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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영,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 관계자 공수처에 고발

    이화영,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 관계자 공수처에 고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을 한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가 검찰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 전 부지사의 법률대리인 김광민 변호사는 14일 “수원지검이 검찰 출신의 전관 변호사가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한 사실과 관련해 허위 내용을 적시해 배포했다”며 전날 관련자들을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2일 이 전 부지사가 앞선 옥중서신에서 “검찰이 주선한 전관 변호사를 만나 회유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2022년 11월 3일 수원구치소에서 해당 변호사와 이화영 피고인을 접견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내용의 반박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러면서 수사 검사가 이 전 부지사와 전관 변호사의 만남을 주선하지 않았고, 오히려 해당 변호사는 이화영 피고인과 오래전부터 개인적 친분이 있어 피고인과 그 가족의 요청으로 접견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와 전관 변호사의 접견 기록을 확인한 결과 2023년 6월 19일과 29일 두차례 더 접견했다며 전관 변호사와 한 차례 만났다고 밝힌 수원지검의 의견문은 허위 공문서라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피고발인은 수원지검 입장문 작성자, 입장문 배포자, 대검찰청 배포자 등 3명의 성명불상자로 적시됐다. 아울러 김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 측이 요청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방용철 부회장,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의 출정기록에 대해 수원구치소가 이화영 피고인을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과 4호, 6호를 근거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수원구치소는 수원지검에는 4명의 출정기록을 모두 제공했다”며 “법원이 우리의 출정기록에 대한 사실조회 신청을 채택한 것인데 법원에도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적용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조사받을 당시 수원지검 안에서 연어회 등을 먹고 소주를 마시며 검찰로부터 ‘이재명 대표에 쌍방울 대북 송금 보고’ 진술 조작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검찰과 이 전 부지사 측은 지난달 서로 입장문과 반박 입장문을 내놓으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
  • ‘마약 자수’ 유명 래퍼, 식케이였다…“필로폰은 사실 아냐”

    ‘마약 자수’ 유명 래퍼, 식케이였다…“필로폰은 사실 아냐”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한 유명 래퍼가 식케이(30·권민식)로 알려진 가운데, 식케이 측이 일부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29일 식케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담 측은 “의뢰인(식케이)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 서울서부지검으로 송치됐다”며 “의뢰인은 대마 단순소지, 흡연 혐의에 대해 자수했으며, 해당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법률대리인은 “의뢰인이 용산서에서 채취한 소변 시료에서는 현재 언론에 언급되고 있는 필로폰 등의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어 식케이가 마약 투약을 자수한 이유는 어깨 수술 후 나타난 ‘섬망증상’(신체 질환이나 약물, 술 등으로 인해 뇌의 전반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증후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의뢰인은 군 복무 중 입은 어깨회전근개 부상 치료를 위해 지난 1월 15~18일 입원해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과정에서 마취를 위해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기타 전신마취제를 투약했고 수술 이후부터 퇴원할 때까지는 통증완화를 위한 진통제,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제를 투여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퇴원 후에도 수면장애가 계속돼 19일 아침 섬망 증세가 나타났고, 집을 나서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 사실이 있다고 자수 의사를 밝혔다”며 “1월 18일 오후 퇴원할 때부터 1월 19일 아침 경찰 출석할 때까지는 물리적으로 마약을 투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한 유명 래퍼가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자수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지난 18일 보도됐다. 그는 용산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 한 것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식케이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5년 싱글 ‘마이 맨’(My Man)으로 데뷔한 식케이는 이후 다양한 음반 등을 내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다음달 4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었다.
  •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우울증 심각”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우울증 심각”

    배우 선우은숙(65)과 이혼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가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유영재는 최근 심각한 우울 증세를 보이면서 가족들이 직접 병원으로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유영재는 이날 오전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을 찾아 입원 절차를 밟았다. 친동생이 유영재의 집에 찾았다가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그를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다. 유영재는 심각한 우울 증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의 친동생은 유영재가 노트북에서 ‘번개탄’ 같은 단어를 검색한 흔적을 발견했고, 형을 설득해 보호 치료를 받도록 했다고 한다. 병원 측은 유영재의 우울감이 위험한 상태라고 진단 내려,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 측은 지난 22일 친언니 A씨가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선우은숙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 이에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강제추행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선우은숙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이날 유영재의 입원 소식에 “법적 절차는 예정대로 이어간다”며 “(정신병원 입원 자체가) 혐의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특히 이들은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한 뒤 두 달 만에 초고속으로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하기 전 사실혼 관계로 함께 산 여성이 있었으며, 선우은숙과의 결혼도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유영재는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고,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 [속보] 민희진, 오늘 긴급 기자회견…“직접 입장 발표”

