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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철씨 내주 사법처리/측근통해 받은 돈 일부 대가성 확인/검찰

    한보 특혜 대출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심재륜 검사장)는 25일 김현철씨가 박태중씨 등 측근들을 통해 받은 자금 가운데 일부가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현철씨를 다음주중으로 소환해 사법처리하기로 했다.〈관련기사 22면〉 검찰은 현철씨의 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박태중씨와 이성호씨 등 주변 인물들의 계좌추적과 이들에게 돈을 건넨 기업체 임직원들에 대한 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그러나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고 있다. 검찰은 현철씨 소환 조사때 박경식씨와의 대질신문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현철씨가 정보근씨를 단 한차례만 만났다고 증언하는 등 최소한 3차례 이상 만났다고 한 박경식씨의 청문회 증언과 다른 부분이 많아 대질신문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현철씨를 소환하기에 앞서 다음주 초에 박태중씨를 소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심우 대표 박씨는 S·L 2개 기업체로부터 지역민방사업자로 선정받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들 업체가 민방 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받은 돈 가운데 3억원을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에앞서 지난주 현철씨의 측근 이성호씨가 대표 이사로 있던 대호건설을 인수한 수산그룹(회장 박주탁)의 자금 담당 이원화 이사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이사를 상대로 95년 12월 대호건설을 인수하는데 들어간 3백24억원의 출처와 당시 소유주였던 이건·이성호씨 부자가 매각에 강력히 반발했으나 현철씨가 자신의 비호 의혹을 벗기 위해 처분을 종용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다.
  • 김호일 의원 집유선고/창원지법,무고죄 등 적용

    창원지법 형사1부(재판장 유수열 부장판사)는 21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등 위반 혐의로 지난해 5월18일 불구속 기소된 신한국당 김호일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김의원에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무고죄를 적용,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김의원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80만원을,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각각 선고했다.
  • 기습시위 대학생 총상 “쉬쉬”/경찰,권총쏴 부상

    ◎가족에 숨기고 치료후 구속/논산선 권총오발 사고도 경찰이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에게 권총을 발사,부상을 입힌 사실을 숨겨 오다 뒤늦게 밝혀졌다.또 총기를 함부로 다루다 오발사고를 일으켜 민간인이 중태에 빠졌다. 지난달 24일 하오 11시30분쯤 천안시 신부동 신안파출소 앞 길에서 충남 천안경찰서 신안파출소 소속 임양수 순경(33)이 동료 10여명과 함께 화염병을 던지며 파출소를 기습한 단국대 천안캠퍼스 박상태군(22·경제학과2년)에게 38구경 리벌버권총 실탄 3발과 공포탄 2발 등 5발을 쏴 오른쪽 허벅지 관통상을 입혔다. 경찰은 박군 가족에게 부상 사실을 알리지 않은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한 뒤,26일 박군을 화염병 사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17일 상오 11시쯤 논산시 연무읍 안심 7리 연무종합중기 사무실에서 논산경찰서 연무파출소 소속 김동수 순경(31)이 38구경 리벌버권총을 조작하다 실탄 1발이 발사돼 맞은편에 앉아 있던 우윤희씨(30·여)가 왼쪽 이마에 총상을 입고,중태에 빠졌다.
  • 퇴폐 전화방 첫 적발/업주 등 2명 입건/밀실서 음란물 상영

    경찰청은 8일 전화방에서 음란물을 상영한 경북 구미시 원평동 「T클럽」 업주 안모씨(26) 등 2명을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화방」 업주가 불법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말부터 국내에 소개된 전화방은 현재 전국 수백여곳에서 성업중이나 이성과의 건전한 「대화」 보다는 음란전화,폰섹스 등 변태영업으로 변질돼 청소년 탈선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 채무자 아들 한달간 감금·폭행/30대 사채업자 구속

