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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전경 5명 구속/권창수씨 사건/“시위중 붙잡아 뭇매” 자백

    ◎3명 입건·3명은 계속 조사 【광주=최치봉 기자】 권창수씨(23) 집단폭행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강력부(윤종남 부장검사)는 22일 당시 시위현장에서 권씨의 얼굴을 방패로 때려 넘어뜨린 전남도경 기동3중대 2소대 김형기 상경(21)과 넘어진 권씨를 각목과 경찰봉 등으로 구타한 같은 소대원 김희택 상경(21),방상균(21) 김정호(22) 이성섭 수경(21)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당시 권씨 폭행에 가담했던 같은 소대원 임덕순 상경(22)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권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1소대 소속 전경 3명을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 상경은 지난 20일 상오 1시20분쯤 광주시 동구 금남로3가 한국은행 앞 4거리에서 강경대군 노제를 끝내고 시위를 벌이던 학생·시민 등 1백여 명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마주오던 권씨를 방패로 구타해 넘어뜨렸으며 함께 진압작전을 펴던 방 수경 등이 각목과 경찰봉으로 구타해 중태에 빠지게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당초 지난20일 전남도경과 광주 동부경찰서로부터 제출받은 병력배치도 및 작전상황 일지를 토대로 3소대원들이 권씨를 폭행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소환,집중 조사했으나 21일 하오 당시 3소대는 30∼40m쯤 앞서가고 1,2소대가 뒤섞여 사건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영장이 청구된 김 수경 등을 집중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 고교생등 6명 구속

    【광주】 광주 동부경찰서는 22일 장 모(16·광주 S공고 2년) 문 모(15·무직·광주시 서구 양림동) 오 모(19·조대공전 1년) 김 모군(19·무직·전남 해남군 옥천면) 등 10대 5명과 홍성남씨(20·영광군 염산면 야월리 91) 등 모두 6명을 화염병 사용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시위선동” 재야 1백50명 검거령/검·경

    ◎「대책회의」·전대협 간부등 포함/용공유인물 배포 사노맹 간부도 시국사범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이 일기 시작했다. 검찰과 경찰은 명지대 강경대군의 장례식과 「5·18」 관련행사가 일단 마무리됨에 따라 20일부터 강군치사사건 이후 각종 집회와 시위를 주도해온 재야인사와 운동권 학생 및 노동계 핵심인물들에 대한 일제 검거에 나섰다. 검·경의 이번 조치는 「범국민대책회의」 간부 등 1백여 명이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있는데다 강군사망 이후 전국에서 열린 각종 집회와 시위의 대부분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법률을 명백히 위반했기 때문에 취해지는 것이다. 검거대상은 ▲강군장례와 관련해 각종 불법집회 및 시위를 주도해 온 「범국민대책회의」관계자 ▲배후에서 인원동원을 맡았던 「전민련」 「전대협」 지도부 ▲「사노맹」 등 이적·용공성 유인물을 제작·배포한 지하단체 ▲불법 동맹파업을 벌인 「전노협」과 「임금인상을 위한 전국투쟁본부」 간부 등으로 소속단체별로는 「대책회의」 이수호 집행위원장과 한상렬상임대표·김선택 부위원장 등 간부 20여 명을 포함,구속영장이 미리 발부돼 있는 80여 명 등 1백여 명과 「전대협」 의장 김종식군(23·한양대 사회학과 4년) 등 「전대협」 「전민련」 「전노협」 간부와 신원이 확인된 「사노맹」 조직원 22명 등 모두 1백50여 명에 이른다.
  • 주동자 20여명 구속키로/경찰/민자당사 점거농성 관련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민자당 여의도당사를 점거,농성을 주도한 연세대 총학생회 노학연대사업부장 장기선군(22·문헌정보 4년) 등 20여 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은 나머지 단순가담자는 불구속입건하거나 즉심에 넘기기로 했다. 지난 13일 민자당사를 점거한 학생은 47명이었다.
  • “「대책회의」 80명 조속 검거”/검찰,긴급지시