    [속보] 민희진, 오늘 긴급 기자회견…“직접 입장 발표”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을 고발하겠다고 하자 민희진 대표 측이 25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앞서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와 관련한 중간 감사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담긴 물증을 확보했다며, 오늘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자사가 가지고 있는 어도어 지분을 팔도록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진에 지시했고, 구체적인 방법도 논의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어도어 법률대리인 세종은 “이날 보도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라며 민 대표가 이번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2명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하고 질의서를 보냈다.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했으며 이 사태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로 비롯됐다”라며 지난 24일 오후 답변서를 제출했다.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반박 영상 돌연 삭제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반박 영상 돌연 삭제

    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방송인 겸 아나운서 유영재가 ‘처형 강제추행 의혹’ 관련 반박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 지난 24일 오후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인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 올렸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입장 영상을 삭제했다. 유영재는 지난 23일 라이브 방송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삼혼 사실을 숨긴 적이 없다며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인 2022년 7월 7일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두 번의 이혼 후) 동거, 사실혼, 양다리 등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며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과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했다. 선우은숙 측은 지난 2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와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유영재가 재혼이 아니라 삼혼이었다고 했다. 또 선우은숙 친언니 A씨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 강제추행 혐의 관련 “녹취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영재씨가 추행 행위를 인정했다. 사과라기보다 변명에 가까웠지만, 이런 행위로 인해 ‘미안한데 불쾌감을 주려고 한 건 아니다.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 서울시의회, 제11대 입법·법률고문 14명 위촉

    서울시의회, 제11대 입법·법률고문 14명 위촉

    지난 23일 서울시의회는 입법·법률고문 14명을 신규 위촉하는 위촉식을 서울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고문은 ▲배보윤 변호사(변호사 배보윤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0기) ▲심우용 변호사(법무법인 송우, 사법연수원 22기) ▲박준선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우송, 사법연수원 24기) ▲조종태 변호사(법무법인 흰뫼, 사법연수원 25기) ▲김종환 변호사(변호사 김종환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9기) ▲부상일 변호사(법무법인(유) 정률, 사법연수원 31기) ▲이경희 변호사(법무법인 자우, 사법연수원 33기) ▲권성국 변호사(법무법인(유) 율촌, 사법연수원 40기) ▲유상조 수석전문위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장혁순 변호사(법무법인 은율, 변시 2회) ▲강우경 변호사(법무법인(유) 대륙아주, 변시3회) ▲이지혜 변호사(법률사무소 천지, 변시 4회) ▲우국창 변호사(법률사무소 새명, 변시 6회) ▲김익환 변호사(법무법인 대환, 변시 6회)이다. 법원, 검찰, 국회, 경찰 등 법조 각 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맡아 탁월한 성과를 보여 온 전문가들로서, 그동안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및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되어온 서울시의회 입법·법률고문은 현재 총 25명의 법률전문가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입법 및 법률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의회를 상대로 한 소송의 법률대리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위촉식 후 이어진 입법·법률고문 간담회에서 “입법·법률고문 여러분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법률 지식에 기반한 자문과 소송업무 수행을 통해 더 나은 지방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침묵 깬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더러운 프레임…삼혼도 알렸다”

    침묵 깬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더러운 프레임…삼혼도 알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최근 이혼한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되는 등 잇따른 사생활 논란에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그는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지워지지 않는 형벌과도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이 저에게 씌워졌다”며 “제가 이대로 떠난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기에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혼’ 사실을 감춘 채 선우은숙과 결혼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제가 두 번 결혼했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어떻게 속이고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와 결혼하겠느냐”며 “저는 선우은숙과 처음 만난 날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 서로의 과거에 대해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해 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내내 죄스러웠다”며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과 만나는 날 분명히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모두 다 이야기하고 결혼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둘러싼 ‘환승연애’, ‘동거녀’ 의혹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며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과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선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며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서로 공감했고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협의서에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었다”며 “저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고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했다. 유영재는 “저와 관련한 여러 사안에 대해 늦게 얘기하는 이유는 그래도 한때 결혼 생활을 한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에 대해 제가 많이 부족하고 제 탓이고 제 업보라 생각하고 혼자 짊어지기로 하면서 침묵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저에 관한 모든 사안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며 “이러한 일들로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미안하고 송구스럽고 면목이 없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잘 버텨내면서 기나긴 싸움을 시작하겠다”며 “저의 결혼 생활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의 윤지상·노종언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선우은숙의 언니 A씨를 대리해 유영재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기 분당경찰서에 제출했다”며 “유영재씨가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라고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이 같은 (유영재에 의한)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는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 측은 또 “선우은숙을 대리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달 22일 유영재씨를 상대로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지난 3일 유영재씨와 조정 이혼한 이후에 언론 보도를 통해 유영재씨가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경우 혼인 취소를 인정하는 판례가 있다”고 소송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결혼생활을 이어오다가 2007년 2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22년 C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성격 차이로 협의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후 ‘삼혼설’ ‘결혼 전 사실혼 관계’ 등 유영재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삼혼이 맞다.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며 “(결혼 전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는 (이혼 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유영재는 이혼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었다. 다만 자신이 진행하던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그동안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 그동안 애청해주신 청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만 전했다.
  • 선우은숙 “유영재가 친언니 강제추행”…이혼 결정적 계기였다

