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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뉴스 깊이 들여다보기] 우리은행 지주전환 속도전 왜

    [경제 뉴스 깊이 들여다보기] 우리은행 지주전환 속도전 왜

    ① “정권 바뀌면 안갯속”… 대선前 지주전환 큰 틀 짜기② 세테크 유리…전환 과정 M&A땐 세금 혜택 ③ 정부 잔여지분 매각 탄력…주가 1만 5000원대 상승 전망④ 경영상 이점…자본비율 개선, 자금조달 용이우리은행은 이르면 다음달 금융당국에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자문사 선정 제안서를 주요 회계법인과 법무법인에 이미 보냈다. 김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민영화 성공부터 민선 행장 선임, 지주사 전환 추진 등이 불과 석 달 새 이뤄지고 있는 점에 비춰 보면 상당히 속도전이다. 민영화 성공 업적으로 연임에 성공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내 마지막 버킷리스트는 지주사 전환”이라고 할 정도로 ‘속도’와 ‘진도’에 욕심을 내는 배경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새달 예비인가 신청… 연내 마무리 우선 조기 대선 전에 ‘틀’을 짜야 한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정권이 바뀌면 민영화된 우리은행 처리가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무엇보다 은행장 입지가 보장되지 않는다. 벌써부터 이 행장을 두고 “1년짜리”라는 말이 나오는 실정이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일단 지주사 전환 작업이 시작되면 그 이후에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쉽사리 ‘행장 교체’ 카드를 꺼내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 민영화에 각별한 의지와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어떻게든 현 정권 체제에서 지주사 전환의 큰 얼개를 짜 놓자는 게 이 행장의 속내다. 현실적으로 세금 문제도 걸려 있다. 우리은행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려면 증권 등 자회사 인수합병(M&A)이 필수적이다. 예컨대 우리은행이 A증권을 1000억원에 샀다고 치자. 1년 뒤에 지주사로 전환하려 하는데 그사이 A사 가치가 1500억원으로 올랐다면 부동산 양도소득세처럼 평가차익에 대해 세금을 물어야 한다. 정도진(한국회계학회 회계제도 분과위원장)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하지만 지주사로 전환한 뒤 자회사를 인수하면 정부의 ‘지주 활성화 지원책’의 일환으로 취득세 등 면세 혜택이 주어져 세테크에 훨씬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갖고 있는 우리은행 잔여지분(21.37%) 매각도 수월해질 수 있다. 통상 지주사로 전환하면 기업가치가 올라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반만 해도 8000원대를 오가던 우리은행 주가(지난해 최저가 8140원)는 현재 1만 3000원을 넘어섰다. 지주사 전환이 가시화되면 1만 5000원 수준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우리은행의 기대 섞인 관측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 입장에서도 잔여지분을 비싼 값에 팔게 되면 공적자금을 그만큼 많이 회수하게 돼 (지주 전환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은행장 지위 강화 수단 될 우려” 경영상의 이점도 크다. 우리은행은 2금융 자회사인 우리카드, 우리종금 등이 갖고 있는 ‘위험자산’으로 인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올해 안에 지주 전환이 이뤄지면 보통주 자본 비율은 10.7%(지난해 말 기준)에서 11.6%로, BIS 비율은 15.5%에서 16.8%로 각각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건전성 지표가 좋아지면 대외 신인도가 올라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다. 12월 결산 전에 전환을 마무리해야 내년 1월 말 공시 때 반영할 수 있다는 게 우리은행의 계산이다. 김 교수는 “지주사 전환은 좋지만 그렇다고 연내에 마무리하겠다며 무리하게 속도를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주사 전환이 소유·지배구조 개편이라는 본질보다는 은행장 지위 강화 수단으로 쓰여서는 안 된다는 경고다. 지주 전환이 이뤄질 경우 회장에는 이 행장이 일단 유리한 상황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朴대통령 대리인단에 정기승 전 대법관 합류

