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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박희성(서울시의회 의원)씨 모친상 오용석(전 서울대 교수)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강봉구(한국석유공업 회장)홍구(전 중앙대 의과대학 교수)성구(가톨릭 의과대학 교수)인구(한석상사 대표)씨 모친상 나은(전 상공부 과장)유영우(재미 의사)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631●강병교(전 포항문화방송 보도부장)씨 모친상 26일 경북 의성군 안계농협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10-6566-4542●김기원(대우증권 대구서지점 차장)기훈(SUG 이사)씨 부친상 26일 경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3)420-6146●조민근(연세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하근(STX엔진 과장)장근(원양건축사무소 부장)씨 부친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27-7580●윤종완(상명대 교수)종준(약사)종영(안산시립합창단 단무장)씨 모친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650-2741●최균(삼호 과장)씨 부친상 서충원(강남대 교수)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93●이상삼(이상건축설계사무소 소장)씨 부친상 조상래(영남기업사 사장)조순(환경부)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62●구기인(현대자동차 부장)씨 부친상 윤종호(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정책과 서기관)씨 장인상 25일 충남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11-9813-4476●최윤철(법무법인 주성 대표변호사)씨 부친상 26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518 자택, 발인 28일 오전 8시 (043)881-3266●장석범(문화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26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31)217-9002●정샘(이트레이드증권 기업금융팀 과장)씨 부인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2227-7584●김영필(알리안츠생명 상품개발부장)영록(상주시청 축산특작과)씨 모친상 윤정신(일간스포츠 광고본부장)씨 장모상 25일 경북 상주 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4)536-8104●채백(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씨 모친상 26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51)583-8905
  • [뉴스다큐 시선] 연탄을 담은 풍경들[동영상]

