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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세훈측 “국정원 댓글은 대북 심리 활동” 항소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원세훈(63) 전 국정원장이 15일 항소했다. 이날 원 전 원장 측을 변호하는 법무법인 처음은 1심 판결에 불복한다는 내용의 항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변호인 측은 “국정원 심리전단의 활동은 좌파 정부 시절을 포함해 오래전부터 해 오던 것”이라며 “정권별로 내용이 다를 수 있지만 지금까지 계속 이뤄진 활동인데 원 전 원장 체제의 활동에 대해서만 범행의 지시·공모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1심 선고 뒤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은 채 여전히 내부 논의를 계속하면서 항소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소 시한은 오는 18일까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법복 벗어봤자 별로… 퇴직 법관 줄었다

    법복 벗어봤자 별로… 퇴직 법관 줄었다

    법복을 벗는 판사들이 줄고 있다. ‘전관예우금지법’ 시행,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 배출 등으로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는 변호사 업계에 나가기보다 법원에 남는 것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평생법관제 도입으로 법원 잔류 명분도 커졌다. 15일 서울신문이 최근 5년간 대법원 인사발령문(2월 정기인사 기준)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퇴직 법관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77명에서 2011년 85명으로 다소 늘었다가 2012년 72명, 지난해 62명, 올해 55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이후는 최근 10년간 평균치인 80명을 크게 밑돌고 있다. 퇴직 법관 감소 원인으로는 전관예우금지법 시행과 변호사 숫자 급증이 손꼽힌다. 2011년 6월 전관예우금지법으로 불리는 변호사법 31조가 시행되며 판·검사로 재직했던 변호사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근무한 법원 및 검찰청에서 처리되는 사건을 1년간 수임할 수 없게 됐다. 실효성 논란도 있지만 과거에 견줘 ‘전관’들의 활동이 다소 위축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2012년부터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해마다 1500여명씩 배출되고 있다. 등록 변호사는 현재 1만 7900여명으로 10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수요가 정체돼 변호사 업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 법무법인 천일의 노영희 변호사는 “전관들이 로스쿨 출신을 경쟁 상대로 여기지는 않지만 변호사 급증으로 업계가 어려워지면서 법원을 떠나는 것을 망설이는 법관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엔 부장급 판사가 변호사로 나오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까지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지만 요즘은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평생 판사로만 살아와 사건 수임 노하우나 인맥이 부족한 법관들이 얼어붙은 법조 시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생법관제도 퇴직 법관 감소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도입 첫해인 2012년 5명, 지난해 2명, 올해 7명의 법원장이 정기 인사를 통해 재판부로 복귀했다. ‘한 번 법관이면 영원한 법관’이라는 분위기가 조금씩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재경지법의 한 판사는 “법원장 임기가 2년으로 정해지면서 법원장이 순환보직 자리로 여겨지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법원장 인사 때 승진에서 밀린 연수원 동기들이 옷을 벗던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광수 돈거래 포착 공식입장 “여배우에 출연료 지급, 수상한 돈거래는 과장”

    김광수 돈거래 포착 공식입장 “여배우에 출연료 지급, 수상한 돈거래는 과장”

    ’김광수 돈거래 포착’ ‘김종욱’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검찰은 김 대표가 김광진(59·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종욱(32·가수)씨의 홍보비 등 명목으로 받은 40억원 가운데 김 전 회장 측이 김 대표가 유용했다고 주장한 20억여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이 김 대표와 관련된 계좌를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받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 측은 15일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되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광수 대표는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소명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김 대표는 GM기획 대표 시절이던 2000년대 초에도 지상파방송 연예프로그램 PD들에게 소속 연예인의 방송출연 등을 부탁하며 거액을 뿌려 대대적인 연예 비리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던 인물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김 대표와 관련한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네티즌들은 “김광수 대표, 어떻게 된 일일까”, “김광수 대표, 검찰이 수사해주겠지”, “김광수 대표,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렷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정경모(전 용인송담대 총장·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씨 별세 진수(덕성여대 교수)진나(용인송담대 교수)씨 부친상 김진묵(강남대 교수)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4 ●주강식(전 무주경찰서장)찬식(서울시의원·세무사)왕식(국민은행 여의도증권타운 수석지점장)씨 부친상 장석용(사업)최형호(사업)허영(동우마트 대표)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0 ●장준(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범(우신고 교사)씨 모친상 이성권(미국 사이프러스 연구원)씨 장모상 박윤경(엘리트어학원 원장)씨 시모상 장수연(세브란스병원 내과학교실 강사)씨 조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27-7550 ●이보미(여자프로골퍼)씨 부친상 14일 춘천 강원효장례문화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3)261-4441 ●강승엽(한화투자증권 준법관리팀 준법감시인)씨 부인상 14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431-4400 ●김철우(전 부산일보 논설위원)씨 별세 13일 부산 서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51)949-1024 ●권재용(그랜디스 고문)용석(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태선(허핑턴포스트 코리아 대표·전 한겨레신문 편집인)후자(인천시의회 전문위원)씨 모친상 백영서(연세대 사학과 교수)강상석(인천시 건설교통국장)씨 장모상 나영희(인천도서관장)노지향(행복공장 상임이사)씨 시모상 1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650-5121 ●김광식(충청대 교수)구열(전 대교 재무팀장)씨 모친상 정영무(사업)김원홍(대전 동구청 근무)손승균(동부증권 FAS본부장)씨 장모상 14일 청주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43)279-0157 ●신영길(한국도로공사 비서차장)씨 별세 14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31)249-7444 8468
  • 공정위 심판관리관 유선주씨

