비판한 김 판사 자질 없다”

    7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1심 판결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뜨거웠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등 야당 소속 의원들은 원 전 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국감의 포문을 연 임내현 새정치연합 의원은 “선거기간 중 (정치) 댓글이 계속 작성되고 있었는데도 선거 이전부터 오랫동안 지속돼 온 일이라고 해서 선거와 관련이 없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부는 원 전 원장에게 적용된 선거법 85조를 무죄로 판단하면서도 86조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면서 “(재판부가) 공소장 변경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가 석연찮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서영교 의원은 “정치의 핵이 바로 선거인데 정치 관여는 했지만 선거 개입은 안 했다는 판단은 정의롭지 못하다”며 판결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판사 출신인 서기호 정의당 의원은 “재판부 결론에 수긍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무죄를 선고한 이유 부분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해당 판결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김동진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에 대한 공격에 주력했다. 김진태 의원은 “김 부장판사는 검찰이 해경 수사를 안 했다는 등 착각인지 고의적인 거짓 선동인지 알 수 없는 글을 썼다”며 “정치인도 저렇게 안 한다. 중징계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도읍 의원도 “문제의 글은 지나치게 자극적이었다”면서 “법관윤리강령을 어기고 심급 제도의 취지를 무시한 김 부장판사는 법관 자질이 없다”고 비난했다. 이 밖에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은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서울고법 판결을 언급하며 “이 의원의 강연과 분반 토론에서는 주요 시설 파괴와 무장 방안이 거론됐는데 내란 실행을 위한 합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내란 음모 혐의를 무죄로 본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오늘부터 국감, 공무원연금·담뱃값·지방세·전국민호갱법 등 치열한 공방 예고

    오늘부터 국감, 공무원연금·담뱃값·지방세·전국민호갱법 등 치열한 공방 예고

    ‘전국민호갱법’ ‘전국민호갱법, 공무원연금, 담뱃값, 지방세’ 국회는 7일 정무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박근혜 정부 들어 두 번째이자 19대 국회 세 번째 국감으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여야는 정무위와 안전행정위에서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과 안전행정부를 각각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 대응과 후속 조치의 적절성,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폐지하고 국가안전처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놓고 첫날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행위에서는 또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담뱃값·지방세 인상안을 놓고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과 사법연수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최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무죄 판결과 관련, 국정원의 대선 개입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기획재정위는 한국은행을 상대로 환율 하락 문제와 이에 따른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원·엔 환율의 급락에 따른 수출 경쟁력 저하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후속 대책과 513%로 잠정 확정된 수입쌀 관세율을 지켜낼 방안을 점검한다. 국방위와 외교통일위 등에서는 통영함 납품 비리, 차세대 전투기 선정 과정,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요격미사일 포대의 한국 배치 문제, 일본 아베 정부의 우경화에 대한 대응책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 국감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늘부터 국감, 국회의원들 오랜만에 일 좀 잘하길”, “오늘부터 국감, 치열하겠네”, “오늘부터 국감, 정치권 간만에 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의원 보좌관, 연봉 얼마나 되나 했더니…