    [뉴스다큐 시선] 연탄을 담은 풍경들[동영상]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그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詩, ‘너에게 묻는다’ 중에서> 시인은 말합니다, 조선팔도 거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득바득 힘쓰며 언덕길 오르는 연탄차라고. 불이 붙으면 그대로 재가 될 때까지 뜨겁게 더 뜨겁게 자신을 태우는 연탄. 세상을 얼릴 듯했던 겨울 새벽 추위를 모두 몸으로 견딘 것처럼 연탄은 회색빛 재로 변해 버렸습니다. 연탄보일러가 데운 한 칸 방의 온기, 연탄불에 구운 노릇노릇한 고구마의 달콤함…. 젊은 세대에게는 낯설기만 한 연탄에 대한 기억을 아직도 간직한 이들이 있습니다. 연탄재처럼 부서져 가는 기억의 마지막 끝을 일상인 양 잡고 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글 사진 안석기자 ccto@seoul.co.kr 제가 태어난 곳은 서울 시흥동의 연탄공장입니다. 오늘(21일)은 날씨가 좀 풀려서 그런지 공장 너머 지하철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유로운 표정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장은 아침부터 트럭 행렬이 이어지면서 휴일인데도 평일보다 더 시끌시끌합니다. 저는 지금 25t짜리 대형 트럭을 타고 어딘가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누가 그러는데 저와 제 친구들이 가는 곳이 부자 동네인 강남이라네요. 저도 이제 ‘강남물’ 좀 먹는 게 아닌가 싶어요. 자! 제가 어디로 가는지 함께 따라오시죠. ●서울 시흥동 연탄공장 이야기 제 고향 ‘고명산업’은 서울에 2개뿐인 연탄공장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11월은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지요. 하루 연탄 생산량은 30만장 수준입니다. ‘얼마 안 되네.’라고 생각하시나요? 무려 100대가 넘는 차량이 온종일 눈코 뜰 새 없이 오가는 모습을 보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직원분들은 누가 오가는지도 신경도 안 쓰고 일만 하십니다. 제 아버지(?)는 1978년부터 이 공장에서 근무한 신희철 전무입니다. 아버지가 일을 시작했던 1970~80년대만 해도 서울에 연탄공장이 무려 19개나 있었답니다. 그때는 서울의 하루 연탄 소비량이 2000만장이나 됐다고 합니다. 당시 이 공장의 하루 연탄 생산량도 지금의 두 배가 넘는 60만~70만개 수준이었죠. 1970년대 석유파동 때는 하루 100만장까지 찍어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서울 지역 하루 연탄 소비량은 얼마나 될까요. 아버지 말로는 70만장 정도에 불과하다네요. 이 공장은 1990년대만 해도 과거 삼천리연탄(현 삼천리E&E)의 시흥 공장이었습니다. 연탄산업이 사양길을 걷던 1997년, 본사가 시흥 공장을 폐쇄하기로 하자 아예 당시 직원들이 공장을 인수한 것이 지금에 이르렀답니다. 공장을 새로 열 당시만 해도 10명에 불과했던 직원 수는 한때 60명이 넘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외환위기로 석유 대신 연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경기가 회복되자 직원 수는 자연스럽게 줄어 현재는 27명이 공장에 몸담고 있습니다. 직원 평균 연령이 60살이 넘을 정도로 평생을 연탄과 함께 한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새 직원을 고용하면 되지 않냐고요? 모르시는 말씀. 요즘 젊은이들은 연탄공장에서 일하는 것을 매우 꺼려합니다. 올 들어 경제가 어렵다 보니 사무실에 석유난로 대신 연탄난로 놓는 분들도 많지요. 그런데 아마 이런 인기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정부 아저씨들이 무연탄 수급 불균형 해소라는, 한번 들으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를 정책을 하고 계시기 때문이랍니다. 쉽게 말해 공장에 지급하던 보조금도 줄이고 가격을 자율화한다는 얘기입니다. 벌써 1일부터는 연탄의 공장도 가격이 개당 403원에서 483원으로 올랐답니다. 시설농가 등에는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니지요. 여하튼 저는 이제 강남으로 갑니다. 트럭에서 잠깐 잠이나 자야겠네요. ●거여동의 연탄 이야기 “47, 48, 49, 50…. 아니다, 49개까지 옮겼지. 다시 합니다, 49, 50, 51….” 어, 이게 무슨 소리야. 벌써 도착했나. 밖을 보니 20대 청년들과 10대 학생, 50대 아저씨가 함께 나란히 줄을 지어 연탄을 옮기고 있습니다. “연탄 200개를 옮기려면 아직도 멀었다.”면서 일행을 재촉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언뜻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두 남자가 함께 연탄을 들고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부자(父子) 사이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어린 친구가 아저씨라고 부르는 걸 보니 부자 사이는 아니군요. 분명히 강남으로 간다고 했는데 여기는 강남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튼 연탄 특유의 냄새가 아침이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마을 전체로 번졌습니다. 아! 이제 알았습니다. 여기는 송파구 거여동. 서울에서 가장 연탄을 많이 때는 동네입니다. 그리고 저 사람들은 ‘따뜻한 한반도사랑의 연탄나눔운동(한반도연탄나눔운동)’의 무료연탄배달 행사에 온 분들이라는군요. 법무법인 지평지성, 대학생 동아리 단체 ‘케피터즈’ 등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허허, 저렇게 연탄 나르면 안 되는데, 몇 명은 처음 연탄배달을 하는 분들이 분명합니다. 그래도 연탄 몇 번 나르다 보면 땀이 저절로 흐를 겁니다. 자, 이제 제 차례가 됐습니다. 저는 어디로 갈까요. 저의 새로운 안식처는 홀로 사는 김융래(71) 할아버지의 집입니다. 김 할아버지는 자신의 단칸방 옆에 차곡차곡 쌓이는 연탄에서 눈을 떼지 못하시는군요. 아마 5월까지 연탄을 써야 한다며 머릿속으로 연탄 수를 세고 계신 듯합니다. 김 할아버지를 비롯해 한 가구당 들어가는 연탄은 200~300장 수준입니다. 추울 때는 하루 3~4개, 날이 풀리면 1~2개의 연탄을 쓰지만 대부분 어르신들은 날이 조금이라도 풀릴 때에는 한 장이라도 아끼신답니다. 그래야 봄 사이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웃 주민인 안귀래(80) 할머니도 연탄을 쓰십니다. 안 할머니의 얼굴에는 반가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데요. 몇몇 분들이 연탄을 받지 못하신다고 한숨을 쉬시네요. “지난번에는 연탄 없는 집에 우리 집 연탄을 나눠주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집이 생기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안 할머니의 고운 마음에 저도 갑자기 뭉클해집니다. 올해 한반도연탄나눔운동과 함께한 단체는 지난해 300여개에서 500여개로 늘었다고 합니다. 참가자도 3만 2000명에서 5만명으로 늘었다는 것이 원기준 사무총장의 설명입니다. 기업체 등의 후원금이 줄어들고 있지만, 봉사활동 참가자가 많아지니 그래도 힘이 되는 소식 아닙니까? 한반도연탄나눔운동은 봄·여름 사이 전국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 실태조사를 한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연탄 배달을 시작합니다. 원 사무총장의 표현을 빌리면, 연탄봉사활동은 ‘사회적 효도’입니다.. ●노원구 월계2동 연탄가게 이야기 아 참, 말이 나온 김에 얘기 하나 더 할게요. 동네 연탄가게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요즘에는 공장에서 직접 배달을 해 연탄가게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연탄을 살 일도 거의 없을 테구요. 제 친구 가운데 재개발이 예정된 노원구 월계2동의 연탄가게로 간 애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530원 정도에 팔린다니 저보다는 비싸게 팔리는 친구들이죠. 주인 김문국(53)씨가 구멍가게와 연탄가게를 함께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평생을 그곳에서 사셨다고 합니다. 김씨 연탄 창고에는 지금도 1000장 남짓한 연탄이 쌓여있습니다. 많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200장씩 나눠 갖는다고 계산하면 다섯 사람 정도 분량밖에는 되지 않는 양입니다. 제가 호황을 누리던 1960~70년대에는 하루에 수 백 장이 팔리는 것도 예사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오히려 짜증을 낼 정도였다고 합니다. 경사가 가파른 동네까지 배달을 나가다 보면 웬만한 공사판 노동일보다도 고됐기 때문이지요. 김씨가 연탄배달 나갈 일이 크게 줄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인근에 주공상계19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때부터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일대의 연탄 판매량은 갈수록 급감했고 지금은 단골 빼고는 찾는 이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제가 김씨의 연탄가게에 갔으면 어땠을까요. 어쩌면 봄이 될 때까지 새 주인도 못 만나는 신세가 됐을지도 모르겠어요. 여하튼 저는 이제 담담히 재가 되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십시오. 그래픽 김선영기자 ksy@seoul.co.kr ■ 연탄의 역사 1966년 석유에 밀려 하향기 1990년대 초 폐광시대 맞아 탄광매몰 사건이나 연탄가스 중독사고는 1970~80년대 일간지의 사회면을 장식한 단골메뉴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은 연탄무료배달 소식 정도만 간간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연탄전성시대는 갔다. 우리나라 연탄공장의 효시는 대한제국 시기에 일본인이 평양에 설치한 공장이다. 광복 후에는 대성산업이 연탄공장의 맹아(萌芽)였고, 삼표·삼천리연탄 등 3대 메이저사가 1960년대를 대표했다. 이후 연탄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1963년 말 전국의 연탄공장 수는 400여개에 달했다. 그러나 업체 간 과열경쟁은 여러 부작용을 낳았고 불과 2년 뒤인 1965년에는 3분의1 수준인 130여개로 공장 수가 줄었다. 정부도 1966년부터는 에너지 정책 중심을 석탄에서 석유로 옮기기 시작했다. 1969년에는 석유가 전체 에너지 소비의 37.4%를 차지해 처음으로 석탄을 추월했다. 1973년 석유파동으로 연탄 소비량이 잠시 늘기도 했지만 내리막길을 걷는 연탄의 소비감소 추세를 막지 못했다. 1980년대 후반 도시가스의 보급으로 연탄의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1990년대 초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폐광시대를 맞았다. 현재 에너지 소비에서 연탄·무연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2.1% 수준이다. 난방보다는 고깃집 등 음식점 연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中 최고 미대에 ‘한국미술사’ 개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최고의 명문 미술대학에 ‘한국미술사’ 과목이 처음으로 개설됐다. 항저우(杭州)의 중국미술학원, 우한(武漢)의 후베이(湖北)미술학원과 함께 중국 3대 미술대학으로 꼽히는 베이징의 중앙미술학원 석·박사 과정에 이번 학기부터 한국미술사 과목이 개설돼 30여명의 수강생을 상대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모두 10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 정양모 전 국립박물관장, 김리나 홍익대 명예교수 등 쟁쟁한 고미술사학자들이 ‘이국’의 후학들에게 한국미술의 정수를 선보였다. 중앙미술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한 오영민 박사도 힘을 보탰다. 다음 학기부터는 16차례로 확대된다. 중국내 한국미술사 과목 첫 개설의 ‘산파’는 유창종(64)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의 베이징대표처를 책임지고 있는 유 변호사는 한·중·일 3국의 와당(기와 끝을 막는 막새) 역사를 모두 꿰뚫고 있는 와당 및 기와 전문가로 유명해 현직 시절부터 ‘기와 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런 그에게 중앙미술학원이 특강 요청을 했고, 섭외 과정에서 인도나 일본미술사와는 달리 한국미술사가 정식 과목으로 개설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가 대학 측을 설득해 과목 개설을 이끌었다. 유 변호사는 10차례 강의 가운데 하나를 맡아 24일 오후 중앙미술학원에서 자신이 연구해온 동아시아 3국의 와당 역사에 관해 유창한 중국어로 특별강연을 했다. 그는 “중국 전국시대가 와당의 제1차 전성시대라면 중국에서 와당을 수입한 한국의 통일신라시대는 예술적 가치에서 제2차 전성시대였다.”며 “한국인들의 높은 예술성과 중국 문화의 위대함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사 과정을 준비중인 위안웨(袁月)는 수강후 “동아시아 미술의 밀접한 관계를 알게 돼 깜짝 놀랐다.”며 “매우 재미있게 강의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역임한 유 변호사는 30여년간 수집한 와당 및 기와 1800여점을 지난 2002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고, 지난해 5월에는 서울 부암동에 ‘유금 와당박물관’을 설립, 와당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우리운용 “자율권 침해… 항소할 것”

