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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육성으로 2028년 장애인기업 20만개·매출 100조 달성

    창업·육성으로 2028년 장애인기업 20만개·매출 100조 달성

    정부가 2028년까지 장애인기업 20만개를 육성해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키로 했다. 창업과 기업 육성 통해 경제·복지를 뒷받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기업종합센터에서 김성섭 차관 주재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제1차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 5개년(2024~2028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장애 학생·청년·노인 등 세대별로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 성장을 위해 공공시장의 장애인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을 기존 1%에서 2%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장애인기업 전용 육성펀드 조성과 온라인 재기 교육 및 재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재도약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증가 추세인 중증장애인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가 없는 1인 중증장애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업무지원인’ 서비스를 신설한다. 또 전자 점자 솔루션 설치와 보조공학기기 공급 등을 통해 디지털 격차도 해소하는 등 중증장애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화키로 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공동체의 경제적 자립 실현 대책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기술 등의 교육 및 판매 기회 등을 제공하는 ‘가치 만드소’를 지속해 확대하고 졸업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판로 확대,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역 기반 장애인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지역별 우수기업을 선별해 지역 선도 장애인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장애 유형별로 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 훈련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소매 장애인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생산 물품뿐 아니라 제공 물품까지 공공 구매 실적으로 인정하도록 법령 해석 기준을 개선하고 장애인 기업확인서 발급 관리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2022년 기준 16만 5000개인 장애인기업 수를 2028년까지 20만개로 늘리고 종사자는 54만 5000명에서 70만명으로, 매출은 같은 기간 75조원에서 10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장애인의 창업·기업 활동 활성화가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제1차 기본계획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밀착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법적 보호 없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조합 가입 ‘주의보’

    법적 보호 없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조합 가입 ‘주의보’

    선제 대응 나선 천안시, 현수막 주의 당부“법적 근거 없어 자칫 피해 우려”“가입 계약금 등 반황규정 여부 꼭 확인” 충남 천안시가 최근 홍보관·인터넷·현수막 등으로 지역 내 홍보 중인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 조합인 ‘임대주택 입주위원회’ 가입에 주의를 당부했다. 사업 지연이나 취소될 경우 조합원이 법적으로 보호장치가 없어 투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천안시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행정 게시대에 게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성행하는 임대형 공동주택 유사 조합인 ‘임대주택 입주위원회’는 지역주택조합, 협동조합처럼 관련 법에 따라 조합원을 모집하는 방식이 아니다. 법적 근거 없이 회원을 모집하고, 회원 가입 계약금으로 주택건설 사업을 진행한다. 회원제 모집은 주택법·민간임대주택특별법 등 법령에 규정되지 않은 유사 조합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 시 가입자들은 가입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일반분양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지만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 조합원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는 셈이다. 시는 유사 조합 가입자가 계약 내용, 사업 사업성 등을 파악하지 못한 채 가입하는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입 계약금 등의 반황규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회원으로 가입 할 경우 가입 계약서와 계약금 반환에 관한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임대주택 예비임차인 모집과 관련한 회원제 가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SK텔레콤 ‘전자처방전 서비스’ 9년 만에 무죄 확정

    SK텔레콤 ‘전자처방전 서비스’ 9년 만에 무죄 확정

    환자의 의료 정보가 담긴 처방전을 전자화해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SK텔레콤이 관련 법령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개인정보보호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SK텔레콤과 임직원들에게 무죄·공소기각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다. SK텔레콤은 2010년 12월 병·의원에서 의사들이 입력한 처방전을 전자화해 원하는 약국으로 전송해주는 ‘스마트헬스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시행했다. 검찰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인 2014년 이 서비스의 처방 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자 강제수사에 착수 후 2015년 7월 개인정보보호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SK텔레콤과 임직원들을 기소했다. 검찰은 SK텔레콤이 민감정보인 환자들의 처방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저장하고, 환자들의 동의 없이 약국에 유출했다고 봤다. 법원은 전자처방전 서비스가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일관되게 판단했다. 1·2심 법원은 공소사실 중 상당수가 정보주체가 누구인지 특정되지 않았다고 보고 공소를 기각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특히 2심 법원은 병원이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는 과정을 SK텔레콤이 단순히 중계한 것에 불과하다고 봤다. 또 민감정보를 수집·저장·보유하거나 약국에 제공해 개인정보보호법상 처리 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암호화된 처방전을 민감정보로 볼 수 없으며 SK텔레콤이 이를 그대로 전송한 것을 의료법상 개인정보 탐지나 누출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봤다. 검찰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4년간 심리 끝에 무죄·공소기각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 및 의료법 위반죄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 송파구, 아동권리 대변하는 ‘옴부즈퍼슨’ 첫 위촉