    「범국민대책회의」 등 재야와 학생조직에 대한 전면수사에 나선 검찰은 13일 그 동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미리 발부됐던 핵심 지도부 80여명에 대한 소재파악 및 신병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전민련」 「전대혁」 「전노협」 등 그 동안 시위주도혐의로 영장이 발부된 80여 명의 간부들이 강군치사사건 이후 전국 규모의 시위를 주도하고 분신자살에 이은 사체부검을 막는 등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보고 이들을 빠른 시일내에 검거하라고 경찰에 긴급 지시했다. 검찰관계자는 『그 동안 전국 규모의 시위가 이들과 무관치 않다』면서 『그 동안 영장이 발부됐으나 검거가 안된 사람들에 대해 곧 법적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역별로 전담반을 편성,이들의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모두 구속키로 하는 한편 앞으로 예정된 각종 불법 집회와 시위를 주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모두 구속키로 했다.
  • 박창수씨 「강제부검」 항의농성/한진중 근로자등 넷 구속

    【수원=김동준 기자】 수원지검 형사3부 함승희 검사는 12일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씨(31) 사망과 관련,지난 7일부터 안양병원 6층을 점거,농성을 벌인 고현석(28·한진중공업 해고근로자) 박세웅(26) 김종배(27) 이병학씨(28)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고씨 등은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5동 안양병원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박씨가 숨진 채 발견되자 7일 하오 8시부터 10일 상오 10시까지 박씨의 유가족과 함께 이 병원 6층 병실을 점거,박씨의 사인규명 요구와 검찰의 강제부검에 항의하며 농성을 벌여 병원의 정상업무 및 공권력의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화염병 투척 시위/고교생 첫 구속

    서울 중부경찰서는 12일 서울 S공고 3년 남 모군(18·송파구 방이동)을 화염병 사용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남군은 지난 11일 하오 6시20분쯤 「전국노동자대책위원회」가 개최한 「한진중공업 박창수 위원장 투신사망사건 규탄대회」에 참석,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및 노동자들과 함께 시위대로부터 건네받은 화염병 3개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고등학생이 화염병 사용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서울 종로경찰서도 이날 지난 11일 하오 5시30분쯤 서울 종로1가 종각 일대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화염병을 던진 명지대생 박문수군(19)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 「치사대책회의」 전면수사/검·경

    ◎불법시위 주도 혐의… 80명 내사착수/“위법 밝혀지면 모두 구속”/전남·광주 재야 10명에 경찰출두 요구 검찰과 경찰은 11일 최근 강경대군 사망사건 이후 잇따르고 있는 대규모시위를 주도해 온 「범국민대책회의」 등 재야 및 학생조직에 대한 일제수사에 나서 불법 시위를 주도한 핵심인물들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검·경찰의 이 조치는 최근 연이은 전국규모의 시위가 이들에 의해 조직적이고도 계획적으로 주도되면서 시국혼란을 부추기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검·경찰의 재야 및 학생조직에 대한 수사는 정부당국이 현시국을 정면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발표 뒤에 나온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범국민대책회의」 이수호 집행위원장 한상렬 상임대표 등 2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미리 신청하는 한편 「전민련」 이창복 상임의장 한상렬·배종렬 공동의장 계훈제 고문 등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검·경찰은 또 전국 각 지역의 주요 도시별로 구성돼 있는 「강군사건 대책회의」에 대한 내사에 착수,조직구성 및 핵심인물의 파악에 나섰다. 검·경찰은 이번 수사로 최근 잇따른 분신자살사건 뒤 장례 또는 부검을 방해했던 사람들과 대책회의 핵심지도부인 「전민련」 「전대협」 「전노협」 간부 80여 명을 2차 수사대상자로 지목,각 지역별로 검거전담반을 편성,신병확보에 나섰다. 검·경찰의 이번 수사대상자는 「전민련」 관계자 20여 명을 비롯,「전대협」 김종식 의장 등 간부 28명 단병호씨 등 「전노협」 간부 30여 명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4.9일 등 3차례에 걸쳐 열린 「노 정권 퇴진과 민자당 해체를 위한 국민대회」와 관련,이 대회를 주관한 「강경대열사 폭력살인규탄 및 박승희 학생분신 광주·전남대책회의」 상임공동의장 오종렬씨(53) 등 간부 10명에 대해 15일까지 경찰에 출두해 주도록 요구하는 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 이날 출석요구서가 발부된 사람은 오 의장을 비롯,김정길 의장,홍광석 대변인,이경율「전남민주주의 청년연합」 의장,김병균 나주고막원교회 목사,윤영덕 「남총련」 의장,노훈오 전남대 총학생회장 등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에서 집시법위반 등의 사실이 확인되면 모두 구속할 방침이며 만일 출석요구에 불응할 경우 오는 18일 예정인 5·18 11주년 추모집회를 전후해 강제연행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최근의 시위정국이 「강군 대책회의」 등 핵심인물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면서 『오는 14일 강군의 장례식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일제검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찰서 유치장서 수감자 목매 자살