    국회의원 보좌관, 연봉 얼마나 되나 했더니…

    석사 의원실의 박사 보좌관, 국내파 의원실의 유학파 비서관,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법제사법위 의원실의 진짜 변호사 비서관…. 고학력·전문직의 입법 보좌진 지원 열기가 뜨겁다. 바야흐로 모시는 의원의 ‘스펙’을 뛰어넘는 ‘명품 보좌진 전성시대’다. 현재 국회 의원회관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가 30여명으로 추산된다. 박사 학위 소지자도 비슷한 숫자로 추정된다. 300명의 의원실마다 실질적으로 입법을 주도하는 보좌관이 4명씩, 총 1200명인 점을 감안하면 고(高)스펙 보좌관은 전체 보좌진의 5%를 넘는 셈이다. 공적 영역에서의 활약을 꿈꾸는 전문직이 늘어나는 세태가 명품 보좌진 시대를 추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 자격증 보유한 보좌진 30여명 추산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의 조일출 보좌관은 정부회계를 전공한 경영학 박사다. 석사인 추 의원보다 조 보좌관의 ‘가방 끈’이 길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실의 이철호 비서관은 해외 유학파다. ‘학사 의원을 보좌하는 석사’인 이 비서관은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정치를 공부했다. 보좌관으로서 입법 전문성을 기르려는 동기로 학업을 이어갔지만, 막상 가방 끈이 길어진 뒤 보니 정책뿐 아니라 정무적 측면에서도 역량이 강화됐다고 두 보좌진은 입을 모았다. 그동안 정치 지형이 변했기 때문이다. 조 보좌관은 “보좌진에 입문한 1999년에는 큰 시대적 담론에 따라 입법 방향이 정해졌다면, 최근에는 국민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정책에 초점이 맞춰진다”면서 “정책적 능력이 바탕이 돼야 정무적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시대”라고 했다. 추 의원이 지난해부터 경제민주화기본법, 인권기본법 등 국가 위상에 비해 미비한 기본법 정비와 제정에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비서관 역시 다양한 의견을 망라해 검토한 뒤 입법에 반영할 수 있다는 데 학위의 가치를 뒀다. 그는 “예전에 의원실 차원에서 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를 초청해 사회적 기업 토론회를 개최한 적이 있는데, 내가 학교에서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공부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전문 보좌진 연봉 6000만원대 5급 채용 보좌진이 ‘가방모찌’로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지역과 인맥 관리 등 정무형 보좌관을 폄훼하는 뜻이 담긴 은어다. 그러나 정무형 보좌관 역시 과거처럼 무조건 충성하는 ‘돌쇠형’ 대신 한국 정계의 역사와 인맥을 줄줄이 꿰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전략가형’이 대접받는 풍토다. 의원 임기 4년을 기준으로 수시로 의원실을 옮기거나 아예 국회를 떠나야 하는 ‘수시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전문성이 없다면 도태되고 마는 직업적 특수성 때문이다. 18대 이후 두드러진 유행은 변호사, 회계사, 재무관리사(CFA)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뒤 입법 보좌진에 합류하는 사례다. 의원실이 전문직 모집공고를 따로 내 연봉 6000만원대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하는 게 보통이다. 이에 따라 주로 법사위에 포진하던 변호사들은 이제 다양한 상임위를 넘보고 있다. 이 같은 보좌진의 전문성 강화는 곧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의미한다.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이 “변호사 자격증 없는 법사위원”이라고 자조하면서도 법사위에서 ‘송곳 의정’으로 명성이 높은 것은 사법연수생 인턴 제도 등을 활용하며 소통을 이어간 덕분이다. 박 의원은 최근 변호사 비서관을 채용했다. 새누리당 의원실의 한 변호사 비서관은 “정책이든, 정무든 보좌진 업무에서 인맥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라면서 “현역 판검사, 법대 교수들과 정보를 교환하거나 조언을 들을 때 자격증이 진가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거물 정치인, 언론인 출신 보좌진 영입 추세 최근엔 언론인 출신이 거물 정치인의 참모로 영입되는 추세도 두드러진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실의 김상민 선임 보좌관은 방송사 경제부장 출신으로 최근 김 대표의 ‘경제 지도자 이미지’ 쌓기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물론 보좌관의 직업적 특성상 전문가라고 해서 조문확인 작업, 회계분석 작업 등 제한된 일만 할 수는 없다. 자료수집, 요청, 정리에서부터 정무적 판단까지 업무 범위에 제한은 없다. 기재위 소속 야당 의원실에서 1년 동안 일한 뒤 회계법인으로 돌아간 전직 비서관은 “회계법인도 바쁘지만 그래도 결산 시즌이 지나면 다소 여유가 생긴다”면서 “연중 매일 야근인 국회에 비할 바가 아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육체적·정신적 피로는 특유의 보람으로 보상받는다. 김기식 새정치연합 의원실의 이미래 비서관은 “사심 없는 정치인이라면 좋은 변화를 많이 이끌 수 있고, 그 현장에 있는 게 입법 보좌진의 매력”이라고 했다. 회계사 출신으로 박원석 정의당 의원실에서 일하는 이종석 보좌관은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대안을 찾는 일의 성취감이 매력적”이라고 보좌관직을 ‘칭송’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커버스토리] 박사·유학파에 변호사·회계사까지… 명품 보좌진 전성시대