    선우은숙 “유영재가 친언니 강제추행”…이혼 결정적 계기였다

    배우 선우은숙(65)이 최근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고 폭로했다. 또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를 숨겼다”며 혼인 취소 소송도 제기했다. 23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의 윤지상·노종언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유영재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알렸다. 선우은숙 측은 먼저 “선우은숙의 언니 A씨를 대리해 유영재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기 분당경찰서에 제출했다”며 “유영재씨가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라고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이 같은 (유영재에 의한)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는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 측은 또 “선우은숙을 대리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달 22일 유영재씨를 상대로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은 지난 3일 유영재씨와 조정 이혼한 이후에 언론 보도를 통해 유영재씨가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경우 혼인 취소를 인정하는 판례가 있다”고 소송의 배경을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결혼생활을 이어왔으나 2007년 2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22년 C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앞서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성격 차이로 협의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삼혼설’ ‘결혼 전 사실혼 관계’ 등 유영재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선우은숙은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삼혼이 맞다.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며 “(결혼 전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는 (이혼 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유영재는 이혼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자신이 진행하던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그동안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 그동안 애청해주신 청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만 전했다. 한편 선우은숙 측은 “선우은숙의 이혼과 관련해 유튜브나 각종 커뮤니티에 악성 허위 댓글이 양산되고 있다”며 “여론을 호도하는 악플러(악성 댓글 작성자)들에게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토지’, ‘아들과 딸’, ‘가을동화’, ‘올인’, ‘노란손수건’, ‘풀하우스’, ‘황금가면’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유영재는 CBS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2000∼2012),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 등을 진행했다.
  • 피프티 피프티 대표 SBS ‘그알’ PD들 “명예훼손” 고소

    피프티 피프티 대표 SBS ‘그알’ PD들 “명예훼손” 고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PD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8월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방송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를 연출한 조상연 PD와 한재신 CP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법률대리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소속사와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직후 SBS에는 “편파적”이라는 시청자 민원들이 쏟아졌다. 방송심의위원회에는 1146건의 민원이 제기돼 최다 민원접수 프로그램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방심위는 지난달 이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전 대표는 “탬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사태로 회사의 존재 자체가 흔들릴 위기를 헤쳐 나왔다”며 “K팝 산업 전체의 이미지를 저하하고 혼란을 일으키는 편파 방송은 더는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피고소인들의 진정 어린 사과도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의 타이틀곡 ‘큐피드’로 데뷔 130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했고, 25주 차트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멤버 중 키나가 항고심 직전 항고 취하서를 내고 어트랙트로 복귀했고, 나머지 멤버와는 전속계약 해지통보가 이뤄진 상황이다.
  •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그것이 알고 싶다’ PD 고소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그것이 알고 싶다’ PD 고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18일 어트랙트 측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의 CP와 담당 PD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7조 제2항)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소속사와 전홍준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기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19일 방송된 ‘그알’은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갈등을 다뤘다. 그러나 방송 이후 “내용이 한쪽에 편파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그알’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가족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원소속사인 어트랙트의 반론을 싣지 않은 점, 어트랙트 내부 고발자의 인터뷰 내용을 대역으로 재연하면서 ‘대역 재연’으로 알리지 않은 점 등이 비판받았다. 또 방송 당시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가처분 소송에 관한 결과가 나오기 열흘 전이었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방송심의규정 제11조는 ‘방송은 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을 다룰 때는 당사자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14조는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동케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그알’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심의위원회엔 1146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그알’은 최다 민원 접수 프로그램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이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3월 5일 ‘그알’ 측에 심의위원 만장일치로 법정 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법정 제재부터는 중징계로 인식되며,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탬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사태로 회사의 존재 자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지만,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 덕분에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K팝 산업 전체의 이미지를 저하하고 혼란을 야기하는 편파 방송은 더는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또 피고소인들의 진정 어린 사과도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 “조국, 박근혜 재판장과 식사” 주장 유튜버 1천만원 배상 확정

