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법무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50㎝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5만명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이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아바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5
  • 병역기피 부모명단 공개/미귀국 2백96명

    ◎국내거주 87명도 곧 발표 병무청은 12일 유학·취업·친지방문 등의 명목으로 해외에 나가 귀국하지 않은 국외체류 병역기피자 2백96명에 대한 부모등 친권자의 명단을 공개했다. 병역기피자에 대한 친권자 명단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국내에 있는 병역기피자 87명의 친권자 명단도 곧 공개키로 했다. 이날 공개된 국외 병역기피자들의 친권자 직업은 ▲국외거주 66명 ▲무직 65명 ▲상업 45명 ▲회사원 27명 ▲사업·농업 각 25명 ▲노동·운수업 각 9명 ▲해외취업 7명 ▲선원 4명 ▲건설업 3명 ▲출판업·무역업·의사 각 2명 ▲세무사·변호사·중개사·법무사·목사 각 1명씩이다. 국외 병역기피자들의 허가여행목적은 유학이 1백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원취업 52명,방문 43명,동거 16명,연수 9명,기타 36명 순이었다.또 국외병역기피자는 91년에 57명이 발생했으며 92년 56명,90년 48명,86년 47명,88년 35명,87년 28명,89년 23명,93년 2명이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백9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 7명,캐나다 파라과이 각 6명,일본·영국·동남아 각 5명,브라질·스페인·아르헨티나 각 4명,기타 54명이었다. 병무청은 이와관련,『해외체류 병역기피자 부모등 친권자 가운데 공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3월 발표한 병역기피자 3백7명중 11명은 본인명단공개 뒤 귀국,현재 군복무를 하고 있어 이들을 제외한 2백96명의 친권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등기업무 개선 시행/법원행정처

    법원행정처는 6일 급행료등 등기소의 구조적 비리를 척결하기위해 등기업무에 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법원행정처는 지금까지 3∼4명이 한 조가 돼 등기부등본을 발급하던 방식을 바꿔 한사람이 특정지역을 전담,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도록 하고 등초본 발급업무를 우선 처리토록했다. 이와함께 등기신청의 처리는 반드시 접수순으로 하고 24시간안에 등기필증을 교부하며 이 시간안에 처리할 수 없는 복잡한 사건은 따로 처리장부를 만들어 특별히 관리하도록했다. 법원행정처는 또 등기비리의 해결책으로 등기공무원의 직급을 올리고 비리로 퇴직한 공무원은 법무사자격을 주지않는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 법무사시험 격년제 실시/정원 50명이내로

    대법원은 17일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법무사시험을 전체 법무사인원의 수급조절을 위해 앞으로는 격년제로 치르고 합격자 정원도 50명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금년에는 법무사시험이 실시되지 않는다.
  • “사법시험 응시자격 강화 필요”/사법정책연구실,「개선안」 발표

    ◎대학3년 수료 이상만 시험기회 부여/횟수 5회로 제한… 커트라인제 부활 장기적인 사법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법원행정처 산하 사법정책연구심의실이 1일 사법시험 응시자격을 대학 3년이상의 수료자로 제한하고 응시횟수도 5회까지만 인정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사법시험제도개선안」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특히 내실있는 사법부의 독립을 위해 사법관련 법률안제출권과 예산편성권의 인정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총무처 주관아래 치러지는 사법시험 자체를 아예 대법원에서 관장해야 한다고 주장,앞으로 사법권 독립문제와 관련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응시자격 제한=법조인 자격시험인 사법시험의 성격과 법대교육의 정상화등을 감안,대학 3년이상의 수료자와 예비시험 합격자들에게만 응시자격을 주는 것이 타당하다. 또 응시횟수도 5회로 제한하고 그 기간도 10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만 연령제한은 학력제한과 응시횟수 제한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불필요하다. ◇선발인원및 방법=사법시험의 적정선발 인원수는 현재 법조계와 학계의 의견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사항으로 법조계에서는 2백명 또는 2백50명을,학계에서는 현행 3백명을 유지하되 앞으로 계속 증원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인구수·경제규모및 법무사등 유사법조인 현황및 2백명이하 선발했을 때의 법조인 부족현상과 현행 3백명 선발로 야기된 변호사과잉공급등을 종합해 판단할 경우 2백∼3백명 사이가 적정하다. 다만 사법시험이 자격시험인 점을 고려하면 현행처럼 고정된 선발인원수에 따라 합격자를 사정할 것이 아니라 평균 60점이상이라는 최저합격선제(Cutline)를 취하는 것이 타당하다. ◇사법시험 관장기관=고시집행경험과 능력을 이유로 법조계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충무처에서 사법시험을 관장하는 것은 극히 불합리하다. 대법원이 법조계를 대표하고 그동안 법원공무원시험이나 법무사시험을 실시하면서 충분한 고시집행경험을 쌓은만큼 대법원이 사법시험을 관장해야 한다. 다만 시험은 대법원이 관장하되 산하에 법원·검찰·변협·학계로구성된 사법시험위원회를 설치,사법시험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결정토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등기서류 발급 빨라진다/새달부터 접수 한시간내/법원행정처