    [커버스토리] 박사·유학파에 변호사·회계사까지… 명품 보좌진 전성시대

    석사 의원실의 박사 보좌관, 국내파 의원실의 유학파 비서관,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법제사법위 의원실의 진짜 변호사 비서관…. 고학력·전문직의 입법 보좌진 지원 열기가 뜨겁다. 바야흐로 모시는 의원의 ‘스펙’을 뛰어넘는 ‘명품 보좌진 전성시대’다. 현재 국회 의원회관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가 30여명으로 추산된다. 박사 학위 소지자도 비슷한 숫자로 추정된다. 300명의 의원실마다 실질적으로 입법을 주도하는 보좌관이 4명씩, 총 1200명인 점을 감안하면 고(高)스펙 보좌관은 전체 보좌진의 5%를 넘는 셈이다. 공적 영역에서의 활약을 꿈꾸는 전문직이 늘어나는 세태가 명품 보좌진 시대를 추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 자격증 보유한 보좌진 30여명 추산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의 조일출 보좌관은 정부회계를 전공한 경영학 박사다. 석사인 추 의원보다 조 보좌관의 ‘가방 끈’이 길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실의 이철호 비서관은 해외 유학파다. ‘학사 의원을 보좌하는 석사’인 이 비서관은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정치를 공부했다. 보좌관으로서 입법 전문성을 기르려는 동기로 학업을 이어갔지만, 막상 가방 끈이 길어진 뒤 보니 정책뿐 아니라 정무적 측면에서도 역량이 강화됐다고 두 보좌진은 입을 모았다. 그동안 정치 지형이 변했기 때문이다. 조 보좌관은 “보좌진에 입문한 1999년에는 큰 시대적 담론에 따라 입법 방향이 정해졌다면, 최근에는 국민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정책에 초점이 맞춰진다”면서 “정책적 능력이 바탕이 돼야 정무적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시대”라고 했다. 추 의원이 지난해부터 경제민주화기본법, 인권기본법 등 국가 위상에 비해 미비한 기본법 정비와 제정에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비서관 역시 다양한 의견을 망라해 검토한 뒤 입법에 반영할 수 있다는 데 학위의 가치를 뒀다. 그는 “예전에 의원실 차원에서 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를 초청해 사회적 기업 토론회를 개최한 적이 있는데, 내가 학교에서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공부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전문 보좌진 연봉 6000만원대 5급 채용 보좌진이 ‘가방모찌’로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지역과 인맥 관리 등 정무형 보좌관을 폄훼하는 뜻이 담긴 은어다. 그러나 정무형 보좌관 역시 과거처럼 무조건 충성하는 ‘돌쇠형’ 대신 한국 정계의 역사와 인맥을 줄줄이 꿰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전략가형’이 대접받는 풍토다. 의원 임기 4년을 기준으로 수시로 의원실을 옮기거나 아예 국회를 떠나야 하는 ‘수시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전문성이 없다면 도태되고 마는 직업적 특수성 때문이다. 18대 이후 두드러진 유행은 변호사, 회계사, 재무관리사(CFA)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뒤 입법 보좌진에 합류하는 사례다. 의원실이 전문직 모집공고를 따로 내 연봉 6000만원대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하는 게 보통이다. 이에 따라 주로 법사위에 포진하던 변호사들은 이제 다양한 상임위를 넘보고 있다. 이 같은 보좌진의 전문성 강화는 곧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의미한다.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이 “변호사 자격증 없는 법사위원”이라고 자조하면서도 법사위에서 ‘송곳 의정’으로 명성이 높은 것은 사법연수생 인턴 제도 등을 활용하며 소통을 이어간 덕분이다. 박 의원은 최근 변호사 비서관을 채용했다. 새누리당 의원실의 한 변호사 비서관은 “정책이든, 정무든 보좌진 업무에서 인맥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라면서 “현역 판검사, 법대 교수들과 정보를 교환하거나 조언을 들을 때 자격증이 진가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거물 정치인, 언론인 출신 보좌진 영입 추세 최근엔 언론인 출신이 거물 정치인의 참모로 영입되는 추세도 두드러진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실의 김상민 선임 보좌관은 방송사 경제부장 출신으로 최근 김 대표의 ‘경제 지도자 이미지’ 쌓기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물론 보좌관의 직업적 특성상 전문가라고 해서 조문확인 작업, 회계분석 작업 등 제한된 일만 할 수는 없다. 자료수집, 요청, 정리에서부터 정무적 판단까지 업무 범위에 제한은 없다. 기재위 소속 야당 의원실에서 1년 동안 일한 뒤 회계법인으로 돌아간 전직 비서관은 “회계법인도 바쁘지만 그래도 결산 시즌이 지나면 다소 여유가 생긴다”면서 “연중 매일 야근인 국회에 비할 바가 아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육체적·정신적 피로는 특유의 보람으로 보상받는다. 김기식 새정치연합 의원실의 이미래 비서관은 “사심 없는 정치인이라면 좋은 변화를 많이 이끌 수 있고, 그 현장에 있는 게 입법 보좌진의 매력”이라고 했다. 회계사 출신으로 박원석 정의당 의원실에서 일하는 이종석 보좌관은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대안을 찾는 일의 성취감이 매력적”이라고 보좌관직을 ‘칭송’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국회 정상화됐지만 ‘벼락치기 심의’ 우려