    “조국, 박근혜 재판장과 식사” 주장 유튜버 1천만원 배상 확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1심 재판장을 만나 식사했다는 발언을 한 보수 유튜버가 1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51단독 김수경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조 대표가 유튜버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000만원을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양측 모두 동의해 이날 확정됐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2018년 1~2월 초 사이 조국 당시 민정수석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장과 청와대 인근 한식당에서 부적절한 식사를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019년 2월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2020년 8월에는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형사재판에서 A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확정받았다. 당시 항소심 재판부는 “장기간 기자생활을 했으면서도 검증을 거치지 않은 채 의혹을 제기하거나 사실을 암시하는 방식으로 방송했다”면서 “2심이 진행될 때까지 제보가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정정보도를 통해 입장을 밝히지도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 법률대리인단은 “조 대표의 피해에 비하면 가벼운 처벌과 배상이지만 법원의 소송절차를 통해 뒤늦게나마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고 행위자에 대한 일정한 법적 책임이 부과된 것은 다행”이라며 “이 사건을 계기로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근거 없는 허위 내용이 유튜브 등을 통해 무작위로 유포되는 위법 행위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편 빚투’에 “이혼 준비 중”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편 빚투’에 “이혼 준비 중”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 빚투’ 논란에 대해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5일 최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정원은 남편의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면서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했다. 최씨 측은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하였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며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금전 문제를 일으켜왔고,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섰다”고 했다. 이날 ‘TV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최씨 남편 임영근 씨는 2016년부터 지인 A씨와 금전 거래를 하다 약 3억 5000만원의 빚을 졌다. 2019년 연말부터 2년여 동안 2억 6500만원을 상환했지만, 8500만원과 약정이자 5000만원을 갚지 못했다. A씨는 2022년 1월 서울중앙지법에 지급명령 신청을 했고, 법원은 임씨에게 1억 4500만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임씨는 이후에도 돈을 갚지 않다가 최근에 A씨에게 1000만원을 더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김현식 저작권 사기를 당해 수억 원을 피해를 본 상태이며, 3억 5000만원을 빌린 것은 맞지만 이 가운데 3500만원을 제외한 액수를 갚았고, 이자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이 남았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MBC 프로덕션 PD 출신으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 제작 PD를 맡은 바 있다.
  • “박정희, 성 착취” 발언 김준혁 “한동훈, 역사공부 똑바로 하라”

    “박정희, 성 착취” 발언 김준혁 “한동훈, 역사공부 똑바로 하라”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 관동군 장교 시절 종군 위안부를 성 착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논란을 빚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해당 발언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제의 발언을 두고 “쓰레기 같은 말”이라고 비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역사 공부 똑바로 하라”고 맞대응했다. 김 후보 측은 지난 31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동훈, 역사 공부 똑바로 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후보 측은 “여러 언론에서 김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발언한 내용을 편집·발췌해 기사를 내고 있어 입장을 추가로 밝힌다”고 적었다. 김 후보 측은 “많은 사람이 기록했듯 박 전 대통령은 본인의 권력으로 성적 욕망을 채웠던 인물”이라며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수많은 여성 연예인을 불러들인 것으로 유명하고 최후를 맞이한 1979년 10월 26일에도 20대 대학생 모델과 여성 가수를 불러 술을 마시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관동군(일본군) 장교로 활동할 당시 관동군은 아시아 지역 곳곳에 점령지를 두고 위안소를 만들어 여성을 착취했다”며 “당시 성노예로 희생당한 위안부와 성관계를 맺었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학자로서 박 전 대통령 행적을 토대로 이 같은 언급을 했지만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단서를 단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후보 측은 당시 발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논란이 된 유튜브 영상은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아픔을 되새기고 일제 만행을 잊지 말자는 내용이 주제”라며 “일부 발언만 인용돼 오히려 위안부를 비하했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언론은 박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을 일절 언급하지 않고 김 후보 발언만 문제 삼고 있다”며 “김 후보 발언은 기록되고 증언된 역사적 사실을 대중에게 발췌·소개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임을 재차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019년 2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 TV’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위안부와 성관계를 가졌을 것이라고 언급한 대목이 뒤늦게 알려져 도마 뒤에 올랐다. 당시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친일·성적 문제를 언급하면서 “박정희(전 대통령)도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들을 상대로 섹스를 했을 테고”라고 발언했다. 놀란 진행자가 “진짜요”라고 되묻자 “가능성이 있었겠지. 명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후보 지지 유세 중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해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이 우리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의 말인가”라고 되물은 뒤 “김준혁과 이재명의 쓰레기 같은 말들, 그게 바로 그 사람들이 권력을 잡았을 때 여러분 위에 군림하며 머릿속에 넣고 정치로 구현할 철학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외종손인 김병규(63)씨는 이날 김 후보에 대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박 전 대통령의 형인 박상희씨(1905~1946)의 외손자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조카다. 김씨의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는 “김 후보의 발언으로 고인의 사회적 가치와 인격적 가치가 떨어졌다”며 “분명한 허위 사실로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피력한 것으로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 “생후 8일된 아기, 혼자 떨어졌다고요?”…CCTV 보니

