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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총리서리 오늘 지명, 김용준씨 유력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9일 중 새 총리서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 “(후보군을) 압축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면서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지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총리서리로는 김용준(金容俊·64·충남 부여) 전 헌법재판소장이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강문규(姜汶奎·71·경남 진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과 한승헌(韓勝憲·68·전북 진안) 전 감사원장도 거론되고 있다.이들은 재산·학력·병역·건강 등 사전검증을 거친 결과 별다른 하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정인을 자꾸 거명하면 부담된다.”면서 “검증과정에사생활 침해 소지도 있어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김 전 소장은 고시 사법과 9회 출신으로 사법과 8회 출신인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와 대법관 생활을 함께 했다.김 전 소장은 서울가정법원장·대법관·헌법재판소장을 거쳐 법무법인 율촌 고문변호사로 있다.올 초 사법연수원생이 뽑은 ‘존경받는 법조인’ 2위에 오르기도 했다.당시 1위는 이회창 후보였다. 강 회장은 공선협 공동대표,녹색연합 상임대표,한국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를 맡는 등 줄곧 시민·사회운동을 벌여왔다. 국민의 정부 들어 민화협 상임의장과 제2건국범국민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한 전 감사원장은 70년대부터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날렸으며,감사원장에서물러난 뒤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변호사로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변호사가 10억 떼먹고 美도주

    판사출신 변호사가 도박으로 거액을 날린 뒤 변호사와 의뢰인 등에게 빌린10억여원을 떼먹고 미국으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R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홍순협(42)씨는 수십명으로부터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씩 모두 10억원 이상을 빌린뒤 지난해 10월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그는 현재 서울 서초경찰서등 3곳에서 사기혐의로 기소중지돼 지명수배를 받고 있다.홍씨는 국내 언론재벌 대표,기업인 등 40여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카지노에서 거액 도박을 해 물의를 빚었던 지난 97년 당시 이들의 도박빚을 받으러 입국했던 로라 최가 검찰조사에서 진술했던 이른바 ‘로라 최 리스트’에도 포함됐던 인물이다.경찰은 지난 88년 서울지법 판사로 근무하다 1년만에 변호사 개업을했던 홍씨가 수억원의 도박빚을 지고 검찰조사를 받은 뒤에도 도박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거액의 사채를 끌어다 쓴 것으로 미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표기자
  • ‘소리바다’ 막는다고 음반 잘 팔릴까

    최근 법원이 ‘소리바다’에 대한 음반복제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라 음반협회(회장 박경춘)는 소리바다 사이트 운영자 양일환씨 형제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이에 맞서 ‘소리바다 살리기 연합카페’등을 중심으로 네티즌들은 음반협회에 소장음반 돌려주기,네티즌간 실물음반 교환하기 등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소리바다 없다고 음반 팔릴까? - 네티즌들은 ‘파일 공유로 음반 판매고가 줄었다’는 업계의 볼멘 소리에 동의하지 않는다.또 새로 음반을 살 생각도 하지 않는다. 포털사이트 프리챌이 지난 18일 네티즌 29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리바다가 없어지면 음반을 구입하겠다는 네티즌은 4%에 불과했다.68% 는 ‘소리바다 대신 다른 다운로드 사이트를 찾겠다’고 답했고,‘차라리 음악을 안 듣겠다’는 반발성 응답도 22%나 나왔다. 소리바다를 폐쇄시켜도 음반의 질적 향상이 없다면 음반시장이 쉽게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가수 신해철씨는“좋은 노래가 없다는 사실을 탓한다면 아예 음반을 외면해야지,MP3로 음반 속 한곡만 공짜로 다운받아 듣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소리바다를 유료화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MP3 파일을 통한 무제한적인 복사와 배포에는 반대한다.”며 가요팬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유료사이트가 대안 될까? - 하루빨리 적절한 선에서 타협이 이뤄져 음악 다운로드 받기가 유료화되는 게 음반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법적 정비와 함께 유료 다운로드 사이트가 시스템화하면 네티즌은 적정한 가격에 적법한 방법으로 노래를 듣고,음반사들도 무료 사이트에 대한 폐쇄 요구와 손해배상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유료화에 따른 기준 마련이 쉽지 않다.음반협회 박경춘회장은 이와 관련 “곡당 900∼1000원 정도의 요금이 적정하다.”고 밝혔다. 반면 소리바다 살리기 연합카페 심영규씨는 “유료 사이트로 전환한 미국의 냅스터는 실패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사이트에 한달 5000원 정도의 회비를 주고 모든 노래를 듣는 형식이라면 몰라도 곡당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소리바다'가 폐쇄되더라도 사이트를 옮겨다니며 P2P 형식의 개인간 파일 공유를 통해 노래를 얼마든지 공짜로 들을 수 있는데 누가 비싼 요금을 내겠느냐는 것이다. ◆음반인들 스스로 활로 모색해야 - 음반협회에 돈을 내고 다운로드 사이트를 운영중인 위즈맥스 대표 금기훈씨는 “유료사이트가 성공하려면 광범위한 종류의 노래를 포괄하면서도 무료 사이트와 달리 고품질의 소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다른 사람에게 공짜로 새 노래를 전달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기술적인 보완과 법적 규제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두우의 최정환변호사는 “온라인상 저작권에 대한 법적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번의 클릭으로 동시다발적인 복제가 이뤄지는 현실을 감안해 사적 복제의 개념을 바꿔야 하며,전송권과 복제방지장치 해제도 저작권과 연계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수 남궁연씨는 “음반업계도 불필요한 곡들을 우겨넣어 음반을 만드는 관행을 버려야한다.”면서 “필요하다면 값싼 싱글앨범을 내는 등 충실한 앨범 제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네티즌 pretty28은 “디지털 시대에 음반사업도 예전같은 호황을 누리긴 어려워 보인다”면서 “음반사들이 현명하다면 대세를 인정하고 800만에 달하는 MP3시장 네티즌을 겨냥해 새로운 유통구조를 모색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주현진기자 jhj@
  • 대한매일 창간98/각계 저명인사 ‘지식나눔’ 밀물