    공정위 심판관리관 유선주씨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 의결 업무를 총괄하는 심판관리관(국장급)에 판사 출신 여성 법률전문가 유선주(47)씨가 임명됐다. 판사로 근무하다 퇴직한 뒤 변호사, 교수, 기업 임원 등을 거치지 않고 공정위 국장으로 직행한 첫 사례이며 윤정혜 전 소비자본부장, 김은미 전 심판관리관에 이은 공정위 역대 세 번째 여성 국장이다. 공정위는 11일 유씨를 심판관리관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4월 김 전 심판관리관이 5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직한 이후 개방형 직위인 심판관리관을 3차례나 공개모집했지만 법무법인 등 민간보다 적은 연봉과 세종청사 이전 등의 이유로 번번이 실패했다가 네 번째 공모에서 유씨를 선발했다. 유 국장은 연세대 법학과 출신이며 사시 40회로 창원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대전고등법원 등에서 판사로 13년간 근무했고 올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을 끝으로 퇴직했다. 유 국장은 “공정위 심결 절차의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담당직원 교육을 통해 심결 관련 문서의 완성도와 행정입법의 절차적 적법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대기업 가려던 전 靑비서관 취업심사서 ‘고배’

    MB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고위 공직자가 대기업에 취업하려다 정부 취업심사에 막혔다. 계약이나 인허가 등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청와대 등 권력기관의 고위직에 대해 세월호 참사 이후 직무 관련성을 더 깐깐하게 판단한 결과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최근 취업심사를 요청한 퇴직 공직자 23명 가운데 추가 조사를 위해 심사가 보류된 4명을 제외하고 19명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퇴직 전 직무와 취업 예정 기업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한 9명에 대해 취업을 제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코오롱 임원으로 취업하려 했던 임성빈 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이다. 청와대 출신 고위직은 제도와 정책에 영향력이 지대하지만 계약이나 인허가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금까진 직무 관련성 잣대를 모두 피해 갔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공직자윤리위는 청와대 등에 대해 직무 관련성을 더 넓게 인정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공직자윤리위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는 계약과 인허가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해당 기업의 사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원회 활동 등을 한 행적이 있다면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로 위원회가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이번 취업심사에서 윤종오 전 울산 북구청장 등 선출직 5명과 박석환 전 영국 주재 대사의 재취업도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해 불허했다. 반면 심사 대상 19명 중 김태훈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 10명은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김 전 본부장은 법무법인 화우에서 고문으로 일할 예정이다. 현 정부 출범 후 7월까지 공직자윤리위의 취업심사를 통과한 비율은 92%에 달했으나 이번 심사에서는 53%로 크게 낮아졌다. 공직자윤리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퇴직 공무원이 재취업 전에 스스로 직무 관련성을 따져 보기 때문에 실제 심사에서 통과율이 높은 것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심사에서는 선출직 출신 퇴직자들의 재취업이 모두 막혀 통과율이 낮았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로스쿨 탐방] 1단계 리트 반영 30%… 평균 경쟁률은 8.2:1… 2학년 땐 특성화 과목 이수

    지난달 법학적성시험(leet)을 필두로 2015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강대 로스쿨은 해마다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른 로스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지만 집중 교육으로 기업·금융 전문 법조인을 길러 내고 있다. 2015학년도 신입생 선발전형은 가·나군 등 모집군과 일반전형·특별전형에 관계없이 1단계에서 리트 성적 30점, 대학 성적 30점, 어학 능력 20점, 서류 심사 20점으로 총 100점을 만점으로 한다. 2단계는 1단계 평가요소(총 100점)에 논술 30점, 면접 20점을 합산해 총 15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서강대는 다양한 법조인 양성이라는 로스쿨 설립 취지에 맞게 비(非)법학사 14명 이상, 다른 대학 출신 20명 이상을 선발한다. 가군 22명, 나군 18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며 가군 특별전형을 통해 3명을 뽑는다. 서강대는 2011학년도 7.58대1, 2012년 8.70대1, 2013년 7.40대1, 2014년 9.75대1 등 지난 6년간 평균 8.2대1의 입시 경쟁률을 보였다. 이렇게 선발된 로스쿨생은 소수 정예의 기업·금융법 전문가 양성이라는 서강대 로스쿨의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서강대에서는 1학년 때 법조윤리, 민법, 형법 등 기본적인 법조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2학년 계절학기에 개설되는 미국금융법실무, 기업계약실무를 시작으로 유가증권법, 기업지배구조론, 소비자법, 부정경쟁방지법, 도산법, 조세법 등 특성화 과목을 배우게 된다. 서강대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김&장, 태평양, 율촌 등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해 인턴십도 진행한다. 아울러 서강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일본 게이오대학, 난잔대학, 중국 정파대학 등 해외 대학 로스쿨과의 학생 및 교수 교류, 합동 학술 심포지엄을 이어 오고 있다. 재학생들에겐 계절학기를 통해 미국 법무법인에서의 실무 수습 기회도 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로스쿨 탐방] 2년 연속 100% 취업… 경영·경제 분야 전문성 키워 34%는 기업행

