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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보도 그후] 법원 “가짜 美온라인 대학, 학비 반환·위자료 지급”

    실체도 없이 이름만 ‘대학’인 회사를 미국에 설립한 뒤 국내에서 ‘사이버온라인대학’이라고 속여 학위 장사를 해온 일당에게 등록금을 돌려주고 위자료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6단독 심창섭 판사는 템플턴대 경영학부 자퇴생 황희두(26)씨가 이 대학 총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황씨가 낸 등록금 250만원을 반환하고 위자료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심 판사는 “템플턴대가 정식으로 인가받은 학교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은 간단한 일일 텐데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총장인) 김모씨가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사실 등으로 보아 선정 당사자(박모 경영학부 학장)와 공모해 원고를 기망하고 등록금 명목으로 250만원을 편취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 1월 사기 및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며 박씨는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 등은 2015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템플턴대’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했으나 학교인가를 받지 않은 것은 물론 학교 건물도 없는 상태에서 학생들을 모집했다. 법률사무소 ‘윤경’의 윤석준 변호사는 “템플턴대가 정식으로 학력을 인정받은 대학이 아니라는 사실은 지난해 10월 템플턴대 출신 대선 후보의 허위학력 기재 혐의 관련 서울북부지검 수사에서도 확인됐다”면서 “국내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미국 대학에 입학할 때는 정식 인가받은 학교인지를 한미교육위원단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삼성 노조 “사측, 협상 테이블에 있었다”

    檢 ‘노조 와해 공모’ 경총 압수수색 단협 때 경총 대신 사측 관여 정황 삼성 “그룹 차원 협상 관여 안 해” 검찰이 2014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간의 비공개 단체협상 당시 삼성 측이 직접 실무를 담당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다. 삼성 노조 와해 의혹을 규명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내 노사대책본부를 압수수색해 단협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삼성 노조 등에 따르면 경총은 2013∼2014년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인 각 지역 서비스센터의 교섭권을 위임받아 서비스노조를 대표한 금속노조 측과 단체협상을 벌였다. 당초 단협 체결은 당시 경총 노사대책본부장과 노사대책팀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0여 차례 꾸려진 교섭 테이블에 경총 관계자가 앉은 것은 한두 번에 불과하고 주도권도 없었으며 나머지는 삼성 관계자가 직접 앉았다는 게 삼성 노조 측 주장이다. 법률사무소 휴먼의 류하경 변호사는 “당시 협상 테이블에 삼성 관계자가 있었다고 노동법상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실제적인 고용 관계가 어떻게 이뤄지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삼성 관계자가) 직접 테이블에 앉았다면 삼성전자서비스 사업장의 불법파견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인용 당시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과 이수형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기획팀장(부사장) 등이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과 면담한 뒤 단협이 속도를 낸 정황도 포착되면서 미전실이 교섭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당시 협상은 경총에 일임했던 사안”이라면서 “그룹 차원에서 협상에 관여하지 않았고, 협상 테이블에 직접 앉은 일도 없다”고 말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혼 상담 빙자 변호사 성희롱’ 현직 판사 징계

    이혼 상담 전화를 빙자해 변호사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판사에 대해 법원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대법원은 22일 현직 판사의 전화 성희롱 의혹을 제기한 진정사건을 확인한 결과 비위 사실이 있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혐의 관련 자료를 소속 법원장에게 전달해 해당 판사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대법원은 지난 7일 관련 진정사건을 접수하고 윤리감사관실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이 사건은 지난달 14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들의 인터넷 카페모임에 한 여성 변호사가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한 남성이 법률사무소로 전화해 자신을 지목하며 이혼 상담을 신청했고, 상담에 임했더니 부부 성관계와 관련된 은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고 썼다. 또 뒤늦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기분이 들어 이 남성이 전화한 사무실 번호를 확인해 보니 현직 판사였다고 주장했다. 글이 올라온 뒤 수많은 변호사가 진상파악이 필요하다는 댓들을 달았고, 지난달 중순쯤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추행과 보복성 인사불이익 의혹을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사법처리는 지연되고 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최근 대검찰청에 수사 경과를 보고했지만 문무일 검찰총장이 보강 수사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조사단 내에서는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 전 검사장이 서지현 검사에게 보복성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점을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현직 판사, 이혼 상담 핑계로 변호사 성희롱…대법 “비위 확인”

