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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측 “사기 주장 A씨, 비 父에 ‘똑똑했으면 아내가 죽었겠냐’며 폭언”

    비 측 “사기 주장 A씨, 비 父에 ‘똑똑했으면 아내가 죽었겠냐’며 폭언”

    비 측이 비의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예인 부모 사기 논란과 관련, 비의 이야기에 대해 다뤘다. 앞서 A씨는 비의 부모가 1700만원 어치의 쌀과 현금 8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이에 대해 비 측은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된 비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라,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관계 유무를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협상은 결렬됐고, A씨는 자신이 비의 아버지로부터 폭언과 협박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비 측 법률대리인은 “비는 객관적인 증거에 의해 갚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모두 갚겠다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A씨 측은 만남 자리에 자료를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A씨 측이 비의 아버지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는 “오히려 안 좋은 말을 비의 소속사 대표와 비의 아버지가 듣고 온 상황이었다”며 “상대방 측이 비의 아버지에게 ‘남편이 똑똑했으면 아내가 죽었겠느냐’라는 식의 말을 했다”라고 반박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미화 前남편 위자료 청구 소송 “두 딸과의 만남 일절 차단돼”

    김미화 前남편 위자료 청구 소송 “두 딸과의 만남 일절 차단돼”

    김미화와 14년 전 이혼한 김모 씨가 위자료 등 1억3000만원에 대한 청구소송을 걸었다. 5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김미화 전 남편 김씨는 지난 11월 초 법률대리인을 통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법에 김미화를 상대로 14년 전 이혼 당시 조정조서 내용을 위반했다며 이에 따른 위자료와 정신적 피해보상 등의 명목으로 1억3000만원 금액을 보상하라고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김씨 측은 소장에서 김미화 측이 지난 2005년 이혼 조정조서에 명시된 사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면접교섭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미화가 2005년 3월 이후 김씨가 두 딸과 만나는 것은커녕 전화통화도 일절 허용하지 않은 채 철저하게 차단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정조서 제10항에는 김미화와 김씨 양측이 조정 이후 이혼과 관련해 더 이상 과거의 일을 거론하지 않으며 향후 상대방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적 언행을 하지 않으며 이를 위반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위약금 1억원을 지급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김씨는 김미화가 이혼 후 인터뷰 등에서 결혼생활 및 이혼 과정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언급하며 자신을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미화 측 변호사는 “소송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화 측은 “워낙 오래전 일인 데다 고소인이 제기한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있었던 그대로의 사실에 입각해 대응을 준비 중이다.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반박을 하기보다 재판 준비를 성실히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윤모씨 “전 조선일보 기자의 장자연 추행 장면 아직도 선명”

    배우 윤모씨 “전 조선일보 기자의 장자연 추행 장면 아직도 선명”

    고 장자연씨의 동료 배우가 장씨가 전직 조선일보 기자에게 공개된 장소에서 강제 추행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배우 윤모씨는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0단독 권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조선일보 기자 A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윤씨는 증인 신문 이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처음 경험한 것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며 “오늘 증언한 사건의 그날은 존경하던 선배 여배우를 처음 만난 날이었고, A씨를 본 것도 처음이고, 장씨가 추행을 당하는 것을 본 것도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기억 속에는 그날의 모든 일이 지금도 선명하다”고 말했다. 윤씨는 장씨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고통스러웠음에도 장씨의 사망 이후 경찰과 검찰에 나가 13번이나 진술을 했다고 했다. 그러나 “가해자로 지목받았던 사람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버젓이 잘살고 있다”며 “이젠 그들이 반성하고 처벌을 받아야 할 때이고 당시 조사가 부실했다면 다시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의 피고인인 A씨에 대해서도 “제 진술이 그의 가정에 해가 될까 염려했고 그래서 취중에 실수한 것이라고 뉘우치고 인정하길 바랐다”며 “그러나 그는 조금의 죄의식도 없어 보였고 지금도 제 기억이 잘못됐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A씨는 2008년 8월 5일 장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장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이듬해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09년 수사 당시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윤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A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지만,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윤씨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당시 검찰은 성 상납 의혹 관련 연루자는 모두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일었다. 올해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A씨를 불기소했을 당시 수사가 미진했다며 재수사를 권고했고, 이후 검찰은 재수사 끝에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A씨 측은 “공개된 자리에서 도저히 강제추행은 있을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윤씨 측은 “다른 날과 달리 왜 그날을 특정해 기억하는지에 대한 단서들을 진술했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희정 성폭력 사건’ 항소심 시작…‘위력 행사’가 쟁점