    “생후 8일된 아기, 혼자 떨어졌다고요?”…CCTV 보니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8일 된 아기가 떨어져 크게 다쳤으나 조리원 관계자들이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아 억울하다는 한 아기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피해 아기의 엄마 A씨는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이들에 대해 처벌을 호소했다. A씨는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산후조리원 신생아 낙상사고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1년 7개월 만에 수사 결과 통지서가 우편으로 날아왔는데 대표원장 등이 불송치(혐의없음)됐다”며 “사고가 일어난 날 거짓말만 하지 않았다면 시간을 지체하진 않았을 텐데 온몸이 부들부들 떨린다”라고 말했다. A씨의 아들 B군의 낙상사고는 2022년 7월 18일 낮 12시 25분쯤 평택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해당 조리원 간호사 C씨가 당시 조리원 내 기저귀 교환대에 있던 B군을 90cm 아래 바닥으로 떨어뜨린 혐의로 C씨를 검찰에 넘겼다. 당시 조리원 측은 사고 당일 오후 1시쯤 A씨에게 “아기가 혼자 꿈틀대다가 80㎝ 기저귀 교환대에서 떨어지는 걸 잡았는데 바닥에 살짝 ‘쿵’ 했다”며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는 게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큰 사고가 아닐 거라 생각했던 A씨는 인근 종합병원을 먼저 들렀다가 대학병원을 찾아갔다.검사받은 결과 B군은 양쪽 두개골 골절과 세 군데 뇌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며칠 뒤 A씨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간호사 C씨는 한 개의 기저귀 교환대에 B군과 다른 아기 총 2명을 함께 올려놓고 기저귀를 갈았다. 그러다 C씨가 다른 아기의 기저귀를 갈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B군을 감싸고 있던 속싸개 끝자락이 C씨 쪽으로 말려 들어갔다. 이 때문에 B군은 속싸개와 함께 교환대 가장자리로 딸려간다. 조리원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CCTV 영상만으로 사고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한다. 또 C씨와 함께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조리원장과 대표원장 관련해서는 간호사들의 신생아 관리는 관리·감독할 수 없어 책임이 없다고도 밝혔다. A씨는 “조리원장은 행정 원장이라 신생아 관리까진 관리·감독할 수 없어서 책임이 없고, 대표원장은 간호사들의 구체적인 신생아 관리까진 관리·감독할 수 없어서 책임이 없고, 3명 다 책임이 없다고 한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산후조리원에서 적절한 처분이 이루어지고, 기저귀를 교환할 때 반드시 한 번에 한 명의 신생아만 교환하도록 지침을 만들고, 조리원 신생아실에 기저귀 교환대 가드 설치, 바닥에 매트 설치 의무화가 실현되어,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이 잠깐이지만 안전하게 맡겨질 수 있도록, 또 출산한 산모가 마음 놓고 몸조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조국 대표, 서울대 교수직 ‘파면→해임’ 징계수위 낮아져

    조국 대표, 서울대 교수직 ‘파면→해임’ 징계수위 낮아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대의 교수직 파면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교원소청심사에서, 최종 징계 수위가 ‘해임’으로 한 단계 낮아졌다. 조 대표 측은 “징계사유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해임 결정에 대해서도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어 조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를 ‘해임’으로 정하고, 이튿날 조 대표와 서울대 측에 이를 통보했다. 파면과 해임은 모두 중징계에 속하지만, 파면될 경우 퇴직금을 일부 받지 못한다. 징계 수위가 한 단계 낮아짐에 따라 조 대표는 퇴직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교원 재임용 불가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현행 교원지위법은 심사위원회의 결정이 처분권자(서울대)를 기속(羈束)한다고 정하고 있어 소청심사위의 해임 처분은 곧바로 효력이 발생한다. 하지만 조 대표 측은 해임 처분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전종민 변호사는 “아직 처분 결과서를 받지 못해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봐야 하지만, 저희는 징계사유 자체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해임에 대해서도 행정소송을 제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해 6월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당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분이었던 조 대표의 파면을 의결했다. 2019년 12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지 3년 5개월여 만이었다. 서울대는 기소 한 달 뒤인 2020년 1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조 대표를 직위 해제했지만, “검찰 공소 사실만으로 사유를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징계를 미뤄오다가 조 대표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징계를 단행했다.
  • ‘커닝’ 들키자 극단 선택한 日학생…학부모 “학교, 안전 배려 안 했다” 8억대 소송