    서울 송파구는 아동 권리를 대변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처음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에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하며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입장에서 정책과 제도를 모니터링한다. 송파구는 한국체육대 스포츠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아동인권 변호사, 잠실청소년센터장,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5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아동 권리 침해 사례 발굴·조사 ▲아동 상담 및 구제 ▲아동 권리와 관련한 정책·제도·법령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을 담당한다. 이 밖에 송파구는 구민들이 옴부즈퍼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 창구를 신설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 송파의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이화영 전 부지사측 요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자료 법원에 제출

    경기도, 이화영 전 부지사측 요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자료 법원에 제출

    경기도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측이 요청한 자료를 지난 6일 수원고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법원에 보낸 자료는 ‘2019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아태평화교류협회에 보낸 북측 대표단 명단’, ‘아태평화교류협회가 북측 대표단에 보낸 초청장 및 항공권 발권내역’,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작성한 2019년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정산서(예산과 집행액 및 잔액 명세)’ 등이다. 앞서 수원고법은 지난달 26일 이 전 부지사 사건의 심리를 위해 해당 자료에 대한 사실조회 요청서를 경기도에 보냈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시에 해당 사건에 대해 같은 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데다, 공직자들이 자료 유출로 인해 재판을 받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경기도는 정보공개법 등 관련 법령상 비공개 원칙을 견지해 왔다”며 “그러나 법원이 변호인의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여 자료 송부를 요구한 만큼 법적 절차에 따라 수원고법에 자료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경기도에 2019년 아시아태평양 국제대회 결과보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 행사에서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북한 정찰총국 출신 대남공작원 리호남을 만나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으로 70만달러를 건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한편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불법 정치자금 3억 3400여만원 수수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 7일 1심에서 징역 9년 6월, 벌금 2억 5000만원, 추징 3억 2595만을 선고받았다.
  •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못한다… 해군·국방부 ‘불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못한다… 해군·국방부 ‘불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명예전역이 불허됐다. 8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본부는 지난 6일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명예전역심의위원회를 열고, 명예전역 신청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방부 이 내용을 보고받은 뒤 이날 심사 결과를 승인했다. 군 관계자는 임 전 사단장 명예 신청 불수용 배경에 대해 “국방인사관리훈령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심사위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7월 23일 명예전역 지원서를 제출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같은 달 26일 이를 결재했다. 군인사법상 20년 이상 근속한 군인은 정년 전에 스스로 명예롭게 전역하면 명예전역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전역 당시 월급 절반을 정년까지 남은 개월 수로 곱해 받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임 소장이 제출한 명예전역 신청을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에 “조사 또는 수사 대상인 사람은 명예전역이 안 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임 전 사단장의 명예전역 신청 사실이 알려지자 군인권센터는 지난 5일 신 장관에게 ‘임성근 명예전역 반대 범국민 서명’ 2만 2080개를 제출하기도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 재건축 후 시설개방 어긴 아파트…서울시, 이행강제금 등 ‘강력 제재’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등 혜택을 받은 정비사업 추진단지가 입주 후 개방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 개방운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시설개방 운영에 관한 사항 지속적 명시·확약 ▲관련 법령 개정 추진 ▲주민공동시설 운영권 자치구 위탁 ▲ 미이행 시 행정조치 강화 등을 추진한다. 