    朴대통령 대리인단에 정기승 전 대법관 합류

    법조계 원로 정기승 전 대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합류한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20일 정 전 대법관의 합류를 밝혔다. 정 전 대법관은 20일 선임계를 내고 탄핵심판 15차 변론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광 소속 장창호 변호사도 대리인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관 출신 이동흡 변호사, 김평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 중량급 인사들을 영입하고 있다. 정 전 대법관은 공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판사 출신으로 전두환 정권 때 대법원 판사로 임명됐다. 지난 1998년 보수적 성격의 변호사 모임인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에 속해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 다른 법조 원로 8명과 함께 탄핵의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는 신문 광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춘, 헌재 재판관 출신 등 변호사 4명 추가 선임

    내일 김종덕 등 첫 공판준비기일… 김前실장·조윤선도 이달 중 지정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정부 지원을 배제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재판이 이번 주 본격 시작된다. 김기춘(78·구속 기소)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판사·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를 추가 선임하며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황병헌)는 21일 오전 10시 김종덕(60·구속 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신동철(56·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관주(53·구속 기소) 전 문체부 1차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특검은 이날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의 공소사실을 설명한다. 특검은 공소유지를 위해 수사를 담당한 이용복 특검보(56·사법연수원 18기)를 투입했다.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지난 7일 기소된 김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51·구속 기소) 전 문체부 장관 등의 재판도 이달 안으로 첫 공판준비기일이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을 앞두고 김 전 실장은 지난 15일 전관 변호사 4명을 추가 선임하며 변호인단을 10명으로 늘렸다. 변호인단에 합류한 이들은 고등고시 사법과(사법시험 전신) 10회 출신인 김문희(80·법무법인 신촌) 변호사와 에이스 소속의 황성진(70·5기), 이종찬(69·5기), 옥준원(62·15기) 변호사이다. 김 변호사는 서울고법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지냈다. 같은 법무법인 소속 송재원(55·16기)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사건서 박근혜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에 있다. 이 변호사는 법원장 출신, 황 변호사와 옥 변호사는 검찰 출신이다. 앞서 김 전 실장은 특검 수사단계서 검찰 출신인 케이씨엘 정동욱(68·4기)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후 법원장 출신 김경종(63·9기) 변호사 등 3명, 판사 출신 이상원(48·23기) 변호사 등 2명이 변호인단에 포함됐다. 조 전 장관은 남편인 박성엽(56·15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포함한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과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 김상준(56·15기) 변호사 등 8명과 재판에 대비하고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재용 구하기’ 총력전…삼성 “뇌물 혐의 인정 못 해”

    ‘이재용 구하기’ 총력전…삼성 “뇌물 혐의 인정 못 해”

    삼성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 전망이다. 삼성은 법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하긴 했지만, 여전히 뇌물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9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특검팀이 이 부회장에게 두고 있는 혐의는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5가지이다. 이중 핵심은 뇌물공여 혐의다.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의 일환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면서 청와대로부터 도움을 받은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인 최순실씨 측에 ‘승마 지원’ 형식으로 뇌물을 제공했다는 게 혐의의 뼈대다. 삼성은 최씨 모녀에 대한 승마 지원이 청와대의 강요에 의한 것일 뿐 합병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최씨와 대통령이 한통속이니 최씨 측에 ‘승마 지원’을 한 게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것이랑 다름이 없다는 구성도 억지에 가깝고, 그걸 합병 등과 연결지어 대가관계로 보는 것도 말이 안 된다”며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이야 됐지만, 재판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재판 과정에서도 공소 유지를 담당하게 될 특검과 정면승부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의 성열우 사장이 이끄는 미래전략실 법무팀을 보강하거나 이번 특검 수사와 영장실질심사에서 이 부회장을 도왔던 법무법인 태평양 외에 최고 실력을 갖춘 변호사들을 추가로 선임해 대응 전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그러나 당분간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재판에 넘겨진 이후 보석을 신청하는 문제도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부회장 구속…‘패닉’에 빠진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패닉’에 빠진 삼성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자 삼성그룹은 그야말로 ‘패닉’에 빠졌다. 애초 구속영장 재청구 당시 자신만만했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다. 지난 1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을 당시 삼성은 “꺼릴 것 전혀 없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특검이 기존에 거론했던 혐의 내용에 죄명을 추가한 것이지, 새로운 혐의는 없다고 본 것. 이 부회장의 구속 이후에도 삼성 여전히 ‘당혹스럽고 억울하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법원이 여론에 떠밀려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 측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강요에 의한 금전 탈취’라는 프레임을 고수하고 있다. 삼성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입장자료를 내고 입장을 각종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한 순환출자 해소,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 중간금융지주회사법 로비 의혹 등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례 없는 총수의 ‘옥중 경영’ 사태에 직면한 삼성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재판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의 성열우 팀장(사장)이 이끄는 미래전략실 법무팀을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해 ‘철벽 방어’에 나선다. 전날 7시간 30분 동안이나 진행됐던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이어 본 재판은 한층 더 ‘뜨거울’ 전망이다. 영장실질심사에는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낸 고법 부장판사 출신의 송우철 변호사를 비롯한 법무법인 변호사들과 고검장을 지낸 조근호 변호사 등 정예 변호인단으로 방어에 나섰다. 삼성 관계자는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가 유죄판결은 아니다”라며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패소하면 돈 안 받아요” 후불도 괜찮다는 변호사들