    대한매일의 ‘지식나눔 운동’에 각계 각층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지식나눔 운동’에 동참한 분들은 18일 현재 500명이 넘는다.학계에서는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이동 서울시립대 총장,정성기포항공대 총장,정성진 국민대 총장을 비롯, 대학과 연구원의 교수들이 대거참가했다. 문화계에서는 원로 연극인 김정옥,시인 신경림,소설가 오정희,TV탤런트 최불암씨 등이 참여했고 도법 실상사 주지,김종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등 종교계 인사와 김동민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한비야 월드비전긴급구호팀장 등 사회단체 인사들도 적극 동참했다.경제계에서는 전철환 전한국은행 총재,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김정태 국민은행장,이강원 외환은행장 등이 참가했고 법조계에서는 정동기 서울고검 공판부장,강지원 서울고검 검사,최동식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이 함께했다.정관계에서는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한나라당의 임태희 허태열 의원과 민주당의 유재건 추미애 의원 등 국회의원,그리고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이팔호 경찰청장 등이 참가했다.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대한매일 지면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대한매일은 지면 사정상 이번 1차 명단에 싣지 못한 분들과 앞으로 참가하는 분들의 명단을 계속해서 지면에 소개할 계획이다. ■명예논설위원 명단 [1차분] ▽학계 ▲강선보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강순원 한신대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강태완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강형기 충북대 사회과학대학장 ▲곽대경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권기헌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권성우 동덕여대 국문과 교수 ▲김동규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김동철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동현 세종대 영상대학원장 ▲김무곤 동국대 신방과 교수 ▲김상욱 충북대 경영대학장 ▲김선기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김영산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김용관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김일영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재범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종철 영남대 교수,녹색평론 발행인 ▲김중술 서울대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김형곤 건양대 교양학부장 ▲남윤봉 한양대 법대 교수 ▲노규성 전자상거래학회장 ▲노융희 서울대 명예교수 ▲노중기 한신대 사회과학부 교수 ▲라윤도 건양대 교양학부 조교수 ▲류인모 인천대 법학과 교수 ▲박상철 경기대 법학과 교수 ▲박영상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 ▲박영호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실장 ▲박우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박정원 상지대 평생교육원장 ▲박찬승 충남대 사학과 교수 ▲박춘호 국제해양재판소 재판관 ▲박호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박흥식 중앙대 행정대학원 교수 ▲배양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서동만 상지대 교양과 교수 ▲서병철 통일연구원 원장 ▲서원석 행정연구원인적자원센터 소장 ▲성 염 서강대 철학과 교수 ▲송병흠 한국항공대 항공운항과 교수 ▲신민섭 서울대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심영희 한양대 사회과학부 교수 ▲안순철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양무진 경남대 교수,극동문제연구소 ▲오길록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오생근 서울대 불문과 교수 ▲유병주 충남대 경영학과 교수 ▲유석진 서강대 정치학과 교수 ▲유재원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유찬열 덕성여대 정치학과 교수 ▲육동일 충남대 행정학과 교수 ▲이경주 인하대 법대 교수 ▲이구현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실장 ▲이기우 인하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이남영 숙명여대 정치학과 교수 ▲이도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 동 서울시립대 총장 ▲이동익 가톨릭대 신학과 교수 ▲이명천 한국광고홍보학회장 ▲이상학 국민대 경제학과 교수 ▲이상현 동국대 행정대학원장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 ▲이영조 경희대 정치학과 교수 ▲이재경 이화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이종호 경민대 자치행정과 교수 ▲이창근 광운대 신방과 교수 ▲이혜경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효성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 ▲임동욱 광주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임헌영 중앙대 국문학과 교수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인영 서울대 국민윤리학과 교수 ▲정대철 한국방송학회 회장 ▲정대화 상지대 교육학과 교수 ▲정성기 포항공대 총장 ▲정성진 국민대학교 총장 ▲정세욱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정연홍 충남대 철학과 교수 ▲정영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정진곤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 ▲조 광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차인태 경기대 매체영상학부 교수 ▲최상진 경희대 도서관장,출판국장 ▲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 준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한홍순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 ▲허문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행량 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호사카 유우지 세종대 교수 ▲홍성열 강원대 사회과학부 교수 ▲황윤원 한국행정연구원장 ▽사회·문화계 ▲고계현 경제정의실천연합 정책실장 ▲김가률 청년여성문화원 원장 ▲김경희 ㈜지식산업사 대표이사 ▲김동민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 ▲김명인 시인,고려대 문창과 교수 ▲김민수 신부,서울 신수동 성당 ▲김민영 참여연대 시민감시국장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김정옥 연극인,문예진흥원장 ▲김종수 신부,천주교중앙협 사무총장 ▲김지춘 효행원 이사장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 ▲김형성 시아출판사 대표 ▲김형식 한국재활복지대학장 ▲김혜경 도서출판 푸른숲 대표 ▲김홍렬 서울시 교육위원 ▲김흥주 한국교육개발원 정책본부장 ▲도 법 실상사 주지 ▲도중만 백제문화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박구하 시인,시조문학사 편집위원 ▲박기호 신부,서울 서교동성당 주임 ▲박여숙 박여숙화랑 대표 ▲박영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박용신 환경정의시민연대 기조팀장 ▲박종국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춘규 한국관광공사 관광홍보 처장 ▲백상창 한국사회병리연구소장 ▲변기영 신부,경기도 천진암 성당 ▲서용리 참교육전국학부모회 정책국장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손낙구 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신경림 시인 ▲오완호 국제엠네스티 한국 사무국장 ▲오정희 소설가 ▲오종렬 민중연대 상임대표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 ▲원 철 월간해인 편집장 ▲윤달선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관장 ▲윤수경 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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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홍보실장 ▲이진우 금융감독원 조사2국장 ▲이호열 오롬시스템㈜ 사장 ▲장중영 삼성엔지니어링 고문 ▲채수삼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 대표 ▲최재식 전 전북은행 서울지점장 ▲현재명 제일은행 정보시스템본부장 ▲황시봉 ㈜명주가 대표이사 ▽법조계 ▲박상기 변호사 ▲정동기 서울고검 공판부장 ▲정승화 변호사 ▲최동식 서울지법 부장판사
  • 한·민 재보선 공천 고심/ “”수도권·텃밭 적임자 찾아라””