    ◎새치기 급행료도 추방 지시 법원행정처는 12월부터 등기부 등·초본 발부시 상오 10시 이전에 신청서가 접수된 것은 30분이내에,10시이후에 접수된 것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시간 이내에 접수순서대로 교부토록 하고 이같은 방침을 등기소내 안내 게시판에 공시하도록 11일 전국의 지방법원에 시달했다. 행정처의 이같은 지시는 일부 등기소직원들이 법무사나 민원인들로부터 「급행료」를 받고 접수순서보다 먼저 등기부 등·초본을 발부하는 바람에 차례를 기다리는 민원인들이 장시간 대기해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법원행정처는 또 등·초본 발부신청 건수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법무사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대한법무사협회에 공문을 보내 급행료 지급행위를 자제하고 발부신청시에는 모사전송(팩시)방법을 적극 활용토록 요청키로 했다. 법원행정처는 이와함께 등기부 등·초본의 발부시간 단축등을 위해 현재 서울시내 4개 등기소에만 설치돼 있는 「자동 복합인증 요금기계(수입증지자동부착기)」를 연말까지 서울·경기일대의 등기소에 모두 44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전국의 각 등기소에 확대 설치키로 했으며,발부신청을 접수하는 민원접수 전화기도 모두 자동응답 전화기로 교체,민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법원행정처는 이와관련 『이번 지시로 등기소내의 급행료 시비는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지시가 정확히 지켜지도록 감독을 강화하고 내년 3월 임시국회에 「등기업무 전산화 특별회계법안」을 상정,등기업무의 전산화를 앞당겨 전국 어디서나 등기부 등·초본을 발부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시·군·구에 부동산유통기구 설립/복덕방 한곳만 가도 매물정보 알게

    ◎건설부 개선안/매매·임대 일임 전속중개제 도입/중개수수료 한도제 폐지/매매·감정등 포괄 종합법인도 허용 앞으로 부동산을 사거나 전셋집을 얻을 때 지금처럼 여러군데의 중개업소를 돌아다닐 필요없이 중개업소 한곳만 들러도 인근의 부동산정보를 즉시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또 현행 중개수수료 한도제가 폐지되고 중개업소가 지금까지의 매매·임대알선업무는 물론 부동산의 감정·평가·관리업등도 겸임하도록하는 종합부동산법인제도가 도입된다. 19일 건설부가 마련한 부동산중개제도개선방안에 따르면 중개업소들이 아직도 복덕방식 영업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부동산가격 형성이 음성화되고 가격조작·허위정보등 선의의 실수요자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투기를 부추기는 등의 폐해를 막기위해 현행 부동산중개제도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군·구별로 부동산정보유통기구를 설립,동일지역내의 중개업소끼리 중개물건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환케 함으로써 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으려는 사람이 여러 업소를 돌아다녀야 하는 수고를덜어주기로 했다. 또 5백만원미만에서 8억원이상까지 거래금액에 따라 9단계로 구분,3만5천∼3백만원까지 받도록 돼있는 현행 중개수수료 한도제를 폐지하는 대신 수수료율을 중개업협회가 일률적으로 결정한뒤 건설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행토록 했다. 건설부는 그러나 한도제 폐지에 따른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매매와 임대의 수수료율에 차이를 두고 소액물건의 경우 수수료가 현행 한도액을 넘지않도록 조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중개업소의 서비스질을 확보하기 위해 매매·임대등의 중개를 특정업소에 일임하는 전속중개계약제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 전속중개 계약을 체결한 물건을 정보유통기구에 통보하지 않거나 허위정보를 공개한 경우에는 허가취소등의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법인은 자본금 2억원이상,공인중개사 5명 이상과 법무사·감정평가사·세무사·주택관리사를 확보하는등 일정 요건을 갖춘 중개업소에 허용하며 중개업이외에 감정·평가·부동산관리·등기·분양·임대관리대행등의 업무도 취급할수 있도록 했다. 건설부는이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공청회·업계관계자의 의견수렴등을 통해 이달중 부동산중개업법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상정,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8백억대 어음사취단 적발/6개파 4명 구속

    ◎유령회사 차려 헐값 판매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액면가 8백여억원의 어음을 발행해 이를 할인판매하는 수법으로 75억원을 사취한뒤 부도를 낸 어음전문사기단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7일 액면가로 모두 2백50억원의 어음을 부도내고 25억여원을 사취한 양성인씨(46·서울 은평구 진관외동 80)등 어음전문사기단 6개파 13명에 대해 상법위반및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영기씨(39·서울 용산구 청파동 10의11)등 15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과 같은 수법으로 5백40여억원을 부도낸 이정우씨(40)등 30여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이름뿐인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주식회사를 만든뒤 시중은행에 당좌계좌를 개설해 은행에서 발급받은 어음을 액면가의 10%에 중간판매책에게 넘겨 할인판매하고 어음결제일 직전에 부도를 내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상법에 주식회사설립자본금으로 5천만원을 은행에 입금해야 하는데도 이들이 별도의 자본금 없이 법무사등에게 2백여만원의 수수료를주고 회사를 차린 사실을 밝혀내고 회사설립에 관여한 법무사들을 상대로 공모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유령사 차려 어음 남발/고의부도내 31억 사취