    ‘안희정 성폭력 사건’ 항소심 시작…‘위력 행사’가 쟁점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 29일에 열려검찰 “1심이 간음·추행 협소하게 해석”재판부에 안희정 피고인 신문 요청도공동대책위 “무죄선고 오류 바로 잡아야”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이 29일 시작됐다. 이날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단이 대법원 판시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하면서 1심에서 이뤄지지 않은 안 전 지사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홍동기)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및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 전 지사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이날 오후에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의 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과 피고인 측의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안 전 지사는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검찰은 “1심은 간음·추행에 대해 대법원에서 일관되게 제시하는 기준에 어긋나게 협소하게 해석했고, (피고인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나 진술이 굉장히 많음에도 이를 간과·배척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증거가 객관적으로 판단되지 못했다”면서 “심리가 미진해 피해자에게도 심각한 2차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1심 결심공판 때 안 전 지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지만 당시 공판을 심리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조병구)는 지난 8월 14일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안 전 지사가 유력 정치인이고 차기 유력 대권주자이자 도지사였던 점을 감안하면 위력이 존재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위력을 행사해 피해자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판단은 대법원 판례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법원은 이미 1998년 판결에서 “위력은 피해자의 자유의사를 제압하기에 충분한 세력을 말하고 유형적이든 무형적이든 묻지 않으므로,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지위나 권세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이 경우 위력은 현실적으로 피해자의 자유의사가 제압될 것을 요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안 전 지사 변호인은 이날 공판기일에서 “위력이 유형적으로든 무형적으로든 행사돼야 한다는 인과관계를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면서 “피고인이 도덕적·정치적 비난을 감수하고 있지만, 실정법을 위반한 범죄에 해당하는지는 다른 문제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검찰과 안 전 지사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위력의 행사’ 여부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1심에서 이미 증언한 3명을 포함해 총 5명을 항소심에서 새로 증인으로 불러 신문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1심이 이들 증언의 신빙성을 배척한 판단이 잘못됐다고 보이고, 이를 뒷받침할 새 증거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1심에서 이뤄지지 않은 안 전 지사에 대한 피고인 신문도 진행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검찰과 피해자 김지은씨의 법률대리인은 1심에서 불거진 ‘2차 피해’ 논란을 반복하지 않도록 비공개 심리를 진행하기 바란다는 뜻도 전달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신문을 하더라도 피해자와 관련된 부분이므로 비공개가 고려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증인·피고인 신문의 채택 여부와 비공개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판준비기일이 열리기 전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고법 앞에서 ‘보통의 김지은들이 만드는 보통의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안희정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자회견문이 낭독됐다. 대책위는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 신빙성을 따질 것이 아니라 가해자 측 주장이 믿을 만한 것인지 물었어야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가해자를 벌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그렇기에 (1심의) 무죄 선고는 보통의 김지은들이 겪었던, 앞으로 겪게 될 수많은 차별과 폭력을 국가가 방치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판결은 여성들의 삶과 남성들의 사고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직장 내 성폭력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지에 대한 판결이기도 하다”면서 “(2심) 재판부 역시 이러한 파급력을 고려하여 더욱 공정하고 합당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 더 많은 안희정을 막기 위해, 권력형 성폭력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재판부는 1심의 오류를 바로잡고 자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 정보 공개’ 법정 비화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을 둘러싼 정부와 담배제조업체 간의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지난달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분석정보를 공개하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식약처가 법무대리인을 선정해 본격적인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식약처는 법무법인 동인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정해 지난 17일 서울행정법원에 필립모리스 소송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가 변론기일을 잡는 즉시 불꽃 튀는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지난달 1일 필립모리스는 법무법인 김앤장을 내세워 서울행정법원에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일반 담배와 다름없는 양의 니코틴과 타르가 함유돼 있다”는 식약처의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 결과’ 발표의 근거에 대해 정보공개(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필립모리스는 “지난 7월 식약처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보도자료 등 이미 공개된 정보 외에는 제공하지 않았다”며 식약처의 분석 방법과 실험 데이터 등을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식약처는 필립모리스의 이런 행보를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고 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보공개 요청 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면 이의 신청을 하면 되고, 이것으로 부족하면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하면 되기 때문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김혜경 고발’ 이정렬 변호사, ‘궁찾사’ 법률대리인 사임의사 밝혀