    현직 판사, 이혼 상담 핑계로 변호사 성희롱…대법 “비위 확인”

    현직 판사가 전화를 이용해 변호사를 성희롱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법원이 해당 판사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대법원은 22일 이 의혹을 제기한 진정사건을 확인한 결과 비위 사실이 있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해당 판사에 대한 후속 징계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징계혐의 관련 자료를 소속 법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지난 7일 현직 판사의 전화 성희롱 의혹을 제기한 진정사건을 접수하고 윤리감사관실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이 사건은 지난달 14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들의 인터넷 카페모임에 한 여성 변호사가 ‘가사상담을 빙자한 성희롱 전화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법률사무소에 근무한다는 이 변호사는 한 남성이 사무실로 전화해 자신의 이름을 지목하면서 이혼 사건을 상담했고, 부부 성관계와 관련된 은밀한 내용이 주된 상담 내용이었다고 글에 적었다. 또, 상담 종료 후 성희롱을 당했다는 기분이 들어 남성이 전화한 사무실 번호를 확인해보니 현직 판사였다고 주장했다. 글이 올라온 후 수많은 변호사가 댓글로 진상파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고, 지난달 중순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진정을 접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화사한 화이트원피스’ 이부진 사장, 봄처럼 환한 미소

    [포토] ‘화사한 화이트원피스’ 이부진 사장, 봄처럼 환한 미소

    호텔신라 주주총회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동호로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가운데 이부진 사장이 출근 전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장(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김원용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이 의결된다. 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호정(전국사무금융노조 부위원장)은주(서울 역삼 아르누보시티호텔 총괄매니저)은숙(임실군청 홍보팀장)씨 부친상 문상도(하나은행 ICT그룹 IT 기획팀장)유승훈(전라일보 사회부 차장)씨 장인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10)3682-0076 ●김대유(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비서관)호유(전 신한은행 지점장)만유(건설업)씨 모친상 김시만(전 대검찰청)윤종수(전 현대건설)김정우(전 태백시)씨 장모상 김성민(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조모상 19일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33)532-4440 ●김웅(개인사업)진(한국투자증권 감사본부장)웅대(개인사업)씨 부친상 19일 진주 중앙병원, 발인 21일 (055)745-8000
  • 中 3연임 보도 통제… 시진핑, 양회서 ‘황제 대관식‘

    중국 공산당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시진핑(習近平) 사상을 강조하며 28일 마무리됨에 따라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정협+전인대)는 ‘시황제 대관식’이 될 공산이 커졌다. 3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해 헌법 수정으로 예년보다 길게 20일까지 열린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일 이번 3중전회에서 국가 기구 지도부 인선과 행정 구조 개편 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앞선 2중전회에서는 국가 주석 임기 제한(10년) 규정을 삭제하는 헌법 개정안이 제안됐는데 중국 당국은 시진핑 주석의 영구 집권 시도란 비판이 잇따르자 개헌과 관련한 보도 통제에 나섰다. 관영언론은 일제히 개헌과 관련한 보도를 중단했으며 3중전회 공보에도 개헌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일요일 밤 4000자가 넘는 헌법 수정안 가운데 연임 제한 규정 삭제만 뽑아 영문뉴스로 짧게 전하자 그 파장은 세계로 퍼졌다. 홍콩 등 중화권의 학자와 언론인들은 비판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의 국회 격인 전인대에 개헌안을 반대하라는 공개 편지를 보내는 등 강한 반발이 일어났다. 후난성 렁수이장시 사법국은 법률사무소에 “개헌 문제에 대해 각 법률사무소와 변호사들은 반드시 당 중앙의 입장과 일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는 등 법조계의 말문도 막았다. 한편 개헌안이 무사 통과될 전망인 양회에서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6.3% 이상의 수준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생산과잉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260%에 이르는 부채문제 때문이다. 하지만 6.3% 성장만으로도 2010년에 내세운, 10년 안에 GDP 2배 증가 목표 달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2017년 국민경제·사회발전 통계공보’를 통해 중국의 국내총생산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이며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의 30%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2017년 중국의 GDP는 82조 7000억 위안(약 12조 달러)으로 증가율 6.9%를 기록했다. 양회에서 승인될 정부 구조 개편으로는 국가감찰위원회 설립과 은행·증권·보험 등으로 나뉜 감독 기구를 한국의 금융감독원처럼 통합하는 방안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와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를 통합한 거대 금융기구의 설립은 시 주석이 지시한 금융 개혁을 위한 것이다. 양회에서 발표될 주요 국가 지도부도 시 주석 친위부대가 대거 차지할 전망이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역할이 축소된 채 유임이 확실시되며, 리잔수(栗戰書)는 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양(汪洋)은 정협 주석, 자오러지(趙樂際)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한정(韓正)은 상무부총리, 왕후닝(王寧)은 사상선전 담당 상무위원이 될 예정이다. 시 주석의 경제책사 류허(劉鶴) 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은 부총리로 승진해 경제 정책을 총괄하고 왕치산(王岐山)의 국가 부주석, 웨이펑허(魏鳳和) 상장의 국방부장, 왕샤오훙(王小洪) 공안부 부부장의 국가안전부장 임명 등이 예상된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가해자 사과 너무 믿지 말라”···소송가면 태도 돌변할 수도