    13곳에서 치러지는 8·8재보선은 다가오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일부 수도권과 텃밭에서 적임자를 찾는 데 고심하고 있다.참신성과 개혁성 및 중량감을 두루 갖춘 후보를 구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영입도 쉽지 않다. ◇한나라당- 10일 당무회의에서 광주 북갑에는 박영구(朴榮九) 지구당위원장,경기 광명에는 전재희(全在姬) 전국구 의원,하남에는 김황식(金晃植) 당기위원,제주 북제주에는 양정규(梁正圭) 전 의원을 후보로 결정했다.이미 후보가 확정된 곳을 포함하면 모두 8곳의 공천자를 정한 셈이다. 하지만 이날 당무회의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서울 종로,경남 마산합포 등 경합이 치열한 4곳에 대해서는 최고위원간에도 의견이 엇갈려 결정을 미뤘다.종로에는 박진(朴振) 전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특보와 박계동(朴啓東) 전 의원,신영무(辛永茂)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일부 후보의 경우 자녀의 국적문제가 막판 변수다. 영등포을에는 권영세(權寧世) 변호사와 이신범(李信範) 전 의원이,부산 부산진갑에는 김병호(金秉浩) 전 KBS 보도본부장과 노기태(盧基太) 전 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마산합포에는 김정부(金政夫) 전 중부지방국세청장과 김영길(金永吉) 당 인권위원 등이 경쟁하고 있다. ◇민주당- 지난 8일 경기 광명과 안성,경남 마산합포에 대해 공천을 확정지은 것을 제외하곤 답보상태다.서울 영등포을과 금천,북제주 등 3개 선거구에서는 외부인사 영입도 적극 검토중이나,대상자들이 고사하는 등 쉽게 풀리지않고 있다. 후보 공천을 놓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 ‘8·8재보선 특별대책위원회’간에 불협화음도 들린다. 특대위원장인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은 함운경(咸雲炅·전북 군산),정해숙(丁海淑·광주 북갑) 전 전교조위원장,장기표(張琪杓·서울 영등포을)씨 등 재야출신 인사를 중용하려는 입장이다.하지만 노 후보는 강봉균(康奉均·전북 군산) 전 재정경제부장관,김상현(金相賢·광주 북갑) 상임고문 등 거물급 인사에 무게를 싣고 있다. 장기표씨는 이와 관련,“민주당의 어떤 결정에도 승복할 것”이라고 전제,“노 후보가 본인의 공천을 반대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불쾌해 했다. 종로는 정흥진(鄭興鎭)전 구청장,정은섭(鄭銀燮) 변호사 등이 심사대상이다.경기 하남엔 문학진(文學振) 경기 광주지구당 위원장과 손영채(孫泳彩) 전시장이 팽팽한 접전을 치르고 있다.광주 북갑은 12명의 공천 신청자가 11일 지역방송에서 TV토론회를 가진 뒤 여론조사를 실시,17일까지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곽태헌 홍원상기자 tiger@
  • 경기 안성 김선미씨 공천,민주당 3곳 확정

