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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20대 여성에 피소… “명예훼손 맞대응”

    이병헌, 20대 여성에 피소… “명예훼손 맞대응”

    이병헌이 지난 8일 20대 캐나다 한인 여성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맞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과 그의 매니저가 지난 11월부터 신원을 밝히지 않는 남성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함께 ‘스캔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전화를 수차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지난해 가을에 만나 올 봄 헤어진 여자 친구가 있었다.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이병헌과 여자친구 사이의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면서 수십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며 “이병헌이 협박에 불응하자 여자 친구를 고소인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했다. 이병헌 측은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위 협박에 대하여 수사를 의뢰하고, 고소에 대하여 명예훼손으로 법적으로 정당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병헌 측 법률대리인 김앤장 측은 9일 오후 서울신문NTN과 전화통화에서 “명예훼손과 함께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측이 제기한 소장의 형사고발에 대해서는 무고죄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라는 캐나다 동포 권씨(22)는 지난 8일 이병헌의 결혼 유혹에 속아 잠자리를 함께 해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3인 中서 피소

    동방신기 3인 中서 피소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동방신기의 세 멤버(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가 자신들이 투자한 화장품 사업과 관련해 중국에서 피소됐다. 베이징구신세기문화전파유한공사(이하 베이징구신회사)는 동방신기 세 멤버와 국내 화장품 C사의 중국 합작회사인 Y사의 사기 행위로 피해를 봤다면서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18일 베이징시하이뎬구인민법원에 제기했다고 법률대리인인 베이징시합천법률사무소 진송 변호사가 19일 말했다. Y사의 상하이, 간쑤, 산시 등지의 총판 대리상인 베이징구신회사는 “Y사가 동방신기 3인이 회사 이사라고 홍보했고, 이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화장품 홍보 활동을 할 것으로 믿고 투자 유치 사업을 벌였다.”며 “하지만 동방신기 3인이 지난 7월16일 상하이 제품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아 팬들의 불만 및 반품을 초래함으로써 100만위안어치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세 멤버의 한 측근은 “Y사와는 투자 계약만 했을 뿐 홍보활동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계약하지 않아 세 멤버의 사기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 신동엽 측 “횡령? 출연료 배분거절 권리있다”

    신동엽 측 “횡령? 출연료 배분거절 권리있다”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로부터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한 신동엽이 횡령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신동엽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영진의 권태형 변호사는 5일 오후 “디초콜릿은 신동엽에게 전속계약금을 먼저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고 신동엽은 디초콜릿의 출연료배분요구를 거절할 정당한 법적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디초콜릿은 5일 오전 신동엽에 대해 사기죄에 이어 SBS ‘TV동물농장’ 및 2007년도 일부 행사비에 대한 출연료 배분을 하지 않고 착복하였다며 횡령죄로 추가 고소하겠다고 언론 보도했다. 하지만 신동엽 측의 주장에 따르면 디초콜릿이 신동엽에 대해 전속계약금 지급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신동엽은 디초콜릿의 출연료배분요구에 대해 전속계약금을 먼저 지급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 신동엽 측은 “출연료배분요구를 거절할 정당한 법적 권리를 가지고 있는 신동엽에 대해 무리하게 형사 고소를 하겠다는 것은 결국 신동엽의 인격과 명예에 흠집을 내겠다는 악의적인 행동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어 “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신동엽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료배분 요구를 한 사실이 없었다는 것은 디초콜릿 스스로 신동엽에게 출연료배분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는 반증이다.”고 말했다. 신동엽 측은 오는 6일 오후 5시까지 디초콜릿에 5가지 이행 사항을 요구했고 한 가지라도 이행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비서가 서류 뭉개 펩시 1조 5120억원 배상금