    법원이 펀드 판매사와 운용사에 투자 손실의 100%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놓자 해당 업체 등 관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유사 소송도 잇따를 전망이다.이정철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운용사의 자율권을 지키는 데 상당한 문제가 있는 판결”이라면서 “업계 전반의 문제로 보고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거래처 바꾼 경우… 확대적용 한계”문제가 된 우리자산운용의 ‘우리투스타파생상품 KW-8호’는 980여명의 투자자에게 284억원어치를 팔았으며, 현재 3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52명이 낸 첫 소송에서 1심 법원은 지난 6월 우리자산운용의 손을 들어줬으며, 현재 2심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 218명이 낸 이번 소송에서는 투자자들이 승소했으며, 81명이 낸 소송은 다음달 1심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우리자산운용의 소송 대리인인 법무법인 율촌의 조상욱 변호사는 “같은 법원에서 2건의 재판 결과가 180도 다르다.”면서 “KW-8호의 투자설명서에는 거래상대방이 기재돼 있으나 거래상대방을 임의로 변경하지 못한다는 제한 내용은 없다.”며 “관련 법규와 펀드의 약관 어디에도 거래상대방을 변경하는 것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기 때문에 이번 판결을 약정 위반으로 인정할 근거는 없다.”고 반박했다.이번 판결을 계기로 유사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돼 펀드 운용사와 판매사 입장에서는 배상해야 할 금액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반토막’ 펀드가 속출하자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관련 분쟁과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운용사가 중간에 거래처를 바꾼 특수한 경우로 다른 펀드 소송에도 확대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금융당국 책임론도 제기금융당국의 책임론도 제기된다. 금융 지식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소비자들이 고위험 첨단 금융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또 다른 관계자는 “현 금융당국의 인력과 조직 구조의 한계 때문에 금융투자상품의 불완전 판매 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부고]