    “가해자 사과 너무 믿지 말라”···소송가면 태도 돌변할 수도

    “왜 성폭력 피해자의 이름까지 밝히기를 강요하는거죠? 가해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법률사무소 유림의 이선경 변호사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더 많은, 더 큰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피해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배려가 너무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투 운동 이후 국회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논의가 있지만 실제 폐지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변호사는 “가해자가 유명하다면 또 다시 구설에 오르는 걸 꺼려 피해자를 상대로 역고소를 하지 않겠지만 비유명인들은 나중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가해자들이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반성의 자세를 보여도 너무 믿지 말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그는 “도의적으로 사과했더라도 실제 소송이 시작되면 태도가 돌변할 수 있다”면서 “물증을 찾는 등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피해자의 폭로 배경과 맥락은 생략된 채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피해 내용만 부각되는 부분에 대해 우리 사회가 반성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얘기하는 데 왜 다른 사람들이 피해자를 조롱하고 비난하고 신상털기를 하느냐”면서 “피해자가 피해자답지 못하다는 통념이 미투 확산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성폭력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신희주 영화감독은 “문화예술계는 ‘예술’이라는 가림막 넘어 남성 중심의 권력 구조가 공고히 자리잡고 있다”면서 “문화예술인 67%가 월평균 수입이 100만원 이하인 상황에서 일자리와 후원을 제시하며 성관계를 강요해왔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피해자들이 국가를 신뢰할 수 있는 지지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성범죄자에 대해 관대한 국가의 모습은 피해자가 미투를 지속하는 데 주저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미투 운동이 ‘나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고 치부해서는 곤란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을 당했을 때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옆에 앉아 있었다. 단지 술에 취해 못 본척 했을 뿐”이라면서 “나 자신도 피해를 입은 누군가의 옆자리에 앉아 있었을 수도 있기에 자기 성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삼성 백혈병 근로자’ 변호사, 고용부 산재담당 국장 된다

    ‘삼성 백혈병 근로자’ 변호사, 고용부 산재담당 국장 된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노동자의 백혈병 산업재해 소송을 이끌었던 의사 출신 변호사가 고용노동부의 산재업무 담당 국장으로 임명된다. 23일 고용부에 따르면 박영만(48) 변호사가 현재 공석인 고용부 산업재해예방보상정책국장(나급)에 내정됐다. 박 변호사는 역량 평가 및 인사 검증 단계를 모두 통과했다. 다음 주쯤 청와대 재가만 받으면 된다.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2001년 가톨릭대 산업보건대학원에서 산업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녹색병원 산업의학과장으로 지내던 2004년 사법시험(46회)에 합격했다. 이후 ‘메디컬법률사무소 의연’을 꾸려 산재, 의료사고 소송 등을 다뤘다. 박 변호사는 2011년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근로자의 백혈병 산재 판정과 관련해 유가족단체와 회사 측이 소송을 할 때 노동자 측 승소를 끌어냈다. 2016년 말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에도 참여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법 시술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하기도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문준용 “평창 전시, 대통령 아들 특혜 아냐…비방은 역차별”