    변호사, 여행사, 상조회사 등 선불제를 고수하던 대표적인 업종에서 후불제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경쟁업체가 늘고 불황이 지속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인다. 16일 찾은 A법무법인(교통사고 전문)은 지난해부터 사건 의뢰 시 선불로 받는 착수금을 없앴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소송액이 1000만원이라면 의뢰인은 70만원 정도의 착수금을 선불로 낸 뒤, 재판을 이길 경우 승소액의 2~3%를 성공보수로 지급한다. 하지만 이곳은 착수금을 받지 않는다. 대신 재판에 승소하면 승소액의 10% 정도를 성공보수 삼아 받는다. 소송에서 질 경우는 의뢰인은 아예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다르다. A법무법인 관계자는 “로스쿨 도입 이후 변호사 시장이 무한 경쟁체제가 되면서 고객을 한 명이라도 더 모으려고 후불제를 도입했다”며 “특히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도 병원비 등으로 착수금이 부담돼 소송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후불제의 효과가 큰 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반 법률 계약에서도 재판 후 성공보수금을 모두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 상황에서 후불제는 모험일 수밖에 없다. 4년 전부터 후불 소송을 했다는 서울 서초구의 법무법인 이현은 승소 가능성과 의뢰인의 상대가 배상액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를 면밀히 살핀다고 전했다. 이곳 관계자는 “후불제를 도입한 이후 상담 고객이 20%가량 늘었다”며 “하지만 여러 상황을 검증해본 뒤 실제 후불 소송을 하는 경우는 10~20%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승소 가능성이 확실하거나 변호사의 지인일 경우 후불제로 소송을 맡아주는 관행은 예전부터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시장이 어려워지자 이런 관행이 하나의 영업 전략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B여행업체는 여행 비용의 일부를 6개월간 분납하고, 여행 후에 잔금을 내는 후불제 방식을 최근에 도입했다. 이곳 직원은 “처음부터 의도를 갖고 가입해 여행을 다녀온 뒤 잔금을 안 치르는 경우를 걱정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적용해보니 전체의 0.1%도 안 되더라”며 “지금은 여행사와 여행객의 신뢰가 형성되는 것을 보면서 안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비를 먼저 분납하지 않고 장례 용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뒤에 대금을 청구하는 후불제 상조업체들도 성업 중이다. 하지만 후불제 상품의 피해사례도 있다. 지난 2월 한 후불 여행업체는 크루즈 여행상품에 참여할 고객을 모집했지만 목표를 채우지 못해 출발 하루 전 여행을 취소했다. 후불제여서 자금이 충분치 못한 결과였다. 지난해 말에는 후불제를 표방한 일부 상조업체가 장례 전에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등 사실상 선불식 상품으로 운영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금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상담팀장은 “후불제 여행사의 경우 회비를 내다 중간에 업체가 부도가 날 수 있고, 재정이 열악한 상조업체가 후불제로 바꿔 운영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계약 전에 정상적인 업체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부고]