    【전주=임송학 기자】 4일 상오 4시10분쯤 전북 이리경찰서 유치장 2호 감방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수감중이던 김명오씨(29·옥구군 서수면 황등리 918)가 2.3m 높이의 스팀보호철망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일 하오 유치장 2호 감방에 수감된 김씨는 수감자 6명이 잠든 사이 와이셔츠를 찢어 만든 줄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유치장 근무자 송양석 의경이 4일 발견했다.
  • 「시위진압」 개선 여·야 큰 시각차/집시법·전경설치법 논란의 안팎

    ◎사복조 운용 손질,방어형으로 전환/여/전경투입 폐지등 법령개폐에 중점/야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 이후 여야정치권에서 시위진압방법 개선책이 논의되고 있으나 여야간 시각차가 커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민자당측은 법 개폐보다는 구체적 시위진압방식의 개선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신민당 등 야권은 전투경찰대설치법 개정 등을 통해 전경을 시국치안에 투입치 못하도록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민자당은 강군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비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는 사복체포조의 해체 등 획기적 방안을 검토했으나 실제 시위진압상 어려움과 경찰의 사기진작 등을 고려,시위진압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집중 강구중. 나웅배 정책위의장은 『당과 경찰관계자들이 실무차원에서 논의한 결과 각목시위 및 화염병시위가 계속되는 한 사복체포조를 해체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소개. 정동윤 제1정책조정실장도 『빈발하고 있는 불법폭력시위에 대응,국가안보유지와 함께 산업시설 등을 보호키 위해서는 사복체포조를 포함,전경대의 운용은 불가피하다』면서 『따라서 야당측이 주장하는 전경대설치법 개폐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언. 야권이 전경의 시국치안 투입금지 요구에 대해서 이같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실제 전경들의 도움없이 경찰 자체만으로 잇따르고 있는 노사분규·학원시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란 판단 때문. 따라서 전경들이 대간첩작전 수행과 함께 치안업무보조까지 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현행 전경대설치법도 개정할 수 없다는 입장. 민자당은 시위진압 경찰의 사복착용,사제무기 휴대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을 개정하자는 신민당 주장에도 반대. 여권은 오히려 이번 강군 사건으로 전체 전경들의 사기가 떨어져 앞으로 시위진압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전경들에 대한 후생복지대책까지 강구하고 있는 상황. 정부와 민자당은 그러나 전경활동에 대한 일부 여론의 비판을 수용,그 운영에 있어서의 문제점은 적극 고쳐나간다는 계획. 그 중 가장 주요한 것은 시위진압 형태를 공격형에서 방어형으로 전환시킨다는 대목. 체포보다는 해산에 주목적을 두게 된다면 사복체포조도 정복을 입히거나 다른 명칭으로 개편될 수 있으며 절제된 분위기 속에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 또 쇠파이프 등 규정 이외의 시위진압장비 사용금지,최루탄사용시 발사예고제,경찰 학원진압의 가급적 억제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 민자당은 이와 함께 현역병으로 입영한 전경들을 시국치안에 투입하는 것은 법률위반시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전경을 의경으로 대체해 나갈 방침. ○…신민·민주당 등 야권은 강군 치사사건으로 빚어진 유리한 국면을 최대한 활용,국가보안법·안기부법 등 이른바 개혁입법은 물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및 전투경찰법 등 공안관계법에 대해 여권으로부터 최대한의 양보를 얻어낸다는 전략. 