    여비서가 서류 뭉개 펩시 1조 5120억원 배상금

     재판에 출두하지 않은 대가치곤 너무 가혹한 것 아닌가.펩시콜라가 법정에 나가지 않아 12억 6000만달러(약 1조 5120억원)의 배상금을 부과받았다.그런데 재판에 나가지 못한 이유가 황당하기 짝이 없다.법무 담당자의 여비서가 바쁘다는 이유로 3주 동안 소송 서류를 깔아 뭉갰기 때문이었다.  위스콘신주 제퍼슨 카운티 순회법원의 재클린 어윈 판사는 1981년에 펩시콜라가 두 명의 위슨콘신 생수업자로부터 비밀 정보를 빼내 불법적으로 이득을 취득했다는 혐의를 인정,지난 달 30일 이처럼 거액의 배상금을 물렸다.  펩시콜라가 4월에 제기된 소송을 처음 인지한 것은 반년이 흐른 지난 6일이었다.회사는 지난 13일에 뒤늦게 부랴부랴 재판 관할권을 문제 삼으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내셔널 로 저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두 원고는 자신들과 생수 판매하는 문제를 협의했던 두 유통업자로부터 펩시가 몰래 정보를 빼내 아쿼피나 생수회사를 설립하고 이 제품을 유통하는 과정에 이용해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AP통신에 따르면 두 원고가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한 금액은 달랑 7만 5000달러.순회법원 판사가 재판에 나오지 않는 펩시에 감정적 보복을 한 것으로 보인다.  펩시의 소송 서류에 따르면 법인의 주소지인 노스 캐롤라이나주 대신 위스콘신주에서 재판이 진행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기업 내부의 관료주의 때문에 소송서류가 몇주 동안 묻혀져 있었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법무담당의 비서인 캐시 헨리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법률대리인들로부터 소송 서류를 지난달 15일에 이메일로 처음 전달받았다.하지만 그녀는 이 중요한 서류를 내버려뒀고 누구에게도 이런 서류가 전달됐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이사회 준비하느라 너무 바빴다는 이유였다.  그녀가 엄청난 실수를 깨달은 것은 지난 5일이었다.이메일을 열어보니 누군가가 포워드해 자신에게 보낸 소송서류 사본이었다.3주 전 같은 서류를 받았던 사실을 뒤늦게 떠올린 그녀는 그때서야 상사에게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함께 소송을 당한 두 유통업자의 변호인들은 6월과 7월 재판에 모두 나갔다.그들로부터 재판 정보를 귀동냥할 수도 있었을텐데 어찌된 영문인지 전달받지 못했다.펩시 대변인 조 자쿠찌는 “화불단행이라고,또다른 불운이 겹쳤던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성명을 내고 “12억 6000만달러란 배상금은 액수 면에서 전례가 없는 것이며 펩시가 변호할 기회를 가지는 것이 정의”라고 밝혔다.펩시가 제기한 소송의 첫 심리는 다음달 6일 열린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지드래곤 ‘표절’ 2R…저작권社 경고장 발송

    지드래곤 ‘표절’ 2R…저작권社 경고장 발송

    지난 달 솔로앨범을 발표한 직후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지드래곤(21·본명 권지용)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이번 표절 논란에는 지드래곤은 물론 그가 속한 그룹 ‘빅뱅’과 같은 기획사 소속 ‘2NE1(투애니원)’도 포함돼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TV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와 ‘버터플라이(Butter Fly)’,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의 ‘위드 유(With U)’와 2NE1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등 4곡의 무단 이용에 대한 경고장이 17일 소속사로 발송됐다.이 가운데 ‘아이 돈 케어’를 제외한 나머지 3곡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했다.  경고장을 받은 곡들을 살펴보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는 플로 라이다(Flo Rida)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와, ‘버터플라이’는 오아시스(Oasis)의 ‘쉬즈 일렉트릭(She’s Electric)과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빅뱅의 ‘위드 유’는 미국 R&B가수 조(Joe)의 ‘라이드 위트 유(Ride Wit U)와 흡사하다는 주장이 있었으며 2NE1의 ‘아이 돈 케어’는 라이오닐 리치(Lionel Richie)의 ‘저스트 고(Just Go)’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해당 곡의 저작권 관리인측 법률대리인은 ‘2580’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전문가들의 감정을 거친 결과 (이들 곡이 원곡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기획제작사 및 작곡·편곡자들에게 저작물 무단 이용 금지를 요구하는 ‘저작물 무단 이용에 대한 경고장’을 발송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경고장 발송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檢, 포르노 저작권침해 수사 않기로