    ‘김혜경 고발’ 이정렬 변호사, ‘궁찾사’ 법률대리인 사임의사 밝혀

    ‘혜경궁 김씨 찾기 국민소송단’의 법률대리인인 이정렬 변호사가 “혜경궁 김씨 사건을 비롯해 이재명 지사와 관련된 일체의 사건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궁찾사(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국민소송단) 대표로 부터 질책을 받았다”라며 “검찰 조사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 행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혜경 여사 카카오스토리가 스모킹건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궁찾사 대표는)내 행위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문의해 변호사법에 따른 분쟁조정신청을 하려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궁찾사 대표의 말은 궁찾사 소송인단 3245명의 의견이 취합된 말로 이는 궁찾사와 저 사이의 신뢰관계가 깨졌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생각하는 이상 이유를 불문하고 궁찾사를 대리하는 것은 부적당한 행위”라고 밝혔다. 앞서 이 변호사는 지난 20일, 23일 경기 수원지검에 고발 대리인 자격으로 두 차례 출석했다. 1차 조사 출석 당시 이 변호사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스모킹건은 때가 되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씨가 혼자 2013~2016년 4만여건이나 되는 글을 혼자서 썼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여럿이 썼을 것 같은데 그 가운데 김씨가 포함될 수도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에는 JTBC에 출연해 ‘해당 계정을 여럿이 공유했을 수 있다?’는 앵커의 질문에 “해당 계정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이 지사나 김씨의 개인적인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며 가족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는 생각까지 든다”고 언급했다. 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지난 6월 시민 3000여명과 함께 혜경궁 김씨의 계정 소유주로 김혜경씨를 지목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2013년부터 작성된 이 계정의 트윗 4만여건을 조사한 뒤 지난 19일 혜경궁 김씨 계정 소유자가 김씨라는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울교통公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문제없다”

    “노사 합의 따른 것… 행정소송 대상 아냐”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서울교통공사의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일부 정규직 직원 등이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윤경아)는 22일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400여명과 공채시험에 탈락한 취업준비생 등 514명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낸 인가처분 무효 확인 청구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절차가 적법하지 않거나 청구 내용이 법원이 판단할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서울교통공사가 행정청에 해당하지 않고, 소송을 낸 원고들도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아니라는 취지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직원의 임면이나 징계절차 등 교통공사의 각 규정을 볼 때 교통공사의 근무관계 성질은 공법(公法)이 아닌 사법(私法) 관계에 속한다”면서 “이 사건에 있어 인사권이나 정규직 전환은 교통공사 노사 합의나 이사회 결의에 의한 것이거나 규정에 따른 것이고 서울시의 위임을 받아서 행사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교통공사는 행정청이 아닌 일반 기업으로 봐야 하고, 따라서 공사 측의 정규직 전환 결정은 행정처분이 아닌 노사 합의에 따른 결정이어서 행정소송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울시에 대해서도 “원고들이 소송을 통해 얻을 법률상 이익이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소송을 제기한 공사 정규직과 취업준비생들을 두고도 “침해될 이익이 있다 해도 간접적인 이익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원고 측 법률대리인은 선고 직후 “청구 내용 자체가 부당하다는 게 아니라 행정 재판으로 다툴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결정”이라면서 “헌법소원을 청구해 놓은 만큼 헌법재판소에서 판단을 받아볼 것이고 원고들의 기본권 침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사소송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원고들은 교통공사 노사가 지난해 말 무기계약직 12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하자 지난 3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헌재에도 정관 개정안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경찰, ‘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공동폭행 혐의 적용…“살인죄 공범은 아니다”