    민주당은 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8·8재보선 대상지역 가운데 경기 광명에 남궁진(南宮鎭) 전 문화관광부장관,경기 안성에 심규섭(沈奎燮) 전 의원부인 김선미(金善美)씨,경남 마산 합포에 김성진(金晟珍) 현 지구당위원장을 각각 공천키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김근태(金槿泰) 재보선특별대책위원장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공천안을 보고 받고 의결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밝혔다. 한나라당도 이날 공천심사위를 열고 오는 8·8재보선 지역에 대한 집중 검토를 거쳐 공천후보를 2배수까지 압축하는 등 막바지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서울 종로는 신영무(辛永茂)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와 박진(朴振) 전 청와대정무비서관,박계동(朴啓東) 전 의원으로 압축됐다. 이춘규 조승진기자 taein@
  • 하이닉스 새 이사진 확정

    하이닉스반도체는 2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CEO(최고경영자)에 우의제(禹義濟) 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전 외환은행 부행장과 박상호(朴相浩) 현 대표이사를 지명하는 등 새 이사진 9명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우의제·박상호 공동 대표이사와 정형량 CFO(최고재무담당임원)등 사내이사 3명과 전용욱 중앙대 교수,장윤종 산업연구원 부원장,이동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김범만 포항공대 교수,김수창 법무법인 KIM&컴퍼니 대표변호사,박시룡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등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다. 하이닉스는 이사회 구성 외에 ▲소액주주들이 주장해 온 집중투표제 도입▲매각과 감자 등 회사 중요사항에 대한 이사회·주주총회 의결정족수를 3분의 2 이상으로 강화하는 방안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주총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의했다. 강충식기자
  • 금융발전심의회 증권·보험분과위원