    ●이상민(프로농구 서울 삼성 감독)씨 부친상 한상수(대검찰청 행정공무원)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4 ●이상현(동부증권 기업금융3팀 과장)씨 장인상 1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6일 오전 070-7816-0229 ●조갑신(전 대성유리공업사 회장)씨 부인상 성원(퀸스비치글램핑펜션 대표)성준(삼성화재 장기개발상품부 1파트장)성규(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씨 모친상 14일 인하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32)890-3194 ●황명구(우진플라임 근무)충구(제주화력발전소 운영실장)인구(청주CBS 총무국장)씨 부친상 주정숙(제주관광대 교수)백행선(KBS 투자전략부 근무)씨 시부상 14일 충북 보은농협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43)543-3360 ●이선희(BBS 라디오제작국 아나운서)씨 모친상 14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70-7606-4213 ●김형윤(서울아산병원 후생사업팀장)형달(넥스윌 대표)형길(장사랑 이태원점 점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은숙(국립암센터 세포치료사업단장)희성(가천대 대외협력처장)씨 모친상 사상기(서울요양병원 원장)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9 ●김승철(세화전선 대표이사)씨 모친상 조희재(전 빙그레 상무이사)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 수용자에 담배 주고 잔심부름 ‘집사 변호사’ 10명 첫 징계

    구치소 접견권을 이용해 수용자들에게 담배를 전달하는 등 잔심부름을 하거나 편의를 누리게 해 주는 이른바 ‘집사 변호사’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 집사 변호사에 대한 처분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최근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변호사 10명에게 변호사법상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최대 정직 2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변협 관계자는 “변호인 접견권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변호사를 징계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소속 변호사 2명에게 접견을 지시한 혐의가 인정된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1명은 가장 무거운 처분인 정직 2개월, 1명에게 접견을 지시한 대표변호사 2명은 정직 1개월을 받았다. 함께 징계가 청구된 개인 변호사 3명 중 1명은 접견권 남용 정도가 무겁다고 판단돼 정직 1개월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과태료 200만원과 견책 처분이 결정됐다. 대표변호사 지시로 의뢰인을 접견한 4명 중 1명은 수용자에게 담배나 볼펜을 전달하는 등 교정 질서를 어지럽힌 것으로 조사돼 과태료 500만원을 받았고 3명은 견책 처분을 받았다. 변호사들은 징계 사실을 통보받은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징계 여부나 수위가 적절한지 다시 따진다. 징계개시가 청구된 총 13명 중 나머지 3명은 소명자료를 내지 않아 결정이 연기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동흡 前헌법재판관, 朴대통령 대리인 합류

    이동흡 前헌법재판관, 朴대통령 대리인 합류

    이명박 정부 시절 헌법재판소장 후보에까지 올랐던 이동흡(66·사법연수원 5기) 전 헌법재판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합류했다.박 대통령 측은 13일 “이 전 재판관이 정식으로 대통령 대리인단에 합류했다”며 “탄핵심판이 정당한 결정에 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 전 재판관이 직접 변론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총 15명으로 불어났다. 이 전 재판관은 서울가정법원장과 수원지법원장을 지낸 뒤 2006년 한나라당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2012년 퇴임 이후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3년 1월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낙마했다. 인사 검증 과정에서 위장전입, 장남 증여세 탈루 등이 드러나는 등 도덕성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이 전 재판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지방 출신 서울대 학생 전용 기숙사인 정영사(正英舍) 출신이어서 박 대통령과 연결 고리가 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법률자문을 하는 등 박 대통령을 측면 지원해 왔고 이번에 공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대리인단 합류를 위해 자신이 대표로 있던 법무법인을 떠나 대통령 측 전병관 변호사의 법무법인으로 소속까지 바꿨다. 2012년 9월 헌법재판관에서 퇴임한 이 전 재판관은 2011년 3월 헌법재판관에 임명된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과 헌재에서 함께 근무했던 ‘옛 동료’이다. 박 대통령 측은 이 권한대행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이 전 재판관이 변론 절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재 관계자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때도 권성 전 헌법재판관이 정부 측 대리인으로 선임된 적이 있다”며 “재판관 8명이 법리를 다루기 때문에 (인연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변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특검, 靑압수수색 법리적 압박… 수사 정당성 확보 배수진