    [로스쿨 탐방] 2년 연속 100% 취업… 경영·경제 분야 전문성 키워 34%는 기업행

    지난 2년 동안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은 모두 64명(1회 29명, 2회 35명)이다. 이들은 법무법인과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국제기구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3일 서강대에 따르면 2012년 취업 대상자 29명, 2013년 25명 가운데 취업을 하지 못한 인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서강대는 특히 김&장, 율촌 등을 비롯한 국내 10대 로펌과 기업에 가장 많이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인원 64명 가운데 2012년 11명, 2013년 10명 등 모두 21명(32.8%)이 법무법인에 취업했다. 공동법률사무소를 열어 법조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졸업생은 모두 3명이다. 눈에 띄는 것은 민간기업에 취업한 졸업생 역시 2012년 8명, 2013년 14명 등 모두 22명으로 가장 많이 진출한 분야라는 점이다. 전체 취업 인원의 34.4%에 달하는 졸업생이 기업을 선택한 건 전통적으로 경영과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강대의 강점이 반영된 것이다. 김&장에서 기업 자문 업무 등을 맡고 있는 엄승찬(2기) 변호사를 비롯해 졸업생 대다수가 기업과 로펌에 들어가 조세, 금융법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서강대는 기업법과 금융법을 특성화 과목으로 지정해 경영전문대학원과도 협조를 할 만큼 전문 법조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교수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기업금융법학회 등 관련 동아리 및 학회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검찰과 법원으로 진출한 졸업생은 2012년 2명, 2013년 2명으로 검사와 재판연구원(로클러크)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판검사를 제외하고 공기업, 정부기관, 국제기구에 취업한 인원은 2012년 6명, 2013년 4명 등 모두 10명으로 전체 취업 인원의 15.6%에 이른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포토] 65층짜리 복합빌딩 ‘롯데센터 하노이’ 오픈식 열려

    [포토] 65층짜리 복합빌딩 ‘롯데센터 하노이’ 오픈식 열려

    롯데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65층 규모의 복합빌딩을 건립했다. 롯데는 2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그룹 계열사 대표단, 웅웬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 전대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등 양국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센터 하노이’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5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롯데센터 하노이는 1만 4000여㎡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65층, 연면적 25만 3000여㎡ 규모로 지어졌다. 층 높이로는 베트남 최고층 건물인 72층짜리 경남 랜드마크 72에 이어 하노이에서 두 번째로 높다.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복합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의 저층부에는 롯데마트(지하 1층), 롯데백화점(1∼6층)이 입점했다. 고층부에는 인텔리전트 오피스(8∼31층)와 258실 규모의 서비스드 레지던스(서관 33∼64층), 318실 규모의 롯데호텔 등이 들어섰다. 최상층인 65층에는 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설치되며, 옥탑 층에는 베트남 하노이 최고층 옥외 레스토랑인 ‘탑 오브 하노이’(Top of Hanoi)가 자리를 잡았다. 건물 외관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듯한 모습으로 멋을 냈고, 저층부 포디움에서 분리된 듯한 모습의 동관과 서관이 상층부에서 이어지는 형상은 경제발전을 위한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협력관계를 상징한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롯데는 5년간의 공사기간에 현장 근로자 등 18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800만 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무재해 현장의 기록도 남겼다. 오픈 이후에는 상시 고용 인원이 약 3000여 명에 달한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구도심과 신도심이 교차하는 하노이시 바딩구 리우자이와 다오떤 사이에 자리를 잡아 접근성도 우수하다. 5Km 반경 내에 주요국가 대사관과 금융·제조·서비스 등 다국적 기업들이 밀집한 데다 국제학교, 국제기구 등도 있어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롯데는 기대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날 완공된 롯데센터 하노이가 당초의 바람대로 한국과 베트남 협력의 상징물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센터 하노이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다음 달 중으로 입주키로 한 데 현재 유럽연합(EU) 대표부와 핀란드대사관 등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이밖에 독일대사관, 말레이시아, 벨기에, 이스라엘 등 일부 국가 공관과도 협상이 진행 중이다. 또 SGI서울보증과 신한은행, 법무법인 율촌, 정평 등 한국업체들과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토토 등 글로벌 기업들도 이곳에 둥지를 틀 계획이다. 롯데는 현재 17%에 그친 오피스 부문의 점유율을 올해 안에 3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에 따라 유명업체들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영배(부산서구청 문화관광과장)씨 모친상 1일 경남 사천 우리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055)834-1051 ●이승철(가수)씨 모친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80 ●권혁중(전 한화그룹 부회장)씨 별세 순영(NEI 대표)순엽(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씨 부친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072-2091
  • “불이익에 굴하지 않고 소송 맡긴 교사 덕에 승소”