    ●이효진(태림양행 대표)씨 별세 승재(삼성전자 과장)씨 부친상 김준식(법무법인 충정 변호사)권영주(SK건설 부장)씨 빙부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2072-2011●공연규(전 이리여객 회장)씨 별세 우석(경희대 이과대학장)강석(사업)경석(한국글로벌제약)주석(이수건설 부장)씨 부친상 김선호(펜믹스 부사장)씨 빙부상 박인화(스타약국 대표)씨 시부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02)958-9549●서성원(전 서울산업대 교수)충원(제천종합폐차장 대표)명원(전 대교스포츠단 단장)순원(사업)인원(한서약국 대표)씨 모친상 윤주병(사업)한형희(한서약국 대표)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2●민항기(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영선(우리은행)씨 부친상 박정인(해군 대위)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1●최주녕(프로캠상사 대표)도영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03●장학식(전 인천대 총장)씨 별세 김경자(전 김경자산부인과 원장)씨 상부 장철호(충북대 법학과 교수)씨 부친상 조우호(인제대 의대 교수)김형석(ING은행 상무)씨 빙부상 유희영(재능대 겸임교수)씨 시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410-6915●한흥규(새마을금고연합회 광주·전남지부 총무팀장)홍규(광주시교육청 재산관리팀장)흥연(중일기업 상무)씨 부친상 박정규(대화전기조명)최성수(신안 자은중 행정실장)씨 빙부상 2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62)515-4488●배이동(전 전경련 상무)씨 별세 21일 고양 일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1시20분 (031)932-9171●방동식(세브란스병원 부원장)동욱(사업)동수(내과 의사)씨 모친상 손승요(아주대 공과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27-7580●연원영(전 자산관리공사 사장)씨 별세 정윤(미국 거주)지은(성신여대 강사)씨 부친상 이석재(재미 의사)구본진(분당 연세해맑은치과 원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이승복(전 대우 전무)씨 별세 경원(쉬어먼스텔링법률회사 파트너)대원(미국 공군연구소 연구원)가영(대학생)서원(신한은행)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019-4001●박영우(유엔환경프로그램 아태지역장·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씨 부친상 윤여순(LG인화원 상무)씨 시부상 미국에서 별세,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94●강재택(한국은행 팀장)씨 현택(쌍용양회 상무) 준택(대림산업) 부친상 서보식(서울 녹천중학교) 최원춘(충남 농업기술원) 빙부상 22일 대전 중앙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42)628-4440●이기두(전 유진수산 대표)씨 기용(전주 온고을중학교 교사)씨 모친상 이소정(KBS 경제팀 기자) 조모상 22일 전북 정읍 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3)530-6644
  • [부고]

    ●천규삼(서울신문 제작국 윤전부 과장)씨 아들상 17일 서울 한강성심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17-275-5918 ●홍순창(서울신문 북봉천지국장)씨 빙부상 17일 강원 태백 장성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3)581-6744 ●최원진(전 강원대 의과대학장)원선(주베네수엘라 대사)원현(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씨 모친상 조병길(홍익대 법과대학장·변호사)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4 ●강병찬(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 학장)씨 빙모상 16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5)750-8652 ●진한석(전 KBS진주방송국 방송부장)씨 별세 17일 경남 진주 신안성당, 발인 19일 오전 11시 (055)745-5131 ●김종수(OCI 기술고문)씨 별세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2)3010-2232 ●김태일(사업)태형(국민일보 사진부 선임기자)씨 부친상 허제욱(파트너상사 대표)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16 ●김종호(오사카 한국문화원 원장)씨 부친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2)2072-2022 ●김덕균(전 대전고 교장)씨 별세 윤(청주 효성병원장·전 충남대병원장)태연(GM대우 상무)씨 부친상 설문(일본 거주·사업)한상태(전 신용보증기금 이사)강세인(전 건설기술인협회 본부장)이종우(목원대 교수)씨 빙부상 1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42)257-6943 ●이기진(전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전무이사)씨 상배 송이 미소씨 모친상 김현창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6 ●이현철(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성철(한국방송통신대 대구경북지역 학장)정철(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씨 부친상 17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655-4502
  • [부고]

    ●김법완(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씨 빙부상 16일 경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53)420-6141 ●정현성(자영업)현량(삼성전자 부사장)현명(삼성SDS 부장)씨 모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410-6915 ●공영돈(송계고 교사)영윤(경남도의원)씨 부친상 김태진(농심 영업부장)씨 빙부상 16일 경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5)750-8651 ●이상원(사업)상형(나라법무법인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31 ●김종진(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장)종국(방송인)종범(사업)종선(〃)씨 부친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2)2650-2743 ●김광묵(풍산 이사)중묵(미국 거주)병묵(육군 중령)진묵(금성농산 전무)용묵(삼일회계법인)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93 ●심상열(분당 차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상희(켐텍)씨 부친상 이행기(현대엠코 전무)김태영(사업)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7 ●박동주(사업)씨 모친상 정인교(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캣 감독)씨 외조모상 15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440-7114 ●한성윤(전 효성 상무이사)성호(한국산업기술대 총무팀장)씨 부친상 15일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1)449-9000 ●문윤걸(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사무처장·예원대 교수)양식(자영업)씨 부친상 16일 목포 중앙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1)271-4444 ●김형표(TEC미디어 부장)형환(하이닉스반도체연구소 책임연구원)한호(대신증권 마포지점 부지점장)씨 부친상 15일 광주 성요한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62)510-3176 ●지석태(전 인천여상 교장)씨 별세 철구(미국 풀러튼 좋은교회 전도사)연숙(미국 거주)은숙(선천교회 전도사)윤숙(명현중 교사)숙(논현중 〃)씨 부친상 김재수(미국 거주)김성수 엄보섭(강화학원 부원장)김형두(케스코드 상무)씨 빙부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227-7572 ●백대삼(전 KBO 심판위원)씨 별세 16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8일 오전 (02)440-8913 ●박경식(전 학교법인 한양학원 재단사무국 감사)씨 별세 병연(자영업)병호(〃)병준(〃)씨 부친상 16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90-9457 ●이양재(사업)덕재(전 시민의소리 편집장)광재(한전 무안지점 과장대리)씨 부친상 16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62)515-4488 ●손성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전 두바이한인회장)씨 부친상 15일 강원도 홍천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033)430-5151 ●김선경(경향신문 교열팀 기자)현옥(개인사업)씨 부친상 이기배(포항 세명고 교사)이동석(개인사업)씨 빙부상 16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18일오전(053)250-7144
  • 애프터스쿨은 ‘입학·졸업’ 체제?