    문준용 “평창 전시, 대통령 아들 특혜 아냐…비방은 역차별”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전시에 아버지의 특혜를 받아 참가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문 작가는 8일 신헌준법률사무소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평창미디어아트프로젝트는 민간기업이 자율적으로 주최했기에 정부나 공공기관의 개입·관여 소지가 전혀 없다”면서 “제 작품은 특혜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작가는 “저는 충분한 기간 동안 작가로서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아 이 전시회에 초대받았다”라면서 “이에 대한 무분별한 특혜 의혹 제기는 제가 힘들게 쌓아온 실적을 폄훼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제가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유로 모든 작품 활동에 비방을 일삼는다면 앞으로 ‘개인 문준용’ ‘작가 문준용’으로서 어떠한 활동도 하지 못하게 된다”라면서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이러한 무분별한 비방을 삼가달라”면서 바른정당 대변인의 사과도 요구했다. 바른정당 황유정 대변인은 지난달 31일자 논평에서 “만일 문씨가 권력을 손에 쥔 부모 덕에 잘나가는 것이라면 용서할 수 없는 적폐”라고 말한 바 있다. 문 작가는 지난 2일부터 기획사 휴로인터랙티브가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마련한 ‘평창(平窓): 창밖의 평화’ 전에 국내외 작가 20여 명과 함께 참여 중이다. 평창역 인근 용평면 저온저장고에 전시된 문 작가의 출품작은 사람이 영상 앞에서 제스처를 취하는 식으로 비행물체를 조종하는 인터랙티브 작품인 ‘소리를 향한 비행’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범한 회사원과 약혼’ 일본 마코 공주, 결혼식 연기했다…왜?

    ‘평범한 회사원과 약혼’ 일본 마코 공주, 결혼식 연기했다…왜?

    평범한 회사원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던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맏손녀 마코(眞子) 공주(26)가 결혼식을 2년 뒤로 연기했다.일본 NHK·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왕실을 담당하는 궁내청은 11월 4일 도쿄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예정된 마코 공주와 약혼자 고무로 게이(小室圭)의 결혼식이 2020년으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마코 공주는 작년 9월 대학(국제기독교대< ICU>) 동급생으로 도쿄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고무로 게이(小室圭·26)씨와 약혼한다고 발표했다. 마코 공주는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차남 키시노노미야(秋篠宮) 왕자의 큰 딸이자 아키히토 일왕의 손자와 손녀 4명 중 첫째다. 2005년 이후 10여년만에 나온 공주의 성혼 소식에 일본인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왕족의 결혼이 연기된 사례는 전에도 있었지만, 간토(關東)대지진이나 왕족의 죽음 등이 이유였었다. 이런 까닭에 결혼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든 이번 결혼 연기 발표는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부 주간지에서는 마코 공주의 결혼 상대인 고무로씨의 모친에게 금전적인 문제 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마코 공주는 이날 궁내청을 통해 발표한 입장 자료에서 “주간지의 보도가 있었기 때문은 아니다”고 관련성을 부인했다. 마코 공주는 “결혼에 대해 더 깊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결혼, 그리고 결혼 후의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겠다”고 말했으며 결혼 연기 시점을 2020년까지로 정한 것에 대해서는 “왕실에 있어서 중요한 일련의 의식이 막힘없이 진행 된 후”라고 설명했다. 2020년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가 예정돼있는 해다. 마코 공주는 영국 레스터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도쿄대 종합연구박물관에서 특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 부산지점 오픈

    변호사 복덕방으로 알려진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이 부산지점을 열었다. 공인중개사 2명, 중개보조원 3명이 근무한다. 매물 등록 및 확인은 트러스트부동산 홈페이지(www.trusthome.co.kr)에서 가능하다. 중개 업무는 트러스트 부산부동산중개㈜가, 법률자문은 트러스트 법률사무소가 담당한다. 수수료는 건당 정액제다. 매매·전월세 3억원 미만 주택은 45만원, 3억원 이상은 77만원이다.
  • “검찰, MB-다스 관계 입증할 결정적 문건 확보”

    “검찰, MB-다스 관계 입증할 결정적 문건 확보”