    미국과 일본의 포르노물 제작업체가 국내 누리꾼들을 저작권침해 혐의로 무더기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음란물 유포 행위는 계속 수사한다. 대검찰청 형사부는 18일 해외 포르노물 제작업체가 국내 누리꾼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수사를 중단하도록 일선 지검과 경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새 지침에 따르면 지난 8월 3차례 이상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인터넷에 포르노물을 유포했을 때 처벌키로 한 기존의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되 저작권법 위반이 아닌 정보통신망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만 적용된다. 특히 상습성과 이득을 얻을 목적이 없이 해외 포르노물을 인터넷에 퍼뜨린 19세 미만 청소년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 소병철 대검 형사부장은 “해외 포르노물이 저작권 보호 대상인지 판단하지 않았으며 고소인들이 제출한 영상물들이 예상보다 수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새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포르노 업체의 대량 고소에 따른 수사는 현행법상 불법인 포르노 유포를 오히려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판단했고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일회성에 가까운 유포 행위를 한 경우까지 형사처벌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결론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제작업체의 법률대리인은 “고소인 측의 의견을 아직 듣지 못했지만 음란물 유포 고발조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 방침에 대해 저작권법 수사 중단이 아쉬울 수 있지만 음란물 유포 수사는 진행되기 때문에 제작사들의 입장이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SM, 반박문 발표 “데뷔 후 110억 원 지급”

    SM, 반박문 발표 “데뷔 후 110억 원 지급”

    SM엔터테인먼트가 동방신기 세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3일 밝힌 공식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법무법인 세종 보도자료에 대한 SM엔터테임먼트의 공식입장’을 발표해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데뷔 후 2009년 7월까지 현금 110억 원(기 분배금 92억+선 지급금 17억 7천)과 고급 외제차(계약과 상관없는 보너스) 등을 제공받은 반면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데뷔 후 4개년 영업적자 기록했다. SM 측은 “사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창인세, CF, 이벤트, 초상 등 각종 수입에 대한 다양한 분배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측면만(부정확하게) 부각했다.”고 강조했다. 또 스케줄 문제에 대해서도 “건강 및 스케줄은 충분히 협의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데뷔 후 5년간 세 멤버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수립하여 진행한 일정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너무나 지쳤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의미했다.”며 “멤버들은 SM으로부터 노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도 못했다.”고 주장한 뒤 “화장품 사업 투자는 연예활동과는 무관한 재무적 투자로서 이번 가처분 신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이 사건의 본질은 전속 계약의 부당성”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도 SM 측은 “화장품 사업은 이번 일이 제기된 실질적 이유”라며 “화장품 사업에 참여한 3명만 본 사건을 제기한 것이 결정적 반증”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초상권 사용, 각종 행사 참여 사실이 파악되고 있다. 동방신기 이미지 실추 및 멤버 피해를 막기 위해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3인 “SM과 처음부터 부당계약”

    동방신기 3인 “SM과 처음부터 부당계약”