건축위원회 심의부터 분양, 준공,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등 단계별로 시설개방에 관한 사항을 분명하고 지속적으로 명시하고, 특별건축구역 지정 신청, 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 총회 의결 시 주민들에게도 ‘시설 개방’ 계획을 설명한다. 또 시설 개방 후 외부인에게 이용료를 비싸게 받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 공동시설 운영권을 자치구에 위탁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시설개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건축이행강제금 부과 및 건축물대장 위반건축물 등재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로 시설개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일부 주민공동시설 개방을 조건으로 내부 동 간 간격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적용받은 후 이를 어기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중대한 잘못”이라며 “앞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들이 잇달아 들어설 예정인 만큼 주민공동시설 개방이 갈등 없이 잘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더 허·3철·일처리형·맏내… 지방행정·재정 챙기는 ‘살림꾼’[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마더 허·3철·일처리형·맏내… 지방행정·재정 챙기는 ‘살림꾼’[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허승원 장관 비서실장첫 여성 비서실장 기록 쓴 에이스제현탁 운영지원과장진행능력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 성현모 자치분권제도과장동료들에게 인정받는 ‘차도남’오준혁 자치행정과장‘내무부 서열 1위 과장’급 해결사 김수경 재정정책과장합리적 리더십 지닌 보고서 천재조상민 사회통합지원과장열정의 조율가… 사교력도 최강이상민 장관이 이끄는 행정안전부는 국정의 중추이자 재난안전 총괄 부처다. 올해 정부 예산(657조원)의 11%인 72조 4000억원을 관장한다. 특히 지방교부세(67조원)는 지방 재정의 젖줄 역할을 한다. 행안부는 이처럼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고 균형 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정부 포상과 조직·정원 관리, 디지털정부 구축까지 총괄한다. 중앙부처 가운데 가장 많은 1693명(본부 정원 기준)의 매머드 부처인 까닭이다. 본부 과장만 124명(소속기관·파견 포함 시 263명)에 이른다. 그중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 지방세, 지역경제 등 과거 ‘내무부’에 해당하는 업무(지방행정국·자치분권국·균형발전지원국·지방재정국·지방세제국·지역경제지원국·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를 고기동(행시 38회) 차관이 통솔한다.허승원 장관 비서실장 정부조직·기획조정·지방행정 등 핵심 보직을 거친 ‘에이스’다. 대통령 새해 업무보고를 작성하는 기획팀장과 장관 비서실장 모두 여성으론 그가 처음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조직기획팀장을 맡아 3박 4일 밤을 새워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철의 여인’이란 별명을 얻었다. 산적한 업무에도 우선순위를 신속하게 정렬하고 적확한 판단을 내려 이 장관의 신임이 두텁다. 직원들이 ‘마더(엄마) 허’라고 부를 정도로 살뜰히 주위를 챙겨 다시 일하고 싶은 상사로 꼽힌다. 박대민 홍보담당관 관할 업무가 많은 탓에 바람 잘 날 없는 행안부의 ‘입’에 해당하는 대변인실 주무과장이다. 이슈가 터져 문의 전화가 쇄도하더라도 피하지 않고 꿋꿋이 버텨 낸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공공 마이데이터’ 법령 제정 등 지방과 전자정부 업무를 두루 맡았던 현장 경험 덕에 일이 터졌을 때 순발력 있게 대응한다. 직원들에게 권한을 많이 주고 소통에 능하지만 부담을 주기 싫다며 ‘혼밥’도 마다하지 않는다. 김상춘 의정담당관 국빈, 공항 행사, 국경일 행사, 전직 대통령 예우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친절 유전자’가 몸에 뱄다는 평이다. 비고시 출신이지만 예산팀장을 4년 넘게 맡아 행안부 살림을 알뜰하게 챙겼다. 5년간 중앙부처 풋살동호인연합회 회장을 지낼 만큼 리더십과 소통, 협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태극기 배지를 늘 달고 다니는 등 업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제현탁 운영지원과장 모난 데가 없다는 평을 듣는 행안부 만능 엔터테이너다. 경제조직과장 출신으로 급여 관리와 장·차관 등 부내 직원 행사를 맡아 요구사항 조율과 ‘갓벽한’(매우 완벽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기획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 행사는 타 부서 MZ 공무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양궁에서 과녁 정중앙을 꿰뚫듯 완벽한 일처리로 ‘엑스텐’이란 별명을 얻었다. 오준혁 자치행정과장 최인기·강운태 등 30명의 장·차관과 19명의 전현직 국회의원(현직 국민의힘 이종배·김승수)이 거쳐 간 옛 ‘내무부 서열 1위 과장’ 자리에 걸맞은 인물이란 평가다. 시끌벅적하게 자신을 내세우지 않지만 위기마다 해결사로 나선다. 코로나19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감염병재난대응과장을 맡아 병상 확보 등 현안을 해결했다. 지역·재난안전·정부혁신 분야에서 근무해 상황 판단이 빠르고 협조를 끌어내는 능력도 뛰어나다. 성현모 자치분권제도과장 4년 넘게 자치제도팀장을 맡아 지방자치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만들고 지방자치헌장을 제정한 자치 전문가다. 