    특검, 靑압수수색 법리적 압박… 수사 정당성 확보 배수진

    법원 통해 수사기간 연장 명분 쌓기 국가기관이 당사자 적격 있는지가 쟁점 특검 “각하·기각 땐 압수수색 불가능” 靑 무대응… 압수수색 불허 방침 고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0일 청와대의 압수수색 불승인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과 취소 행정소송을 낸 배경에는 법리적 방법으로 청와대 압수수색을 성사하는 동시에 청와대의 불승인 행위 자체에 대한 정당성을 법원에서 가려보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1000억원대 뇌물죄 혐의의 ‘피의자’ 신분인데도 수사에 ‘어깃장’을 놓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 대한 법원의 평가를 통해 특검팀 수사의 명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지난 3일 압수수색 영장을 받부받아 청와대를 방문, 집행을 시도했다. 이에 청와대 비서실장·경호실장 측에서는 ‘압수수색 대상 공간이 군사보호구역에 해당하고 국가 기밀이 다수 보관돼 있을 경우 해당 공간의 책임자 승인 없이 압수수색을 실시할 수 없다’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110·111조를 근거로 압수수색 불승인 처분을 내렸다. 특검팀은 형소법 110·111조의 단서 조항인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압수수색) 승낙을 거부하지 못한다’를 근거로 법원의 취소 판결을 이끌어내 청와대 불승인을 무력화하고 압수수색을 집행하겠다는 의도다.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이날 브리핑에서 “만약에 (행정소송이)각하되거나 기각되면 현재로서는 권한 쟁의도 안 되고 위헌법률도 안 돼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형소법상으로도 다툴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압수수색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 입장에서는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과 함께 청와대 압수수색을 위한 ‘배수의 진’을 친 셈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이 법리적으로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수도권 지역의 한 부장판사는 “불승인 처분에 대해 항고소송 자체는 가능하다”면서 “만약 법원이 청와대의 불승인 행위가 위법하다고 판단해 취소가 되면 불승인 행위의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특검팀이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 경내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이 이번 소송의 근거로 든 2013년 대법원의 판례(2011두1214)에 따르면 다른 기관이 내린 처분에 의해 국가기관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고, 항고소송 이외에 다른 구제수단이 없다면 국가기관도 항고소송을 낼 수 있다. 다만 이 판례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이번 소송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청와대 압수수색이 실제로 성사될 것인가는 다르게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노영희 변호사(법무법인 천일)는 “특검팀의 소송에 대해 법원이 불승인 취소 판결을 내리고 이에 대한 집행정지 판단을 내리려면 이 사건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사건인지에 대해 법원이 판단을 해야 한다는 뜻”이라면서 “법원이 그런 무리한 판단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만약 법원으로부터 불승인 취소 판결이 나오지 않더라도 특검팀으로서는 수사기간 연장의 명분을 쌓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최진녕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는 “행정소송의 판결이 지연되더라도 특검팀은 이를 이유로 수사기간 연장을 요구할 수 있는 카드가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특검팀의 행정소송에 ‘무대응’ 전략으로 맞섰다. 또 기존 ‘경내 압수수색 불허’ 방침도 변함없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검팀의 행정소송과 관련해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블랙리스트’ 조윤선 변론 남편이 맡는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연루된 조윤선(51·구속 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편인 박성엽(56·사법연수원 15기) 김앤장 변호사와 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김상준(56·15기)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형사재판 변호인으로 남편을 포함한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과 김 변호사 등 9명을 선임했다. 김앤장 소속 윤주영·김동석·한만호, 법무법인 평안 소속 이영만·박병선·이유진·김종욱 변호사도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 전 장관과 남편인 박 변호사는 서울대 동문이자 김앤장에서 함께 변호사 생활을 했다. 박 변호사는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과정에서도 변호인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27년의 법관 생활을 끝으로 지난해 2월 퇴임한 김 변호사는 퇴임 이후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횡령사건,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사건 등 굵직한 재판서 변론을 맡았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9일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박 변호사의 ‘카톡 코치’에 따라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과 함께 기소된 김기춘(78·구속 기소)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변호인인 이상원(48·23기)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겼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법원 “이부진 직접 신문 필요 없다”…임우재 요청 수용 안해