     ”회사의 수익창출을 위한 도구로 소모되고 말 것 같았다.”  5인조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멤버인 영웅재중(본명 : 김재중) 믹키유천(본명 : 박유천) 시아준수(본명 : 김준수)측이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의 갈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동방신기가 SM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세종은 “데뷔 후 5년간 세 멤버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수립하여 진행한 일정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너무나 지쳤다.”며 “이들은 2004년 초 동방신기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SM의 지시에 따라 한국 일본 중국을 넘나들며 1년에 일주일을 제외하고 하루 3~4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 밖에 가지지 못하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또 “결국 이 세 사람은 더 이상 SM에서는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이루기보다는 회사의 수익 창출을 위한 도구로 소모되고 말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각자의 비전에 따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됐다.”고 밝혔다.  세종은 이들이 처음부터 SM과 부당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세종은 “13년이라는 전속 계약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의미했다.”며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할 경우 계약기간이 15년 이상으로 늘어난다.아직도 10년 가까운 계약기간이 남았기 때문에,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할 때까지 SM과 계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전속 계약을 해제할 경우 총 투자금의 3배,일실 수익((남은 계약기간의 예상수익)의 2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부담하는데다 합의로 계약을 해제할 경우에도 수 천억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어야 하도록 되어 있다.따라서 계약 해제도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SM에 속박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수익 배분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세종은 “이들은 계약 기간 동안 SM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며 “계약금을 받지 않았음은 물론 전속 계약상 음반 수익의 분배 조항을 보면 최초 계약에서는 단일 앨범이 50만장 이상 판매될 경우에만 그 다음 앨범 발매 시 멤버 1인당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을 뿐이었고, 50만장 이하로 판매될 경우 단 한 푼도 수익을 배분받지 못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조항은 2009년 2월6일에 이르러서야 개정되었는데, 개정 후에도 멤버들이 앨범 판매로 분배받는 수익금은 앨범판매량에 따라 1인당 0.4%~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세종 측은 “이들은 부당한 계약의 시정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SM은 멤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SM측이 주장한 ‘화장품 사업’ 문제와 관련해서는 “화장품 사업 투자는 연예활동과는 무관한 재무적 투자로서 이번 가처분 신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이 사건의 본질은 전속 계약의 부당성”이라고 반박했다.이들은 최근 부모와 함께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지만 SM측이 이 사업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세종은 마지막으로 “이들은 결코 동방신기의 해체를 원하지 않으며 부당한 계약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할 뿐”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세종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SM측은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방신기는 국가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활동을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또 화장품 회사와 관련해 발생한 이번 문제에 대해 조속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나머지 멤버인 유노윤호(본명 : 정윤호)와 최강창민(본명 : 심창민)은 이번 소송에 동참하지 않고 SM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노현희-신동진 끝내 파경

    노현희-신동진 끝내 파경

    탤런트 노현희(37)와 아나운서 신동진(40)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스포츠조선이 17일 보도했다.  스포츠조선은 이들 부부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한 두달 전부터 구체적인 이혼시기를 놓고 고심해왔으며 최근 각자의 변호사를 선임한 뒤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16일 밤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부부 사이에 여러가지 얘기가 나왔지만 그런대로 잘 지내왔다.”면서 “그러나 가까운 주변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혼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조만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을 법원에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희는 지난 4월 SBS ‘김미화의 U’에 출연해 “결혼할 때도 사실 불화설은 있었다. 살면서 누구나 작은 다툼은 있게 마련이고, 우리 부부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혼할 정도는 아니다.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달라.”며 당부한 바 있다. 노현희는 또 자신의 성형수술 사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시인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대 무용과 출신의 노현희는 1992년 KBS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뒤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다모’ ‘회전목마’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또 SBS ‘도전 1000곡’의 총결산편에서 쟁쟁한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황제’로 등극한데 이어 뮤지컬, 연극무대에 서며 다재다능한 끼를 자랑해온 재주꾼이다.  1996년 MBC에 입사한 신동진 아나운서는 ‘아침이 좋다’ ‘스포츠 뉴스’ ‘섹션 TV’ 등을 거쳐 현재 일요일 낮 뉴스와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제20회 한국어문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장동건은 박중훈쇼 아닌 무릎팍 출연했어야”  서태지 공연장 찾은 40대들 ‘오빠’가 아니라 ‘태지’  애니스턴 넥타이만 매고 누드화보 찍어  
  • 조성민 “자녀에 대한 모든 권리 포기”