총선을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김포시 서울 편입’ 이슈를 맡았다. 합리적이며 군더더기 없는 업무 처리로 인정받는다. 맺고 끊는 게 분명하고 웃음기 없는 ‘차도남’이지만, 상사의 신임이 두텁고 직원들을 잘 끌어 주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조상민 사회통합지원과장 조직 업무에 잔뼈가 굵고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을 총괄한 ‘열정의 조율가’다. 5·18민주화운동과 4·3항쟁 등 국가 권력으로부터 국민이 희생당한 역사를 지닌 광주와 제주에 지난달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개관하는 실무를 주도했다. 손위 여직원을 ‘누님’이라 부를 정도로 사교성도 좋다. 일머리가 있어 어디를 찌르면 뭐가 나오는지 정확히 알아 문제를 키우지 않고 풀어간다. 하인호 지방인사제도과장 인사·홍보·데이터 정책 전문가다. 홍보담당관으로 2년 넘게 근무하면서 정부업무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데이터 3법과 개인정보위원회 창설에 관여했고 윗사람이 아무리 흥분해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조곤조곤 대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상언 주민과장 지방 행정과 민원 행정, 과거사 문제, 재난안전 분야를 섭렵했다. 110년 만의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허용 실무를 맡았다. 고차방정식으로 꼽히던 제주 4·3사건 피해보상 기준 마련과 예산 확보도 그의 솜씨다. 원칙주의자이지만 정책 개발을 잘하고 새 틀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을 원만히 해결한다. 박진석 균형발전제도과장 차분하고 꼼꼼하며 심지가 곧아 ‘착한 사람’으로 통한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인출 사태 때 현장에 파견돼 금고의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생소한 금융 분야였지만 금고 측에 휘둘리지 않고 할 말을 다 하는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을 설계하는 실무를 수행했다. ‘예스맨’이 아니며 우직하다는 평가다. 김종철 지역청년정책과장 평판 좋은 행안부 ‘3철’(김민철 미래전략담당관·김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중 한 명이다. 일 처리가 빠르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내놔 상사들마다 탐낸다. 자치제도·지역발전 기획 업무를 주로 했지만 정부청사관리본부 노사후생과장 때는 노사관계를 잘 풀어 호평받았다. 맷집과 아이디어가 좋고 발로 뛰는 적극성을 지녀 어느 역할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유틸리티플레이어다. 술자리에선 흥이 폭발하지만 자기 관리에도 진심이다. 신일철 기업협력지원과장 행시 50회 동기 중 최고령으로 입직이 늦었지만, 그만큼 노련미가 돋보인다. 청주시·청원군 통합 추진 등 지역발전과 재난안전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창의성을 요하는 새 업무에 두려움이 없다. 대인 관계를 중시해 일과 후 저녁 약속이 많은 편이다. 복잡다단한 업무도 언제나 확실하게 해결해 ‘일처리(일철이) 확실한 형’으로 불린다. 김수경 재정정책과장 행안부의 첫 여성 재정정책과장으로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에 치열함까지 장착한 차세대 대표주자다. 다급한 일을 안정감 있고 세련되게 처리한다. 자신감 있고 적극적 소통을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동료들의 평가가 좋다. 보고서를 깔끔하게 잘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진선주 교부세과장 67조원의 교부세를 관장하는 진 과장은 정책 전반의 흐름을 살필 정도로 시야가 넓고 위아래를 아우르는 네트워크가 매우 좋다는 평가다. 인사 업무에 밝고 정종섭 전 장관의 비서관(2014년 7월~2016년 1월) 때부터 빠른 업무 판단으로 일의 가닥을 잘 잡고 정무 및 유머 감각까지 갖춰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 이화진 지방세정책과장 원칙을 중시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분석력이 뛰어나고 맡겨진 과제는 어떻게든 답을 내놓아 상사들이 믿고 맡긴다. 지방세운영과장 시절에는 지방세제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직원들과 끝장 토론을 할 만큼 열정적이다. 후배들에게 바라는 업무 기대 수준이 높아 한때 ‘깐깐한 워커홀릭’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직원들과도 자주 소통해 인간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김정선 부동산세제과장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평을 받는다. 별명은 ‘미소천사’. 때론 싫은 소리도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피드백이 빠르고 능동적인 업무 태도와 전문성을 쌓으려는 열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 때 취득세 감면 제도를 도입하는 실무를 담당했다. 이경수 지역금융지원과장 무뚝뚝하나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다. 아무리 힘든 업무를 맡겨도 ‘우는 소리’ 없이 해낸다. 새마을금고혁신지원단장으로 혁신안을 마련했다. 답변에 막힘이 없을 정도로 공부하는 실력파다. 행시 51회 중 일찍이 본부 과장을 달았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맏내’(맏이 같은 막내)다. 김종범 기획협력과장 운영지원과장을 지낸 부이사관 중 최고참이자 비고시 출신 과장 중 맏형이다. 이해심과 포용력, 공감 능력이 좋고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직원들이 많이 따른다. 공직 생활 3분의2를 지방재정 분야에서 일한 지방예산 회계의 ‘끝판왕’이다. 2006년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성공적으로 개편하고 책 ‘유권해석으로 읽는 지방예산회계와 계약법’을 썼다.
  • 전공의 모집 재개, 현장 ‘냉랭’…경증환자 응급실 오면 본인부담↑