    경찰, ‘PC방 살인’ 김성수 동생 공동폭행 혐의 적용…“살인죄 공범은 아니다”

    경찰이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공범 논란이 일었던 피의자 김성수(29)의 동생(27)에게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동생을 살인죄의 공범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1일 김성수의 동생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성수 역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며 이와 같은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생 김씨는 형 김성수가 피해자 A씨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A씨의 허리를 잡아당겼으며, 경찰은 동생이 유형력을 행사해 A씨를 공동폭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범행 현장의 CCTV 화면에는 PC방 앞 에스컬레이터에서 김성수와 피해자가 서로 멱살잡이를 하며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김성수의 동생이 A씨를 붙잡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김성수의 동생은 싸움을 말리기 위해 A씨를 붙잡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경찰은 그가 형을 말리거나 붙잡지 않고 계속 피해자를 잡고 있었던 점 등으로 볼 때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김성수의 동생이 PC방에서 형과 함께 A씨와 말다툼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이를 폭행 동기로 봤다. 그러나 경찰은 김성수의 동생을 살인죄 공범으로 처벌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김성수가 A씨를 넘어뜨리고 흉기를 휘두르는 동안에 김성수의 동생은 흉기를 휘두르는 형을 잡아당기거나 형과 피해자 A씨 사이에 끼어들어 형을 제지하는 모습이 CCTV 영상에 담긴 것을 근거로 들었다. 또 목격자 진술 역시 이와 부합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 15일 피해자 유족은 기자회견을 열어 동생 김씨를 살인죄 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유족 측 변호인은 CCTV 영상 등을 볼 때 처음에 김성수와 피해자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멱살을 잡고 엉겨붙었을 때부터 흉기를 꺼내 휘둘렀고, 흉기에 맞은 피해자가 몸을 숙이자 흉기로 뒤통수 등을 찔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때 동생이 피해자 A씨를 붙잡고 있었던 만큼 살인죄 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김성수가 흉기를 사용한 시점에 대해 경찰의 판단은 달랐다. 김성수가 피해자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인 직후부터 흉기를 사용했다는 유족 측의 주장과 달리 경찰은 김성수가 A씨를 폭행해 쓰러뜨린 이후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찌른 것으로 봤다. 김성수는 “서 있는 상태에서 오른손 주먹을 쥐고 아래에서 위로 피해자 얼굴을 때렸으며, 피해자를 넘어뜨린 후 피해자를 재차 폭행한 뒤 바지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비록 CCTV의 화질 문제로 최초 흉기를 꺼낸 시점에 대해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CCTV를 보면 김성수가 A씨를 넘어뜨리고 난 뒤에야 김성수의 손에 흉기로 보이는 번쩍거리는 물체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외부기관이 CCTV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김성수와 A씨가 서로 몸싸움을 벌일 당시에는 흉기가 확인되지 않고, 김성수가 A씨를 쓰러뜨린 이후부터 흉기를 사용한 것으로 판단을 내렸다. 이런 점을 근거로 A씨의 사망과 관련해, 김성수의 동생이 예견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없어 김성수의 동생에게는 살인 또는 폭행치사 혐의 적용은 어렵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김성수의 동생이 A씨의 허리 부위를 잡아당기는 방법으로 유형력을 행사해 피해자를 공동폭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당초 경찰은 동생의 행동이 김성수와 신씨를 떼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고 동생을 입건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범 논란이 들끓자 경찰은 내외부 전문가들과 법률적 판단을 위한 검토를 벌여왔다. 경찰은 동생이 허리 부위를 붙잡는 일련의 행위가 싸움을 ‘말리려는 의도’보다는 유형력을 행사해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동생의 살인 혐의 공범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김호인 변호사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김성수의 동생에게 살인 혐의 공범을 적용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전날 경찰이 유족들에게 연락해 수사 상황을 전달하겠다고 했지만, 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 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 역시 최선을 다해 분석한 것을 알고 있지만 아쉬움이 없지 않다”면서 “경찰의 수사결과 내용을 살펴보고 유족들과 논의를 거친 뒤 공식입장을 내겠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고시원 화재’ 생존자들, 건물주·원장에 손배소 나선다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 생존 피해자들이 건물주와 고시원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에 나선다. 13일 생존자 법률대리인 박신영 변호사에 따르면 이춘산(64)씨를 대표로 한 국일고시원 생존자 7명은 고시원 건물주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소송을 대리하는 박 변호사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제 소송 준비 단계로 경찰 등의 조사 결과가 나온 후 해당 내용을 참고해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송에 참여하는 생존자 7명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와 일용직 노동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강성훈 사기혐의 피소에 공식입장 “젝스키스 영상회, 개입 無”[전문]