    “불이익에 굴하지 않고 소송 맡긴 교사 덕에 승소”

    “기간제 교사 신분이라 혹시 불이익이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용기를 냈기 때문에 결국 승소하게 됐죠.” 1일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해승 사무실에서 만난 노성현(39·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는 마음의 짐을 덜어서인지 연신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최근 기간제 교사 7명이 “정교사 1급 자격증 취득 기회를 달라”며 제기한 소송을 대리해 승소를 이끌어냈다. 앞서 기간제 교사들은 법률이 정한 기준을 채우더라도 정규직 교사에게만 기회를 부여하는 교육부 방침 때문에 1급 자격증 취득이 원천 봉쇄된 상태였다. 1급을 따게 되면 1호봉이 추가되는 것에 교육부가 재정적 부담을 느낀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런 이유로 이번 소송에 전국 4만명이 넘는 기간제 교사들의 관심이 쏠렸다. 노 변호사가 기간제 교사 편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2년 6월 기간제 교사도 교육공무원으로서 정규직 교사와 마찬가지로 성과급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판결이 나오자 그는 기간제 교사 120명을 모집해 후속 소송을 제기했다. 사실상 공익 소송이나 다름없는 이 소송은 현재 1심이 진행되고 있다. 그가 기간제 교사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내의 영향이 컸다. 연애 시절부터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해 온 아내를 지켜보며 기간제 교사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됐다. 노 변호사는 앞으로도 기간제 교사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그는 “기간제 교사는 몇 년을 근무하든 최대 14호봉까지만 인정받는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법률적 문제 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기간제 교사 관련 소송은 공익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계속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개인회생·개인파산 신청 시 전문가 도움받는 것이 중요