    고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이 8일 “두 자녀에 대한 모든 권리를 외할머니인 정옥숙씨에게 이양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오후 서울 반포동 서초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유족 뜻에 따라 법원에 두 아이들에 대한 양육자를 변경하고, 법률행위 대리권과 재산관리권을 사퇴하는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진실 사후 조성민과 최진실 유족 간에 벌어졌던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재산권 다툼은 일단락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진실측 법률대리인인 진선미 변호사가 동석했다. 조씨는“그간 아이들의 친아버지임을 빌미로 고인의 재산을 욕심내는 파렴치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게 돼 마음이 아팠고 제 주변 사람들의 고통도 말할 수 없이 컸다.”면서 “아이들에 대한 고인 가족들의 사랑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들에게 모든 걸 맡기는 것이 아이들을 위해,서로의 신뢰 회복을 위해,나아가 고인을 위해 바람직한 길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황우석 배아줄기세포 호주서 특허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서울대 재직 당시 만들어낸 인간 배아줄기세포(NT-1)에 대해 호주 특허청이 23일 공식 특허 등록을 결정했다. 황 전 교수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측은 호주 특허청이 23일 호주에 있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의신청이 없었음을 최종 확인하고 특허증을 25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세포 핵이식 방법에 의한 배아줄기세포 제조법이 특허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검찰 PD수첩 중간수사 발표] PD수첩측 “해명자료 제출 거부”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MBC ‘PD수첩’ 측은 해명자료 요구는 물론 제작진 소환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MBC ‘PD수첩’ 제작 관계자는 “검찰이 해명자료 제출을 요구한 사항들은 이미 후속편이나 해명방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차례 해명한 것”이라며 “수사를 통해 새롭게 밝혀낸 내용이 없으며,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PD수첩’ 법률대리인 김형태 변호사는 검찰 발표 후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검찰은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지를 수사해야 하는데,PD수첩이 어떤 논리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건지 언급이나 조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또 “입건도 되지 않은 내사 상태에서 검찰이 자료제출이나 해명, 출석을 요구할 형사소송법적 권한은 없다.”면서 “해명요구는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못 느끼며, 해명 내용은 이미 법원과 농수산식품부에 제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검찰의 발표에 대해 언론단체와 학계의 반응도 엇갈렸다. 검찰이 ‘PD수첩’ 편집에 ‘의도성’이 있다고 결론내린 데 대해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검찰 말처럼 모든 방송프로그램에는 분명 의도가 있다.PD수첩의 제작의도는 미국 도축시스템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검찰은 차라리 PD수첩의 의도가 정권전복이나 대중선동이라고 말하든지 정치검찰임을 자인하든지 결정하라.”고 주장했다. 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PD수첩 측에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평자가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인상비평하듯 의도성을 추정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서 “취재윤리의 문제에 검찰이 부당하게 개입해 내린 근거 없는 결론”이라고 비판했다. 이민웅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PD수첩의 번역 실수는 결론 도출과 직결되는 부분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분명 의도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도 “문제는 검찰이 얼마나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의도성을 증명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이문영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PD수첩 제작진 검찰 소환 거부

    MBC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임수빈 형사2부장)은 11일 PD수첩 제작진 4명에게 다음주 중 출석해달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MBC 쪽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 수사팀은 PD수첩의 후속방송 예정일이 15일인 점을 감안,17일 오후 2시에 출석해달라고 통보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본인의 소명을 위해 인터뷰 테이프 원본 등의 자료도 지참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BC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김형태 변호사는 “검찰이 피내사자와 피내사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을 요구했는데 피내사자에 대해서는 형사소송법상 출석을 요구할 근거가 없다.”며 출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대상자는 4월29일 방영된 ‘미국산 쇠고기편’을 취재한 김보슬ㆍ이춘근 PD와 작가 2명 등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PD들은 피내사자로, 작가들은 PD수첩 총괄 책임자인 조능희 CP의 피내사자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문영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김앤장’ 사람들 속속 요직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출신들이 이명박 정부 요직을 속속 차지하면서 새 정부 내의 주요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임명된 공정거래위원회 서동원 부위원장은 김앤장 상임고문 출신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기획예산처 재정개혁국장을 지냈다. 그는 공정위 상임위원 시절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관련 사건 때 주심위원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대한 제재를 이끌어냈던 인물이다. 그러나 퇴임 후 김앤장 상임고문을 지내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법률대리인으로서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하소송에 대해 자문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박인제 부위원장도 김앤장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박 부위원장은 대한변호사 협회 공보이사와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을 지냈다. 이에 앞서 국정원 제2차장에 임명된 김회선 변호사도 김앤장에서 삼성변호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 삼성특검 前 검찰총장 등 9명 거론