    애프터스쿨은 ‘입학·졸업’ 체제?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유소영(본명 주소영)의 탈퇴 후 새 멤버 영입 계획을 밝히며, 전혀 새로운 콘셉트의 팀 운영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29일 멤버 유소영의 탈퇴가 사실임이 밝혀지자 ‘애프터스쿨 졸업’이라고 표현했다. 또 오늘(13일) 보도자료에서는 “오는 11월 말 애프터스쿨이 ‘신입생’을 영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미 베이비복스와 LPG등 여성 그룹들이 1기, 2기 등의 형태로 본 그룹의 명성을 새 그룹명에 차용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애프터스쿨처럼 그룹명은 그대로 가돼 그 안의 멤버가 사정에 따라 입학과 졸업을 자유롭게 하는 경우는 드문 사례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애프터스쿨은 ‘입학과 졸업’이라는 컨셉으로 멤버들의 추가와 변경이 자유롭다.”며 “이는 애프터스쿨이 가수뿐만 아니라 CF, 모델, 연기 등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지향하는 특색 있는 그룹을 지향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또 “2009년 핫 아이콘으로 손꼽이는 ‘유이’가 지난 4월 신입생으로 이름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유소영의 조기 졸업 후 새로 입학하는 멤버에 대해서는 “애프터스쿨의 입학을 준비하며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던 연습생 중 한 명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세련된 랩까지 고루 갖춘 한번도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친구”라고 밝혔다. 한편 유소영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다온 측은 지난 달 29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유소영의 팀 탈퇴를 공식 인정했다. 올 초 5인조(주연, 베카, 소영, 가희, 정아)로 데뷔했던 애프터스쿨은 유이의 합류로 6인조로 거듭났지만, 유소영의 하차로 인해 현재 잠정적으로 기존 5인조로 돌아간 상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함승희(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전 16대 국회의원)재희(구산토건 이사)범희(한국철도공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항공대 초빙교수)씨 모친상 지화도(사업)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631●오승태(전 대한럭비협회 이사)씨 별세 9일 일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010-8238-8658●김세호(삼성SDS 홍보팀장)윤호(시티은행 교문지점 차장)신숙(한일병원 간호사)씨 부친상 노명복(성문인쇄사 대표)김동필(하이큐스 과장)씨 빙부상 10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90-9451●민병준(전 기아자동차 이사)씨 상배 동기(현대제철)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31●한규선(전 기업은행 지점장)규철(전 기업은행)규근(월드기전 대표)씨 모친상 정희(서울아산병원 154병동 간호사)정연(〃 외과계 간호사)씨 조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50분 (02)3010-2291●오영모(전북대 명예교수)씨 별세 병남(전 아시아종합금융 감사)병룡(미국 거주·사업)병국(국민은행)씨 부친상 김문찬(동원 상무이사)신상돈(전 스포츠조선 이사편집국장)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2●허진호(천주성삼성직수도회 니꼴라오 수사)양호(자영업)순옥(까리따스수녀회 수녀님)윤식(자영업)광호(연합뉴스 네트워크부 차장)씨 모친상 10일 번동 천주교성당, 발인 12일 오전 7시 (02)945-6480●오석헌(한화석유화학 연구임원)세헌(한국트레이딩 대표)씨 부친상 김무한(한국무역협회 전략경영본부장)최창희(대구텍 이사)씨 빙부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053)420-6149●서정식(환경시설관리공사 중부지사장)씨 빙부상 10일 청주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279-0151●류건식(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10일 전북 익산 팔봉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63)835-4873●정하광(대구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하경(자영업)씨 모친상 마기원(필리핀 거주·선교사)씨 빙모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3)420-6145●박창수(경주대 교수)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35●정상희(농업)봉희(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대표)용희(덕일 〃)홍희(스포츠서울 회장)씨 모친상 10일 충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269-7211●이문세(KPMG삼정회계법인 부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072-2018●서호영(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경영관리팀장)씨 부친상 10일 부산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1)607-2654●손무곤(창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문경래(AIG생명)씨 빙부상 10일 창원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55)281-8711
  • 신동엽 측 “횡령? 출연료 배분거절 권리있다”

    신동엽 측 “횡령? 출연료 배분거절 권리있다”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로부터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한 신동엽이 횡령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신동엽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영진의 권태형 변호사는 5일 오후 “디초콜릿은 신동엽에게 전속계약금을 먼저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고 신동엽은 디초콜릿의 출연료배분요구를 거절할 정당한 법적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디초콜릿은 5일 오전 신동엽에 대해 사기죄에 이어 SBS ‘TV동물농장’ 및 2007년도 일부 행사비에 대한 출연료 배분을 하지 않고 착복하였다며 횡령죄로 추가 고소하겠다고 언론 보도했다. 하지만 신동엽 측의 주장에 따르면 디초콜릿이 신동엽에 대해 전속계약금 지급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신동엽은 디초콜릿의 출연료배분요구에 대해 전속계약금을 먼저 지급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 신동엽 측은 “출연료배분요구를 거절할 정당한 법적 권리를 가지고 있는 신동엽에 대해 무리하게 형사 고소를 하겠다는 것은 결국 신동엽의 인격과 명예에 흠집을 내겠다는 악의적인 행동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어 “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신동엽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료배분 요구를 한 사실이 없었다는 것은 디초콜릿 스스로 신동엽에게 출연료배분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는 반증이다.”고 말했다. 신동엽 측은 오는 6일 오후 5시까지 디초콜릿에 5가지 이행 사항을 요구했고 한 가지라도 이행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받지못한 초과근무 수당 30억 지급을”