    ◎전문사기단등 19명 구속 서울지검북부지청 박태규검사는 29일 유령회사인 서울 성동구 자양동603 웅기산업 대표 백두현씨(46·전과24범)등 5명을 상법위반및 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상준씨(30·경기도 부천시 남구 심곡1동576)등 사채업자 10명과 김남근씨(37·법무사 사무장)등 4명을 상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20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백씨등 5명은 지난해 4월 이씨등 사채업자로부터 주식회사의 설립자본금 납입용으로 1억5천만원을 이틀동안 빌려 웅기산업·상원관광등 유령회사 5개를 차려놓고 지난 2월2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407 유모씨(47)에게 상원관광 명의의 1천1백만원짜리 당좌수표를 1천만원에 할인받고는 수표를 부도내고 달아나는등 그동안 같은 수법으로 20여명으로부터 2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 등은 또 함께 구속된 축협 이문동지점 김지환대리(36)와 짜고 수표와 약속어음 등을 입금시킨뒤 같은날 현금을 인출하는 「1일거래」수법으로 11억3천6백만원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 동명이인 내세워 억대땅 사취/행불자 소유 4천평 등기이전뒤 팔아

    ◎법무사·중개업자등 5명 영장 【의정부=김명승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3일 현직 법무사인 변정우씨(55·양주군 광적면 가남리 156)를 사기및 법무사법위반혐의로,부동산 중개업자 정충기씨(57·부동산중개업자 서울 도봉구 상계동 1205의150)등 4명을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및 동행사혐의로 구속영장을 각각 신청했다. 변씨는 의정부시 의정부1동에서 법무사사무실을 운영하던 지난 88년10월 정씨등과 짜고 6·25때 행방불명된 어익선씨의 소유인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덕도리 산71 임야 3천9백평을 동명이인인 어익선씨(57·공원·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 278의36) 명의로 등기이전한 뒤 지난 89년4월 최모씨(45)에게 1억1천5백만원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자격취득 수험도서/변칙판매행위 성행

    ◎소보원,작년∼올4월 피해사례 342건 접수/“월급많고 과장급특채” 허위광고 일쑤/합격률 과장… 학원강의 약속도 안지켜/판매사·주택관리사등 지망자는 세심한 주의를 판매사,주택관리사보등 각종 자격취득 관련 수험도서의 변칙 판매행위가 성행,수험준비생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실시한 「자격 취득수험서 판패실태조사」에 따르면 갖가지 자격 수험도서 판매업자들은 판매사를 판매관리사 또는 공인판매사로,주택관리사보는 공인주택관리사,산업안전기사를 산업안전관리자로 임의로 명칭을 부여,수험준비생들의 판단을 흐리게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그리고 주택관리사 경우의 월보수가 40만∼80만원정도인데도 합격만하면 1백30만원을 받을 수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하고 월 50만∼1백만원선인 속기사도 2백만∼3백만원으로 늘려 광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수험도서는 특히 자격증만 소지하면 취업이나 승진에 특혜가 있는 것처럼 허위광고도 서슴지 않고 있다.그러한 사례는 산업안전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과장급이상으로 근무할 수있다는 허위광고에서 찾아졌으며 법무사도 「대기업 부장이상 특채」한다는 광고 역시 같은 케이스로 지적됐다. 또 자격증 도서들은 「연구원」「연구소」「학회」「연수원」등 전문 연구기관이나 학술단체가 펴낸 것처럼 분식하는 것은 물론 속기사의 경우 「한글만 알면 2∼3개월에 쉽게 합격한다」는 식으로 수험생을 유혹하고 있다.그러나 속기사의 평균합격률은 5∼7%로 가장 쉬운 3급이라도 6개월이상 수험준비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공인중개사의 합격기준은 1차시험에서는 과락없이 평균 60점이고 2차는 고득점자순임에도 불구하고 「평균40점이상 60점이면 합격,절대평가 합격」이라고 속였다. 허위과장광고중 가장 심한 케이스는 산업안전기사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93년경 안전지도자 제도의 정착으로 변호사·회계사와 같이 각회사에서 담당 고문으로 근무할 예정」아라는 문구를 동원했다.그리고 사용 금지규정에 위배되는 「국내 최고의 교재」「최대 합격자 배출」「최고의 적중률」등 문구를 쓰면서 실행되지도 않는 학원강의까지도 약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보호원 고발창구에는 자격및 학사학위 취득 관련 수험서들의 허위 과장광고 피해구제를 요청해온 고발사례도 크게 늘어 났다.계약해제나 과다한 책값책정,학원강의 이행등을 요구한 고발사례가 지난해의 2백88건이 접수된데 이어 올 들어서도 지난 4월까지 54건에 이르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부 금기창부장은 『주로 청년층인 자격및 학위 취득 관련 수험서의 소비자피해는 물적 피해에서 그치지 않고 장래 진로선택과정에서 정신적 시간적 노력의 손실이 더 큰 문제』라며 『수험도서 구입전에 충분히 실상황이나 전망등을 알아보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충고하고 있다.
  • 「민통선 땅투기」 무더기 적발/검·경/10명 구속·93명 입건