    전공의 모집 재개, 현장 ‘냉랭’…경증환자 응급실 오면 본인부담↑

    정부가 오는 9일부터 하반기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모집을 재개한다. 지난달 말에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1.4%에 머물자 추가 모집에 나선 것이다.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응급실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응급 센터에 내원한 경증 환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금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정부가 전공의 수련체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했는데도 하반기 모집 지원율이 미진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전공의에게 복귀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월 내 선발 끝내고 9월 1일 하반기 수련 레지던트 1년차는 9일부터 14일까지, 레지던트 2~4년차와 인턴은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17일에 필기시험을 진행한 뒤 이달 말까지 병원별 선발 절차를 모두 마쳐 다음 달 하반기 수련을 시작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 실장은 “9월 1일 수련 시작 날짜에 맞추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더는 행정적으로 추가 모집 할 여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의대 증원 백지화와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를 제외한 전공의 7대 요구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7대 요구 중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채용 확대,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은 이미 추진 중이다.하지만 의료계에선 추가 모집 역시 지원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7000여명의 사직 전공의가 한번에 개원가로 몰려 구직대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복귀하느니 차라리 쉬겠다’는 기류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이다. 돌아오더라도 필수의료 과목을 지원한다는 보장도 없다. 복지부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31일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6개 진료과목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비뇨의학과, 예방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지원 인원이 ‘0명’이었다. 반면 정신건강의학과(13명), 정형외과(10명) 등 인기과는 상대적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한덕수 총리 “복귀 방해 엄중 조치할 것” 일각에선 사직 전공의들이 ‘일반의’ 신분으로 진료 현장에 속속 복귀하고 있어 추가 모집에 또 실패하더라도 의료 공백이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복지부에 따르면 사직한 레지던트 5701명의 11%인 625명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등에 취업해 진료 현장으로 복귀했다. 지난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한 레지던트가 91명이니, 716명 인력 공백이 메워지는 셈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일뿐, 전공의 대다수가 수련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신규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생기고 필수의료 인력도 확보할 수 없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복귀 방해 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며 “복귀 전공의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돕겠다”고 강조했다.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응급의료센터 지원 방안도 세웠다. 공보의와 군의관을 응급의료센터에 ‘핀셋 배치’하고 인건비와 당직 수당을 계속 지원해 응급실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 실장은 “최근 응급실에 내원하는 (비응급)중등증 이하 환자가 늘어 평시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며 “증상이 가벼운 경증환자가 권역·지역응급센터에 내원하면 의료비를 더 내도록 본인부담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환자 분산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 부담 인상은 법령 개정이 맞물려야 해서 국민들께 충분히 알리고, 의료비 부담 수준에 관해서는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 “직장 내 괴롭힘 허위신고도 심각한 문제… 판단기준 마련 시급” [힐링 오피스 인터뷰]

    “직장 내 괴롭힘 허위신고도 심각한 문제… 판단기준 마련 시급” [힐링 오피스 인터뷰]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최근에는 허위 신고도 늘어나는 추세다. 서유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최근 조사에서 허위신고 관련 경험이 있는 근로자가 7%에 달했다며 “허위 신고를 막기 위해 ‘신고 인정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서 연구위원은 “경영자의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어 부작용 출현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현 주소는. “직장 내 괴롭힘은 4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1단계는 괴롭힘을 인지하지 못하는 단계다. 직장 내 부조리가 잘못된 일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단계다. 2단계는 괴롭힘을 인지하는 단계, 3단계는 괴롭힘 금지법 시행 단계다. 4단계는 오남용 문제가 불거진 상황이다. 현재는 4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허위 신고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가. “직장 내 괴롭힘 자체도 문제지만 허위신고가 늘어나는 새로운 양상도 문제다. 허위신고는 괴롭힘 판단 기준이 불명확해서 일어나는 문제이기도 하다. 허위신고를 막기 위해서는 ‘신고 인정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괴롭힘이 얼마나 지속되고 반복되었는지 등에 대한 기준을 세울 필요가 있다.” -허위신고의 구체적인 사례는 무엇인가.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이라는 단어가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고 신고한 케이스가 있다. 있었던 사건을 과장하거나 일부 거짓을 더해 각색하는 이런 경우는 과잉신고로 분류할 수 있겠다. 아예 없었던 사건을 만드는 허위신고도 있다. 스마트폰을 안가져왔다고 사진을 찍어달라 해놓고 ‘몰카’라며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던 사례도 있다. -허위신고는 얼마나 자주 일어나고 있나. “최근 일반 근로자 1200명을 조사한 결과 허위신고를 당했거나 허위신고를 하겠다는 협박을 들었거나 그런 상황을 목격한 사람을 합치면 7%에 달했다.”다양한 목적·형태로 일어나는 허위신고 -허위신고의 특징은. “허위신고자를 보면 여성, 20대, 6개월 미만 단기 재직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다. 물론 그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 비중이 높은 편이다. 허위신고를 당하는 피신고인 중에는 여성과 젊은 중간관리자 비중이 높다. 외국에서도 괴롭힘 허위신고 사례는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통계화된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을 만큼은 아니다. 국내 허위신고의 목적 역시 다양한 형태로 확인되고 있다. 해외의 괴롭힘 판례에서 흔히 6개월의 지속성이 기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판단기준을 활용한다면 허위신고 대부분이 초기에 걸러질 수 있을 듯하다.” -허위신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괴롭힘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과 예방 중심으로 제도를 운영해야 하며 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 초중등 단계부터 시민의식 교육도 해야 한다. 사 측과 외부기관의 대응 방식 때문에 허위신고 피해가 커질 때도 있다. 사 측과 외부기관이 피신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공정하지 못한 조치를 하면서 이미 허위신고로 충격을 받은 피해자에게 2차 고통을 더하는 사례도 있다.”“사장님이 바뀌지 않으면 변화하기 어렵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경영자들의 인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 사장님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제도가 들어와도, 아무리 근로자들이 노력해도 변화하기 어렵다. 독일, 벨기에, 북유럽 국가들처럼 직장 내 괴롭힘 피해율이 낮은 국가들의 공통점은 근로자의 직업윤리와 근로자 보호에 대한 사용자 책임의식이 모두 높게 측정된다는 것이다.”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은. “괴롭힘 제도를 좀 더 정교하게 재설계할 필요도 있다. 해외 국가의 법령을 살펴보면 일회성으로 발생해도 성립하는 괴롭힘 행위인 하라스먼트(Harassment)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행위로 시간에 따라 강도가 강해지는 괴롭힘 행위인 불링(Bullying)의 개념이 명확하게 구별되는 반면 국내에선 두 개념이 혼용된 채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는 괴롭힘으로 인한 처벌조항을 둔 국가 중 유일하게 지속·반복성을 법적 정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 시설개방 약속 안지킨 단지에 ‘강력 제재’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시설 개방운영 기준’마련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등 혜택을 받은 정비사업 추진단지가 입주 후 개방 약속을 반드시 지키도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 개방운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시설개방 운영에 관한 사항 지속적 명시·확약 ▲관련 법령 개정 추진 ▲주민공동시설 운영권 자치구 위탁 ▲ 미이행시 행정조치 강화 등을 추진한다. 건축위원회 심의부터 분양, 준공,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등 단계별로 시설개방에 관한 사항을 분명하고 지속적으로 명시하고, 특별건축구역 지정 신청, 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 총회 의결시 주민들에게도 ‘시설 개방’ 계획을 설명한다. 또 시설 개방 후 외부인에게 이용료를 비싸게 받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 공동시설 운영권을 자치구에 위탁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시설개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건축이행강제금 부과 및 건축물대장 위반건축물 등재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로 시설개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병용 주택실장은 “일부 주민공동시설 개방을 조건으로 내부 동 간 간격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적용받은 후, 이를 어기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중대한 잘못”이라며 “앞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들이 잇달아 들어설 예정인 만큼 주민공동시설 개방이 갈등 없이 잘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차량 버리고 도주’…경찰, 100일간 상습 음주운전자 107명 검거