    개인회생·개인파산 신청 시 전문가 도움받는 것이 중요

    최근 TV 방송에 대부업 신용대출상품 광고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더 이상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들이 가계부채 축소에 나선 사이, 한국의 가계부채만 나 홀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신용대출 광고들은 고금리라는 점은 감춘 채 간편한 절차와 당일 입금만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대출 공화국으로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자신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6월까지 개인회생 접수자는 5만 7,0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어난 수치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가장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 받는 개인회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개인회생은 법원이 강제로 채무를 재조정해 개인 파산을 구제하는 법정관리다. 채무 범위는 무담보채권의 경우 5억 원, 담보부채권의 경우에는 10억 원 이하다. 변제기간은 최장 5년이며, 이 기간에 일정한 금액을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개인회생신청자격은 일정한 소득이 있는 급요 및 영업소득자,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 등에 종사하는 자로서 현재 과다한 채무로 인해 지급불능의 상태에 빠졌거나, 지급불능의 상태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개인에 한정된다. 또한 이미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제도나 배드뱅크에 의한 지원절차를 이용하고 있는 채무자, 개인파산절차나 화의절차가 진행중인 채무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회생 신청 후 인가결정이 되면 급여압류나 통장압류, 동산(전자제품 등) 압류, 부동산강제경매 등 채권자들의 법적 조치에 대해 해지나 취소신청이 가능하므로, 위와 같은 법적 조치가 된 후에는 채권자집회에 다녀와 법원 사건조회를 통해 인가결정여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개인회생 제도는 원금 또한 탕감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에 있는 채무를 비롯해 보증채무, 사채 등 모든 채무로도 진행이 가능하며, 최대 약 90%까지 부채가 탕감 가능하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장백 관계자는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절차에 맞춰 관련서류를 잘 구비해야 시간과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을 수 있다”며 “상황에 따라 변제금액 또한 다르게 산정되기 때문에 개인회생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개인회생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장백(www.60222800.com)은 무료상담지원센터(전화 02-6022-2800)를 통해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의 신청자격, 절차, 방법 등에 대한 365일 24시간 개인회생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CCTV, 개인정보 보호와 공익 사이의 딜레마/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시론] CCTV, 개인정보 보호와 공익 사이의 딜레마/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인터넷 웹사이트 회원 가입 때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거나, 은행 계좌를 열고 신용카드를 신청할 때 직접 서명하는 것처럼 개인정보보호법의 가장 큰 원칙은 정보주체 동의로 개인정보 처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원칙은 1대1로 정보 수집과 처리가 이루어지는 통상적인 상황을 전제한 것이어서 폐쇄회로(CC)TV와 같이 확정되지 않은 다수 개인정보가 예측할 수 없는 시간에 촬영, 수집되는 방식에는 그대로 적용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물론 CCTV를 길가에 설치하고 찍히는 모든 사람을 상대로 사전 동의를 받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한 연유로 개인정보 보호법에서는 별도 동의를 받지 않더라도 공개 장소에서 CCTV를 촬영하는 것에 대하여는 안내판을 통해 촬영 사실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정보주체 동의를 대신하도록 하고 있다. CCTV에 관한 개인정보보호법의 규정이 만들어진 이후 추가 규제의 시급성에 비해 논의 진전은 그다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논의의 지지부진함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공익 확보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각차가 커서 접점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일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보면 CCTV에 내 영상이 찍히도록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스스로 정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원하면 언제나 자기 영상을 삭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어디에서 보냈는지, 어느 교통수단을 이용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타인이 쉽게 알 수 있게 되고 또 영상이 범죄수사와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반대로 공익성에 주목하는 관점에서 보면 CCTV의 설치, 운영으로 얻는 공익이 크기 때문에 운영을 확대하고, 수집된 정보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관련 정보들을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견지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는 통합관제만 하더라도, 현행법으로는 법적으로 엄밀하게 다른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정보를 공유할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정보 수집과 정보 이전을 명확하게 구분해 정보 이전에 대하여는 CCTV에 관한 특별한 규정을 두지 않는 대신 개인정보보호법의 일반 규정이 적용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런 법적인 불안정성은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한 개인정보보호법의 태생적 한계와도 맞닿아 있다. 법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자체와 경찰의 통합관제 문제는 전혀 별개의 두 민간 기업의 개인정보 통합과 동일선상에서 해결돼야 한다. 두 기업이 각각 수집한 개인정보를 개별 기업의 목적을 위해 공유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을 생각한다면 통합관제의 문제는 법률적인 측면에서도 무시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법적 불명확성에 대한 주장을 잠시라도 접어두려면 통합관제로 얻는 효율이 그 탓에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침해 가능성과 비교해 더 커야 한다. 그런데 통합관제가 효율적일 것이라는 막연한 분석 이외에 과연 통합관제를 통해 범죄예방과 사회적 분쟁 해결의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인지, 행정기관이 관리하는 정보와 수사 당국이 관리하는 정보가 합쳐지게 되면서 얻게 되는 시너지가 통합 행위의 법적 불명확성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한 것인지도 단정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질수록 보호 범위는 확대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CCTV 활용을 통한 공익 확보라는 목표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과제다. 상충하는 과제의 원만한 해결이 어려운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합의를 통한 결론을 이끌어 내려는 장이 꾸준하게 마련돼야 할 때다.
  • [커버스토리] 개성이 곧 성공이다… 변호사 3人 이야기