    법원 “이부진 직접 신문 필요 없다”…임우재 요청 수용 안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법원에 이 사장의 직접 신문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 권태형)는 9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의 2차 변론준비기일을 비공개로 열었다. 앞서 수원지법 항소심 재판부는 두 사람의 이혼 재판 관할권이 서울가정법원에 있다며 이 사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인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서울가정법원에 사건을 이송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2015년 12월 이 사장이 제기한 이혼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하며 자녀에 대한 임 전 고문의 면접 교섭권은 월 1회로 한다고 판결했다. 임 전 고문의 소송 대리인인 박상열 변호사는 이날 비공개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유감스럽지만 재판부가 당사자 신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재판부는 조정 절차를 할 의향이 있는 것 같고, 그 절차에서 당사자 의사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이날 보도했다. 그러면서 박 변호사는 “조정 기일을 잡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 전 고문 측은 재산 분할 문제와 관련해 이 사장 측의 과세 정보를 요청하는 신청서도 재판부에 제출했다. 박 변호사는 “이 사장 측에서 재산 명세서를 냈는데, 저희가 볼 땐 불충분해서 자세한 내용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장 재산의 상당 부분은 임 전 고문과의 혼인 기간에 형성됐다”면서 “이 사장 측은 재산 대부분이 증여받은 ‘특유재산(분할 대상 제외)’이라고 주장하지만, 특유재산 유지에 임 전 고문이 기여한 바가 있으면 그에 맞는 분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 사장의 소송 대리인인 윤재윤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이날 심리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자리를 떠났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준비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23일 정식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문회 ‘카톡 코치’ 해준 조윤선 남편, 부인 변론 맡는다

    청문회 ‘카톡 코치’ 해준 조윤선 남편, 부인 변론 맡는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편 박성엽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최근 박 변호사를 비롯해 법부법인 김앤장 소속 윤주영, 김동석, 한만호, 법무법인 평안 소속인 이영만, 박병선 등 총 8명을 변호사로 선임했다. 조 전 장관은 현재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시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9일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남편 박 변호사로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로 조언을 받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당시 박 변호사는 조 전 장관에게 “해당부분 증언은 계속 어렵다고 말할 수 밖에! 사정당국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하여야 할 듯”이라고 코치를 했다. 조 전 장관은 이에 따라 국회의원들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다. 조 전 장관과 박 변호사는 서울대 동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함께 변호사 생활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영입’ 전인범 부인 구속 구설수… 과거 페북에 “비리 있다면 총 쐈다”

    ‘文 영입’ 전인범 부인 구속 구설수… 과거 페북에 “비리 있다면 총 쐈다”

    심화진(61) 성신여대 총장이 거액의 학교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심 총장은 지난 4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보 관련 자문 인사로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이다. 이와 관련해 전 전 사령관이 최근 페이스북에 “우리 집사람이 비리가 있었다면 제가 어떻게 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권총으로 쏴 죽였을 겁니다”라고 적은 글이 구설에 올랐다.서울북부지법은 8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심 총장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앞서 검찰은 성신여대 총학생회 등의 고발에 따라 수사를 벌인 끝에 심 총장이 2013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3억 7800만원 상당의 교비를 자신의 법률 비용으로 쓴 사실을 밝혀내고 업무상 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부는 “심 총장이 학사운영권 강화 목적으로 범행을 주도했고 학교 규모와 비교할 때 개인소송 비용도 커 거액이 소요됐다”며 “학교 측과 합의가 안 됐고 실질 손해 규모도 매우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심 총장 측은 총장 업무를 위해 비용을 썼고 지출에 학내 절차, 법무법인 자문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 측은 전 전 사령관 영입과 그의 부인 심 총장의 문제는 별개라며 선을 그었다. 문 전 대표 비서실장인 임종석 전 의원은 “주변 일을 문 전 대표와 연결시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로, 우리는 여전히 전 장군의 지지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당 김재두 대변인은 “공공연한 심 총장의 비위도 모르고 전 전 사령관을 영입했다면 그 정도 검증 실력으로 무슨 집권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전 전 사령관은 이날 “제 아내의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문 전 대표 캠프에서 계속 활동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최근 심 총장에 대해 페이스북에 올린 부적절한 글에 대해서는 “무죄를 확신해서 경솔한 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의 페이스북에서 이 글들은 삭제된 상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전인범 부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공금 횡령 혐의로 징역 1년