    강성훈 사기혐의 피소에 공식입장 “젝스키스 영상회, 개입 無”[전문]

    젝스키스 강성훈이 팬들에게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승민 조대진 변호사는 13일 공식 자료를 통해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측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해 이미 보도된 바가 사실과 명백히 다름을 알려왔다”며 “추후 수사를 통하여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회와 관련된 추측 및 억측을 통한 루머형성의 자제를 부탁드린다”면서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강성훈은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강성훈이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었으므로, 추후 후니월드 팬클럽 관계자에 대한 본 건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성실히 밝혀드릴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12일 젝스키스 팬 70여명은 서울중앙검찰청에 강성훈과 그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진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후니월드는 2017년 4월 15일 서울 청담동의 한 영화관에서 개최한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 행사와 관련해 티켓 판매 수익금 등을 기부할 것처럼 속여 후원 금액과 티켓 판매 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하 강성훈 측 공식입장 전문> 1. 안녕하십니까, 젝스키스 강성훈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승민의 조대진 변호사입니다. 2.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측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하여 이미 보도된 바가 사실과 명백히 다름을 알려왔으며, 추후 수사를 통하여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3. 따라서 영상회와 관련된 추측 및 억측을 통한 루머형성의 자제를 부탁드리며, 허위 사실의 보도 및 유포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책임을 물을 것임을 확인하여 드립니다. 4. 또한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강성훈은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강성훈이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었으므로, 추후 후니월드 팬클럽 관계자에 대한 본 건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성실히 밝혀드릴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5.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재명 부인 김혜경, ‘혜경궁 김씨 사건’ 경찰 출석 ‘미소 의미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 ‘혜경궁 김씨 사건’ 경찰 출석 ‘미소 의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2일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재출석했다. 김혜경 씨는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이날 파란색 투피스를 입고 검은색 가방을 든 김혜경 씨는 엷은 미소를 띠며 포토라인에 잠시 서 있다가 이동했다. 김혜경 씨는 ‘할 말이 없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후 청사로 들어갔다. 이날 김혜경 씨는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나승철 변호사(법무법인 대호)와 동행했다. 나 변호사는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의 법률지원단장을 맡은 바 있다. ‘혜경궁 김씨’ 논란은 ‘@08__hkkim’라는 트위터 계정주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친문계를 비방하면서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계정 이름이 김 씨의 영문 이니셜과 같다는 등의 이유로 ‘김 씨의 계정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나왔다. 지난 6월 국민소송단 법률대리인 이정렬(변호사이정렬법률사무소) 변호사는 ‘혜경궁 김씨’ 계정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김혜경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앞선 지난달 24일 김 씨는 비공개로 진행된 1차 조사 때 혐의를 전면 부인하다가 자신의 경찰 출석이 언론에 보도되자 항의한 뒤 돌연 귀가한 바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낸시랭 남편고소 “폭행+감금+리벤지 포르노 협박” 주장