    “MB, 재임 시절 직접 다스 보고받은 문건 등” 다스의 진짜 주인이 누군지 밝혀낼 결정적 증거를 검찰이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SBS는 검찰이 다스 서울 사무실이 있는 영포빌딩을 압수수색한 결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다스 관련 보고를 직접 받았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1일 보도했다. 영포빌딩은 이 전 대통령이 재산 사회 환원이라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2009년 자신이 설립한 청계재단에 소유권을 넘긴 서울 서초동의 건물이다. 재단 출연 당시 청와대는 영포빌딩과 서초동, 양재동 건물 등의 총 감정평가액이 39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계재단 이사진 대부분 이 전 대통령 측근 인사로 채워져 기부의 진의를 둘러싼 논란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 이 건물에 법률사무소 외에 다스 서울사무소가 2층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면서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검찰이 지난달 25일 영포빌딩 지하 2층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에 물꼬가 트였다는 이야기가 검찰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 곳은 다스가 임차해 사실상 창고로 사용하고 있었다. 검찰 관계자는 “영포빌딩 압수물 가운데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상당 부분 있었다”면서 “해당 문건들은 그곳에 있어서는 안 되는 자료들”이라고 말했다. SBS 보도는 다스의 경영 상태나 동향이 적힌 청와대 보고 문건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는데, 이 중 이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다스 관련 보고를 직접 받았다는 증거도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검찰 관계자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 전 대통령의 급소를 찔렀다’고 표현했다고 SBS는 보도했다. 다스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입증할 결정적 증거, 즉 ‘스모킹건’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처남이자 다스 최대 주주였던 고 김재정씨의 재산 상속 과정도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일일이 보고받은 정황이 담긴 증거도 확보됐다고 SBS는 보도했다. 이 재산에는 김재정씨가 실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다스 지분뿐만 아니라 차명으로 보유한 다른 재산 상속 문제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문건도 있는 것으로 전했다. 김재정씨가 실명과 차명으로 소유한 재산 전반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SBS는 풀이했다. 지난달 31일에 다시 진행된 검찰의 영포빌딩 압수수색은 이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전에도 다스에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SBS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세훈 부인도 소환조사… 특활비 유용 포착

    원세훈 부인도 소환조사… 특활비 유용 포착

    자녀 아파트 매입 자금 의혹 조사 朴측근 수사 마무리…최경환 곧 기소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들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동시에 원 전 원장의 부인 이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조사했다. 이명박 정부를 겨냥한 특활비 수사가 속도를 내며 검찰은 지난해부터 끌어온 주요 사건들을 발 빠르게 털어내는 모양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분산된 수사력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법조계 안팎의 분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19일 원 전 원장의 자택과 국정원 관계자 자택 등 3~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원 전 원장 자택 압수수색 직후 부인 이씨도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자금 유용과 관련한 추가 단서를 포착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원 전 원장은 재임 기간 불법으로 조성한 자금으로 당시 자녀들의 아파트 매입 비용을 지원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자녀 아파트 구입 시기와 재임 기간이 겹쳐 이러한 지적이 일었다. 원 전 원장은 1남 2녀를 뒀으며 장남은 대형 법률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특활비 수사는 지난 12일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 김희중 전 제1부속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뒤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 나흘 만에 김 전 총무기획관과 김 전 비서관을 구속했다. 또 김 전 실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당시 ‘민간인 사찰’ 의혹에 연루된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 관련자들을 연일 소환하고 있다. 반면 원 전 원장의 정치 개입 의혹 수사 등은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7일 원 전 원장을 공영방송 장악을 시도한 혐의로 김재철 전 MBC 사장과 함께 기소했다. 원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에도 민간인 외곽팀 운영을 지시하는 등 여론 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지난해 8월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을 향했던 수사 등도 마무리 국면이다. 새해 들어 검찰이 기소한 주요 인물만 10명이 넘는다. 이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산하 수사팀은 박근혜 정부 국정원 특활비 의혹과 관련해선 박 전 대통령과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을 기소하고, 현 정부 첫 정무수석인 전병헌 전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자유한국당 최경환·이우현 의원 역시 구속 시한이 오는 24일이기 때문에 조만간 재판에 넘겨진다. 수사팀은 이병호 전 국정원장,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등 다른 특활비 의혹 관련자들도 곧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이 밖에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불법 사찰에 관여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을 기소했다. 또한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과 차미숙 늘푸른희망연대 대표 등도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에선 원유철 한국당 의원을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하기도 했다. 다음달 초 예정된 평검사 인사도 검찰의 잰걸음 요인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검찰 인사 이동 전에 밀려 있던 사건들을 가능한 한 최대한 정리하며 인수인계를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부고]