    정부는 12일 오규택 중앙대 교수,박종원 대한재보험사장,염주영 대한매일 논설위원 등 25명(신규 13명)을 2002년도 금융발전심의회 증권·보험분과위원으로 위촉했다. ◇신규위원 △증권분과 오규택 우영호(증권연구원) 서문원(동양선물) 심인숙(법무법인 지평)△보험분과 박종원 김성재(외국어대) 정홍주(성균관대) 나동민(KDI) 강호(보험개발원) 한정수(메트라이프생명) 백운철(외환카드) 염주영(대한매일) 이종구(법무법인 세종)
  • 보도 목적 검사사칭 방송사PD 구속논란

    경기도 성남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 특혜 의혹을 파헤쳤던 방송사 프로듀서가 공무원 자격 사칭 혐의(형법 제118조)로 구속돼 적절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있다. 취재진에 대해 이같은 혐의를 적용해 구속한 것 자체가 이례적인 데다,백궁·정자 관련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신분이 확실한 취재진을 유독 긴급체포까지 하면서 신속하게 사법처리할 필요가 있느냐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반면 아무리 선의의 목적을 갖고 관행적으로 취재한다 해도 수단·방법을 가리지않는 것은 문제이며,다른 기관에 피해를 입히는 결과가 나오면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된 KBS 제작국 PD 최모(39)씨는 백궁·정자지구 의혹과 관련,경기도 성남시장의 육성녹음을 지난달 23일 ‘추적 60분’을 통해 공개한 장본인. 검찰은 5월31일 김병량(金炳亮) 성남시장의 고발로 최씨를 소환한 뒤 1일 오전 0시40분쯤 최씨를 긴급체포했고,곧이어 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은 최씨가 지난달 10일 김 시장과 휴대전화로 통화하면서 자신을 모 검사라고 사칭,김 시장으로부터 시민단체 고발사건 등과 관련된 진술을 이끌어내 녹음한 뒤 이를 제보받은 것처럼 제작,방영한 혐의라고 밝혔다. 최씨는 “김 시장과 통화한 적이 없으며 녹음테이프는 제보자로부터 건네받아 방송한 뒤 돌려줬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법무법인 소속 K변호사는 “자격 사칭 자체가 범죄에 해당하지만,통상적인 공무원 사칭이 사기사건으로 연결되는 데 반해 이 경우는 공익 측면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사법처리를 서둘렀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면서 “사전영장 등을 발부해 자기방어의 기회를 주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수 대검 공보관은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 없으나 검찰이 관련 증언과 증거를 확보,영장을 청구하고 법원이 이유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한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민변’ 새 회장 최병모 변호사

    99년 고위층 부인들이 연루된 이른바 ‘옷로비’ 의혹사건의 특별검사로 임명돼 사건을 수사했던 최병모(崔炳模·53·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지난 25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88년 민변 창설 때부터 회원으로 활동해온 최 변호사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천지법 판사 등을 지내다 지난86년 개업했으며,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역임하는등 시민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다국적 담배社 신축중 사천공장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무산될듯

    던힐과 쿨 등을 생산하는 다국적 담배제조·판매회사인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코리아가 경남 사천시 진사산업단지에 신축중인 공장의 터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를 약속하고 외자를 유치한 경남도의 국제적 신뢰도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이와 함께 막대한 조세부담이 불가피해진 회사측의 법적대응 여부도 주목된다. 경남도는 최근 외국인투자실무위원회가 BAT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안을 부결시켰다고 9일 밝혔다. 도와 이 회사측은 이달 말 열리는 본위원회에 서도 실무위의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외투지역 지정이 무산될 경우 회사측이 도입할 자본재에부과되는 관세 41억원을 비롯해 10년간 감면될 것으로 기대했던 소득세와 법인세,지방세 등 82억여원을 납부해야한다. 회사측은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법적대응을 준비하는 한편 사천공장 건설은 그대로 진행키로 했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 외투지역 신청 후 지정되지 않은 전례가 없었고,경남도가 자신감을 보여 지정될 것으로 믿었다.”면서 “최종 결정이 날 때까지 지켜보겠으나 합법적인 제조회사에 대한 차별조치는 뜻밖이다.”라고 강하게 불만을 털어놨다. 경남도는 “조세감면을 문서상으로 약속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업체측에 부담을 안겨줘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BAT코리아는 사천 진사산업단지 6만 4000여㎡에 1억달러를 들여 지난해 11월 담배공장을 짓기 시작,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연간 4억갑의 담배를 생산할 계획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공자금위 민간위원들 ‘반란’