    세월호특별법 협상 타결로 국회가 151일 만에 정상화되기 무섭게 1일 여야는 일제히 상임위원회를 가동시키고 국정감사 준비를 본격화하는 등 모처럼 ‘일하는 선량’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빠듯한 일정에 법안 심의와 국감 준비에 투자할 시간이 촉박해 장기 국회 파행의 후유증이 ‘벼락치기 국회’라는 난맥상으로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다. 오는 7~27일로 급하게 잡힌 국감을 앞두고 이날 국방위 등 11개 상임위는 부랴부랴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 계획을 의결하고 증인 채택, 자료 요청 문제를 논의했다. 외교통일위 등 나머지 상임위도 이번 주중 국감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세월호법에 발목이 잡혔던 ‘민생 법안’ 논의는 당분간 이뤄지지 못할 전망이다. 국감과 대정부 질문이 끝난 뒤인 11월에야 법안 심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의료법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크루즈산업 육성법 등 30개 중점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구하는 등 강력한 입법 드라이브를 걸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이날 월례 경제정책 브리핑을 갖고 “30개 중점 법안 가운데 단 3개만 법사위에 올라가 있고 나머지는 아직 상임위 차원에 머물러 있어 상당히 염려스럽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법안 통과를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국회의원 세비 3.8% 인상’ 비판론이 제기돼 또다시 “놀고 먹는 정치권”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여론의 비난이 비등해지자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했다. 우리가 무슨 낯으로 세비 인상안에 동의한단 말이냐”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또 여야가 세월호 후속 법안의 하나였던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김영란법) 처리를 전날 합의문에서 슬그머니 뺀 것을 두고도 입법 의지가 의심스럽다는 비판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앞으로 세월호법 문제로 당내 반발이 나와 국감이나 예산안 심의가 날림이 될 가능성도 많다”며 “그런데도 세비 올릴 생각을 하는 건 뻔뻔스럽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구본영 칼럼] 국회를 주저앉힌 ‘개발에 편자’ 선진화법