    ‘차량 버리고 도주’…경찰, 100일간 상습 음주운전자 107명 검거

    경찰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 등 ‘음주운전 상습범’ 100여명을 붙잡아 전원에 대해 차량 압수조처했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주요 교통사범 특별수사 기간’ 상습 음주운전자 107명을 붙잡아 차량 전체(107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중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피의자 60대 남성 A씨 등 3명은 구속됐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중에는 음주운전 5회 이상을 한 상습범이 10명에 달했다. 구속 피의자 A씨는 지난 5월 경기 김포시 대명항로 일대 도로에서 주취 상태로 앞차 후미를 추돌한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과거에도 3회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었다. 지난 3월 인천 계양구 노오지동 일대에서 잡힌 또 다른 피의자 50대 남성 B씨는 과거 음주운전 적발된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전력이 있고 무면허 운전을 8회한 사실이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지면서 구속됐다. 나머지 구속 피의자 40대 남성 C씨는 지난 5월 김포 고촌읍 일대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C씨는 음주전력이 4회가 있어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차량 압수 및 구속됐다. 이밖에 주요 범죄사례로는 지난 4월 평택시 관광특구로 일대 도로에서 집행유예기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30대 남성 D씨가 있다. D씨는 과거 음주운전 3회, 무면허 3회, 무보험 차량운행 3회 등 전력이 확인돼 차량을 압수당했다. 경찰은 관계법령에 따라 최근 5년간 3회 이상 음주 전력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경우, 피해 정도 및 피의자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압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차량을 압수할 수 있다. 특별수사기간 압수한 차종 가운데 승용자동차 86대(80.3%), 이륜자동차 10대(9.3%)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화물자동차 8대(7.4%), 승합자동차 3대(2.8%) 등 대형차량도 포함됐다. 압수된 차량은 검찰로 송치된 뒤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될 예정이다. 경기남부청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재범이 40%가 넘는 음주운전의 경우 차량압수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처벌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수사 기간 경기남부 지역에서 압수한 차량 수는 전국 압수차량 188대 중 약 56.9%를 차지한다.
  • 김정욱 서울변호사회장 “변호사 보수 부가세 면세 법안 연내 발의될 듯…국민 부담 감소 기대”

    김정욱 서울변호사회장 “변호사 보수 부가세 면세 법안 연내 발의될 듯…국민 부담 감소 기대”