    일반 공무원에 비해 근무시간이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초과근무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지급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2일 법무법인 삼일(대표변호사 송해익)에 따르면 충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310명(전직 1명 포함)은 이날 충북도를 상대로 초과근무수당 미지급분 청구 소송을 청주지방법원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은 한 달에 195시간씩 초과근무를 하고 있지만, 78시간 분에 대해서만 수당을 지급받고 나머지는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충북도는 2006년 11월부터 3년간 미지급분 3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방공무원들의 초과근무수당 관련 소송은 전·현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소방발전협의회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충북 이외에 서울과 대구, 대전 등 10개 시·도에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무원 보수 등의 업무 지침’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공무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충북 등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근거로 소방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수령 한도를 일정액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부고]

    ●이일성(전 주택은행 지점장)주성(전 국세청장)씨 부친상 이창희(벨라산부인과 원장)문상원(한국방송통신대 교수)씨 빙부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16 ●박형일(통일부 장관 비서관)씨 모친상 정재건(대한항공)씨 빙모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2072- 2035 ●임신환(MBC 차장)씨 모친상 1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55)270-1950 ●현만영(아이마켓코리아 대표)영(현영내과 원장)씨 모친상 고동수(덕성여대 교수)씨 빙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5 ●오재홍(맨하탄공영 전무이사)재환(선문대 인문외국어대학장)씨 모친상 김용성(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씨 빙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258-5951 ●장한우(삼상가스 상무이사)한섭(수출입은행 부산부지점장)씨 모친상 3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650-2750 ●홍성희(전 한국가스공사 처장)성안(KIST 수소연료전지사업단장)성무(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성관(사업)승태(전 민주당 미디어지원단장)씨 모친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2258-5965 ●김동례(시인)씨 별세 이종문(전 서울은행 지점장)종호(사업)종수(대전선병원 원장)씨 모친상 남영임(약사)장은덕(가톨릭의대 교수)씨 시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258-5969 ●정수암(예비역 육군 소장·전 육군 수송감)씨 별세 성운(동산고 교사)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1 ●정연수(삼성생명 희망지점장)연창(호주뉴질랜드은행 부대표)연서(큐더스 대표)씨 모친상 장미경(한세대 반주학과 겸임교수)씨 시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30분 (02)3010-2631 ●김영환(조인스닷컴 경영지원실장)영삼(대성창호 대표)씨 부친상 31일 대구 언더로뎀요양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53)314-0174 ●김종인(창원 내외상시 인의원 원장)씨 부친상 김홍준(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교육연구사)김영준(대우증권 금융상품법인영업1부 팀장)씨 빙부상 1일 부산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55)389-0600 ●이철민(강원지방경찰청 홍보계장)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84 ●서영호(우리은행 자금부 부부장)씨 부친상 윤덕근(일성신약 감사이사)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9 ●이승준(투모로우패밀리 사장)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1 ●김제관(한양PC 대표)제두(지구코퍼레이션 〃)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1 ●김안중(전 서울대 교수협의회 회장)씨 별세 1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072-2014 ●김봉희(다원시스 고문이사)씨 별세 선평(삼성중공업 과장)정선(월간더주얼리 기자)씨 부친상 강재환(YTN 차장)씨 빙부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227-7566 ●남효철(KT 강동지점 고객관리실장)효의(기아자동차)효윤(대구과학대 교수)효배(포스코)씨 모친상 김수백(현대제철)선신홍(자영업)씨 빙모상 1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53)965-7301 ●김대우(전 삼익건설 전무)씨 별세 재훈(현대증권 차장)씨 부친상 박동준(삼성엔지니어링 부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
  • ‘탈퇴’ 소영 입장 전문 “건강 돌보며 학업 집중”

    ‘탈퇴’ 소영 입장 전문 “건강 돌보며 학업 집중”

    애프터스쿨 멤버 유소영(본명 주소영)이 탈퇴를 공식화했다. 유소영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다온 측은 29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유소영의 팀 탈퇴를 공식 인정했다. 올 초 5인조(주연, 베카, 유이, 가희, 정아)로 데뷔했던 애프터스쿨은 유이의 합류로 인해 현재 6인조로 거듭났지만 소영의 하차로 다시 기존 5인조로 돌아가게 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직 새 멤버의 영입 여부는 결정된 바가 없으며 논의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은 다온 측이 전한 입장 전문 유소영은 그동안 애프터스쿨 멤버로서 많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계속된 연예 활동으로 인해 건강을 돌보아야 할 상황이 됐고 중단했던 학업에도 집중하고자 애프터스쿨에서 탈퇴(졸업)하게 됐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다온은 유소영의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법률상의 대리인으로서 유소영의 소속사 및 애프터스쿨 탈퇴를 공식발표합니다. 법무법인 다온은 그동안 유소영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와 탈퇴협의, 이에 따른 정산 및 탈퇴발표시기 등을 합의했고 탈퇴발표로 인한 추측성 기사 및 인신공격성 글 등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법률적 문제에 대해 유소영을 대리하여 처리할 것 입니다. 그동안 유소영 소속사인 플레디스가 유소영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못한 이유는 우리 법무법인 다온과 유소영의 탈퇴에 따른 합의과정 중이었기 때문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유소영은 그동안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과 연예계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성옥(창성교회 목사)씨 별세 기호(삼성에버랜드 마이에버스테이지 대표)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58-5965●장은수(민음사 대표)은성(그물코출판사 〃)씨 부친상 25일 을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970-8444●장충호(전 충북도 교육위원)씨 별세 해욱(전 주택은행 지점장)해성(재미 약사)해창(법무법인 태일 대표변호사)마리셀린(예수성심시녀회 수녀)씨 부친상 김창곤(인천여자공고 교사)씨 빙부상 24일 단양노인요양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43)421-4444●김홍식(KBS보도본부 라디오 부장)씨 모친상 이숙현(청주동중 교사)씨 시모상 정택주(충북도청 환경정책과)씨 빙모상 25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43)286-9513●김영수(경북도 자치행정과 사무관)씨 모친상 25일 영남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3)620-4242●손병운 병우(부산축산 회장)병위(미트빌 대표)영희(패시피아 〃)씨 모친상 이우석(한국은행 총무국 국장)씨 빙모상 23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1)256-7011●박평원(한국경제TV 사회취업팀 PD)씨 부친상 24일 부산 영락공원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 (051)790-5068●이성우(백제문화제추진위 사무총장)씨 부친상 23일 충남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041)621-8013●장판기(KIA 타이거즈 프로야구단 운영팀 차장 겸 1군 매니저)씨 부친상 25일 광주한국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62)380-3041●황희성(전 한나라당 국장)씨 모친상 금기창(세무법인 삼한 대표)김학면(에스까다 코스메틱 〃)정주천(사업)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410-6901●이성화(진주보호관찰소 사무관)동호(자영업)임선(한국국제대 교수)씨 모친상 고영진(한국국제대 총장)씨 빙모상 25일 경남 진주 제일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5)750-7233●성경환(MBC 아카데미 사장)씨 빙모상 25일 전북 정읍 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63)530-6744
  • [10·26 30주년] 박 前대통령의 가족