    ‘삼성 비자금’ 특별검사법이 10일 공포·발효됨으로써 특검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의장의 특검임명 요청→대통령의 추천 의뢰→대한변호사회의 후보 3인 추천→대통령의 지명 등의 절차를 거쳐 늦어도 오는 25일까지 확정된다. 대한변협은 노무현 대통령의 추천 의뢰에 대비해 추천후보 물색작업을 벌여 현재까지 9명선으로 압축해 놓은 상태다. 변협이 선정한 8명과 민변이 추천한 박재승(사시 13회) 변호사다.변협이 거론 중인 후보는 김각영(사시 12회)·김종빈(사시 15회)·이명재(사시 11회) 전 검찰총장·유성수(사시 17회) 전 대검 감찰부장·고영주(사시 18회) 전 서울남부지청장·심재륜(사시 7회) 전 부산고검장·유창종(사시 14회) 전 서울지검장·정홍원(사시 14회) 전 부산지검장 등이다. 변협에서 검토하는 후보는 모두 검사출신이고, 박재승 변호사만 판사 출신이다. 이진강 변협회장은 최근 “조직장악력과 수사력, 사회적 신망이 두루 요구된다. 하지만 수사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검사 출신을 선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대한변협 회장 출신의 박재승 변호사는 참여연대 정의구현사제단 등의 지원을 받고 있으나 지난 2003년 변협 회장 선거에서 이진강 현 회장을 꺾고 당선된 점이 추천의 변수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변협은 ▲개업한 지 1년 이상 변호사 ▲삼성과 관련이 없을 것 ▲이념·정치성향이 옅을 것 등의 조건을 내부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업변론’ 전문 KCL의 고영주 고문변호사, 삼성측 법률대리인 세종의 유창종 고문변호사, 이명재 태평양 고문변호사, 정홍원 로고스 고문변호사 등은 이런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심재륜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 선거운동을 했고, 김각영 변호사는 2005년 중부권 신당에 참여했다. 박재승 변호사는 진보 매체의 감사 등을 지냈다. 이진강 회장은 유력 후보군을 맨투맨으로 만나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오상도 유지혜 기자 sdoh@seoul.co.kr
  • “특검후보 거론인물, 삼성과 부적절 관계”

    삼성 비자금 관련 자료를 공개한 삼성 법무팀장 출신의 김용철 변호사는 6일 “현재 언론에서 삼성 비자금 특별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검찰 고위직 출신 상당수가 삼성과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인물들”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감찰본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법률대리인인 이덕우·김영희 변호사와 함께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을 찾아 “조사받을 사람으로서 수사하는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자천이든 타천이든 이것이(부적절한 인물이 특검이 되는 일이) 현실로 이뤄졌을 때 불행한 일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내 입장을 먼저 밝히는 것”이라면서 “어떤 분은 내가 직접 관여한 일도 있다.”고 말했다. 삼성 특검 후보로 정홍원 전 법무연수원장, 박재승 전 변협회장, 유성수 전 대검 감찰부장 등이 거론돼 왔다. 이명재·김종빈 전 검찰총장과 심재륜 전 고검장도 후보로 거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변호사는 “한가지만 예를 들자면 서울 검사장 출신은 적절하지 않다. 에버랜드 수사지휘를 적절히 안 하지 않느냐. 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라고 반문하고 “우리나라 대형 로펌 중에 삼성과 거래 없는 곳이 어디 있겠느냐. 상업적인 측면 때문에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임명된 특검이 부적절하다면, 강제수사라면 몰라도 지금처럼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떡값 검사’ 명단에 대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 명단을 다 말씀드렸고, 내일 신부님들이 변협을 방문해 의견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제단 대표인 전종훈 신부와 김인국 신부 등은 7일 오후 이진강 대한변협 회장과 면담할 예정이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BBK 이면계약서’ 뇌관 터지나] 김경준측 박수종변호사 사임 왜?