    박승(朴昇)전 위원장이 한국은행 총재로 옮겨간뒤 한달여동안 비어있던 민간위원장을 뽑기 위해 3일 소집된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에서 ‘반란’이 일어났다.정부가 이진설(李鎭卨) 서울산업대총장을 민간위원장으로 내정한 데 반발해 오던 민간위원들이 강금식(姜金植)위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한 것이다.‘설마’하던 정부가 ‘기습’을 당한 셈이다.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공자위 전체회의에는 정부측 위원 3명,민간위원 5명이 전원 참석했다.정부측 위원장인 전윤철(田允喆)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장관,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등 정부 위원들이 예산처 업무보고때문에 먼저 자리를 뜨자 민간위원들이 위원장 선출에 들어갔다.민간위원장은 민간위원끼리 호선한뒤 전체 위원회에 보고하게 돼 있다. 위원들이 자신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지 않고 강금식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이진설 위원은도중에 회의장을 나가 버렸다.이어 이 위원은 “위원직을맡기 어려운 것 아니냐.”면서사퇴의사를 밝혔다. 민간위원 중 13대 국회의원(평민당)을 지낸 강 위원은 여당 추천 케이스, 유재훈(여의도연구소 초빙연구위원) 위원은 야당 몫, 어윤대(魚允大·고려대 교수)·이진설 위원은 정부 추천,김승진(金承鎭·법무법인 삼한 대표)위원은 대법원장 추천이다.정부 추천위원과 여야, 법조계 추천 위원들이 일제히 정부 방침에 반기를 든 것이다. 강 위원은 “위원들이 지난달 16일 간담회를 갖고 나를 위원장으로 뽑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계획된 반란’임을 밝혔다. 이진설 위원장 내정설에 “우리를 거수기로 아느냐.”는 불만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강금식 위원장 체제’는 이날 정식으로 출범하지는 못했다.당황한 정부측 위원(차관들이 대행)들이 새위원장을 추인하는 전체회의를 연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정부 관계자는 “정부 추천 인사를 민간위원장에 선임하는 것이 원활한 공적자금 관리·감독에 필요하다는 생각에변함이 없다.”며 “하지만 위원장 선출에 법적인 문제가없다면 조만간 (강금식 위원장을)받아들일 수 밖에없지않느냐.”고 말했다.위원장 선출을 둘러싼 정부과 민간위원간 파워게임은 앞으로 공자위 운영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김우중씨 집 낙찰무효 결정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서울 방배동 자택에대한 낙찰이 일단 무효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법 민사52단독 이효두(李孝斗) 판사는 김 전 회장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남산이 “김 전 회장의 자택에 대한 감정평가에서 정원수와 자연석 등의 가격이 누락됐다.”며 제기한 항고를 받아들여 지난달 19일 김 전 회장의 자택에 대한 낙찰허가취소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 판사는 결정문에서 “김 전 회장의 주택에는 수령이오래된 향나무 10여그루와 회귀목 50여그루,수십개의 자연석 등으로 조성된 정원이 있는데도 감정평가보고서 등에는 빠졌던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지법은 김 전 회장의 집을 낙찰받았던 김모씨가 3일까지 항고하지 않으면 감정평가액을 다시 산정해 재경매에 들어가게 된다. 김 전 회장의 자택에 대한 감정평가액은 38억 7400여만원이었으며,낙찰가는 48억 1000만원이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코오롱, 前검찰간부 잇단 영입

    코오롱그룹이 전직 고위 검찰간부 2명을 계열사 사외이사와 법률고문으로 잇따라 영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오롱인터내셔널은 22일 주총에서 김경한(金慶漢) 전 서울고검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김 전 고검장은 지난 1월 검찰을 떠난 뒤 3월부터 국내 대형 로펌인 세종법무법인의 대표를 맡아왔다.경북고 동창인 배영호(裵榮昊) 코오롱유화 사장,이활용(李活鎔) 코오롱 구조조정본부 전무가 끈질기게 설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오롱유화는 지난해 7월 박순용(朴舜用) 전 검찰총장을 비상근 법률고문으로 영입했다.박 전 총장은 지난해 5월검찰을 떠난 지 2개월만에 코오롱으로 옮겼다.그도 경북고선배인 배 사장의 부탁으로 고문직을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검찰출신 인사는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어 기업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말했다. 김미경기자
  • 현투증권 사기성 공모로 피해 소액주주 363명 손배소 추진