    ‘1호 로스쿨 출신’ 회장…96~97대 연임 중‘민생 3법’ 도입·공무원 전문 자격시험 특혜 폐지 힘써“국민 부담 줄면 ‘청년 변호사’ 기회 확장…공정사회가 중요” “의료와 법률 분야는 양대 전문직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의료업엔 부가가치세가 없는데, 법률 서비스엔 부가세가 있어서 국민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연내에 국회에서 ‘변호사 보수 부가가치세 면세’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겁니다.” 김정욱(45·변호사시험 2회) 서울지방변회사회 회장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협회 회장 출마 당시 ‘10대 공약’으로 내걸었던 변호사 보수 부가가치세 면세와 관련된 진척 사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김 회장은 당시 의료, 법률, 회계 등 분야에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는 미국 사례를 참조해 공공적 성격이 강한 업무분야에서 일정범위 이내의 보수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제외해야 한다는 취지의 공약을 내걸었다. 김 회장은 “국민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때 수임료가 1000만원이라고 하면, 부가세(10%) 100만원을 더해 1100만원을 내야 한다”며 “변호사는 수임료에서 소득 관련 세금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결국 부가세 부담은 모두 소비자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되면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변호사 보수 부가세 면세가 되면 국민들의 법률 서비스 이용이 조금은 쉬워질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새로운 유입이 늘어나 청년 변호사들에게 기회도 더 많아질 것이란게 김 회장 설명이다. 김 회장은 2021년 제96대 서울변회 회장 선거에서 ‘1호 로스쿨 출신’ 회장으로 당선됐다. 2023년 1월엔 재선에 성공하며 ‘최초 연임 회장’ 타이틀을 얻고 제97대 서울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회장은 ‘민생 3법(징벌적 손해배상제, 집단소송, 디스커버리 제도)’의 도입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으로 손꼽는다. 서울변회는 최근 국민권익위가 세무사와 변리사 등 국가 전문자격 시험에서 공무원 출신 응시자에 대해 시험과목을 일부 또는 전부 면제해 주는 특례 제도 폐지를 정부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서도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역시 김 회장의 공약사항이었다. 권익위 권고를 받은 관계 부처들은 대부분 이를 수용하고, 특례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령 개정에 착수한 상태다. 김 회장은 “변리사, 행정사 등 거의 모든 자격시험 제도가 전직 공무원들에게 막대한 혜택을 주고 있다”며 “전관예우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자격을 취득한 사람 가운데 90% 이상이 무시험 취득자라면, 시험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한 사람들은 ‘바보’가 된다”며 “‘공정 사회’에 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여순사건시민대책위’ 국회 방문···여순특별법 개정 촉구

    ‘여순사건시민대책위’ 국회 방문···여순특별법 개정 촉구

    ‘여순사건왜곡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민주당 여순특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순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여순10·19범국민연대를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국회 간담회에서 여수, 순천, 광양 등 여순사건 관련 시민단체 대표 등은 특별법 개정 촉구 및 진상보고서작성 기획단의 편파구성 등 여순위원회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대책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부의장도 만나 협조를 요청한데 이어 주철현(여수갑) 민주당 여순특위 위원장를 비롯해 행안위원으로 활동 중인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이날 요청한 내용은 특별법 개정과 관련해 ▲9월 안에 조사기간 연장 법률 개정 ▲9월 중 특별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 개최 ▲특별법 제대로 시행할 수 있도록 특별법 원안에 따른 시행령 보완 개정 필요 등이다. 이어 중앙지원단과 진상보고서작성 기획단과 관련해 ▲중앙지원단의 종합적인 업무보고 및 수시 업무보고 체계화 ▲9월 국정감사 시 피감기관으로 여순사건 위원회 조사 ▲2년 6개월 동안 9% 선에 머문 희생자 및 유족 결정의 원인 규명과 대책 강구 ▲중앙지원단장의 근무 태만 문책 요청 ▲축소 은폐시킨 구례 희생자 유골 봉안식 담당자 책임 문책 등을 요청했다. 또 ▲법령에 따른 직권조사 전면 실시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기획단 재구성 혹은 편파적 인사 교체 ▲특별법에 따른 피해 기간을 무시하고 오락가락한 중앙지원단의 심의 기준 문제 ▲실무위원회 심의 기준 무시한 횡포 ▲여순위원회와 실무위원회 간에 정보 및 소통 부재로 인한 문제점 해결 방안 ▲유족들에게 세심한 정보 전달 및 불안과 불만 해소 대책 마련 등도 강력히 요청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27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신정훈(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간담회를 통해 여순위원회의 문제점과 대책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으로 국정감사를 앞두고 행안위원들을 만나 문제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 청주시 착한가격업소 200곳으로 늘린다..현재 95곳

    청주시 착한가격업소 200곳으로 늘린다..현재 95곳

    충북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착한가격업소를 200곳으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13일까지를 집중 지정기간으로 정하고, 수시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행정안전부와 시가 함께 지정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음식점), 이·미용업 등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중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곳이다. 인근 지역 동종업소 동일 메뉴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야 한다. 청결한 매장 관리와 옥외가격표시제 등 관련 법령도 준수해야 한다. 법인 또는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기간 6개월 미만 업소 등은 제외다. 시는 신규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내부 또는 외부에 게시할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 등을 준다. 올해 말까지는 각종 카드사와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캐시백을 지원한다. 배달중개앱에 입점한 업소에는 주문 건별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시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시설개선 지원 등에서도 우대받을 수 있다. 신청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소재지 구청 산업교통과로 하면 된다. 현재 청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총 95곳이다.
  • ‘시급 1만 30원’, 월급 기준 209만 6270원…내년 최저임금 확정