    [구본영 칼럼] 국회를 주저앉힌 ‘개발에 편자’ 선진화법

    이따금 BBC 방송을 통해 보는 영국 하원의 풍경은 우리 국회와는 사뭇 다르다. 각료들과 서로 침이 튈 듯 가까운 앞줄의 의원들은 야당 당수를 비롯한 고참의원들이다. 총리가 답변하거나 야당 대표가 질문할 때 상대 당 의원들이 야유나 응원을 보내기도 하지만, 웃음과 격려가 뒤섞여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우리처럼 다선 의원들이 뒷줄에 앉아 폼을 잡고 앞줄의 초·재선의원들이 막말성 고함과 몸싸움을 벌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문제는 우리의 이런 ‘동물국회’마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것이다. 지난 5월 이후 단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채 마비 상태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했지만, 야당이 버티면 파행은 불가피할 것이다. 이렇게 된 데는 여야의 세월호법 평행선 대치와 함께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야당이 세월호법과 다른 모든 현안을 연계해 절차적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다수결 원칙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는 차원에서다. 민생경제 곳곳에서 경보음이 들리는 판에 지난 5월 이후 법안통과 실적 ‘0’ 상태라는 것은 뭘 말하나. 날치기 처리와 몸싸움 방지라는 애초 취지와 달리 국정을 반신불수로 만드는, 국회선진화법의 부작용만 두드러지는 꼴이다.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현행 국회법은 교섭단체대표 간 합의가 있어야만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할 수 있고, 재적의원 또는 소관 상임위원 3분의2나 5분의3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안건 심사가 가능하다. 게다가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의 법사위나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를 종료시키려고 해도 재적의원 5분의3 이상 찬성을 얻도록 하고 있다. 이런 이중삼중의 다수당 견제 장치는 영미권 의회에 비해서도 훨씬 ‘선진적’이다. 그러나 선진화법이 성공하려면 영국 의회에서 보듯 이른바 ‘숙의민주주의’(Deliberative democracy)가 전제돼야 한다. 숙의민주주의란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이견을 좁혀 가는 과정이다. 상대의 의견도 맞을 수 있다고 보는, 겸허한 토론문화가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목소리만 크면 통하는 ‘데시벨의 법칙’이 지배하는 한국적 토양은 숙의민주주의를 꽃피우기에는 너무 척박하다. 아마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최근 이를 가장 뼈저리게 실감했을지 모르겠다. 여당의 양보를 얻어낸 두 차례 세월호법 합의안이 당내 강경파에 의해 일언지하에 비토당하고 비대위원장 사퇴요구에 맞닥뜨리면서다. 며칠 전 세월호가족대책위 일부 간부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을 보라. 힘없는 대리기사는 갈빗대 2개가 부러진 채 즉각 연행돼 조사받았지만 현장의 국회의원이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유세를 떤 덕분인지 경찰이 가해자들을 병원으로 모셨단다. 오죽하면 “‘대리기사특별법’을 만들어 대리기사에게 수사권과 기소권을 줘야 한다”(네이버 kdy6****) 는 한탄이 나왔겠나. 자기편만 옳고 상대편은 죄다 틀렸다는 진영논리만 횡행한다면 숙의민주주의는 언감생심이다. 그런 풍토에서 선진화법은 ‘개발에 편자(쇠 말굽)’일 뿐이다. 한마디로 국회법으로 선진국회를 만들겠다는 발상은 애당초 어불성설이었다. 18대 국회에서 당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나서 입법을 독려했던 새누리당이 새삼 위헌소지를 들먹이며 아우성이다. 선진화법 통과 당시 여당이 이를 몰랐다면 한심한 일이다. 혹여 총선 패배로 소수당이 될 때를 대비한 불순한 의도가 없었다면 말이다. 그러나 5분의3 찬성이란 선진화법 규정 탓에 개정은 야당의 동의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다. 까닭에 새누리당은 “폭력 국회 대신 대화 정치를 살리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선진화법을 탓하기에 앞서 적극적 대야 소통과 설득을 선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야권이 선진화법을 악용해 국정 발목 잡기를 계속한다면 다음 선거에서 국민이 개의 발에서 말발굽을 떼 내는 심판을 할 것이다.
  • “합의금 장사의 수단으로 전락한 저작권법 개정을”

    “합의금 장사의 수단으로 전락한 저작권법 개정을”