    구속된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김경준씨에 대한 원격 지원에 나섰다. 미국 변호사인 에리카 김이 21일 새벽(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준씨-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 사이의 BBK 관련 이면계약서를 공개하는 것은 검찰을 압박하는 동시에 유리한 여론 조성을 위한 다목적용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경준씨의 국내 법률대리인인 박수종 변호사가 변호 중단을 선언하면서 에리카 김의 역할은 더욱 커진 셈이다. 박 변호사가 변론을 맡은 지 불과 닷새 만에 사임한 이유는 금융사기 사건에 정치적 관심이 쏠리면서 큰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박 변호사는 20일 “진짜 금융조세 사건이라 법적인 조언을 한다고만 생각했다.”면서 “이 정도까지인 줄은 몰랐고 (취재진이 몰리는 등)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사상황을 말할 수는 없지만, 김씨는 무죄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한다.”면서 “김씨 가족측이 처음 연락한 것은 두 달 전이었고, 김씨가 이렇게 선거일에 근접해 귀국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검찰의 수사상황에 대해서는 검찰과의 의견 일치를 들어 입을 닫았다. 박 변호사는 “오늘까지만 김씨를 변호하고 내일부터는 다른 사람이 맡을 것이다.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말했으나 변호사 선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씨 측은 박 변호사를 비롯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출신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을 집중 타진했으나 대상자들은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리카 김은 김씨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민사소송을 대리해 왔다. 에리카 김은 미국에서 얽힌 소송으로 국내 귀국은 어려울 듯하다. 그래서 미국에서 계속 장외 홍보전을 벌일 것 같다. 하지만 에리카 김이 이면계약서 외에 또 다른 히든 카드를 갖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에리카 김은 지난 16일자로 변호사 면허를 포기했다고 미주 중앙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BBK 이면계약서’ 대충돌