신민당측이 3일 『우리가 정부측이 수용할 수 있는 대폭적인 양보안을 제시할 경우 민자당측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한의 양보안이라도 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개혁입법안에 대해 여권에 수정안 제시를 촉구한 것이나 전경대 설치법 및 집시법 개정안을 제출한 것은 이같은 맥락. 신민당측은 재야측의 강경입장으로 증폭되고 있는 치사사건의 파문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라도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민주적인 「시위문화」를 창출해야 한다는 명분과 함께 향후 일련의 선거국면을 앞두고 공안관계법의 개정으로 재야와 신민당의 정치적 활동공간으로 넓히겠다는 계산도 염두에 둔 듯. 김대중 총재는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군 사건과 관련,▲노태우 대통령의 사과와 사건재발방지 다짐 ▲노재봉 내각의 총사퇴와 공안통치 종식 ▲사복체포조 해체 등 재발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및 집회와 시위의 자유보장 ▲집회와 시위의 평화·비폭력원칙 존중 준수 등 4개항을 거듭 요구하면서 『노 내각의 퇴진과 「백골단」의 해체를 통한 집회와 시위의 자유에 초점을 맞춰 재야와 공동대처하겠다』고 공언. 이상수 의원 등 신민당 의원들이 이날 제출한 전투경찰대설치법 개정안은 대간첩작전과 치안업무보조를 수행토록 규정하고 있는 전투경찰대 설치의 목적부분 중 치안업무 보조조항을 완전 삭제해 전경의 시위진압 투입을 원천봉쇄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 그러나 당내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현실을 지나치게 무시한 이상론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당론 결정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는 후문. 즉 박상천 의원 등은 치안업무보조규정을 완전 삭제할 경우 「작전전투경찰」과 「의무전투경찰」 중 의무전투경찰은 완전 폐지되는 결과를 초래,이 경우 의경이 상당부분 감당케 돼 있는 시위 이외의 민생치안 수요에 무리가 따르게 된다는 주장. 집회 및 시위진압에 동원되는 모든 경찰이 의무적으로 정복을 착용토록 하고 경찰관직무집행법상 규정된 장구 이외에는 일체의 무기를 휴대치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집시법 개정안은 사복체포조의 해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발상. 그러나 이 신민당안은 화염병투척·방화 등 폭력시위가 빈발할 경우 이에 대처할 구체적 대안제시가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만기출소 폭력배/혐의추가 재수감

    【부산】 부산지검 강력부 이성규 검사는 22일 만기출소하는 폭력조직 「서면파」의 행동대장 박정우씨(31·부산진구 전포4동 665의1)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재구속 수감했다. 박씨는 지난해 6월21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서 복역해 왔는데 지난 89년 12월 서면일대 「맘모스」 「삼호」 등 성인오락실 5곳을 돌며 업주들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검찰은 이날 부산지법 양승국 판사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재수감했다.
  • 청와대 경호원이 청소원 부인 폭행/경찰,불구속 처리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청와대 경호원 서정근씨(27)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는 지난 17일 하오 11시25분쯤 용산구 한남2동 129 에이트룸 살롱 앞 길에서 서울 용산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김수태씨(41)의 청소일을 거들던 부인 김동남씨(37)의 배를 아무 이유없이 걷어차는 등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씨가 피해자 김씨에게 치료비 50만원을 지급했고 김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얼버무리다 서씨의 신병을 뒤늦게 청와대 경호실로 넘겼다.
  • 전노협·서노협의장/사전영장발급,추적