    ●문희갑(전 대구시장)씨 부인상 이명용(단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김태웅(오가닉브릿지 대표이사)권영준(시저스파트너스 대표이사)씨 장모상 3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3)250-8145 ●이성진(코스콤 전자인증사업부 차장)성욱(공군 중령)미숙(개금여중 교사)씨 모친상 차갑성(성창비나 대표)박상균(어부공방 대표)씨 장모상 최세경(안양시청 주무관)씨 시모상 2일 김해전문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55)331-4444 ●김시소(전자신문 기자)시우(ECM특허법률사무소 대표)씨 부친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16 ●유지연(그린포트 대표이사)지성(한국알콘 전무)지한(삼성물산 상무)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12 ●금기룡(소인국테마파크 대표)기창(연세의대 교수·연세암병원 부원장)씨 모친상 이정숙(미소들병원 간호사)윤유선(서대문구보건소 의사)씨 시모상 신형철(순천향의대 교수)씨 장모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227-7580 ●나기식(산업은행 부장)완식(씨앤코스타 대표)성윤(중흥건설 부장)씨 모친상 3일 광주금호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2)227-4381 ●이준희(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성원(SK이노베이션 근무)씨 부친상 3일 울산중앙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2)226-1400 ●유흔우(동국대 철학과 교수)씨 모친상 2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51)636-4444 ●김준식(가톨릭관동대 특임부총장)임철수(한국신문협회 경영사업부장)박기용(경향신문 제작국 과장)씨 장인상 3일 인천국제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1600-4484 ●이용준(전 주이탈리아 대사)관준(사업)씨 부친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258-5940
  • [부고]

    ●박정훈(서울신문 사회2부 차장)·정원(울산인성교육센터 주무관)씨 부친상, 22일 울산영락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52)272-1111 ●이혁근(LG히타치 해외사업본부장)씨 부친상, 여은주(GS 부사장)·이종효(정림건축 소장)씨 장인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낮 12시 40분 (02)2072-2020 ●전광수(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씨 장인상 22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384-1248 ●성백응(전 경인일보 회장)씨 별세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김덕룡(채널A 정책사회부 촬영기자)·설희(파크이에스엠 근무)씨 부친상, 김진갑(울산 진장중 교사)·진필(삼공사 부장)·미선(하나운송 대표)씨 형님상 22일 부산전문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51)312-4444 ●김동욱(전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행정실장)·동원(데일리한국 편집국장)씨 모친상 22일 서울 한일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70-4888-1694
  • 가상화폐 피해 원인 ‘서버 다운’ 가장 많아

    전문가 “투자 신중·보안 강화해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유빗’의 파산 선언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산 장애나 서버 오류로 인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피해자 보호와 거래소의 보안강화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용자 650여명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김준우(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는 “전산장애로 인해 고객들이 보유한 가상화폐를 팔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거나 경황이 없어 낮은 가격에 매도해 금전적 손해를 입힌 데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라고 말했다. 과거 증권사 서버 다운으로 투자자가 손해배상을 받은 사례는 있지만 가상화폐 거래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는 이번이 첫 사례다. 회원수 25만여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상화폐 투자 관련 인터넷 카페에도 지난 11월 이후 빗썸 관련 피해사례 글이 260여개 올라왔다. 피해사례 대부분은 거래 도중 서버가 다운돼 매도 시기를 놓쳐 손해를 봤다는 내용이다. 일부 피해자는 빗썸 측에서 고의로 서버를 다운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한 피해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1시간 반 동안 서버가 다운돼 매도 기회를 놓쳐 수억원을 잃었다”면서 “서버가 다운된 사이 내부자들이 먼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처분해 이득을 취했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아직 금융당국에서 가상화폐를 정식 화폐로 인정하지 않고 있고, 가상화폐 거래 역시 금융거래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로선 투자자 스스로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염흥렬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가상화폐 자체는 이론적으로 안전하지만 이를 거래하는 거래소의 사이버 보안이 취약한 것이 문제”라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보안체계를 스스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신(법률사무소IB) 변호사는 “가상화폐 거래의 경우 정식 금융거래에 비해 법적 보호 장치가 미비하기 때문에 민사소송으로도 피해보상을 받기는 쉽지 않다”면서 “현재로선 투자자들 스스로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변리사 2차 내년 ‘실무형 ’ 출제…특허청 제출서류 직접 작성 형식