     사단법인 오픈넷은 합의금 장사의 수단으로 전락한 저작권법 개정 캠페인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저작권법 개정 운동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저작권 ‘합의금 장사 방지법’ 통과를 위한 서명 운동과, 법사위 소속 의원실에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전화 걸기 및 SNS를 활용한 글 남기기의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이뤄진다.  최근 토렌트 및 웹하드 이용을 대상으로 저작권자들의 대규모 합의금 장사가 본격화 되는 등 저작권 침해죄가 합의금 갈취의 수단으로 점차 변질되면서 저작권 침해 사범이 급증했고, 특히 청소년 범죄자가 양산되는 실정이다. 합의금 장사는 로펌들이 아르바이트생을 대거 고용해 저작권법 위반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이메일을 발송한 뒤, 어려운 법률 용어로 겁을 줘 불법 사실을 통보하며 50만~100만원 등 연령대별로 정해놓은 가격에 합의를 강요하는 수법으로 진해된다.  합의금은 한 해 수백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일부 로펌은 저작권자로부터 제대로 위임도 받지 않고, 저작권 위반 사례를 마구 뒤져 마음대로 고소를 남발해 합의금만 챙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과정에서 지난 2007년, 블로그에 소설을 올렸다가 고소당한 한 고등학생이 합의금 문제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회와 오픈넷은 저작권자 보호 효과는 미미한 반면 경미한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과도한 고소?고발 남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저작권 침해의 재산적 피해가 100만원이 넘지 않는 경우에는 형사처벌을 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저작권법 개정안(이하 합의금장사 방지법)을 마련했다.  현재 이 법안은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본 회의 의결을 앞두고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소위 ‘권리자 단체’들이 문화 산업 붕괴를 이유로 반대를 표명하면서 법사위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  오픈넷은 “저작권이 보호하는 ‘표현’과 창작자의 노력은 존중 받아야 하나, 이와 무관하게 저작권 침해에 대한 형사 고소가 사안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남발되고 있는 괴이한 현실은 바뀌어야만 한다”면서 “진정한 창작의 가치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통해 보다 풍요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모두의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與 소장파 동시다발적 회동… 현안마다 사분오열

    새누리당 내 개혁·중도 성향 소장파 초·재선 의원들이 잇따라 모임을 결성하고 15일 동시다발적으로 회동했다. 국회 정상화 해법을 찾자는 취지이지만 국회 선진화법, 증세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이 판이하게 갈려 소장파의 목소리가 파괴력을 창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내 혁신 모임인 ‘아침소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재선의 조해진 의원 등 의원 8명이 참석한 모임에서는 의원 총사퇴 및 조기 총선 등 극단적 주장까지 등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참석자들은 의원 총사퇴, 조기 총선이 필요하다 할 정도로 국회가 초유의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91개 법안을 즉각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회의 직후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가 국회 선진화법 개정을 주장했다. 하지만 모임 내에서도 증세에 대한 의견은 갈렸다. 하 의원은 “증세 부분은 대통령 공약과 상황이 달라진 만큼 대통령이 직접 설득하지 않고는 정치 민란으로 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강석훈 의원은 “지금은 세금 정상화 과정”이라고 반박했다. 같은 시간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정상화 촉구 의원모임’은 분위기가 달랐다. 개혁 성향 중진인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재선 김세연 의원 등 개혁·중도 성향 의원 9명이 처음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 선진화법 개정에 대한 반대 기류가 강했다. 김세연 의원은 “선진화법은 정상적 국회 운영의 정신으로 도입한 것”이라며 “선진화법 도입에 노력했던 사람들이 국회 정상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당청 “민심은 경제”… 15일 본회의 연다

    당·청은 추석 연휴를 통해 확인한 민심이 민생 회복과 경제활성화을 요구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하반기 국정운영의 중심을 경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누리당은 추석 이후 진행될 여야 협상이 불발되더라도 오는 15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소집하는 방식으로, 계류 중인 90여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일정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국회의장이 결정한다는 국회법에 따라 법사위를 통과한 민생경제 관련 계류법을 국회의장이 직접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며 “반드시 15일 본회의를 열어 계류 중인 민생법이라도 처리해야 한다”며 여당 단독 본회의 개최 의지를 공식화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만 93개이고, 이 가운데서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등의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겸직을 제한하고 위반할 때 형사처벌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 10여개 법안은 여야 간 조금의 이견도 없음에도 계류돼 있고, 진작 나왔어야 할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검증 결과 발표 규탄 결의안’ ‘아베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결정에 대한 규탄 결의안’ 등도 함께 묶여 있다”면서 “협상이 고착돼 있기로서니 최소한의 일마저 방치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자금이체의 지급효력이 일정 시간이 지난 뒤부터 발생하는 ‘지연이체 제도‘를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부당한 친권행사 때에 친권을 일부 제한하는 민법개정안, 통신사에 발신번호 변작방지 조치 의무를 부여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등도 서둘러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으로 보고 있다.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등은 이날 “이제 세월호 정국을 빨리 벗어나 경제를 살려라. 경제가 우선이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학영 새정치연합 의원 등은 “세월호법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게 민심이며 청와대와 여당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고 반박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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