    낸시랭 남편고소 “폭행+감금+리벤지 포르노 협박” 주장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를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조선일보는 “낸시랭이 왕진진에 수차례 폭행, 감금, 협박 등을 받았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낸시랭 측 법률대리인은 낸시랭이 왕진진에 지난 8월 초순부터 여러 번 폭행을 당했고 가위 손잡이에 수건을 말아 흉기처럼 만든 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당하는가 하면 욕설, 협박 문자, 리벤지 포르노 영상 캡처 사진을 수차례 받는 등 왕진진에 폭행, 감금, 협박을 반복해서 받아왔다는 것을 주장했다. 이에 낸시랭 측은 25일 왕진진에 대해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서울가정법원은 낸시랭에 대해 임시보호명령 조치를 내렸다. 가정폭력 피해자인 낸시랭이 피해자보호명령을 청구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 법원은 왕진진에게 낸시랭의 주거에서 즉시 퇴거하고 낸시랭의 주거에 들어가지 말 것, 피해자보호명령 결정 시까지 낸시랭의 주거·직장 등에 100m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 피해자보호명령 결정 시까지 낸시랭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음성, 영상 등을 보내지 말 것을 명령한 상태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SNS에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통한 결혼을 알렸다. 이후 왕진진의 고(故)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 전자발찌 착용, 사실혼, 사기 등 의혹이 불거지자 낸시랭은 재수사를 청원하고 피해자를 비판하는 등 왕진진의 입장을 대변해왔으나 왕진진의 폭행, 반복된 거짓말, 협박 등으로 인해 두 사람은 결혼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이런 일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이런 일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소속사 프로듀서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이 고소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 26일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보호자인 아버지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 방배경찰서에 출석했다. 이석철은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이 폭행 방조 혐의를 부인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에 꿈을 갖고 성공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열심히 달려왔다. 항상 ‘너희 때문에 잘못이다’, ‘너희 때문에 해체한다’라는 협박을 받고 지금까지 폭행당하며 협박받은 게 너무 공포였다”고 말했다. 이석철은 이어 “우리의 문제만이 아닌 아동학대, 인권유린 같은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했고 경찰에 출석했다”며 “한편으론 너무 속상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석철은 “지금까지 당한 부분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랑하는 팬 여러분에게 최고의 뮤지션이 되겠다는 말을 했는데 그런 약속 지키지 못 해 너무 죄송스럽고 시간이 흘러 다시 좋은 웃는 얼굴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많이 힘들다. 프로듀서님이 날 감금 폭행하고 머리카락이 잡히고 피가 나고 있는 상황에도 김창환 프로듀서님은 ‘살살하라’고 했다. 어제 일처럼 뚜렷해 너무 괴롭다. 폭행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향후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될 것 같다. 조사 받으며 그동안 있었던 일 다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사 미디어라인 문영일 프로듀서로부터 연습실, 녹음실, 옥상에서 야구방망이와 걸레 자루 등으로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김창환 회장이 이를 묵인, 폭행을 방조했다고도 주장했다. 김창환 측은 자신은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지난 21일 이석철 측은 폭행 피해를 입증할 추가 증거 사진과 녹취 등을 공개했다. 또한 이석철 측 정지석 변호사는 문 프로듀서를 상습 및 특수폭행, 김 회장을 폭행 방조,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회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서원 추행혐의 “기억 안 난다” 입장 고수...심신미약 인정받을까

    이서원 추행혐의 “기억 안 난다” 입장 고수...심신미약 인정받을까

    동료 여성 연예인 성추행, 흉기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이 3차 공판을 마쳤다. 25일 오후 5시 서울동부지방법원(형사9단독) 304호 법정에서는 이서원(22)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3차 공판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이서원은 취재진과 인터뷰 없이 법정으로 곧장 들어갔다. 이서원으로부터 추행 및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연예인 A 씨도 이날 법원에 출석, 증인신문을 받았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재판이 끝나자, 이서원은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집에서 칩거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앞서 주장해온 바와 같이 “(사건 당시 상황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이 조금이라도 났으면 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서원은 “(A 씨에게) 기억이 안 나 더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저도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 싶다. 판결이 나오면 거기에 수긍하고 반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서원 법률대리인 측은 “(이서원 측이 주장하는 바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이서원은 전혀 기억을 못 한다. 당시 현장에 있던 A 씨 친구 B 씨가 있었는지도 기억을 못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서원이 잘못했지만 조금 답답하다. 심신미약을 주장한 적은 없다. 재판부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여자 연예인 A 씨에게 신체접촉을 시도, 이를 거부하며 A 씨가 남자친구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 A 씨 귀에서 본인 DNA가 검출되자 혐의를 인정하며 잘못을 시인했다. 하지만 이서원 측은 “당시 만취했고,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법률대리인은 앞선 공판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 몸싸움했음에도 피해자 얼굴에 상처가 없고, 이서원 얼굴에는 피해자가 남긴 상처가 존재한다. 상세한 검토를 요청한다”며 “경찰이 왔을 때 (이서원이) 흉기를 들고 있어 범죄 사실에 변명할 수 없고 부인할 수 없지만, 본인이 인정한 것은 아니다.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서원 공판은 지난 7월, 9월에 이어 10월까지 총 세 번째 열렸다. 4차 공판은 오는 11월 22일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승현 형제, 김창환·PD 등 고소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승현 형제, 김창환·PD 등 고소