    전북지방경찰청은 5일 빚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와 채무자 아들을 납치,폭행한 박순부씨(35·사채업·전주시 덕진구 반월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채무자 김모씨(36·여)가 빌려간 1천8백여만원을 갚지않자 지난 2월 27일 하오 5시쯤 김씨와 김씨의 아들(11)을 전주시 중화산동 모 호텔로 끌고가 감금한 채 폭행한 혐의다. 박씨는 김씨가 돈을 가져올 때까지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자신의 집에 김씨의 아들을 한달여동안 감금하고 있다 이를 견디다 못한 김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채무자 6천명 신용정보 돈받고 사채업자에 팔아

    서울 강서경찰서는 1일 이영자씨(44·여·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3)에 대해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세균 득실” 콘텍트렌즈 세정액 제조/20명 기소

    ◎오염지수하에 소금… 1백만명 유통 서울지검 형사2부(임내현 부장검사)는 24일 대장균이 든 콘텍트 렌즈 세정액을 제조·판매해 온 소니화학 대표 성기정씨(44) 등 4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광신안경 대표 신기문씨(48) 등 16명은 약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성씨는 지난 93년 5월 경기도 이천시에 농도 측정 장치와 멸균 및 용기세척 시설 등을 갖추지 않고 무허가 공장을 차린 뒤 오염된 지하수에 소금 등을 넣어 콘텍트 렌즈 세정액 「소니솔루션」 5백㎖들이 1백만8천여병을 만들어 서울시내 유명 백화점 등에 유통시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10대 4명 노래방 놀러온 일가족에 행패/가족앞에서 성폭행까지

    경남 울산동부경찰서는 23일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를 성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가족들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윤모군(16·무직·울산시 울주구 강동면)과 최모군(17·식당종업원·울산시 동구 방어동)등 4명을 성폭력 범죄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군 등은 지난 22일 상오 0시 30분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 M노래연습장 화장실에서 김모양(18)이 남녀가 함께 쓰는 화장실을 혼자 사용하며 빨리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양의 얼굴 등을 마구 때리고,이를 말리던 김양의 아버지(43)에게도 폭력을 휘둘러 각각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 이어 최군은 김양을 인근 골목길로 끌고가 성폭행하고,이를 말리던 김양의 어머니 박모씨(42)와 여동생(17)의 얼굴과 가슴 등을 마구 때려 각각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 청부폭력배 2명 구속

    대구지검은 22일 밀수 금괴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청부 폭력을 행사한 포항시내 조직폭력배 청태파 두목 탁청태씨(52·레미콘회사 이사·포항시 북구 장성동 창포청구타운 103동 702호)와 탁씨의 친구 최무일씨(52·동해관광 대표)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92년 6월 하순 김성태씨(47·군산교도소 복역중)로부터 『금괴 72㎏(시가 8억원)를 밀수하다가 폭력배들에게 탈취당했는데 이를 되찾아 주면 절반을 주겠다』는 부탁을 받고 폭력배들을 동원,마산지역 폭력배 김모씨(40)를 부산에서 납치한 뒤 포항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또 납치한 김씨로부터 밀수 금괴의 행방을 찾지 못하자 3개월 뒤인 92년 9월 대구지역 원대파 폭력배 5명과 함께 밀수 선박의 갑판원 조모씨(36)를 납치,김천으로 끌고가 흉기로 다리와 팔을 찌르는 등 폭행한 혐의다.
  • 3천만원 빚 5개월새 “12억”

    ◎채무자 납치폭행 고리업자 6명 적발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이기봉씨(30·서울 강동구 길2동) 등 사채업자 일당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모씨(2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 등은 지난 13일 하오 11시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채무자 이모씨(41·여)의 집 앞에서 빚 12억원을 갚을 것을 요구하다 전화연락을 받고 찾아온 이씨의 전 남편 이모씨(45·회사원)를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강동구 길동 S여관에 22시간 동안 감금하고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11월 3천만원을 빌려준 뒤 하루 복리 1할의 이자를 붙여 5개월 사이에 원금의 40배인 12억원으로 빚을 불렸다는 채무자 이씨의 진술에 따라 이같은 불법계약이 이뤄지게 된 경위와 여죄를 추궁중이다.
  • 세종문화회관 관장 구속/부구청장 재직때 건축허가 미끼 수뢰