    ‘커닝’ 들키자 극단 선택한 日학생…학부모 “학교, 안전 배려 안 했다” 8억대 소송

    최근 일본의 한 고교생이 시험 중 커닝을 하다가 들킨 뒤 극단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 측은 “교사 등의 부적절한 지도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학교 측에 1억엔(약 8억 7900만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시 텐노지구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생 A(당시 17세)군은 지난 2021년 12월 기말고사 중 커닝을 하다 감독관에게 발각됐다. A군은 여러 교사에게 질책을 받았고, 전 과목 0점 처리됐다. 또 ‘자택 근신 8일’, ‘사경(경문 필사) 80장’, ‘반성문 작성’ 등의 처분을 받았다. A군은 이틀 뒤 집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에는 “주변으로부터 비겁한 사람이라고 여겨지며 살아가는 것이 두려워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A군의 부모 측은 “커닝이 규칙 위반이며 학교의 지도와 질책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학교 측이 ‘안전 배려 의무’를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교사들이 커닝을 하는 사람을 ‘비겁한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이 아이를 심리적으로 몰아붙였다는 것이다. 특히 이 학교 부교장이 평소 조례에서 “커닝은 비겁한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훈화한 것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A군의 부모는 지적했다. 또 커닝이 발간된 뒤 A군의 반성문을 본 한 교원이 ‘비겁한 사람’에 대한 훈화를 꺼내며 이를 필사하도록 했는데 이러한 행위가 ‘학생에게 비겁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절망감을 안겨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모 측 법률대리인은 “아이에 따라 말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 측은 그 영향을 생각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학교 측이 구성한 제삼자 위원회는 학교 측의 지도와 학생의 죽음 사이의 인과관계를 부정했다. ‘비겁한 사람’에 대한 훈화가 사망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만, 커닝을 한 복수의 학생이 같은 훈화를 듣고도 근신 처분 뒤 복학해 학교생활 중이므로 훈화 자체가 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봤다. 다만 학교 측은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여 향후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학생 지도 시 언행에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제 벗은 몸 영상 법정에서 틀어” 황의조 불법촬영 피해자의 눈물

    “제 벗은 몸 영상 법정에서 틀어” 황의조 불법촬영 피해자의 눈물

    축구선수 황의조(32)씨의 불법촬영 피해 여성 A씨가 1심 판결문에 대해 절망적인 심경을 토로했다. 황의조와 형수 이모씨의 다툼 속에서 진짜 피해자인 자신은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KBS는 19일 황씨의 동영상 속 피해자인 A씨의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박준석)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및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황씨의 형수 이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한 후 피해자가 보낸 편지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죄질이 상당히 무겁다. 진지하게 반성한다고도 볼 수 없다”면서도 “다만 뒤늦게라도 범행을 자백한 데다 전과가 없었던 점, SNS 게시 영상만으로는 피해자의 신상을 특정하기 어려운 점, 황씨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판결문 내용 가운데 ‘영상과 사진만으로 황의조를 제외한 피해자 신상을 특정하기 어려운 걸 고려했다’는 대목에서 좌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판결문으로 특정되지 않은 피해자의 불법 영상 유포는 사회적으로 용인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얼굴을 잘라서 올리는 불법 촬영물은 무죄이거나 감형 요소가 된다는 거냐”고 되물었다. 자신의 나체가 국내외 사이트와 단체채팅방에 수억 개가 복제돼 돌아다닌다는 A씨는 “피해는 온전히 제 몫이고 유포가 확산되면 될수록 저의 불안감, 공포심은 더욱 커진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제가 특정되지 않은 것도 아니다”라며 “물론 처음 보는 사람이 저를 특정할 수 없겠지만 가해자와 피해자 변호인, 가족과 저의 지인 모두 저를 특정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주변에 아는 사람만 최소 50명이 넘는 탓에 A씨는 “주변 관계가 모두 무너졌다. 모든 인연을 끊고 숨어서 지내는 것 말고는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관련 동영상이 법정의 대형 스크린에서 재생됐다는 사실에도 분노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재판에서 영상 시청을 위해 재판이 비공개로 전환됐다는 기사를 봤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당황스러움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면서 “판사님은 제가 누군지 모를 뿐 가해자 변호인과 황씨 형수, 제 변호사도 모두 저를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공개로 재판이 전환됐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영상이 시청됐다. 제 벗은 몸의 영상을 개방적인 공간에서 왜 ‘함께’ 시청되고 공유돼야 하는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종 선고가 나오기 전 A씨는 어머니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밤새 눈물을 흘렸다고도 전했다. 비공개 전환 당시 법정에 있었던 A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범죄를 단죄하는 과정에서조차 피해자가 누구인지 아는 다수의 사람들이 그 영상을 보게 되는 상황과 피해자가 갖는 성적모욕감이 유포 범죄가 갖는 본질”이라며 “피해자가 당일 전화 와서 자신의 영상이 에로영화라도 되는 것이냐며 한 시간을 울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증거조사로 영상을 보는 과정을 원칙적으로 운영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씨의 선고 결과에 대해 “피해자가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면서 황씨 형수에 대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1심 선고형량이 가볍다고 판단된다”면서 항소했다.
  • 엉뚱한 男 정자로 시험관 시술…26년 후 알았다