    [커버스토리] 개성이 곧 성공이다… 변호사 3人 이야기

    변호사업계의 불황, 양극화 심화는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변호사들은 자신들의 업계에 대해 ‘거대 하마들이 파이를 물고 가면 남은 개미 떼가 부스러기를 나눠 먹는 승자 독식의 사회’라고 자조 섞인 평가를 내린다. 경력 20년차 베테랑 변호사는 환경이 힘들수록 스스로 변하고 노력해 자신만의 무기를 갖춰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앞세워 ‘레드 오션’에서도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변호사들을 만나 봤다. ① 법무법인 다임 성주목씨 “軍 검사서 軍 판사, 軍인권지킴이로… 기업 위해 일하는 것보다 보람차요” “원래 기업 전문 변호사였어요. 자꾸 군 형사사건 전문으로만 소개되는데 이러면 저도 생활이 곤란해져요(웃음).” 법무법인 다임의 성주목(42·군 법무관 14회) 변호사는 요즘 서울에서 매우 바쁜 변호사 가운데 한 명이다. 언론 인터뷰는 물론 각종 토론회 일정에, 담당 사건 처리를 하며 ‘정시 출근, 퇴근 미정’의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변호사가 바쁘면 개인적으로는 좋은 일이지만 요즘은 마음이 정말 무겁다”고 말을 이어 갔다. 그는 ‘임모 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윤모 일병 구타 사망 사건’ 등 끊이지 않는 군대 사고로 주목받고 있는 군 인권·군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다. 2000년 군 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하면서 자연스럽게 군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군 법무관으로 10년간 복무하며 군 검사와 군 판사에 이어 2006년 국방부에 신설된 인권과에서 인권담당 법무관을 지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구타·자살 사건을 조사하고 죄질을 따져 보며 표면적으로 드러난 결과가 아닌 원인 파악에 집중했다. 참여정부 들어 군에도 인권정책이 생겼지만 정작 군 내부에서는 인권이 무엇인지,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성 변호사가 먼저 인권운동을 하는 시민단체에 손을 내밀었고 이를 계기로 현재 군인권센터 운영위원도 맡고 있다. 개업한 뒤부터는 주로 기업 소송을 맡아 왔으나 군 인권 문제와 군 복무 중 다친 사람들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었다. 군 관련 사건을 전담하다 보니 군부대가 있는 산간벽지를 찾아다니며 길에서 보내는 시간도 상당하다. 성 변호사는 “솔직히 국가유공자 인정을 위해 뛰는 것과 기업 경영을 위해 뛰는 것 중 무엇이 더 돈이 되겠느냐”면서 “변호사로서 힘들고 억울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아직은 더 뿌듯하고, 제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상황에도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② ‘법률사무소 히포크라’ 박호균씨 “내 과거는 의사… 현재는 의료분야의 달인… 엑스레이 관찰대까지 갖췄죠” 서울 서초동 ‘법률사무소 히포크라’의 사무실은 병원 진료실을 연상케 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벽에 걸려 있는 엑스레이 필름 뷰박스(관찰대)가 눈에 띈다. 그 왼편으로는 인체의 호흡기 시스템을 설명하는 큼지막한 그림이 걸려 있다. 문 바로 옆 책장에는 ‘예방의학’ ‘중환자 진료학’ ‘피부과학’ 등 두꺼운 의학 전문서적들이 빼곡히 꽂혀 있다. 책상 위 명패에는 ‘변호사·의사’라는 글씨가 함께 새겨져 있다. 박호균(40·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는 변호사이자 의사다. 의과대학을 졸업해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가 법조인의 길을 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좀 더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싶어서다. 박 변호사는 “법학 공부를 하며 세상이 참 넓다는 걸 느꼈다”면서 “내가 이런 것을 모르고 지나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아찔하다”고 설명했다. 3년간의 고시 공부와 2년간의 사법연수원 생활을 거쳐 마침내 변호사 개업을 했지만 세상은 녹록지 않았다. 마음이 맞았던 연수원 동기와 함께 서울중앙지법 근처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초기에는 법률 지식도 원숙하지 못했다. 의료 분야만 다루면 사건 수임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사람과 만나는 시간을 줄여 가며 공부해 법학석사 학위를 땄다. 또 ‘의료분야만 전문적으로 하는 변호사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박 변호사는 “의료 소송에서 의료 지식은 일부분 도움이 되긴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법률 소양”이라면서 “의사 출신이라도 꾸준히 법학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의료 사건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 열심히 하자는 자세로 뛰다 보니 가끔 기복도 있었지만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법조계 한파로 최근에는 의사 출신 변호사들이 줄어들고 있다. 박 변호사는 “이전에는 의학도들이 찾아와 변호사 전업에 대해 상담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런 일이 없다”면서 “둘 다 상황이 어렵지만 그나마 의사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로스쿨 초창기에 의사 출신들이 여럿 진학했지만 변호사가 됐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면서 “아마 법조계 실상을 알아차리고 원래 자리로 돌아간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이제 의사나 변호사나 고소득을 올리는 시절은 지났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책상에 쌓인 사건 서류 더미로 고개를 돌렸다. ③ 법무법인 지평 최승수씨 “연예 엔터테인먼트는 나의 밥그릇… 이제 새로운 분야 게임에도 도전장” “전문화를 얘기하지 않고는 명함도 못 내미는 시대죠.”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법무법인 지평의 최승수(50·연수원 25기) 변호사는 인터뷰 내내 ‘전문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7~8년 전만 해도 ‘변호사 최승수’라며 명함을 건넸는데 어느 순간부터 명함을 내밀면 ‘어떤 분야를 전문으로 하느냐’는 질문이 당연하게 따라오게 됐다”고 했다. 변호사도 전문화 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얘기다. 2009년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이의 ‘노예 계약’ 분쟁에서 SM 측 변호를 하는 등 굵직한 소송을 맡아 온 그는 처음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전문으로 할 생각은 아니었다. 시작은 우연에서 비롯됐다. 15년 전쯤 서울 강남 대형 미용실의 법률 자문을 해 오다 그 미용실을 이용하던 가수 엄정화의 레코딩 계약을 봐주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지금과는 달리 제대로 된 계약서 한 장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가요계에 온전한 계약서를 도입하기 위해 미국 레코딩 계약서를 뒤졌고, 팝 가수 다이애나 로스의 계약서를 참고해 가수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계약서를 만들었다. 최 변호사는 2001년 유명 개그우먼의 다이어트 파문과 관련한 소송에서 개그우먼 측의 법률 대리를 맡으며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변호사가 법률적인 도움만 주는 데 머무르고 연예인의 감수성이나 해당 업계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의뢰인을 도와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변호사업계가 불황이지만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이머징 마켓이어서 여전히 희망적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높은 성장성을 지닌 산업이라 법률 수요는 높지만 공급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을 갖는 후배들도 많은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 관련 사건은 극히 일부분”이라면서 “전문 변호사가 되기 위해선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대한 공부뿐 아니라 업계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변호사는 게임법학회를 만드는 등 게임이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게임업계의 다양한 법적 이슈 전반을 아우르는 게임법 체계를 완성해 보고 싶다는 게 그의 포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개인회생·개인파산 빨리 판단해 ‘재기 기회’ 삼는다