    ◎미등기전매로 수십억대 차익챙겨 검찰과 경찰은 2일 남북화해분위기를 틈타 군사분계선 주변 지역의 토지를 대량으로 매입했다가 미등기상태로 전매,거액의 전매차익을 남긴 무허가 부동산중개업자등 1백13명을 적발,이가운데 10명을 구속했다. 대검중앙수사부(신 건검사장 김대웅부장검사)는 이날 15억2천여만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무허가부동산중개업자 김종진씨(33·서울 송파구 삼전동 176의1)등 부동산 투기꾼 6명등 모두 7명을 국토이용관리법및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땅을 사들인 김윤희씨(37·부산 서구 동대신동2가 380의2)등 70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경찰청특수대도 지태용씨(37·서울 영등포동7가 철우아파트5동 509호)등 3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석주씨(54·경기도 파주군 금촌리 93)등 23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상완씨(36·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주공아파트 810동 1401호)등 2명을 수배하는 한편 육군소령 2명을 국방부에 통보조치하고 적발된 사람들의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세금을 추징토록 했다. 구속된 김씨와 강은호씨(33·인천시 중구 신흥동 항운아파트 14동 106호)는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576에 무허가 부동산중개소를 차려놓고 같은해 6월 토지거래허가를 받지않고 민통선구역안에 있는 경기도 연천군 중면 환산리와 중사리 일대 땅 3만3천여평을 사들인뒤 이모씨등 32명에게 5억5천만원에 팔아 2억원의 전매차익을 남긴 혐의를 받고있다. 함께 구속된 전재무씨(51·농업·서울 송파구 방이동 코오롱아파트 104동 703호)는 지난 88년 5월 민통선 및 남방한계선 이웃의 경기도 연천군 일대 토지 9만9천여평을 사들인뒤 이를 미등기 전매,5억여원의 전매차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또 구속된 서맹렬씨(53·법무사 사무소 사무장·경기도 연천군 연천읍)는 이날 같이 구속된 투기꾼 김규동씨(33)로부터 담당공무원에게 부탁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교제비명목으로 5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법무사시험 21년만에 부활… 7월 첫 실시(단신패트롤)

    ◎60명선 선발 계획 ◇지난 71년이후 중단됐던 전국규모의 법무사시험이 오는 7월19일 21년만에 다시 실시된다. 대법원은 26일 「법무사시험준비위원회」를 열어 1차시험은 7월19일에,2차시험은 8월 하순에 치르기로 했으며 면접시험인 3차시험날짜는 2차시험이 끝난뒤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60명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법무사 시험은 헌법재판소가 법무사가 될수 있는 길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법무사시험에 관한 대법원 규칙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린데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 김기훈·이준호,알베르빌 금·동 따던날

    ◎“기훈이가 해냈다… 감격·환호/함께 오르는 태극기… 새벽 TV중계에 온국민 갈채/친척들과 밤샘 기도… 「금」소망이뤄/두선수 부친,현지갈만큼 열성적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알베르빌경기장에 두개의 태극기가 나란히 오르고 전세계에 애국가가 울려퍼지던 21일 온 국민은 대한의 장한 아들 김기훈(25·단국대 대학원)·이준호(27·단국대3년)두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기훈이 금메달을 땄다』『이준호도 동메달이다』 국민들은 그렇게 외치며 44년만에 이룬 동계올림픽에서의 값진 우승에 너나없이 감격하며 환호했다. 두 선수 또한 보도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감사했고 그 가족들도 간절한 기도의 흐뭇한 응답에 눈시울을 적셨다. 김선수의 어머니 박문숙씨(51)와 이모 성애씨(40)등 가족·친지 10여명은 이날 새벽 아들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이웃 「불심정사」에서 밤샘기도를 올리다 김선수의 우승소식을 듣고는 일제히 『와』하는 환성을 올렸다. 박씨는 TV를 통해 알베르빌경기장에 오르는 태극기와 울려퍼지는 애국가 소리를 접하자 그동안 드려온 백일기도의 피로감을 말끔이 씻어내고 환하게 웃었다. 지난 5일부터 함께 불공을 드려온 이모 성애씨 또한 아들을 응원하러 현지에 따라간 아버지 김무정씨(52·건축업)로부터 걸려온 국제전화를 받고는 한때 실신할 정도로 감격해 했다. 친지들 또한 『기훈이가 끝내 장한 일을 해냈다』며 앞다투어 축하인사를 했다. 성동구 자양3동 227 김선수 집에서 혼자 집을 지키며 TV를 보던 동생 지은양(24)은 감격에 겨워 떨리는 목소리로 쉴새없이 걸려오는 축하전화를 받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같은 빙상선수로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학교에서 합숙훈련을 하던 동생 우조군(20·한국체육대2년)도 이날 아침 집으로 전화를 걸어 『형이 해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어머니 박씨는 『기훈이가 큰 눈을 껌벅이면서 「최선을 다하고 올께요」라는 말을 남기고 비행기에 오를 때 눈물이 왈칵 솟았다』면서 『기훈이는 스스로의 열성과 아버지의 뒷바라지로 큰 일을 해낸 것같다』고 말했다. 김선수는 동료들이 모두 외출한 토·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스케이트장을 찾아 혼자 구슬땀을 흘려온 연습벌레. 6살때 유치원에 다니면서 스케이트와 인연을 맺었다. 하체가 유달리 약해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한 김선수는 이어 리라국민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인 선수생활에 나섰다. 아버지 김씨는 아들 뒷바라지를 위해 경기장마다 쫓아다녀 웬만한 빙상인들에게는 낯익은 유명인사이며 아들이 최고속도를 낼 때 날의 두께·각도 등을 면밀히 측정했다가 손수 날을 갈아주는 등 헌신적으로 보살펴 왔다. 김선수는 그동안 순조로운 선수생활을 해오다 지난 89년 영국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오른쪽 발목을 30바늘이나 꿰매는 부상을 당해 한때 스케이트를 타지 못한다는 의사의 판정을 받기도 했으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재기에 성공,마침내 세계정상에 우뚝 선 것. 국민학교와 대학동창인 이준호선수의 집인 구로구 시흥3동 중앙하이츠빌라10동 205호에는 어머니 구찬회씨(55)가 혼자 집을 지키며 아들의 동메달을 축하하는 전화를 받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아버지 이기준씨(57·법무사)가 지난 16일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알베르빌에 갔기 때문에 혼자 남은 것이다. 구씨는 아들과 국민학교 때부터 두터운 우정을 쌓아온 김선수의 우승소식을 듣고는 김선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선수는 김선수의 국민학교1년 선배이지만 동국대를 졸업한뒤 다시 단국대에 편입하느라 3학년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 주변에서는 『김선수의 금메달이 최고의 영광이긴 하지만 김선수가 마음놓고 달릴 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하고 함께 선전한 이선수의 동메달 또한 더없이 값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 두선수의 자랑스런 선전을 전해들은 국민들은 23일 열리는 5천m 계주에서도 두선수가 명콤비를 이뤄 또다시 애국가를 울리고 태극기를 휘날려 줄 것을 크게 기대했다.
  • 세계인권선언 43돌 기념식/유공 35명 훈장·표창