    2019년도 변리사 제2차 시험에 실무형 문제가 출제된다. 특허청은 14일 변리사로서 다루게 될 실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이론이 아닌 특허청·특허심판원·법원에 제출하는 서류를 직접 작성하는 형식의 문제를 변리사 시험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이 새로운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형 문제 안내서도 제작해 배포한다. 실무형 문제는 2차 시험 4개 과목 중 특허법과 상표법에만 적용되며 기존 4문제 중 1문제를 실무형으로 내기로 했다. 제시된 지문과 답안 작성을 감안해 이들 과목의 시험시간은 기존 2시간에서 2시간 20분으로 늘어난다. 실무형은 이론을 바탕으로 주장하려는 바를 특정 관점에서 정해진 양식에 맞춰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실무형 문제 안내서에는 특허법과 상표법 각 과목의 예시문제·답안과 공부 방법 등이 수록돼 있으며 변리사 시험 홈페이지나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변리사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된 변호사 실무수습 집합교육에는 33명의 신청자 중 31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특허사무소 또는 산업재산권 업무를 수행하는 법률사무소 등에서 6개월 현장연수과정을 마쳐야 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12·12사태 군사 쿠데타…文대통령 “인권변호사 조영래의 26주기”

    12·12사태 군사 쿠데타…文대통령 “인권변호사 조영래의 26주기”

    1979년 12월 12일. 38년 전 오늘은 전두환,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이 최규하 대통령 승인 없이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 정병주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장태완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등을 체포한 날이다. 12·12 군사 반란 또는 12·12사태로 불린다.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2일 페이스북에 “오늘 12월 12일은 전두환 노태우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날이기도 하지만 인권변호사 조영래의 26주기이기도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불의한 세력이 국민을 잠깐 이길 수는 있지만 역사는 국민과 함께 한 사람을 기억합니다. 독재정권에겐 무서운 적이었지만 약자와 노동자에겐 듬직한 친구였던 조영래 선배, 국민이 승리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보고 계시죠? 그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고 조영래 변호사는 1983년 시민공익법률사무소를 설립해 인권 변호사로서 큰 활약을 한 인물이다. 1990년 12월 12일 44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등위, 2017 국제등급분류포럼 개최

    영등위, 2017 국제등급분류포럼 개최

    영상물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이를 접하는 나이가 점차 어려지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의 등급분류 전략과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 포럼이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세계 영상물 등급분류 정책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나갔다.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의 등급분류 관계자가 참석해 연사로 나섰다. 6명의 연사는 등급분류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번째 연사인 데이비드 쿡 런던대학교 초빙교수는 ‘유럽의 등급분류 제도:다양성, 이슈,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유럽의 시청각 콘텐츠 등급분류의 주된 방식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이슈와 관련해 유럽에서 추진 중인 정책,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소개했다. 두번째 강연에는 인터넷 TV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스트리밍업체로 성장한 넷플릭스의 마이크 헤이스팅스 콘텐츠 향상부문 디렉터가 ‘넷플릭스의 자율 등급분류 글로벌 전략과 사례’를 소개했다. 하철현 (주)컨설팅앤컨설턴트 부사장은 ‘신뢰 가능한 영상물 등급분류를 위한 표준화 방안’을 통해 영상 등급분류 체계 표준화를 주장했다. 다음 세션에서는 ‘뉴질랜드의 미디어 교육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뉴질랜드 영화, 문학 등급분류국에서 근무하는 데이비드 섕크스 등급분류 책임자가 뉴질랜드의 등급분류, 미디어 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동, 가족을 위한 등급분류:커먼센스의 접근 방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미국 최대 규모의 독립 비영리 단체 커먼센스미디어의 베씨 보즈덱 수석 에디터는 커먼센스미디어가 연령별 적절성과 학습 잠재성 두 가지를 바탕으로 미디어를 평가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올바른 관람 선택을 위한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제레미아 자로 필리핀 영화 및 방송 등급분류 위원회 등급분류 위원이 강연에 나섰다. 연사들의 설명회 이후에는 유홍식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회가 열려 권성준, LG 유플러스 미디어부문 콘텐츠소싱 팀장, 강내영 경성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김주미 영상물등급위원회 비디오 전문위원, 김동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참석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제도나 등급분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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