    개인회생·개인파산 빨리 판단해 ‘재기 기회’ 삼는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A(41세)씨는 어쩔 수 없이 이곳 저곳에서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A씨의 월급으론 어느새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 조차 감당하기 힘들게 됐다. 점점 늘어나는 채무를 지켜만 보던 A씨는 많지 않은 봉급에 비해 너무 많은 빚 때문에 고민 중이다. 이처럼 감당할 수 없는 채무의 증가로 고통 받고 있다면 법적 제도인 개인회생제도나 개인파산제도를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개인회생제도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더 이상 채무변제능력이 없으나 일정한 수입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개인채무자에 대해 채무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총 채무액이 무담보채무의 경우 5억 원, 담보채무액의 경우 10억 원 이하인 개인채무자는 3년 내지 5년간 일정한 금액을 변제해 나머지 채무의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반면 개인파산제도란 채무자 스스로 자신을 파산자로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하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진 개인에 대해 법적으로 구제해 주는 제도로, 개인파산을 하게 되면 본인의 채무에 대해 면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개인회생제도와는 달리 평균 1년 정도 걸리는 파산면책결정을 통해 채무탕감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재산목록과 소득증명자료, 수입 및 지출사항, 진술서, 변제계획안 등의 서류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서류 및 채권이 누락되거나 재산을 허위로 진술할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신청 절차와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전문 법률사무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법무법인 장백 관계자는 “계속되는 채무에 대한 압박에 너무 고민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자신에게 적합한 채무조정제도를 찾아야 한다”며 “개인회생 변호사와 본인의 재산 및 소득현황에 대한 자세한 상담 후 정확한 답변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장백(대표 변호사 조명선)은 홈페이지(http://60222800.com)와 전화(02-6022-2800)를 통해 개인회생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조호권(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근준(KIA 타이거즈 육성지원팀 사원)씨 조부상 28일 광주 운암동 한국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30분 (062)528-4443 ●안봉준(전 동신섬유 대표)씨 별세 재우(선우ENG 대표)근영(일산서울약국 대표)다경(탑종합검진센터 팀장)씨 부친상 백승규(김포서울여성병원 원장)강성범(KDB대우증권 기획실 이사)씨 장인상 27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31)961-9412 ●최우형(전 중앙일보 부국장)씨 별세 인환(ING생명 브랜딩팀장)지환(AK무역 전무)씨 부친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7 ●박윤익(사업)윤곡(시벨코코리아 이사)윤창(선문대 공과대학 교수)윤덕(지스캔 대표)남규(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씨 부친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072-2091 ●박상융(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정승양(전 한국일보 기자)씨 장인상 28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063)285-4002 ●김대식(스포츠경향 광고국장)씨 부친상 28일 김천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54)435-4321
  • 호주 최초 女 총리 줄리아 길라드, ‘노조비리’ 의혹 특검조사 받는다