    제43회 세계인권선언기념식이 10일 상오10시 김덕주대법원장,조규광헌법재판소장,김기춘법무부장관을 비롯한 법조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김대법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속에 확고하게 정착된 인권의식을 바탕으로 인권존중의 풍토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제하고 『국민들은 이를 위해 인권보장을 장식물로만 보지말고 현실속에 구현시키고자하는 의지와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훈장을 받은 사람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최대교(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 ▲〃 모란장=정원철(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 ▲〃 동백장=이근성(서울지방법무사회 법무사) 최성철(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사무총장) 박현성(안양교도소 종교위원) ▲〃 목련장=양호석(서울지검 소년선도위원)
  • 호화생할·과소비 조장업자 포함/9천5백명 소득탈루 조사/국세청

    ◎14일부터 가족까지 정밀 세무조사 국세청은 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대형룸살롱·나이트클럽등 과소비조장업종과 변호사·세무사·건축설계업자등 개인사업자,골프장·헬스클럽·볼링장 경영자등 9천5백명에 대해 본인의 사업소득은 물론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9일 올해 소득세자진신고액이 신고기준에 미달한 1만9천5백21명중 탈세혐의가 짙은 불성실 신고자 9천5백명을 가려내 본인을 포함,가구원 전원의 자산증감현황및 부동산투기여부등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정밀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특히 그동안 과소비조장과 호화사치생활로 말썽을 빚고 있는 고급유흥업소와 광고대행사·관광호텔·변호사등 개인사업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국세청의 조사를 받게 될 대상자는 ▲신고소득이 자산의 증감상황·다수주택보유·거주주택규모·소비수준등에 비해 월등히 낮은사람 ▲접대비·기밀비·광고선전비등 소비경비를 남용하면서 불건전한 기업경영을 하는 사람 ▲호화·과소비조장업종을 경영하면서 분식결산을 통한 조세탈루혐의가 있는 사람등이다. 또 주요 조사대상업종은 ▲일반·고급일식집 ▲룸살롱·카바레·나이트클럽등 유흥업소 ▲유흥성 여관및 호텔 ▲건물신축판매업자 ▲변호사·변리사·세무사·법무사·건축설계업자등 개인 서비스업 종사자 ▲광고업체 ▲자동차학원 ▲수영장·골프연습장·헬스클럽·볼링장등 호화운동시설 ▲예식장 ▲전자오락실 ▲주차장 ▲도박장운영업등이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서울지방청에 7개 전담조사반을 편성한 것을 비롯,전국 6개 지방청에 조사요원 1백80명으로 구성된 15개 조사반을 신설,신고 성실도가 낮은 사업자부터 단계적으로 조사를 벌인다.
  • 37차례 취객털이/10대등 8명 영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이화준씨(23·무직·전과3범·충남 천안시 삼룡동 331)와 정모군(19·무직·충남 천안군 직산면)을 비롯,10대 4명등 모두 8명을 특수강도 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남구 대치동 K식당 종업원이었던 이들은 지난 7월 31일 하오 11시50분쯤 서초구 서초동 우성아파트 앞길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조형근씨(47·법무사·서초구 서초동 우성아파트 7동 301호)를 발로 걷어차 넘어뜨린뒤 회칼로 죽이겠다고 위협,현금 수표등 7백40여만원을 빼앗는등 지난 6월20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37차례에 걸쳐 취객등을 상대로 7천2백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가짜 「인우보증」 대량 공급/부동산 등기용