    ‘전인범 부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공금 횡령 혐의로 징역 1년

    학교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심 총장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최근 안보 관련 자문 인사로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이다.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오원찬 판사는 8일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심 총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오 판사는 “심 총장이 학사운영권 강화 목적으로 범행을 주도했고 학교 규모에 비해 개인적 소송 비용에 거액의 비용이 소비됐다”며 “합의가 안됐고 실질 손해 규모도 매우 크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오 판사는 또한 대학 총장이라는 지위를 가진 심 총장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재범의 우려가 있다고 봤다. 이어 “다만 이 사태에 이르기까지 성신학원의 무책임이 보이고 심 총장 재임시 학교 역량이 상승했다는 것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심 총장은 소송 비용을 교비회계로 지출하는 것을 처벌하는 사립학교법 규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 총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0여차례 학교 공금 수억원을 자신의 법률 비용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심 총장 측은 이 돈이 총장 업무를 위해 쓴 비용이며, 지출에 학내 절차, 법무법인 자문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을 해 왔다. 남편인 전 전 사령관이 문 전 대표 측에 영입된 것과 달리 심 총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보수 인사로 알려져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최영언(전 KBO 사무총장)씨 부인상 4일 일산 백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31)910-7444 ●안병일(현대자동차 근무)씨 부친상 김성환(전 하나은행 지점장)최봉기(사업)신광교(사업)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20분 (02)3010-2237 ●임병천(문화재청 서기관)씨 모친상 이환철(방자표고버섯농장 대표)황교운(신화목재 대표)김광용(나연임업)씨 장모상 5일 충남 부여 사비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41)835-4100 ●곽범국(예금보험공사 사장)씨 모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00 ●김정기(전 상하이 총영사·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변호사)용기(사업)민기(사업)씨 부친상 이영미(거로앤컴퍼니 대표)유혜진(농림축산검역본부)씨 시부상 5일 중앙대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860-3500
  • ‘한반도 정책 총괄’ 美차관보, 변호사가 맡나

    한반도 등 아시아 정책을 총괄하는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에 아시아 통상 전문 변호사인 마이클 디솜버가 거론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미 유력 정보소식지 넬슨리포트가 전했다.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미 공화당 해외지부 위원장을 지낸 디솜버는 법무법인 설리번 앤드 크롬웰에서 인수합병(M&A)과 사모펀드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특히 1997년부터 홍콩에서 근무하면서 중국과 한국, 동남아 지역의 M&A, 차입매수(LBO), 조인트벤처, 직접투자 등과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으며, 회사의 한국 관련 사업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어에 능통하며 한국어도 구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라이언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초대 주한 미대사는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한국을 잘 아는 기업인 출신 발탁 가능성이 제기된다. 워싱턴 소식통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만일 아시아 통상·비즈니스 전문 변호사를 동아태 차관보로 고려한다면, 주한 미대사도 기업인 출신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일 미대사도 금융인 출신이 내정된 만큼 그런 성향이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교 경험이 전무한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틸러슨 장관이 동아태 담당 차관보와 주한 미대사에게 ‘전권’을 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통상 변호사나 기업인 출신이 얼마나 제대로 한반도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회의론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국무부 2인자로 한반도 등 각종 정책을 총괄할 부장관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부장관으로는 로널드 레이건 정부에서 국무부 차관보를,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지낸 엘리엇 에이브럼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인권에 관심이 많은 대표적 ‘네오콘’ 인사로 북한 인권에 주목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란 등 중동 및 남미 전문가이다 보니 아시아 문제에는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 위재민 변호사 추가 선임…누구?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 위재민 변호사 추가 선임…누구?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전원 사퇴’ 가능성까지 시사했던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검사 출신 변호사를 3일 추가 선임했다. 지난달 31일 최근서 변호사를 추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대통령 측이 위재민(59·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위 변호사는 1987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장과 광주지검 형사1부장, 법무연수원 교수를 거쳤으며 지난 2010년 서울고검 검사를 끝으로 개업했다. 법무법인 동인 소속 변호사로 활동한 위 변호사는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상임 감사위원을 지냈다. 지금은 법무법인 정향에 소속돼 있다. 위 변호사는 “대리인단에 합류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없다”며 “오늘부터 일을 맡게 된다”고 했다. 구체적인 역할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씨 측 “강압 수사, CCTV 공개”… 특검 “사실무근, 엄중 수사”

    최씨 측 “강압 수사, CCTV 공개”… 특검 “사실무근, 엄중 수사”