    ◎도봉구청 계장 등 2명도 서울지검 특수2부(안대희 부장검사)는 20일 주택건축 허가 등을 둘러싸고 뇌물을 받은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관장 윤우길씨(56·2급),도봉구청 건축계장 김동주씨(35)와 전 노원구청 건축계장 김선우씨(43)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전 서울시 도시경관과장 이귀락씨(54)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윤씨는 지난 94년 8월 서울 송파구청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씨로부터 『주상복합건물의 건축허가를 빨리 내달라』는 청탁과 함께,10만원짜리 상품권 30장과 4백만원짜리 고급골프채를 받는 등 7차례에 걸쳐 1천5백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알바니아식 피라미드 금융사기 조심/미에 본사둔 2개조직 적발

    ◎6명 구속/일확천금 유혹 1,500여명 모집 알바니아 유혈 폭동사태를 유발한 국제금융상품 다단계 판매(피라미드)조직이 국내에도 침투,활동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19일 미국 등에 본거지를 둔 국제금융피라미드 조직 「테라 리브라」와 「필」사의 국내 조직원 공철진씨(49·무역업) 등 6명을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최성기씨(49) 등 9명을 입건했다. 검찰은 물품이 아닌 금융상품을 매개로 한 피라미드 조직이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공씨 등은 지난해 7월과 12월 15만∼16만원씩을 주고 「테라 리브라」와 「필」조직에 가입한 뒤,자신이 운영하던 건강식품 피라미드 조직을 이용해 부산·대구 등 전국적으로 1천5백여명의 회원들을 이 조직에 가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회원에 가입한 뒤 새 회원을 끌어들이면 일정액의 보너스와,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수익보상금으로 매달 최고 1천만원씩의 돈을 벌수 있다』고 속여 회원을 끌어들였다.
  • 가수 현진영 폭력혐의 입건(조약돌)

    ◎길 왜 안비키나” 행인에 주먹 ○…서울 방배경찰서는 9일 가수 현진영씨(본명 허현석·26·경기 시흥시 정왕동)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현씨는 이날 상오 5시30분쯤 경기51나1020 프린스승용차를 몰고 서초구 방배동 속칭 「카페골목」을 지나다 유모씨(25·방배동)등 행인 2명이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며 시비끝에 주먹을 휘두른 혐의. 전치 2주의 진단서를 제출한 현씨는 『유씨 등이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했으나,유씨 등은 『현씨가 먼저 얼굴을 때리는 바람에 방어차원에서 때렸다』고 진술.
  • 명의신탁 주식 250억어치 돌려달라/양정모씨,사돈 법정에 세워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76)이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되찾기 위해 사돈인 신한종합금융 김종호 회장(79)을 법정에 세웠다. 서울지검 조사부(정상명 부장검사)는 3일 양씨가 김씨를 상대로 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고소 사건에서 김씨의 횡령 혐의가 인정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세창물산 회장도 겸하고 있는 김씨는 량씨의 다섯째 딸을 며느리로 두고 있다. 양씨는 지난 85년 국제그룹 해체 당시 김씨에게 명의신탁해 두었던 신한종합금융(구 신한투자금융)주식 1백20만여주(액면가 62억원,시가 2백50억원)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지난해 11월 고소했었다.
  • 공사입찰가 유출·부실시공 묵인/공무원·전 서울시의원등 6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김성호 부장검사)는 26일 건설공사의 입찰 예정가를 알려주고 뇌물을 받은 강서구청 기획실장 최영태씨(60·3급)등 서울시 산하 구청 및 보건복지부 공무원 5명,전 서울시의회 의원 권광택씨(60) 등 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신근대 종합건설 대표 선용연씨(47) 등 건설업자 3명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씨는 동작구청 재무국장으로 있던 지난 92년 「국립묘지 지하차도공사」 등 구청 발주공사의 입찰예정가를 선씨에게 알려준 뒤 2차례에 걸쳐 4천2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권씨는 공무원에게 압력을 넣어 공사를 딸 수 있도록 해 주겠다며 선씨로부터 6차례에 걸쳐 1억7천5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음란CD 4천장 불법복제/대학생 등 5명 구속·셋 입건