    ◎수십억 판매 10명 구속/돈 받고 인감증명서 떼준 공무원도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유명건부장검사·하종철검사)는 5일 「서울사」대표 강대호씨(38)등 10명을 부동산등기법위반 혐의로,서울 관악구 신림2동사무소 직원 임종배씨(30)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또 신성희씨(30·법무사사무소직원)등 7명을 강씨 등과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강씨등으로부터 백지보증서 30장이상을 공급받아 등기에 이용한 법무사 30명을 법무사협회에 통보,징계하도록 했다. 강씨등은 부동산등기법에 등기필증을 잃어버렸을 때 등기소 관내에 부동산을 소유한 2명 이상의 인우보증서를 제출하면 되도록 돼있는 규정을 이용,등기부동산이나 발행년월일을 써넣지 않은 백지보증서를 만들어 1장에 1만5천∼3만원씩 받고 법무사에게 팔아 등기이전등에 사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신과 장모의 인감도장이 찍힌 백지인우보증서를 1장에 3만원씩 받고 이모 법무사에게 팔아 2억7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함께 구속된 「동원기업」대표 김창섭씨(38)도 지난 89년9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보증서를 팔아넘겨 14억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새달부터 달라지는 경제환경

    ◎유통시장 2단계 개방… 외국업체 본격 상륙/농지의 양축시설등 전용 쉬워져/등유값 10%·벙커C유 5% 내려 7월1일부터는 우리 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들이 많다. 우선 유통산업 개방에 따라 각종 체인점을 비롯한 외국의 유통업체들이 본격 상륙할 예정으로 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외국인이 경영하는 점포에서 살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또 부동산을 거래할 때 중개업자의 잘못으로 재산상 손해가 있을 때는 일정한도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국제원유값 하락에 따른 국내 유가도 7월초에 조정돼 일부 석유류 제품값이 인하된다. 특히 주세조정에 따라 일부 술값은 내려가고 어떤 것은 올라가며 농민에 있어서는 축사 등을 지을 때 필요한 농지의 전용이 한결 쉬워진다. 단자사의 업종전환으로 새로운 은행과 증권회사도 생겨난다. 우리 주변에서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알아본다. ▷유통업 개방◁ 껌이나 양주·양담배·어린이 영양식 등 소비재는 물론 가전제품과 컴퓨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외국업체들이 대거 우리나라에 상륙한다.유럽최대의 껌생산업체인 덴마크의 스티모롤사가 국내광고회사인 엘지애드와 계약,8월부터 대대적인 광고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일본의 라옥스·베스타전기 등 가전전문대리점,네덜란드의 마크로사 등 대리점 전문유통업체들도 국내시장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영국의 세계적 자동차 판매회사인 인치케이프사는 30억원을 투자,한국인치케이프사를 설립,시장진출을 위한 PR 및 광고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7월1일부터 유통산업 2단계 개방조치에 따라 외국의 유명유통업체들이 국내시장에 본격 상륙하고 있는 사례들이다. 유통산업 2단계 개방조치는 전체 51개 산매업종 가운데 36개 외국인투자 허용업종에 대한 외국인투자의 허용범위가 종전 매장면적 7백㎡(약 2백10평) 미만의 단일점포에서 7월1일부터 점포당 매장면적 1천㎡(약 3백평) 미만의 10개 점포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외국인투자가 허용되는 36개 업종에는 음식료품 종합산매업과 가전제품·가구·의류 등 대부분의 공산품 산매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 분야에서 상당수의 세계적인 외국업체들이 직접 산매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업계는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외국업체들은 특히 한국의 수입상들을 거치지 않고 자사제품을 직판장을 통해 싸게 판매할 수 있게 돼 국내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통시장확대 개방으로 가장 큰 위협을 받게 될 분야는 전자업계와 산매업계가 꼽힌다. 금성사·삼성전자·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들은 일본의 가전업체 및 대형 양판점들이 대거 상륙,전국 주요도시에 1천㎡ 규모의 대형 종합매장을 경쟁적으로 설치할 경우 70㎡ 안팎의 소형매장에서 특정메이커의 제품만을 판매중인 국내 가전대리점들의 상권을 흡수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가전업계는 특히 일본 가전업체 및 양판점에 대한 경쟁력을 상실한 가전대리점들이 이익률이 높은 외국업체의 수입품판매업체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같은 우려는 슈퍼마켓 등 국내 소매업계도 마찬가지로 일본의 대형백화점과 미국·유럽의 대형소매유통업체들이 앞다투어 한국시장진출에 나섰기 때문이다. 세이부(서식),미스코시(삼월) 등 일본백화점들은 의류와 생활용품전문점 등 전문점 개설작업에 착수했고 미국의 사우스랜드와 서클케이,네덜란드의 스파 등 한국업체와 제휴방식으로 이미 국내에 진출한 유통업체들은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한국에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 형태의 독자적인 매장을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전3사가 공동 참여하는 가전전문 대형 직판점를 만들기로 하는 등 국내업계는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한 비상에 들어갔다. 업계는 특히 유통업개방으로 일본업체에 철저히 유린당한 대만의 사례를 들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대만은 지난 86년 시장개방 후 5년도 채 못된 상태에서 온통 일제 자동차·오토바이·컴퓨터·가전제품이 수입홍수를 맞게 됐다. 가전제품의 경우 86년 개방 당시 일제의 시장점유율이 18.5%였으나 현재는 79.5%로 늘어나 거의 80%를 일본이 지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의 대응은 너무 낙관적인 면이 없지 않다. 상공부는 오는 7월의 개방시부터 1년간 주로 산매점 분야에 30여 개의 외국업체가 진출,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국내 총매출의 0.1% 가량을 점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어업분야◁ 농·어가가 농가주택·양축시설·양어장 등을 농지에 지으려 할 때 신고만으로 전용이 가능한 면적이 현 4백50평에서 1천평으로 넓어진다. 야생조수의 인공사육 시설과 양식장도 해당된다. 