    현대투신증권 소액주주들은 21일 “현투측이 자산·수익가치를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사기성 공모증자를 실시해 손해를 봤다.”며 “현투증권과 이전의 현대투자신탁의 기업가치를 추정했던 삼일회계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투신 공모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현투공피대위)는 이날 법무법인 한누리를 통해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 현투증권을 상대로 한 회계장부열람가처분신청을 냈다.수익가치과대평가의 한 요인으로 추정되는 2조원 규모의 ‘릴리프단위형 공사채’펀드에 대해서도 금융감독원에 검사를 요청했다.소송대리인인 한누리 김주영(金柱永) 변호사는 “현재공모에 참여했던 363명으로부터 위임장을 제출받은 상태”라며 “오는 27일 피해자총회를 거쳐 현투증권과 삼일회계법인을 상대로 증권거래법위반(유가증권신고서 허위 및 부실기재)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밝혔다.현투증권은 2000년 1월 실권주 공모증자방식으로 소액주주 2만3205명으로부터 주당 6000원씩 2682억원의 증자대금을 납입받았다. 박현갑기자
  • 변호사출신 첫 여성행정관 탄생

    지난 2월 청와대 파견검사제가 폐지됨에 따라 여성 변호사로서는 처음으로 강선희(姜善姬·36)씨가 청와대 행정관에 임용됐다. 청와대는 18일 법무법인 춘추 출신의 강 변호사를 민정수석실 사정(법률)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여성의 청와대 비서관 및 행정관임용이 크게 증가했으나 ‘여성 변호사’가 행정관에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변호사는 서울 출생으로 지난 88년 제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91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8년 6개월간 판사로 근무하다 99년부터 변호사로 일해 왔다.김진모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가 남편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세종법무법인 ‘2001년 한국의 로펌’

    [홍콩 연합] 세종법무법인(대표 신영무)이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국제금융법률리뷰(IFLR)의 ‘2001년 한국의 법률회사’로 선정됐다. 런던에 본부를 둔 IFLR은 7일 홍콩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01년 아시아 지역 법률회사 시상식에서 세종법무법인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법률회사 10여개사를 선정, 발표했다.IFLR은 국제금융 실무자들을 상대로 하는 잡지. 세종법무법인은 또 알렌스 아더 로빈슨(호주),알렌 & 글레드 힐(싱가포르)과 함께 ‘아시아 법률회사’ 후보에 올랐으나 경합 끝에 알렌스 아더 로빈슨에 패했다. 세종법무법인의 이종구 박사는 자사가 국민-주택은행 합병,하이닉스 반도체 구조조정 외에 LG카드,삼성 캐피털 등이 매출 채권 자산유동화(ABS) 법률자문 등 10개 부문에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81년 설립된 세종법무법인은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인력120명을 확보하고 있다.
  • 운동권출신 변호사들 다시 뭉쳤다

    대표적인 시민운동가인 박원순 변호사와 운동권출신 소장변호사들이 의기투합,부동산 전문 법무법인 ‘산하’를 개설했다. 산하에 참여한 변호사는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인 박 변호사와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부소장 장유식 변호사를 비롯,신태호,길기관,송난근,오민석 변호사. 이들 중 신 변호사 등 4명은 30∼40대의 나이로 지난 1월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한 늦깎이 변호사들로 대학 재학시절학생운동을 거쳐 노동,시민운동가로 활동해왔고 길 변호사는 두차례 실형 전력도 갖고 있다. 이들은 경매와 하도급,재건축.재개발 등 부동산 건설 영역을 전문분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변호사들의 외면으로 브로커들이 활개치고 편법과 무질서가 난무했던 분야인 만큼 운동권 출신의 정직성과 변호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쟁해결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이들은 또 미군기지 주변의 환경오염 피해에 대한 소송,저소득층의 주거권 확보를 위한 법률정책 대안 연구 등 공익소송과 활동에도 정력을 기울이고 수익금의 일부를 시민사회단체 등에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eyes@
  •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우수기관 8곳·500명 포상