    노동부와 경찰은 20일 「전노협」 의장 직무대행 현주억씨(36)와 「서노협」 의장 직무대행 이순형씨(31)에 대해 노동쟁의조정법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현씨는 지난 1월부터 전도협 의장 직무대행직을 맡아 오면서 지난달 16일 서울 남대문로에서 근로자와 학생 등 7천여 명을 동원,수서사건의 진상조사와 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17일 동국대 운동장에서 「91서울지역 임투전진대회」를 갖는 등 시위를 주도했다는 것이다.
  • 서방파 행동대장/징역10년을 구형

    서울지검 공판부 우병우 검사는 19일 폭력조직 「서방파」 행동대장으로 검찰의 공개수배를 받아오다 지난해 10월 검거돼 구속기소된 이양재 피고인(35)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징역 10년을 구형했다.
  • 파출소 습격 대학생/4명에 7년씩 구형

    서울지검 북부지청 최진안 검사는 15일 동양파출소 대학생화염병피습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재한군(20·서울대 국사학과 2년) 등 4명에게 현주건조물 방화치상죄 및 화염병사용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7년씩을,강승원군(20·숭실대 국문과 1년) 등 2명에게는 단기 5년 장기 7년씩을 구형했다.
  • 통정 주부에 돈뜯어/테니스코치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신경종씨(32·테니스코치·노원구 공증동 111의44)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1월28일 자신이 5년 전 강남구 대치동 E테니스장 코치로 있을 때 정을 통한 김 모씨(40·여·강남구 대치동)에게 『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편지를 보내 2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거듭되는 금품요구를 견디다 못 한 김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박찬종 의원등 7명/대법원서 무죄 확정/고대 앞 시위사건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용준 대법관)는 9일 85년 고대 앞 시위사건으로 기소됐던 박찬종·한광옥 의원 등 7명에 대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사건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원심대로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토론회에 참석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해 학생대표들을 불러내 시국관을 말한 행위가 집회 및 시위선동에 해당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구호를 외치고 애국가를 부른 것도 당시 경찰의 교문출입 봉쇄로 뜻을 이루지 못한 데 대한 항의표시였을 뿐 사전에 계획된 집회나 시위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9살 어린이 「매몰린치」/울산서 “손버릇 나쁘다”…손발묶어 파묻어

    【울산】 울산 남부경찰서는 8일 손버릇을 고쳐주겠다며 9살된 어린이의 얼굴을 가리고 손발을 묵은 채 구덩이에 파묻은 김광영씨(35·울산시 남구 부곡동)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근식씨(3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 등 2명은 지난 7일 상오 11시쯤 울산시 남구 부곡동 삼산상회 뒤 빈터에서 같은 마을에 사는 김 모군(9)의 손버릇이 나쁘다는 이유로 김군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손발을 나이론 끈으로 묶은 뒤 80㎝ 가량 깊이로 판 구덩이에 밀어넣어 『다시는 나쁜짓을 않겠다』는 다짐까지 받고도 아랫배 부분까지 흙으로 덮어둔 채 집으로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같은 마을 김 모씨(65·여)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 귀가길 고교생 위협/카세트등 금품 털어

    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문 모군(17·H고교 2년) 등 고교생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같은 학교 친구인 이들은 지난 4일 0시10분쯤 송파구 석촌동 석촌도서관 앞길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김 모군(17)을 부근 공사장으로 끌고 가 벽돌로 위협한 뒤 카세트와 웃옷 등 24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후배 때리고 돈 강탈/한동네 10명에 영장

    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정 모군(17·H고교 2년) 등 고교생 10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동네 친구인 이들은 지난 5일 하오 6시20분쯤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다리 밑에서 송 모군(16) 등 10대 6명에게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면서 40여 분 동안 기합을 주고 뭇매를 때린 뒤 현금 등 1만4천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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