또 이러한 전용신고가 있을 때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기구로 30∼40명으로 구성된 현 농지관리위원회 안에 5명 이내의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게 된다. 전용에 따른 확인업무가 훨씬 수월해지는 것이다. ▷국내기름값◁ 7월초 유가인하 조정으로 등유는 10%,벙커C유는 5% 정도 내린다. 휘발유값은 공장도가격을 10%정도 내리다 휘발유특별소비세 적용(1백5∼1백30%)로 소비자가격은 변함 없거나 약간 오르게 된다. 대중교통수단의 주연료인 경유는 현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이번 가격조정을 계기로 휘발유와 등유값은 자율화돼 앞으로 국제가격과 연동,조정된다. ▷단자사 업종전환◁ 금융기관의 합병 및 전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5개 단자사가 증권회사로 업종을 바꾼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서울투금은 상업증권으로,한일투금은 국제증권으로,고려투금은 동아증권으로,동부투금은 동부증권으로,한성투금은 조흥증권으로 각각 간판을 바꾸어 증권업무를 개시한다. 이밖에 은행전환 3개 단자사 가운데 선두주자인 한국투금은 이달중 하나은행으로 업종을 바꾸어 은행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중개사 과오 땐 최고 5천만원 보상/부동산 중개사고 배상제 실시 부동산 중개업자의 잘못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보상이 실시된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정부의 허가를 받은 중개업자를 통해 부동산거래를 한 뒤 중개업자의 고의 또는 과실로 피해를 입은 거래당사자이다. 보상대상은 부동산 중개업자가 거래를 알선하는 부동산에 대해 작성하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내용이 실제와 다르거나 중요한 부동산 소유관계 내용이 기재되지 않아 피해를 본 경우 등이다. 특히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의 등기부 내용이나 세금관계사항 등이 사실과 다르거나 저당권 설정이나 도시계획에 포함된 시실 등이 설명되지 않은 경우가 해당된다. 또 건축연도나 건물 자체의 하자 등이 사전에 확인,설명되지 않은 것도 보상대상이다. 즉 소유권관계,재산세·토지초과이득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의 납부여부,부동산의 이용이나 거래에 대한 규제사항이 충분히 사실대로 설명되지 않아 피해를 보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상한도는 법인중개업자로부터 피해를 본 경우는 최고 5천만원이며 개인중개업자는 2천만원까지다. 보상절차는 중개사고가 발생하면 거래당사자는 중개업자와의 합의서 또는 화해조서 아니면 법원의 판결문에 중개업 허가관청(군·구)의 중개사고 발생확인서를 첨부해 부동산중개업협회의 공제조합이나 보증보험회사에 제출,심사를 거쳐 보상을 받게 된다. ◎세무행정 분야/회계사등 자유직업인 원천징수 대상에/주세율 조정따라 양주·청주등 가격 인하/세금계산서 대신 디스켓·거래명세서 제출 허용 ▷자유직업 원천징수 확대 그 동안에는 자유직업 소득자 가운데 예술가·연예인·프로운동 선수 등 일부 직종에 한해 소득세 원천징수를 했으나 7월부터는 대부분의 자유직업 소득자에게 확대 적용된다. 추가적용 대상은 ▲변호사·공증인·집달관·변리사·법무사·행정서사·공인노무사 등 법무서비스업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회계서비스업 ▲해무사·감정평가사·관세사 ▲컴퓨터 조직·프로그램 개발과 신용조사업 ▲건축사·측량 및 기술검사서비스업 ▲도선사·직업소개소·상담소 등이다. 또 의료업 가운데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를 비롯,임상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조산원·접골사·침구사·안마사 등은 제외됐다. 원천징수 의무는 이들과 거래하는 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조합,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법인격이 없는 사단·재단 등 기타 단체들이 지게 된다. 징수의무자는 지급금액의 1%를 원천징수해 지급일 다음달 말일까지 관할 세무서에 지급조서를 제출해야 한다. 만약 의무자가 징수액을 납부하지 않거나 지급조서를 불성실하게 작성할 경우 개인은 지급금의 1.5%,법인은 3%의 가산세를 물게 된다. 또 개인과 법인 모두 원천징수액을 기한내 내지 않을 때는 미납부 금액의 10%를 추가납부해야 한다. 이들 자유직업소득자 가운데 연간 매출액이 1억원을 넘는 사람에 대해서는 계산서 제출의무도 강화돼 계산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공급가액의 1%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물리게 된다. 이에는 국민주택을 건설·판매하는 사업자 가운데 연간 매출액이 2억5천만원이 넘는 사람도 포함된다. 그러나 사업자가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고 교부받은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는 경우에는 계산서를 제출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디스켓 제출 허용◁ 7월부터는 세금계산서 대신 디스켓이나 거래명세서를 납세자료로 낼 수 있다. 그 동안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자는 ▲과세기간중 주고 받은 매출·매이 세금계산서 ▲세금계산서의 내용을 전산처리한 세금계산서 일람표 또는 전산테이프만이 인정됐었다. 그러나 소형 컴퓨터를 사용하는 기업이 급증함에 따라 디스켓의 사용도허용됐다. 또 거래명세표는 거래처별로 사업자등록번호·매입매출 합계금액 등 최소한의 내용을 기재한 것이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디스켓이나 거래명세서 제출을 원하는 사업자는 관할세무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부가가치세 과세와 관련,▲외국인 관광객 전용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영세율 적용 폐지 ▲서울 및 직할시·시지역의 특별소비세 과세 유흥업소에 대한 과세특례조항 폐지 등이 실시된다. ▷술갑 변동◁ 7월부터 주세율이 조정되므로 이에 따라 술값도 달라진다. 위스키는 세율이 2백%에서 1백50%로 낮아지기 때문에 패스포트·VIP 등 특급 위스키는 출고가격이 7백㎖병당 1만9천5백99원에서 1만6천60원으로 3천5백39원(18.1%) 싸진다. 청주도 세율이 1백20%에서 70%로 낮아짐에 따라 1.8ℓ병 백화수복은 4천2백99원에서 2천9백72원으로,청하 작은병(3백㎖)은 9백27원에서 6백41원으로 각각 30.99씩 인하된다. 이밖에 과실주는 세율이 25%에서 30%로 높아져 마주앙 7백㎖는 2천4백75원에서 2천5백82원으로,매취순(3백75㎖)은 1천7백12원에서 1천8백42원으로 출고가가 오른다. 그러나 소주·맥주 및 브랜디류는 세율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술값도 변함이 없다. 또 7월에는 진로의 「비선」을 비롯,곡물주정을 쓴 혼합식 소주가 다투어 등장,술꾼들의 입맛을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 어제 법의 날의 기념식