    제36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삼성전자 이학수(李鶴洙)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범납세자,유공 공무원 등 500명과 우수기관 8곳이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탤런트김성환(金星煥)씨와 김원희(金垣嬉)씨도 모범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훈장[은탑]△閔壽基(LG건설 대표이사)△韓鍾雄(조선내화 〃)△申瓚秀(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동탑]△洪民哲(고려용접봉 대표이사)△李丙圭(현대백화점 〃)△姜太淳(㈜두산 〃)△金大起(남광건설 〃)[철탑]△崔相恩(황남빵 대표)△裵重浩(국순당 대표이사)△高鉉石(명전사 〃)△申正澤(세운철강 〃)△申相民(한국경제신문 논설주간)[석탑]△田炅斗(동국제강 대표이사)△金永德(비알코리아〃)△洪鍾植(금전기업사 〃)△金仁燮(법무법인 태평양 대표)△崔先集(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근정훈장[홍조]△金東建(서울대 교수)■산업포장△李舜鎬(제일정공 대표)△朴仁出(예치과 원장)△宋瑃達(한국세무사회 부회장)△李榮遠(세방전지 대표이사)△劉時範(한국다이요잉크 〃)△高在一(동일토건 〃) △劉永勳(대덕지디에스 〃)△柳海烈(㈜유성 〃) △李雄平(남도건설 〃)△閔明述(코스모스악기 〃)△李淸龍(대한전선〃)■대통령표창△金鍾圭(공명회계사무소 대표)△曺麟純(화신캔바스 〃)△黃義柄(삼립공업사 〃)△呂宇均(화남피혁 대표이사)△朴喆(삼아약품 〃)△朴鎭秀(㈜비에스이 〃) △金龍雲(정안농산 〃)△姜漢峰(㈜일심 〃) △金海松(윈텍시스템 〃)△孫東昌(퍼시스 〃)△金益弘(빌텍 〃)△林銖大(영덕레미콘 〃)△金澤鎭(더존디지털웨어 〃)△徐匣洙(삼화전기 〃)△宣錫文(한국에스엠씨공압 〃) △金鍾漢(종합전기 〃)△朴淵九(삼호산업 〃)△李志喆(건풍산업 〃)△朴鏞永(신광약품 〃) △孫元翼(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구미세무서△구로세관. 김태균기자 windsea@
  •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 내부고발 생생한 사례 싣습니다

    대한매일이 우리 사회의 부패 추방을 위해 공직 내부의 비리 고발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지난 1월25일부터 2주간 벌인데 이어 4일부터 참여연대와 공동으로 ‘양심의 호루라기를불자’ 기획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대한매일·참여연대 공동기획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는 총 5부 20회로 구성되며 오는 6월까지 매주 1회 다양한기획물로 꾸며집니다.정치·행정·경제 등 우리 사회의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내부자 고발의 생생한 사례들과,내부고발자 보호제도가 정착된 선진국의 경험들을 상세히 소개합니다.부패행위 관련자들에 대한 익명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국민 전체의 이익보다는 자기 조직과 상관의 이해관계를 중시하는 잘못된 사회인식을 해부하고 이를 바로잡는 데에도 역점을 둘 것입니다. 특히 오는 6월의 지방선거에서 예상되는 금권·관권선거를막기 위한 공익제보 운동을 힘차게 추진할 계획입니다.지난1월 출범한 부패방지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부패방지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다양한 민간단체들과 연계해국가적 반부패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이를 위해 내부고발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흥식(중앙대·행정학)교수 등 학계와 법조계 인사 7명으로 자문그룹을 구성했으며,이와 별도로 변호사 등 14명이 참여하는 공익제보 지원 변호인단을 구성했습니다. 대한매일·참여연대 공동기획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에 국민과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자문그룹. 박흥식(중앙대 행정학)·하태권(서울산업대 행정학) 교수,김창준·이상희·하승수 변호사,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실장,우필호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단 실행위원장. ◆지원 변호인단. 김창준(법무법인 세경)·박서진(덕수)·이상희(한결)·고지환(로서브)·김대현(한맥)·김태선(한누리)·노성환(상록)·이재성(TLBS)·장유식(참여연대 공익법센터)·안병희·고성규·최승욱·최수영·이영수(이상 개인)·이철재(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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