    엉뚱한 男 정자로 시험관 시술…26년 후 알았다

    엉뚱한 정자로 시험관 시술을 받은 부부가 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병원 측은 책임을 회피하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의사는 ‘왜 아이의 혈액형이 우리와 다른지’를 묻는 부모에게 “혈액형 돌연변이”라며 어물쩍 넘겼다고 한다.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박상규 대표는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난임으로 고통을 겪던 부부가 1996년 한 대학병원을 찾아 시험관 시술을 받고 1997년 봄 아들에 이어 딸도 같은 의사의 시험관 시술로 얻었다”고 운을 뗐다. 시험관 시술을 받은 A(50대)씨 부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서울의 B 대학병원과 과거 이 병원에서 근무했던 C 교수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소송은 변론기일 단계로 이 과정에서 B 병원 측은 시험관 시술 상황에서 A씨가 자연임신을 했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A씨가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외도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에 A씨는 “시험관 시술 직후 건강 문제와 유산 우려로 곧바로 입원했다”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B 병원 측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법률대리인을 앞세워 위로금 1000만원을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C 교수 역시 대리인을 앞세워 ‘기억 안 난다’, ‘모른다’는 입장만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부모와 혈액형 다른 아들…의사는 “혈액형 돌연변이” 앞서 A씨 부부는 1996년 B 병원 산부인과에서 C 교수 주도하에 진행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이후 아들이 다섯살쯤이던 2002년 간염 항체 검사를 위해 소아과를 찾았다가 아들 혈액형이 부부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부는 모두 B형인데 아들에게서 A형이 나왔기 때문이다. C 교수는 영어로 된 문서를 내밀며 시험관 시술을 하면 종종 돌연변이로 부모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태어난다고 설명했고, 당시 부부는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그렇게 아들은 성인이 됐고 A씨 부부는 부모와 혈액형이 다른 점에 관해 설명해주고 싶어 2022년 초 C 교수에게 연락해 과거 보여줬던 자료를 요구했다. 그동안 가끔 안부를 물으며 연락을 주고받았던 C 교수는 이때를 기점으로 어떤 답도 내놓지 않고 그대로 잠적했다. 답답한 마음에 병원 측에도 문의했지만 ‘도와줄 수 없다’는 답만 돌아왔다고 한다. 부부는 결국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친부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과학적 결과를 받게 됐다. 시험관 시술 26년 만에 진실이 드러난 것이었다. A씨는 “진심 어린 사과와 진실 규명을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데도 B 병원과 C 교수는 계속 책임 회피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들도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며 “아들은 ‘나한테 잘못된 시술이 발생했다면 또 다른 누군가도 이런 일을 겪었을 테니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 최태원·노소영 6년 만에 법정 대면… 새달 16일 변론 종결