    제28회 법의 날 기념식이 1일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김덕주 대법원장과 조규광 헌법재판소장,이종남 법무부 장관 등 법조계 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서돈각 박승서 ◇국민훈장 모란장=윤학노(변호사) 소마 다스오(일본 오사카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구병삭(고려대 교수) ◇황조근정훈장=서익원(마산지검장) ◇국민훈장 동백장=이두영(법무사) ◇홍조근정훈장=장윤석(법무부 검찰3과장) ◇국민훈장 목련장=허성욱(법무사) 안채룡(갱생보호회원) 황만영(마산교도소 종교위원)
  • 기회의회의원 당선자 명단(제주)

    ○제주시 ▲일도1동 전광배(51·한약업) ▲일동2동 김성수(36·상업) 김대인(57·전동장) ▲이도1동 임영기(55·법무사) ▲이도2동 이봉만(38·건설업) 이환우(55·상업) ▲삼도1동 한재옥(61·운수업) ▲삼도2동 고신관(39·상업) ▲용담1동 강영철(41·운수업) ▲용담2동 이경성(47·건설업) 박명윤(66·자영) ▲건입동 임오종(54·토건업) ▲화북동 김옥배(52·노조원) ▲삼양동 백점근(50·농업) ▲봉개동 문종림(49·농업) ▲아라동 현경희(52·농업) ▲오라동 홍신생(47 농업) ▲연동 현태식(51·무직) 김상홍(52·농업) ▲노형동 문광수(53·농업) ▲외도동 홍석빈(51·건설업) ▲이호동 김창종(48·농업) ▲도두동 장수천(43·회사원) ○서귀포시 ▲송산동 강욱(50·양식업) ▲정방동 양두헌(47·운수업) ▲중앙동 고장수(53·사업) ▲천지동 강등호(49·사업) ▲효돈동 오봉일(49·농업) ▲영천동 김응용(55·농업) ▲동흥동 오행선(37·상업) ▲서홍동 김재봉(38·사업) ▲대륜동 고시천(38·농업) ▲대천동 윤상효(53·농업) ▲중문동 원정상(48·승려)▲예례동 강제구(43·농업) ○북제주군 ▲조천읍 김군택(47·농업) ▲한경면 고의돈(62·농업) ▲한림읍 양보윤(35·사업) 박두준(58·농업) ▲애월읍 고승립(35·농업) 강인선(40·농업) ▲구좌읍 김태곤(59·농업) ▲추자면 박방규(43·수산업) ▲우도면 김항구(55·농업) ○남제주군 ▲대정읍 강호남(42·농업) 문상수(36·양돈업) ▲남원읍 오승일(39·농업) 현동진(48·농업) ▲성산읍 한공익(52·상업) ▲안덕면 이종우(32·농업) ▲표선면 김승률(56·수산업)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