    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 측이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문모씨와 김창환 회장을 폭행·폭행방조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형제의 아버지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문 PD를 상습 및 특수폭행, 김창환 회장을 폭행 방조, 이모 대표와 회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형제의 아버지는 폭행에 사용된 철제 봉걸레 자루를 증거 물품으로 가져왔다. 지난 19일 이석철은 기자회견을 열어 “2015년부터 프로듀서로부터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 여러 장소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봉걸레 자루 등으로 엎드려뻗쳐를 하고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김창환 회장은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부덕함을 통감하고 사과한다”면서도 자신은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석철 측은 21일 폭행 피해를 입증할 추가 증거 사진과 녹취 등을 공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PD한테 야구방망이로 폭행 당해” ‘눈물 증언’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PD한테 야구방망이로 폭행 당해” ‘눈물 증언’

    “피멍 들고 머리 터져···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 협박도”회사측 “김창환 회장, 폭행 방조 없어···PD 사표 수리”10대 보이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드러머 이석철(18)이 “소속사 프로듀서(PD)로부터 야구방망이 등으로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이석철은 또 미디어라인의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방조했다도 했다. 고교 3학년인 이석철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1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PD로부터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마이크 등으로 엎드려뻗쳐를 해 상습적으로 맞았다”며 눈물을 흘리며 증언했다. 이 자리는 전날 멤버들이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담당 프로듀서로부터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마련됐다. 미디어라인은 담당 프로듀서의 과거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표를 수리했지만,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방조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이석철은 “친동행인 이승현(17·더이스트라이트 베이스)은 5층 스튜디오에서 감금돼 PD에게 온몸을 맞았다”며 “보컬(18)도 몽둥이로 머리를 맞아 피를 흘렸다. 데뷔 무렵 내 목에 기타 케이블을 감아 잡아당긴 사실도 있다. PD가 연주가 틀리거나 하면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창환 회장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폭행 현장을 목격하고도 ‘살살해라’ 하며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는 협박도 상습적으로 받았다”며 “우리는 현재 합숙을 안 하고 각자 조그만 원룸에 사는데 부모님이 주말마다 올라와 내 목 피멍 상처를 봤는데 협박에 겁이 나고 두려워서 어머니께 말을 못 했다. 친동생 승현이는 협박과 폭력에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울컥했다. 이석철은 “지속해서 폭행, 협박, 아동학대, 인권 유린을 당했다”며 “리더로서,K팝 가수로서 사랑하는 멤버,동생이 당한 상처를 방관할 수 없다. 더이상 K팝 신에서 아동학대와 인권 유린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왕진진 “낸시랭 이혼 법률대리인 고용한 상태..철저한 배신”

    왕진진 “낸시랭 이혼 법률대리인 고용한 상태..철저한 배신”