    [10·26 30주년] 박 前대통령의 가족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는 맏딸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육영재단이사장을 지낸 차녀 근령(서영에서 개명)씨, 산업폐기물 가공업체 EG 회장인 장남 지만씨 등 1남2녀를 남겼다. 박 전 대표는 육 여사가 작고한 뒤 22세 때부터 5년간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대신했다. 서강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1998년 대구 달성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2004년 4·15 총선을 1개월 남짓 앞두고 ‘차떼기당’이라는 오명과 탄핵의 역풍이 몰아치던 상황에서 당 대표를 맡아 121석의 제1야당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보였다. 근령씨는 전업 주부로 지내고 있다. 경기여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근령씨는 지난해 10월에 14세 연하인 신동욱 백석문화대 교수와 두 번째 결혼을 했다. 1982년 풍산그룹 류찬우 회장의 장남 류청씨와 결혼했다가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199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육영재단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재단의 부실·파행 운영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만씨는 1991년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의 도움으로 삼양산업을 인수했다. 2000년 코스닥에 등록하면서, 회사 이름을 EG로 바꿨다. 서울 중앙고와 육사를 졸업한 뒤 육군 대위로 예편했으며, 1989~2002년까지 수차례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과 석방을 거듭했다. 2004년 말 16세 연하인 서향희 변호사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세현군을 얻었다. 고 박 전 대통령의 유일한 손자다. 서 변호사는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건개 변호사와 함께 지난 4월 법무법인 주원을 설립,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올 노무사시험 거센 女風

    노동부는 제18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247명 가운데 여성이 73명(29.6%)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여성 합격자 비중은 2006년 23.8%(122명 중 29명)에서 2007년 23.6%(229명 중 54명)로 줄었지만 지난해 27.9%(208명 중 58명)에 이어 올해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최연소 합격도 여성인 김다영(22)씨가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6개월의 실무기간을 마친 성적을 기준으로 할 때 수석과 차석 모두 여성이었다.노동부 관계자는 “다른 고시나 전문 자격시험보다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여풍’의 강도가 덜하지만, 최근 들어 여성 합격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합격자 연령대는 30대가 49.8%(123명)로 가장 많았고 20대(41.7%·103명), 40대(7.7%·19명), 50대(0.8%·2명)가 뒤를 이었다.노무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선택형 시험, 논문형 시험, 면접 등 3차례로 나눠 치러진다.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하면 기업체·노무법인·법무법인 등에 취업해 노무관리 업무나 컨설팅을 할 수 있다. 합격자 명단은 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나 자동응답시스템(060-700-200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데스크 시각] 4대강사업 책임 떠넘기기 공방 유감/김성곤 산업부 차장