    최태원·노소영 6년 만에 법정 대면… 새달 16일 변론 종결

    이혼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2일 항소심 법정에서 마주했다. 두 사람이 법정에서 얼굴을 맞댄 건 1심 조정 절차가 진행됐던 2018년 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선고까지 5년이 걸렸던 1심과 달리 항소심은 다음달 양측 변론 절차를 마무리하고 선고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김시철·김옥곤·이동현)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을 진행했다. 이혼소송은 당사자가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두 사람 모두 이례적으로 법정에 자리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길로 법정에 들어섰다가 나왔다. 최 회장은 법정을 나서면서 하늘을 향해 손바닥을 펴며 혼잣말로 “비가 오네”라고 중얼거렸고, 노 관장은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라고만 했다. 노 관장 측 법률대리인인 이상원 변호사는 “다음 변론 날짜가 4월 16일로 잡혔는데 재판부가 그날 변론 종결, 즉 결심을 할 예정이라고 고지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애초 첫 변론을 지난 1월 11일 진행하려 했지만 최 회장 측이 선임한 변호사와 재판부 간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돼 연기했다. 최 회장 측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에 재판부 소속 판사의 인척이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재판부를 다시 정해야 할 소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서울고법은 재판부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재판부 일원이었던 강상욱 판사가 지난 1월 갑자기 쓰러져 숨지면서 일정이 연기됐고 이날 첫 변론이 열렸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 분할로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최 회장이 보유한 1조원 상당의 SK 주식 50%를 재산 분할로 지급하라는 노 관장 측의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 회장 측과 노 관장 측 모두 항소했고 노 관장 측은 재산 분할 액수를 2조 30억원으로 증액하고 형태도 주식에서 현금으로 변경해 달라고 청구했다.
  • “이강인 이용해 돈 번다” 논란…파비앙, 직접 수익 공개

    “이강인 이용해 돈 번다” 논란…파비앙, 직접 수익 공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카타르 아시안컵 도중 벌어진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하극상’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밝히며, 자신의 채널 수익을 직접 공개했다. 파비앙은 평소 이강인을 공개 응원해왔다는 이유로 논란 당시 악플을 받은 바 있다. 파비앙은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파비생제르망’을 통해 ‘PSG(파리생제르맹)/이강인/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먼저 근황을 전한 파비앙은 “이강인이 손흥민과 다퉜다는 기사가 나간 뒤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이 많았다. 상처는 하나도 안 받았다”며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파비앙은 “(악플받는)이 상황이 ‘뭐지?’ 싶었다. 저는 이강인 선수가 아니라 이강인과 파리생제르맹을 응원하는 사람인데 왜 욕하는지 놀랐다”며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지 말라’며 응원해줬는데, 상처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힘들었으면 힘이 됐을 것”이라며 “든든한 사람들이 내 옆에 있다는 걸 깨닫게 돼서 감사하다. 아무렇지도 않고 괜찮으니 걱정마라”고 했다.“이강인, 좋은 활약하면 좋겠다”…소신 밝혀 이강인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실망하고 싫어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만 나는 늘 우리 팀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대한민국 선수들 뿐 아니라 파리생제르맹 선수도 응원하기 때문에 이강인이 좋은 활약하면 좋겠다”고 했다. 또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며 “우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예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파비앙은 채팅창에 올라온 “손흥민이랑 화해했으면 끝이다. 왈가왈부 할 필요 없다”는 댓글을 직접 읽고는 “맞는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본인들이 해결했으니 앞으로 응원만 하자”고 말했다.“이강인 이용해 돈을 번다”…직접 채널 수익 공개 논란 당시 파비앙의 소셜미디어(SNS) 댓글에는 “이강인을 이용해 돈을 번다”는 식의 악플도 많았다고 한다. 이에 파비앙은 “돈을 많이 벌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이 채널은 적자”라며 채널 수익을 직접 공개했다. 파비앙이 공개한 유튜브 스튜디오 내역에 따르면 파비앙은 지난달 이 채널에 7개의 영상을 올렸고, 한달 기준 조회수는 132만 7000회가 나왔다. 파비앙은 “한달에 100만회가 넘으면 유튜버들이 부러워하는 조회수”라고 부연했다. 파비앙의 유튜브 예상수익은 240만원이다. 그는 “240만원에서 세금 약 30%를 떼면 160만원 정도가 남는다”고 했고, 편집자들에게 월 2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급하고 해외 경기 직관 비용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 영상을 사비로 부담하다 보니 적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돈 벌려고 유튜브 만든 게 아니다. 돈 벌 생각은 없다. 광고가 많이 들어 오지만 안 한다”며 “제 영상에 PPL 같은 광고가 없다. 그냥 축구 재밌게 얘기하고 싶다”고 해명했다.지난달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보도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도중 대표팀 내에 불화가 있었다는 설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더선 보도 후 관련 논란을 즉각 인정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설이 나오면서 하극상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이강인은 SNS 스토리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강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온 측은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주먹질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도 “이강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에 손흥민 역시 이강인과 찍은 사진과 함께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한편 파비앙은 파리생제르맹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이적이 확정된 이후부터 ‘파비생제르망’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구독자 약 15만명을 보유한 이 채널에서는 주로 파리생제르맹 경기와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 리뷰 등 이강인과 관련된 영상을 다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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