    팝 아티스트 낸시랭(39·박혜령)과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38)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왕진진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자택 화장실에서 자살을 시도한 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고 회복한 왕진진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내 낸시랭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면서 “아내의 배신과 기망은 내 정신으로는 해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와 모든 오해들을 풀려고 했지만, 아내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 철저히 나를 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나를 철저히 배신하고 기망한 이들과 손잡고 하나뿐인 남편을 사기꾼으로 몰아갔다“며 ”이미 마음이 떠났다. 아내가 이미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낸시랭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말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왕진진이 사기 사건, 특수강도강간 혐의 등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낸시랭은 왕진진 재판에 동행하거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남편을 지지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에도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SNS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던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부부 싸움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화설이 휩싸였다. 왕진진은 부부싸움 도중 방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재현에게 만 17세 때 성폭행 당했다” 주장 여성, 손해배상 청구

    “조재현에게 만 17세 때 성폭행 당했다” 주장 여성, 손해배상 청구

    배우 조재현에게 만 17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조재현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텐아시아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만 17세인 2004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채 살아가고 있다“며 3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은 ”조정위원회에 회부돼 화해권고가 결정된 사안“이라며 ”판사가 소를 취하하라고 했는데도 고소인이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여러 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연예활동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수살인’ 상영 금지 소송 취하 “진심 어린 사과..제작 취지에 공감”

    ‘암수살인’ 상영 금지 소송 취하 “진심 어린 사과..제작 취지에 공감”

    영화 ‘암수살인’에 대한 상영금지가처분 소송이 취하됐다. ‘암수살인’ 실제 사건 피해자 유족 법률대리인인 유앤아이파트너스 측은 1일 “실제 암수살인 피해자 유족은 지난 9월 30일 저녁 영화 제작사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암수살인’의 실제 피해자의 유족(부,모,여동생 2명 등 총 4명)은 지난 9월20일 제기한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분소송을 취하했다”며 “위 영화 제작사(주식회사 필름295)가 유족에게 직접 찾아와 제작과정에서 충분하게 배려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를 했고, 유가족은 늦었지만 위 제작진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특히 유가족은 ‘암수살인’에 관해 다른 유가족들이 상영을 원하고 있고, 본 영화가 암수살인 범죄의 경각심을 제고한다는 영화 제작 취지에 공감을 표하면서, 사과한 것에 대하여 감사함을 표했다”며 “이에 유가족은 부디 다른 암수범죄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가처분 소송을 조건없이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암수살인’ 실제 사건의 피해자 유족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족 측은 영화화하기 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극 중 사건이 실제 사건과 똑같이 묘사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7년 사건이 2012년으로 바뀌었지만 일부 장면이 실제 사건과 상당히 유사하게 묘사됐다는 것. 이에 제작사 필름295 측은 “관객들이 실제인 것처럼 오인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제거하고 최대한 각색했다”며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는 과정에서 이와 관련된 분들이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해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게 느끼시는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늦었지만 제작사는 실제 피해자의 유가족 분들과 충분한 소통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이달 3일 개봉한다.
  • 영화 ‘암수살인’ 실화 유가족,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제작사 “진심으로 사과”

    영화 ‘암수살인’ 실화 유가족,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제작사 “진심으로 사과”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인 스릴러 영화 ‘암수살인’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살인사건 피해자 유가족이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21일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정재기 변호사에 따르면 피해자 여동생 A씨는 “영화가 오빠의 살해 장면과 범행 수법, 살해 지역까지 그대로 묘사해 가족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서울중앙지법에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은 해당 가처분신청의 심문 기일을 28일로 잡았다. 통상 심문 후 1~2일 내에 인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대해 영화 제작사인 ㈜필름295는 “영화 ‘암수살인’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드리는 글”이라는 입장을 내고 “영화가 모티브로 한 실화의 피해자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는 과정에서 이와 관련된 분들이 상처받으실 수 있다는 점을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해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아울러 “늦었지만, 실제 피해자의 유가족분들과 충분한 소통을 거치겠으며, 앞으로 마케팅 및 홍보 과정에서도 유가족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김태균 감독과 제작사·배급사의 직접 사과와 해당 장면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통화에서 “제작사의 입장은 진정한 사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유족의 입장”이라며 “사과의 형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전했다. 이에 배급사 관계자는 “피해 유가족을 직접 만나 뵙고 사과의 말씀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에피소드를 본 김태균 감독이 실제 주인공 형사 등을 만나 5년간 인터뷰와 취재를 거쳐 완성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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