    구속된 김경준(41)씨의 누나 에리카 김(43)이 21일 김씨가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와 체결한 BBK 관련 ‘이면계약서’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새벽 문서 공개… “이면계약서는 3건” 에리카 김은 이날 새벽(한국시간·현지시간 20일 오전)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BK의 실질적 소유자가 이 후보라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돼 검찰 수사의 중대 고비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한나라당은 에리카 김의 회견 내용에 따라 이면계약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공방이 예상된다. 에리카 김은 20일 국내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과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리카 김은 대리인을 통해 미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문제의 이면계약서는 1건이 아닌 3건이며 이명박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변호사인 에리카 김이 공개할 이면계약서는 30장이 넘는 분량으로, 이면계약의 특성상 이 후보가 실질적인 소유자라는 점을 복잡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종 변호사 돌연 사임 에리카 김은 “이면계약의 특성상 하나를 이해하고 둘을 이해해야 내용 전반을 알 수 있게 된다.”면서 “20일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에리카 김은 이면계약서를 포함해 관련 자료를 모두 검찰에 제출했다고 주장했으나, 김경준씨의 법률대리인인 박수종 변호사는 에리카 김이 미국에서 보내온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씨의 변호인을 그만두겠다고 전격적으로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면계약서란 용어 자체가 잘못됐다.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나라당은 “김씨 측이 실제 계약서 내용과는 달리 LKe가 BBK와 EBK를 소유한다는 내용이 있다면 조작된 것”이라면서 공개된 계약서 표지가 서로 다르고, 서명 위치가 다른 점 등을 들어 위조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홍준표 위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미국에서 3년 반에 걸쳐 진행된 송환 판결문의 기재내용을 보면 에리카 김이 제출한 증거자료 상당부분이 법원에 의해 배척됐다. 위조증거라는 이유다. 이면계약서는 위조된 것”이라면서 “에리카 김이 공개한다는 계약서를 보고 우리가 갖고 있는 계약서를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BBK와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자금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강도 높은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브리핑에서 “전의 수사에서 미흡했던 계좌추적을 보완해서 최대한 철저히 자금흐름을 파악중”이라면서 “하지만 마프 펀드나 국제거래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계좌추적을 하기 어렵고 5년이 지난 자금흐름의 전표는 폐기돼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홍성규 정은주기자 cool@seoul.co.kr
  • 에리카 김 ‘김씨 회계장부’ 보내와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등 사건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연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최재경 부장검사)은 19일 김경준(41)씨를 대상으로 나흘째 조사를 벌였다. 아울러 참고인을 잇달아 불러 전방위 조사를 벌였다. 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은 이날 동생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에 보관 중이던 각종 자료를 국제우편을 통해 법률대리인인 박수종 변호사에게 넘겼다. 박수종 변호사는 에리카 김으로부터 건네받은 서류를 검토한 뒤 검찰 조사단계별로 관련 자료를 증거물로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상자에는 김씨가 그동안 모아둔 회계장부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김홍일 3차장 검사는 이날 “이번 사건과 관련된 여러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 중”이라면서 “수사를 언제까지 끝낸다고 말할 수 없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겠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이명박 후보 비서 출신으로 2001년 7∼12월까지 김씨가 옵셔널벤처스의 자금을 인출할 때 회계 업무에 관여한 이진영(32)씨를 비롯해 오모씨 등 회계 담당직원들을 잇달아 불러 돈을 누구의 지시로 어디에 입금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앞서 지난 18일 자진출석한 LKe뱅크 이사 김백준씨를 상대로 LKe와 BBK의 관련성, 이 후보가 LKe 대표 사임이후 경영에 참여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김경준씨가 주가조작을 위해 옵셔널벤처스를 설립하는 과정에서의 자금 흐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광주은행 실무자까지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현재 김씨가 미국 도피 기간 중 자체 수사를 통해 밝혀낸 계좌 추적 자료와 김씨가 이번에 들고 들어온 회계장부 및 이면계약서 등을 맞춰보면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김경준씨 구속 수감

    김경준씨 구속 수감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옵셔널벤처스코리아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BBK투자자문사 전 대표 김경준(41)씨가 18일 밤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이광만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의 도주 및 위조 전력이 영장 발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앞으로 최장 20일간 김씨의 주가조작 등 혐의뿐 아니라 이 후보와의 공모 여부, 이 후보의 차명 보유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가 BBK에 190억원을 투자한 배경 및 돈의 출처를 좇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도 오후 1시50분쯤 서울구치소에서 김씨를 소환 조사한 뒤 19일 0시10분쯤 돌려보냈다. 또 이 후보의 미국 소송대리인이며 최측근인 김백준 전 서울메트로 감사와 이 후보 비서 출신인 이진영씨 등 옵셔널벤처스에 근무했던 직원들도 잇따라 소환, 이 후보의 연루 의혹에 대한 진위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앞서 특별수사팀은 지난 17일 오후 11시50분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김씨는 1시간 뒤인 18일 오전 1시쯤 법률대리인인 박수종 변호사를 통해 영장실질심사 신청 철회서를 법원에 냈다. 이와 관련, 검찰 주변에선 김씨가 구속을 이미 각오하고 귀국행을 택했고, 이 후보가 관련됐다는 본인의 주장을 입증하겠다는 의지에서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김씨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어떤 자료들을 들고 왔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씨는 17일 오전 10시쯤 이틀째 조사를 위해 검찰 청사로 들어가면서 “(주장을 입증할 자료를)갖고 온 게 있다.”고 말했었다. 김씨가 미국에서 갖고 온 자료가 이면계약서와 이 후보와의 돈 거래 관계를 입증할 영수증 등일 것으로 보인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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