    호주 최초 女 총리 줄리아 길라드, ‘노조비리’ 의혹 특검조사 받는다

    호주 최초의 여성 총리로 잘 알려진 줄리아 길라드 전 총리가 노동조합 비리에 연루된 의혹으로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게 됐다.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은 호주 최대 노조 중 하나인 호주노동자연맹(AWU)의 비리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존 다이슨 헤이든 특별검사팀이 1990년대 AWU의 자문변호사 중 하나였던 길라드 전 총리를 증인으로 소환했다고 28일 보도했다. 길라드 전 총리는 호주 최대 법무법인 중 하나인 ‘슬래터&고든’에 근무할 당시 AWU에 법률자문을 해주던 변호사 중 하나였다. 특히 길라드의 남자친구이던 브루스 윌슨이 당시 AWU 위원장이었기 때문에 AWU의 비자금 조성과 주요 간부들의 불법자금 수수, 이권개입 등에 어떤 형태로든 길라드가 개입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윌슨은 AWU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받고 있다. 헤이든 특별검사팀은 윌슨이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1990년대에 AWU 주요 간부들이 건설회사 ‘티스’ 등으로부터 불법자금을 제공받아 비자금을 조성하고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길라드는 그러나 자신은 AWU에 정상적인 법률자문을 해줬을 뿐 비자금의 용처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며 의혹을 강력해 부인해왔다. 특별검사팀은 길라드 전 총리 외에도 당시 ‘슬래터&고든’에서 길라드의 상사였던 버나드 머피 현 연방법원 판사와 길라드의 절친 중 하나인 로빈 맥클로드 등도 증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길라드 등에 대한 증인 조사는 다음 달 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직 파워 열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공직 파워 열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문화체육관광부의 부처 이름은 늘 바뀌어 왔다. 문화공보부, 문화부, 문화체육부, 문화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시대의 요구, 업무와 기능의 변화에 따라 변화무쌍한 변천이 있었다. 하지만 변함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문화’다. 체육 부문도 중요하고, 관광에 대한 기대 역시 적지 않다. 부처 명칭에서 ‘문화’가 빠지지 않은 이유는 간명하다. 단순히 대중문화의 부침에 따른 표류 또는 당장의 요구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 근본정신과 맞닿는 정책, 제도를 고민하고 수행해 온 업무가 그 핵심인 덕분이다. 문화정책국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에 있다. 문화가 특정 계층의 향유물이 되거나 창작과 향유가 서로 분리되지 않아야 한다는 근본적 목표를 속 깊이 품고 있는 덕분이기도 하다. 문화정책국은 국민의 문화 복지 증진 및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등에 관한 내용, 문화 진흥을 위한 국내외 연구기관 및 전문가의 협조 체계 구축, 국민의 문화적 창의성과 다양성 제고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문화가 특정 계층의 향유물로 박제화되지 않기 위한 물밑 노력과 더불어 ‘한류의 전초기지’로서 한국의 문화가 외국에 스며들 수 있는 역할을 맡는다. 저소득층 또는 농어촌 지역 등 문화 소외계층도 공연과 전시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이용권 사업을 도입하는가 하면, 문학·공연 등이 직접 이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문화나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순간적 열풍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54개 나라에서 130여개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사의 보고가 될 수 있는 고구려, 삼국시대 등 한국 문화의 원형을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일도 중요한 업무다. 외국의 유력한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한국을 몸으로 체험하게 하는 ‘문화동반자사업’도 2005년 이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역대 문화정책국장들의 면면을 보면 단순히 권력과의 친소 관계로 설명할 수 없음이 명확해진다. 김대중 정부 시절 1999년 6월부터 2년 가까이 문화정책국장 업무를 맡았던 오지철 TV조선 사장 등이 있다. 오 사장은 참여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냈고, 퇴임 뒤엔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재 관련 업무와 연관도 깊다. 이승규 전 서울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은 문화정책국장을 지낸 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문화재청 차장을 지내며 공직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이 전 이사장을 이은 이성원 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은 2003년 6월부터 2006년 4월까지 꼬박 3년 가까이 문화정책국장 자리를 책임졌다. 최근 십수년간 최장수 문화정책국장이었다. 이후 문화재청 차장을 지낸 뒤 갓 출범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한국 바깥에 있는 문화재 환수를 위한 기초작업인 국외소재문화재의 현황 및 반출 경위 등에 대한 조사·연구, 국외소재문화재 환수·활용과 관련한 각종 전략·정책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성남기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는 2006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문화정책국장을 지냈다. 국립중앙도서관장을 지낸 뒤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를 역임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부고]

    ●노균(전 대구은행 상무이사)씨 별세 현석(현대자동차 팀장)용석(중소기업청 과장)씨 부친상 27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30분 (053)655-4501 ●이건열(동국대 야구부 감독)씨 부친상 27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062)951-1004 ●김성환(전 한강개발감리단장)씨 별세 필규(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변호사)문규(튼튼한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410-3151 ●이창희(경남 진주시장)씨 부친상 27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55)750-8651 ●조병일(나야드 대표·전 매일경제 기자)씨 부친상 27일 서울 중앙보훈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25-1444
  • [부고]

    ●이강덕(KBS 미주지국장)씨 부친상 25일 전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063)250-2450 ●조윤희(전주 한나여성병원 원장)준희(원광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김석빈(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전산방송실장)씨 장인상 25일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63)855-1734 ●이진원(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명숙(프랑스 마시앤생모리스음악원 교수)마리(법무법인 위너스 변호사)씨 모친상 고영면(프랑스 투어스토리 대표이사)채한식(법무법인 위너스 변호사)씨 장모상 목수현(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원)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32 ●최만국(금호산업 과장)원선(서울아산병원 경리팀 대리)은선(최재성 국회의원 비서)씨 모친상 나선택(티티와이즈 대표)씨 장모상 홍정은(한마음혈액원 과장)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종철(울산시 보도기획담당 사무관)씨 부인상 26일 울산 영락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52)256-6896 ●이기풍(키친아이 대표이사)기준(신한은행 중부금융본부장)씨 부친상 임한선(유니크시스템 부사장)최효천(한국전력 양양지사장)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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