    특검 “어떤 자백 강요 한 적 없다… 일방적 주장에 대응하지 않을 것”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측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맹공에 나서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여론 형성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검팀은 최씨 측의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며 더 철저하고 엄중한 수사를 하겠다고 맞섰다.이경재 법무법인 동북아 변호사 등 최씨 변호인 3명은 2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이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씨에 대해 특검이 폭언을 일삼는 등 강압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특검 사무실 폐쇄회로(CC)TV 녹화 내용 공개를 요구했다. 이 변호사는 또 특검팀의 강압수사에 대한 조사를 검찰이나 경찰, 국가인권위원회 등 제3의 기관에 의뢰할 뜻도 내비쳤다. 이 변호사는 “그동안 특검의 인권 유린과 변호인 조력권 배제에 대해 특검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지만 오히려 특검팀은 사실을 호도하고 피고인을 비난해 더이상 인권침해적 수사가 없길 간청하며 진상을 알린다”고 운을 뗐다. 이 변호사 등은 ▲특검이 변호인을 따돌리고 최씨를 신문, 변호인 조력권 행사를 방해한 점(변호인 조력권 배제) ▲신문 중 ‘삼족을 멸하겠다’, ‘어린 손자도 이 땅에서 얼굴 들고 다니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등 폭언을 했다는 점(독직 가혹행위)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결과와 특검 수사상의 차이가 발생한 부분을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방어권 행사 곤란) 등을 특검팀 수사 문제점으로 내세웠다. 이 변호사는 전날 최씨가 특검팀에 출두하며 큰소리로 특검의 강압수사를 주장한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인터넷 방송과 인터뷰를 가진 점 등을 들어 “청와대 측과 사전 교감 아래 회견을 갖는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저희는 가급적 정치적인 것과 연결되는 것을 경계한다”고 부인했다. 최씨 측의 강압수사 주장에 대해 특검팀은 이날 오후 이규철 특검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특검보는 “어떤 강압 수사나 자백 강요도 한 적이 없다”며 “최씨는 국정 농단 의혹의 핵심 수사 대상자로서 더욱 엄중히 수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특히 담당 검사가 ‘삼족을 멸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고, 지난해 12월 24일 소환은 피의사실에 대한 입장과 개괄적 상황 파악을 위한 것으로서 변호인 조력권을 침해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특검보는 이어 “최씨가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특검과 해당 검사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일방적 주장에 일절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가 제3의 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서는 “조사 의뢰는 최씨 측의 선택이다. 검사실에 CCTV는 없지만 복도에 CCTV가 설치돼 있었고 조사실 앞에 여자 교도관도 앉아 있었다. 누구 말을 믿을지는 여러분 판단에 맡긴다”고 응수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의 전날 인터넷방송 인터뷰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했다. 이 특검보는 “박 대통령이 특정 매체와 한 인터뷰는 앞으로 특검이 수사해야 할 내용에 해당한다”며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씨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전부터 특검팀에 소환됐다. 그러나 오전에는 변호사들이 기자회견으로 입회하지 않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이날 출석에선 전날과 달리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숙인 채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들어갔다. 최씨는 특검팀 조사에서 줄곧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최씨의 업무방해 혐의 체포영장 시한이 지난 후 또 다른 혐의로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을 발부받을지 검토 중이다. 최씨 측의 이의제기나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 내용과 상관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강압수사 받았다”…특검, 추가영장 검토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강압수사 받았다”…특검, 추가영장 검토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26일 최씨가 특검으로부터 인권 침해적 강압 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씨에 대한 특검팀의 조사는 이틀째 큰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최씨를 추가로 강제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됐는데 최씨가 묵비권을 행사했고, 오늘은 오후 2시까지 확인한 결과 변호인이 기자회견 관계로 입회하지 않아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특검팀의 체포영장에 의해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강제 소환된 최씨는 특검의 ‘자백 강요’ 등을 주장하며 “억울하다”고 외쳤다. 이후 최씨는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이 최씨의 ‘돌발 언행’에 “사실무근”이라고 맞서자 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법무법인 동북아)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 관계자가 최씨의 변호인 입회 권리를 보장하지 않고 조사에서 ‘폭언’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48시간이라는 체포 시한이 절반 넘게 지나간 가운데 사실상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면서 특검팀은 체포 시한이 끝나는 27일 오전 이후 추가 구속영장이나 다른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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