    [데스크 시각] 4대강사업 책임 떠넘기기 공방 유감/김성곤 산업부 차장

    “당시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투자를 종용한 공무원이나 수공 담당자가 누구입니까.”(모 국회의원) “당시 유권해석 의뢰에 대한 질의회신 자료가 없어서 책임자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정부 혹은 수자원공사 4대강 담당자) 2013년 5월 어느 날 국회에서 혹시 있을지도 모를 국정조사의 한 장면을 그려본 것이다. 이런 광경을 필자만 떠올렸을까. 유감스럽게도 필자뿐 아니라 정부나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담당자도 떠올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지난 6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뚜렷한 쟁점이 없는 이번 국감에서 그나마 핫 이슈로 떠오른 것이 4대강 사업이다. 국감 첫날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국감에서 야당은 수자원공사가 8조원에 달하는 4대강 사업을 떠맡는 것에 대한 적법성 논란을 제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법 9조와 26조를 들어 이수(利水)와 치수(治水) 사업에 수공이 시행자로 직접 참여하는 것이 적법하지 않다는 것이다. 야당은 수자원공사가 법무공단 등 4개 기관에 법률자문을 받은 결과 ‘수공이 4대강 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하천법과 수자원공사법에 위배된다.’는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부가 이를 강행했다고 따졌다. 수공은 ‘국토부에서 적법하다고 유권해석을 했고, 또 당초 법률자문에서 적자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법에 위배된다는 해석을 했지만 정부가 이자보전 등 적자를 보전해 주겠다고 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4대강에서 어떻게 8조원의 투입비를 뽑을 수 있는지, 또 국토부에서 사업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했다면 누가 그런 해석을 했는지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추궁했다. 국토부와 수자원공사 사이에 오간 공문 등을 감안하면 일의 진행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4대강 살리기 사업에 수공 참여 적법한가)→국토부(4대강 사업 참여가 적법한지를 4대강살리기추진본부가 물어왔는데 수공의 의견은 어떤가)→수자원공사(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업은 법에 위배된다)→국토부(이자 등 적자를 보전해 주겠다)→수자원공사(그럼 사업참여하겠다)’로 오가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 과정만 보면 법령상 문제는 없는지 등을 철저히 따진 깔끔한 행정절차로 비쳐진다. 하지만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야당의원이 지적한 것처럼 국토부 등 담당 공무원의 유권해석이 서류로 남아 있지 않고, 구두로 이뤄진 것은 먼 훗날 수공이 부실덩어리(?)로 전환한 이후 이를 따지는 국정조사나 감사 등에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반대로 수공이 법무법인 등의 자문결과를 빌려서 사업 참여를 하지 않으려 했다거나 아니면 정부로부터 많은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게임(?)을 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실제로 수공 임원은 국감에서 법무법인의 자문 결과 4대강 사업 참여가 적법하다는 의견과 법에 위배된다는 양론이 있었지만, 이중 위법하다는 의견을 국토부에 제시했다고 밝혀 이런 분석에 힘을 실어줬다. 4대강 사업은 이미 되돌리기에는 불가능해진 상태다. 이런 4대강 사업에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22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고, 유사 이래 처음 시도되는 역사적인 사업인 만큼 담당자들의 당당함을 보고 싶다. 말로는 4대강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먼 훗날의 추궁(?)을 염두에 둔다면 국민은 물론 자신도 설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4대강살리기 사업은 정치적 성격이 짙어서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행정부나 정부투자기관까지 정치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은 국토부와 수공이 정치적으로 결정된 범위에서 합법적으로, 소신껏 추진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김성곤 산업부 차장 sunggone@seoul.co.kr
  • 차세대콘텐츠재산학회 창립총회

    차세대콘텐츠재산학회(회장 최공웅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는 10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콘텐츠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과 차세대 콘텐츠 생산’을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는다.
  • [국감 하이라이트] 민주 “4대강사업 水公업무 저촉” 鄭국토 “법 어긴적 없다”

    [국감 하이라이트] 민주 “4대강사업 水公업무 저촉” 鄭국토 “법 어긴적 없다”

    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는 현 정부의 대표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세종시 추진 문제를 놓고 야당과 정부·여당이 뜨거운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야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문제점과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참여의 ‘위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김성순 의원(민주당)은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수행은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일로 위법·부당하다.’는 요지의 공사 내부문건을 공개하면서 “수공이 정부의 압력에 굴복해 4대강 사업비 8조원을 떠안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수공이 법무법인에 자문한 결과 ‘하천법과 수자원공사법상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참여할 규정이 없다.’고 나왔지만 이를 무시하고 8조원이나 투입되는 사업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수공은 “초기 사업 검토 때 투자비용 회수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준시장형 공기업으로서 사업시행이 부적절한 것으로 검토했으나, 국토부가 ‘수자원공사법상 자체사업으로 가능하다.’는 의견을 냈고 주변지역 개발 투자비 회수 및 미회수 투자비에 대한 별도지원 등 투자비용 회수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사업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도 “정부 사업을 하면서 법을 어긴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세종시 논쟁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야당측 첫 질의자로 나선 이시종 의원(민주당)은 “행복도시(세종시)는 (과거 정권 때)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합의해서 만든 것인데 이것을 부인하는 것은 ‘자기부정’”이라면서 “자족기능을 핑계 삼아 축소한다면 이것은 행정도시를 전제로 땅을 내놓은 주민들과의 약속 위반이다.”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세종시는 자족기능을 어떻게 보강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논의하고, 고민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여러 가지 논란이 되고 있지만 그 과정(자족기능 보강)에서 검토가 될 것”이라며 답변했다. 김성곤 의원(민주당)은 “세종시의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고도 9개 건설사가 중도금(2·3차)을 내지 않은 미납액이 3280억원에 달한다.”면서 정부의 세종시 고의지연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의 추궁에 여당의 정진섭 의원(한나라당)은 정부를 측면 지원했다. 정 의원은 “행복도시는 정운찬 총리가 얘기하기 전에 이미 사회적으로 ‘세종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며 최근의 세종시 관련 궤도수정이 사회적 공론화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진철 행복도시건설청장은 “행복도시 건설은 중단보다는 보완 중이다.”면서 “정부의 행정도시 자족기능보완 정책에 따라 명실상부한 명품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고 답변했다. 정 청장은 또 “토지이용계획을 보완해 크게 부족한 자족용지를 확대하고, 첨단기업·대학·연구소 등 자족기능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심재륜 전 고검장 법무법인 ‘원’ 고문으로

    법무법인 ‘원’은 심재륜 전 고검장을 고문으로, 이훈규 전 검사장을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심 전 고검장과 이 전 검사장은 1997년 대검 중수부장과 중수1·3과장으로 재직하며 당시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었던 김현철씨를 구속수사해 ‘드림팀’으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개인 사무실을 운영하며 변호사로 활동해온 심 전 고검장은 “젊은 사람 중심의 열의와 에너지를 높이 샀다. 좋은 후배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은 법무법인 자하연, 한빛, 새길서울사무소 등의 합병으로 올해 1월 공식 출범했으며, 지난해 9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영입한 바 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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