    서울지검 형사6부 최순용 검사는 24일 음란 CD를 제작,판매한 이승철(29)·임대현씨(27·숭실대 법학과2년) 등 5명을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모씨(27·고려대 법학과2년)와 이모군(16·S상고 1년)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불법 복제된 CD 4천여장을 압수했다.
  • 컴퓨터통신망 불법 침입/자료삭제 10대 해커 적발

    경찰청 해커수사대는 22일 무료로 제공되는 D사의 PC통신인 「인터피아 온라인」의 관리자프로그램에 불법 침입해 자료 대부분을 삭제한 김모군(15·부산시 D중 졸업)을 전산망 보급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김군은 지난 13일 하오 11시쯤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에 있는 자기 집 컴퓨터로 「인터피아 온라인」에 접속해 ID 입력란에 「csh」란 명령어를 입력,관리자(루트)권한을 얻어낸 뒤 4만여명의 가입자가 1년7개월여 동안 올려놓은 게시판·전자우편·공개프로그램 등 각종 자료의 80%를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부산 K고교에 진학하는 김군은 중학교때 전교 5등안에 든 수재로 밝혀졌다.
  • 삐끼동원 취객들 유인/술값 8백여만원 갈취/무허술집주인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취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해온 술집주인 신필식씨(37·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취객들을 유인해온 이른바 「삐끼」 오모씨(31)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신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콘서트」라는 무허가 주점을 차려놓고 지난해 11월30일 상오 2시쯤 오씨 등이 유인해온 허모씨(41·노원구 월계동)에게 양주와 안주값으로 160여만원을 청구,이를 거부한 허씨를 마구 때려 췌장파열상을 입게 했다. 신씨와 허씨 등은 또 지난달 13일 하오 11시50분쯤 한모씨(30) 등 취객 2명에게 술과 안주값으로 78만원을 요구했다가 한씨 등이 거절하자 6시간동안 감금하고 한씨의 국민카드를 빼앗아 현금 50만원을 인출하는 등 지금까지 취객들을 상대로 800여만원을 갈취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 등 매수 개인정보 빼내/4명 영장

    ◎건당 25∼40만원에 대기업 등에 팔아 서울지검 형사6부 최순용 검사는 24일 개인과 기업체의 재산보유현황 등 신용정보를 빼낸 뒤 돈을 받고 판 한국정보공사 대표 오상환씨(45) 등 4명에 대해 신용정보 이용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려신용정보 직원 8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수사중이다. 이와 함께 인천 계양경찰서 서명기 순경(31)이 오씨 등으로부터 매월 20만∼30만원씩 4개월동안 뇌물을 받고 정보를 흘린 혐의를 잡고 25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오씨 등은 지난해 10월 무허가 신용정보 회사를 차린 뒤 H·L사 등 재벌그룹 회사와 K변호사 등 20여개 변호사사무실 등 280여명으로 부터 특정인 등의 재산파악을 의뢰받은 뒤 공공기관에서 빼낸 재산현황 자료를 1건당 25만∼40만원씩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 호텔경영권 「폭력 강탈」/전무 구속

    ◎폭력배에 청부 사장 감금·폭행 충남 아산경찰서는 24일 호텔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사장에게 청부폭력을 휘두른 충남 아산시 S호텔 전무 김보영씨(40·아산시 온천동 대아아파트)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폭력교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김씨의 지시를 받고 폭력을 휘두른 유태웅씨(32·무직)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임모군(19) 등 10대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10일 아산시 온천동 S호텔의 전무로 일하면서 사장 표모씨(43·충북 제천시)로 부터 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유씨 등을 시켜 같은달 13일부터 20일까지 8차례에 걸쳐 이 호텔 305호실에 표씨를 감금하고 가스총을 쏘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김씨는 이어 사장 표씨가 호텔의 운영권을 포기하자 사업자등록증을 자신의 명의로 바꿔 세무서에 제출한 뒤 호텔 사장으로 행세하면서 지난해 12월까지 호텔연회장 매출금 1억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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