    ‘시급 1만 30원’, 월급 기준 209만 6270원…내년 최저임금 확정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지난달 12일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의결한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9860원)보다 1.7%(170원) 인상한 1만 30원을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도 시행 37년 만에 처음 1만원을 넘어섰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 6270원(209시간 기준)으로,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정부는 최저임금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교육·컨설팅, 근로감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최저임금 제도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이달 중 논의체를 구성해 결정 체계 등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확정 고시한 이날 대전에 있는 중소 사업장을 방문해 최저임금제도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은 최임위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이후인 지난달 15일 “국가의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이 마치 개별 기업의 노사가 임금 협상을 하듯 진행돼 소모적 갈등과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최저임금은 실업급여·육아휴직급여를 비롯해 26개 법령·48개 제도와 연동돼 있다. 현재 최저임금은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으로 이뤄진 최임위에서 결정하는데 위원회 안팎에서도 결정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최저임금 결정 기준이 없다 보니 노사 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으면 공익위원이 사실상 결정권을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에 대한 개선 요구가 거세다.
  • 불볕더위에도 경기도 과수화상병, 지난해 대비 38%↓

    불볕더위에도 경기도 과수화상병, 지난해 대비 38%↓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경기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이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월 22일 기준으로 경기도 7개 시군 27개 농가 13.42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2% 줄어든 것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에서 발병하며, 세균에 의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는 병이다. 전파속도가 빠르며 적정 치료약제가 없어 사전 예찰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물병해충 방제 대응을 위한 식물방역법 하위법령이 지난달 24일 개정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수농가에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와 예방수칙 준수 등에 힘써 달라고 5일 당부했다.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관련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 약제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목 구매, 주기적 예찰 실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미신고 시 60%,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 시 40%, 예방 교육 미이수 시 20%, 예방수칙 미준수 시 10% 등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다만 농가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병해충 예방 교육과 예방수칙 준수 등의 사항은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조금순 기술보급과장은 “식물방역법 하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농업인들의 역할뿐만 아니라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커졌다”며 “농업인들의 이해도 제고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교육과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전보△국정운영실장 김영수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승진△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기획단 지방분권국장 남호성 ◇국장급 전보△균형발전지원국장 노홍석 ◇과장급 전보△법무담당관 김영석△자치분권제도과장 성현모△자치분권지원과장 나채목△지역경제과장 서정훈△국가기록원 경제기록과장 김종철△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클라우드서비스과장 황인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오태웅△혁신행정담당관 김동현△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경선△국제협력담당관 장현석△고용문화개선정책과장 박정현△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최영범△기업훈련지원과장 이우영△노사협력정책과장 박은경△노사관계지원과장 김재훈△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 배영일△울산지청장 김범석△중앙노동위원회 심판1과장 최윤미 ■법제처 ◇과장급 전보△법제지원국 법령용어순화팀장 이상현
  • 전기차 충전기·주차구역 ‘지상화’…아파트 지하에 주차 못 하게 유도

    전기차 화재가 해마다 2배씩 증가하는데도 피해 예방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법령 마련이 더디자 지방자치단체들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4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총 160건이다. 2018년 3건, 2019년 7건,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3건, 지난해 72건으로 매년 급증한다. 특히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2018년 0건에서 지난해 10건으로 모두 21건이 발생했다.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진압이 어려워 더 큰 피해로 이어진다. 전기차에 탑재된 리튬배터리는 고온 유지와 함께 불길이 지속되는 ‘열폭주’ 현상으로 진화가 불가능에 가깝다. 인접한 차들과 입주자들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다.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 벤츠 전기차에서 난 불은 진압까지 8시간 20분이 걸렸다. 입주민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근처 차량 40여대가 불에 타고 100여대가 그을렸다. 5개 동 480여 가구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현행법은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와 안전 기준이 없다.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도록 조례를 만드는 등 자체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3월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조례를 만들었다. 신동섭 시의원이 대표발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5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새로 만들었다.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의 지상화로 화재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권고안도 담았다. 경남도도 지난 2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을 지상 또는 출입구 근처에 설치하도록 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아파트 입주민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 고양 삼송신도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기차를 지하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했다. 파주 운정 등 상당수 아파트 단지에서도 전기차의 지하 주차나 충전을 금지하거나 자제하도록 한다.
  • [인사] 행정안전부, 법제처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승진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기획단 지방분권국장 남호성 ◇국장급 전보 △균형발전지원국장 노홍석 ◇과장급 전보 △법무담당관 김영석 △자치분권제도과장 성현모 △자치분권지원과장 나채목 △지역경제과장 서정훈 △국가기록원 경제기록과장 김종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클라우드서비스과장 황인희 ■ 법제처 ◇과장급 전보 △법제지원국 법령용어순화팀장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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